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비수구미계곡, 평화의 댐
2018.07.22.일요일 맑음(36도)
참석인원 ; 충북뫼벗산악회 45명
청주집 06:30 -체육관 06:42~07:00 -오창톨게이트 07:25 -여주휴게소 08:12~08:29 -만종분기점 08:53 -춘천휴게소 09:23~09:45 -춘천톨게이트 09:48 -해산령(해발 약650m) 10:52~11:00 -교량1(1.90km) 11:22 -교량2(2.37km) 11:27 -우지곡 토관(2.5km) 11:29 -교량3(2.70km) 11:31 -교량4(3.66km) 11:41 -임도에서 계곡으로(4.11km) 11:47 -계곡에서 임도로(차단기, 4.71km) 12:16 -교량5(4.86km) 12:18 -임도 와이어줄(5.50km) 12:26 -좌측 잠수교(5.89km) 12:31 -철문(6.08km) 12:35 -비수구미식당(6.31km) 12:38 ~13:16(산채비빔밥 8000원) -철교 건너고 -목교1.2(6.75km) 13:23 -계단오르고 -테크길 -전망대(7.11km) 13:29 -파로호변 도로(비포장길, 7.44km) 13:32 -파로호 임시선착장(9.05km) 13:52~14:44 -버스로 이동 -평화의 댐 14:52~15:35 -용호리 선착장 16:30~17:00(뒷풀이) -간동 -오음리 -배후령터널 -춘천우회도로 17:23 -춘천톨게이트 17:36 -춘천휴게소 17:39~17:55 -만종분기점 18:32 -호법분기점 19:05 -음성휴게소 19:21 ~19:33 -오창톨게이트 19:58 -청주체육관 20:17 -집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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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구미
비수구미의 뜻은 조선시대 벌목을 막기 위한 비문이었던 비소고미 금산동표(非所古未 禁山東標)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믿을만한데 현학적인 사람들이 飛水口尾, 또는 秘水九美라고 굳이 고쳐 부른 이름도 전해진다.
어느 쪽을 따르더라도 이곳이 첩첩산중, 심산유곡의 오지임을 알 수 있다.
비수구미 마을은 일제 강점기에 화천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민이 옮겨와 생겨났다.
호수와 산으로 갇힌 오지 마을이었는데 1986년 해산령 터널이 뚫리면서,
배타고 호수를 건너지 않고도 해산 터널에서 마을까지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오지 마을 비수구미를 찾는 사람들은 대체로 비수구미 트레킹을 하거나, 광릉요강꽃을 보러 가거나, 재안산 해산을 타는, 셋 중 하나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안산, 해산(日山)을 타는 오지 산행은 해산 터널에서 해오름 쉼터 뒤 우측 능선으로 오른 후 재안산에서 좌측으로 돌아 해산을 거쳐 비수구미 마을로 내려가고~~
비수구미 트레킹은 해산 터널을 빠져 나온 후 해오름 쉼터 맞은편에서 시작한다.
출발지점의 해발고도가 약 650m이고, 마을까지는 6km의 편안한 내리막길이다
현재 4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많이 알려진 비수구미 민박의 주소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2715-3으로 되어있다.
이곳 장윤일씨 이장댁 뒷편에는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광릉요강꽃 보호지가 있다.
관계당국에서 전국에 몇 곳 남지 않은 광릉요강꽃 자생지를 반달곰 수준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지만 이곳은 보호 철망 밖에서 탐방과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광릉요강꽃을 보려면 보통 5월 5일 정도가 적당한 시기이다.
[출처] 비수구미 트레킹, 2018-05-29|작성자 조은
비수구미는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서,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계곡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이곳은 맑고 깨끗한 비수구미 계곡을 따라 자연 상태의 청정 원시림과 크고 작은 바위가 약 6km에 걸쳐서 밀집되어 있으며, 그 끝은 파로호로 이어진다. 그리고 계곡길 끝 부분에는 파로호가 숨겨놓은 작은 "비수구미 마을"이 나타난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인 1944년 화천댐이 생기면서 형성된 파로호로 인해 탄생한 마을로서, 높은 산과 파로호로 인해 고립된 "육지속의 섬마을" 이다.
