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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1080 갑산지맥4 백석마을~백석고개~진목치(갈골고개)~충주호 2018.07.28.토요일 맑음(36도)

갑산지맥4 백석마을~백석고개~진목치(갈골고개)~충주호

2018.07.28.토요일 맑음(36)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집 06:25 -승용차 -청주역 06:40 ~06:51 -승용차 -청풍면 진목리 진목치(갈골고개, 해발 약250m) 08:39 ~08:50 -좌측 만지마을 입구(0.790km, 235m) 09:01 -장전고개(1.18km, 255m) 09:07 -좌측민가 입구(2.17km,205m) 09:18 -사방골농원입구(3.28km) 09:32 -백석마을 벌통집 임도 입구(5.00km, 260m) 09:53 -상수도(5.23km) 10:02 -집터(5.59km, 330m) 10:15 -백석고개(5.81km, 430m) 10:25 ~10:30 -456(6.0km) 10:35 -505(좌꺽임, 6.52km) 10:47 -묵묘 10:55 -안부(6.88km, 390m) 11:00 -바위지대 오르고 -쌍묘봉(6.95km, 413m) 11:04 -산소 -성황당고개(7.10km, 365m) 11:09 ~11:12 -묵묘봉(우꺽임, 7.31km, 440m) 11:21 -안부사거리(좌 오산리, 우 백석마을 쪽, 7.39km, 415m) 11:23 -묵묘봉(좌꺽임, 4.69km, 460m) 11:32 -477.6(삼각점, 좌꺽임, 7.86km) 11:37~11:45 -쌍묘 11:55 -1분후 안부 -426.3(우측으로 우회, 8.45km) 12:06 - 415(8.59km) 12:12 -417.1(우측으로 민가보임, 작은구리우골, 9.02km) 12:22 -내리막 케이블선 -케이블선 전신주(9.10km) 12:27 -340(우측으로 장전고개 보임, 9.43km) 12:32~12:35 -안부(우 만지마을 입구) -멧돼지 샘봉(우꺽임, 9.74km, 325m) 12:44 - 338(우꺽임, 9.97km) 12:50 -급경사 내려서고 -평탄선 -진목치(갈골고개, 10.37km, 250m) 13:03 ~13:20(점심식사) -고목나무 -300(10.77km) 13:30 -좌꺽임봉(11.04km, 311.4m) 13:35 -급경사내리막(로프) -안부 사거리(11.20km, 250m) 13:40 -급경사 오르막 -평탄선 -송신탑봉(11.83km, 399m) 14:00 ~14:05 -바위지대 내려서고 -314.1(좌꺽임, 12.68km) 14:33 -간벌지 내리막길 -산소지대(13.15km) 14:48 -안부 사거리(13.31km, 160m) 14:57 -우꺽임봉(13.48km, 220m) 15:00 -235(13.62km) 15:04 -진주유씨묘 -충주호(수준점, 14.23km, 140m) 15:15 ~15:30 -돌아오는 길 -좌측 호수변으로 -안부고개(15.26km) 15:55 -314.1(15.92km) 16:15 ~16:20 -송신탑봉(16.77km) 16:42 ~16:50 -안부(17.42km) 17:02 -급경사오르막(로프) -30011.4(17.60km) 17:10 -300(17.84km) 17:14 -진목치(갈골고개, 18.23km) 17:23 ~17:35 -동량 중국집 18:18 ~18:35 -청주역 19:55 -청주집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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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와 제천시에 걸쳐 있는 호수.

개설

총저수량은 27 5000t이고, 만수위 때의 수면 면적은 97이다. 충주댐은 1985년에 건설된 높이 97.5m, 길이 447m, 발전시설용량이 41 2KW, 616백만의 홍수조절 능력을 가지고 있는 댐이다.

형성 및 변천

충주댐이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도동리 사이의 남한강 좁은 수로에 건설됨에 따라 생겨난 충주호는 충주시와 제천시는 물론 인근 군지역에 13억톤의 생활 용수, 12억 톤의 관개용수, 8억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홍수조절을 위한 6억 톤을 방류할 수 있어 하류 지역의 만성적인 홍수와 가뭄피해를 막기 위한 역할을 한다.

