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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1013 한남정맥1-2 삼죽~국사봉~상봉~달기봉~구봉산~두창리고개~용인 법륜사 2017.07.06.목요일 맑은후 비

한남정맥1-2 삼죽~국사봉~상봉~달기봉~구봉산~두창리고개~용인 법륜사

국사봉438m, 상봉340m, 달기봉415m, 구봉산469m

 

2017.07.06.목요일 맑은후 비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 집 06:30 -도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06:50 ~07:10 -5500 -안성터미널 08:15 ~08:25 -37번 버스(1350) -삼죽정류장(두들기) 08:39 ~08:42 -도로따라 -덕산저수지옆 입구(뜨락, 0.62km) 08:50 -마을길에서 우측 산으로(전원주택, 0.85km, 126m) 08:55 -통나무 계단 오르고 -(1.43km, 210m) 09:06 -덕산저수지 위 아스팔트 도로(1.5km, 200m) 09:06 -도로따라서 -대성사 지나고 -도로 끝 지점 조금 전에서 우측 산길로 -능선사거리(2.41km, 285m) 09:22 - 오르막 계단길 -삼거리(좌측 안성허브마을, 우측으로, 2.49km, 295m) 09:25 -헬기장(2.58km, 305m) 09:27 -송전탑(2.94km, 310m) 09:32 -우측 하산로 09:35 -국사봉전 삼거리(우측 정맥길, 국사봉 직진, 3.75km, 410m) 09:47 -국사봉 정상(3.84km, 439m) 09:50~09:53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정맥길로 -안부 사거리(4.50km, 345m) 10:00 -1분후 삼거리(우측으로) -돌탑(4.85km, 330m) 10:05-헬기장(5.05km, 335m) 10:08 -삼거리봉(우측으로, 5.34km, 335m) 10:13 -오르막 올라 -상봉 정상(5.77km, 340m) 10:20 -삼거리(우측으로) 10:21 -가현고개(삼죽~가현리, 6.46km, 235m) 10:31 -절개지 오르면 안성추모공원 10:35 -잡목지 능선 -347.2(안내도, 공원묘지위봉, 7.41km) 11:00 -안부고개(좌측 하산로, 8.19km, 265m) 11:15 -안부고개(8.29km) 11:17 - 1분후 좌측 하산로 -246번 송전탑(8.85km, 265m) 11:26 -275 11:28 -내려서면 30초후 임도 -체육시설(우측으로 정배산길, 9.27km, 290m) 11:36 - 1분후 이정표 -안부고개(우측으로 철조망, 좌측으로 임도, 9.37km) 11:40 -계단으로 올라서고 -달기봉(우측으로, 9.93km, 415m) 11:55 -급경사 계단,로프지대 올라 -산불감시탑(우측능선으로, 11.10km, 463m) 12:26 -삼각점봉(11.70km, 469m) 12:29 -로프 바위지대 내려서고 -통나무계단 내려서고 -오르막 올라서 -구봉산 정상(11.89km, 455.5m) 12:45 ~13:10 -내리막 로프 -오르막 로프 -쉼터 13:23 -석술암산 삼거리(좌측 내리막길로, 12.50km, 425m) 13:26 -급경사내리막 계단 -쉼터(우꺽임, 330m) 13:34 -둥지박물관 삼거리(13.15km, 290m) 13:38 -1분후 우측 하산로 -우측 하산로(이정표, 13.56km, 245m) 13:44 -안부사거리(좌측 임도, 13.78km, 260m) 13:48 -282.7봉 삼거리(삼각점, 우측으로, 이정표, 14.21km) 13:55 -능선사거리(14.67km 260m) 14:01 -우측 두창저수지 하산로(성황당고개, 14.89km, 235m) 14:04 -정자(15.17km, 265m) 14:09 -1분후 삼거리(좌측으로) -두창리고개(16.05km, 160m) 14:25 -극동기상연구소앞(우측으로) 14:33 -극동기상연구소 진입로 굴다리(16.70km) 14:36 -농로5거리(18.18km, 121m) 14:58 -아스팔트도로사거리(좌 온수골, 우 해두리 승마클럽, 18.54km, 114m) 15:01 -원삼제일교회 앞 삼거리(19.06km, 132m) 15:08 -마을길 따라 -축사옆 임도따라 - 능선 삼거리(우측, 19.80km, 145m) 15:20~15:35 -삼거리(좌측으로) 15:38 -임도고개(좌측 파란지붕 공장, 20.41km, 145m) 15:45 -154 15:50 -이정표 -세멘포장임도고개(진등고개, 직진 용머리산, 좌측 세멘트도로따라, 20.91) 15:55 -세멘트도로 우꺽임지역에서 조금더 가서 좌측 산길로 -연안김씨 합동제단 - 아스팔트도로(세거리고개, 21.36km, 140m) 16:10 -도로따라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편의점10분 휴식 - 법륜사고개(아스팔트도로, 151m) 16:41 -용인농촌테마파크앞 버스정류장(23.00km) 16:45 ~17:10 -법륜사앞 버스정류장 17:20~18:30 -16번 버스 1350 -용인터미널 19:00 ~19:10 -시외버스 7900 -서안성톨게이트 19:38 -청주톨게이트 20:20 -청주시외버스터미널 20:30 -도보 -청주집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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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465m 용인 안성

