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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645 울산 신불산에베로릿지~신불산~간월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 2012.8.6..월요일 구름 많음

울산 신불산에베로릿지~신불산~간월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

2012.8.6..월요일 구름 많음

참석인원 : 나혼자서

 

천안역 5:50 -아산역 5:58 -천안아산역 6:02 ~6:08 -울산역 7:52 ~7:57 - 택시8500 -울산시 삼남면 가천리 녹수가든앞 8:15 ~8:18 -경고판 8:32 -철문(샛길) 8:35 -계류(~좌로 건넘) 8:54 -계류(~우로 건넘) 9:01 -철조망(삼거리) 9:06 -좌측 계곡의 작은 폭포 9:08 ~9:19(아침식사) -다시 철조망쪽으로 와서 위쪽으로 -계류(~우로 건넘) 9:30 -금강폭포,릿지길 삼거리 9:32 -금강폭포 9:37 ~9:40 -소나무 바위 전망대 9:58 ~10:03 - 2번째 소나무 바위 전망대 10:13 ~10:17 -소나무 숲길따라 -큰소나무에 세갈래 로프 있는 직벽 10:29 - 10:39 -전망대(아리랑,쓰리랑릿지 조망) 10:44 ~10:47 -바위봉 11:00 ~11:03 -릿지입구 삼거리 11:05 -주능선 11:12 -목책길전 봉 11:31 -신불재 11:38 -신불산 정상 11:53 ~11:59 -간월재 12:26 -헬기장 12:38 -간월산정상 12:51 ~12:55 -구조 249지점 13:20 -이정표(배내봉 1.1km) 13:38 -바위 13:49 -이정표봉 (배내봉 0.6km) 13:51 -배내봉 13:56 ~14:01 -쉼터봉(배내고개 1km) 14:09 -헬기장 14:10 -나무계단 -안부사거리(오두산재) 이정표 14:34 -전망대 14:44 ~14:47 -오두산 정상 14:52 ~14:55 -안부사거리 15:22 -좌측 등산로 15:37 -송곳산 15:43 ~15:50 -헬기장 15:55 -산소1 16:02 -산소2 16:05 -좌측 길 16:18 -안부사거리 16:24 -능선마지막 삼거리(좌측으로) 16:27 -국수송 16:28 -양등마을 버스정류장 16:33 ~17:00(세족) - 큰길버스정류장 17:05 ~17:07-언양터미널 17:26 -도보 -울산역 17:52 ~18:12 -대전역 19:32 ~19:52 -조치원역 20:18 -청주집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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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로릿지 : 에베로릿지는 2000년 에베레스트 로체 울산원정대가 출범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9 12월에 개척한 코스임

 

신불산 [神佛山]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09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북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의 지류와 작괘천이 각각 발원한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북서쪽에서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을 따라 산정평탄면이 나타난다. 협곡과 울창한 수림 등이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며, 이 일대가 1983년에 신불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면적 11.7). 작괘천은 신불산·간월산 사이에서 흐르는 태화강의 상류이며, 강물에 의해 침식된 기이한 모양의 넓은 반석들이 펼쳐져 있다. 봄에는 숲에 벚꽃이 울창하며, 계곡을 따라 4를 가면 간월폭포가 있다. 이 폭포를 홍류폭포라고도 하는데 35m의 물기둥 아래 자욱한 물안개는 심산계곡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이다. 작천정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풍류를 읊던 곳이며, 계곡의 맑은 물, 기묘한 형태의 암반,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여 한층 더 조화를 이룬다. 등억리 간월사지에는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제370)이 있으며, 현재 등억온천이 개발중에 있다. 동쪽 산록의 산남면 교동리에서 남쪽의 방기리에 이르는 일대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농경지대이며, 가천·신천 등 소규모의 저수지들이 많이 있다. 동쪽의 저지대를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경주-양산 간 국도가 지나고 있다.

 

산행:

신불산은 취서산 북쪽 능선 2.5km지점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에서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가지산 정상이 암봉으로 되어 있고 취서산이 독수리부리처럼 생긴 암봉정상을 가진데 비해 신불산은 육산으로 모난 데가 없어 보인다. 취서산에서 신불산으로 가는 구간은 억새평원. 나무라고는 장식용처럼 원경 언덕에 멀찌감치 한 그루씩 서 있는 것이 고작이다. 가을에는 환상적인 억새능선으로 변모하는 이 능선은 천황산의 억새평원과 함께 영남알프스를 규정하는 중요아이템 중 하나이다.

