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록

1171 영동 동골산~봉화산, 금강둘레길 2019.09.18.수요일 맑음

영동 동골산~봉화산, 금강둘레길

2019.09.18.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20 -버스정류장 06:25 ~06:33 -버스비 1400 -조치원역 07:10 ~07:28 -열차비 5300 -영동역 08:38 ~09:00 -122번 버스 1400 -송호리 정류장(해발 약130m) 09:33~09:35 -송호리관광단지 -봉곡교(0.676km) 09:45 -용암(0.997km) 09:51 -수상레저 09:57 -관광단지 끝 담장(1.90km) 10:00 - 수두교(3.23km) 10:20 -봉황대(3.42km) 10:26 -한천정(3.48km, 150m) 10:29 - 인천 이씨묘(3.60km, 165m) 10:34 - 산소 뒤로 좌측 능선 따라 - 해발 약269(4.43km) 10:56 -공터봉(좌측으로, 4.76km, 320m) 11:04 -묵묘(5.0km) 11:10 -좌 하산로 삼거리(5.10km, 300m)11:13 -오르막길 -암벽지대 11:27 -(5.40km, 420m) 11:32 -동골산 정상(6.07km, 494m) 11:54~12:11(중식) -급경사 내리막길 -안부(6.29km, 365m) 12:25 -(6.46km, 395m) 12:29 -산소봉(우꺽임, 6.83km, 439m) 12:41 -삼각점봉(7.09km, 436m) 12:46 -좌 누교리 하산로 삼거리(직진, 7.17km, 410m) 12:50 -안부(7.53km, 335m) 13:00 -해발 약345봉 넘고 -안부(좌 누교리 하산로 있음, 7.70km, 315m) 13:07 -마니산 방향으로 가파르게 올라서고 - 해발 약430m 지점에서 우측으로(특징적인 것이 없으므로 능선 찾기 어려움, 8.21km) 13:20 -사면으로 내려서서 우측으로 조금 이동하여 능선으로 진입 -안부고개(우 수두리 마루봉양골, 8.79km, 325m) 13:50 -급경사지대 올라서 -해발 약370(누교봉, 8.89km) 13:57 -해발 약343.5(작은 오장봉, 9.50km) 14:14 -쌍묘 14:20 -삼각점봉(오장봉, 10.39km, 379.2m) 10:35 - 봉화산(11.14km, 385m) 14:51 ~14:56 -벌목지 능선에서 좌측으로 하산(12.0km, 210m) 15:17 -산소(12.25km, 150m) 15:20 -김해김씨묘역 앞 테크길(12.41km, 130m) 15:23 -봉양정(12.72km) 15:27 -테크길 -오르막 계단 -전망대(12.91km) 15:31 -내리막 계단 -함벽정(13.04km) 15:33 -세멘트길 삼거리(이정표, 화장실, 13.32km) 15:36 -봉곡길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13.50km) 15:39 -테크길 계단 올라서 -산길 따라 - 임도 삼거리(직진, 13.91km, 150m) 15:45 -정자(14.16km) 15:48 -내리막 계단 -강선대(14.37km) 15:54 -봉곡리 버스정류장(14.70km) 16:00 ~16:00 -버스비 1400 -영동역 16:45 ~16:59 -열차비 5300 -조치원역 18:00 ~18:05 -버스비 1400 -청주 버스정류장 18:56 -청주 집 19:00

~~~~~~~~~~~~~~~~~~~~~~~~~~~~~~~~~~~~~~~~~~~~~~~~~~~~~~~~~~~~~~~~~~~~~~~~~~~~~~~~~~~~~~~~~~~~

충북 영동 동골산,봉화산

동골산

양산면 중앙부에 위치한 동골산은 인근 천태산과 갈기산의 명성에 가려져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산이지만 금강의 푸른 물길을 차오른 듯한 고도감과 기암괴석으로 차려입은 독특한 산세는 그 어느 명산과도 뒤지지않는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시간, 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두루 갖춘 단독 산행지로서의 요소가 갖추어진 산이지만 좀더 비중있는 산행을 하고 싶다면 마니산, 월이산 등과 연계할 수도 있고 대성산, 장룡산등과도 연계할 수 있다

 

봉화산

봉화산 산정엔 돌로 쌓은 봉수대와 볏짚으로 만든 움막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옛날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땅따먹기 싸움의 치열한 격전지였던 곳으로 전시에 발생되는 상황들을 용산면 박달산 봉수대와 경북 상주지역 봉수대를 거쳐 도읍지인 서라벌까지 알리는 전략적인 요충지였던 곳으로 흔적만 남아있던 자리에 최근에 양산면 수두리 주민들이 녹색농촌 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수대를 복원해 놓았다 봉화산 정상에서 마주한 조망은 가히 으뜸이라 아니할 수 없다. 휘감아도는 금강의 물굽이 따라 맑은 강물은 유유히 흐르고 솔숲의 푸르름은 녹아들 듯 산과 들을 적신다

-레저토피아 코리아 실크로드(동골산~봉화산) 김웅식 산악인 글 발췌-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송호관광지 주차장~카누 카약체험장~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정~비봉산 전망덱크~봉황대~한천정사~세월교(수두교)~송호관광지 약7km 2시간 소요

 

송호 국민 관광지-봉황대-함벽정-강선대-봉곡교-여의정-송호