 경기도 용인의 구봉산은 속리산에서 뻗어 나온 한남금북정맥 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안성. 동쪽은 이천시 서쪽은 평택시 남쪽은 천안시 북쪽은 용인시와 접하며, 북쪽 용인시와의 경계 부근에는 구봉산(九峰山:465m)·비봉산(飛鳳山쌍령산(雙嶺山) 등의 구릉성 산지가 이어진다. 안성의 남서쪽과 북동쪽에는 넓은 평야가 펼쳐지는데 특히 남서쪽의 안성평야는 넓고 비옥하다. 주요 하천으로는 안성천 수계에 속하는 한천(漢川청룡천(靑龍川)과 남한강(南漢江) 수계에 속하는 청미천(淸美川죽산천(竹山川), 금강(錦江) 수계에 속하는 칠장천(七長川개좌천(介座川) 등이 있다. 용인에서 392번 지방도를 타고 안성으로 가다가 원삼면으로 들어서면 동쪽으로 유난히 많은 봉우리를 안고 있는 나지막한 산이 보인다. 이 산이 속리산에서 뻗어나온 한남금북정맥이 좌구산, 보광산, 보현산, 칠현산 등을 일으켜 세운 뒤에 그 여세를 몰아 빚어낸 구봉산이다.

산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봉우리로 이루어진 구봉산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예전 구봉산 자락인 용인군 원삼면 일대가 도읍지가 될 자리였는데 당시 1백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구봉산이 어느 날 큰 홍수로 끝 봉우리가 떨어져 나갔고 이로 인해 이곳이 도읍지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구봉산 산행은 산의 동북쪽 끝인 외사면 근창리 창동에서 시작된다. 등산로는 잡목이 가득 차 있어 등산로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만 인적이 적은 만큼 호젓한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도로변에서 남쪽으로 놓여 있는 다리를 건너 농로를 따라 50미터쯤 내려가다가 농로 동쪽으로 비스듬하게 나있는 농두렁 길을 500미터정도 걸어가면 두무고개 아래에 이르게 된다.

논 가장자리의 방죽 뒤편의 무덤 옆으로 나 있는 오솔길로 10여분 오르면 이내 능선 위에 서게 된다.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보면 커다란 무덤과 만나게 된다. 무덤을 지나 30여분을 더 오르면 제법 뾰족하게 솟아오른 봉우리위에 오르게 된다. 봉우리 위에는 작은 돌탑까지 세워져 있어 초행길에는 정상으로 착각하기 쉽다. 게다가 앞으로 잘루목이 깊게 들어가 있어 산줄기가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봉우리는 414봉이다.

창동마을 사람들은 여기까지의 산줄기를 구봉산과 구분하여 창말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 정상은 잘루목으로 내려섰다가 건너편 산줄기로 다시 붙어서 1시간 30분여를 더 걸어야 한다. 414봉 동남쪽 아래로 나란히 솟은 쌍무덤을 지나쳐 잘루목으로 내려가면 북쪽골짜기로 샛길이 나있다. 그 길은 두창저수지로 이어진다. 보다 빠른 시간내에 구봉산을 둘러 보려면 들머리를 두창저수지로 잡아도 좋다. 잘루목에서부터 길이 갑자기 좋아진다.

