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봉1418.1m, 대덕산1307m(태백)
2006.6.16 금요일 맑음
참석인원 ; 5명 허수아비 빵아찌 인어 관우 산야
청주 수름재 8;07 - 제천 9:40 - 영월터널 9:55 - 연화휴게소 10:05~10:12(연하계곡) - 석항 10:20 - 마차령휴게소 -고한 11:05(고한~태백 18km, 고한~두문동재터널 5.5km) - 두문동재 터널 10:10 - 태백(임계,하장쪽으로 좌회전 16km) 10:10 -검룡소주차장 11:37 ~11:45 - 검룡소 12:07 -12:40(중식)- 계곡삼거리(폭포) 13;00 - 능선 이정표 13:50 ~13:55 -금대봉(1418.1m) 14:10 ~14:40 - 고목나무샘(한강발원샘) 15:03 -분주령 15:41 - 대덕산(1307m) 16:18 ~16:33 - 분주령삼거리 17;08 - 검룡소입구 17:20 - 주차장 17:30 ~17:50 - 마차령 18:50 - 에미(신동)18:55 -다시오던길로 -원평휴게소(막국수)19:05 ~20:27 - 수름재 11;2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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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 태백에 자리한 금대봉 ( 1,418.1m)은 산악인보다 자생식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널리 알려진 천연자원의 보고다. 가슴을 저미게 하는 눈꽃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상고대와 어울려 피는 설중화, 눈덩이를 성급하게 밀어 올리고 황금빛 곷망울을 터뜨리는 눈색이 꽃을 서막으로 보도 듣도 못한 꽃들의 향연이 늦가을까지 숨가쁘게 이어지고, 여름엔 바람과 구름이 머문다.
가을이면 현란하지는 않지만 애잔한 단풍이 맑은 물에 떠가고 겨울이면 은색의 나라가 된다. 이것뿐이겠는가. 산은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거스르지 않는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의 이치에 따라 한강은 금대봉 북쪽 검용소에서, 낙동강은 금대봉 남쪽 새참봉샘에서 태동하여 기나긴 생의 여정을 시작케 하는 어머니의 산이기도 하다.
금대봉의 산경은 두타, 청옥, 덕항, 구봉을 지나 천의봉에서 낙동정맥을 갈라놓고 다시 힘을 모아 금대봉을 솟구친다.
대간은 계속 은대봉, 함백산, 태백산으로 태극을 그리며 이어가는 어간에 백두산에는 천지(하늘 못)가 있듯이 태백에는 황지(은하수 못)가 있었다. 그러고 보니 무엇이던지 태백에 있으면 최대, 최장, 최초, 최다, 최고가 되는 축복 받은 땅이다.
산행 들머리는 금대봉 산행은 터널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할 것인가, 두문동재에서 할 것인가에 따라 1시간 이상 산행차이가 난다. 두문동재에서 북으로 자동차 진입을 막은 바리케이트 뒤로 들어 대간길을 따라 두 번째 헬기장에 이른다. 여기서 불바래기 방화선을 버리고 키 작은 신갈나무 사이로 한동안 올라서면 정상이다.
하산은 감시초소 뒤 대간길로 내려서면 처음 만나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지금까지 따르던 대간길을 버리고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슬며시 내려가는 능선만 따르면 용연동굴 관리사무소다. 두문동재터널에서 정상을 보고 용연굴 주차장까지 산행거리는 약 7km에 산행소요시간은 4시간쯤 걸린다.
석회석 동굴인 용연굴은 용연동에 있다고 하여 용연굴이라 이름하는데 우리나라 동굴 중에서 최고 높은 해발 920m에 위치하고 전장 843m, 연평균 기온 9°C, 12종의 동물이 살고 있다. 동굴 내부 관람시간은 약 40분 소요된다.
동굴을 관람하고 트램카(용연열차)를 타고 1200m 거리에 있는 매표소 주차장에 닿게 되면 산행은 끝난다. 열차를 타지 않으려면 관리사무소 뒤로 주차장까지 약 400m의 등산로가 따로 있다.
※ 금대봉은 꽃산이다. 백두대간의 주능선. 하지만 산사람보다 들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유명하다. 점봉산 곰배령과 함께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로 꼽힌다.
