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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437 천마산~능걸산~뒷삐알산~염수봉 ~오룡산(양산)2009.8.19.수요일 맑음

천마산~능걸산~뒷삐알산~염수봉 ~오룡산(양산)

천마산527m, 능걸산783m, 뒷삐알산827m,염수봉816m,오룡산951m

 

2009.8.19.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2명 홍재랑

 

청주23:40 -조치원역 00:05 ~00:09 -구포역 4:06-구명역 4:30 ~5:52(조식) -양산역 6:22 ~6:25 -택시 6300원 -대우마리나 아파트 6:35 -성불사 6:46 -용고개 7:15 -바위지대 7:32 -매봉삼거리 7:39 -능걸산,천마산 삼거리 7:45 -천마산 7:54 -다시 능걸산,천마산 삼거리 7:59 -545봉 8:18 -어곡 삼거리 8:25 -암릉초입 8:39 ~8:48 -능걸산 9:16 ~9:31 -공터9:39 -습지보호구역 입구 9:42 -습지삼거리 9:47 -너럭바위 뒤쪽 습지 9:55 -삼거리(좌측으로) 10:00 -골프장뒤 이정표 10:22 -뒷삐알산 10:35 ~10:43 -에덴밸리삼거리 10:49 -포장도로 끝나는 임도 삼거리 11:08 -큰소나무 2그루 지나 -임도 11:33 -3분후 또다시 임도 -염수봉정상 11:44 ~12:20 -임도 12:28 -다시 임도(내석재) 12:37 ~12:43 -이후 임도따라서 -왼쪽 산판길 12:53 -528봉 오르는 길 13:00 -도라지고개 13:10 -옛날 내석마을로 하산하던곳 13:20 -오룡산 13:40 ~13:50 -삼거리 지나 동굴 14:15 -하산로 14:30 -세멘트포장길입구 다리 15:05 -자장암입구 다리 15:57 -통도사 16:13 ~17:10 -택시 3000원 -직행버스정류장 17:15 -2000원 -노포동버스터미널 17:45 ~ 노포동 전철역 17:50 -1300원 -지하부산역 18:30 -지상부산역 18:45 -고속열차 -대전역 20:41 ~21:32(홍재 20:50분차) -조치원역 21:57 -청주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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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산, 능걸산 ***

능걸산은 걷기 편하고 숲이 좋은 오솔길과 기차바위 부근의 경관이 빼어난 암릉, 영남 알프스의 걸출한 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야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산이다. 벌판처럼 시야가 툭 트인 정상에서는 사방이 산으로, 남쪽에는 금정산과 양산이 펼쳐져 있고, 서쪽에는 어곡산, 매봉, 토곡산이 우뚝하다. 동쪽에는 천성산과 화엄벌 억새밭이 유명하다. 능걸산 남동 날등에 펼처진 암릉 구간에는 수십은 넉넉히 앉을 만한 마당바위전망대 뒤 한 칸 높은 곳에 더 탐스런 너럭바위전망대가 숨어있고 울퉁불퉁한 바위능선길을 온몸으로 기어오르는 암릉 구간이 도사리고 있다. 암릉 구간 아래로는 빽빽한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흔한 이정표도 하나 없지만 먼저 다녀간 이들이 남겨놓은 탄탄한 길이 곧 이정표가 되어 많은 등산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출처] 양산 능걸산 (양산 초보 등산 산악회) |작성자 다발바

 

산길.

태창기업 버스정류소에서 육교를 건넌 다음 곧바로 감결교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대우 마리나아파트가 있다. 아파트 정문 앞에서는 산쪽으로 방향을 잡아 감결 마을회관(경로당)을 지난다. 곧바로 나타나는 작은 시멘트 다리를 건너면 성불암 입간판이 담벼락에 붙어 있다. 성불암까지 10분 정도 걸린다.

성불암에서는 절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간다. 숲이 울창하다. 길은 넓고 완만한 오솔길이다. 15분쯤 가면 용고개에 올라선다. 용고개에서 15분쯤 더 가면 바위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 왼쪽(서쪽)에 어곡산과 매봉이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8분 정도 가면 갈림길이 있다. 왼쪽 희미한 길은 효충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지 싶다. 직진한다. 산등성이를 왼쪽으로 에돌아가면 7분 후에는 안부삼거리에 올라선다. 오른쪽 산으로 난 희미한 길은 527봉(천마산에서 넘오는 길이다).

