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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428 칠봉산~해룡산~왕방산~국사봉(동두천)2009.7.6.월요일 맑은후 비

칠봉산~해룡산~왕방산~국사봉(동두천)

2009.7.6.월요일 맑은후 비

참석인원 ; 3명 진용, 댕기머리 , 나

 

조치원역 3:16 -천안역 3:38 -용산역 4:46 ~5:34 -지행역 6:51 ~6:55 -일련사입구 7:21 -일련사 7:29 -철탑,일련사 삼거리 7:37 -발리봉(독수리봉) 7:47 -아차노리(좌측) 하산로(칠봉산 2.5km) 7:58 -매봉(좌측하산로) 8:08 ~8:12 -청령계곡하산로(우측)(정상 1.5km) 8:15 -아들바위 -급경사 -깃대봉(좌측하산로 지행역) 8:28 -석봉 - 좌측 MTB길 8:35 -투구봉 8:39 -1분후 헬기장 -말봉 8:45 -칠봉산 정상 8:50 ~9:05 솔리봉 9:10 -장림고개 9:28 -천보산 삼거리(우측 천보산)9:40 -우측하산로(송림지대) 9:48 -좌측 장림하산로 9:50 -임도갈림길 9:52 -다시임도(포천 가산리 우측) 10:00 -우측 가산리 하산로(정상 1.0km) 10:17 -1분후 헬기장 -우측 가산리 하산로(정상600m) 10:24 -해룡산 정상 아래 이정표(정상은 군부대로 못감) 10:35 ~10:45 -임도,군부대 삼거리 11:05 -오지고개 11:10 ~11:20 -능선 이정표 쉼터 11:39 -돌탑 11:43 -우측 대진대학교 하산로(정상 2.3km) 11:50 -좌측 임도 갈림길 12:01 -헬기장(정상 1.3km) (중식) 12:08 ~12:45 -삼형제송 12:52 -왕방산 정상 13:07 ~13:23 -우측 깊이울저수지 13:32 -송전탑 13:40 -쉼터봉 13:46 -능선 십자로(좌 임도,우 깊이울저수지)(통제비고개) 13:50 -헬기장 14:17 -국사봉 부대앞(정상은 군부대로 못감) 14:20 -반대쪽 정문 14:23 ~14:40 -수위고개 15:00 -노인병원(보호수)(크리스찬골드파크) 15:25~15:43 -폭포수농원(샘터)16:00 ~16:20 - 지행역 16:44 ~17:06 -서울역 18:17 ~18:25 -조치원역 20:00 -청주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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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양주군 회천읍

칠봉산 / 506m

천보산릉이 빚은 동두천의 일곱 봉우리

 

칠봉산(七峰山·506.1m)은 동두천시와 양주군의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의정부시와 양주군의 경계를 이룬 야트막한 천보산릉이 북녘으로 길게 산줄기를 이어가다 동두천시와 포천군의 경계에 이르러 회암사지(檜巖寺地)로 유명한 천보산(423m)을 밀어올린다.

 

다시 좌우로 날개를 벌려 오른쪽 주능선은 해룡산(661m), 왕방산(737m), 국사봉(754m)을 거쳐 소요산에 이르거니와, 왼쪽으로는 칠봉산을 솟구친다. 서울에서 3번 국도를 달려 양주군 덕정리에 이르면 오른쪽 차창 밖으로 무딘 톱날처럼 불끈 솟아오른 칠봉산이 보이고 들머리인 동두천의 초입 송내동이다.

칠봉산(506.1m)과 천보산(423m)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북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산릉이다. 필봉산 북으로는 동두천시 탑동, 천보산 동으로는 포천시 동교동과 경계를 이룬다.