태백과 정선의 경계인 싸리재 정상에 금대봉 길이 나있다. 차량통행을 못하게 막아놓은 임도가 등산로다. 길가에서 본 봉우리는 큰 나무조차 없는 민둥산. 대체 저기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산에 들면 꽃들이 눈에 밟힌다.
임도에 들어서자마자 길 양쪽 키작은 관목숲 아래 노란 야생화가 지천이다. 산괴불주머니 군락지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꿀을 가득 채워 몸이 무거워진 벌들이 웽웽거리고 튀어나온다. 봄햇살이 녹아 꽃이 된 것일까? 꽃들이 빛을 머금고 있는 것처럼 반짝거린다. 이밖에도 샛노란 미나리아재비와 양지꽃, 보랏빛 얼레지, 녹색을 띠는 바위괭이눈, 하얀 개별꽃과 홀아비바람꽃, 색소폰처럼 생긴 현호색, 흰색을 띠는 태백제비꽃…. 별처럼 아름다운 꽃들이 많다.
금대봉은 1993년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당시 학자들이 2년동안 현장 조사를 하면서 모데미풀, 대성쓴풀, 한계령풀, 노랑투구꽃 등 희귀식물 16종과 한국 특산식물 15종을 발견했다. 게다가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꼬리치레도롱뇽등 희귀동물을 비롯 미기록 곤충 13종도 함께 찾아냈다. 금대봉에 자생하는 식물은 공식적으로는 480여 종. 실제로는 식물학자들은 900여 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북아 식물연구소 현진오박사는 “종수로만 따지면 지리산 1,000여 종, 한라산 1,500여 종에 비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희귀식물이 많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태백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금대봉에서 북으로 뻗어가는 첫머리에 육산을 이루고 있는 것이 대덕산으로 해발 1,307m이다.
산 정상부근에 나무가 별로 없고 갈대와 같은 풀들로 뒤덮여 천연초지를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에 고려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위가 편편하여 수십만평에 달하므로 큰덕이라 하였고 한자표기로 대덕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중에 비학상천형(飛鶴上天形)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특히, 금대봉과 같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한계령풀, 대성쓴풀, 모데미풀 등 희귀식물과 하늘다람쥐, 꼬리치레도룡뇽 등이 서식하고 있다.
정상부근은 골프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수백평의 초원이 펼쳐져 있다. 한강발원지와 함께 좋은 관광코스이다
○ 곰배령보다 훨씬 더 넓고 식생도 풍부한 초원지대가 한 군데 있다. 강원도 태백시 북쪽 대덕산(1,310m) 정상부가 바로 그곳이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은 둥그스름한 능선 전체가 널따라 초원을 이루었는데, 폭 200~300m에 길이는 약 1km쯤 될까. 야생초화가 만발해 있는 해발 1,300m 고지대의, 사방이 툭 트인 이 초원길을 걸으며 짙푸른 녹음의 계곡과 고산준령이 겹겹으로 늘어선 아마득한 풍광을 바라보는 멋은 기막히게 좋다.
각종 초본이 한군데 그렇게 여러 가지가 자라나는 모습도 감탄스럽다. 특히 대덕산 정상부는 온갖 산야초가 흡사 모판의 모처럼 빽빽하게 밀생하고 있다. 자칫 길 바깥으로 발을 내디디면 수십 가닥의 풀들이 허옇게 등을 보이며 누웠다.
태백시 자료에 따르면 1993년 환경부가 전문학자들로 조사단을 구성, 2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일대에서 한국 특산식물 15종, 희귀식물 16종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대덕산과 그 남쪽 금대봉(1,418.1m) 일대 126만 평을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나라엔 약 50개 정도의 대덕(大德)이란 이름을 가진 산이 있다. 대개들 두루뭉실 유순하고 덕스러운 산세를 가졌다는 것이 특징으로, 이 대덕산도 마찬가지다. 산 정상부가 커다란 덕(더기=고원지대의 평평한 땅)이어서 큰 덕이라 불렀고, 이를 한자로는 대덕(大德)이라 표기한 것이라고 학자들은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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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로 유명한 금대봉 대덕산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안는다. 거리상 멀고 아직은 관심사에서 먼 야생화 아닌가?