길은 정상까지 직진한다. 길이 잘 나있어 샛길로 빠질 염려는 없다. 안부삼거리에서 기차바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기차바위에서는 암릉을 타고 넘어 정상으로 간다. 두어 군데 밧줄이 달려있으나 위험하지는 않다. 정상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 옆 바위에는 페인트로 쓴 천마산이란 글귀가 있다.

정상에서 직진하면 염수봉쪽으로 간다. 오른쪽(동쪽)으로 내려선다. 외길이다. 40분쯤 내려가면 무덤 6기가 나란히 있고 무덤에서 35분 정도 더 내려가면 혜월사가 나온다. 혜월사 입간판 밑으로 연결되는 등산로를 따라가면 1028번 지방도다. 혜월사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1028번 지방도에서는 부산행 10번 버스가 있으나 아주 드물다. 12번(10분 간격) 버스가 다니는 35번 국도까지는 30분 정도 더 걸어나가야 된다.

 

*** 염수봉 ***

근교산&그너머 <439> 양산 염수봉

명경지수 유혹 마다하고 산죽길 헤쳐 오르고 또 올랐더니 헉! 길이…

영남알프스와 관련 최근 한 산꾼으로부터 귀가 솔깃해지는 아주 그럴 듯한 얘기를 들었다.

액면 그대로 옮기자면 지도상에서 영남알프스의 주요 봉우리를 연결해보니 마치 사람이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 형상이라는 것이다.

 

청도와 경주에 맞닿은 맨 북쪽의 문복산을 사람의 머리로 간주하면, 문복산과 능선으로 이어진 남쪽의 운문령과 상운산 가지산을 목부위, 여기서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서쪽 산줄기를 오른팔, 운문령에서 동쪽인 울산방향에 위치한 고헌산을 왼팔, 가지산에서 석남고개를 거쳐 능동산에 이르는 남북능선을 몸통, 능동산에서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수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른쪽 다리, 능동산에서 배내고개를 거쳐 간월산~신불산~영축산에 이르는 제법 긴 능선을 왼쪽 다리로 볼 수 있다는 것.

 

약간은 억지같지만 산꾼이 묘사한 그 사람은 흥에 겨워 왼팔과 오른쪽 다리를 오무리고,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쭉 편 채 한바탕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산행지가 양산 염수봉(816m)이기 때문이다.

 

울산 양산 밀양 청도 경주 등 5개 시군에 걸쳐 뻗은 영남알프스의 북쪽 끝단이 문복산이라는 사실에는 별 이견이 없지만 맨 남쪽은 사실 의견이 분분하다.

'1000m가 넘는 9개의 산군'이라는 고전적 정의에 의하면 영축산이 정확하지만 영축산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함박등 시살등 오룡산 염수봉까지도 영축산의 줄기여서 염수봉을 영남알프스의 맨끝 남쪽 산으로 봐야 된다는 것도 설득력이 있다.

 

국제신문 이창우 산행대장은 "염수봉 앞에 흔히 붙는 '영남알프스의 막내'라는 수식어가 보편화된 것만 봐도 염수봉을 영남알프스의 언저리가 아닌 영남알프스의 줄기로 봐야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대장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영남알프스 주능선이 염수봉 아래 내석고개에서 맥을 다한 후 다시 채바우골만당~천마산~축천산으로 새로이 능선이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염수봉을 춤사위를 펼치고 있는 사람의 신체부위로 굳이 따져보면 왼발 엄지발가락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육산인 염수봉은 산행 내내 울창한 숲이 햇빛을 막아줘 우선 여름산행에 알맞다. 또 영남알프스 종주 산꾼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찾지 않아 아직도 청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영남알프스의 전망대'라 불러도 좋을 만큼 장쾌한 조망을 자랑한다.

 

#떠나기전에

희귀 야생화·약초 서식…인간의 손때 덜 묻어

옛날 염수봉에는 화재가 빈번했다 한다. 때문에 초가집이 대부분인 마을 주민들은 늘 불안에 떨었다. 마침 마을을 지나가던 선지자가 마을 뒷산 봉우리에 염수(鹽水)를 묻어두면 화재를 면한다고 하자 주민들이 염수를 독에 넣어 땅밑에 묻어 둔 뒤로는 불이 나지 않았다 한다.

소문에 의하면 한국전쟁 이전까지 매년 한 차례씩 염수를 독에 충당했다 하며 이 독은 지금도 묻혀 있다고 전해온다. 이렇게 해서 붙여진 이름이 염수봉(鹽水峰)이다.