한국전쟁 직후에는 피난 온 사람들이 화전을 일구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는데, 현재는 4가구만이살고 있으며, 휴전선에서 직선거리로 약 13km거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오지마을이다. 그리고 인근에는 1980년대 북한의 수공피해를 과장해서 국민성금을 모아 건설된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 안보전시관, 해산령 전망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비수구미 트레킹은 해산령에서 출발하여 높은 산과 하늘만 보이는 비수구미 계곡을 따라 비수구미마을까지 시골길 같은 계곡 길을 걷게 되고, 이후로는 파로호 바로 옆에 있는 호반 길을 걸으면서 끝나게 된다.
*비수구미(秘水九美)는 "신비로운 물이 만든 아홉 가지의 아름다운 경치"라는 뜻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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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06:30
이번 산행은 충북뫼벗 산악회에서 화천 북쪽 평화댐 인근에 있는 비수구미계곡을 간다고 한다. 이곳은 5년 전 적막님과 함께 재안산~적설봉~해산까지 산행을 한 경험이 있어 익히 알고 있는 곳으로 그때 철문에 잠겨 있는 비수구미계곡을 언제 한번은 가보려 했던 곳이다. 이번에 때마침 뫼벗산악회에서 이곳을 트레킹코스로 잡아 함께 하기로 한다. 청주 체육관에서 7시 출발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집에서 06시 30분 나선다.
해산령(해발 약700m) 10:52~11:00
집에서 나가 버스를 타고 청주체육관에 도착하니 10여분이 조금 더 걸린다. 총무님 및 몇 분이 회원님들을 기다리고 아직 안 오신 분들이 더 많다. 7시가 다되어 체육관에서 탈분들이 다 타고 출발을 하여 율량동에서 10여분이 승차를 하여 버스는 만석을 채운 후 오창톨게이트로 들어가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호법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잠시 진행하다가 여주휴게소에서 휴식 후 다시 달려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춘천휴게소에서 휴식 후 3분여 가면 춘천톨게이트가 나온다. 이후 대룡산 아래 46번 도로를 따라 배후령 아래 까지 간 후 좁다란 길로 접어들어 춘천에서 사창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가 우측으로 접어들어 가면 화천이 나온다. 화천을 지나고 다시 진행하여 꼬불꼬불 고갯 길을 올라서면 좁다란 터널이 나온다. 이 터널이 해산령 터널로 화천에서 평화의 댐을 이어주는 중요한 통로 역활을 하고 있다. 이 터널을 막 빠져나가면 해산령으로 좌측으로 해산령비가 있고, 휴게소가 있으며 비수구미계곡은 우측편 철문으로 들어서야 한다. 청주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대략 4시간이 소요되었다.
교량4(3.66km) 11:41
5년 전에는 청량리에서 춘천까지 열차를 타고 들어와 춘천역 앞에서 화천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화천터미널에서 택시로 이곳까지 이동을 하였었다. 그때보다는 이번은 관광버스로 오니 한결 수월하니 좋다. 화천은 군소재 중에서는 몇 번째 안가는 작은 군으로 최북단에 위치한 곳이다. 해산령에서 휴전선까지는 직선거리로 13km라고 하니 아주 가까운 거리다. 화천의 산은 몇 번 왔기에 대략 적인 것은 기억이 난다. 오래전 동서울터미널에서 사창리로 들어와 창안산으로 올라서 두류산, 토보산 까지 산행을 했고, 화천 구만리에 있는 비래바위봉에서 만산을 거쳐 백적산으로 하산 한적이 있다. 만산에서 좌측은 사창리 북쪽에 있는 실내고개로 한북정맥을 할 때 첫 산행 기점이 되는 곳이다. 북쪽으로 대성산이 마주 보이는 곳이 만산 좌측 포진지가 있는 914봉이다. 우측으로 죽엽산에서 병풍산, 매봉산에서 용화산등 화천의 산은 돌아볼 만큼 돌아 봤는데 오늘 이곳 비수구미가 항상 마음에 걸렸던 곳이다.