영동 금강둘레길

 푸른 하늘과 뭉게구름이 그림처럼 펼쳐진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취재진이 걷고 있다. 최근 영동군이 단장해 개통한 이 길은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재를 두루 만나볼 수 있다.

금남호남정맥에 있는 신무산 뜬봉샘에서 태어났겠다. 이 물은 금강(錦江)이다. 윤슬이 더욱 아름다운 것은 강물의 속조차 맑고 투명해서다. 충북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상류 금강의 풍경을 무한정 바라볼 수 있는 코스다. 때마침 하늘은 맑고 푸르렀다. 뭉게구름은 괜히 가슴을 들뜨게 했다. 살짝 짧지만 알찬 길. 강과 하늘과 옛 정자와 수백 년 세월을 지켜온 소나무가 의연했다. 부산에서 3시간을 달려 왔어도 그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지난달 개장한 따끈따끈한 길

양산팔경 중 6개 명승 품어

 

송호국민관광지 송림에서 출발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는 용암

강선대·함벽정·봉양정·봉황대

멋들어진 경치 즐기며 유유자적

부산서 3시간 달려올 가치 '충분'

 

선녀가 내려와 노닐었다

따끈따끈한 길 하나가 생겼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다. 지난달 13일 개장한 이 길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풍경은 으뜸이었다. 양산은 영동군에 있는 면 소재지. 작은 면이지만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멋들어진 경치가 8군데나 있다. 그것도 대부분이 둘레길 안에 있었다.

 

트레킹은 송호국민관광지 주차장에서 시작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송림 이외에는 별 시설물이 없었는데 최근 청소년수련원과 와인전시장 등을 만들어 산뜻하게 주변을 개발해 놓았다. 금강둘레길은 어느쪽으로 돌아도 되지만, 송호리 송림을 지나 여의정~용암~봉곡교~강선대~함벽정~봉양정~봉황대~한천정~수두교(세월교)~쉼터~물놀이장~주차장까지 7.2를 원점회귀했다. 쉬며 놀며 3시간 동안 걸었다.

 

선녀를 엿보던 용의 전설이 서린 용암.

송호국민관광지로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송림은 신라 가요 양산가의 무대란다. 태종무열왕(재위 654~661) 때 신라 장수 김흠운이 이곳에서 백제와 싸우다 전사했는데 사람들이 슬퍼하며 불렀다는 노래. 가사와 음은 전해지지 않고 솔숲에 전설만 남았다. 300~400년 된 소나무가 뿜는 기운이 시원하다.

 

소나무 숲을 지나니 이내 금강. 강 가운데 특이한 바위 하나가 용암(龍岩)이다. 용암은 강 건너편 강선대에 내려와 목욕하던 선녀를 훔쳐보던 용이 승천하려다 떨어졌다는 곳. 송림 쪽 솔숲엔 여의정까지 있으니 용이 쥐고 있던 구슬을 떨어뜨린 곳일까. 선녀와 용, 여의주, 목욕 설화는 전국 어느 곳이나 존재하지만 이렇게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곳은 드물다. 그만큼 예부터 주변 풍경이 아름다웠다는 뜻. 양산 제8경 용암은 1978년 황순원 원작 소설 <소나기>를 영화로 만들 때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신라와 백제도 이 아름다움에 반해 싸웠던가.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봉곡교를 지나 강선대로 간다. 봉곡교 뒤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전날 내린 비로 가을 하늘을 연상케 하는 맑은 날씨다. 미세먼지가 없으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양산팔경을 하나씩 짚다

양산팔경은 신라 때 고찰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용암 8개 명승을 일컫는데 영국사와 자풍서당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둘레길에 있다.

봉곡교를 건너면 봉곡리. 수박과 복숭아가 많이 나는지 안내판에 자랑해 놓았다. 강선대는 금강으로 쑥 들어가 자리 잡고 있다. 위태로운 바위 위에 멋진 정자가 앉아 있다.

이곳 봉곡리 출신인 래퍼 '행오버' 리더 카주(박영환)가 영동 군민의 날에 초대 가수로 공연을 한다는 플래카드가 나부낀다. 래퍼가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공연을 할지, 재미있는 상상을 한다.

 

수백 년 된 소나무가 울창한 송호리 송림.

강선대에서 웬 아저씨 한 분이 소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있었다. 공원 관리인인 줄 알았는데 아마추어 사진사라고 했다. 이곳 물안개가 너무 아름다워 몇 번 사진을 찍었는데 손바닥 두 배 길이의 가지가 거슬려 제거하려 한다는 것. 울진 금강소나무를 자른 몰지각한 사진작가가 떠올라 한마디 했다. "나무 둥치를 자르진 않을 거죠?" 예술은 참 어렵다. 다행으로 톱 길이가 짧아 나뭇가지는 살아남았다.