칠봉산은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병풍과 같다 해서 일명 금병산으로도 불렸다. 또 조선도 때 세조가 말년에 이 산에 올라 수렵했다는 기록도 있어 어등산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세조 후 약 400년이 지나 나온 대동여지도에는 어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칠봉산을 두고 양주군지에는 '1 발치봉, 2 응봉, 3 깃대봉, 4 투구봉, 5 솔치봉, 6 돌봉, 7 석봉'으로 이뤄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세는 북쪽이 완만한 육산이고, 남쪽은 급경사 바위절벽들로 이뤄져 있다.

 

♣ 해룡산

포천 방향의 334번 지방도를 따라 2.5km 지점 우측 1.1km에 위치한 해룡산은 회암령인 천보산을 따라 산계를 형성하고 동북으로 뻗어 탑동 왕방마을 오지재에서 끝나며 왕방산과 접한다. 탑골(일명장림)마을 동쪽에 위치하며 산의 높이는 661m이다.

이산 정상에는 천호가 있었다고 여지승람은 적고 있다. 조선시대의 명필 봉래 양사언이 자주 올랐다고 전하며 산세 또한 아름답다.

 

♣ 왕방산 (737m. 경기 포천 동두천)

왕방산은 경기도 포천과 동두천 탑동의 경계로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여쉽게 찾을 수 있는 산이나 가까운 만큼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쉬운 산이다.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으로 불려 온 산. 태조가 왕위에서 물러난 후 왕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골육상쟁의 소식을 듣고 그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에 있는 사찰(현재의 보덕사)을 방문 수일간 체류해 왕방산(王方山)으로, 절 이름을 왕방사(王方寺)라 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旺方山이라 표기돼 있다.

당시 왕방사 아래에서 왕을 경호했던 병사들이 야영했다는 마을을 호병골(護兵洞) 이라 불렀으며, 왕방산과 서북능선상의 주봉인 국사봉의 계곡아래 깊이울 마을에서는 국사(國師), 도원수(都元帥), 정승들이 모여 국사를 논의했다고 한다.

 

왕방산의 등산로는 크게 세곳으로 나뉜다. 호병골에서 보덕사를 경유해 정상으로 오르는 최단 코스와 무럭고개(일명 원수고개) 약수터에서 주능선을 따라가는 능선산행코스가 있다. 정상에서 깊이울의 심곡저수지 코스는 하산 코스로 주로 이용된다.

보덕사 코스는 포천읍 호병골에서 보덕사, 525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길로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보덕사까지 넓은 도로를 따라가야 하고 보덕사에서 주능선까지는 급경사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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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역 6:51 ~6:55

오늘은 오랜만에 동두천쪽으로 산행을 잡았다.

동두천 6산 종주라 하여 동두천시에서 동두천엔 소요산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아기 자기한 산들이 많다는 뜻에서 개발을 하였다고 한다.

청주에서 진용을 태우고 조치원역에서 용산 막차인 3:16분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 천안역에서 흥기가 승차를 하고 카페차에서 조는 사이 열차는 정시에 용산역에 도착을 한다.

용산역에 도착을 하여 역 앞에 있는 해장국집으로 이동하여 감자탕을 시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소요산으로 가는 첫차인 5:34분 전동열차를 탄다.

전동열차는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 앞을 거쳐 의정부 양주를 거쳐 1시간 20여분이 소요 되어 지행역에 도착을 한다.

 

발리봉(독수리봉) 7:47

지행역에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라 걸으면 20여분 후 송내상회를 거쳐 아차노리길이 있고 전철과 맞닿는 길에서 좀 더 내려가면 전봇대에 일련사 절 입구가 표시되어 있다. 여기서 방향을 좌로 틀어 들어 가면 지독한 쇠똥냄새가 풍기는 길을 따라 들어 간다. 조그만 다리를 건너고 몇 분후 일련사 대웅전이 보인다.

등산로는 일련사 왼편으로 접어 든다. 200m 정도를 올라가면 일련사 삼거리 표시가 되어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8분여를 올라서면 철탑을 지나 능선에 닿으며 이곳에 일련사 삼거리 이정표가 나온다.

