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파주,양주)
2008.6.27 금요일 맑음(깨스가 많이낌)
참석인원 : 홍재랑 둘이서~
청주 5:50 -조치원 6:20 -열차 -서울역 8:00 ~8:10 -전동- 양주역 9:10 ~9:30 -적성면 10:25 ~10:40 -약수휴게소(강원휴게소) 10:45 -감악산휴게소 10:50 -이정표(선고개) 11:07 -이정표(헬기장) 11:18 -와이어지대11:22 -119구조 5-2지점 11:27 -119구조 6-3지점(쌍소나무)11:33 -정상 12:15 ~12:50(중식) -임꺽정굴 -임꺽정봉 13:10 ~13:15 -장군봉 13:22 -돌다리13:45 -법륜사하산로 큰길 14:40 -법륜사14:45 -운계폭포14:50 ~14:55 -도로 15:05 ~14:40 -버스 -양주역 16:28 ~16:36 -서울역 17:36 ~17:45 -조치원 19:20 -청주 20:00
~~~~~~~~~~~~~~~~~~~~~~~~~~~~~~~~~~~~~~~~~~~~~~~~~~~~~~~~~~~~~~~~~~~~~~~~~~~~~~~~~~~~~~~~~~~
♣ 감악산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
높이 675m이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흘러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바위라고 하였다. 이 일대는 광활한 평야지대로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원래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등의 4개 사찰이 있었다는데 현재는 1970년 옛 운계사 터에 재창건한 범륜사만 남아 있다. 장군봉 아래는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굴이 있다. 6·25전쟁 때는 격전지로 유명해서 설마리 계곡에 영국군 전적비와 대한의열단 전적비가 남아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의정부 북쪽 회천에서 양주시 남면을 지나 설마리를 거쳐 감악산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높이 20여 미터에 달하는 운계폭포가 나온다. 폭포 뒤로 범륜사가 있고 그뒤로 전형적인 암산의 모습을 띤 감악산이 보인다.
범륜사에서 감악산으로 오르는 길은 오른쪽 능선을 타고 임꺽정봉, 장군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와 남쪽에서 계곡길을 거쳐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임진강 하류의 넓은 평야지대를 바라보면서 북쪽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도 있다.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도봉·북한·개성 송악을 바라보며 수많은 전란 겪어온 산 감악산(紺嶽山·674.9m)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시 남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정에는 판독이 되지 않는 속칭 빗돌대왕비(일명 설인귀비 薛仁貴碑)와, 임꺽정봉에는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살았다는 설인귀굴이 있다. 또한 임꺽정봉을 비롯해서 노송 어우러진 그림 같은 암봉이 네 곳이나 있다.
산행 들목은 설마치고개를 넘어선 설마치계곡 중간의 설마교다. 버스정류소 역할을 하는 설마교에서 동쪽 계곡 안으로 3 - 4분 들어가면 거북바위휴게소에 닿는다. 휴게소 출입구 앞에 승용차 크기의 납작 엎드려 있는 거북바위가 있다. 튀어나온 부위가 거북이의 머리와 앞발 뒷발을 빼닮았다.
