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여산,재안산 863m (거창 신원)
2007.12.16 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4명 릴라 소나기 산아름 산야
청주복대동 7:30 -서청주인터체인지 7:37 -함양휴게소 9:05 ~9:15 -함양인터체인지 9:20 -신원 10:10 -10:15 -신기마을 10:25-정자나무 10:49 -7형제바위봉 10:10 ~10:20 -능선삼거리 이정표(큰골하산로.정상300m전)
11:46 -암봉삼거리 11:53 -암봉(중식 12:30 ~12:53) -암봉삼거리 12:55 -월여산정상 13:05 ~13:10 -가운데봉 13:12 ~13:15 -3번째봉 13:20 -능선삼거리(소야하산로) 13:31 -암봉삼거리 13:40 -암릉 -지리재 13:53 ~14:05 -재안산(묵묘) 14:58 -다음봉 15:08 -마근재15:14 -민가 15:35 -월여산방입구 15:43 -신기마을 15:50 ~16:08 -신원 16:11 -함양인터체인지 16:41 -금산휴게소 17:35 ~17:45 -서청주인터체인지 18:30 -복대동 영양탕집 18:35 ~19:45 -각자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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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 차황면과 합천군 가회면, 대병면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1,108m)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거창군 신원면에 이르러 빚어놓은 산이 월여산(862.2m)이다. 북으로 감악산(951m) 줄기, 동으로 합천호와 소룡산(520m), 악견산
(491.7m), 금성산(592m), 남으로 황매산, 서쪽으로 갈전산(764m), 바랑산(796.4m) 줄기로 에워싸여 있는 월여산은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파노라마가 일품이다.
무학대사가 금학포란의 형이라 하여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월여산은 옛날 이곳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 달맞이를 했다하여 월영산(月迎山)으로 불리기도 했고, 정상이 3개 암봉으로 이뤄져 삼봉산(三峰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 양지리 삼거리에서 오른쪽 신원으로 가는 1084번 도로를 따라 2분 거리에 이르면 도로 오른쪽으로 담배가게 왼쪽으로 신기교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에서 왼쪽 신기교를 건너 오르막길을 따라 1분 가량 올라가면 구사리 원평 마을 마을회관 앞 공터에 닿는다. 공터에는 5 - 6대의 승용차 주차가 가능하다.
이장 집인 마을회관 옆에 벚나무 한 그루와 그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다. 벚나무와 화장실 사이로 오르막길이 있다. 이 오르막길로 올라가자마자 오른쪽(남쪽)으로 굽돌아 이어지는 농로가 있다.
이 농로를 따라 13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원만지 둑으로 건너가는 콘크리트 다리 앞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왼쪽 밤나무 조림지로 들어서는 농로로 발길을 옮겨 5분 거리에 이르면 두번째 삼거리가 나타난다. 여기서 왼쪽 길로 100m 가량 올라가면 세번째 삼거리에 닿는다. 오른쪽 길로 들어가 20여 평 넓이 저수지 둑을 지나 오른쪽 오르막길로 150m 가량 더 올라가면 길 오른쪽으로 40여 평 넓이 저수지가 나타난다.
저수지를 뒤로하고 4분 거리에 이르면 이곳 주민들이 중고개라 부르는 능선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남쪽 능선 길로 들어서면 곧이어 무덤 2기가 나타난다. 무덤을 뒤로하면 하늘을 가리는 송림 터널 속으로 뚜렷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햇볕이 들지 않아 어둠침침한 분위기인 송림 터널 속으로 12분 가량 올라서면 왼쪽 신기마을에서 이어지는 임도가 끝나는 장소가 나타난다.
이후로 급경사 길이 이어진다. 10분 가량 오르면 급경사길은 끝나고 왼쪽으로 휜 다음, 완만하게 능선길이 이어진다. 5 - 6분 가량 올라가면 왼쪽에서 올라온 임도가 끝나는 장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쉬어가기 그만인 길이 2m의 사각형 자연석 2
개가 놓여 있다.