염수봉은 널리 알려진 영남알프스 주요 봉우리에 비해 아직 때묻지 않았다. 노루발풀 인동풀 석잠풀 민백미꽃 두루미천남성 등 희귀 야생화 및 약초도 눈에 띈다. 그래서 더욱 정감이 간다. 산행 중 만나는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배내골은 가히 환상적이다. 골골마다 청정수를 솟아 내는 숨은 계곡과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산줄기가 근교산을 찾는 동호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하산할 때 배내골을 넘나들던 민초들의 숨결을 엿볼 수 있는 산길 또한 정감이 간다.

 

*** 오룡산 ***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자리한 오룡산(967m)은 산봉우리가 5봉으로 용처럼 굽이굽이 생겼다 하여 오룡산이라는 설과 옛날 통도사 구룡지 못에서 살던 아홉 마리 용 중 다섯 마리 용이 통도사 남서쪽에 있는 산너머 골짜기로 달아난 오룡골이 있는데 그 골짜기 위에 있는 산이라 하여 오룡산이라 한다.

 

통도사에서 스님들의 수도에 방해가 된다고 하여, 일반인 출입을 막고있는 관계로 지산마을까지 버스로 그리고 자장암까지 40여분 걸어야 한다.

 

오룡산은 다섯 봉우리가 북에서 2봉 1봉 5봉 4봉 3봉 높이 따라 연결되어 있고, 그 위를 암릉을 타고 가는 길도 매우 험하니 왼편으로 트레버스하여 칼바위 위에 있는 곳까지 돌아가는 것이 좋다.

 

▶ 산행은 청수우골길과 청수좌골길의 두 가지가 있다.

백련사 입구에서 배내천을 건너 청수골산장 왼쪽 길로 가다보면 두 갈래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은 파래소폭포로 오르는 청수좌골 길이고 오른쪽은 청수우골 길이다. 우골길로 가면 경사가 심하지 않아 오르기가 쉽다.

계류를 건너면서부터 조금씩 경사가 심해지며 영남 알프스 주능선 한피기고개에 닿는다.

 

한피기고개에 서면 영취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과 울산만의 모습이 보인다. 고개에서 북쪽으로 가면 영취산, 동쪽으로 가면 극락암을 지나 통도사, 남쪽으로 가면 오룡산이다. 남쪽 능선을 따라 시살등을 지나 갈림길에서 직진해 남쪽 능선길을 10여 분 더 가면 정상이다.

 

정상에서 남서쪽 능선길을 타고 영남 알프스의 끝봉우리 염수봉에서 왼쪽으로 뻗은 능선을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어느 길로 가도 괜찮지만 바위 능선에 자신이 없으면 우회하는 것이 좋다.

 

산행로를 따라 임도에 닿으면 하산길이 여러 갈래 있다. 임도 왼쪽으로 들어서 백련암을 지나 통도사로 하산할 수도 있고, 임도 건너 산길로 올라 묘지 왼쪽 아래의 산길을 지나 돌무덤이 있는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계류를 따라 해운자연농원 눈썰매장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하산까지 7시간 걸린다.

 

*** 통도사 ***

통도사는 삼국유사 등의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국내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인 통도사는 불법을 통달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절에는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모셔온 부처님의 전골진신사리와 치아사리와 부처님께서 친착하셨던 가사와 창건주이신 자장율사 스님의 가사가 보관되어 있어 유명하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금강계단에 봉안되어 이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에는 불상이 봉안되지 않았다. 대웅전은 일주문으로부터 진입할 때 마주하는 면과, 반대 측면, 그리고 금강계단을 향한 면의 지붕에 각각 합각면을 둠으로써 두 방향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건물이다. 통도사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은 사찰의 운치를 더욱 자아내게 한다.

  건축물의 구조 및 특징

통도사는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서방향의 진입축상에서 각 영역의 주 건물은 남북방향의 부축으로 배열되어 있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먼저 3층탑을 중심으로 하여 영산전과 만세루 등으로 둘러싸인 내정을 만나게 된다. 이를 하로전이라 부른다. 여기를 지나 불이문으로 경계지어진 중로전은 대광명전을 중심으로 용화전과 관음전들이 배치되어 있다. 마지막은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중심으로 한 상로전이다.