거북바위 옆 입산통제소를 겸한 감악산 관리사무소 매표소에다가 산불예방기간에는 반드시 인화물질인 담배, 라이터, 취사도구를 모두 맡기고, 인적사항을 적으면 들어가게 된다. 비시즌(시즌은 5월16일 - 10월30일)이어서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매표소를 지나 S자로 굽돌아 오르는 오르막을 올라선 다음 3 - 4분 가면 왼쪽 아래 운계폭포로 가는 갈림길 안내판(운계폭포 0.1km)이 있다. 폭포 갈림길에서 4 - 5분 거리에 이르면 범륜사(梵輪寺)에 닿는다. 사적비에는 신라 때 의상대사가 운계사(雲溪寺)라는 이름으로 초창하고, 6·25 이후 잣나무 11만 주에 낙엽수 10만 주를 심은 후, 1973년 금봉(錦峰) 응섭(應燮) 화상이 새로이 이 절을 중창했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범륜사를 뒤로하고 계곡길로 10분 올라가면 숯가마터가 있는 잣나무쉼터에 닿는다. 잣나무쉼터를 지나 7 - 8분 더 들어서면 작은 분지를 이룬 묵밭 삼거리에 닿는다. 이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왼쪽 급사면 길은 북서릉인 까치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안골로 직진하는 길은 약수터~어름골재, 또는 안골 남쪽을 감싸고 있는 640m봉 암릉~임꺽정봉을 경유해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묵밭 삼거리에서 안골 안으로 3 - 4분 들어가면 만남의 숲 쉼터가 있다. 쉼터에서 약수터 - 어름골재로 가는 편안한 계곡길이 있지만, 감악산의 진면목을 보려면 640m봉 암릉으로 올라야 한다. 쉼터에서 오른쪽 지능선길로 들어가 약 30분 올라가면 암릉길이 시작된다.
암릉길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임꺽정봉이 마주보이고, 오른쪽 아래로는 신암저수지 방면 부도골과 뒷골이 아찔하게 조망된다. 까마귀떼가 창공을 가르며 유희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되는 암릉길로 7 - 8분 오르면 안내판과 119 푯말(감악산 4-3)이 있는 640m봉 꼭대기를 밟는다.
640m봉에서 북으로는 안골 건너 까치봉 능선, 그 오른쪽으로 감악산 정상이 마주보인다. 동으로는 거대한 암봉을 이룬 임꺽정봉 옆으로 동두천시가 시야에 와닿고, 그 오른쪽으로는 칠보산, 또 그 오른쪽으로는 불곡산 뒤로 수락산이 보인다. 남으로는 한북정맥과 함께 도봉산,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 등이 그 오른쪽 한강봉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640m봉을 뒤로하고 약 100m 내려서면 남쪽 봉암사(부도골) 갈림길이 있는 부도골재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부도골재 왼쪽 사면 길은 어름골재로 가는 길이다. 부도골재를 뒤로하고 오른쪽 급경사 암릉길로 12분 가량 올라가면 임꺽정봉(일명 응암봉) 정상이다. 삼각점(문산 22)이 있는 봉우리에서는 북서쪽 아래로 640m봉 암릉과 설마치계곡이 파주시내와 임진강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다. 이 방향 멀리로는 개성 송악산도 눈에 들어온다.
임꺽정봉을 내려서서 북릉으로 10분 내려서면 우물처럼 내려다보이는 임꺽정굴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일명 설인귀굴(薛仁貴窟)이라고도 불리는 이 굴은 고구려를 치러온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곳에 진을 쳤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조선지리(朝鮮地理·1918년판)에는 봉암사를 소개하면서 ‘이 절이 바위로 이뤄진 굴속에 있는데 설인귀가 혈거(穴居)한 곳으로 전해진다’고 기록하고 있다.
굴 상단부 입구는 어른 몸통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다. 발부터 집어넣게 되는 구멍에서 6 - 7m 깊이에 매어진 밧줄을 잡고 내려가면 3 - 4평 넓이 굴속이다. 남동쪽 해뜨는 방향으로 굴이 휑하니 뚫려 있다. 이 굴 안쪽으로 다섯 걸음을 들어가면 구덩이가 나오는데 깊이와 넓이를 추측할 수 없다고 한다. 이 굴은 적성현지(1842년판과 1871년판)에 등장하는데, 일설에서는 고려 말 충신 남을진 선생이 은거했던 남선굴이 바로 이 굴이라고도 한다.
임꺽정굴에서 북릉으로 7 - 8분 거리에 이르면 어름골재에 닿고, 7 - 8분 더 오르면 널찍한 공터를 이룬 감악산 정상이다. 북동쪽 빗돌대왕비 뒤로 돌아서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북동쪽 전곡 넘어 고대산, 금학산, 지장봉, 관인봉이 멀리 복주산과 함께 조망된다. 동으로는 마차산, 소요산, 왕방산과 그 뒤로 화악산, 명지산, 연인산, 매봉 등이 광활하게 펼쳐진다.
