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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304 모악산 793.5m (완주,김제) 2007.10.31 수요일 맑음

모악산 793.5m (완주,김제)

2007.10.31 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6명 덕준 종민 산아름 햇살 홍민이 산야

 

청주7;40 -조치원 -8;10 ~8:21 -전주역 10:16 ~10:30 -버스119번(1000원) -전동(천주교앞) 10:47 ~10:58 -버스970번 (1400원) -상학 11:20 ~11:25 -첫봉쉼터 11:40 -가파른 오름 7분 오른후 봉 11:47 -다음 가파른 오름 오르고 봉 12:04 ~12:13 -소나무 있는봉 12:22 -비단길합류지점 위 암봉 12:33 -무제봉 12:40 ~12:45 -정상아래바위봉 12:50 ~13:40(중식) -정상 13:43 ~13:48 -헬기장 14:01 -장근재 14:25 -삭도장 14:42 -심원암삼거리 14:58 -금산사 15:15 ~15:40 -금산사주차장 15:55 ~16:08 -버스(1400원) -김제역 16:45 ~16:59 -조치원역 18:55 ~19:00 -청주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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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악산   천년 고도인 전주시 남쪽에 솟은 모악산(793.5m)은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 위치하여 김제시 금산면과 경

계를 이루는 명산이다. 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나고 국보

와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

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 볼 수 있다.   모악산을 넘으면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 사찰이 있

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으며, 금산사 입구 금평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적당하다.  특히 모악산은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

지로 여겨져 증산교의 본부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도 관심을 끌어 기록에 의하면 모악산 기슭에는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등 사찰을 비롯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금산사와 벚꽃은 변산반도의 녹음, 내장사와

단풍, 백양사의 설경과 더불어 호남의 4경이라고 한다.일반적인 코스는 금산사를 벗어나 심원암 뒤쪽의 능선을 따라 오른

다. 봄철이면 정상까지 진달래가 만발해 꽃구경을 하면서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김제평야와 만경강이 시야에 들어오고

전주시와 운장산도 보인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에 이르기까지 벚꽃터널도 장관이다. 금산리 주차장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로

는 세부적으로 보면 일곱 가닥이 나 있다. 매표소 부근  잔디구장에서 도통사 - 헬기장을 경유해 북서릉 매봉으로 오르는

코스, 잔디광장을 지난 만인교에서 청련암 - 화율재를 경유해서 배재로 오르는 코스, 금산사에서 청룡사를 경유해 배재로

오르는 코스, 금산사 - 심원암 - 북서릉 헬기장 코스, 모악정 전 눌연계곡 - 북서릉 헬기장 코스, 모악정 - 정상 코스, 

정 - 장근재 - 헬기장 - 정상 코스 이 7개 코스 중에서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는 금산사를 기점으로 정상과 거리가 가까운

심원암, 눌연계곡, 모악정을 경유하는 세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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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7:40분에 홍민이를 태우고 출발

강서에서 아름대장과 햇살님을 태우고 조치원역에 8:10분 도착

천안에서 오는 덕준 종민과 8:21분차에 올라서 만나고 ~~

서대전 이리를 거쳐 전주에 10:16분 도착

 

전주역앞 승강장 10;30

전주역앞 길건너 승강장에서 119번 버스를 타고 전동이란곳까지 15분여를 가서 970번으로 갈아 탄다.

 

전동(천주교앞) 10:47 ~10:58

전동이란 곳에서 내려 요즘 편리한 시스템 덕에 970번 버스가 어대 오나를 보니 도착 시간 5분전이란다.

금시 올것을 예상하고 기다리니 10여분이 지난후에 도착을 한다.

모악산 입구인 상학까지 버스비 1400원

 

모악산 입구 상학주차장 11:20 ~11:25

전동이란 곳에서 20여분을 오고 전주역 앞에서는 50분 정도가 소요 되엇다.

상학주차장은 규모가 상당히 큰대도 거의 차량으로 가득 찼다.

상가지역을 올라서 산행들머리에 있는 상점에서 간단히 물품을 구입고 하고 화장실도 들럿다. 출발

들머리 입구에 전주김씨 시조묘비가 있고 즉 이곳이 김일성 할아버지 묘가 있는 곳인가 한다.

