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강화도) 469.4m
2006.3.9 목요일 맑음
참석인원 ;4명 허수아비 푸른솔잎 관우 산야
종합운동장 8:15 - 죽전휴게소 9:27 ~9:45 - 시흥요금소 10:15 -김포인터체인지 10:45 - 함어동천주차장 12:00~12:35(중식) -능선길 13:05 -314봉 13:25 -첫번째 바위봉 13:45 -참성단.정수사.함어동천삼거리14:25 ~14:42 -정상 15:10 -능선끝 15:22~15:25 -정상 15:30 -참허동천 매표소 16:33 ~16:40 - 가천의대앞 항구 16;50 ~17:35 -일산 19:30~21:40 -청주 00;1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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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의 마니산(摩尼山 496.4m)은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 일대가 1977년 3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정상 북서쪽에는 참성단(468m)이 있고, 정상을 중심으로 한 주능선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니산 등산코스로는 주요 3개의 등산로가 있다.
1.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전국 체전 채화 계단 코스로 널리 알려진 상방리 코스
2. 함허동천 코스
3. 정수사 코스 (매점이나 음식점이 전혀 없으므로 간식은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중 1번 코스는 거리가 짧으며 계단으로 인하여 (옆길로 능선길도 있다) 단시간에 오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단조로운 계단의 연속으로 인하여 시각적 육체적으로 피로감을 가중시킨다는 코스.
2번 코스는 함허동천에서 계곡길을 따라 오르는 코스로 단거리에 급경사로 약간은 무미 건조한 코스
3번 코스는 길이가 가장 길면서 아기 자기한 암릉을 따라 오르는 코스 (위험지대에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나 주의 요망)
○ 정수사 - 첨성단 코스 2.8km (왕복 약 6km ) 릿지화를 신으면 좋음.
○ 얼핏 마니산의 정상으로 착각되는 참성단(사적 제138호)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곳으로, 높이 5.1m, 하단의 직경 11.75m, 상단 한 변의 길이가 6,5m인 정사각형이고, 단상의 넓이는 42.25m2이다. 고려 원종 11년(1270)에 보수했다는 기록이 있고, 1639년 조선 인조 17년(1639)에는 단이 허물어져 다시 쌓았으며, 숙종 26년(1700)에도 보수하였다. 지금도 해마다 개천절이 되면 단군에게 제사를 올리고 전국체전 때에는 이곳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봉송하고 있다. (마니산 정상은 참성단에서 헬기장을 지나서 남동방향능선으로 약 15~20분정도 더 가야한다)
주요 산행코스는 상방리 매표소에서 계단로를 거쳐 정상까지 왕복하는 코스와 계단을 싫어하는 등산객을 위해 우회하는 단군로 코스, 정상에서 함허동천 야영장 또는 정수사 방면으로 하산하는 코스등이 있다. 참성단을 마니산의 정상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마니산 정상은 참성단 서쪽 헬기장을 지나 정수사 방면으로 20여분 거리에 있다.
이곳은 암벽릿지로 이루어져서 초심자들에게는 주의를 요하며 마니산에서 최고의 조망이 펼쳐지는 정수사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정수사는 마니산 동남쪽에 자리한 절로 신라 선덕여왕 8년에 희정선사가 창건했으며 보물 161호로 지정된 법당이 있는 조용한 절이다.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함허동천이 가까이 있어 더욱 좋은 코스이다. 정수사 코스가 산행의 아쉬움을 갖게 한다면 바닷가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갯벌이 드넓은 동막해수욕장으로 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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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참성단이 있고 지금도 개천절에는 제를 올리며 전국체전때는 이곳에서 성화 채화를 하는 곳으로 77년에 국민 관광단지로 지정이 되엇다.
상방리쪽에서 오르는 길이 가장 쉽고 무난하고, 함허동천에서 오를수도 있고, 정수사를 끼고 능선을 올라 바위길을 따라 오르는길이 가장 재미있고 산행의 즐거움이 있다.
강화도의 대표적인 사찰로 전등사가 유명하고 마니산의 정수사또한 신라시대에 지어진 역사깊은 사찰이다.
참성단이나 정상에 서면 강화도의 명물 염전과 서해바다, 영종도 주변의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마니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고 유적지를 둘러 볼수 잇는 문화 역사 산행지이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석모도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3개의 산이 잇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붙어 있고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관음 도량으로 유명산 보문사가 위치 하고 있다.
민머루 해수욕장, 장구너미포구, 어류정항에서 싱싱한 횟감을 맛볼수 있고 게 조개등을 직접 잡을수 있다 한다.
멀리 서울에서 새벽같이 떠나온 관우님과 허수 솔잎 4명이서 출발
경부를 달려 서울외곽순화 고속도로를 달려 김포에서 나와 강화 까지 가는길이 생각보다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강화에서 왼쪽 해안도로 쪽으로 달려 함허동천 주차장에 도달하니 이미 시간은 정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배낭은 관우님 한분만 지고 출발
평일에는 입장료가 없다는 소리를 들엇으나 개인당 1500냥씩 받는다 대신 주차료는 아직은 없다 차후로 주차료도 받을 예정이란다.
정수사쪽으로 계곡을 오르니 중간에 포장도로가 나오며 멀리 정수사 지붕이 보인다.
우린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낙엽이 수북히 쌓인 희미한 산길을 따라 오르니 길이 점점 자욱을 감춘다.
이리저리 오르니 능선~ 능선에 오르니 등산로가 나타난다.
이곳말고도 우리가 오른곳에서 더가서 오르는 길이 있는가보다.