강선대에서부터 숲 사이로 계단이 시작된다. ''인 줄 알았는데 ''이다. 그렇지만 전혀 힘들지 않다. 바닥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새길 분위기가 풀풀 난다. 강변을 꼬불꼬불, 오르락내리락 걸으니 함벽정이다. 소박한 정자인데 그 풍채가 대단하다. 몸 단단한 조선 남자를 보는 것 같다.

함벽정은 옛날 선비들이 모여 시를 읊고 풍류를 즐기던 곳. 강변의 능수버들이 아름답다. 삼면이 트인 정자 마루에 누군가 고누판을 새겨 놓았다. 시도 좋지만 더위를 피해 시원한 마루에 앉아 고누 한판 둔다면 여름 한철 이보다 멋진 풍류가 있을까.

 

세월교 건너 멋진 초원길

시원한 숲 그늘이 이어진다. 아름드리 팽나무가 보이더니 봉양정(鳳陽亭)이 나온다. 이 고장에서 동문수학하던 선비 14명이 힘을 모아 지은 정자라고 한다. 정자를 지은 후 아침에 어진 새들이 날아와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봉양정이라고 정자 이름을 지었다. 허물어진 것을 1967년에 다시 지었는데 함벽정과 많이 닮은 모습이다.

길은 계속 숲 그늘로 이어지더니 갑자기 주변이 확 트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강 건너에 예사롭지 않은 산이 있다. 비봉산이다. 양산팔경 제3. 비봉산은 금강둘레길에서 보는 모습도 좋지만, 정상 조망도 빼어나다고 한다. 언젠가 한 번 오를 일이다.

 

옛 선비들이 시와 풍류를 즐기던 함벽정.

멀리 비단강 숲마을로 건너가는 세월교(수두교)가 보인다. 비단결처럼 흐르는 금강에 다슬기를 잡는 부부가 있다. 한 폭의 그림이다. 세월교 건너기 전에 이번엔 봉황대가 있다. 봉황대는 옛적 포구 앞 절벽 위에 있었는데 스러진 것을 이 자리에 다시 세웠단다. 봉황대에서 바라보는 금강 돛단배 풍경은 '봉대귀범'이라 하여 양산팔경 제4경으로 꼽았지만 지금은 물이 얕아 배가 다닐 정도는 아니다. 산 중턱에 있는 한천정을 살펴보고 세월교를 건넜다.

강의 반대쪽은 완전히 다른 풍경. 넓은 초지가 펼쳐진다. 뭉게구름이 대지와 맞닿은 곳이 가야 할 길. 날씨가 연출한 경이로운 풍경에 발걸음이 가볍다. 억새가 피는 가을이면 또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관리하는 듯한 꽃밭이 보이더니 멀리 체육공원이 있다. 공원은 송림과 맞닿아 있어 자연스럽게 송림으로 다시 들어간다.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안내판이 있지만, 영동군에 문의한 결과 굳이 송림에 머물지 않는 둘레길 탐방객은 그냥 이용해도 된다고 했다. 여름철이면 물놀이장을 여는 모양인지 미끄럼틀 등 고정 시설물이 있다. 더 더워지면 짧은 바지를 챙겨 물놀이 겸 피서를 와도 좋겠다.

문의:황계복 산행대장 010-3887-4155. 라이프부 051-461-4094.

·사진=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그래픽=노인호 기자 nogari@

 

송호국민관광지

신라가요 양산가의 배경무대이기도 하다. 삼국시대에 신라군과 백제군의 전투에서 전사한 신라의 장수를 생각하며 신라의 후대 사람이 양산가를 지었다고 한다.

 

[왼쪽/오른쪽]송호국민관광지에 있는 송림. / 제 마음대로 자란 소나무들이 빽빽하다.

구불구불 자라는 소나무 가지들이 겹겹이 겹친 소나무숲을 걷는다. 눈을 두는 곳 마다 소나무 가지가 어울린 풍경이 다 다르다. 그래서 소나무숲에서는 사람마다 감흥이 이는 포인트가 다르다.

 

여의정

송림 한쪽 바위 위에 정자와 불상과 탑이 모여 있었다. 영동군 향토유적 제23호인 여의정이다. 양산팔경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여의정에서 내려와 강가로 간다. 강가에 이정표가 보인다. 용암과 강선대 방향으로 걷는다. 용암도 양산팔경 중 하나다. 용이 강선대에 내려온 선녀들이 목욕하는 것을 보다가 승천하지 못하고 바위로 남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강선대

[왼쪽/오른쪽]금강 가 절벽 위에 있는 강선대 / 강선대에서 본 풍경

용암을 지나 쪽문으로 나가서 좌회전 하면 다리가 보인다. 다리 위로 올라가 다리를 건너서 좌회전해서 강선대에 도착한다.

강선대도 양산팔경 중 한 곳이다. 선녀들이 내려와서 놀던 곳이다. 강가 바위 절벽에 소나무가 제 마음대로 자랐다. 절벽 위에 정자가 있다. 정자에 앉아 바람에 땀을 식힌다.

 

숲길과 강길

[왼쪽/오른쪽]숲길 / 데크길 옆에서 밤이 익어간다.

강선대를 지나면 길은 숲으로 들어간다.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되는 것이다. 강가 산기슭에 난 길을 걷는다. 정비가 잘 돼 있어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쉬어가도 좋겠다.

 

왼쪽/오른쪽]함벽정 가는길. / 간혹 가파른 계단이 나오기도 하는데 오르막 구간이 짧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함벽정

강선대에서 1.4km 정도 걸으면 함벽정이 나온다. 함벽정은 강가 언덕에 지은 정자다. 양산팔경 중 한 곳이다. 옛날 사람들은 이곳에 앉아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전한다. 그만큼 경치가 좋다는 이야기다. 함벽정과 푸른 강물을 한 눈에 넣고 바라보는 풍경은 지금도 운치 있다.

 

봉양정

함벽정 다음에 나오는 곳이 봉양정이다. 금운 이명주가 이 자리를 좋아해서 함께 어울리던 열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지은 정자다. 지금의 건물은 1967년에 지은 것이다.

