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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50 구룡령~약수산~응복산~만월봉(홍천,양양)2008.6.28 토요일 흐린후 비

구룡령~약수산~응복산~만월봉(홍천,양양)

2008.6.28 토요일 흐린후 비

참석인원 ; 한라산악회 29명

 

체육관 7:10 -서청주인터체인지 7:25 -음서휴게소 7:54 ~8:07 -호법분기점 8:20 -만종분기점 8:55 -횡성인터체인지 9:06 -먼드래재 9:44 -고개넘어 삼거리(왼쪽 현리,오른쪽 구룡령) -다시 고개 10:08 -칡소폭포입구 10:28 -삼봉자연휴양림입구 10:33 -구룡령 10:45 ~10:50 -첫번째쉼터 11:05 -약수산(응복산까지 5.33km) 11:22 ~11:25 -쉼터 11:40-(응봉산3.85,구룡령2.6) 11:50 -중간지점 이정표(1282봉) 12:00 -조금내려서다 능선 -1261봉(잡석) 12:10 -급격한 내리막길 -쉼터봉(마늘봉) 12:28 ~12:33 -응복산전봉(구룡령서 6km지점) 13:00 -응복산정상 1359m 13:15 ~14:00(중식) -명계리 하산로지점 14:22 ~14:26 -만월봉 14:27 ~14:30 -삼거리합수점 14:50 -다음 삼거리 합수점 15:00 -임도 15:03 -통마름교 15:43 -산장 15:55 -오대산길 교량 15:57 ~17:47 -내면 창촌 18:10 -운두령 18:28 ~19:01 -속사인터체인지 19:19 -호법분기점 20:37 -음성휴게소 20:55 ~21:16 -체육관 21:58 -집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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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산

높이는 1,306m이다. 산이름은 남쪽 골짜기에 있는 명개약수에서 생겨났다고 전해지며, 명개약수 외에도 이 산에서 발원하는 미천골계곡 불바라기약수(미천약수)가 있고, 갈전곡봉(葛田谷峰:1,204m)과의 사이에 있는 구룡령계곡에 갈천약수가 있다. 많은 용이 뒤엉켜 있는 것 같다고 하여 구룡령(九龍嶺:1,100m)이라는 이름이 붙은 고개 동쪽에 솟아 있다.

구룡령 너머 서쪽으로 갈전곡봉, 동남쪽으로는 응복산(鷹伏山:1,360m)·만월봉(1,279m)이 나란히 솟아 있어 약수산과 함께 종주하는 산행코스가 있다. 약수산 산행은 외청도리를 기점으로 명개약수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1,280봉을 거쳐 능선 안부와 바랑골을 지나 외청도리로 오는 코스가 있는데, 5시간 30분이 걸린다. 정상에 오르기 직전에는 습지가 있고 오른쪽으로 심마니들이 이용한 곳으로 보이는 샘터 자리가 있다. 공지(空地)로 된 정상에서는 남쪽의 백두대간길과 소황병산 및 오대산 구간이 잘 바라보인다.

내면 목맥동 일대는 수림이 울창하고 각종 희귀 동식물과 어류가 서식한다. 부근에 수타사 삼봉약수 등 관광명소가 있으며, 미천골계곡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었다.

찾아가려면 31번국도를 타고 인제 방면으로 가다가 내면 양수다리에서 56번국도로 바꿔타고 삼봉자연휴양림(삼봉약수) 입구를 지나 명개리·외청도리로 가면 된다.

 

응복산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현북면,홍천군 내면에 걸쳐 있는산

위치 강원 양양군 서면 현북면,홍천군 내면

높이 1360m이다. 설악산과 오대산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있는 산으로 오대산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에 해당한다.

이산에서 오대산 두로봉까지는 약10km 정도로 구룡령과 약수산 응복산을 있는 산행을 잡을수 있다.백두대간 능선에 있는 한계령 대관령의 중간에 있어 미천골·통마람골·약수골·합실골 등 사방에 골짜기가 발달해 있다. 산행은 명개리에서 구룡령을 넘어 갈천으로 이어지는 56번 국도가 포장됨에 따라 구룡령을 기점으로 하는 당일 산행이 가능해졌으나, 미천골을 따라 불바라기약수까지 다녀오려면 하루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산행 시간은 구룡령에서 정상에 오른 뒤 통마람골을 따라 약수동까지 가는 데 7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에는 주목 한 그루만이 있어 전망이 좋다. 주변에 708년(신라 성덕왕 7)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수타사(水墮寺)와 철분을 비롯한 유리탄산·불소·칼슘 등이 들어 있어 만성위장병과 고혈압·빈혈·당뇨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삼봉약수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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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한신계곡산행이 비로 인해  못 간다고 한다.