이제 기념사진을 찍고는 비수구미계곡으로 들어선다. 입구에 철문은 잠겨 있고 좌측으로 쪽문을 만들어 놓았다. 예전에는 쪽문이 없었는데 비수구미마을에서 건의를 한 것인지 이제는 정식으로 이곳을 갈수가 있게 되었다. 쪽문 옆 이정표에 비구수미마을 6.0km, 평화의 댐 10.4km가 적혀 있다. 비수구미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은 널찍한 비포장 임도길이다. 임도를 따라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면 20여분이 좀 더 진행 후 첫 번째 교량이 나온다. 좌측편 계곡에는 먼저 온 팀들이 일찌감치 족욕을 하고 있다. 5분후 두 번째 교량을 지나고, 2분여 내려가면 우측 일산 쪽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토관을 통하여 계곡으로 흘려보내고, 이후 2분여 더 가면 세 번째 교량이 나온다. 좌측 계곡으로는 여기저기 시원한 물속에서 물놀이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후 10여분을 더 가면 비수구미 2km가 적혀 있는 네 번째 교량이 나온다.
비수구미식당(6.31km) 12:38 ~13:16(산채비빔밥 8000원)
네 번째 교량을 건너고 500m정도를 더 가서 우측 계곡으로 진입을 하여 계곡을 따라 진행을 한다. 시원한 물줄기가 작은 폭포를 이루는 곳도 있고, 좁다란 바위틈을 빠져나가느라 물살이 제법 세차게 흐르는 곳도 있으며 바위절벽아래 널찍하게 소를 이룬 곳도 여러 군데 있다. 이끼하나 없이 깨끗한 물이 최전방지역의 청정지역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15분 정도를 계곡을 따라 내려오다가 앞쪽에 다섯 번째 교량이 보이는 곳 물이 맑고 널찍한 곳에서 15분가량을 물속에 들어가 더위를 식힌 후 좌측 도로로 나오니 차단기가 있고, 비수구미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판이 있다. 차단기에서 잠시 내려서면 다섯 번째 교량이다. 10여분을 내려가면 임도에 와이어 줄을 쳐 놓은 지점을 지나고 5분을 더 가면 좌측으로 민가로 가는 잠수교가 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가면 좋겠다. 이후 4분을 더 가면 철문이 나오고 좌측으로 비수구미식당이 보인다. 우리가 점식식사를 예약해 놓은 곳이다. 먼저 온 소나기님이 벌써 막걸리 한 병을 비우고 있다. 10여분이 지나 몇 분을 빼고는 모두가 식당에 도착하여 일인분 8000원씩이라는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무더기무더기 놓여 진 산채나물과 그릇에 담겨진 반찬등 소박하고 시골스러운 식단이다. 산채나물은 남을 만큼 풍족하게 준다. 4인당 산채나물 한 그릇, 반찬 한그릇이다. 고추장 넣고 싹싹 비벼서 맛있게 먹고 나와 옆자리에 같이 온 소나기님 둘만 걸어서 나간다고 하여 먼저 간다고 인사를 하고는 자리를 뜬다.
파로호 임시선착장(9.05km) 13:52~14:44
비수구미마을에서 걸어서 나가는 길은 마을아래에 보이는 구름다리를 건너서 가야 한다. 잠시 후 구름다리를 건너서 산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두 개로 된 목교를 건너고 짧막한 계단을 올라서 산 사면으로 잘 낸 테크 길을 따라 가면 잠시 후 파로호를 조망하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아래로는 해산령에서 평화의 댐으로 가는 중에 이곳으로 들어온 길이 보인다. 전망대에서 3분을 더 가면 통나무계단을 내려서서 산 사면으로 난 길은 끝이 나고 호수옆 널찍한 진입로에 닿는다. 이곳 이정표에 비수구미 1.5km(실거리 1.1km)가 적혀 있다. 이후 파로호 변으로 난 널찍한 길을 따라 나간다. 간간이 다니는 차량들이 피우는 흙먼지를 마시며 1.6km거리, 약20분을 나가면 대형버스 몇 대가 서 있는 파로호변 임시 선착장에 닿는다. 이곳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들어가 세족을 마치니 우리 첫 팀이 보트를 타고 선착장에 도착하고 있다. 이곳에서 약50분을 보낸 후 버스를 타고 평화의 댐으로 이동을 한다.