~~~~~~~~~~~~~~~~~~~~~~~~~~~~~~~~~~~~~~~~~~~~~~~~~~~~~~~~~~~~~~~~~~~~~~~~~~~~~~~~~~~~~~~~~~~~

 

청주 집 06:20

어제 청주 산악회 길에서 강릉에 있는 대관령 100년 소나무숲길을 다녀오고 오늘은 모처럼 적막님과 함께 영동에 있는 금강둘레길과 동골산과 봉화산을 둘러보기로 한다. 영동에 산길은 이제 대부분 다녀오고 민주지산에서 이어지는 두 줄기 산길인 각호지맥과, 백하지맥을 마친 후 몇 군대 빠진 작은 산들을 돌아보기 위하여 오늘은 영동 양산에 있는 동골산과 봉화산을 다녀오려 한다. 이산의 위치는 북으로는 천태산이 있고, 북동쪽으로 마니산,, 어류산, 월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산으로, 갈기산이 금강 건너편에 있으며, 영동팔경에 속한다는 비봉산과도 마주하는 산이다. 송호리 송호관광단지에 있는 금강둘레길에서 시작하여 동골산, 봉화산을 둘러보기 위하여 조치원역에서 07 28분 출발하는 영동행 열차를 타기 위하여 집에서 05시 기상하여 집에서 06 20분 나선다.

 

송호리 정류장(해발 약130m) 09:33~09:35

집을 나서 가까이 있는 서원초교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니 조치원역 까지 운행하는 502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그새 버스비가 200원씩 올라 카드로 1400원이다. 40여분 후 조치원에 도착하여 영동까지 열차표를 끊으니 5300원 그대로다. 잠시 기다려 정시로 들어오는 열차를 타고 카페 칸으로 이동하니 천안에서 승차한 적막님이 보인다. 둘이 앉아 이런 저런 애기를 하며 영동역에 도착하여 영동역 북쪽 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5분 정도를 기다리니 우리 목적지로 향하는 마니산행 122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영동 지맥길 두 군데 하며 버스, 택시등을 여러번 탓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이나 방향등은 머릿속에 남아 있어 가는 방향을 가늠한다. 버스는 학산을 지나고 양산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면 첫 번째로 나오는 정류장이 송호리 정류장이다. 영동에서 대략 35분이 소요된다.