가천리 코스로 신불산을 오르는 것이 신불산에 가장 쉽게 오르는 길이다. 고속도로, 국도(35)등이 바로 옆에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언양 읍내로 나오든, 국도를 그대로 따라오든 길가 한일주유소(언양과 통도사 인터체인지의 중간 조금 남쪽 지점)에서 북서방향의 길을 따라 들어오면 가천마을회관이 나타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두 개의 계곡중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능선으로 붙지 말고 계속 계곡길을 고수해야 한다는 것.

신불재는 여름엔 그늘을 피할 길이 없는 땡볕길이어서 산행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몽고고원처럼 드넓은 초원지대에서 야영을 할 생각이 아니라면 가을에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간월재를 오르는 코스는 언양에서 작천정을 거쳐 온천개발지구인 등억리에 오면 산행기점이다. 현재 온천개발중이고 시욕장이 마련되어 있다. 간월산장앞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계류를 따라 올라가다가 암릉으로 해서 신불산으로 가느냐 아니면 쉬운 산길로 간월재로 가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간월재로 가는 길은 임도가 있어 편리하기는 해도 대개의 임도공사가 그렇듯 경관은 무시하고 공사를 하므로 한마디로 산을 "x"으로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도 그쪽으로 가야한다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또하나의 코스는 최근 평지에 가까운 곡선으로 이름난 신불산에서 예각으로 형성된 암릉코스를 밟고 신불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신불산 산행에 아기자기한 새로운 맛이 첨가된 새 요리가 등장한 것이 바로 신불산 공룡릉으로 이름난 신불산 암릉이다. 간월산장을 지나 무덤이 나오면 오른쪽 길로 들어선다. 홍류폭포까지 올라가면 그 아래쪽에 간월재방향과 공룡릉방향길이 갈래진다.홍류폭포는 높이 30미터의 폭포이지만 개울길이가 짧은 만치 수량이 적어 흠이다. 홍류폭포를 지나 왼쪽길로 접어든 뒤 부터는 급경사길이고 곧이어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초입의 바위가 조금 어려우나 턱이 있어 오르는 데는 문제가 없다. 확실히 잡고 가느냐 아니냐가 관건이다. 이 능선은 길이도 별로 길지 않고 (1km남짓), 어려운 데가 있어도 홀드가 있어서 그렇게 신경 쓸 능선은 아니다. 그러나 위험한 곳은 두어군데 있다. 암릉은 급경사만 있는게 아니라 평탄한 곳도 있어서 조망이 좋다. 이 암릉을 거쳐 신불산 정상으로 갈 경우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교통편 및 숙박

부산-언양 (부산 동부 시외버스터미널-동래에 있음-에서 양산 경유 언양행버스 수시 출발), 대구-통도사(천일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통도사행 탑승 고속도로경유 통도사 인터체인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통도사앞 신평리에서 35번도로경유 언양행 완행버스 탑승, 가천에서 하차.

언양-작천정:(1시간 간격운행) 작천정 위쪽에 있는 등억리에서 언양행 막차는 오후 720.

 

문화재와 볼거리

4월초 작천정 벚꽃 터널,

통도사 대웅전(보물 제 144), 통도사 국장생석표(보물 제 74-통도사 남동쪽에 서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암 석표), 통도사 봉발탑(보물 471-통도사 용화전 앞에 서 있는 탑. 고려시대작. 석재는 화강암. 높이 3m), 통도사 사적기(통도사의 역사를 기록한 책. 목판), 통도사 은입사 동제향로(보물 제 334. 고려시대 향로로 높이 33cm)

 

간월산[肝月山]

간월산은 왕봉재(간월재)에서 천화현(배내고개) 사이에 해발 1068.8m 고봉 일대를 말하는 것으로 상북면 등억에서 배내에 걸쳐 있다. ()은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써오던 신성이라는 뜻이며 월()은 신명이라 하여에서 유래되어 평원을 의미하는 벌의 뜻이다. 그러므로 간월산은 평원이 있는 신성한 산으로 신불산과 밝얼산과 같은 뜻을 지니고 있다. 또한 간월이라는 이름은 다음과 같이 肝月, 看月, 澗月, 澗越, 肝越 등 다양하게 쓰이기도 한다.

 

한반도의 남동단인 영남지방에 해발 1000m가 넘는 고헌산,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간월산, 신불산, 취서산 등의 준봉이 일대 산군을 이루며 솟아 있는데 이 산군을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하고 영남 산악인들에게는 천혜의 등산대상이 되고 있는 곳이다.