이후 등산로를 완만하게 올라서게 되며 공기돌 같은 조그만 돌을 지나 이내 발리봉에 닿게 된다. 발리봉은 임금님이 처음 등산을 하기 위해 떠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설명을 하엿고 스님의 바리 같이 생겻다 하여 붙여 졋다고 쓰여 있다.

발리봉을 독수리봉 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독수리부대에서 국기봉을 세우고 머릿돌에 그리 써 놓은 데서 붙여진 이름인듯하다.

 

칠봉산 정상 (돌봉) 8:50 ~9:05

발리봉을 출발하여 10여분 후 아차노리삼거리를 지나게 되고 여기서 정상은 2.5km 남았다. 이어서 10분후 커다란 돌로 이루어진 매봉에 닿게 된다. 매봉은 임금님께서 사냥할 때 매를 날리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곳에서 좌측으로는 대도사로 하산하는 길로 이곳을 대도사 삼거리라 하였다.

매봉에서 잠시 후 우측으로 청령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을 지나고 이후 아들바위를 지나 급경사 길을 올라서게 되면 깃대봉으로 이곳은 지행역에서 재생병원이나 북천사를 거쳐 오르는 길이다. 이름하여 이곳을 칠봉산 삼거리라 하였다. 임금님께서 수렵을 시작한다는 신호로 깃발을 꼽앗다는 데서 깃대봉이라 하엿단다.

다시 등산로는 이쁜 소나무가 있는 석봉을 지나며 능선은 완만하게 이어지고 좌측에서 MTB길이 올라 선다. 몇분후 임금님이 쉬는 동안 병사들이 갑옷과 투구를 풀어 놓았다는 투구봉을 지나 1분후 헬기장을 지난후 5분 후 양주쪽으로 전망이 좋은 말봉에 닿는다. 말봉은 깍아 지른 절벽의 끝으로 동쪽으로 조망이 아주 좋다.

여기서 칠봉산 정상인 돌봉까지는 2분여가 걸린다.

말봉에서 내려 칠봉산의 정상인 돌봉에 올라서니 바위는 말봉보다 못하지만 이곳도 조망은 좋은 편으로 임금님께서 이곳에 돌아 많다고 하여 돌봉이라 하였단다.

칠봉산엔 사각으로 된 얕으막한 정상석이 있고 누군가 바위에 석장봉이라 적어 놓은 흔적이 있다.

 

장림고개 9:28

칠봉산에서 내려선 다음 또다시 올라서게 되면 칠봉산에서 보았을 때 산 하단이 깍아 지른 바위로 된 솔리봉에 닿게 된다. 솔리봉에서 넓직한 등산로를 따라 하산길이 이어지며 산악자전거 코스와 등산로가 병행으로 되어 내려 선다.

20여분 후 고개가 나오며 칠봉산 등산로 표시가 있고 왕방산 MTB안내도가 있으며 이정표엔 일련사 입구에서 5.5km, 좌로는 해룡산 입구30m라 되어 있고 우로는 양주 회암동으로 표시되어 있다.

 

해룡산 정상아래 이정표(정상은 군부대로 인하여 더 이상 못올라감) 10:35 ~10:45

장림고개에서 능선으로 올라서 12분 후 천보산 삼거리가 나온다. 정상 0.7km는 천보산을 가리키는 듯하고 해룡산 까지는 3km가 남았다. 이곳까지 6.2km를 진행하였다.

해룡산은 천보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여서 능선을 살며시 내려선다.

이쁜 소나무가 많은 송림지대를 지나게 되고 송림지대에서 우측으로 내려선 길이 있으며 이정표는 없다. 좀 더 지나 좌측으로 장림으로 내려선 길이 있으며 잠시 후 임도갈림길이 나온다. 임도는 장림과 포천 가산으로 이어 졋으며 좌측으로 해룡산으로 올라선 임도길이 이어진다. 등산로는 임도 우측 능선으로 이어진다.

