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락산 732m (금산)
2005.11.29 화요일 맑음 (첫회)
참석인원; 2명 산아름 산야
청주 10:00- 금산 남이면 보석사주차장 11:07~11:12 -보석사 - 영천암(약1km) -도구통바위(약2km) 12:00 -산소 -737봉 12:12~12:22 -정상 12:45~13:40(중식) -원효암 14:00 -도로 14:10 - 수리넘어재14:20 -능선사거리 14:30 -첫봉 14:37 ~14:40 -두번째봉(암봉)14:48 -세번째봉은 옆으로 돌아 오르고 14:52 -네번째봉 14:58 - 정상 15:08~15:13 -737봉15:31 -도구통바위 15:39 -영천암입구 15:57 -보석사주차장 16:15~16:20 - 마달피가든 17:10~18:30 -청주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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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악산(737m)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서 남서쪽으로 우뚝 솟아 보이는 산이다. 높은 산이 흔하지 않은 충남에서 최고봉인 서대산(903m)과 계룡산(84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진락산은 충남과 전북 등산인들에게 당일산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그도 그럴 것이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싼 아기자기한 빈대바위, 도구통바위 등 기암지대도 볼 만하지만, 천년고찰인 보석사를 비롯해서 영천암, 선공암, 원효암 등이 사방으로 자리하고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깍아지른 높은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매우 맑고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산 일대의 암애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일품이다.
진악산에는 보석사라는 절이 있다.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 때에 조구대사에 의해서 창건된 절로 예전엔 호남의 많은 절들을 통괄했던 31본산 중의 하나였으며, 보석사 입구의 1,000년이 넘었다는 높이 48m 둘레 10.4m 인 천연기념물 보석사 은행나무도 유명하다.
보석사 외에도 영천암과 원효암, 영천약수, 도구통바위, 봉화대, 관음암과 관음굴, 원효폭포, 물골의 바위굴은 명소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진악산에는 봉화대 자리(지금도 석축터가 남아 있다.)가 있으며, 임진년 8월(1592년) 금산벌 싸움에서 순국한 기허당 영규대사가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다 하며 그 인연으로 보석사 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기허당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또한 개삼터가 있는 비실(성곡리) 위 물골에 있는 굴은 한때 조국의 광복을 꾀했던 젊은 의혈청년들의 은신처이기도 했다 한다.
진악산 등산은 금산터미널에서 약 5km 거리인 게진리 족실 마을에 이른 다음, 선공암 - 빈대바위를 경유하여 정상에 오르는 코스만 잘 알려져 있다.
선공암 - 빈대바위 코스는 진악산에서 가장 가파른 북사면이기 때문에 건각들이 아니면 다소 힘든 코스다.
그러나 1977년부터 이 지역 등산인들이 해발 370m인 수리넘어재에서 북서릉을 타고 크게 힘들이지 않고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를 이용하면서 지금은 계진리 코스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리넘어재는 금산읍 음지리와 남이면 하금리를 넘나드는 고개로, 최근 음지리에서 고개를 넘기 직전 오른쪽에 넓이 수백 평에 달하는 주차장과 휴게소가 생기면서 승용차를 이용, 이곳에서 진락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더욱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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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전망이 아주 좋은 산으로 알려졋다.
등산로는 보석사에서 오르기도 하고 수리넘어재로 오를수도 있다 .
그 외 선공암이나 성곡리쪽에서도 오를수 있다.
청주에서 10:00출발
금산 톨게이트를 나와 금산을 지나 진안쪽으로 10여분을 지나면 공설운동장을 지나 오른쪽으로 보석사 가는길이 나온다.
5분 안에 보석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보석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보는 진입로의 모습이 아름답다.
수십년된 노송과 수백년 된 잔나무숲과 주위에 무르익은 감이 시골마을의 모습을 정겹게 만든다.
진입로 조금 들어가면 일주문이 있고 오른편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보석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보석사 앞쪽으로 천년세월의 풍파를 이겨내고 곧곧이 서있는 은행나무가 그림처럼 서있다.
높이 40m에 둘레가 10.4m로 어른 6명이 안아야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나라에 큰 변고 있을때 울음 소리를 내어 미리알려줌으로서 재난에 대비할수 있도록하는 마을의 수호신이라 함
보석사를 뒤로 하고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영천암이 나오고 다시 신갈나무숲을 오르면 가파른 막바지 고비를 넘기면 도구통바위라는 곳에 닿는다.