4 - 5분 거리에 이르면 잇몸에서 이빨이 돋아나듯 바위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바위 능선을 타고 10분 가량 올라서면 하늘이 트이는 공터를 밟는다. 공터를 뒤로하면 오른쪽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정상을 바라보며 3분 거리에 이르면 어깨 높이 싸리나무들이 군락을 이룬 안부를 지나간다. 이어서 나뭇가지가 온몸을 스칠 정도로 빽빽하게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 가파른 오르막을 15분 더 오르면 합천군 대병면과 경계를 이루는 주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오른쪽(서쪽)으로 발길을 옮겨 5분 가량 올라가면 정면으로 암봉 3개로 이뤄진 월여산 정상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바위를 밟는다. 전망바위를 내려서면 산길은 남쪽으로 이어진다. 5분 거리인 외딴 무덤을 지나면 곧이어 안부를 지나고, 진달래 군락 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이 길은 남쪽으로 보이는 무명봉 북사면 오른쪽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사면길을 따라 7~8분 가량 진행하면 서쪽으로 향하는 듯하다가 곧이어 수천 평 넓이의 억새군락이 펼쳐지는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는 억새군락 위로 정상(1봉)과 2봉을 가리는 뾰족한 3봉만 올려다보인다.
억새군락 안부를 뒤로하고 오를수 록 가팔라지는 길로 6 - 7분 오르면 두 손으로 바위를 잡아야만 오를 수 있는 세미클라이밍 장소가 나타난다.
하얗고 깨끗한 화강암들이 여러 형태를 이루고 있는 구간을 5분 가량 올라가면 3봉 바위꼭대기를 밟는다. 이곳애서는 누구든지 월여산에 오른 보람을 느끼게 된다. 올라온 방향으로 합천호가 시원하게 펼쳐지기 때문이다.
3봉 - 2봉 구간의 바윗길은 까다로운 곳이 있어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초심자나 노약자는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을 이용하면 된다.
2봉은 분재와 같은 노송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조망도 3봉과 거의 같다.
사실 2봉에서는 서쪽 정상과 거대한 수석처럼 아름다운 3봉도 보이기 때문에 경치는 가장 빼어난 곳이다.
2봉을 내려서서 서쪽 안부로 내려선 다음, 4분 거리에 이르면 월여산 정상이다.
높이 4m에 가지를 부챗살처럼 펼친 외딴 소나무 아래에 삼각점(거창 316)이 박혀 있는 정상에서 휘둘러보는 조망은 막힘이 없다. 북서쪽 사천천 건너로는 송신탑을 머리에 이고 있는 감악산이 하늘금을 이루고, 감악산에서 오른쪽 아래로는 마치 분화구를 연상케하는 원평마을과 신기마을이 평화롭게 내려다보인다.
신기마을 위 밤티재능선 너머로는 오도산(1,133.7m), 비계산(1,125.7m), 의상봉(1,046.2m)이 시야에 들어온다. 의상봉 능선 너머 멀리로는 수도산과 가야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쪽 조망도 일품이다. 피라밋처럼 우뚝 솟은 소룡산, 악견산, 금성산이 거울처럼 빛나는 합천호반과 함께 시야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떡갈재 방면 깊고 긴 계곡 너머로 황매산이 마주보인다. 황매산에서 오른쪽 산청방면으로는 웅석봉이 고개를 내밀고, 그 오른쪽으로는 천황봉 - 반야봉 -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지리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하산은 북서릉을 탄다. 급경사 바위사면을 조심스레 내려서면 유난히 소나무가 많이 나타난다. 능선 대부분이 소나무로 뒤덮여 있는 북서릉을 타고 10분 거리에 이르면 오른쪽 큰골로 내려서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 삼거리에서 큰골로 내려가도 괜찮다.