대웅전은 통도사의 주불전인 동시에 상로전의 주불전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상로전의 가장 북측에 자리하며, 그 앞으로 대웅전이 있고, 중앙 마당을 중심으로 동서 양측에 응진전과 명부전이 있다. 금강계단을 제외한다면 세 불전이 마당을 둘러싸는 3불전형의 배치를 하고 있다. 그러나 대웅전은 내부에 불상이 없고, 개구부를 통하여 뒷편 금강계단을 배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불전이라기보다는 예불 공간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배치에서 대웅전은 동측이 정면이어야 한다. 하지만 상로전의 진입축은 남북이기 때문에 대웅전의 정면은 또한 남면이 된다. 이러한 이중적 요구를 위하여 대웅전의 내부는 'ㄱ'자 형태의 기둥열을 둔 합성형 평면으로 구성되었고, 지붕은 '丁(정)'자형으로 하였다. 합각은 정면과 좌우모두 세 면에 설치되어 세 면 모두 정면성을 두었다.

대웅전은 동서면 5칸, 남북면 3칸 규모이며 1고주 9량집이다. 주간이 넓고, 거대한 내부 공간을 만들기 위해 대들보를 포함한 4개의 보와, 외목도리를 제외한 9개의 도리로 구조틀을 만들었다. 포작은 다포계의 3출목으로서 첨차나 쇠서에 장식적 초각이 없어 초기적 수법을 보여주며 기단을 제외하고는 조선시대의 양식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통도사의 기단은 지대석 위에 우주와 탱주를 세워 이 사이에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 면석을 끼웠다. 상부는 상대갑석을 놓아 마무리하였다. 즉, 가구식으로 기단을 짰다. 기단 위에 놓은 초석의 일부는 주좌를 쇠시리(나무의 모난 면을 모양지게 깎아 만든 것)한 고격의 것이고, 일부는 막돌초석이며, 이 위에 배흘림 두리기둥을 세웠다.

창호를 보면, 동측면의 중앙 어칸은 꽃살문에 꽃들을 촘촘히 초각하였다. 또한 좌우 협칸의 살대는 단순한 빗살이지만 궁창에는 꽃무늬로 조각하여 장식성을 높였다. 대웅전으로서의 품격은 내부공간에서 잘 나타나는데, 기둥머리에서 4출목으로 경사져 중앙을 향하다가 3단의 층급이 있는 소란반자를 꾸며 중심의 공간감을 강조하고 있다. 지붕에서 숫막새기와 마다 백자연봉을 설치한 것도 주불전으로서 품격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장식적 수단으로 보여진다. 바닥은 우물마루이고, 천장은 층단천장을 이루면서 우물천장으로 마무리하였다.

한편, 금강계단은 초층 너비 약990㎝, 총높이 약300㎝이며, 이중의 넓은 방단 위에 석종의 부도를 안치하였다. 석단 네 귀퉁이에는 사천왕상을, 기단 상하 면석에는 비천상과 불보살상을 배치하였다.

석단 외곽에는 석조 난간을 돌렸고, 계단 정면에는 석문을 두었으며, 계단의 층면석에는 총 32구의 불보살상을 나타냈다. 계단의 상층 중심부에 위치한 석종부도는 복련과 앙련의 상하 연화대 위에 위치하며, 그 조각수법이 다른 조각들과는 달리 매우 우수하다.

주요문화재 : 국보 제290호인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을 비롯한 813점의 문화재가 있음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종 목 국보 제 290호

지정일 1997.01.01

소재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 통도사

시 대 조선 인조

 

통도사는 우리 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이곳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그 때문에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라고 하였다 한다. 지금 건물은 신라 선덕여왕 때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인조 23년(1645)에 다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5칸이고, 지붕은 앞면을 향해 T자형을 이룬 특이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바깥쪽 기단 부분과 돌계단 층계석, 계단 양쪽(소맷돌)부분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양식을 이어받은 뛰어난 연꽃각을 볼 수 있다.

금강계단은 금강과 같이 단단하고 보배로운 규범이란 뜻이다.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띠고 있으며, 지금 있는 금강계단은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차례 수리한 것이다. 양식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금강계단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가운데에 종 모양의 석조물을 설치하여 사리를 보관하고 있다. 1층 기단 안쪽 면에는 천인상을 조각하고 바깥쪽 면은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인 제석의 모습을 조각하였다.

지은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 건축인 대웅전과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담고 있는 금강계단은 각각 건축 구조와 건축사 연구, 계단이 가지고 있는 그 의미에서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주변관광지 : 성보박물관, 내원사, 통도환타지아, 홍룡폭포, 석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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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역 4:06

영남알프스군의 산행중 거의 막바지 산행이 아닌가 한다.