 

간월산은 신불산 북쪽의 준봉으로서 "영남 알프스"의 일부분을 구성하고 있으며 홍류폭포 등의 절경과 최근 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간월산에서 발원해 언양 쪽으로 흐르는 시냇물 작괘천은 각양각색의 바위들 사이로 옥류가 굽이치는 아름다움은 절경이다. 간월산 기슭의 등억온천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아 피부병과 무좀에 특효가 있고 당뇨와 고혈압, 신경통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내봉 966m  

배내봉은 가지산, 상운산, 천황산, 재약산, 능동산, 고헌산, 문복산, 간월산, 신불산 등 1000m급 봉우리 중앙부분에 위치하였으니 산 정기의 심장부인 곳이라 할 수 있다.

 

상북면 거리(하동마을)방면에서 오두산 또는 석남사 뱡향에서 송곳산으로 올라서 배내봉으로, 또는 하동마을 계곡을 타고 오르는 코스등은 아직까지 등산객 발길이 뜸하여 때묻지 않은 신선한 산행미를 만끽할 수 있다

폭포위쪽으로 산행안내 리본이 붙어 있는데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를때나 비가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이곳으로 오를수 없다.

 

폭포위쪽 암반이 미끄럽고 잡을 곳이 없어 무리하게 오르다가는 추락위험이 굉장히 높아 되돌아올 수 밖에 없다.폭포좌측으로 보면 돌아 오르는 길이 있으므로 이곳을 이용하여야 안전하다.그리고 계곡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계곡으로 계속들어가는 길이있고 우측으로 산능선줄기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어느길을 이용해도 앞쪽 위로 보이는 능선으로 오른다.

 

작천장에서 석남사로 이어지는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계곡안쪽은 물이 많으며 바위와 어울어져 여름 피서지로는 좋아보이나 계곡물을 마을사람들 식수로 사용하므로 계곡이 깨끗하다.

 

배내봉

배내봉은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과 천황산줄기가 합쳐져서 배내재를 거쳐 높이 솟구쳐있는 산이므로 산정기를 독차지한 곳이다. 이 배내봉에서 간월산, 신불산, 영취산으로 계속산줄기가 이어진다. 배내봉은 가지산, 상운산, 천황산, 재약산, 능동산, 고헌산, 문복산, 간월산, 신불산 등 1000m급 봉우리 중앙부분에 위치하였으니 산 정기의 심장부인 곳이라 할 수 있다.

이 산은 대부분이 배내고개에서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배내봉에서는 간월산을 경유하여 신불산, 영취산까지 코스를 잡아 많이 산행한다.

또 작천정 등억온천에서 오르거나 간월산으로 올라 배내봉을 거쳐 배내재로 하산하는 경우도 많으며, 장거리로 가지산까지도 산행한다.

그리고, 상북면 거리(하동마을)방면에서 오두산 또는 석남사 뱡향에서 송곳산으로 올라서 배내봉으로, 또는 하동마을 계곡을 타고 오르는 코스등은 아직까지 등산객 발길이 뜸하여

근교산의 때묻지 않은 신선한 산행미를 만끽할 수 있다.

 

오두산

오두산은 언양 석남사 맞은 편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영남알프스의 일원이다. 영남알프스 가운데 아직까지 자연생태계가 비교적 잘 보존된 곳으로 산의 모양이 자라 형상이라 하여 오두산(鼇頭山)이라 하기도 하며 오두막재라 하기도 한다.

 

산행들머리는 석남터널에서 가지산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다. 산행은 가지산 방향과 능동산 방향이 있는데 가지산 방향은 심한 고초를 감수해야 하는 반면 능동산 코스는 평길을 걷는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순탄하다. 그리 부담을 갖지 않고 올라도 되는 산이라 가을맞이 산행으로도 좋을 듯하다.

 

자라 오()자와 머리두()자를 쓰고 있어 이곳이 자라머리 형상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고, 이정표의 좌측 로프가 걸려있는 급한 내리막은 송곳산을 향한다.

 

오두산은 북쪽에서부터 고헌산의 버팀으로 시작해서 남쪽까지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과 같은 내노라하는 산들이 즐비하게 눈을 부릅뜨고 있어 고개조차 처들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는 산이지만 내놓으라 하는 산들 못지않게 비경을 감추고 있는 산이다.