해룡산까지 2.1km, 8분후 다시 임도가 나오며 이곳에서 포천 가산으로 내려서는 하산로가 있으며 이후로는 임도길과 만나지 않는다.

이곳부터 해룡산 1.0km 전 이정표(우측 가산 하산로)가 있는 지점까지 가파르게 올라서게 된다. 다시 1분후 삼각으로 표시된 널따란 헬기장을 지난다.

해룡산 600m 전에 가산리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한번더 있으며 이후 해룡산 정상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 가는 등산로를 따라 걸어 가면 해룡산 정상에서 버린 시커면 폐수의 모습을 두군데에 걸쳐 지나게 되고 마지막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면 철조망 넘어로 송신탑과 부대의 전경이 보이는 해룡산아래 이정표가 있는 지점에 닿는다. 얼마전 안양천에 미군이 버린 폐수로 말썽이 있엇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보지 않는 곳이라 하여 폐수를 함부로 버리는 것은 미군이 아니라 우리군이라 하여도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오지재 고개 11:10 ~11:20

해룡산 아래 능선 이정표에서 길은 우측으로 꺽여서 철조망옆으로 돌아간다.

잠시 후 굳게 닫힌 군부대의 정문 앞으로 이어진 군부대 진입로를 따라 하산하게 된다. 세멘포장이 된 길을 따라 20분을 내려서게 되면 임도길과 만나는 삼거리가 있고 여기서 5분후 오지재 고개에 닿는다.

오지재 고개는 포천과 동두천을 있는 고개로 2시간마다 버스가 다닌다고 한다.

***버스시간은 12:30,14:30,16:30 이런식으로 2시간마다 있다고 한다.***

오지재 고개엔 차로 장사를 하시는 님이 있으며 장사 하시는 차 뒤쪽으로 물이 있으나 물맛은 흐리고 탁하며 좋지를 않다. 이곳에서 진용님 막걸리 한잔 하시고~

오지재 고개에서 해룡산 까지는 1.7km, 일련사 입구에서 11.1km를 걸엇다.

길건너 이정표엔 왕방산 3.4km라 적혀 있다. 이지재 고개엔 왕방산 등산안내도와 MTB안내도가 있다.

 

왕방산전 헬기장 (중식) 12:08 ~12:45

이지재 고개를 시작으로 왕방산 등산로 입구로 오르는 길도 가파르다.

20분을 올라서니 능선에 닿고, 능선엔 이정표가 있으며 우측으로 대진대학 하산로 표시가 되어 있고, 이곳은 앉아 쉬도록 나무의자를 설치한 쉼터다.

쉼터에서 4분을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돌탑이 있으며 이곳에서 동쪽으로 포천일대의 모습이 잘 조망된다. 돌탑봉에서 내려선후 7분후 정상 2.3km 전 이정표엔 대진대학 하산로가 표시 되어 있다. 다시 10여분 후 임도갈림길을 지나게 되고, 이후로

로프가 메어 있는 바위지대를 올라서 7분을 더 가게 되면 널따란 헬기장이 나온다.

이곳 시원한 그늘나무아래 터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왕방산 정상 13:07 ~13:23

식사 후 시원한 숲길을 따라 걷노라면 지도에 탱크바위 장기바위로 표시된 바위지대에 닿는다. 이곳에서 바위를 올라서니 바위위에 이쁜 소나무가 있으니 명찰에 삼형제송이라 적혀 있다. 이후 등산로는 군부대 사격장으로 진입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는 군부대 갈림길을 지나고 좀더 가면 산막골로 내려서는 지점을 지나 시원하게 사방이 트여 있는 왕방산 정상에 닿는다.

한그루 소나무 그늘아래엔 노부부가 식사 중으로 반갑게 인사를 한다.

정상석은 포천쪽으로 넘어가야 있으며 정상석은 하얀 대리석으로 사람 키 정도 이며 포천의 명산 왕방산 해발 737.2m라 적혀 있다.

