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해남 만대산~금강산~우정봉 2019.03.21.목요일 비온후 흐림

해남 만대산~금강산~우정봉

만대산493.1m, 금강산488.3m, 우정봉309.5m

 

2019.03.21.목요일 비온후 흐림

참석인원 : 청주 천봉산악회 22명

 

청주체육관 07:30 -죽천교 07:45 -서청주 톨게이트 07:55 -이서휴게소 09:08~09:15 -장성요금소 09:57 -북광산인터체인지 10:00 -운수인터체인지 10:06 -무안광주고속도로 -함평나비휴게소 10:24~10:30 -함평분기점 10:33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월산교차로 11:07 -해남 금강저수지 주차장(해발 약60m) 11:23~11:25 -정자(0.507km, 약175m) 11:35 -침목계단 -쉼터(0.936km, 약250m) 11:43 -침목계단 -제3봉(1.25km, 약360m) 11:52 -전망대(1.38km, 약395m) 11:54 -전망대 끝 우측 우슬경기장 하산로 -암봉(매바위, 1.54km, 약415m) 11:57 -우측 우슬경기장 하산로 이정표(1.67km, 약415m) 12:00 -헬기장 삼거리(1.86km, 약415m) 12:02 -우측 바위봉(2.06km, 약435m) 12:05 -다시 헬기장(2.27km) 12:09 -이정표 삼거리(좌 직진, 2.61km, 약385m) 12:11 -삼형제바위봉(2.87km, 약435m) 12:17 -깃대봉(전망대, 3.20km, 약458m) 12:23 -만대산 정상(전망테크, 3.44km, 약493.1m) 12:28 -신계리재 삼거리 봉(우측으로, 4.62km, 약396.1m) 12:41 -봉(4.84km, 약370m) 12:44 -금강재 이정표(5.19km, 약300m) 12:48 -봉(5.84km, 약380m) 12:57 -419봉(좌꺽임, 6.20km) 14:03 -쉼터 삼거리 이정표(6.73km, 약430m) 14:12 -헬기장(우꺽임, 6.93km, 약475m) 14:15 -우정봉 삼거리 이정표(7.11km, 약465m) 14:17 -주차장 삼거리 이정표 14:20 -금강산 정상(전망테크, 정상석, 7.38km, 약488.3m) 14:23 ~14:33(중식) -우정봉 삼거리(우측으로, 7.62km) 13:38 -성터 -금강샘 하산로(7.94km, 약400m) 13:43 -30초후 능선 삼거리 이정표 -우정봉 삼거리 이정표(8.14km, 약400m) 13:43 -봉(8.64km, 약365m) 13:51 -봉(8.84km, 약360m) 13:54 -급경사 내리막길 -우정봉(9.10km, 309.5m) 13:59 -전망바위 14:00 -로프길 하산로 1.2.3.4 -계곡길(9.69km, 약80m) 14:10 ~14:20 -금강저수지 주차장(10.82km, 약60m) 14:34 ~15:56 -신북 16:35 -왕곡인터체인지 16:49 -본덕교차로(우측으로) (***동화교차로~장성인터체인지) 17:00 -평동산단(우측 도산역) -운수교차로 17:11 -북광산인터체인지 17:19 -광주요금소 17:21 -백양사휴게소 17:34 ~17:39 -서청주 톨게이트 19:21 -죽천교 19:33 -청주 집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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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해남 금강산(金剛山 488m)은 마산면의 맹진리와 화내리를 경계짓는 만대산(萬垈山 480m)을 좌우로 거느린 산이다. 여기서 만대(萬垈)는 만개의 큰바위란 뜻이다. 결국 만대(萬垈)를 만봉(萬峰)으로 해석한다면 해남의 금강산은 만대(만봉)를 두 개나 거느리는 산이니 봉우리가 이만봉으로 북한에 있는 금강산의 일만이천봉 보ᄃᆞ 팔천봉이나 더 많은 해남의 아름다운 명산이다. 기암괴석으로 된 암장과 아열대 수림으로 덮여 있고, 봄이면 춘란이 무리 지어 갈잎 속에 꽃대를 올려 개화를 시작한다. ‘옥녀탄금’의 형상이라는 해남읍의지형에서 가야금을 타는 선녀에 해당하는 금강산은 병풍처럼 해남읍을 두르고 이/T고, 정상에는 금강산성이 성곽을 이루고 있으며 아래로는 은적사, 금강폭포, 미암 등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부를 이루는 능선에는 암반들이 많이 있으며 삼국시대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 유적이 남아 있고, 크고 작은 돌무더기와 암벽들이 산길 곳곳에서 접하게 된다.