현황

짙은 산림으로 드리워진 주변의 깊은 계곡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는 호반은 중부 지방의 관광 명소 중의 하나로 연간 1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들고 있다. 특히 관광객을 위하여 충주호 전체에 걸쳐 충주, 월악, 청풍, 장회, 신단양 등 5군데에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람선 여행코스는 주로 충주댐에서 출발하는 충주나루와 단양팔경에 가까운 장회나루이다. 인문자원으로 청풍문화재단지와 최근 방영된 드라마의 세트장들, 그리고 2002년 개장된 청풍랜드 유원지 때문에 청풍나루 또한 찾는 이가 많다. 자연자원으로 인근에는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단양 8, 수안보온천 등 관광자원들이 주변에 위치하며, 국제적인 관광지로 외국인을 포함,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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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06:25

요즘 날씨 더워도 너무 덥다 1994년 이후 최고로 덥다고 한다. 보통 36도 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에 산행하기도 그만큼 어렵다. 산행거리는 짧게 잡고 있지만 당일치기 산행으로는 그래도 힘겹다. 오늘은 갑산지맥 마지막 산행으로 특별한 산은 없으며 충주시 동량면 금잠리에서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비포장 도로를 따라 충주호변을 따라 제천시 금성면 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이길 중간 지점에 청풍면 진목면 진목치(충주와 청풍 경계지점)에서 충주호로 빠지는 마지막 산줄기가 오늘의 산행지다. 지도에는 이곳을 사기리라고 표기하였다. 오늘 산행거리를 대략 18km가 나온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여 나올 때 까지 시간이 맞지를 않아 오늘은 부득이 승용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적막님은 천안에서 오송역으로 내려와 충북선 첫차를 타고 청주역에서 내리도록하고 난 이 시간에 맞추어 청주역으로 나간다.

 

청풍면 진목리 진목치(갈골고개, 해발 약250m) 08:39 ~08:50

집을 출발하여 청주역에 도착하여 10여분을 기다려 적막님과 함께 청풍면 진목리 진목치(산행지도에는 갈골고개로 표기 되어 있음)로 향한다. 청주 3차 우회도로를 따라 분기점에 도착 한 후 증평을 지나고 음성, 충주로 들어가기 전 달천 용두교차로에서 달천 변으로 난 19번 국도를 따라 달리면 우측으로 탄금대와 탄금대교가 보이며 우륵대교를 건너게 된다. 이후 문산교차로로 나와서 비행기 모형이 있는 회전식로타리에서 동량방향으로 가면 잠시 후 널찍한 도로가 나온다. 잠시 신호를 기다려 건넌 후 좁다란 길을 따라 가면 동량예비군 훈련장을 지나서 동량을 지난후로는 길이 더욱 나빠져서 천등지맥때 건너던 장선고개를 넘고 개천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충주호변을 지나는 꼬부랑길을 따라 달린다. 좌측으로 충주스카이레이크빌 가족호텔이 보이는 하천대교를 건너면 얼마 안가 하천리 버스종점이 나오고 옆쪽으로 충주 정토사지 대법경사지비가 보인다. 이후 금잠마지막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잠시 오르면 이후로는 비포장임도길을 따라 6km정도를 진행하여 진목치(갈골고개)에 도착을 한다. 오는 도중 도로공사용 물차에 걸리고 포크레인 작업을 하여 기다리느라 시간은 다소 지체가 되었다.

 

백석마을 벌통집 임도 입구(5.00km, 260m) 09:53

진목치(갈골고개) 한쪽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한 후 출발한다.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던 방향을 따라 진행을 한다. 뙤얕볕 햇볕아래 이 넘 날파리는 왜 이리 많은지 도로를 따라 걷는 것도 고행이다. 거리가 장장 5km를 걸어야 산행지 입구다. 10여분을 걸으니 좌측으로 만지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간판이 보인다. 만지 2km가 적혀 있다. 이후 큰 구비를 돌아서 서서히 오르면 고갯마루가 나온다. 도로 한켠에 장전고개 표지석이 보인다. 여기서 1km정도를 더 가면 좌측으로 민가가 한 채 보인다. 이후 비포장 임도를 따라 1.1km를 더 가니 좌측으로 사방골농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닿는다. 버스도 다니지 않는 오지에 사람도 없는 곳에서 사시는 분들은 말동무도 없이 얼마나 외로울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이말 저말 듣지 않고 속편히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다. 사방골 농원입구에서 20여분을 가야 또 민가가 나온다. 버스정류장이 있어 주민한테 물으니 버스는 다니지 않으며 버스정류장은 주워다 놓은 것이라 한다. 여기 산아래 농원 사과나무밭을 지나 좀 더 오르면 오늘의 산행지 입구인 벌통집앞 임도 입구다. 진목치에서 이곳까지 5km가 나온다.

