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 태 백 산 1566.7 m 강원태백시 2002. 1. 10 목요일 흐림 첫회

태 백 산 1566.7 m 강원태백시

2002. 1. 10 목요일 흐림 첫회

 

참석인원 : 4명 상연엄마 소연 종철

 

청주 8:16- 열차- 제천 9:55- 환승(청량리~강릉행)- 10:33 - 태백역12:30 - 택시1만원 - 유일사입구 13:00(중식) ~ 13:20 - 장군봉 15:20 - 천제단 15:25 ~ 15:50 - 만경사 - 석탄박물관 17:00 -택시 6000원- 태백역 17:50 ~ 18:18 - 제천역 20:16-환승- 20:50 - 청주역 22:21분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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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1566.7m ****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해발 1,567m로 높이 솟은 산이다.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을 머리에 이고 있어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지는데, 지금도 매년 개천절에 이곳에서 하늘에 제를 올린다. 정상 부근에 넓게 자리한 고사목과 주목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 한다. 겉보기에는 웅장하고 거대하게 보이지만,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여 누구나 산행하기 좋다. 일출이 장관으로 꼽히며, 봄에는 철쭉, 겨울에는 눈꽃과 설경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마다 1월 말에 태백산눈축제를 열기도 한다. 그밖에 태백산석장승, 태백석탄박물관, 낙동강의 발원지인 함백산 황지,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 검룡소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1989년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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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은 우리나라에서 오대산에 이어 8번째로 높은산이다.

정상 일대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단군신앙의 성지로 천제단이 있으며 낙동강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등산기점은 당골이나 백단사에서 시작하여도 되나 대부분 백단사입구에서 화방재쪽으로 1.7km위쪽에 있는 유일사입구에서 시작한다.

 

오늘은 산행 시작지점부터 눈길을 걸어 오르니 온산이 설화가 피어나 추위도 간곳없고 태백산의 정취에 흠뻑 빠져 마냥 즐거운가 보다.

한시간을 오르니 주목이 군데군데 있고 능선의 눈보라가 세차 걷기가 힘들다.

보기 좋은 주목을 벗삼아 사진도 찍고 온산의 설화의 파노라마에 매료되어 환호성이 절로 터진다.

 

2시간에 걸쳐 장군봉에 오르고 5분여를 더가면 천제단이 있다.

이곳에서 산신께 올한해의 무사 안녕을 비는 어느 산악회의 시산제 떡과 막걸리 한잔이 그리도 정겹고 고맙다.

우리집 여사님들은 내년에도 또 오겠단다.

그리될런지는 두고 볼일이다.

 

하산길은 만경사를 거쳐 석탄박물관(단군성전)으로 내려오니 1월19일 ~ 1월27일 까지 눈꽃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눈무더기가 여기저기에 놓여 있다.

석탄박물관은 시간이 없어 관람을 못하고

차편이 없어 우왕좌왕 하는 사이 시내버스가 들어온다.

그사이 택시가 한 대들어와 택시를 타고 태백역으로 나왔다.

택시기사는 단군성전 주차장내 장수촌이란 식당이 자기집이라며 다음에 들러 줄것을 거듭당부한다.

전번 552-5960 011-375-3089 유철종

 

태백역에서 30여분을 기다려 열차를 타고 제천에서 다시 열차를 갈아타고 청주역에 도착하여 집에 도착

 

산행시간 : 약 4시간

산행거리 ; 약 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