삼거리에서 계속 북서릉 노송군락지를 통과해 20분 거리에 이르면 몸통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침니바위가 나타난다.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침니바위에서 6 - 7분 내려서면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계속 왼쪽 북서릉 길로 5분 거리인 퍼쭉재로 내려선 다음, 오른쪽 작은골을 경유하여 원만 마을터 합수점으로 내려간다.
삼거리에서 퍼쭉재로 가지 않고 오른쪽 지능선 길을 이용해도 괜찮다. 오른쪽 지능선 길로 8 - 9분 가량 내려서면 100 여 평 공터 가운데에 있는 외딴 무덤이 눈길을 끈다. 무덤을 향해 7개 바위가 마치 병풍을 두른 듯이 일렬로 자리하고 있기 때
문이다.
7개 바위를 뒤로하고 10분 더 내려서면 밤나무 조림지를 지나 큰골 계류를 건너간다. 큰골 계류는 갈수기에도 수량이 풍부하고 맑고 깨끗한 물 속에는 콩알 크기의 다슬기들이 즐비하다.
계류를 건너면 돌담들만 남아 있는 집터들이 눈길을 끈다. 1974년 여름 태풍 때 폐허가 되었다는 원만 마을터다. 원만 마을터를 지나 150m 거리에 이르면 왼쪽 계류변으로 자리한 밑둥이 두 아름이 넘는 느티나무 거목을 지나간다. 느티나무 아래에는 시멘트를 바른 쉼터가 있어 휴식장소로 그만이다.
느티나무를 지나 150m 거리의 두번재 느티나무 거목을 지나 10분 거리에 이르면 올라갈 때 지나갔던 원만지 둑길을 지난 다리 앞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원평 마을로 내려서며 왼쪽 아래로 계단식 천수답과 원평 마을 풍광이 거대한 동양화
처럼 펼쳐진다.
원평 마을을 출발, 원만지 삼거리 - 중고개 - 동릉 - 억새밭 안부 - 3봉 - 2봉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 다음, 북서릉 - 두번째 삼거리에서 7개 바위 지능선이나 또는 퍼쭉재 - 작은골 - 원만 마을터를 경유하여 원평마을회관 앞에 이르는 산행거
리는 약 8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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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30 출발
아침 7시 전화가 온다.
왜 안나오냐구여 ㅎㅎ 우째 8시 아닌가여 ~
부랴부랴 준비하고 7;30 출발한다.
서청주 인터체인지를 진입하여 금산을 지나고 무주를 지나 육십령터널을 통과하며 경상도로 접어 든다.
남덕유산으로 빠지는 서상을 지나고 다시 기백산,황석산으로 가는 안의,지곡을 지나 함양분기점 못미쳐 함양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함양인터체인지 9:20
휴게소를 떠나 5분여 거리의 함양인터체인지를 나와 금시 좌회전을 하고 5~600m를 진행하여 다시 좌회전 우측은 함양읍으로 가는길이고 좌측은 거창 산청으로 가는길이다. 여기서 약2.6km를 진행하면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하여 수동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거창으로 가는길이고 우리는 직진을 하여 700여m를 진행하여 화산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 하나 길을 놓쳐 산청까지 가서 차황을 거쳐 신원으로 돌아 오느라 30여분이 더 소비 되엇다.
가장 가까운길은 화산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가면 88고속도로가 오른편에 보이며 고개를 넘어 남상면에서 우측으로 88고속도로 위쪽으로 넘어서 다시 고개를 하나넘으면 감악산 산행들머리인 연수사입구를 지나 신원으로 가면 된다.
신원 신기마을 10:25
신원에서 차 연료를 보충하고 다시 슈퍼에서 연료 두병을 사고 하여 신기마을로 찾아 가는 도중 산불조심 깃발을 펄럭이며 달리는 자동차 오토바이 땜시 잠시 긴장을 하엿으나 3km정도거리의 신기마을에 도착을 하니 못가게 맞는 이는 없어 다행이다.