평화의 댐 14:52~15:35
파로호 선착장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아래쪽 아스팔트길은 통행을 금지 시켰다. 좌측으로 이동을 하여 위로 올라가 위쪽 도로를 따라 터널을 빠져나가면 평화의 댐 본 댐으로 연결된 도로를 따라 평화의 댐 비목공원에 도착을 한다.
평화의 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애마골에 자리한 평화의 댐은 북한의 금강산댐 '수공(水攻)'을 방어한다는 명분으로 건설한 대응댐이다. 1986년 10월 착공하였고, 15개월만인 1988년 5월에 1단계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2002년 9월에 2단계 공사를 착공, 2005년 10월 완공되었다.■ '평화의 댐' 건설, 국민모금운동정부는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수공(水攻) 위협을 국민들에게 과장되게 발표, 언론사들은 '서울 물바다론'을 집중 보도해 대응댐 건설을 위한 국민모금운동이 벌어졌다. 88년 6월 정부에 전달된 성금 총액은 661억여원이다. 이 가운데 639억여원이 87년부터 시작된 평화의 댐 건설공사에 투입됐고, 약 22억원은 사용되지 않은 채 남았으나 중간에 이자가 붙어 90년 10월 댐 완공 때는 잔액이 90억원에 이르렀다.■ 북한 수공설(水攻說), 정부조작애초 높이 135m로 계획됐던 이 댐은 1단계에서 높이 80m 길이 450m(저수량 5억9천만t) 규모로 건설한 뒤 북한 금강산댐의 건설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머지를 완료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이 댐이 완료된 당시 금강산댐은 사실상 공사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북한의 댐건설계획 자체의 유무와 관련 정보들의 신뢰성 여부에 대해서까지 광범한 의혹이 제기돼왔다. 당시 정부당국은 금강산 댐의 저수량이 최대 2백억t까지 이를 것으로 추정해, 만일 이를 수공에 사용한다면 12~16시간 만에 수도권을 완전 수몰화할 것이라는 가상 시나리오까지 동원했다. 이러한 여론조작에는 정부 출연연구기관 뿐 아니라 학자, 방송·신문 등 언론까지 총동원됐다.1993년 3개월간의 감사원 감사 끝에 북한의 금강산 댐이 남한에 수공을 가하면 서울이 순식간에 물바다가 되고 만다는 전두환 정부 주장은 금강산댐의 수공 위험을 3-8배 과장한 것이었고 당시 불안한 정국을 전환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용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평화의 댐 층축사업그러다가 2002년 들어 북한의 금강산댐 붕괴위험이 제기되었고, 정부는 88년 5월 1단계 사업을 끝낸 뒤 14년만에 평화의 댐 2단계 증축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2002년 7월20일 건설교통부는 2002년 9월에 2단계 공사를 착공, 2005년 10월 완공했다. 이에 따라 평화의 댐은 현재 높이 80m에서 125m로 높아지고 저수용량도 5억9천만t에서 26억3천만t으로 증가했다.
*시사 상식사전에서 옮김
평화의 댐 비목공원에 설치한 평화의 종 앞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는 일인당 200원씩 한 개조에 12명씩 종을 치는 행사를 한 후 잠시 개인시간을 가진 후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것으로 평화의 댐 견학을 마친다.
잘못된 지도자의 선택으로 우리는 이용을 당했고 그로 인해 많은 고통을 당한다. 현재도 우리는 이런 분들로 인하여 아직까지도 과거사를 정리하느라 진통을 겪고 있다.
하루빨리 모든 것이 정리가 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돌아오는 길에 파로호변 용호리 선착장 부근에서 뒷 풀이를 하고 간동면을 거쳐 월남전 당시 훈련장이었던 죽엽산과 병풍산 아래 오음리를 지나 배후령을 넘어서 춘천을 거쳐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늘 함께 한 뫼벗님들 반가웠고요~~
운영진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비수구미 트레킹 : 2시간 52분 소요(식사시간포함)
비수구미 트레킹 : 9.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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