이곳에서 조그만 나무다리를 건너고 곧바로 우측으로 산등성이로 오르는 상학능선을 잡고 오르니 첫머리부터 치고 올라간

다..

 

첫번째 봉  11:40

산행들머리를 통과하여 상학능선에 접어 들어 15분여를 오르니 첫번째 조그만 봉에 오른다.

아직 주위에 조망은 볼수가 없다.

 

두번째봉  11:47

다시 완만한 능선을 간후  7분여를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니 숨이 헐떡이고 땀이 온몸에 밴다.

아직도 이렇다할 특징은 없고 양쪽능선옆으로 개옷나무가 즐비하니 많이 있다.

 

세번째봉 12:04 ~12:13

앞에 보이는 가파른 저 능선을 오르면 거의 정상부근의 능선과 높이가 일치 할듯하다.

가쁜 숨을 고르고 오르니 두번째 봉에서 20여분이 소요 되고 ~

이제 후미와 간격이 벌어 진다.

아름대장과 먼저 올라 이쁘게 물든 단풍과 흔적도 남기고  주위를 살피니 이곳으로 중인동에서 오른길이 있다.

뒤이어 온님덜을 기다려 다시 출발

 

소나무 있는 봉 12:22

도란도란 애기 소리 들리는 좌측으로 전망이 좋다.

선점한 님덜 때문에 그냥 지나치고 좀더 오르니 길에서 벗어나 위쪽으로 오른길이 있다. 이곳을 오르니 여인네 3분이 과일

을 깍아 드시고 있다. 이봉 꼭대기엔 관리가 안된 산소가 있다.

이곳을 다시 내려서 좀더 가니 다시 길은 위쪽으로 오르고 좌측편으로 멋지게 자라난 소나무가 있다.

많은 사람에 손을 탄듯 나무가지가 윤기가 반들반들 난다.

우리도 이곳에서 개인사진 한장씩 남기고 ~

 

비단길 합류지점위 암봉 12:33

이제 능선길이 완만한것이 겉기에 좋다. 왼편으로 산아래 노오랗게 물든 산하가 이쁘고 송신탑이 있는 정상부에 여러명의

인원이 모여 있는 것이 보인다.

걷기 좋은 길을 10여분을 가니 암봉이 나오고 다시 이곳을 2분여 내려서니 비단길과 수왕사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사거리

 

무제봉 12:40

이제 조금 오름길을 올라 7분여를 가니 여러명이 모여 있는 무제봉

10여평은 됨직한 곳에 빙둘러 의자가 놓여 있다.

정상은 바로 위쪽

앞에 보이는 암봉으로 이동

 

정상아래 바위봉(중식)  12:50~13:40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정상아래 암봉으로 향하니 아줌씨 두분이 쉬를 하고 잇다. 옷을 주섬주섬 올린다.  에고 민망한지

고 ㅎㅎㅎ

바위봉위에 올라서니 주위 조망이 참좋다.

산아래 운무에 가려진 사이로 뾰족이 내민 봉과 봉  또 구름 바다

이풍경은 참 보기 드믄 장면이지만 조망을 보는대는 장애도 된다.

지금껏 이어 올라온 상학능선과 매봉쪽 능선 정상부 등등 조망이 참좋다. 정상아래 펼쳐진 만산홍옆도 볼만하고~~

50여분에 걸쳐 라면4개를 끊여 간단히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커피도 한잔씩 나누고 ~

 

정상   13:43~13:48

정상은 식사를 하던 암봉에서 5분거리다 .

송신탑아래 철조망에 어지럽게 붙여진 팜프렛이 영 눈에 거슬른다.

또한 철조망아래 세워둔 조그만 정상석도 초라해 보이고 그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있는 메너 없는 두 내외 인듯한 사람때문

에 열두 받고 어찌 눈치가 그리 없는지 다른님덜이 정상에 오른기념으로 사진한장 남길려고 하면 얼릉 자리를 피해줘야 하

는대 영 그인간덜 땜시 사진을 못찍겟다.