동쪽사면만이 언양에서부터 울산까지 확트여 가슴이 후련함을 느낀다.

거리마을에서 골짜기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다 취수탱크를 지나 왼쪽으로 갈라지는 골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30m 2단폭포가 반겨준다. 폭포 위에는 멋드러진 바위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장군바위다. 장군바위 아래 걸려 있는 폭포라 해서 장군폭포라고 부른다. 폭포의 오른쪽 비탈을 타면 장군바위로 올라갈 수 있다.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폭포는 마치 설악산의 복숭아탕을 연상케 하는 소()를 머금고 있었다.

왼쪽으로 살짝 내려 닿는 길을 따라가니 물돌이가 치는 시퍼런 소가 있다. 이곳이 용소. 용소를 지나면 곧 삼거리다. 산길이 계곡 속으로 빠져든다. 계곡수를 아랫마을로 실어나르는 대형 물 호스가 길을 따라 설치돼 있다. 수풀이 우거지고 수량이 많아 한여름에도 서늘한 느낌이 드는 구간이다.

취수탱크에서 오두산재로 오르는 골짜기에도 이름을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경쟁하듯 나타난다. 물줄기가 꼬리를 물고 떨어지는 실폭, 폭넓은 계곡수가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와폭 등이 이마에 맺힌 땀을 시원스레 떨쳐준다.

오두산 뿍쪽날등을 타고 내려가면 가지산탄산휴황온천이 개발되어 있어 산행후 쭉 빠져나와 늘어붙어있는 노폐물을 온천수에 몸을 푹 당구었다 씼어내면 개운하다.

 

가지산탄산유황온천

탄산천은 지하 536m 깊이에서 용출하는 광천수로 탄산가스가 용해된 온천 수 이다. 탄산수가 몸 속으로 흡수되면 모세혈관을 확장 시켜 혈액 순환이 좋아지며 중풍,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피부질환, 위장병, 숙취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피부에도 좋다. " 저희 온천에서는 탄산을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있습니다. 온천수가 담긴 유리창을 보면 8~10cm로 기체가 뜨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탄산수소는 체내 흡수가 빨라 피로를 약 20배 정도 빨리 풀어줍니다.

 

송곳산

산봉우리가 송곳처럼 뽀족하게 생겼다고 하여 송곳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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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6:02 ~6:08

오늘은 야간근무가 끝나고 울산에 있는 신불산 간월산이나 다녀오려 한다. 적막이 먼저 말은 꺼냈지만 무슨 사연이 있는지 오늘은 산행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새벽에 천안역 앞에 있는 김밥집에서 아침으로 김밥 2줄을 사고, 24시편의점에서 빵3개를 사서 점심으로 준비를 한 후 천안역에서 5 50분 신창으로 가는 전동차를 타고 아산역에 내려 천안아산역으로 올라가 부산으로 가는 608분 첫 번째 고속열차를 탄다.

 

울산 가천리 녹수가든앞 8:15 ~8:18

고속열차를 타고 한숨을 자고 나니 동대구를 지난다. 이후 신경주역을 지나 울산역에 내려서 역사 앞 택시 승강장으로 가 택시를 탄다. 부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천리 버스정류장에 내려도 되지만 조금이라고 빠르게 가려고 택시를 탄다. 택시를 타니 가천버스정류장을 잘 모른다고 옆에 있는 기사에게 묻는다. 여기서 택시하는 사람이 모를 리가 없는데 이상타 먼 곳도 아니고 통도사 가기 전 삼성SDI 공장이 있는 곳인데 능청을 떠는 것인지 어쨌든 옆 기사에게 물으니 삼성공장을 말하며 언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우째 이인간들이 날 시험하는 것 같더니 그럴려구 그랬나 열 받지만 참고서 언양으로 돌 거 없이 앞으로 쭈욱 가면 고속전철 아래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그리로 가자고 하니 길을 잘 알면 알려 달라며 간다. 나도 초행이라 하니 내비게이션을 찍고 난리를 치며 가더니 가천버스정류장까지 잘 간다. 아 더 이상 길 모르면 내린다고 하니 문 열고 길옆에 있는 노인네한테 심천저수지 어디로 가냐고 물어서 좁을 길 따라서 올라가니 오늘의 산행초입인 녹수가든이 앞에 나온다. 난 이미 영축산을 바라보며 저리로 올라가면 된다는 것을 감을 잡았지만 택시기사는 능청을 떠는 것인지 물어서라도 목적지까지 도착을 했다. 택시비 8350원 나오는데 8500냥 주고 내렸다.

