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리 산 1050.7m 강원홍천
2005 1 19 맑음 첫회
참석인원:22명(태조산악회) 인용 목현 기형처 성재+1 장규+1 성철 성규 중환 종민 명섭 덕준 귀모 승학 기주 길종 구영 영석 필수 외2명
천안8:40 -일죽9:38 -문막휴게소10:15~10:30 -만종분기점10:35 -홍천인터 체인지 11:00 - 화양가휴게소 11:20 - 역내리11:26(4km)- 평내리11:36 - 무쇠말재12:35(평내리2.3, 가리산0.8)- 가리산 12:57~14:30 -가삽고개15:40 -삼거리16:05 - 평내리16:20 -홍천인터체인지16:52 -만종분기점17:18 -일죽17:58 -죽산휴게소18:05~18:15 -천안 19:18~20:01-청주20:5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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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리산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과 홍천군 두촌면 경계에 솟아 있는 가리산(1,051.1m)은 '강원 제1의 전망대'로 손꼽힐 만큼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올망졸망 이어지는 육산의 능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골짜기 깊숙이 코발트빛의 소양호가 내려다보이고, 북에서 남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파도 일렁이듯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세도 만만치 않다. 암봉 두 개가 솟구쳐 오른 정상은 힘차기 그지없고, 정상 아래 바위틈에서 석간수가 솟아나는 모습도 기묘하기만 하다. 또한 산기슭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빼곡히 우거진 수림과,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팔방 뻗은 산줄기는 부드럽고도 풍요로운 육산의 전형을 보여준다.
산행은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자연휴양림이나 반대편 춘천시 북산면 물로리에서 시작한다. 춘천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산행의 묘미에다 뱃놀이 여행의 즐거움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으나 교통편이 번거로운 관계로 홍천쪽 자연휴양림쪽에서 시작하는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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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무실에서 직장산악회인 태조산악회원 22명이 버스로 출발
일죽으로 진입하여 중부고속도로 호법에서 다시 영동고속도로진입
다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 진입 홍천인터체인지를 나와
인제쪽으로 가다 4차선 공사구간끝지점에서 얼마를 더가면 역내리란곳에서 가리산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약4km를 올라가면 평내리로 주차장시설이 잘되어 있다.
가리산 휴양림전 얼음분수대가 멋지게 서있다.
휴양림의 아름다운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휴양림을 지나며 완만한 등산로를 한동안 올라가면 삼거리
이곳에서 다시 왼쪽길로 접어 들며 산오름을 오르기 시작한다.
아직 이곳은 눈이 많이 오질않아 간신히 등산화 바닥만 눈에 덮히는 정도이다.
오름을 올라 도착한지점이 무쇠말재
산행시작 한시간만에 도착
다시 오른쪽능선을 타고 오르니 양옆으로 겨우살이가 간간히 보인다.
이제 남은건 바위지대 이곳만 오르면 가리산 정상이다.
로프를 잡고 오르고 조금더 오르니 찬바람이 휘몰아 치는 정상
정상엔 정상석이 서있다.
이곳에서 먼저온 일행과 함께 사진두 찍고 기다리는 사이 후미구룹 속속도착
이제는 추워서 그냥 있을수 없어 가지온 잠바를 입고
사무소 첫산행 산신제 준비로 바쁜고 일부는 따끈한 찌개를 준비한다.
산신제 준비완료
길종회원의 사회로 회장 인용의 분향재배
그뒤로 모두 푸른잎돼지 잎과 코 귀에 걸고 일년의 산행을 무사히 할수 있게 해달라고 천지 산신님 인사드리니 올일년 산행은 무사히 지나갈듯~ 산산신제가 끝나고 그동안 지글지글 끊인 돼지고기찌게 라면등으로 점심식사 시간
소주 몇잔과 곁들여 화기애애한 시간이 마냥 즐겁다.
마치 어린아이 처럼 한줌의 구김도 없는 얼굴덜 언제나 이처럼 순진한 사람들이길
식사마치고 단체로 기념 촬영
이제 앞에 남은 두봉을 향햐여 출발
처음 내려서는 길이 가파르고 매우 미끄럽다.
일부는 우회길을 타고 내려서고 일부는 암릉을 따라 2봉에 오르고 다시 3봉
3봉에 오른 사람끼리 기념으로 한 장의 표시를 남기고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가니 뒤에서 길을 잘못들었다고 소리를 지른다.
다시 오르다 진용이 그냥 옆으로 돌아서 가자고 한다.
옆으로 돌아 가는것이 보통 난코스가 아니다 눈이 쌓이고 얼어붙어 간신히 나무잡고 돌고 돌아 등산로에 다달으니 우리 일행덜은 이미 다하산
먼저간 님덜의 발자욱따라 능선을 걸어서 한동안 내려서니 첨오르던 삼거리
휴양림다왔을 무렵 덕준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디오냐구
아직두 멀었다고 한참기다려
금시 얼음 분수에서 사진찍고 차에 오르니 출발
오던길을 되돌아와 천안에 도착하니 19:18분
간단히 저녁식사 마치고 내일의 산행준비를 위하여 먼저 나와 간신히 열차차고 청주 도착하니 20:50
가리산은 세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주위의 전망이 좋다.
북으로 산아래 소양호가 보이고 먼산에는 하이얀 눈으로 덥힌 전경이 아름답다.
천안 ~ 가리산입구 ; 약3시간소요
산행 시간 : 5:00소요
입장료 :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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