인근 사람들은 구봉산을 오를 때 보통 두창저수지에서 시작하는 듯하다. 능선 위에는 굵직한 노송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연이은 봉우리들을 넘다보면 산불감시초소가 세워져 있는 봉우리에 이른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여기에서 십여 분을 더 가야하지만 잡목숲에 가리워져 조망이 시원치 않으므로 주변의 나무가 베어져 넓은 휴식처가 만들어져 있고 전망도 좋은 이곳에서 조망을 즐기며 점심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 봉우리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쌍령산 - 경수산연릉은 구봉산과 산세를 다투는 듯하고, 동쪽으로는 멀리 남쪽으로 달리고 있는 대덕산(308m) 줄기가 바라보인다. 또한 동쪽 산자락에는 MBC에서 조성한 용인문화동산이 눈에 들어온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십여 분을 더 가면 삼각점이 세워져 있는 정상에 이른다. 여기에서 산줄기는 둘로 나뉘는데 남쪽의 달기봉으로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의 주릉은 유감스럽게도 도로공사 때문에 단절된 상태이다. 구봉산의 자투리능선을 타고 계속 종주하다보면 이내 잘루목에서 북쪽으로 내리막 길이 나있다. 이 길로 15분 정도 내려가면 용인과 안성을 연결해주는 392번 지방도에 닿을 수 있다.갈림길을 지나쳐 구봉산의 마지막 봉우리에 이르면 갑자기 앞이 훤해지며 고삼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만수면적이 279헥타아르에 달하는 고삼저수지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큰 저수지이며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다.

구봉산 종주를 마친 후에 고삼저수지에 들러 민물고기 매운탕을 즐기면서 산행의 피로를 씻어 내리는 것도 좋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북가현리 쪽으로 떨어지는 하산로는 뚜렷하지 않다. 정강이까지 바지는 낙엽을 헤치며 남쪽의 급사면으로 내려치면 392번지방도로 이어지는 농로에 서게 된다. 392번 지방도 옆의 북가현리 새말의 경수사 입구로 가면 안성과 원삼면 사이를 오가는 완행버스가 수시로 있다.

구봉산의 총 산행거리는 6킬로미터 내외로 산행시간은 3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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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30

요즘 장마로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저번 주에 평창 한강기맥2구간을 가지 못하고 혹여 이번 주는 갈수 있을려나 했으나 토~일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이러면 보름이상을 산행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적막님한테 전화가 온다. 낼 새벽에 일이 끝나니 가까운 데라도 한 구간 하자고 한다. 기상청날씨를 보니 토요일 산행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일단 그러자고 한 후 새벽에 일어나 날씨를 보니 평창쪽 날씨는 나쁘지 않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07 10분 안성으로 가는 첫 버스를 타기 위하여 집에서 06 30분 나선다. 적막님은 천안에서 07 30분차로 안성으로 가서 서로 만나기로 한다.

 

삼죽정류장(두들기) 08:39 ~08:42

청주에서 시외버스를 타니 도합 6명이 승차하여 안성으로 향한다. 공도라고 하는 곳에서 4명이 내리고 2명이서 안성터미널에 내린다. 터미널에 내려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는 적막님과 만나 터미널 길 건너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삼죽~일죽을 거쳐 여주까지 운행하는 37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삼죽까지 가는 버스는 37번 버스외 370 380번등이 있다. 평택~안성~여주로 운행하는 버스노선이 승객들이 항상 많다. 버스는 시골길을 달려 15분후 삼죽면에 도착을 한다. 저번에 버스에 승차한 반대편 정류장이다.

 

국사봉 정상(3.84km, 439m) 09:50~09:53

삼죽면 버스정류장에서 면사무소 방향으로 조금 오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가면 육중한 덤프트럭이 많이 다녀 아슬아슬하게 옆으로 피하며 10여분을 진행하면 덕산저수지 입구 부근에서 좌측으로 산길이 시작된다. 입구에 민가가 있으며 뜨락이라는 식당 간판 아래쪽에 국사봉(한남정맥)등산로 입구가 적혀 있다. 이곳으로 진입을 하면 세멘트길 임도를 따라 들어가 5분후 전원주택이 있는 좁다란 아스팔트길에 닿는다. 이곳에서 등산로는 좌측 편으로 있다. 이곳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통나무계단 길을 따라 올라서서 우측으로 덕산저수지가 있는 곳이다. 가장 높은 지점에서 등산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게 된다. 잠시 후 덕산저수지 쪽에서 올라온 아스팔트포장도로에 닿는다. 여기부터는 아스팔트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도 되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 가도 된다. 도로와 능선은 큰 차이가 없이 간다. 이렇게 가면 우측으로 대성사 노인복지원이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뒷산 정상이 있으나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대성사 노인복지관 정문을 지나 좀 더 가면 큰 도로가 끝나는 지점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야 한다. 이후 능선을 따라 가면 5분후 널찍한 공터봉에 닿고 여기서 우측 편으로 커다란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 오르막 계단 길을 따라 올라 3분후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안성허브마을길이 적힌 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우측 길로 능선을 따라가면 2분이 지나서 헬기장을 지나고, 4~5분을 더 가면 높다란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을 지나 10분 이상을 씩씩거리며 올라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 삼거리는 국사봉을 다녀서 다시 와야 하는 곳이다. 우측으로 정맥 길이 연결이 되고 직진방향으로 잠시 오르게 되면 전망대가 설치된 국사봉 정상이다. 국사봉 정상은 전망대를 설치하였으며 정면으로 안성시 보개면일대의 널찍한 지역이 내려다보인다.