구룡령에서 약수산~ 응복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을 가는 산행은 간다고 한다. 일단 예약을 하고~

집에와서 밤잠을 자고 나니 밖에 비가 부슬부슬 온다.

인터넷으로 날씨를 보니 백두대간 넘어 영동지방은 비가 안오고 내륙쪽 영서 지역은 비가 조금 온다고 한다. 특히 오후에~

비맞을 준비 단단히 하고 우산을 쓰고 나서 체육관에 도착하여 구룡령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 타니 36인승 버스가 훤하다.

비가 와서 예약한 인원이 안나온다고 회장님이신듯한 분이 걱정을 한다.

 

출발시간을 10분 넘겨 29명이 출발

서청주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음성휴게소에서 잠시 쉰다음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횡성에서 빠져 나가 청일을 지나 먼드래재를 넘고 다음 큰고개를 넘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러 구룡령까지 이른다. 아침에 내리던 비는 음성을 지나며 멈추엇다.

 

구룡령에 도착하여 산행준비후 백두대간 구령령비에서 단체로 사진을 남기고 이제 서서히 산행초입으로 들어 선다.

이곳 구룡령의 해발이 1013m이다.

구룡령에 지어논 산림박물관은 문을 닫은지가 오래된듯하다.

그옆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처음 계단을 오르고 숨이 턱에 닿을 즈음 완만한 능선에 이르며 첫 번째 쉼터에 닿는다.

이곳에서 다시 완만한 숲길을 따라 20여분을 못가 약수산 정상이 나온다.

오늘 구름이 온산을 덮어 조망은 볼수가 없다.

이곳 약수산 정상은 능선상에 조그마한 봉으로 자리도 좁다.

길옆에 사방 30cm 정도의 납작한 사각돌에 약수산정상이라 쓰여 있다.

바닥에 붙어 있어 사진찍기가 좋지를 않아 반짝들어서 나무터기 위로 옮겨 놓으니 보기도 좋고 사진찍기도 훨낫다.

뒤에 온님에게 부탁을 하여 나도 간단히 한 장을 남기고 출발

 

이제 등산로는 조금 오르면 조금 내려서고 하며 무리 없이 진행이 된다.

녹음이 짙게 덥은 산하를 보며 맑은 공기 흡벅 들이키며 걷노라니 어느새 이정표를 지나고 또 쉼터를 지나고 또 하나의 이정표를 지나고 하니 중간지점인 1282봉이다. 이곳엔 먼저 자리를 차지한 백두대간꾼덜이 즐거운 식사를 나누고 있다.

간단히 이정표를 카메라에 담고 출발을 한다.

이곳에서 아래쪽으로 조금을 내려서는 듯하더니 금시 완만한 능선을 이루며 잡석으로 이루어진 1261봉을 오르게 된다.

 

1261봉에서는 급격한 내리막길로 한동안을 미끄러지며 걷는다.

다시 쉼터가 있는 봉이 나오며 그곳에도 이정표가 있다.

이봉이 지도상 마늘봉인 보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려다 버스에서 나누어준 떡 생각이 나서 꺼내어 하나하나 축을 내며 걸으니 이제 응복산이 머지 않앗다.

현재 구룡령에서 6km지점 까지 왓으니 응복산 까지 남은거리가 6~700m 다. 현재 시간이 13;00~

 

응복산 바로 전봉을 지나 15분을 올라서니 해발 1359m인 응복산 정상이다.

여기도 정상석은 사방30cm 정도의 사각돌이다.

이정표 끝에 응복산이라 누군가 써 놓기도 하엿다.

이곳에서 배낭무게도 줄이고 뒤따라 올님을 기다려 사진도 한방 남기려 점심식사를 한다.