 

백석고개(5.81km, 430m) 10:25 ~10:30

백석마을 벌통집 아래 작은 웅덩이 옆으로 난 임도길이 백석고개로 오르는 길이다. 저번에 이 길로 내려왔기 때문에 백석고개 까지는 기억이 아직은 남아 있다. 잠시 오르다가 저번에 시간상 남겨둔 복분자가 아직도 그대로 있다. 새까맣게 잘 익은 복분자 열매가 달달하니 맛있다. 둘이서 임도길 오르면서 복분자 실컨 따먹으며 오른다. 잠시 후 상수도 취수장을 지나고 좁다란 산길을 따라 오르면 선풍기등 살림도구가 남아 있는 옛 집터를 지나고 따비밭 흔적이 있는 돌담 옆을 지나서 칡덩쿨, 고사리밥이 지천인 공터를 지나서 이제는 급경사 지대를 올라서면 표지기 하나가 나무에 걸려 있는 백석고개다.

 

성황당고개(7.10km, 365m) 11:09 ~11:12

백석고개에 오르니 땀이 비 오듯 한다. 저번 날씨보다 더 한 것 같다. 5분여 물을 마시고 쉬어 간다. 이제 우측으로 서서히 능선을 따라 오르면 오늘의 첫 번째 봉인 해발 약456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짧막한 능선이 하나 분기한다. 이제 첫 번째 봉에서 12분을 더 가면 두 번째 봉으로 이곳으로 오르며 뒤편으로 저번 주에 내려온 631봉이 높다랗게 올려다 보인다. 이봉이 오늘 산행 중 가장 높은 봉인 해발 약505봉이다. 갈잎이 쌓여 있고 굵직한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몇 그루 정상에 있으나 별 특징은 없다. 이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길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8분이 지나서 묵묘가 한기 나오고 잠시후 좌측으로 충주호가 보이며 5분여 더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이제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바위지대를 올라서서 가면 쌍묘가 있는 해발 약413봉이다. 쌍묘봉에서 4~5분을 내려서면 산소가 나오고 잠시 후 성황당고개에 닿는다. 양쪽으로 내려서는 길 흔적은 잘 보이지 않는다. 좌측은 청풍면 단돈리 시계골로 조금 내려서면 민가가 있는 것으로 되어있고, 우측은 백석마을 부근으로 이어지는 고개다.

 

477.6(삼각점, 좌꺽임, 7.86km) 11:37~11:45

더운날씨에 성황당고개에서 다시한번 더 쉬며 물도 마신 후 출발을 하면 10여분을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 묵묘가 있고 능선 좌측으로 잣나무들이 많이 심겨진 곳으로 표지기 여러개가 붙어 잇는 440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좌측으로 방흥리, 오산리 방향으로 조금은 길 다란 능선이 하나 분기하고, 우리가 진행할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가야 한다. 이후 2분을 가면 양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확실히 있는 안부고개에 닿는다. 우측은 성황당고개에서 내려온 길과 만나서 백석마을 부근으로 이어질 것 같고, 좌측 길은 청풍면 오산리 강태수골로 이어지며 도로에 닿기 전 중간쯤에 민가가 있다. 안부 사거리에서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잡목이 거의 없는 능선으로 모처럼 산행하기 좋다. 10여분을 올라서면 묵묘가 있는 해발 약460봉에 닿는다. 여기서 살짝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을 하면 잡석으로 된 바위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삼각점과 표지판이 붙어 있는 해발 약477.6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8분여 휴식 후 출발을 하였는데 더위에 너무 힘들어서 인지 사진이 찍히지 않았다.

 

진목치(갈골고개, 10.37km, 250m) 13:03 ~13:20(점심식사)