 

상봉 정상(5.77km, 340m) 10:20

국사봉에서 다시 내려서서 삼거리로 돌아온다. 여기서 서쪽 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간다. 한동안 걷기 좋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거의 내리막길로 등산로도 매우 좋다. 10여분을 걷고 나니 안부에 닿는다. 오래전에는 우측 덕산 저수지에서 반대편 마을로 넘어 다녔던 고개로 보인다. 여기서 작은 봉을 넘어서면 돌탑이 서 있는 안부를 지나 2분을 더 가면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 봉을 넘어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면 삼거리 봉이다. 좌측으로 지도에 보이는 모래봉, 큰봉으로 가는 길이다. 이봉에서 상봉은 우측으로 가야 한다. 잠시 진행을 하면 상봉이라 빨간 글씨로 써 놓은 곳이 있으나 이곳이 상봉이 아니다. 이곳에서 평탄한 능선을 따라 7분 정도를 더 가면 밋밋하고 길 다란 봉이 나오는데 이곳에 여러기의 표지가 붙어 있으며 트랭글에서 상봉 정상임을 알려 준다. 예전에는 아스테지로 만든 정상표지판은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 마져 없어져 상봉임을 알 수 있기가 어렵게 되었다.

 

347.2(안내도, 공원묘지위봉, 7.41km) 11:00

상봉정상에서 잠시 사진을 찍고 쉬었다가 다시 진행을 한다. 1분후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6분을 내려가서 가현고개에 닿는다. 안성 삼죽면에서 용인 원삼으로 넘어 가는 아스팔트 도로로 도로 위쪽으로 안성공원묘지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도로에서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서 공원묘지로 오르는 길로 오르면 쉽겠지만 절개지 위로 곧장 치고 오른다. 절개지 위로 오르면 안성공원묘지 가장자리 아스팔트길에 닿는다. 여기서 공원묘지 옆길을 따라서 정상부근에서 우측 산길로 접어들어 오르면 쉽겠지만 정맥길은 곧장 우측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예전에는 벌목후 잡목이 크지를 않아 오르기 어렵지 않았는데 벌목지 능선으로 잡목이 많이 커서 길을 덥고 있으며 잡목을 정리 한 것인지 그냥 베어서 방치 한 것인지 등산로를 막고 있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매우 많다. 또한 오르는 길이 가시밭길로 산초나무가 잡아당기고, 멍과덩쿨이 가는 길을 붙잡는다. 우측 능선 아래로는 덕산저수지가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천천히 가시를 떼어 놓으며 능선에 닿은 후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어 오르면 잠시 가시밭길을 지나 공원묘지가 보이는 소나무숲 능선 길에 닿는다. 이렇게 오르면 공원묘지에서 가장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삼각점 봉인 해발 347.2봉에 닿는다. 이봉에는 가현치 1.0km, 구봉산 4.4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으며, 용인시에서 세운 한남정맥 종합안내도가 있다. 잠시 앉아서 물을 마시며 쉬었다 간다. 오늘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 무덥고 후덥지근하며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금시라고 더위에 넘어갈 것 같은 날씨다.