 

산행코스

금강저수지입구 -1봉 -2봉 -3봉 -만대산 -신계리재 -금강재 -420봉 -금강령 -금강산 -되돌아서 -우정봉 삼거리 -금강산성 -우정봉 -금강저수지

11.2km 5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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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체육관 07:30

이번 산행은 해남에 있는 만대산~금강산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해남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네 뒷산이다. 해남에는 두륜산을 비롯하여 달마산, 주작산, 가학산, 흑석산등 유명한 산들이 많아서 전국의 산악회들이 매년한번씩은 들르는 곳이다. 오늘 가는 만대산이나 금강산은 해남군민들 외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등산로는 매우 좋은 것으로 되어 있다. 오늘 청주 천봉산악회에서 이곳으로 산행지를 잡아 함께 하기로 하였다. 청주체육관에서 07시 30분 출발하는 산악회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07시 30분 나선다.

 

해남 금강저수지 주차장(해발 약60m) 11:23~11:25

죽천교에서 07시 45분경 버스에 승차를 하니 인원이 많지를 않다. 어제부터 내린비가 아직도 개이지를 않고 아직도 부슬비가 내리고 있어 참여인원이 줄어든 것 같다. 버스는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중부, 경부,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전주 이서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후 달리면 버스는 장성요금소를 빠져나가 3분후 북광산인터체인지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 달리다가 운수인터체인지에서 광주-무안고속도로를 타고 함평나비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여 쉬었다가 다시 달리면 3분후 함평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가다 목포에 들어가기 전 죽림분기점에서 은적산옆 영암 학산면을 지나 땅끝기맥길 월각산과 가학산 사이 밤재를 넘으면 월산교차로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빠져나가면 25분이면 해남읍에 닿는다. 해남읍에 도착하여 터미널 북쪽으로 조금 더 오르면 농어촌공사 옆쪽 금강저수지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약 4시간이 소요되었다.

 

전망대(1.38km, 약395m) 11:54

금강저수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곧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주차장 조금위쪽으로 저수지 둑 우측으로 산행초입이 나온다. 계단으로 오르는 우측으로 “일당길”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있다. 우슬경기장 방향으로 가는 둘레 길로 보인다. 산행은 계단을 따라 오른다. 평탄하게 진행이 되는 순천김씨 묘역 부근을 지나 10여분을 오르면 정자가 나온다. 정자 우측으로 우슬경기장과 뒤편으로 덕음산이 보인다. 이후 오르는 길에는 짙게 낀 구름으로 인하여 조망은 전혀 없어 산행하기에는 답답한 날씨다. 군데군데 연분홍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다. 이제 침목으로 만든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른다. 숨소리 높여가며 오르면 정자에서 8분을 올라서서 쉼터에 닿는다. 쉼터를 지나고 또다시 침목계단을 따라 오르면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 커다란 바위 옆으로 올라서서 제3봉 표지석이 있는 지점에 닿는다. 해발 약 360m로 표지석에 적힌 415.2m하고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곳이 제2봉 자리가 아닌가 싶다. 바위봉에 오르면 조망은 매우 좋겠지만 짙게 낀 구름으로 인하여 산 아래는 암흙천지다. 삼각점이 옆쪽으로 놓여 있다. 여기 이정표에 금강저수지 1.2km, 만대산 1.5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이후 평탄하게 등산로가 이어가고 조릿대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금강산등산안내도가 있고 길쭉하게 테크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해발 약395m 지점에 닿는다. 날씨 탓으로 조망을 즐길 수는 없다.

