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태화산 1027m 정기산행
2008.8.12 일요일 흐린후 비
참석인원;무심 산붕 원산 바람 산따라 릴라 황태자 인어 현산 새벽별 솔잎향 애플 햇살 세이윤 잡초 걍장우 곰돌이 김동철 곰돌이 지인내외 열두시 초겨울 고을 덜컹이 한길 빵아찌 지전 천지 푸른솔잎 벼리 김봉기님외3명 흥부 세이윤 (아인 낮의촛불) 산아름가족 4명 맥가이버 산야 43명
청주종합운동장7:10-박달재휴게소 8:45 ~9:00- 태화산입구(팔괴리) 10:00~10:05 - 마지막농가위 10:20~10:30 - 삼거리이정표 (봉정사1.7,정상3.1)10:52 ~11:02 - 능선안부 (봉정사2.3,정상2.5)11:22 ~12:05 (중식) -전망대 12:28 ~전망대 12:35 -절벽지대위 민둥봉 12:41 -클골하산로 12:45 -정상 12:59 ~13:17-영월홍교,영춘북벽삼거리 13:30 -헬기장 13:45 -화장암 14:10 -느티나무 14:48 -도로 14:45 -북벽교 14:50 ~16:40-영월랜드휴게소 17:08 ~17:25 -박달재터널 17:52 -종합운동장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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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 , 팔괴리,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상리에 위치한 태화산(1,027m)은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과의 경계를 이루는 안산으로,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 기념물 제76호)을 품에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단위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 소백산 ,월악산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수림과 전형적인 강원도의 오지산임을 보여준다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는 곳곳에 압벽지대가 있고 가을이면 억새가 하늘거린다 . 정상에 서면 완택산. 소백산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억새 산행지로 추천 )산행은 영월화력발전소 정문앞에서 고씨굴 방면으로 100여미터 정도 가면 태화산 등산로를 가리키는 표시판이 있고, 우측 강변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팔흥교를 건너 500미터쯤 가면 작은 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길위에 버섯재배사가 보인다.좌측 버섯재배사로 오르는 콘크리트도로를 50여 미터 오르면 태화산 등산로 표시판이 있다.좌측 수레길을 따라 밭가로 난 길로 올라가면 콘크리트로 된 집수장 물탱크가 있고 계곡으로 들어선다. 계류를 건너 좌측 계곡으로 난 너덜지대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1시간 여 올라서면 절터에 도착한다. 이 곳 샘터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좌측 급경사길을 20여분 힘겹게 오르면 안부에 이른다. 이곳이 태화산성이다.앞으로 곧장 내려서면 각동리 괴목마을로 내려서는 하산로이고 , 좌측으로 200여미터 올라서면 태화산성 전망대이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질 때 태화산성 전망대에 오르면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우측 산사면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20여분 거리에 이르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철쭉과 진달래가 우거진 능선길을 따라 10여분 거리에 이르면 첫 전망대에 도착한다.발 밑에는 옥색 물빛을 자랑하며 태화산을 휘감아 흐르고 강변 각동리 마을이 매우 평화로워 보인다. 강 건너 마대산이 올려다 보이고 남으로는 소백산 주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계속 능선길을 따라 군데군데 나타나는 바위지대에서 조망을 감상하며 40여분 걸으면 정상과 높이가 비슷한 봉우리에 이른다.이 곳에서 안부로 내려서서 10여분 정도 걸으면 3~4평 정도의 넓이의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북쪽은 신갈나무 숲에 가려 신통치 않으나 남쪽 조망은 매우 뛰어나다.소백산 자락의 구인사뒤 구봉팔문의 각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오고, 형제봉에서 시작되는 주능선이 마루금을 그리고, 단양방면으로 바라보면 월악산, 금수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나무숲 사이로 영월읍 시가지가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하산은 올라왔던 길을 따라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북사면을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10여분 거리에 큰골 갈림길 삼거리에 이른다.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10여미터 쯤 내려서면 평탄한 지대가 나온다. 이 곳은 지형이 평탄하여 길을 잃기 쉬우므로 등산로 표지판과 표지기 리본을 확인하며 내려서면 임도로 사용하였던 오래 된 흔적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300여미터 쯤 내려서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타나며 길은 뚜렷해진다. 계속 40여분 가량 내려서면 큰골마을이 나타나며 콘크리트 도로가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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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정기산행은 비로 인하여 산행지를 잡기가 어렵다
오늘도 국지성 호우가 많이 온단다.
가려던 백운산은 동강을 건너야 하므로 현지의 사정을 알아야 한다.
다행히 아침에 비가 오지를 않아 산행인원중 1명만이 참여치 안앗다.
체육관에서 7시10분 출발 내수 증평을 거쳐 박달재전 휴게소에서 잠시 쉬며 다시
산행대장이 전화를 하니 아직도 건널수가 없단다.
대장님이나 저나 정기산행의 많은 인원을 위험을 감수 해가며 백운산으로 가는것은 부담이 넘 크다.
제천을 지나고 쌍용을 지나고 이제 영월 최후의 결정은 고씨 동굴 뒤산인 태화산으로 결론을 내렷다.