 

철문(샛길) 8:35

녹수가든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금시 좁은 도로와 만난다. 1~2분을 가면 삼성공장(신불사) 쪽으로 가는 도로와 임도가 갈리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 등산안내도가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임도길을 따라 오르면 몇 개의 농장을 지나고, 정원을 잘 가꾸어 놓은 지도에 연수시설이라고 적힌 지점을 지난다. 여기서 다시 4분여를 더 오르면 앞을 가로막는 철문이 나온다. 가까이 가면 좌측으로 임도가 있다. 임도를 따라 2분을 나가면 포사격장 철조망이 나오며 경고판이 보인다. 철조망길을 따라 오르면 앞쪽으로 영축산이 보이고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으로 바위암릉이 보이며 우측사면으로도 암릉줄기들이 보인다. 가운데가 에베로릿지고, 우측으로 있는 암릉줄기들이 아리랑릿지와 쓰리랑릿지다. 철조망길을 따라 3분을 올라가면 철조망에 딸린 철문이 있다. 옆으로 금강폭포 가는길을 표시해 놓았다. 이 철문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이개구멍을 통과하면 사격장을 가로 지르는 길이다.

 

좌측 계곡의 작은 폭포 9:08 ~9:19(아침식사)

철문 개구멍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처음엔 길이 그런대로 좋다. 몇 분 들어가면 산소가 여러기 있는 곳을 통과하여 잡목과 커다란 풀숲길을 헤치고 가야한다. 몇 분을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아래쪽으로 가면 계곡을 넘는다. 앞쪽으로는 포사격장의 포탄이 떨어지는 곳이 보이지만 그쪽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가 어렵다. 칡넝쿨이 온통 덮어서 길 흔적이 없어졌다. 어쨌든 칡넝쿨을 밟고 넘어서 들어가니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포사격장을 지난다. 길을 풀섶길로 헤치고 나가야 한다. 철문 개구멍으로 들어와 20여분이 지나니 포사격장 포탄이 떨어지는 곳을 지나 계곡에 닿는다. 계곡을 넘어서 사면 쪽으로 길이 나있다. 여기부터는 길이 좋다. 이 길을 따라 7분을 오르니 다시 작은 계곡을 건넌다. 여기서부터 숲이 우거진 길을 따라 5분을 더 오르니 철조망이 쳐진 포사격장 맨 위쪽이다. 철조망은 얼마 전 새것을 막았지만 옆쪽으로 또 넘어간 곳이 있다. 철조망을 넘어서면 삼거리길로 좌측으로 가니 계곡이 나오며 작은 폭포가 있는 곳이다. 이곳이 시원하고 좋아 새벽에 준비해간 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금강폭포 9:37 ~9:40

계곡의 작은 폭포에서 아침식사를 한 후 다시 철조망이 있는 곳으로 나온다. 여기서 위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10분 후 임도길을 따라 온 길과 만난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곧 계곡을 건넌다. 계곡을 건너면 널찍한 쉼터가 나오고 앞쪽으로 금강폭포와 릿지길이 갈리는 삼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좌측 금강폭포 쪽으로 가는 길은 너덜길이며 곧 계곡과 만나는 곳에서 좀 더 오르면 물이 마른 금강폭포가 나온다. 금강폭포에서 좌측으로 오른길이 있고, 에베로 릿지는 우측 너덜로 오르면 조금 전 왔던 금강폭포, 릿지길 삼거리로 돌아가지 않고도 갈수 있다.

 

주능선 11:12

금강폭포 우측 가파른 너덜로 올라선다. 10분을 올라가면 첫 번째 로프가 있는 지점이 나온다. 릿지 삼거리에서 올라가는 길에서는 두 번째 로프지대가 될 것이다. 여기서 올라서면 앞쪽으로 미끈한 60도 정도의 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 우측으로 로프가 매여 있는 곳으로 오르면 된다. 로프를 잡지 않고 오를 정도로 어렵지 않은 구간이다. 이곳을 오르면 이쁜 소나무가 있는 바위지대다. 에베로 릿지구간 중 경치가 가장 좋은 구간으로 사진으로도 많이 찍어서 올린 곳이 이곳이다. 여기서 아래쪽으로는 포사격장이 가까이 내려다보이고 삼성SDI 공장과 심천저수지도 조망이 잘되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소나무가 누군가의 손에 의하여 다듬어진 것인데 매우 보기 좋다. 위쪽으로는 가파른 바위를 오르는 구간에 로프가 매여 있는 것이 보인다.