 

달기봉(우측으로, 9.93km, 415m) 11:55

347.2봉 삼각점봉에서 잠시 휴식 후 진행하면 등산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꺽어져서 내려가게 된다. 조금을 내려가면 공원묘지 납골당에 닿는다. 납골당이 있는 능선으로 따라가다 잠시 공원묘지 길을 따라가다가 정면에 보이는 높다란 곳으로 올라서 가야 하는데 더위에 꾀를 부려 그냥 지나치려니 공원묘지 길은 정맥 길과 반대방향으로 내려선다. 이래서 사면을 타고 정맥 길에 붙인 후 이제는 공원묘지와는 작별이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길도 매우 좋다. 어느 정도 내려서니 말을 타고 다닌 흔적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6~7분을 내려서면 고개가 나온다.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다. 이고개도 예전에는 넘어 다녔을 고개다. 다시 고개를 하나 더 넘고 1분이 지나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다. 이곳이 등산로도 좋고 가까운 거리에 고개와 하산로가 여러개 있어 조금은 길이 복잡하게 얼켜 있지만 정맥 길은 능선을 따르면 된다. 이후 246번 송전탑을 지나고 해발 약275봉을 넘어서며 등산로는 매우 널찍한 방화선 길이 이어진다. 방화선 길을 따라가다 잘 익은 딸기도 몇 개 따먹고 5~6분을 더 오르면 체육시설이 있는 봉에 닿는다. 우측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는 곳이다. 이정표에 우측으로 ‘MBC드라미아 황새울관광농원이라 적혀 있다. 이방향이 정배산 오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여기서 안부로 내려서면 이정표가 있다. 구봉산 2.6km, 우측으로 MBC드라미아 1.9km가 적혀 있으나 우측 편으로 가지 말라고 파란색 철망을 설치하였으나 한쪽이 넘어져 있고 고개로 다닌 흔적이 있다. 좌측으로는 세멘포장 임도가 보인다. 여기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10여분을 좀 더 씩씩거리며 올라서서 달기봉 정상에 닿는다. 흰색 스테판에 달기봉이라 적어 놓았으며 이정표에도 매직으로 달기봉이라 적어 놓았다. 여기서 구봉산은 우측으로 2.0km, 지나온 가현치는 3.4km가 적혀 있다.

 

구봉산 정상(11.89km, 455.5m) 12:45 ~13:10

달기봉에서 우측방향으로 간다. 커다란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고 10여분을 내려선 후 다시 오르는 곳이 급경사 지대다. 통나무계단과 로프가 설치된 곳으로 길고 가파르게 올라선다. 통나무계단을 따라 땀을 비오듯 쏟아내며 오르면 위로는 바위들이 보이고, 등산로는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 좀 전에 보이던 바위에서 다시 좌측을 향하여 오르다가 이윽고 산불감시탑이 있는 삼거리봉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달기봉 1.1km, 구봉산 0.9km가 적혀 있다. 해발 약463m가 되는 곳으로 이곳에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급하게 꺽여서 간다. 지도에는 산불감시초소의 위치가 틀리게 표시되어 있다. 좌측 가현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삼거리지점인 이곳에 표시되어야 한다. 여기서 3분을 우측 능선으로 가면 삼각점이 있는 469봉에 닿는다. 이 봉에서 내려서는 첫머리 평평한 곳에 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이제 내려서는 곳이 급경사 바위지대로 위험지대다. 로프가 매여 있어 잡고 내려서면 안전하다. 이후 통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서면 구봉산 정상이다. 구봉산 정상에는 널찍한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중간에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도 있다. 오늘 날씨는 맑아서 주변으로 조망이 좋다. 백암쪽 조비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고, 석술암산과의 계곡 깊숙이 mbc드라마 촬영장이 보인다. 원삼 쪽으로 커다란 골프장이 보이며 주변의 모든 지역을 조망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우리는 이곳 널찍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헌데 적막님이 더위를 먹었는지 구토가 나올 것 같다며 식사를 하지 못한다. 혼자만 도시락을 먹고 적막님은 물만 몇 모금 마시고 식사를 마친다.