이정표엔 국사봉 2.8km, 일련사 입구에서 14.4km라 적혀 있다. 우측으로는 포천으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이정표는 동두천에서 세웟고 정상석은 포천시에서 세웟다.

 

국사봉 부대앞 14:20

왕방산에서 국사봉쪽으로 서서히 내리막길을 따라 진행하면 조그만 봉을 몇게 넘게 된다. 왕방산을 떠나 10여분후 통재비고개로 이정표가 있으며 좌측은 임도길, 우측은 포천 깊이울저수지로 하산하는 길이다.

8분후 송전탑을 지나고 이곳에서 올라서게 되면 몇 개의 나무의자를 설치한 쉼터봉이다. 좌측으로 이정표는 없으나 하산한 흔적이 있다.

이 쉼터봉에서 가파르게 잠시 내려서며 안부엔 커다란 단풍나무 몇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곳부터 다시 오름길로 변하며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목이다.

국사봉까지는 3단정도로 가파르게 올라 서고 완만한 능선을 반복하며 올라서게 되며 마지막 국사봉으로 오르는 바위길 부분은 로프도 메어 있고 상당히 힘든 구간이라 하겟다. 이곳을 올라서게 되면 아스팔트로 포장이 된 헬기장이 나타나며 그앞쪽으로 군부대가 있으며 부대 안으로 들어가는 철문은 굳게 eke혀 있다.

등산로는 군부내 철조망 좌측으로 따라 가야 한다. 이부대는 미군부대인 듯 하다.

 

수위고개 15:00

철조망을 따라 부대를 우회하여 지나면 반대편에도 철문이 있으며 수위고개에서 올라온 세멘포장 부대 진입로가 있다. 철문에서 50m 지점 공터에서 뒤쳐져 오는 진용을 기다릴 겸 잠시 휴식을 취한다.

진용이 도착하고 간식으로 흥기가 가져온 아끼던 과자를 나누어 먹고 진용은 오지재고개에서 부터 지고 온 막걸리를 한잔 한다. 이곳에서 20여분을 휴식 후 군부대 진입로를 따라 20분을 내려서면 수위고개에 닿는다.

수위고개엔 시원한 물이 있으며 이곳에서 소요산 칼바위까지는 6.3km 2시간 거리다. 이곳까지 일련사 입구에서 도합 18.7km 거리를 걸었다. 이곳엔 동두천 6산 종주 안내도가 있으며 우리는 이곳을 종점으로 광암동으로 하산을 한다.

 

폭포수 농원 휴게소 (샘터) 15:55~16:20

수위고개에서 광암동으로 내려서는 길은 세멘트 포장도로다.

10분을 걸어 약 600m 정도를 내려서면 예래원이라는 공원묘지가 있고 이곳으로 내려오는 도중 이쁜 멧돼지 한놈과 마주 쳣으나 이놈이 사진도 한방 제대로 찍기 전에 줄행랑을 쳐 눈싸움은 일단락이 되었다.

예래원에서 15분을 내려서면 크리스찬골드 파크라는 종교건물이 있고 그 앞으로 이쁜 소나무가 한그루 있으니 보호수라 적혀 있다.

이곳 개울에서 물은 그리 깨끗하지는 않치만 그간 흘린 땀을 씻어 내니 시원하고 좋다. 흥기 동상은 노인병원을 지나 오른편으로 농원을 지난후 좀더 내려선 지점의 왼편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물에서 땀을 씻어 내느라 우리는 폭포수 농원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이곳 폭포수 휴게소 안쪽엔 왕방폭포가 있으나 그쪽으로 계곡이 좁아 들어 가보려다 그냥 휴게소 아래 차가 많은곳으로 가보니 수도시설이 잘된 샘터가 있어 많은 동두천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흥기가 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남쪽 하늘이 차츰 시커먼 빛으로 변하더니 급기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흥기가 돌아 오고 택시를 호출하였으나 이곳으로 올 택시가 없다고 다시 전화가 온다. 가끔씩 위쪽으로 오르는 빈택시도 있으나 호출택시 인듯하다.