이제 능선에 올라 양쪽으로 전망이 확트인곳, 시원스런 바람과 바스락 거리는 낙엽소리에 발맞추어 걷노라니 잔디가 좋은 산소를 지나고 바위로 이루어진 첫 번째 봉인 737봉을 우측으로 거슬러 올라가니 아~~~전망이 이리 좋을수가 있남~
소나무 몇그루가 서있는 이봉은 정상보다 5m가 더높으나 대접을 못받나 보다.
남으로 덕유의 웅장한 능선이 굽이치고 서쪽으로 돌면서 구봉산 너머 마이산의 두귀가 쫑끗이 솟아나고 운장산 다시 천등산 대둔산 멀리 계룡산 금산에서 가까운 서대산까지 돌아 천태산 황악산을 있는 조망은 최고의 조망쳐다.
산아래 내려다 보이는 금산의 시가지 모습이며 그주위로 분지를 이루고 있는 금산의 모습이 아름답다.
737봉에서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고 다시 능선을 이어가니 정상전에 암릉이 나타난다 크게 위험한 암릉은 아니나 보기엔 좋다.
정상에 12:45분 도착
정상에서의 조망도 737봉과 같으나 마이산의 두귀가 보이질 않고 ~
천등산과 대둔산앞의 구릉지대가 참으로 멋지다 감탄사 연발 ~
산불감시 초소에 둘이 들어 앉으니 바람한점 없고 따스한 봄날이네요~
라면요리에 밥말아 먹고 소주한잔씩 나누다 보니 한시진이 훌떡 지낫네
산행코스가 짧은 관계로 원효암으로 내려서 다시 암봉쪽능선으로 올라 보석사로
내려서는 왕복종주 코스를 잡아 원효암으로 출발
내려서는 초입에 긴로프가 메어 있다. 잡석으로 이루어진 암릉길로 위험도는 낮다.
다시 긴로프가 메어 있고 마지막 세 번째 로프를 지나면 산아래 원효암이 보인다.
원효암 내려서기전 가파른 길이 낙엽에 미끄럽고 원효암을 지나 철난간을 잡고 내려서면 원효암 아래 긴폭포가 있다.
비가 오거나 물의 양이 많을때 폭포로서의 역할을 할뿐 지금은 물 몇방울이 떨어지는 상태의 폭포다.
다시 10분을 세멘트포장길을 내려서면 입구에 원효암이라쓴 돌비석이 있고 아스팔트길로 이어진다.
아스팔트길을 걸어 오르면 10여분후 수리너머재에 도달하게 되고 대형차 십여대를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서 오르면 첨 가파른 길을 오르면 잠시후 옆으로 뻗은 평탄한 산길에 닿는다.
능선에 닿는곳이 사거리로 광고탑쪽과 음지리 골프연습장쪽으로 내려서는 곳과 앞으로 이어갈 암릉길 지금까지 걸어온길 해서 사거리다.
여기두 초입엔 장승이 맞아주고
첫봉을 지나고 20분이 면 전망이 좋은 두 번째봉 이어지는 암릉을 따라 걷노라면 3번째 암봉은 옆으로 돌아 오르고 다시 네 번째봉을 올라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에서는 첨 오르던 737봉을 지나고 도구통바위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을 조심조심 내려서면 계곡길로 이어지고
다시 얼마를 더가면 영천암이 나타 난다.
이곳부터는 세멘포장과 잘닿여진 산길이므로 무리없이 첨산행을 시작한 주차장에 도달하게 된다.
오면서 금산지나 영동쪽으로 가다가 다리를 건너고 다시 더가면 교량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기억을 잘못하여 다리를 또 건너는 통에 월영산이란 산두 알고
강건너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 넘멋져 활홀경에 빠지기두 하고 다시 월영산을 뒤로 하고 잘못건넌 다리를 건너 용화라는 곳으로 접어드니 여기가 맞네
앞에 넓은 강물이 흐르고 막바지길에 접어들자 마달피수련원이 가로 막는다.
다시 조금내려와 마달피송어회집에 들러 맛난 송어비빔회 싹싹 밥두 넣고 혀서 소주한잔 곁들이니 아고 오늘 피로 완존히 싹가시누만~
아름대장님 오늘두 수고 하셧구요
담산행두 잘잡아 주셈~
청주~ 금산 보석사; 1:10분소요
산행시간 : 5:10분소요
(보석사~ 수리넘어재 ;2시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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