뒤 늦게 간신히 엉덩이 조금 움직인 틈새로 흔적 남기고 ~

이제 금산사로 하산

 

헬기장 14:01

금산사로 가는길은 왼쪽에도 있고 오른쪽에도 있다.

우리는 장근재를 거쳐 하산 하기 위하여 왼쪽길을 잡아 가니 첫머리에 조금 내려 서는듯하더니 다시 나무계단을 올라서 헬

기장에 닿는다.

송신탐을 우회해서 오른것이다.

 

장근재 14:25

조금만 바위 지대를 지나고 이제 능선길은 급격히 산아래로 내려 선다. 어느정도 내려서니 두갈래길 희미한길로 접어들어

가니 길은 구이쪽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다시 산을 옆으로 이동하니 장근재로 가는 길이 나오고 ~

산길은  키높이의 산죽터널을 이루고 있어 운치가 있다.

 

삭도장 14:42

장근재에서 더이상의 능선길을 끝내고 계곡길로 하산하니 경사가 급하다. 이윽고 계곡이 나오고  ~

계곡을 건너며 단풍이 붉게 물들어 보기 좋다.

계곡길을 5분여를 내려 서니 산위에서 케이블카가 내려오는것이 보인다 이것은 업무용으로 송신탑직원용이다.

이윽고 케이블카 삭도장에 도착하고  길은 세멘트 포장길이다.

 

심원암 삼거리 14:58

넓직한 임도를 따라 내려서니 심원암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좀더 가니 뽕밭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이제 어느정도 산을 내려 온듯하다.

왼편으로 아스팔트길도 보이고 드디어 금산사 부도탑이 나온다.

오래된 비석은 글을 알아 볼수가 없어 아쉽다. ㅎㅎㅎ알아 볼수 있다 해도 까막눈이라 해석은 불가 하지만 ~`

 

금산사 15;15 ~15:40

금산사로 들어서며 상당히 큰규모의 사찰임에 놀란다.

들어서는 머리에 큰 갈참나무가 잇고 그아래 당간지주가 있다. 다시 위쪽으로 올라서면 보제루가 있고  그앞에 진표율사에

대한 내력이 적혀 있다.

이문을 통과하여 들어서면  널직한 마당을 둘러서 산사가 펼쳐진다.

앞에 대웅전 왼편에 오래된 팔상전과 같은 미륵전이 있다.

대웅전앞에 보물22호의 노주 ,23호 석련대 ,27호 육각다층석탑,위쪽으로 25호 오층석탑 .26호 방등계단 사리탑이 있다.

오층석탑옆으로 불상이 없는 적멸보궁이 있고 그옆으로 단풍이 이쁘게 물든 단풍나무와 커다란 백일홍나무가 조화를 이루

고 있다.

아쉬운 것은 미륵전에 그려진 탱화가 오랜세월 낙서와 긁어논 흔적으로 거의 소실된것이 관리에 문제가 있었지 않나 생각

된다.

 

금산사 주차장 15;55~16:08

금산사 관람을 마치고 일주문을 지나고 매표소를 지나 상가지역을 벗어나니 커다란 금산사 주차장이 나오며 오른쪽 한편에버스 승강장이 있고 김제 가는 버스가 있다.  좀있다 전주가는 버스도 도착하고~

김제 가는 버스는 16;08분 35분정도 소요 된다 하고

전주가는 버스는 16:14분차로 1시간이 더걸린다고 한다.

김제가는 버스를 타고 김제역에 도착하니 16:45

 

김제역 16:45~16:59

김제역앞에서 막걸리 2병을 사고 16:59분 출발하는 열차에 승차

오는길에 막걸리와 과일로 급히 진행한 모악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조치원역에 18:55분 도착하여 천안에 덕준님과 종민과 헤어져 청주에 도착하니 19:30분

가경동 순대집에서 저녁식사 함께 나누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같이 산행하신님덜 수고 하셧고요 감사 ~~

 

 청주 ~전주 ; 약 2시간소요

전주역~ 모악산입구 상학 ; 50분소요

산행시간 ; 4:30분 소요

산행거리 ; 약 7km

버스료 ; 전주역~전동 1000원  전동~상학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