마을입구 삼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오른편 길을 따라 올라가니 온통 농로라서 어대로 따라 가야 맞는지는 모르겟다.
잠시 길을 벗어나 제길로 올라서느라 힘을 뺏지만 먼거리는 아니엇다.
이윽고 정자나무를 지나고 옛마을터인 원만에 다가서니 감나무에 빠알간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다. 대장님과 릴라님이 몇 개를 따서 맛을 보니 시원하고 맛이 참 좋다.
7형제 바위 10:10 ~10:20
옛마을터에서 계곡으로 진행을 하여 7형제바위로 올라가도록 지도엔 표기가 되어 있으나 이능선 첫머리에 표식기가 나부끼면 올라선 길이 뚜렷하여 이길을 따라 오르니 금시 숨이 차다.
이능선을 따라 20여분을 오르니 7개의 크고 작은 돌이 나란히 서있는 7형제 바위에 닿는다. 바로 아래쪽에 올라온길도 있고~
여기서 잠시 쉬면서 흔적을 남기고 ~
능선삼거리(큰골하산로, 정상300m전) 11:46
7형제 바위에서 10분여를 오르면 주능선길에서 올라온길과 만나고 소나무가 늘어선 길을 따라 가면 얼마를 안가 왼쪽편으로 전망이 좋은 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보는 북쪽편으로 감악산이 바로 코앞에 있고 먼듯한 거리에 송신탑이 보이는 곳이 오도산 그옆으로 미녀산 그넘어 비계산 의상봉능선 너머 수도산줄기가 보인다.
다시 좀더 가면 이제 오른편으로 전망이 좋은 바위가 보이며 북쪽으로 황석산과 동남쪽으로 웅석봉의 거대한 모습이 조망된다.
다시 능선길을 따라 가면 이제 로프가 메어 있는 바위봉에 이르게 되며 이정표가 있다. 옛마을 터에서 좀더 올라와 큰골로 하여 올라서면 이곳으로 올라서게 된다.
암봉삼거리 11:53
조금전 이정표에서 정상으로 오르기전에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암릉길로 내려서는 길이다. 암릉은 그리 긴편은 아니지만 아기자기 한것이 이바위 저바위 올라서 경치 구경도 하고 흔적도 남기고 하며 능선끝까지 가니 옆으로 또다른 암릉이 이곳으로 이어지며 올라선 길이 있다.
이암릉 첫머리 부근에다 상을 차리고 이왕지사 업어진참에 점심식사까지 하고 가자 하니 그러는 수밖에 ㅎㅎ소나기님 올적 준비한 반주 한잔섞어 식사맛나게 하고 3분여 거리의 암봉삼거리를 거쳐 정상으로 ~
월여산 정상 863m 13:05 ~13:10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은 급경사길로 잠시 숨을 몰아 쉬어야 한다.
정상은 3개의 봉으로 되어 있고 앞에 2개의 봉은 암봉이다.
정상에서 바로 남쪽끝은 황매산이고 가까이 산아래엔 합천호가 있고 그앞으로 4개의 봉이 있는데 오른편으로부터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이 차례로 서 있다.
다음암봉 13:12 ~13:15
정상에서 내려서고 다시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세게의 봉중 가운데암봉이다. 이곳에서의 조망은 정상과 같으나 바위봉이므로 가리는것이 없어 더 좋다. 마지막 봉도 이봉에서 내려 섯다 올라야 하는 암봉이다.
이마지막봉을 끝으로 세게의 정상을 모두 밝아 본후 내려서는 길이 바위길로 로프를 잡고 내려서야 하며 신경을 쓰며 내려 서야 한다.
이봉을 내려서면 평평한 능선에 닿게 되며 철쭉나무가 많이 있으나 길옆으로 새로 심은 철쭉도 상당수 있다.
이곳에서 소야쪽으로 하산은 쉬울듯하다.