그래서 오늘은 항상 옆으로 지나치기만 하던 통도사를 꼭 보고 오기로 하고 전에 한번 발을 디딘 오룡산을 경유하여 통도사 까지 들려서 오기로 한다.

천안에서 홍재, 난 조치원에서 부산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타고 구포역에서 내린다.

 

양산 마리나 아파트 앞 6:35

구포역에 내리니 역앞에 있던 식당이 오늘은 문을 열지 않아 예전에 한번 해장국을 먹던 구명역 부근으로 찾아 갔으나 도무지 그집을 찾지 못하고 구명역 부근 큰사거리에 있는 김밥집에서 뼈다귀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아침식사후 구명역으로 들어가 식수보충 및 세면등을 마치고 나니 양산으로 가는 첫전동차 시간이 10여분 남는다.

양산으로 가는 첫 번째 전동차는 구명역에서 5:52분에 출발을 하여 호포역등을 지나 양산역에 6:22분 도착을 한다.

양산역에서 길건너편에 여러대가 주차 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감결마을의 대우마리나 아파트앞에 내리니 6:35분이다. 택시비 6300원 나왓다.

 

용고개 7:15

대우마리나 아파트 앞에서 위쪽으로 조금 올라서면 감결2길 삼거리부근에 감결마을 회관이 있고 천마산으로 가는길은 마을회관앞을 지나 첫 번째 조그만 다리를 건너 위쪽으로 가면 편도 1차선 도로를 건넌다. 이곳까지 약 5분이 소요 된다.

커다란 느티나무가 자리잡고 있는 도로 옆을 지나 소로길로 올라서면 6분후 성불사가 나온다. 등산로는 성불사 입구를 지나 넓직한 임도길로 시작을 한다.

평탄하게 지나는 길은 샘터를 지나며 서서히 오르막길로 변하고 몇분을 오르면 운동시설이 있는 용고개에 닿는다.

용고개 이정표엔 위쪽으로 어곡 기차바위 능걸산이 표기되어 있고, 아래쪽으로 골프장 당산골 누리공원이 표기되어 있다.

오늘 날씨가 엄청 더워 벌써 땀이 주룩주룩 흐르니 끝날때까지 물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듯하다.

 

천마산 7:54

용고개부터 이어지는 능선길은 그리 크게 가파르지 않고 서서히 올라선다.

17분후 바위지대가 나오면 남쪽으로 매봉이 뚜렷이 보이고, 7분여를 더가면 매봉,감결마을 효충마을 어곡공단으로 하산하는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편으로 기차바위 능걸산 염수봉 오룡산이 표기된 방향으로 따라 가면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6분후 능걸산,소석마을(대연농장),대우마리나아파트 삼거리의 이정표가 나온다. 천마산은 이곳에서 소석마을쪽으로 6~7분을 가면 나온다.

천마산 정상은 몇 개의 잡목을 제거 하긴 햇으나 조망은 볼수가 없고 삼각점많이 있을 뿐이다.

 

능걸산 9:16 ~9:31

천마산에서 다시 삼거리까지 돌아와 이어지는 능선길은 평탄선으로 10분 정도를 간후 오르막을 3분여 오른다. 다시 평탄선에 가까운 능선길을 거쳐 545봉을 지난후 7분여를 더가면 왼편으로 어곡으로 하산하는 길이 나온다. 오른편 소석리로 하산하는 길도 희미하니 있긴하다. 여기서 서서히 오름길을 따라 15분여를 오르면 기차바위 암릉 입구에 닿는다. 이곳에서 직접 바위로 오르지는 못하고 오른편으로 돌아서 올라서야 한다. 돌아 올라 첫머리 바위끝까지 갈수도 있고 위쪽의 넑직한 너럭바위로 갈수도 있다. 너럭바위에서 다시 위쪽의 소나무가 한그루 이쁘게 서있는 바위지대로 올라서면 조그만 돌탑이 있고, 이곳에서 보는 산의 흐름이 이쁘게 보인다.

능걸산에서 좌삼으로 내려서는 능선에 튀어 나온 두 개의 바위중 정상쪽의 바위의 모습은 어미거북이 새끼 거북을 등에 업은 형상이다.

능걸산을 거쳐 뒷삐알산 염수봉 토곡산 신선봉 매봉쪽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이 줄이어 이어지고 아래쪽 계곡으로 마을의 모습도 보인다.

이곳이 오늘 산행중 가장 보기 좋은 부분이 될것같고, 능걸산까지는 몇 개의 바위를 더지나 마지막 부분은 가파르게 올라선다.