 

봉곡교(0.676km) 09:45

송호리는 관광단지답게 카페, 식당, 커다란 건물, 택시도 보이고 면소재지 보다 더 큰 것 같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니 규모가 상당히 큰 자연석에 새겨진 송호마을 유래비가 눈에 띈다. 옆쪽으로 마을 유래가 적혀 있는 비문에는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넉넉한 인심이 살아 있는 우리마을은 본래 옥천군 양내면에 속하였다가 고종 광무 10(1906) 영동군에 편입되었다고 적혀 있다. 양산팔경에 속하는 여의정과 용암이 있으며 특히 1986년 송호리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여름철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생략 ~ 으로 이어지는 글이 적혀 있다. 팔각정이 있으며 강선대 1.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도로를 따라 봉곡교 방향으로 진행하면 몇 분후 송호관광지 정문에 도착한다. 입장료를 끊고 입장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으나 문은 활짝 열려 있으며 직원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여름철 피서 때가 지나서 인 것 같다. 옆쪽으로 관광단지 안내도가 있으며 담장을 따라 도로를 따라 봉곡교로 진행을 하면 담장 앞쪽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이 보인다. 군데군데 있는 출입문은 활짝 열려 있으며 세멘트 길로 들어가는 삼거리 이정표에 강선대 800m가 적혀 있으며 여기서 도로를 따라 좀 더 가면 봉곡교가 나온다. 봉곡교 입구에서 좌측으로 테크 길로 내려서는 지점에 강선대 470m, 송호관광지 730m가 적혀 있다.

 

봉황대(3.42km) 10:26

봉곡교에서 테크 길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강가를 따라 내려서면 잠시 후 세멘트길 삼거리에 닿고 관광단지로 들어가는 문을 거쳐 송호관광지를 따라 강가 길을 따라 진행한다. 좌측으로 여가를 즐기는 캠핑카들이 보이고, 잠시 더 가면 용암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소나기라는 영화를 찍었다는 장소로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한 곳이라는 강선대(2)와 목욕하는 선녀를 보느라 승천하지 못하고 강가에 남게 되었다는 용암이라 적혀 있다. 강 건너 편으로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노고산이 보이고 조금 북쪽편에 보이는 산이 봉화산이다. 강 건너편으로 테크 길로 이어지는 금강 둘레길이 보이며 푸르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맑고 청명한 금강 물줄기가 보기 좋다. 잠시 후 좌측으로 정자가 보이고 좀 더 진행하면 소나무 숲이 나오는데 이곳 소나무들이 일본에서 들여온 리기다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요즘처럼 일본과 사이가 나쁠 때 이 넘 리기다소나무 처다 보니 기분이 더욱 나쁘다. 하루속이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이후 우거진 나무숲 길을 따라 진행하면 강 가운데 줄이 매여져 있는 곳으로 바위하나가 우뚝 솟아 있고, 강 건너편으로는 둘레길이 보인다. 여기서 좀 더 오르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지나 풀밭을 따라 끝까지 가면 송호관광지 끝 지점 담이 나온다. 담을 넘어서 좌측으로 잠시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강선대 1.59km, 둘레길등이 적혀 있다. 여기서 강 유역으로 설치한 둘레길을 따라 진행하면 한동안 진행하여 강둑 옆으로 코스모스가 곱게 피었고, 사각 정자를 지나면 앞쪽으로 수두교 다리가 보인다. 수두교 다리 초입 이정표에 강선대 3.08km, 송호관광단지 1.88km가 적혀 있으며 다리 방향으로 둘레길이라 적혀 있다.

 

공터봉(좌측으로, 4.76km, 320m) 11:04

수두교 중간지점에서 갈기산 쪽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장관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강 끝으로 바위봉으로 이루어진 갈기봉의 커다란 모습이 장관이다. 이후 다리 끝 지점 봉화대 70m가 적혀 있는 이정표 뒤로 철 계단으로 올라서서 좌측으로 가면 테크 길이 나온다. 양쪽으로 이어지는 테크길 어느 쪽으로 가던지 봉황대로 가게 되어 있다. 작은 바위봉 앞쪽에 세워진 정자다. 봉황대 앞길을 건너면 한천정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인천이씨 문중에서 조선시대의 문인이었던 백우 이시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중략~ 그 옛날 봉황대 앞으로 돌아오는 돛단배의 모습을 봉대귀범이라 하여 양산팔경 제4경으로 꼽는다.”고 적혀 있다. 한천정 표지판에서 계단을 따라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금강이 잘 내려다보이는 곳에 한천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다시 내려서서 호탄교까지 강가를 따라 진행한 후 동골산으로 오르려 했으나 여기서 올라서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잠시 오르면 산허리를 우측으로 돌아 올라서서 인천이씨묘역에 닿는다. 묘지 뒤편으로 돌아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산길이 썩 좋지는 않지만 갈만한길이다. 한동안 이런 길을 따라 진행하면 몇 개의 산소를 지나 풀섶과 잔목이 어울어진 능선을 잠시 뚫고 지나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오르면 좌측 호탄교 방향에서 오른 길과 합류를 하여 해발 약269봉에 닿는다. 이후 완만해진 능선 길을 따라 8분을 더 가면 널찍한 공터봉에 닿는다. 해발 약320봉이다.