6시반에 관우를 깨우고 7시40분에 복대사거리에서 만나 출발
수름재로 가는중 허수님한티 전화가 온다 일찍 오라 해놓구 왜 안오냐구 ~~
8시에 정확히 도착하여 주인장님이 얼굴 보자 커피 한잔 하구 가라는 통에 그냥 갈수 없지 않는가 ·
커피한잔씩 마시고 8:07분 출발
가는중 내수에서 생기발랄한 빵아찌님을 태우고 주덕에서 보조땜을 지나 터널 두개를 통과하여 제천에서 우회도로를 거처 쌍룡을 지나고 청령포란 이정표를 보고 좀더 가자 동강의 푸른물이 보이며 기다란 다리를 통과하여 터널을 지나며 영월을 지난다.
예서 좀더 가다가 청주 떠난지 2시간
연화 휴게소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머물며 지나온 이쁜산을 바라보니 함 구미가 댕긴다.
반대쪽으론 연하계곡이란 이정표가 있고
휴게소에서 커피 나누고 몸무게 줄이고 다시 출발
석항을 지나고 신동을 지나 마차령 이곳에 유명한 막국수가 있다나 ㅎㅎ차를 댄다.
뜰앞에 병풍초, 금낭화가 이쁘게 피어있다.
오가피나무, 엄나무등등 갖가지 야생토종으로 가꾼 정원이 이쁘다.
관우님 옛기억 더듬어 주인장한티 물어 보니 막국수는 안한다고 ㅎㅎㅎ
오면서 언제적 야그냐니 한 5~6년은 되엇을 거란다.
요즘은 3개월 전 애기두 꺼내지 말라구 허수아짐 일침
마차령을 넘으면서 길은 상황이 더 나빠진다.
삼척까지 이어지는 도로 공사로 인하여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얼렁 공사가 마무리 되어야 할틴데~
증산을 지나고 다시 사북에 다가갈 무렵 우리가 저번에 두위봉에서 하산할 때 내려온 도사곡유원지가 나온다.
한번 와본곳이라 감개가 무량하다.
사북을 지나며 내가 잘아는 잔치국수집이 있다 하니 들려다 가잔다 ㅎㅎ 가까이 가서야 알아챈 허수님 으그~·내래 등짝이 시원하네 ~~
사북을 지나고 잠시후 그유명한 카지노가 산꼭대기에 보인다.
여기가 고한이다.
고한에서 태백까지 18km , 두문동재까지 5.5km 열차로 이용시는
고한에서 내려 두문동재(싸리재)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겟다,
두문동터널을 넘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곳에 자리잡은 추전역을 지나고 용연동굴앞을 지나 태백에서 임계 하장쪽으로 16km 가량들어가니 검룡소주차장 들어오는길이 포장을 잘하고하여 입장료를 받겟다 싶엇으나 박스안에는 자원봉사하시는 환경감시단요원이 안아계신다. 산행코스를 가르켜주시며 이곳외엔 들아가면 안된다고주지를 하신다.
등산로를 따라 들어가니 10여분후 삼거리
예서 좌측 개울을 건너 들어가니 낙엽송나무숲이 하늘은 가린다.
잘닦여진 산길을 따라 오르니 검룡소 안내문이 나온다.
이곳은 한강 514.4km의 발원지로 하루 2000여톤의 물이 지하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와 섭씨 9도씨의 물이 사시사철 흐른다는 내용과 옛날 이무기가 용이 되려 한강물기를 타고 올라와 이곳에서 몸무림을 쳣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정말 말로만 듣던 검룡소는 직접 가봐야 그 위용을 알수가 있다.
엄청난 양의 물이 어디서 나오나 궁금증을 자아 낸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당굴샘쪽을 향하여 출발
계곡은 작으나 시원하고 상쾌함 만은 최고 수준이다.
어느정도 오르자 계곡이 두갈래로 갈리고 오른편엔 폭포가 보인다.