정상에 올라서면 건설부에서 세운 오래된 삼각점이 있고, 이정표엔 좌삼,소석마을,에덴벨리로 표기되어 있다. 정상석은 없으나 정상석 크기의 선돌에 누군가 천마산이라 흑색으로 써놓은 위에 파란색으로 능자를 써놓아 이곳이 능걸산임을 알리고 있다. 등산지도로 볼때도 처음 올랏던 527봉이 천마산이고, 783봉인 이곳이 능걸산이 맞을듯하다.

 

뒷삐알산 10:35 ~10:43

능걸산에서 에덴벨리쪽으로 능선길을 잡아 가면 처음 부분은 잡목이 가리고 길이 좁지만 8분여를 가면 황토흙이 드러난 공터가 나오며 이후로는 등산로가 좋아 진다. 공터에서 3분여를 더가면 습지보호지역이란 하얀색 팻말이 있고 조금더 안쪽으로 낙동강유역 환경청에서 세운 커다란 신불산 고산습지 보호지역 안내판이 있다.

오른편 습지를 끼고 3분여를 더가면 습지에서 나는 식물의 사진을 담은 그림판이 있고 안쪽 습지로는 들어가지 못하도록 줄을 쳐 놓았다.

다시 1분여를 더가면 습지삼거리로 이곳에서부터 길을 잘찾아 가야 한다.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반듯하게 가면 습지감시초소가 있는 곳으로 가는 방향이므로 우측 뒤삐알산 정상가는길이라 적힌 방향으로 따라 가면 산소위 커다란 바위가 나타난다. 이바위가 지도에 표기된 너럭바위이고 이곳에서 다시 능선을 따라 가다 왼편 좁은 풀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너럭바위 뒤편 습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직접 갈수가 없다. 습지에 물이 고여 있다.

습지에서 다시 능선쪽으로 나와 5분여를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습지 건너편 능선을 타고 가야 한다.

능선을 타고 봉을 넘으면 아래쪽으로 에덴밸리 골프장이 있고, 능선은 골프장 끝에서 끝나 등산로는 계곡 아래쪽으로 내려선후 다시 올라서도록 되어 있다.

골프장 가장자리 길로 가도 되나 골프장측에서 세운 삭막한 경고문 때문에 석축을 쌓은 아래쪽으로 돌아 간다.

이곳을 돌아서 골프장 반대쪽 뒷삐알산으로 오르는 첫머리에 이정표가 있다.

습지삼거리 2km, 뒷삐알산 0.7km 의 거리다.

이곳에서 보는 골프장의 파란 잔디가 이쁘긴 하지만 몇몇을 위한 것이 아닌가!!

여기서 뒷삐알산 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서며, 능선에 올라서면 에덴밸리 별장으로 내려서는 삼거리를 지나 300m를 더오르면 뒷삐알산 정상이다.

뒷삐알산 정상엔 밀양 424라 적힌 삼각점이 있고, 작지만 산뜻한 정상석이 있다. 주위의 잡목을 제거 하여 조망을 트였으며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올라서면 염수봉을 지나 밀양댐까지의 조망이 트엿고, 금시 지나온 골프장과 아래쪽으로 아직도 정돈이 되지 않은 공사로 뻘건 흙이 드러나 보기 싫으며, 이곳에서 보는 넓직한 고원분지가 파헤쳐져 골프장과 별장으로 자연을 파괴한 현장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습지를 보호한단 명색으로 줄을 치고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면서 습지 바로 아래를 마구 파헤쳐 골프장등을 건설하는 행태는 습지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지 ~~~

 

염수봉 11:44 ~12:20

뒷삐알산에서 보는 모습이 습쓸하지만 어쩔것인가 힘없는 백성인걸~

염수봉으로 향하는 길은 온방향에서 왼편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된다.

영취산 가는길이라 되어 있다. 6분후 에덴삼거리가 나오며 염수봉은 그냥 능선을 따라 가면 된다. 이곳에서 한키가 넘는 억새길을 뒤로 하고 서서히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로 변하며 염수봉에서 25분후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왼편길은 어곡쪽에서 올라온길로 아스팔트 포장도로이고 오른편을 반대쪽으로 넘어가는 임도길, 중앙에 염수봉을 거쳐 오룡산쪽 능선을 타고 도라지 고개를 거쳐 원동쪽으로 가는 임도길이다.