 

동골산 정상(6.07km, 494m) 11:54~12:11(중식)

공터봉에서 내려서면 묵묘를 지나고 능선이 평탄해 지는 곳에서 좌측 호탄교 쪽에서 올라온 비교적 확실한 산길과 합류를 한다. 이후 평탄한길을 잠시 진행하면 동골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산길이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앞쪽으로 수직으로 놓여진 암벽지대에 닿는다. 예전에는 로프가 매여진 곳이었으나 현재는 다니는 산꾼들도 없고 오래되어 로프는 낡아서 끊어진 것으로 보이며 다니는 분들이 없으니 로프도 다시 매어 놓치 않았다. 우측으로 오늘 마지막으로 다녀서 내려갈 봉화산과 마주하는 곳으로 이제 암벽 오를 곳을 찾아서 예전에 바위 타던 실력을 발휘해서 올라서니 끊어진 로프가 일부 보인다. 이후 암릉 길을 따라 진행하면 해발 약420봉에 닿는다. 420봉을 내려와 진행하는 능선 길은 바위 길로 큰 바위를 옆으로 돌기도 하고 내려서기도 하며 진행을 한다. 좌측으로 갈기산이 마주하고, 강 건너편으로 갈기산과 마주하는 산은 자지산이다. 우측으로 동골산 뒤편으로 마니산이 보이며 어류산, 노고산등이 조망이 된다. 암릉을 진행하며 천태산이 가까이 조망이 되고 천태산 뒤편으로 뾰족이 산 정상에 탑이 서 있는 곳이 서대산이다. 그 사이로 누교리 마을이 보이며 푸르른 바위손이 많이 자라 있는 바위지대를 내려서서 바위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이윽고 표지기 몇 개가 걸려 있는 동골산 정상이다. 노간주 나무 자락에 사각으로 된 표지가 있으나 글씨는 보이지 않고 오래전 걸어 두었던 동골산 아스테지로 만든 정상표지는 낡아서 땅바닥에 조각이 되어 나뒹군다. 우측으로 마니산에서 어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중간 쯤에서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이 되며 마니산으로 이어지는 삼각점봉등이 조망이 된다. 우리는 동골산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다음 봉으로 진행을 한다.

 

안부(좌 누교리 하산로 있음, 7.70km, 315m) 13:07

동골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따라 15분 정도를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해발 약365m가 나온다. 안부를 지나서 앞쪽으로 보이던 벌목 봉으로 향한다. 4~5분후 해발 약395봉을 넘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동골산에서 보이던 벌목 봉으로 봉 정상에는 산소가 있다. 산소가 있는 봉에서 우측으로 산길이 꺽여서 진행을 하면 5분후 삼각점이 있는 해발 436봉에 닿는다. 삼각점 안내문도 있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6분후 능선에서 좌측편 누교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살짝 꺽여서 서서히 내려서서 안부에 닿는다. 이후 해발 약345봉을 넘고 잠시 내려서면 널찍한 안부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 누교리 방향을 항하는 옛 임도길이 보인다. 지금은 임도길이 형태가 거의 없어 졌지만 아직도 분간 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안부고개(우 수두리 마루봉양골, 8.79km, 325m) 13:50

안부고개에서 정면으로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으로 따라 오른다. 신갈나무 숲으로 버섯이 좀 있을까 해서 인대 올해 버섯이 좀 난다고 했는데 여기는 버섯 씨알도 보지못하겠다. 싸리버섯만 몇 군데 수북히 났으나 따지 않았다. 싸리버섯은 나와는 맞지 않는지 속이 좋지를 않다. 좌측 산 사면으로 돌아 올라서 다시 능선 길에 붙여서 오른다. 지도에 표시된 돌무더기를 찾아서 가니 돌무더기가 보이지 않는다. 급경사 길을 따라 올라 첫봉에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산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봉에는 가보지 않았다. 마니산 방향으로 평탄한 산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소나무가 빼곡이 서 있는 지점에서 우측 사면으로 내려서니 아뿔사 봉화산으로 가는 능선은 조금 지나쳐서 내려섰다. 산 사면을 타고 다시 봉화산 능선에 붙인 후 잡목 길을 따라 내려서면 PVC파이프가 몇 개 보이는 잡목봉을 빠져나가 개복숭아가 수북히 떨어져 있는 산길을 따라 내려서면 얼마안가 안부고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길은 보이지 않지만 봉곡리 끝 지점 오정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향하고, 우측으로는 봉황정에서 직진으로 들어가는 마을인 수두리 끝 지점 마루봉양골로 길이 그리 멀어 보이지는 않는다. 우측으로는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봉화산(11.14km, 385m) 14:51 ~14:56