 

헬기장 삼거리(1.86km, 약415m) 12:02

전망대에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우슬경기장으로 내려서는 곳에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우슬경기장 0.5km, 금강저수지 1.3km, 만대산 정상 1.4km가 적혀 있다. 이정표 삼거리를 지나 안개가 자욱한 조릿대 길을 따라 3분을 가면 암봉에 닿는다. 지도에 매바위라 적혀 있는 지점으로 이곳 해발이 약415m로 조금 전 지나온 제3봉 표지석과 거의 같은 높이다. 잠시 후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놓여 있는 봉을 우측으로 돌아서 지나면 우슬경기장 0.6km, 금강저수지 1.6km, 만대산 정상 1.1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2분을 더 가면 널찍한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 끝 이정표에 우측으로는 우슬경기장 1km, 좌측으로는 만대산 정상 1km, 금강저수지 1.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잠시 우측 우슬경기장 쪽으로 잠시 가보기로 한다.

 

만대산 정상(전망테크, 3.44km, 약493.1m) 12:28

헬기장에서 우슬경기장 쪽으로 오르면 3~4분후 철주가 쳐져 있는 바위봉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만대산으로 능선이 이어지지만 등산로가 없다. 조금 전 헬기장에서 이 바위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도록 등산로가 나있는 것이다. 바위봉까지 확인하고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와 우회 길을 따라 간다. 등산로는 매우 좋다. 거의 평탄한 우회 길은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금강저수지 2km, 만대산 0.7km, 우측으로 하산하는 길은 옥천영신임도 0.8k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돌아가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3~4분후 바위지대로 오르는 길에는 겹겹이 쌓인 바위도 보이고 커다란 바위사이를 빠져나가기도 하며 올라서면 나뭇가지에 여러 개의 표지기가 붙어 있는 삼형제봉 정상이다. 이후 바위지대를 따라 6분여 더 가면 좌측으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널찍한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현재는 구름으로 인하여 보이는 것은 없다. 이곳이 깃대봉일게다. 이후 5분을 더 가면 널찍한 전망테그가 만들어진 만대산 정상이다. 이정표에는 금강저수지 2.7km, 금강산 정상 3.7km,가 적혀 있지만 어디를 보아도 만대산이라 적힌 표지판이나 정상석등은 보이지 않는다.

 

419봉(좌꺽임, 6.20km) 14:03

만대산에서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평탄한길로 매우 좋다. 한동안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는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여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신계리재 삼거리로 여기 이정표에 만대산 정상 1.1km, 좌 직진으로 금강저수지 1.6km, 우측으로 꺽어져서 가면 금강산으로 2.6km가 적혀 있다. 서서히 내려서다 다시 오르면 해발 약370봉에 오르고 여기서 다시 내려서면 금강재 삼거리로 의자하나가 놓여 있으며 좌측으로 주차장 2km, 만대산 1.7km, 금강산 2km가 적혀 있다. 산길은 이곳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반쯤 주저앉은 상석이 있는 동복오씨묘를 지나고 이제 우측으로 마을이 보이며 서서히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소사나무가지에 표지기 여러 개가 붙어 있는 해발 약380봉을 지나고 다시 우측으로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여 오르면 조망이 좋은 봉인 해발 약419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는 또 다른 만대산으로 이어지고 금강산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된다. 앞쪽으로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반쯤 구름에 가린 채로 보인다.

 

금강산 정상(전망테크, 정상석, 7.38km, 약488.3m) 14:23 ~14:33(중식)

419봉에서 좌측으로 산길이 바뀌며 가파르게 내려선다. 안부를 지나고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뒤편으로 금시 지나온 419봉이 올려다 보이고 이후 작은 잡목 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 서면 정면 우측으로 금강산이 보이고 조망이 점점 좋아진다. 이렇게 하여 419봉에서 10여분을 가면 좌측으로 쉼터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만대산 3.2km, 금강산 0.6km, 좌측으로 쉼터 0.9km가 적혀 있다. 이후 오르는 길은 조금 키가 큰 조릿대 길을 지나고 바위지대를 지나서 오르면 널찍한 헬기장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금강재 삼거리 1.7km, 팔각정자 1.8km, 금강산 정상 0.4km가 적혀 있다. 여기 헬기장은 성터로 이후 성터를 따라 내러서면 우정봉 삼거리가 나온다. 우정봉삼거리 0.3km, 금강산 0.2km가 적혀 있다. 이후 서서히 오르게 되면 앞쪽으로 바위절벽이 보이는 곳으로 좌측으로 성터를 따라 내려서는 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주차장 2km, 금강산 정상 0.1km가 적혀 있다. 이제 앞쪽으로 바위지대를 따라 올라서고 이후 앞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 테크 길을 따라 금강산 정상인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 가운데 정상석이 있고 널찍한 전망대에는 의자도 있으며 전망대 아래로 해남읍이 멋지게 내려다보인다. 금강산 서쪽 편으로는 아침재를 거쳐 내려서는 능선이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하산을 시작한다.