어찌 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 차에 우리의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물을 뜨러 오신 젊은 내외분께서 우리를 지행역까지 태워다 줘 비를 맞지 않고 전동차를 타고 올수 있엇다. 지행역 부근에 사시는 듯한 그 젊은 내외분께 정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감사 합니다.

다만 동두천에서 택시를 하시는 님덜께는 서운한 맘이다. 비가 많이 온다고 손님이 부르는 것을 마다 하고 외면 한다면 언젠가는 그 값을 반대로 받을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곳이라 하여 항상 택시 영업이 잘된다는 법은 없는 것을~~

호출 번호 031-864-0004 택시 회사 여~~

 

오늘도 함께한 두 분 더운날씨에 고생 많았다우 모처럼 산행에 참여한 진용님 더 고생 많앗지여 ~ 담산행엔 고생이 덜 할거우 ~~

 

용산역 ~ 지행행 ; 1:20분 소요

산행시간 ; 9:00 시간 소요 (휴식시간,점심시간,세족시간 포함)

산행거리 ; 약 24.0km (지행역~일련사입구 : 2.3km, 쇠목고개~ 폭포수농원휴게소; 3.0km, 일련사 입구~쇠목고개; 1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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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산~해룡산~왕방산~국사봉

(동두천,포천)

 

조치원 3:17 -천안 3:38 -용산 4:46 ~5:14- 지행역 6:45

 

의정부역에서 138-6,7 포천까지 1시간소요 (동부광장쪽)

138-5번이 만세교, 금룡사, 일동, 이동, 도평리까지,

138-6번이 만세교, 양문, 운천, 산정호수까지,

138-7번이 만세교, 양문, 운천, 자일리까지 운행합니다

 

포천시청~왕산사 ; 3.29km

 

무럭고개~왕방산~국사봉~새목고개~수위봉~참나무봉~걸산동갈림길~나한대~의상대~공주봉~일주문~소요산역

※산행거리 19.5㎞(실제거리 20.3㎞), 시간 10시간

 

무럭고개는 포천시청에서 심곡리 가는 버스를 이용하는데 한 시간에 한 대 정도

포천터미널에서 택시 요금 4100원 나왔옴

 

 

*지행역에서 시작하여도 됨

송내삼거리(송내상회)- 20분- 일련사 -37분 -독수리봉 -44분 -깃대봉 -4분 -석봉 -7분 -투구봉 -11분 -헬기장 -8분 -칠봉산 (2:11분)

 

아차노리 - 47분 -매봉 -26분 -칠봉산(1:13분) -23분 -장림고개 -13분 -천보산갈림길 -12분 -쉼터,임도입구 -30분 -해룡산 헬기장 -1:20분 -오지재고개 (여기까지 약 4시간) -25분 -돌탑 -50분 -왕방산 -1시간 -국사봉헬기장 -30분 -새목고개 -30분 -수위봉(능선길 험로따라) -1:15분 -철조망시작 -37분 -철조망끝 -16분 -칼바위 갈림길 -17분 - 상백운대 -15분 -중백운대 -20분 -덕일봉 -15분 -동막고개 -20분 -번대산 -1:20분 동막교(7:40분)

 

총 12시간소요

 

*일련사 ~쇠목고개 ; 19:km 10시간소요

지행역 시내버스 ; 37.39.54 두 번째 정거장 송내상회 하차

 

*지행역 ~송내삼거리 ; 2.26km

*지행역~쇠목고개 ; 약 11.34km, 동두천(11km), 오지재 고개에서 버스있음

*지행역~폭포수 농원: 8.71km 폭포수농원~ 쇠목고개 : 2.7km

*소요산역 ~동막골 삼익빌라 ; 1.71km

 

동두천택시 ; 성우교통 031-865-4174 .개인택시조합 031-867-4301

소요산 택시 : 효성운수 031-863-1184, 금강운수 031-865-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