능선길을 따라 완만한 길을 따라 걸으니 금시 전망이 좋은 곳이 나온다. 오늘 날씨가 황사가 낀 날씨같이 희뿌연해서 가까이 있는 서해바다의 촘촘히 박혀 있는 섬들이 조망이 되진 않치만 그래도 가슴이 확트이는 것이 예전 사량도 지리망산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다시 더가니 정상 2km라 쓰여 있는 이정표가 서있는 314봉
여기서 가파를 길을 내려서니 정수사에서 오른길과 만나는 능선 안부
산행의 재미는 이제부터 인 듯
조금 오르니 짤막한 로프가 한줄 매어 있고 바위를 잡고 오르는곳
벌써 여기부터 솔잎여사는 아고고 소리가 나오니 저기 하얀 바위 암릉을 어케 오를 런지~~~~·
20여분을 더오르니 즐비한 바위로 이어진 암릉의 시작 지점
뒤에 솔잎을 델구 오는 관우가 조금은 답답할 듯 ㅎㅎㅎㅎ
뒤에 둘 여기까지 올라 올동안 허수와 좋은 경치 벗삼아 흔적두 남기고 즐기는 사이 뒤에 여사 도착 ㅋㅋㅋ이 여사님 여길 어케 잘오르려나 ~
엉금엉금 기어서 오르는 폼이 한 마리 거북이가 오르는 폼이네~
앞으로 이어지는 암릉 수도 없이 기어오른 여사님 ㅎㅎㅎ오늘 오줌 안지렷나 몰러~·
첫 번째 멋진 바위를 지나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 오르는 길이 영 줄어들지를 않는다. 와 제대로 오지도 몬하면서 사진은 그리 많이 찍는지~~ 빨라당 오시라요 ~ 소리 여러번 질러두 눈도 꿈쩍안네 ~
이제 완만한 능선의 시작지점 이어서 참성단 까지 이르고, 우리가 오른길 정수사길, 앞으로 내려설 함허동천길의 삼거리
정상까지 같다가 여기까지 와서 하산할 계획임다.
간단히 소주와 시원한 배를 깍아 안주 삼으니 우리 솔잎여사도 술발 받는 듯 ~
쉴만큼 쉬엇으니 다시 출발
평탄한 암릉길을 가는 듯 하더만 다시 내려서는 바위길
하마터면 바위길에서 미끄러져 천길 낭떠러지로 구를 뻔 ㅋㅋ넘 과장혓나 ~~ 하여튼 바위가 미끄러워 등산화가 주욱 밀리는 통에 앉아서 간신히 내려 섯내요~~
다시 울퉁 불퉁한 길을 넘고
이제 마지막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길
이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솔잎여사 떼어놓구 관우 먼저 더망가니 내차지 네요 ㅎㅎㅎ
오르면서 솔잎여사와 나눈 야그는 몬하것네 ㅎㅎㅎ
어찟든 솔잎여사하고 관우 제명 당할뻔 ㅋㅋㅋㅋ
마지막 한숨 고르니 막걸리 아자씨 기다리는 마니산 정상
긴 고목나무에 강화도 마니산이라고 내는 모르는 한문글씨 좀아는 글로 썻음 좋을긴디 ~~
앞에 참성단이 놓여 있으나 철조망으로 둘러 쳐진 것이 금지구역인듯~
가까이 다가서니 12월31일 저녁부터 새해1일 한번 해맞이 때 개방하고
10월3일 개천절날 한번또 개방 년 2회 개방한단다.
철조망에 기대어 사진으로 흔적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시 서해끝에 놓인 능선의 마지막 까지 같다가 다시 참성단을 거쳐 정상을 지나고
오던길로 암릉 델수 잇는한 피하여 우회길로 줄행랑쳐 삼거리에 이르니
어떤 아자씨 뒤에 여사님 듁을 라고 한다고 델구 가라나 ㅎㅎ
허수님 훈련중이니 상관말라고 일침 ㅋㅋㅋ
함허동천으로 내려서는 길은 첨엔 조그만 계단이 있으나 그리 위험한 것은 아니고 얼마간에 경사로를 내려서자 계곡으로 빠지는 길과 능선길
우린 계곡으로 하산하니 얼마 안가 주차장에서 널따란 길과 만난다.
예서 갈길이 1km 가는 도중에 화장실은 동파를 방지 하기 위하여 폐쇄
주차장에 도착하니 시간이 16:33분 먼저 정보수집차 간 관우님을 기다려 밴댕이 회집으로 출발
가천의대앞 항구에들러 밴댕이를 찾으니 아직 철이 아니라네요
밴댕이는 6월이 되어야 한다니 그때 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싱싱한 쭈꾸미 한사라에 소주 한병 아고 듁인다.
오는길에 일산 어떤집에 들러 일식아닌 도야지 고기 구워 소주 몇 명에 몸을 녹이니 내가 신선이 아닌 듯 싶네 ~
가는길 오는길 말없이 운전하신 관우님 고생 무지 혓네요 ~
복 무지 많이 받을기유 ~ 고생 햇슈~
그러고 소리지르랴 떨랴 고생한 솔잎여사 오늘산행 재미잇엇지유 ~
허수아짐두 고생 많앗구유 ㅎㅎㅎ내만 편한산행 햇구먼 ~
청주 ~·강화함허동천주차장 : 3:45분소요
청주~서울 고속도로 요금 ; 5900냥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 첫 번째 900냥 ,두번째(시흥) 800냥
산행시간 : 4:0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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