 

우정봉(9.10km, 309.5m) 13:59

금강산 정상에서 다시 돌아 나온다, 바위지대를 내려서고 우측으로 성터를 따라 내려서는 삼거리를 지나 잠시 내려서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우정봉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이나 조금 전 성터를 따라 가는 길이나 도중에서 만난다. 이후 사면 길을 따라 가면 허물어진 성터를 지나 좌측으로 금강샘으로 내려서는 삼거리 하산로 이정표에 닿는다. 금강샘 0.1km, 금강산 0.4km, 우정봉 삼거리 0.1km가 적혀 있다. 잠시 후 성터를 따라 내려온 길과 합류하는 지점의 이정표(금강샘 0.1km, 금강산 정상 0.5km, 주차장 1.6km, 팔각정자 1.3km)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좌측으로 우정봉으로 가는 입구에 이정표가 나온다. 금강산 정상 0.6km, 팔각정자 1.3km, 우정봉 0.8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정봉으로 향하면 거의 평탄한 능선 길을 따라 진행하여 해발 약365봉, 해발 약360봉을 지나며 산길은 좌측으로 살짝 꺽여서 가파르게 내려서기 시작한다. 이렇게 하여 5분 정도를 내려서면 우정봉 표지석이 있는 바위봉에 닿는다. 바위봉이라기 보다는 내려서는 능선에 붙은 조망이 좋은 커다란 바위라 해야 겠다.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금강저수지와 해남읍이 아름답다. 살짝 좌측으로는 처음에 올랐던 만대산 능선이 펼쳐지는 조망이 매우 좋은 바위봉이다.

 

금강저수지 주차장(10.82km, 약60m) 14:34 ~15:56

우정봉에서 1분여 내려서면 조망이 매우 좋은 전망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도 금강저수지와 해남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전망바위에서 내려서는 길은 철주에 로프를 설치한 급경사 바위길 내리막길로 험로다. 한동안 내려서면 좌측으로 커다란 바위들이 줄지어 서 있는 지점을 지나 바위지대에 설치한 로프를 따라 내려서면 처음부터 4번 정도에 걸쳐 로프를 잡고 내려서면 널찍한 계곡 길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우정봉 삼거리 0.8km, 금강산 정상 2.1km, 만대산 정상 2.5km, 금강재 삼거리 1.8km가 적혀 있다. 널찍한 길 좌측으로 시원한 물이 흐르는 냇가가 있어 잠시 들어가 세족을 한 후 주차장으로 향한다. 널찍한 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좌측으로 냇물을 건너는 구름다리가 보인다. 이곳으로 건너가면 금강저수 위쪽 화장실이 있고 먼지털이가 설치된 곳이다. 금강저수지 우측으로 가는 곳에 흔들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 흔들다리만 다녀서 다시 금강저수지 좌측 길을 따라 내려서면 아스팔트 포장길 옆으로 테크 길이 설치되어 있다. 중간쯤에 무안박씨 세거지가 있고 금강저수지 둑을 지나 좀 더 내려서면 우리가 산행을 처음 시작한 농어촌공사 옆 주자장에 닿는다.

 

이렇게 하여 만대산에서 금강산, 우정봉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마쳤다. 어제 내리던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가 없어져 날씨는 흐렸지만 공기는 매우 상쾌하니 좋았다. 조금만 더 조망이 좋았으면 좋았겠지만 비가 안 온 것만도 감사 하다. 3봉을 지나 전망대까지의 오르막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후로는 평탄하고 등산로도 매우 좋아 산행하기 좋은 곳이었다.

산행 후 뒷 풀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19시 40분이다.

오늘 함께 한 청주 천봉산악회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대 한다.

감사합니다.

 

산행시간 : 3시간 09분 소요

산행거리 : 10.8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