 

첫 번째 소나무 바위지대에서 가파르게 올라가는 암릉지대는 실지로 붙어 보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로프를 잡지 않고 오를 정도로 쉬운 구간이다. 로프가 매여 있어 안전하다. 이곳을 오르면 두 번째 소나무 바위지대로 이곳에도 이쁜 소나무가 있다.

 

두 번째 소나무 바위지대를 지나면서는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따라 한동안 오른다. 이후 바위지대에 로프가 매여 있는 곳을 오르면 큰소나무에 세갈래 로프가 매여 있는 직벽에 닿는다. 이곳은 그냥 오르기는 벅차다. 로프를 잡고 힘을 쓰고 올라야 한다. 에레로 릿지 구간 중 가장 힘든 구간이다.

 

이곳을 지나면 그리 어려운 곳 없이 오른다. 작은 바위가 있고 작은 이쁜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지점까지 직벽 구간에서 10분이 걸린다. 여기서 다시 5분을 더 오르면 우측으로 아리랑릿지와 쓰리랑릿지가 정면으로 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온다. 여기서 보는 신불산 암릉 구간의 모습 전체의 모습이 이쁘다.

 

전망대에서부터 바위암릉을 따라 오르는 길은 로프가 매여 있어 쉬엄쉬엄 오르면 된다. 가면서 높다랗게 보이는 바위봉까지는 13분이 소요된다. 여기까지 오르면 에베로 릿지의 바위구간은 끝이라고 보면 된다.

 

바위봉에서 2분을 오르니 군부대 사격장이니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적힌 출입금지 경고문이 붙어 있는 삼거리다. 이경고문아래쪽에는 매직으로 에베로 릿지 입구라고 적어 놓았다.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 길은 아리랑릿지 쪽에서 온 길이다.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7분을 오르니 신불평원의 주능선에 닿는다. 영축산이 0.7km, 신불산이 2.2km라 적혀 있다. 이곳 한켠에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세워져 있다. 능선에서 에레로 릿지로 진입하는 길은 찾기가 쉽겠다.

 

신불산 정상 11:53 ~11:59

신불평원 주능선에 닿으니 구름이 잔뜩 끼여 시야가 100m도 안 된다. 여기서 신불산 까지는 2.2km 한 시간은 안 걸리겠다. 이제 억새가 많이 자라 짙 푸른색이다. 키도 예전보다 상당히 많이 커서 올가을 억새산행 때는 장관이겠다. 구름이 더 짙어 가끔씩 이슬비가 내린다. 바람이 살살 불어와 시원하고 좋지만 땀은 그치지 않는다. 가파르지 않는 신불산의 억새길은 순탄하고 여유로워 좋다. 20여분을 진행하니 반대편 쪽으로 목책길이 있는 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목책길을 따라 내려서면 신불재다. 신불재에서는 우측으로 가천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좌측으로는 파래소폭포와 죽전마을로 이어진다. 이제 신불산까지는 0.7km가 남았지만 오름길이다. 시간은 다소 걸리겠다. 15분을 오르니 신불산 정상 가까이 바위지대에 닿는다. 바위지대를 따라 오르면 첫 번째 흰색바위로 된 정상석이 나온다. 이 정상석이 가장 크다. 다시 조금을 더 오르면 신불산 정상으로 커다란 돌탑이 있고, 작은 정상석 3개가 있다. 정상에는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고, 산불감시탑이 있다. 오래된 삼각점이 있으며 주위로는 노란색나리꽃이 여러개 피어 있다. 때마침 올라온 젊은 친구들 2분이 있어 사진도 한 장 편히 찍었다.

 

간월재 12:26

신불산에서 5~6분 가면 바위가 있는 봉이 나온다. 이정표가 있다. 신불산 0.5km, 간월재 1.1km, 간월산 1.9km가 적혀 있다.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4분을 가면 평평하게 이어지는 목책길이 나오며 그 끝에 전망테크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부터 나무계단길로 내려서는 길로 10여분을 내려서면 예전에 철도침목으로 만든 널직한 계단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간월재로 상당히 큰 규모로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널빤지로 바닥을 깔고 둥그런 탁자를 여러개 만들어 놓아 잠시 쉬어 가기 좋게 하였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간월산장이 있는 곳으로 연결이 되고, 좌측으로는 배내골로 연결이 된다. 간월재에도 커다란 돌탑이 있으며 그 앞쪽으로 안내도가 있다. 돌탑에서 조금을 가면, 바람도 쉬어 간다는 간월휴게소가 있다. 이곳까지는  차량이 올라 올수 있다. 여기서 간월산은 0.8km, 신불산은 1.6km, 배내봉은 3.6km.

