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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036 선 운 산356m 동백산행 전북 고창 2003. 4. 7. 월요일 맑음 1회차

선 운 산356m 동백산행 전북 고창

2003. 4. 7. 월요일 맑음 1회차

 

참석인원 : 21명(태조산악회) 성민 장기영 이영수 이종민 맹명섭 김환준+1 최성규 김삼학

나수영 김기남 김삼형 김철 신목현 박의현 윤창수 윤동섭 덕준 세웅 정승환

 

 

천안 9:20 - 천안인터체인지 9;40 - 논산고속도로 - 여산휴게소 10:27~10:40 - 정읍 11;20 - 선운사주차장 11:55 - 수리봉 13:00 - 개이빨바위 13:50~14:25(중식) - 창담암삼거리 14:38 - 용문골삼거리 14;48 - 낙조대 14:55~15:10 - 도솔암 15:22 - 주차장 16:15~16:30 - 풍천장어집 16:40~17:40 - 정읍 18:45 - 여산휴게소 18:50~19:03 - 천안 19:43 - 천안사무소 20:1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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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운 산356m****

선운산 도립공원은 경수산,개이빨산,구황봉,청룡산,비확산등 3 - 4백m급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공원이다. 그리 높지는 않으며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봉으로 이루어지고 솟구쳐서 "호남의 내금강" 이라고 불리운다 .

또한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곳곳에 암장이 있어서 암벽등반 클라이머 들이 자주 찿고 있으며 전국 암벽 등반대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봄이면 동백,여름에는 울창한 수림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하여 많은 사진 작가들이 찿는 곳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서남단의 끝자락에 위치한 고창 선운산 자락(일명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선운사(禪雲寺)는 조계종 제24교구 본사로 금산사와 더불어 도내 2대 본사로 유명한 명승고찰이다. 선운사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창건했다는 설과 위덕왕 24년(577년) 백제의 승려 검단선사와 신라의 국사이자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선운산은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린 채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수도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천연동굴인 진흥굴이 그 전설을 뒷받침하여준다

1707년 쓰여진 '도솔산선운사 창수승적기(創修勝蹟記)'에 다음과 같은 선운사의 창건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진흥왕은 왕위를 버린 첫날 밤에 좌변굴(左邊窟; 진흥굴)에서 잠을 잤다. 꿈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바위를 가르고 나오는 것을 보고 감동하여 중애사를 창건하고 다시 이를 크게 일으켰는데, 이것이 선운사의 시초라고 한다. 한창 때는 암자 89개, 당우 189채, 수행처 24개소 그리고 승려 3,000여명을 거느린 대찰이었다 한다.

 

봄이면 동백꽃과 벚꽃을 같이 볼수잇는 곳이며 천연기념물 184호로 지정된 선운사 대웅전뒤편 동백숲은 5천여평의 면적에 수령이 약 500년정도로 3천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3월하순부터 5월초순까지 꽃을 피운다. 동백은 절에서 불을 키기위한 동백기름을 얻기위하여 심었다는 설이있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러지는 선운산은 노령산맥의 지맥으로 서해안과 접하고 있으며 선운사는 금산사와 더불어 대한불교 조계종의 도내 2대 본사로 한국의 명승고찰로 유명하다. 선운사에 보존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선운사는 창건 당시 한때 89암자에 3,000승려가 수도하는국내 제일의 대찰이었다고 한다.

현재 선운사에는 보물 5점, 천연기념물 3점, 전라북도유형문화재 9점, 전라북도문화재자료 2점 등 총 19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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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은 고창에서 20k 떨어진 곳에 자리잡은 비교적 낮은 산으로 갖가지 비경을 보기위해 일년내내 관광객이 끈기지 안는 호남의 내금강이다.

선운산은 동백으로 유명하며 4월에 동백 벚꽃 진달래가 한데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이룬다.

동백숲은 (천연기념물 184호) 선운사 뒤편 5000여평에 수령 500년생나무가 3000그루 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춘백이라고 불리는이동백은 하동동백이 지고난 4월부터 5월초까지 피어난다.선운사 입구 바위절벽에는 내륙에서 제일큰 송악(천연기념물367호)가 자라고 있고

송악못지않게 유명한 수령600의 장사송이(천연기념물354호) 있다 적송으로 큰가지가 여덟으로 갈라져 우리나라 8도를 가리키는듯하다.

선운산에 유명한 사찰 선운사가 자리잡고 있다. 예전엔 89개의 말사가 있엇으나 현재는 도솔암 창담암 석상암 동운암이 있다.

오늘은 비가 온다는 날이다. 아직은 비가 오지 않는다.

천안에서 관광버스로 21명 출발하여 논산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정읍인터체인지에서 나와 고창선운사까지 약20k를 달려 11:55분도착

선운사주차장에서 20여분을 걸으면 선운사에 도착한다. 선운사뒤로 동백숲이 있어 500년생

동백을 구경하려 만이 모여있다. 꽃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잎사이로 핀꽃이 싱그럽고 이쁘기도 하지만 너무 듬성듬성꽃이 있어 기대엔 미치질못한다.

산행은 선운사에서 오른쪽으로 오른다. 오르는 길 옆엔 홋잎나무가 엄청많이 있다.

수리봉에 올라 다시 개이빨바위까지 직행 이곳까지 오는 중에도 홋잎나무가 엄청많다

더러는 홋잎을 따느라 늦어지는 사람두 있고 먼저온이들은 식사를 거의 마쳤다.

개이빨바위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참당암 삼거리 다시 용문골삼거리를 거쳐 도착한곳이 낙조대로 전망도 좋고 저녁놀이 지는 낙조를 보기에 한없이 좋은곳같다.

이곳에서 도솔암이 산아래 놓여 있고 얼마를 지나 천마봉, 아래는 수십길 되는 절벽으로 현기증이 일정도로 우뚝솟은 바위봉이다.

이곳에서 다시 도솔암쪽으로 하산 이제 참았던 비가 부슬부슬 오기시작한다.

도솔암주위에 용문굴 마애불상 만월대 망부석등의 명소가 있다하나 비도 오고 시간이 늦어부리나게 하산 도중에 장사송 진흥굴등의 명소도 비가 넘만이 와 찾아볼겨를도 없이 주차장까지 와 한동안 모든이덜이 오기를 기다려 버스에 탑승 이곳에서 5분여를 내려와 풍천장어가 유명한대 그냥가면 어쩌냐고 꼭맛을 보고 가야한다하여 여러사람의 의견에 따라 일만원씩추렴을 하여 1.5관을 24만원에 흥정하여 먹기시작 하는데 아 이거이 안먹구 그냥 갔으면 큰일 날뻔햇다 모두가 어찌나 잘먹는지 소주에 이곳에서 풍천장어와 같이 유명한 복분자술을 곁들여 잘들먹는다.

뒷풀이두 깔끔하게 잘마치고 모두 흥겨운 가무도 곁들여 천안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오늘의

동백산행을 마무리 짓는다.

 

천안 ~- 선운사 : 2:35분 소요

산 행 시 간 : 4:20분 소요

입 장 료 :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