우린 왼편쪽으로 향하여 오르니 가는길에 그귀한 가시오가피가 보인다.~
한동안 오르자 이제 덤불지대 길찾기에 주위를 요한다.
까닥 잘못하면 길을 잃기가 쉽겟다.
산머루나무 넝쿨이 유난히 많이 있다.
낙엽송밭을 향하여 오르니 이젠 완연한 산길이 나온다.
길옆엔 봄철 입맛을 돋우는 참나물이 즐비하다.
지금은 억세져서 뜯기엔 늦엇지만 내년봄엔 한번쯤 와볼만 하겟다.
완만한 산길을 따라 걷노라니 가끔 주목나무가 반겨주며 점차 능선에 가까워 진다.
능선에 닿자 용연동굴과 피제 금대봉으로 이어지는 대간능선상에 이정표가 자세히도 그려져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금대봉을 향햐여 힘차게 출발
능선엔 이름모를 야생화와 참나물이 지천을 한다.
가끔 정선에 그유명한 곤드레 나물도 보인다.
시원한 숲길로 이루어진 길을 따라 걷노라니 금대봉
금대봉엔 양강발원지라는 나무목과 발원봉이라는 문구의 금대봉 정상석이 놓여 있다,
앞쪽엔 은대봉을 거쳐 함백산 대간능선의 끝쪽엔 비단봉 풍력발전기 5기가 돌아가는 것이 보인다.
우리가 이어갈 대덕산도 우암산 너머 보인다
금대봉정상에서 잠시 간신을 하려는 찰나 뭔 나이를 따지던 두사람중 한사람 오늘이 지 생일갓다나 ~
따지고 따져보니 오늘이 생일 맛구먼유~
갑자기 차려진 생일상이 부족하긴 혓어도 이것으로 만족해야지 어쩌것수 관우님 생일 추카합니다.
금대봉을 지나고 엣두문동재 여긴 철조망으로 가려져 여러번 허리를 굽히고 드나 들어야 한다.
다시 시원숲길을 따라 가니 이곳이 진짜 한강 발원지라네 물맛이 어찌나 찬지 가슴속까지 스며 든다.
이제 원시림을 따라 걷노라니 갖가지 나물이 지천에 깔려있다.
분주령엔 약쑥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차츰 가파라지는 산길은 능선을 피해 중턱을 가로 질러간다.
대덕산 아래 넓은 평원에 이르자 노오란 꽃이 이쁘게 피어낫다.
대덕산을 오르는 중에도 몇가지의 야생화가 피어 났다.
대덕산에 오르자 넓은 평원이 한가롭단 생각이 든다.
시원한 바람과 평원 넘 어울린다.
빵아찌님은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깡충깡충 뛰면서 춤을 춘다.
내두 같이 뛰고 쉽지만 몸이 말을 안들으니 어쩐담 ㅎㅎ
갖가지 꽃으로 이루진 대덕산은 주위경관과 어울려 넘 시원하고좋다.
비비추가 넘많고 곤드래가 있고 또 이름 모를 풀로 어우러진 대덕산 한번쯤은 꼭 와봐도 좋은산이다.
하산로는 좋아서 금시 계곡의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길을 따라 걷노라니 기분이 좋다.
거기다가 관우님 후배교육 철저히 시키는 것이 넘 이쁘다.
분주령 오르는 삼거리를 지나며 10여분후 검룡소 입구 다시 10분후 검룡소 주차장 이로써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한강 최북단 깨끗한 물로 세안과 세족을 하니 아고 시원타 ~
오는길에 마차령 조금지나 원평휴게소에서 산초기름으로 튀긴 두부 넘맛있고요 ~
막국수도 넘 잘먹엇네요 ㅎㅎㅎ
후배말도 가끔은 들어 달라는 관우님의 핀잔도 듣긴 햇지만 오늘 수고 많이 하신 관우님 말 잘들을게유 ㅎㅎㅎ
오늘 넘 시원한 숲터널로 이루어진 능선산행 좋앗나유
수고 하셧구여
도착시간이 늦어서 죄송하구여
담부터는 늦지 않도록 신경쓸게유 ㅎ
청주 ~~ 태백검룡소 주차장 ; 3:30분소요
산행기간 : 5;4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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