 

282.7봉 삼거리(삼각점, 우측으로, 이정표, 14.21km) 13:55

구봉산 정상 전망대의 시원한 그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산행을 이어가면 우측으로 mbc드라마 촬영장이 내려다보이고 잠시 후 내려서는 지점에 로프가 있고, 안부에서 올라서는 곳으로도 로프가 매여져 있다. 잠시 후 긴 의자 2개가 설치된 쉼터를 지나 2분을 더 가면 석술암산으로 가는 능선이 직진으로 이어지고 정맥 길은 좌측으로 90도로 방향을 틀어서 급경사로 내려서게 된다. 이곳 이정표에 석술암산 1.5km, 매봉재 2.6km가 적혀 있다. 좌측으로 통나무계단을 따라 지그재그로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 앞에서 쉼터가 있다. 여기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간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골안마을 두창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비스듬히 서있는 커다란 바위옆 쉼터에서 다시 한번 두창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 봉을 넘어서면 좌측으로 세멘트로 바닥 콘크리트를 쳐 놓은 벙커지점에서 좌측으로는 둥지박물관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정맥 길은 우측 능선을 따라간다. 3분후 운동시설이 있는 봉을 지나고, 산소 옆으로 내려오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여기에 두창리와 구봉산이 표시된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다시 4분을 더 가면 좌측으로 좀 널찍한 길이 있다. 이곳을 지나 바위들이 널려 있는 봉으로 오르면 282.7봉으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좌측으로는 약수터 둥지골 1.0km, 우측으로는 매봉재 1.0km가 적혀 있다. 정점에 삼각점이 있다.

 

두창리고개(16.05km, 160m) 14:25

282.7봉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오면 5분후 능선을 가로 지르는 산길이 있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안부에 두창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며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에 두창저수지 1.0km,가 적혀 있으며, 매봉재 250m가 적혀 있다. 여기서 4분을 더 가면 운동시설과 정자가 있는 240봉에 닿는다. 정자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염통고개를 거쳐 두창저수지 둑 부근에 닿고, 정맥 길은 좌측으로 간다. 이곳 이정표에 두창리 1.5km, 문수봉 8.7km가 적혀 있으니 문수봉 방향인 좌측으로 가면 된다. 잠시 후 등산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나지막한 능선을 따라 가면 능선 좌측으로는 연미향마을이라고 하는 캠핑장이 있고, 능선을 따라 끝까지 가면 잠시 후 문수봉 8.1km가 적혀 있는 이정표 옆으로 두창리 고개라 적힌 노랑색 표지판이 있다. 이제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도로로 절개지를 따라 내려서면 두창리 고개다. 두창리고개는 원삼과 백암으로 이어지는 고개다.

 

세멘포장임도고개(진등고개, 직진 용머리산, 좌측 세멘트도로따라, 20.91) 15:55

두창리 고개에서 정면으로 나있는 좁다란 도로를 따라 간다. 덤프트럭이 많이 다녀 좁다란 길에 위험하다. 6~7분을 도로를 따라 가면 좌측으로 공사차량이 드나드는 공사현장이 보이고, 정면으로 임도길이 있으나 이 길은 먼 저번에 알바를 한길이기에 우측편 세멘트 포장길을 따라 2분여 들어가면 극동기상연구원 담벼락에 한남정맥 길은 우측으로 가라는 표시가 적혀있다. 우측으로 조금 가면 세멘트 길이 나온다. 여기도 한남정맥 길은 좌측으로 가라고 되어 있어 쉽사리 따라간다. 잠시 가면 극동기상연구소로 들어가는 길 아래 굴다리에도 표시가 되어 있고 굴다리를 지나서 삼거리에도 좌측으로 가라고 길바닥에 한남정맥길 표시가 되어 있다. 이 길을 따라 인삼밭 까지는 잘 갔는데 이곳에서 또다시 알바를 한다. 좌측편 담벼락 쪽으로 무조건 따라 가야 하는데 인삼밭이 있고 전선 같은 줄이 여러 개가 늘어져 있어 이곳에서 이리저리 헤메다가 인삼밭 중간으로 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민가가 나오고 논옆 세멘트도로에 닿는다. 정맥 길은 좌측 멀리 보이는 곳이다. 논 가운데 세멘트 길을 따라 가며 보이지 않는 적막님한테 전화를 하려니 비행기모드로 놓아서 통화가 되지 않는다. 먼저 갔겠지 하며 세멘 길을 따라 정맥 길에 붙이니 뒤편으로 여러 개의 안테나가 있는 극동기상 연구소가 보인다. 이후 한번 더 전화시도를 하며 진행을 하니 이정표 옆 농로 5거리가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매봉재 2.4km, 문수봉 6.4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 길을 따라가면 정맥능선길이다. 주변으로 전답과 공장 건물들이 있기에 산길이란 느낌은 안 드는 곳이다. 3분을 가면 능선을 가로지르는 아스팔트포장도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온수골, 우측으로는 해두리 승마클럽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을 넘어서도 세멘포장길을 따라가면 3~4분후 앞쪽으로 뾰족이 솟아 있는 교회가 있는 마을이 보인다. 이 고개에서 정맥 길은 좌측편 능선을 따라 마을 뒤편으로 가야 한다. 여기서 그냥 도로를 따라 가다가 원삼제일교회 앞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길을 따라 올라서 능선 고개에 붙어야 하나 더위에 지치고 먼저 간 적막님이 기다리지 않나 싶어 그냥 도로를 따라가다가 좌측 편으로 축사로 가는 길을 따라올라 농장 앞에서 좌측편 임도로 가니 벌통이 있는 곳이다. 이후 길은 없어지고 가시밭길을 뚫고 오르니 축사 정문에서 좌측 편으로 임도가 이곳으로 올라왔다. 에고 조금 더 가다가 왔으면 편하게 왔을 긴디 헛고생을 했구나 싶다. 이후 능선을 따라 조금 더 오르면 정맥길 능선에 닿는다. 이후 2~3분을 가면 삼거리로 영남길 남곡리 정류장 12.60km가 적혀 있는 표지목에 닿는다. 이쯤에서 적막님과 통화가 되어서 15분간 휴식 후 적막님과 만나서 능선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공장이 보이는 임도고개에 닿는다. 고개를 넘어 능선으로 올라서서 가면 5분이 지나 이곳에서 조금 높아 보이는 해발 약 154봉에 닿고 조금 지나 문수봉 3.7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이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세멘포장 임도고개가 나온다. 이곳이 진등고개로 정면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면 용머리산을 거쳐 용담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좌측 편 포장도로를 따라 간다.