암봉삼거리 (표지판을 거쳐 원만이나 월여산장쪽으로 하산) 13:40
소야쪽으로 하산하는 능선삼거리 부근엔 몇그루의 소나무가 서있어 식사하기 딱 좋겟다.
봄철 철쭉도 좋겟고 이어지는 능선길은 잡목을 제거하고 철쭉을 보호하거나 심어서 나중 관광지로 개발을 할 태세다.
서서히 올라서는 길은 어느덧 두갈래길로 하나는 하산로, 하나는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지리재 13:53 ~14:05
암봉삼거리에서 능선길을 따라 가면 바윗길을 가파르게 내려서고 이어서 암릉길이 나오나 이길은 바위를 우회하여 간다.
서서히 내려서는 길은 어느덧 소나무 갈참나무가 우거진 사이로 하여 고갯마루에 닿게 되니 여기가 지리재다.
이길은 옛적엔 신기마을과 대지리라는 동네를 오가는 중요한 고갯인듯하나 지금은 신기마을 쪽으로만 등산로 역확을 하고 있다.
이고개에는 아주 오래 묵은 참나무 고목이 버티고 서있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과일과 안주를 마시고 ㅎㅎ
재안산 (묵묘) 14:58
이어서 하산을 잠시 접어두고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금시 바위군상이 나타나고 능선을 어느정도 올라서니 남쪽으로 이쁜바위가 보여 끝내는 그곳까지 가서 멋진포즈를 잡고 말앗다.
다시 되돌아와 능선을 타고 좀더가면 재안산의 하이라이트인 암릉길이다. 이암릉 따라 가면 재안산정상이 나오나 그냥 지나치면 여기가 정상인줄 모를 재안산 정상은 묵묘가 잇는 아무런 표식도 없는그런산이다.
재안산 다음봉 15:08
재안산을 끝으로 이제 능선의 막바지길로 오른편에 합천호의 커다란 물줄기가 보이며 이제 더 이상의 진행을 그만두고 신기마을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서니 5분여 알바 끝에 길을 찾아 가니 길아래 조그만 웅덩이가 있고 그웅덩이엔 엄청난 량의 보신음식이 있을거란 추산이 생기더이다. ㅎㅎㅎ
이길을 따라 가니 이쁘게 단장한 민가가 한 채 있고 좀더 내려서니 월여산방이라는 염소 농장입구이다. 이곳에서 조금 내려서는 찰나 나타난 조그만 트럭을 얻어 타고 내려오니 금시 신기마을 차잇는 곳이다.
길을 넘어 빨리 내려 올려던 울대장님이 여기서 우리 보다 늦게 내려온 원인이다. ㅎㅎㅎㅎ
신기마을 입구 15:50 ~16:08
신기마을 뒤로 하고 출발하여 신원을 거쳐 감악산옆으로 끼고 연수사 입구를 지나 고개를 넘으니 88고속도로 위를 넘어서고 이어서 금시 좌회전을 하면 다시 고개를 넘어 서게 되며 왼편에 88고속도로와 같이 달리게 된다.
이길의 끝은 화산삼거리로 아까 그냥 지나친곳이다.
다시 가까이 있는 수동삼거리를 지나며 고속도로 다리아래를 거쳐 함양인터체인지로 접어들어 오는길에 금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후 청주에 도착을 하니 18;30분이다.
복대동에 있는 영양탕집에서 영양탕 한그릇과 소주를 곁들여 맛있는 저녁식사 잘햇네요 소나기님 감사 혀유 항상 폐만 키쳐 죄송합니다.
같이 산행한 아름님 소나기님 릴라님 감사 합니다. ~
식사같이 하신 바리봉님도 감사하구여 ~
청주 ~ 신원 신기마을 : 2:30~3:00소요
산행시간 : 5:30분 소요
청주 ~함양 도로비 : 7200원
릴라님 차까지 대여 하시고 올적갈적 운전하시느라 고생햇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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