영월에는 여러 산이 있으나 태화산이 능선산행으로 물길을 건너지 안는것이 오늘산행의 선택 취지다.
영월에서 고씨동굴쪽으로 가다 동굴 못미쳐 영월 화력발전소 지나서오른편으로 교량을 건너 2km 정도 들어가면 영월읍 팔괴리 오그란이란 곳이 오늘 산행초입이다.
대장님이 이곳의 지리에 정통하셔 초입을 찾는데 어려움없이 도찫햇다.
도착시간이 10시 5분간 준비하고 산행시작이다.
처음 세멘트길을 따라 오르고 표식기가 나부끼는 산길로 접어 드니 조그만 개울을 건넌다. 개울을 건너 조금더 가면 다시 임도가 나타나며 마지막 농가 까지 임도는 이어지며 농가위에서 임도와 작별을 고하며 호두나무가 한그루 서있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산행로로 접어 든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휴식중 덜컹이님이 무겁게 지고 올라온 시원한 수박 한덩어리를 썰어 나누어 먹으니 달고 시원하다. 덜컹이님 수고 하셧네~
다시 산행을 시작하니 조그만 비석같은 것이 있고 더올라가니 삼거리길 정상은 아직도 3.1k 남앗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가파른 오름길을 20분을 오르니 능선에 닿는다. 왼편으로는 전망대로 태화산성이고 고수동굴에서 올라 오는길이다. 우리는 여기가 터가 널찍하고 좋구 하산후 삼계탕을 한그릇씩 후식으로 먹어야 하므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40여분에 걸쳐 맛잇는 식사를 완료하고 아직도 2.5km가 남아 있는 정상으로 출발
처음 조금 오름길이고 이어서 완만한 능선길로 처음 조그만 봉을 넘어 헬기장이 나오고 이어서 조금을 더 오르니 남한강의 황토빛 물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조망되는 전망대 다시 이어서 7분을 더가니 또다시 황토빛 물결이 굽이굽이 돌아 가는 모습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
다시 조그만 바위길을 지나고 절벽지대를 오르니 민둥봉이다.
조금의 내리막길을 걷고 다시 삼거리길 길이 혼돈되지는 안는다.
여기서 큰골로 하산하여 처음 산행시작 지점으로 내려 설수 있다.
이어서 푸르른 숲길을 따라 가니 구름에 쌓인 덕인지 습도가 엄청 높다.
큰골하산로에서 30분이 지나자 이제 정상이다.
정상은 정상석이 두 개로 얼마전에 세운 키가 큰놈이 영월에서 세운것이요~
키가 작고 시커먼 놈이 단양에서 세운 것으로 정상석이 두 개다 또한 그 중간에 삼각점이 놓여 있다.
정상에서 먼저 온이덜은 개인사진도 찍고 하며 후미그룹이 오기를 기다려 단체사진까지 찍은후 하산
하산로는 길이 좋다 능선의 숲길이 좋다.
달골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더 나아가니 삼거리길로 오른쪽은 홍교로 처음 시작한 지점으로 내려서는 길이나 팔괴리 까지는 10km는 될듯싶다.
왼편으로는 단양 영춘 북벽교로 하산하는길이다.
왼편으로 길을 잡아 15분을 더 내려가니 풀이 무성하게 자란 헬기장이 있고 조금을 더가니 앞서가던 릴라가 있다 .
급경사 하산로 가기전 버스기사님과 통화를 하니 짐을 다리 아래로 옮겨 열심히 끊이고 있다고 한다.
급경사길을 내려서니 이제 아름다리 소나무가 양옆으로 많이 있다.
소나무 숲길을 따라가다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계곡쪽으로 접어 들어 가니 화장암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사리길과 북벽길이 있다.
우리는 여기서 북벽교로 가기 위하여 오른편 둑길을 따라 가니 산을 옆으로 치고 나간 산길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고 이제 하늘에서 빗줄기가 굶어 진다.
길은 지그재그로 내려서는 길로 상당히 가파른길이다.
거의 다 내려 설무렵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그아래 들마루가 있다.
길옆에 개복숭아 나무가 여러 그루 있는 경운기 길을 따라 내려 오니 양계장이 있고 이어서 마지막 길을 내려서니 큰길이 나타나며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곳에서 북벽교까지는 5분거리
버스가 있는 곳에 도착완료를 하니 14:50분
후미가 완전히 하산 완료시간은 15:20분
이제 비를 조금은 피할수 있는 다리 아래 자리는 만드느라 고생하신 기사님덕으로
모두 맛난 삼계탕으로 즐거운 하산주까지 나누고 좋지 않은 날씨에 산행하느라 고생하신 산우님덜 즐거운 한때가 되엇으리라 생각됩니다.
모두 고생하셧습니다.
오늘 산행에 도움을 주신 산붕님 덜컹이님 관우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까지 고생하신 우리 총무님과 산대장님 수고 하셧습니다.
청주 ~ 영월 태화산 입구 ; 2:50분 소요
산행시간 ; 4:50분소요
산행거리 ; 약 1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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