안부고개에서 좌측 편으로 마사토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한동안 올라서면 해발 약370봉으로 서울에 계시는 분이 붙여 놓은 아스테지표지판이 있다. ‘누교봉이라 적혀 있다. 이분 보통 마을이름 따서 붙여 놓는 대 누교리는 여기서 상당히 멀리 있다. 산 능선을 하나 넘어서야 한다. 이곳에서 좌측은 봉곡리, 우측은 수두리로 봉곡봉이나 수두봉이라 해야 이해가 갈 것인대 조금 동 떨어진 이름이다. 해발 약370봉에서 잡목지대를 따라 진행하면 길 흔적이 나오기도 하고 쓰러진 고사목이 자빠진 곳을 따라 진행하기도 하며 올라서서 해발 약343.5봉에 닿는다. 작은 오장봉이라고 표지판을 붙여 놓았다. 좌측편 봉곡리 끝 지점에 있는 오정저수지를 따서 붙인듯한대 오정저수지를 잘못 본 것 같다. 이후 평탄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6분이 지나서 조금 낮은 곳에 자리 잡은 쌍 묘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깨끗하게 벌초를 한 것으로 보아 아직도 자손들이 관리를 잘하고 있는 묘지다. 이후 산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길 흔적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고 하며 진행하여 서서히 올라서면 삼각점이 있는 봉에 닿는다. 오장봉이라 적은 아스테지표지판을 걸어 놓았다. 삼각점봉에서 다시 산길 흔적을 따라 진행하면 봉화산 까지는 약 15분이 소요된다. 마지막 봉화산으로 오를 때는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서 둥그렇게 복원을 한 봉화대가 있는 봉화산 정상에 닿는다. 여기도 아스테지표지판이 있다. 앞쪽으로 벌판이 보이고 멀리 높다란 백하지맥이 흐르는 것이 보인다.

 

김해김씨묘역 앞 테크길(12.41km, 130m) 15:23

봉화산에서 내려서는 길에 돌탑이 나온다. 좌측 직벽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로프가 쳐져 있으며 두 번째 돌탑이 있는 곳에 닿는다. 산 아래 송호리, 양산면소재지, 비봉산, 용소봉등이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인다. 돌탑이 있는 성터를 지나 가파르게 내려선다. 한동안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지대에 닿는다. 산 아래 금강이 보이고 금강옆 송호관광지와 송호리 양산등이 가까이 보이는 곳이다. 바위지대에서 사진 한장씩 남기고 진행을 하면 잠시 후 커다란 바위를 내려서서 산길은 계속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산길은 이제 많이 좋았졌다. 시간이 되면 봉곡에서 16시 차를 타려고 봉화산부터는 빠르게 진행을 한다. 이제 산길 끝 지점의 벌목지 능선에 닿는다. 벌목지 능선에서 우측으로 빠지지 않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기 위해서다. 산길은 그리 좋지를 않다. 한동안 내려서면 계곡 지점에 산소가 나온다. 산소에서 계곡을 따라 나오면 잠시 후 잘 가꾼 김해김씨묘역이 나온다. 비문과 상석 둘레석으로 잘 치장을 한 산소다. 산소앞 쪽으로 금강둘레길이 나온다.

 