477.6봉에서 뒤편으로 조금 빠져나와 사면을 따라 내려서는대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 너무 빠지다가 다시 우측으로 사면을 따라 간신히 능선에 닿고 미끄러운 길을 따라 내려서면 10여분 후 쌍묘가 나온다. 이후 1분을 더 가면 안부에 닿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다가 앞쪽에 보이는 426.3봉은 꽤를 부려 우측으로 난 우회 길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닿는다. 적막님은 정상적으로 426.3봉으로 올라서 왔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이제 능선으로는 날카로운 바위길이다. 우측으로 잠시 조망이 트이고 잠시 후 해발 약415봉에 닿는다. 이제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을 따라 10여분을 더 가면 해발 약417.1봉으로 우측으로 작은 구리우골 아래 민가가 보인다. 이봉에서 내려서며 케이블선이 있고 잠시 후 케이블선이 연결되는 전신주를 지나 복숭아처럼 생긴 작은 바위부근에서 좌측으로 충주호가 보이고, 5분을 더 가서 해발 약340봉에서 우측으로는 장전고개로 이어지는 임도길이 보인다. 잠시 내려서면 만지마을입구로 이어지는 안부를 지나서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멧돼지 샘(드럼통이 뭍혀 있음)이 있는 해발 약325봉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되어 안부로 내려선 후 다시한번 더 가파르게 올라서면 갈골고개(진목치) 전 마지막 봉에 닿는다. 이봉에서는 우측 사면으로 가파르게 내려서야 갈골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닿는다. 능선에 닿은 후 소나무 숲길을 따라 진행하다가 갈골고개 조금 못미처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임도에 닿은 후 10여미터를 나오면 갈골고개 우리가 차량을 주차한 곳에 닿는다.

 

송신탑봉(11.83km, 399m) 14:00 ~14:00

갈골고개에 닿으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지체가 되어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식수도 한 병씩 다시 챙겨 배낭에 넣고 충주호변 까지 이어지는 꼬랑지 능선으로 향한다. 갈골고개에서 막 오르면 양쪽으로 갈라진 굵직한 고목나무가 한그루 있다. 이후 이어지는 능선으로 길은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잠시 후 통나무를 베어서 만든 의자가 2개 있는데 오래도록 사용을 하지 않아서 풀이 자라고 있다. 이후 평탄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해발 약300봉에 닿고 다시 5분을 더 가면 해발 약311.4봉으로 이봉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서 가다가 줄이 매여진 능선으로 가파르게 내려선다. 이후 안부 사거리를 지나고 오르는 길은 급경사 오르막길로 무덥고 습한 날씨에 금시 온몸이 천근만근이라 진행이 영 안 된다. 오르는 길 좌측으로는 충주호가 보이며 청풍의 비봉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겨우겨우 올라서서 좌측에 보이는 민둥봉은 우측 사면으로 우회길이 있어 가로 질러 가지만 별효과는 없다. 이후 평탄한길을 따라 가면 송신탑이 있는 해발 약399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잠시 쉬어 간다.

 

충주호(수준점, 14.23km, 140m) 15:15 ~15:30

송신탑봉에서 물을 마시고 5분을 휴식 후 다시 발걸음을 뗀다. 바위 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고 이후로 이어지는 산길은 조금 전 송신탑봉 까지의 길 같이 좋지를 않다. 잡목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가끔씩 영지버섯도 있고 하여 몇 개를 따서 배낭에 넣고 진행을 하니 송신탑봉에서 대략 30분이 지나서 표지판이 나무기둥에 붙어 있는 314.1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사면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이곳은 간벌작업을 하고 나뭇가지를 방치하여 길 흔적도 보이지 않고 가파르게 내려선다. 이후 평탄한길이 나오고 묵묘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서면 풀이 많이 자란 묘지 3개를 나란히 내려서서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안부사거리에서 3분여 올라서면 해발 약220봉으로 이곳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진행이 되어 마지막 봉인듯한 235봉을 지나고 작은 소나무숲길을 따라 서서히 내려서면 진주유씨묘역이 나온다. 묘역을 지나 소나무 숲을 빠져나가면 충주호가 앞으로 다가온다. 앞쪽으로 뾰족한 월악산이 등곡지맥의 마지막 부분인 등곡산, 황악산 너머로 보인다. 좌측으로 높다란 관봉이 위치하고 우측으로는 천등지맥의 죽방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곳이다. 천등지맥 죽방치를 지나서도 한동안 내려서다가 서운리에서 버스시간 때문에 마지막 1.5km정도를 남기고 되돌아 갔었다. 수준점은 작은 소나무 사이에서 간신히 찾았으며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남기고 물가로 내려가 세수도 하고 갑산지맥을 마무리 하고 갈골고개로 향한다.