 

간월산정상 12:51 ~12:55

간월재 간월휴게소에서부터 오르는 길이 가파른 계단길로 어렵다. 구름이 많이 끼여 오르는 길옆으로 있는 바위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가파른 계단길을 다 오르면 우측으로 바위지대 끝에 표석이 하나 보인다. 무엇인가 가보니 추모비다. 여기서 다시 3~4분을 더 오르면 전망테크가 설치된 곳으로 앞으로는 헬기장이 있다. 이제 바위가 많은 능선길을 따라 10여분을 가면 간월산 정상이 가까이 보이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간월산까지 100m 남은 거리다. 바위와 억새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3분을 더 가니 곧 간월산 정상에 닿는다. 간월산 정상에도 정상석이 2개가 있다. 이곳에서 배내봉 까지는 2.6km, 배내고개까지는 4.0km.

 

배내봉 13:56 ~14:01

간월산 정상에서 부터는 길이 지금까지 온 것보다 좋지를 않다. 길도 미끄러운 곳이 많고 좁다. 바위와 가끔은 능선길과 주등산로길이 갈리기도 한다. 구조 249지점의 바위지대를 지나고 다시 더 가면 가끔씩 좌측 산 아래로 임도길이 보이기도 하며 배내골 쪽으로 집들이 보일 때도 있다. 암릉에 안전로프가 설치된 구간도 지나고, 119구조 250지점을 지나면 앞쪽으로 높다란 바위가 보이기도 한다. 여기서 3분을 더 가면 배내봉 1.1km가 적힌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능선길과 주등산로가 만나는 곳이다. 이곳에서 10분을 더 가면 능선에 이쁘장한 바위가 있는 봉에 닿고, 앞쪽으로는 배내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을 지나 2분을 더 가면 배내봉 0.6km가 적힌 봉에 닿는다. 이정표가 있는 봉에서 앞쪽에 보이는 배내봉을 향하여 오르면 5분이 걸린다. 배내봉은 평평하니 널직한 봉으로 배내봉 966m가 적힌 길쭉한 정상석이 한 켠에 서있다. 뒤편으로 119구조 251표목이 서있고, 이정표가 있다. 배내고개 1.4km, 간월재3.4km, 간월산2.6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하게 되면 밝얼산으로 가게 된다.

 

오두산 정상 14:52 ~14:55

배내봉에서 8분을 가니 쉼터봉이 나온다. 배내고개까지 1km라고 되어 있다. 이곳에서 오두산은 우측편 능선으로 가야 한다. 능선으로 가면 곧 헬기장이 나온다. 오두산으로 가는 길은 좋다. 많이 다닌길로 가파르지 않고 평탄한길이다. 쉼터봉에서 5분을 가니 배내고개가 내려다 보이는 작은 봉이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계단길을 지나면 곧 안부 사거리(오두산재)가 나온다. 배내고개 쪽에서 올라온 길은 널찍하니 좋다. 이곳에서 거리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앞쪽으로 서서히 올라서면 오두산으로 가는 길이다. 오두산재의 이정표에 오두산 1.0km, 배내봉 1.7km, 배내고개 1.6kmr가 적혀 있다. 오두산재에서 10분을 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보면 능동산과 가지산 그 아래 석남고개로 올라가는 도로와 석남터널로 이어지는 도로가 한눈에 보이며 석남사 위 덕현목장에서 오르는 입석이 가까이 보인다. 전망대를 지나며 부터는 길은 거의 평탄선길로 좋다. 5분후 오두산 정상에 닿는다. 오두산 정상에도 정상석이 있으며, 삼각점이 있다. 오두산에서 좌측으로 석남사 2.0km, 우측 능선으로 밀봉암 3.0km, 대덕사를 가리키는 나무막대로 만든 간이 이정표가 바닥에 있다.