봉곡리 버스정류장(14.70km) 16:00 ~16:00

김해김씨 묘역 앞쪽 테크 길을 따라 빠르게 진행해 본다. 4분후 봉양정이 나온다. 친구 13명이 지은 정자라고 한다. 봉양정을 지나고 테크 길을 따라 진행한 후 오르막 계단을 따라 오르면 널찍한 전망대가 나온다. 다시 내리막 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평탄한 강가 길을 따라 잠시 가면 함벽정이 강가길 좌측 편으로 조금 올라서서 있다. 옛날 사람들은 이곳에 앉아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전한다. 다시 내려서서 진행하면 3분후 세멘트길 삼거리에 닿는다. 돌하루방이 있고, 강선대 1.11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으며 앞쪽으로 쓰러져 가는 민가가 한 채 있고, 화장실이 있는 지점이다. 세멘트도로를 따라 3분여 가면 도로는 좌측으로 돌아간다. 위쪽으로 아스팔트길이 보인다. 이쯤에서 둘레 길은 우측 강가로 들어가 널찍한 전망테크로 올라서서 테크길 계단을 따라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서 강선대 700m가 적혀 있는 이정표지점 쉼터를 지나 산길로 진행을 하게 된다. 다시 산길을 따라 3분여 진행하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임도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3분을 더 가면 정자가 나온다. 이후 내리막 계단으로는 돌계단을 지나고 테크길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서 登仙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테크길 다리를 건너면 오래된 노송으로 둘러쌓인 작은 바위봉에 날렵하게 세워진 강선대가 보인다. 양산 8경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곳이다. 이렇게 하여 둘레 길을 끝으로 잠시 나가면 봉곡리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시간대에 따라 버스정류장이 다르다고 한다. 우리가 타는 16시 차는 봉곡리 다리 건너편 정류장에서 출발을 한다고 한다. 남쪽 정류장은 121 126번으로 봉곡에서 출발하는 버스이고, 북쪽 정류장은 122, 129번으로 죽산, 마니산 방향까지 가는 버스다. 우리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 버스문이 열리고 기사님이 승차하고 우리가 곧 따라서 승차를 하며 정확히 16시 버스가 출발을 한다.

 

돌아오는 길

오늘 산행은 금강둘레 길에서 시작하여 동골산~봉화산을 거쳐 다시 금강둘레 길을 걷는 대략 15km의 산행 길로 산행시간도 6시간 반가량 걸렸다. 산길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암릉지대도 있었고, 마니산 능선을 돌아서 봉화산으로 오는 능선은 대부분 잡목 길로 길이 제대로 없는곳이 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정확시 16시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1분도 기다림 없이 버스를 타고 영동역까지 나오니 16 45분으로 열차표 끊고 잠시 세면하고 승강장으로 나가 16 59분차를 타고 오니 열차시간도 별로 기다는 시간이 없었다. 영동역에서 조치원역까지 1시간이 걸려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8 05분 버스를 타는 대까지는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별로 없이 곧바로 잘 타고 왔다. 조치원역에서 청주로 오는 시간대가 퇴근시간대라 차량이 많아 청주 까지 들어오는 대 무려 1시간이 걸려서 집에 19시 정각에 들어 왔다.

오늘도 이렇게 하여 무사히 목적한바 산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기분은 매우 좋다.

 

산행시간 : 06시간 25분 소요

산행거리 : 14.70km

 

청주 ~조치원역 버스비 : 1400

조치원역 ~영동역 열차비 : 5300

영동역 ~송호리 버스비 : 1400

봉곡리 ~영동역 버스비 : 1400

영동역 ~조치원역 열차비 : 5300

조치원역 ~청주 버스비 : 1400

~~~~~~~~~~~~~~~~~~~~~~~~~~~~~~~~~~~~~~~~~~~~~~~~~~~~~~~~~~~~~~~~~~~~~~~~~~~~~~~~~~~~~~~

 

영동 동골산~봉화산

청주 ~영동시외버스:6:40,7:10,7:30,10:30,13:40,16:20,17:50,20:00 1시간40 8200 (터미널~영동역 900m)

조치원~영동 : 7:28~8:36, 8:10~9:05, 8:32, 9:39 5300원 오송~대전:6:09~6:24, 대전~영동 :6:25~6:55

영동~조치원:16:59~17:59,17:41(7900),18:04, 18:27, 19:32(충북선), 20:22(), 20:58, 21:50

 

영동 ~마니산: 9 송호리 정류장 하차

가선~영동 : 15:45, 봉곡(송호관광지 봉곡교 건너편)~영동 : 16:00,16:50, 구강 17:35(어마포 삼거리 승차)

송호리~학산 : 6km, 마포삼거리: 2.7km

학산~영동 : 14:20,14:45,15:00,15:45,16:00,16:15,16:45,17:00, 17:45,18:00

 

충북 영동 동골산 494M 봉화산 385M

산행코스 :한마음가든 맞은편 -> 공터 -> 로프구간 -> 동골산 -> 436M 삼각점 -> 서당목 하산로 -> 피아골 하산로 ->삼각점 -> 움박골 하산로 -> 봉화산(봉수대) -> 봉화산 등산로 초입부분

산행시간: 4시간 54

 

산행일정

한마음 가든 맞은편  -공터 -로프구간 -동골산 -436M 삼각점 -서당목 하산로  -피아골 하산로 -삼각점 -움박골 하산로 -봉화산 (봉수대)-하산완료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