15분 식사후 30여분을 더 기다려도 인적이 없으니 내혼자 간신히 이정표에 응복산 글씨만 나오게 팔을 뻗어 흔적을 남기고 출발을 하여 100m를 진행을 하니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며 한무리의 같이 버스에 동승햇던 님덜이 다가온다.

다시 뒤돌아서 님덜에게 부탁을 하여 간신히 정상에서의 흔적을 남기고 이제는 끝까지 같이 행동을 하자는 님덜의 목소리에 그리 하자고 하여 난 만월봉까지 갈것임을 애기 하니 그덜도 그리 한단다.

 

이제 응복산을 뒤로 하고 출발

지도에 길주의라고 표기가 되엇으나 표식기를 따라 길을 선택하면 틀림없다.

이것을 무시하고 방향만 잡고 가면 아마 그길은 완전히 반대쪽인 가마소계곡으로 빠질 것이다.

만월봉으로 향하는 길은 지금보다더 멧돼지의 놀이터다.

금시 헤쳐 놓아 길이 아예 없어진 곳이 수두룩하다.

혹여 멧돼지라도 튀어 나올까 걱정을 하며 앞장을 서서 가니 냄새가 더러워 그런가 놈덜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안더이다.

 

정상을 출발후 20여분을 좀더 진행을 하니 명계리 하산로에 이정표가 있다.

일단 이곳에서 5분간 휴식을 한후

더 이상 못가겟다는 님덜을 이곳에서 내려 가도록한후 난 만월봉으로 향하니 아고 이것이 어쩐일인가 1분만에 만월봉 정상에 온 것이다.

(이곳 안내도엔 약200년전 어느시인이 이봉을 바라보고 시를 �었는대 바다에 솟은 달이 온산에

비침으로 만월이 가득하다 하여 만월봉이라 하엿다는 문구가 있다. )

한분 뒤따라 온님에게 모두 이곳으로 오도록한후 이곳에서 또 한 장의 흔적을 남긴후 하산을 하니 금시 쉬었던 그곳을 통하여 하산길이 있다.

 

능선을 따라 하산로는 이어지며 15분을 내려서니 우측계곡쪽으로 등산로의 방향이 갈린다. 물론 능선길도 있다.

계곡길을 따라 내려 오니 이제 물의 양이 차차 많아 지며 만월봉전에서 내려온 하산로와 합치가 되고 좀더 내려서니 응복산 바로 전에서 내려선 하산로와 만나며 금시 임도에 닿게 된다.

 

임도에 닿아 있는 몇채 안되는 동네가 통바람이란 동네인갑다.

임도길만 1시간 거리이니 거의 5km정도는 되지 않겟나 쉽다.

구름이 더욱 시커멓게 끼는 것이 금시 비가 올듯싶다.

임도길을 반정도는 내여 왓을즈음 하여 이제 비가 슬슬 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빗줄기가 굶어 지지는 않아 우비를 쓸정도는 아니엇다.

통바람교를 건너고 이제 약 1km의 거리

소나무가 쭉쭉 뻗은 지점에 산장 같은 큰건물이 있고 거기서 2~3분을 더가니 오대산 뒤쪽으로 들어 가는 도로가 나온다.

이로써 오늘 구름이 짙은 중 5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계곡물에 들어가 그간 흘린땀을 씻어내니 시원하고 좋다.

마지막 님이 올 때 까지 1;50분을 기다려 버스가 출발하여 삼봉약수 지점에서 올때와 반대쪽으로 방향을 틀어 운두령을 올라 30분을 국수를 먹는다고 지체를 하니 에구 기다리는 님은 �겟네~

 

운두령의 날씨가 만만치를 않다.

금시 한기가 느껴지며 소름이 끼치니 모두가 웃옷을 챙겨 입고 다시 나간다.

30여분이 지나 운두령을 출발하여 속사인터체인지로 진입을 하여 음성휴게소에서 20여분을 다시 또 쉰다음 청주체육관에 도착을 하니 2분전 오후 10시다.

 

청주 ~ 구룡령; 3:35분 소요

산행시간 ; 5:10분 소요

산행거리 ; 약 15km

(구룡령~ 만월봉 ; 약 8km , 진고개까지 22km, 만월봉에서 하산로;약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