하산은 다시 어름골재로 내려선 다음 안골 - 약수터 - 묵밭 - 범륜사로 내려가면 편리하다.
~~~~~~~~~~~~~~~~~~~~~~~~~~~~~~~~~~~~~~~~~~~~~~~~~~~~~~~~~~~~~~~~~~~~~~~~~~~~~~~~~~~~~~~~~~~~
조치원에서 첫차로 출발 천안에서 홍재와 둘이서 서울역을 거쳐 전동열차로 다시 갈아 타고 양주역까지 간 다음 양주역에서 잠시 김밥사고 뒷간 댕겨 오는 사이 감악산쪽으로 가는 25번 적성행 버스가 지나간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20여분을 기다리나 다음차가 온다.
감악산 휴게소 까지 1400냥을 지불하고 이리 꼬불 저리 꼬불 버스는 달려 간다.
가는 도중 국군 양주 병원이 있고 길옆으로 군부대가 주욱 이어진다.
다음 무슨 대핵교인지 잊어 버렷네 나이탓으로 돌리긴 좀이른데 ~
버스는 친절하게도 학교 앞마당까지 들어 갓다가 나온다.
다시 얼마를 달려 또다시 동네를 한바퀴 돈다음 이제 씽씽 달리더만 사기막재를 넘고 이어서 고개를 내려 서니 범륜사 입구다.
이곳에서 내릴곳을 유심히 살피며 갓지만 에고 그넘에 감악산 휴게소는 보이지 안는고만~~
결국 적성동네 종점까지 갓다가 운전기사님의 핀잔을 무릅쓰고 차에서 20여분을 참고 앉아 있다가 나오는 길에 감악산 휴게소에서 내려 줄때를 기다렷으나 기사님 열받앗나 그다음 휴게소인 약수터 휴게소에서 내려 준다.
차에는 분명 친절한 경기 버스라 적혀 있는데 친절은 먼나라로 도망간 모양이다. 그넘 문구만 없어도 좋으련만 ~
약수텨 휴게소 부근엔 강원휴게소도 있다.
이 휴게소에서 다시 적성 즉 영국군 참전비 쪽으로 5분을 부지런히 걸어 가니 개울 건너 감악산 휴게소가 보인다.
차를 타고 가면 잘보이지 않은 위치 이다.
이휴게소 앞으로는 조그만 주차장이 있어 버스 몇대를 주차를 시킬 정도다.
이제 산행 초입을 향하여 개울을 건너니 길이 두갈래다.
하나는 능선을 따라 오르는 운계능선길이고 , 하나는 계곡 임도를 거슬러 올라가는 선고개능선 코스다.
우린 계획햇던 대로 감악산 휴게소에서 개울을 건너 임도길을 따라 올라 27분을 가니 선고개다.
이정표엔 객현리 쪽과 우리가 올라 온길 다시 우리가 올라 갈길의 3군대 길 표시가 있다.
정상까지 2.8km 라니 그리 먼길은 아니고 ~
이제 능선길을 따라 가니 임도를 따라 올라 올때 보다 시원하고 좋다.
가는 길 군대 군대 군시설이 자리를 하고 북녘으로 임진강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인다.
거리가 멀어서 희미하게 보이는것이 아니고 오늘 일기가 짙은 연무로 인하여 먼곳은 보이질 안는다.
능선 헬기장의 이정표를 지나고 이제 서서히 올라서기 시작하며 지도에 있는 와이어 지대를 올라선다.
조그만 바위 지대로 위험할 정도는 아니다.
바위지대를 올라서 완만한 능선은 이어지고 구조 5-2지점을 지나고 다시 구조 6-3지점 쌍소나무 지점에 이르니 처음 시작할때 두갈래길중 하나인 운계능선길과 이곳에서 만난다.