 

용인농촌테마파크앞 버스정류장(23.00km) 16:45 ~17:10 -

진등고개에서 좌측 세멘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우측으로 몇 가구의 민가가 보이고, 세멘포장도로가 우측으로 꺽어지는 부분에서 정면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연안김씨 합동제단이 나온다. 이곳 앞쪽으로 아스팔트도로가 나온다. 이 고개를 세거리고개라고 하는 것 같다. 여기 이정표에 구봉산정상 8.9km. 농촌테마파크 1.3km가 적혀 있다. 도로 표지판에는 에버랜드 와우정사등이 적혀 있다. 좌측은 원삼면사무소, 우측은 용담저수지가 있다. 이 고개 도로를 넘어서서 앞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정맥 길이지만 이곳에서 꾀를 내어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잠시 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편의점이 나온다. 더운 날씨에 그냥 갈수 없다고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케키를 사들고 먹는다. 10여분 휴식 후 커피를 손에 들고 법륜사로 향한다. 오늘 더운 날씨에 적막님은 더위를 먹었는지 구토를 할 것 같다고 하고 더 이상 산행을 진행하기 어려워 법륜사 고개에서 산행을 접기로 하고 마지막 지점을 향하여 도로를 따라 걷노라니 뜨겁기가 장난이 아니다. 도로 옆으로는 커다란 연꽃재배단지가 보이고 이윽고 용인시 농촌지도소를 지나 법륜사 고개에 도착한다. 좌측으로는 전원주택단지인 미리내마을 표지석이 있고, 우측으로는 용인 농촌테마파크라고 하는 곳이 있는 곳이다. 농촌테마파크 앞쪽으로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리는 산행을 접는다. 문수봉전 1.8km지점이다.

 

용인테마파크 앞쪽으로는 16번 버스가 다니는데 주민말로는 1시간에 1대는 다닌다고 하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다. 기다리기 지루해 우리는 좌측 편에 있는 법륜사 버스정류장으로 가기로 한다. 10여분 이동을 하여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니 시간표가 붙어 있는데 에고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 버스는 18 28분 이곳을 지난다고 한다.

용인에서 버스시간을 보니 택시를 불러서 타고가 봤자 예정보다 앞차를 타기도 어렵겠고 하여 무작정 기다리기로 한다. 기다리는 사이 잠시 법륜사 구경이나 해보고자 올라가 보니 규모가 상당히 큰 사찰이다.

 

이렇게 하여 장장 1시간 반을 기다려 용인으로 가는 16번 버스를 타고 용인으로 가는 도중 곱등고개 부근부터 소나기가 세차게 내리고 용인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비가 그쳤다. 그냥 산행을 이어갔으면 소나기를 흠뻑 맞을 뻔 했다.