임도삼거리에서 중앙 능선길을 따라 가면 몇분후 다시 임도를 만나고,임도를 따라 2분여를 가면 다시 산으로 들어서는 등산로가 나온다. 이후 이길을 따라 가면 커다란 소나무 2그루를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며 다시 임도와 만난다. 임도에서 다시 질러 가면 3분후 임도를 다시 만나고 이후 임도와 벌어져 능선을 타고 오르면 염수봉 정상에 닿는다. 염수봉 정상엔 삼각점이 있으며, 삼각점 뒤로 하얀대리석으로 된 커다란 정상석이 자리잡고 있다. 정상에서 오룡산까지의 긴능선이 조망되고 산아래 내석마을로 내려서는 깊은 골이 뻗어 있다.

이곳 염수봉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오룡산 13:40 ~13:50

염수봉에서 오른편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8분을 내려서면 뒤삐알산에서 내려섯을 때 임도삼거리에서 염수봉으로 이어진 임도가 이곳에서 다시 만난다. 이임도는 도라지고개를 거쳐 원동쪽으로 이어진다.

산길은 잠시 임도와 헤어져 10여분을 우거진 숲길을 걷는다. 이후 임도와 만나는 지점이 내석재로 이곳에서 내석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있으니 주의 하여야 한다.

오룡산까지 가기위해선 능선임도길을 따라 가면 되고, 내석마을로 내려서기 위해서는 임도 우측으로 잡아 들어가야 한다. 하마터면 우리도 이길을 따라 내석리로 내려설뻔 햇으나 금시 뒤돌아 섯다.

임도를 따라 열심히 걷다보면 벌목을 하여 많이 쌓아 놓은 지점이 나오고 왼편으로 산판길이 있다. 이곳에서 지그재그로 능선으로 올라선후 7분여를 더가면 도라지 고개전 828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임도를 따라 가도 된다.

13:10분 도라지고개를 지난다. 도라지 고개에서 내석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도라지 고개를 지나며 산길은 오르막으로 변하고 10분후 예전에 신불산~영취산~오룡산을 거쳐 내석마을 청운사로 하산하던 지점을 지난다.

이후 길은 여러갈래로 갈리고 어느길이건 오룡산으로 오르는길은 맞다.

우측으로 난길을 잡아 오룡산에 오르니 13:40분이다.

오룡산 정상엔 까만 대리석 정상석이 있고 이정표엔 외석리 13.5km, 염수봉 5.8km, 내석리 9.2km, 영축산 6.2km, 시살등 까지는 4.1km라 적혀 있다.

오룡산의 5섯봉우리와 그넘어 시살등 죽바우등 영축산까지의 능선이 이쁘게 조망된다. 지나온 염수봉이 까막득히 보이며 그끝으로 능걸산까지의 능선이 조망된다.

 

통도사 16:13 ~17:10

오룡산에서 이어지는 4봉우리는 남쪽으로 난 길을 따른다.

동굴전 삼거리에서 잠시 왼편 능선길로 접어 들었으나 금시 되돌아서 삼거리를 지나고 동굴을 지난후 15분여를 능선을 타고 시살등쪽으로 더간후 첫 번째 하산로를 이용하여 통도사로 향한다. 처음 내려서는 지점이 경사가 심하고 너덜길도 있고 계곡옆으로 이어지는 길이 걷기에 상당히 힘들다. 하산로로 접어든후 35분만에 임도가 있는 다리를 만나고 이곳에서 북쪽인 왼편길로 가야 하나 오른편 세멘포장 임도길로 내려서서 세멘포장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을 더가다 잘못온 것을 파악하여 되돌아서 세멘포장길로 오르니 몇발자국 못가 북쪽으로 산허리를 돌아 가는 길이 나온다. 이길도 예전엔 많이 다녓던길인 듯 널찍하니 걷기에 좋다.

지루하게 계곡을 따라 가던길은 밭터가 있는 지점에서 냇가를 건너서 가는 길이 있고 , 왼편으로 밭 가장자리 좁은 길을 따라 가는길이 나온다. 밭 가장자리 길을 따라 가면 얼마후 산능선을 넘어서는 길과 계곡쪽으로 가는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산능선을 넘어서면 앞쪽에 영축산의 장엄한 모습이 나오고 그안쪽으로 새파랗게 잘자란 벼가 넘실대는 논이 나온다.

이곳으로 농로가 잘나 있으나 산짐승들의 침입을 막기위하여 설치한 전기철책을 잘넘어야 한다. 바지가랑에 닫으니 찌릿하다. 농로를 따라 5분여를 내려서면 넓직한 길이 보이며 하얀연꽃이 있는 연못을 지나 그길까지 나가니 놓은지 얼마 안되는 다리가 있으며 이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보이는 절이 자장암이다.