 

송곳산 15:43 ~15:50

오두산에서 밀봉암 대덕사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면 돌담봉을 거쳐 양등마을로 하산을 하게 되고 좌측 석남사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내려서면 송곳산으로 가는 길이다. 오두산에서 송곳산 방향으로 내려서는 길이 매우 가파르다. 가파른길을 따라 27분을 내려오니 안부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밀봉암이 있는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고, 좌측길은 덕현목장이 있는 마을 쪽으로 하산을 하는 길로 보인다. 안부 사거리를 지나 15분후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고, 다시 6분을 더 가니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송곳산에 닿는다. 송곳산에 올라서 보면 아래쪽으로 석남사 앞으로 지나는 도로가 가까이 보이고, 위쪽으로 높다랗게 보이는 오두산을 따라 배내고개 능동산 입석 가지산 고헌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쭈욱 한눈에 들어온다. 송곳산에서 곧바로 내려서게 되면 석남사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양등마을 버스정류장(세족) 16:33 ~17:00

송곳산에서 다시 능선삼거리로 돌아 나와 능선을 따라 가니 5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7분후 산소를 지나 다시 3분을 더 가니 두 번째 산소가 나온다. 이지점쯤이 지도에 표시된 매봉산이 아닌가 한다. 두 번째 산소를 지나 13분후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하나 있고, 6분을 더 가니 안부사거리가 나온다. 양쪽 길 모두 좋다. 여기서 부터의 등산로는 매우 좋다. 3분을 가느다란 대나무숲길을 따라 가면 능선 마지막 지점에서 양쪽으로 갈리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곧바로 커다란 소나무가 나온다. 국수송이라 이름 붙은 소나무다. 여기서 내려서면 논두렁길을 따라 가다 농로에 닿는다. 농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양등마을에 닿는다. 다 허물어져 가는 영모재가 보이고, 좀 더 가면 담벼락에 영모재, 국수송가는 길이라 적어 놓은 글씨가 보인다. 이곳 골목을 빠져 나가면 마을 앞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양등마을 버스정류장이 있다. 버스정류장 앞 개울에서 발을 닿으려 마땅한 곳을 찾아보았지만 물이 더러워 다리를 건너 바닥에서 스며들어 나온 물로 간신히 발을 닿고 땀을 씻어 낸 후 석남사에서 내려오는 큰 도로가로 나가니 금시 버스가 온다. 이 버스를 타고 언양터미널 까지 나간 후 울산역에서 올라가는 열차시간이 많이 남은 지라 걸어서 가본다고 천천히 걸어가니 울산역까지 26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하여 오늘 신불산 에베로릿지를 타고 올라 신불산~간월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양등마을까지 이르는 산행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늘 더운 날씨지만 신불산 능선에 오르니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도 살살 불어와 양등마을까지 내려올 때 까지는 그래도 시원한 가운데 산행 잘했다.

 

산행시간 : 8시간 15분 소요

산행거리 :  16km

 

울산역 ~가천 녹수가든 택시비 : 8500

양등마을 ~언양터미널 좌석버스비 : 1700

김밥 3000,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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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불산~간월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

천안아산 6:08 -울산 7:52

 

울산 16:22 - 대전 17:41 ~18:35() -조치원 19:02

울산 17:22 - 대전 18:36 ~18:43 -조치원 19:12

울산 18:12 - 대전 19:32 ~19:52 -조치원 20:18

울산 18:22 - 대전 19:47

울산 19:03 - 대전 20;26 ~20:30 () -조치원 20:56

울산 19:22 - 대전 20:41

울산 20:22 - 대전 21:41 ~21:52 -조치원 22:19

 

울산역 ~석남사 : 14.8km

울산역 ~가천 장제마을(심천저수지) : 7.35km

 

<산행코스>:장제마을~에베로릿지~ 신불산~ 간월재~ 간월산~ 배내봉~ 오두산~ 송곳산~ 석남사

<산행거리>:도상 14km

<산행시간>:9시간

 

신불산 아리랑릿지에베로릿지

가천버스정류소녹수가든아리랑릿지전망대신불산 능선경고판에베로릿지

너덜지대(전망대)진영상회원점귀화

5시간 산행.

 

입석대~능동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

다녀온곳: 영남알프스 입석대~능동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

산의소재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경남밀양 산내면 일원.

산행코스 : 가지산참숯가마찜질방 주차장~울밀선굴다리~대현리 살티마을~석남사앞 가지 산휴게소 ~가을찻집앞~살티마을 입구~언양도예앞~옛 가지산휴게소~입석바 위~가지산갈림길(813)~813.2~능동산~배내고개~배내봉~오두산~송곳 산~가지산참숯가마찜질방~주차장 순.(원점회귀)

(산행거리:  16km. 휴식,점심시간포함:  5시간 5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