 

되돌아가는길

이곳의 위치는 충주시 동량면 사기리로 되어 있다. 민가는 없다. 충주호가 생기기전 이곳에 민가가 있을 적 애기다. 지금은 낚시배나 고기잡는 어부들만 보트로 이곳 충주호를 지날 뿐이다. 이제 돌아가는 길은 조금 꽤를 부려 좌측으로 충주호변을 따라 220봉 아래 안부고개까지 가기로 한다. 쉽게 생각하고 진행을 했는데 구불구불한 충주호변을 따라 가니 길이야 있을리 만무하지만 그냥 능선을 따라 간 것만도 못하다. 안부고개에 도착을 하니 갈 때 보다 7분이 더 걸렸다. 이제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서 314.1봉에 올라서서 5분여 휴식을 하고 다시 20여분 이상을 진행하여 송신탑봉에 올라서서 10여분 휴식을 한 후 갈골고개(진목치)에 도착을 하니 갈 때 보다는 시간이 그래도 덜 걸려서 도착을 했다.

 

오늘 마지막 구간은 접근구간이 더 길었던 구간이다. 교통편도 마땅치 않고 충주호변에서 다시 반복해 오는 구간도 있어서 쉽지 않은 곳이었다. 충주호변으로 마무리 하는 지맥길 중 천등지맥, 갑산지맥, 계명지맥도 충주호변을 지나며, 마지막 남은 곳은 등곡지맥으로 오늘 충주 변에서 앞쪽에 보이던 월악산을 앞에서 가로 막고 있던 곳이다. 이곳도 내년까지는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 먼 곳까지 와서 땀 뻘뻘 흘리고 마무리 하고 나니 속은 시원하니 좋다.

함께 한 적막님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산행은 호미기맥이 될지 금수지맥이 될지 모르지만 담 주 목요일날 감니다.

짜장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

^0^

 

산행시간 : 8시간 32분 소요

산행거리 : 18.23km

 

교통편

승용차 이용

저녁 : 짜장면(적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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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지맥 4구간(백석-504m-477.6m-갈골고개-충주호 )

 산행코소와 거리 : GPS거리 12.8km (진입 1km,8km.3.8km). 소요시간 : 7:19

 

532번도로 백석고개마을 양봉집-백석고개-504m-477.6m-417.1m-352m -532번 비포장도로 갈골고개-311.4m-391.5m-314.1m-228.8m-제천천/충주호

 

4구간

1(충주 동량면 금잠리, 청풍면 진목리 진목치까지 승용차 이용 임도따라 백석마을 산행시작)

청주집 ~청풍면 진목리 진목치 : 113km 1시간 43, 일반도로 97km 2시간 20

진목치 ~양봉집 : 5km, 장전고개 약800m

 

2 (열차이용)

갈 때

오송 ~충주 ; 6:42(청주 6:47, 4500)~7:42

충주 ~금잠(317) : 터미널 8:20 ~종점 9:10 금잠 15:20~16:04

 

올 때

충주 ~오송 : 15:46~16:48(16:42,4500), 17:43~18/:45, 18:26~19:28, 19:19~20:23, 21:27~22:28

금잠 종점 ~터미널 ; 9:30~10:27, 15:20~16:04, 20:43~21:27(음양지 16:45, 17:50, 18:10)

 

부산 분기 -0.7 -676.3 -0.11 -660.0 -0.65 -631.2 -0.78 -445.9봉 분기 -0.41 -504.0 -0.65 -489.7봉 분기 -0.59 -477.6 -0.39 -426.3 -0.21 -251.6봉 분기 -0.44 -417.1 -0.27 -389.6봉 분기 -1.0/13.28 -532번 지방도/비포장 -0.6 -311.4 -0.75 -391.5 -0.79 -314.1 -0.85 -228.8 -0.57/3.56 -충주호

 

631.2 -0.78 -445.9봉 분기 -0.41 -504.0 -0.65 -489.7봉 분기 -0.59 -477.6 -0.39 -426.3 -0.21 -251.6봉 분기 -0.44 -417.1 -0.27 -389.6봉 분기 -1.0/13.28 -532번 지방도/비포장 -0.6 -311.4 -0.75 -391.5 -0.79 -314.1 -0.85 -228.8 -0.57/3.56 -충주호

 

갑산지맥 4구간(백석-504m-477.6m-갈골고개-충주호 )

 산행코소와 거리 : GPS거리 12.8km (진입 1km,8km.3.8km). 소요시간 : 7:19

 

532번도로 백석고개마을 양봉집-백석고개-504m-477.6m-417.1m-352m -532번 비포장도로 갈골고개-311.4m-391.5m-314.1m-228.8m-제천천/충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