이다리에서 서축암입구를 지나고, 백운암 극락암으로 오르는 삼거리의 등산안내도를 지나 13분여를 더가면 통도사에 닫는다.

통도사 옆 시원한 계곡물로 깨끗이 오늘 엄청나게 흘린 땀을 씻어내니 아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세족후 30여분에 걸쳐 통도사를 훍어 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겉핡기 식으로 외면과 운치 있는 소나무를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 펌****

통도사는 삼국유사 등의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국내 삼보사찰 중 불보사찰인 통도사는 불법을 통달하여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이절에는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모셔온 부처님의 전골진신사리와 치아사리와 부처님께서 친착하셨던 가사와 창건주이신 자장율사 스님의 가사가 보관되어 있어 유명하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금강계단에 봉안되어 이의 정면에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에는 불상이 봉안되지 않았다. 대웅전은 일주문으로부터 진입할 때 마주하는 면과, 반대 측면, 그리고 금강계단을 향한 면의 지붕에 각각 합각면을 둠으로써 두 방향성을 보여주는 독특한 건물이다. 통도사 옆으로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은 사찰의 운치를 더욱 자아내게 한다.

 

부산역 18:40 ~18:45

통도사에서 택시를 불러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나오는데는 5분여가 소요 되고 3000원이 나왓다. 시외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와 승차하여 노포동버스 터미널 까지 30분이 소요 되고 그곳에서 바로 전동열차로 갈아 타고 지하부산역을 거쳐 부산역에서 18시45분 고속열차를 타고 대전까지 왔으나 조치원으로 가는 무궁화호가 연계가 안되어 무려 50여분을 기다려 21시 57분차를 타고 조치원역을 경유하여 집에 돌아 오니 22시 20분이다.

 

산행거리 : 대우마리나아파트~능걸산 7km, 능걸산~뒷삐알산 3.5km,뒷삐알산~염 수봉 3km, 염수봉~오룡산 5.8km, 오룡산~통도사 7km

약 26km

산행시간 : 9:40분 소요

 

아침식사 : 4500원

전동열차 : 올적 갈적 2600원

택시비 : 갈적 6300원,올적 3000원

버스비 : 2000원

총경비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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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능걸산-뒷삐알산~염수봉-오룡산

 

조치원 0:30 - 부산 4:11 (구포 3:55) ~5:10 -구포 5:23

지하철 구포역- 덕천역 (2호선으로 환승) -양산시청역

 

구포 17:24 - 조치원 21:05

= 18:35 - = 22:24

= 18:44 - = 21:56(새)

= 17:33 - 대전 19:17 ~19:25 -조치원 19:55

= 18:23 - = 20:07 ~20:20(충),20:06(새) 20:38(경) ~조치원 21:05

= 18:58 - = 20:39 ~21:32(새) 20:38

= 19:43 - = 21:24 ~ 21:32 - 조치원 21:56

 

양산역 ~양산 상북면 소토리 감결마을 ; 6.51km

= ~ 내석리 : 15.87km

양산역 ~ 통도사 : 19.02km

양산톨게이트 ~소토리 감결마을 : 2.14km

 

내석마을 ~양산 버스 ; 17:30

 

산행코스~감결마을-성불암-용고개-쉼터-갈림길-안부 - 545m봉-전망바위-기차바위-천마산(능걸산783m)-습지-너럭바위-골프장-안부-뒷삐알산-메뚜기바위- 762m봉-고개-염수봉816m-오세암-구불사

산행시간~6시간50분~식사포함

 

가는길 : 부산→양산→상북면 소토리 대우마리나 아파트앞 주차

※ 아파트 우측 도로를 따라 약200여m를 가면 감결마을 회관

*12번 양산시내버스 1000원 타고서 태창기업 정류장 도착 0825

바로, 육교를 건너서 대우 마리나 아파트 방향으로

 

오는길 : 날머리인 내석마을 벧엘병원앞에서 석계택시(☎ 055-374-7770)이용

※ 대우마리나아파트앞까지 7,000원

 

코스 ; 감결 마을 - 성불사 - 용고개 - 능걸산783 - 습지 안내판 - 골프장 안부 - 뒷삐알산827 - 내석고개 - 가건물 - 염수봉816 - 내석재 - 도라지 고개 - 습지 지역 - 오룡산951 - 임도, 차단기 - 자장암 - 통도사 - 영축산문 / 경남 양산

소요 시간 ; 10 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