용인에서 난 19 10분차로 적막님은 19 30분차로 각자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늘 엄청 후덥지근한 날씨에 산행하는데 힘들었다. 이래서 무더위에는 야간산행도 괜찮다. 이번 토요일 일요일 비가 안 오길 바라며 산행을 마감한다.

함께한 적막님 무더위에 점심도 굶고 고생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 8시간 03분 소요

산행거리 : 23km

 

청주~안성 시외버스비 : 5500

안성 ~삼죽 37번 버스비 : 1300

법륜사 ~용인터미널 16번 버스비 : 1350

용인 ~청주 시외버스비 :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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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1-2구간 삼죽~두창리고개~원삼(용인테마파크.법륜사,미리내마을),염티고개,무네미고개

갈 때

청주 ~평택 : 6:55, 7:22, 9:03 1시간 소요 4900

평택~안성 : 6:40분부터 10분 간격

청주~안성:7:10,8:50,10:50,12:45,14:50,16:20,18:20,20:00 1시간 20분 소요 5500

천안~안성:7(이천),7:30(원주),8(양평),8:10,30,9,30,10:30,~18:30,19:10,40,20:10,40 45 3400

안성(구안성터미널)~삼죽~죽산~여주 37번 버스 20분 간격 : 6:00~21:00(14km), 37-1, 380 370번 등

*안성종합터미널 길 건너 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됨(삼죽까지 약11.5km, 37번 370번, 380번)

평택시외버스터미널 => 안성 / 죽산 / 일죽 *조치원~평택: 6:29~7:09, 6:55~7:36 청주대교 5:20차 있음

=> 평택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소에서 370.380 시내버스 승차 삼죽면에서 하차

-소요시간 : 안성 1시간 정도 소요 / 일죽 까지 약 1시간 30 ~ 2시간 소요

 

올 때

미리내마을 ~용인버스터미널 :  12km

10-4번 큰길(800m) 나가 용암정류장에서 승차, 16번은 용인농촌테마파크 정류장에서 승차

10-4번 용인 출발:6:00~8:10,9:00,30,10:55,11:20,55,13:30,50,14:55,16:00,35,17:30,18:20,55,20:00,30,22:10

10-4번 상산출발:6:40(백암),7,30,9:15,10(),30,12(),13:20,14:30(),40,16,17,18:30,19:10(),20

16번 용인출발:6:20,7:45,9:20,12:30,15:20,17:00,19:30,21:00 (백암~농촌테마파크공원 10분 이내, 8km)

16번 백암(상산출발) : 7:00,8:20,11:20,13:10,16:10,18:15,20:10,21:30(상산~용인터미널 40분 소요)

무네미고개(은하삼골프장)~용인터미널:2.1km 22,22-1,24,92,6 15, 호동1~용인터미널;5km 10-4.16.83-1

용인택시 : 031-335-3030, 0482, 3440, 8100

용인터미널~청주버스 : 7:30,9:10,11:20,13:10,14:30,16:10,18:00,19:10 1시간 30분 소요 7900

청주터미널 ~용인 : 7:30,9:10,10:30,11:30,13:50,15:30,16:50,18:50

용인터미널~천안버스 : 6:20,40,7:20,40,9:25,10:20,11:30,12:45,13:40,14:30,15:20,16:10,17:00,50,18:35,19:30

20:10 (천안~청주 : 21:05, 21:30, 21:50, 3200) 1시간 00분 소요 5100

천안~용인 : 7:30,8:10,9:20,10:40,11:25,50,12:50,14:15,15:10,16:00,50,17:40,18:25,20:00,40,21:10,40

삼죽 ~두창리고개 : 산행시간 : 4:30 산행거리 약15.1km

두창리고개 ~미리내고개(법륜사, 용인농촌테마파크공원) : 1:20 6.29km

두창리고개 ~염티고개(세멘트임도고개, 옹벽, 우측으로 하산하면 호동1) : 2:50 15.5km

두창리고개 ~무네미고개(은하삼 골프장 입구, 한우촌) : 5:30 20km

삼죽면 ~무네미고개 : 33.4km 10~12시간 소요

 

82번국도-(2.7km)-국사봉-(2.3km)-가현치-(3km)-달기봉-(1.9km)-구봉산-(2.3km)-282.7-(1.7km)-두창리고개-(4km)-57번국도-(2.8km)-문수봉-(2km)-망덕고개-(0.5km)-바래기산-(3.5km)-292.4-(3km)-용인승마장 -(3.7km)-무네미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