다시 길을 걸으니 앞에 높은 곳에 잘생긴 소나무 사이에 돌무더기를 쌓아 놓은 지점을 지나고 이어서 오른편으로 멋지게 생긴 소나무가 있는 전망이 좋은 바위에 닿게 된다. 산행시작 1:50분이 지난 11:40분경이다.
홍재와 나 ,같이 기념으로 사진 한장씩을 남기고 ~
다시 올라서니 이제 오른편으로 절벽지대로 바위를 올라 서야 한다.
이 바위를 올라서니 전망이 좋은 쉼터 이다.
나무 난간 앞으로 멋지게 가꾸어 놓은 듯한 소나무가 좋고 쉬어 가라고 탁자 까지 만들어 놓앗다.
이곳에서 보는 범륜사쪽의 조망이 좋으련만 오늘은 날씨 탓으로 별로다.
다시 바위를 올라서니 이곳에서 가장 높은 것이 까치봉인 듯하다.
이곳에서 조금 내려 서는 듯하다 금시 올라서기 시작한다.
나무계단을 올라서고 다시 좀더 가파른길을 올라서니 정상아래 팔각정이다.
아래로는 지금껏 올라온 능선길이 조망되고 앞에 임꺽정봉이 보인다.
위로는 태극기가 휘날리는 정상으로, 이곳의 태극기는 다른 서울지역에 있는 산정상에 있는 것과는 달리 군초소내에 있는 것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짙게 낀 연무로 인하여 좋치를 안다.
북으로 임진강과 북녁땅도 못보고 아쉽다.
소요산쪽의 마차산은 희미하게 그모습이 보일정도이고 임꺽정봉 올라온능선이 보인다.
정상엔 정상석과 그위쪽으로 감악산비가 있으나 글자가 이마다 없어져 이비의 성격이며 언제 것인지를 모르며 그냥 설로 전해져 내려 오는 것이 설인귀비라 하기도 하며 진흥왕순수비와 흡사하다 하여 그때 것이 아닌가 추측정도만 하는 정도인가 보다.
옆으로 군 초소가 있고 휘날리는 태극기의 모습이 북녁 동포에게도 훤히 보이면 좋겟다.
정상아래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아래쪽으로 내려서니 범륜사길과 임꺽정봉으로 가는 표시가 이정표에 있다.
임꺽정봉으로 향하니 바위 절벽에 로프가 두개 매달려 있고 그아래 바위봉옆으로 임꺽정 굴이 있다.
고구려를 치러온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곳에 진을 쳣다고 전해 지며 동네 노인덜은 이곳을 임꺽정굴이라 고도 한다 하며,
굴을 찾기가 쉽지를 않다.
안내문이 있는 바로 앞쪽의 바닥을 보면 사각으로 길쭉하게 생긴곳을 들여다 보면 그안에 굴이 보인다.
굴앞쪽으로는 수십길 낭떨어지로 내려다 보면 간담이 서늘할 정도 이다.
이굴의 위쪽에 있는 바위 봉에서 감악산 정상을 바라 보는 모습이 좋다.
절벽쪽으로 난길길을 따라 오르면 임꺽정봉의 북쪽편으로 염소똥이 엄청 많은 것이 이곳도 산에서 사는 염소가 많은 모양이다.
위쪽으로 바위를 타고 올라서면 임꺽정봉의 정상으로 병풍바위쪽의 바위 모습이 보기 좋다.
임꺽정봉을 매와 흡사하게 생겻다 하여 매봉재라 부르기도 한다 하며 안내문이 훼손이 되어 더이상은 알아보기 어렵다.
입장료도 받고 하니 정상의 감악산비 안내문과 더불어 속히 정비를 하였으면 하는 바이다.
임꺽정봉을 내려서는 바위에 로프도 잘려 나가 비가 오거나 미끄러우면 내려서기 어렵겟다. 이것도 정비를 하면 좋겟다.
이곳을 내려서면 부도골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이 있다.
위쪽으로 능선길을 따라 조금 가면 임꺽정봉에서 멋지게 보이던 병풍바위로 이곳에서 보는 임꺽정봉의 모습이 일품이다.
이곳의 멋진 소나무에서 다시 한번 흔적을 남기고 다음 바위로 이동을 하니 꼭 강아지 같이 생긴바위가 절벽쪽으로 있다.
아 ~ 이모습을 보고 그냥 갈수가 있나 등위에 앉아 폼을 잡아 본다.
등산 안내도가 잇는 이봉(장군봉) 에서 내려 서면 바위 사면과 바위에 걸쳐 있는 평평한 바위가 있다.
두륜산의 구름다리 바위 모양과 흡사 하다.
이곳에서 다시 내려 다음 바위봉에 올라서니 장군봉과 병풍바위 임꺽정봉의 모습이 멋지게 보인다.
오늘 산행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인듯하다.
이봉에서 다시 온길로 올라와 다음 바위 봉에서 길이 갈린다.
부도골과 범륜사길 이중 우린 부도골쪽 유격장 뒤 능선길을 따라 가기로 하고 바위 봉을 내려 서니 아고 이봉을 내려서는 것이 장난이 아니네 공연히 여기로 가자고 햇네 ~~
간신히 바위봉을 내려서니 이제는 능선길로 숲길이다.
개구리 같이 생긴 바위에서 돌아 내려서 범륜사쪽 으로 가기 위하여 길을 돌리니 조그만 능선을 하나 지나고 계곡을 따라 10여분을 내려서 다시 개울을 건너 올라서니 범륜사로 내려서는 넓직한 등산로이다.
이길을 따라 5분여를 내려서니 세계평화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범륜사이다.
여기서 다시 임도길을 따라 5분여를 내려 오면 조그만 주차장이 있고 그지점에서 오른편으로 나무울타리에 자물통으로 굳게 잠가 놓은 조그마한 문을 보게 된다.
그냥 쉽사리 지나칠 우리가 아니잔은가 그 담을 넘어 2~3분을 내려서니 조그만 물줄기가 내려 앉는 운계폭포 아래에 닿는다.
높이는 20여m 정도는 되나 물이 너무 적다.
다시 임도로 올라서 10여분을 걸어 내려 오니 매표소를 지나 도로에 닿게 된다.
도로에 나와 잠시 발이라도 닿을량 마땅한 장소를 찾아 헤메다 사기막고개 쪽으로 5분여를 더올라 개울가에서 간단히 발을 닿으며 보니 다슬기가 엄청 많다. 보기엔 더러워 보이나 그래도 오염은 안된 모양이다.
이제 발도 닿고 버스를 타기 위하여 어느 휴게소 앞에서 10여분을 기다리니 버스가 온다.
손을 번쩍드니 그냥 지나치려다 마지 못해 세워 준다.
여기는 버스 승강장이 아니라고 주지 시킨다.
버스료 1500냥을 지불한다. 올때보다 100원이 더 비싸네 ~
양주로 나와 전동열차로 서울역까지 나와 무궁화 호로 홍재는 천안에서 내리고 난 조치원역까지 와 청주에 도착하니 정확히 20시다.
같이 한 홍재야 수고 햇다.
청주 ~ 감악산 ; 4:30분 소요
산행시간 : 4시간 소요
산행거리 : 약 10km
버스료 왕복 : 3000원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51 통방산~삼태봉~중미산~소구니산~유명산(청평,양평)2008.7.2 수요일 비 (1) | 2022.12.14 |
---|---|
0350 구룡령~약수산~응복산~만월봉(홍천,양양)2008.6.28 토요일 흐린후 비 (1) | 2022.12.14 |
0348 축령산~서리산 (남양주) 2008.6.22 일요일 비온후 맑음 (1) | 2022.12.14 |
0347 설악산 노적봉한편의 시를 위한길 2008.6.15 일요일 구름 (1) | 2022.12.13 |
0346 한라산 어리목~영실로 2008.6.10 화요일 맑은후 구름 (1) | 2022.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