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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618 광양 억불봉~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 2012.3.21.수요일 맑음

광양 억불봉~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산

억불봉 1008m 백운산 1216.6m 매봉 865.3m 갈미봉 520m 쫓비산 538m

2012.3.21.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 23:40 ~조치원역 0:05 ~0:13 -순천역 03:22 ~05:30 -하동역 6:04 ~6:12 -택시 11000 -광양시 진상면 구황마을(어치마을부근)(억불봉 5.1km,노랭이재 3.7km) 6:30 ~6:33 -임도길 따라서 -임도끝 주차장(억불봉 3.4km,노랭이재 2.0km) 7:12 -구황 2.2km,노랭이재1.5km 이정표 7:25 - 억불봉 아래 계곡길따라 -억불봉 아래 능선 8:05 -억불봉아래 바위지대 시작지점 8:17 - 억불봉 능선 8:30 -억불봉 바위굴 8:33 -철계단봉 8:48 -억불봉 정상 9:03 ~9:10 - 바위봉 9:18 -바위봉 9:21 -노랭이재 능선 삼거리(헬기장,정상5.2km,억불봉 0.7km,노랭이재0.7km) 9:28 -산소 9:52 -바위전망대 9:55 -정상 3.2km전 이정표 10:01 -안부 안내도 10:14 -정상 2.2km전 이정표 10:19 -능선마루 평탄선 10:22 -바위전망대 10:33 ~10:35 -평양정씨묘 10:40 -헬기장(정상1km, 억불봉 4.9km,백운사1.0km)10:42 -헬기장 10:51 -좌측 진틀하산로(정상0.3km,진틀3.2km)10:55 -백운산 정상 11:02 ~11:17 -  11:45 -우측 내회 하산로 11:48 -헬기장 11:52 -백운산1.8km,매봉1.8km 지점 11:56 -안부 12:09 -매봉 0.8km전 봉 12:14 -안부 12:17 -매봉 0.4km전 봉 12:21 -헬기장 12:28 -매봉 정상(헬기장, 삼각점,정상3.6km,내회4.9km,관동7.1km) 12:29 ~13:00(중식) -좌측 항동마을 하산로(좌측에 뾰족한 봉,매봉0.3km,항동마을 6.4km,쫓비산8.8km) 13:06 -좌측 고사마을 하산로(백운산5.7km,고사마을3.5km,쫓비산7.7km) 13:24 -좌측 하산로 있는 안부 13:40 -512(좌측 하산로 삼각점 헬기장) 13:45 -천황재 - 14:00 -좌측 하산로(진등재) 14:05 -배딩이재(옛고개터) 14:15 -게밭골재(좌측하산로) 14:22 ~14:25 -갈미봉 14:38 ~14:41 -바위지대 올라 전망대 14:58 ~15:01 -좌측 하산로(바람재) 15:10 -바위봉 15:13 - 15:16 -가파르게 내려와 안부 사거리 15:19 -쫓비산 15:38 ~15:47 -청매실농원하산로(좌측) 15:58 -토끼재 16:27 - 택시 8000 -하동역 16:40 ~16:46 -순천역 17:25 ~17:32 -조치원역 21:03(천안역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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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해발 1,218m) 전남 광양 옥룡면

 백운산(해발 1,218m)은 전라남도에서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산이다. 산이 높은 만큼 골도 깊다. 다압면 금천리로 흐르는 금천계곡과 진상면 수어저수지로 흐르는 어치계곡, 도솔봉 남쪽 봉강면으르 흐르는 성불계곡, 옥룡면의 젖줄이 라고 할 수 있는 동곡계곡 등 백운산 4대 계곡을 품고 있다.

그 중 동곡계곡의 계류는 광양읍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백운산의 계곡 중 가장 큰 계곡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폭이 넓어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 또아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하며 답곡십리라고도 일컫는다.

실제 길이가 10km에 이르는 동곡계곡에는 학사대,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등의 비경이 있어 가을철이면 울긋불긋한 단풍과 어울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원시림이 우거진 백운산은 한라산 다음으로 식생이 다양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 9백여 종의 식생이 자라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백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은 백운란, 백운쇠물푸레, 백운기름나무, 나도승마, 털노박덩굴, 허어리 등.특히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로쇠 나무의 수액은 광양 백운산의 자랑이기도 하다.

옥룡면 동동마을에서 또아리봉과 백운산 사이 한재로 거슬러 올라가는 길은 골은 깊어도 산세는 유순한 편으로 가족단위로 늦가을 단풍 감상을 겸한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광양제철수련원 입구 삼거리에 위치한 학사대에서 선유대, 용소를 거쳐 포장도로가 끝나는 논실 마을까지 백운산 동곡계곡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나보는 코스라 하겠다.

계곡 초입에 있는 학사대는 윤구, 류성춘과 함께 호남 3걸로 일컫는 조선 중종 때의 유학자 신재 최산두 선생이 소년시절 10년동안 학문을 닦았던 곳이다. 최산두 선생은 학사대에서 2년여 칩거하는 동안 주자강목 80권을 일천번 통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학사대는 도로에서 논이랑을 따라 계곡을 건너가야 찾을 수 있다. 이에 비해 용소는 도로 곁에서 만날 수 있어 찾아보기가 한결 수월하다. 넓은 암반과 깊은 수심의 소는 주변 단풍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이감을 안겨준다.

동곡계곡은 이외에 상백운계곡과 병암계곡이라는 지류를 품고 있는데 특히 병암계곡의 병암폭포는 절경으로 손꼽을만 하다.

백운산은 따뜻한 남부 해안지방에 위치한 연유로 단풍이 비교적 늦게 찾아온다. 억불봉 억새산행과 연계하여 11월 중의 단풍산행으로도 추천 할 만 하다.(한국의 산천에서 옮김)

 

광양 억불봉 1008m

억불봉은 주봉인 해발 1218m인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향하다 다시 동쪽으로 분기하여 솟구친 바위산으로 광양시 진상면에 위치하며 진상면의 황죽리와 어치리에 분계선에 자리한 해발 1008m의 영봉이다.

,,,의 셋방향에서 쳐다보면 바구니를 엎어 놓은 형국이라 이곳 주민들은 바구리봉이라 부르며 깍아지른 듯 한 기암괴석으로 다섯 개의 후봉을 거느리고 있다.(실제는 바구리봉의 뒷봉이 더높다.) 광양읍과 옥룡면에서 쳐다보면은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범이 도약하는 자세로도 보인다. 전체 6봉우리의 형상이 진상을 포옹하고 수호하는 위용은 구름 위에 솟구쳐 津上이란 윗나루의 속성대로 수어호()를 품에 안고 있음은 광양시 진상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고 그 정기는 바로 억불봉에서 기인된것이라 믿는다.

등산코스는 두 곳을 들수 있는데 옥룡면 동곡쪽의 광양제철소수련장(구 백운농장)에서 오르는 코스인데 백운산 제3맥의 옥룡면과 진상면의 분계선인 능선까지는 계곡을 따라 올라야 하므로 앞과 뒤가 막혀 답답하고 하산 하는길도 되풀이되어 매우 단조로운 코스다.

산행시간 3시간소요

다른 한코스는 진상면 황죽리 구황마을에서 시작하면 된다. 억불봉을 거쳐 백운산, 갈미봉,쫒비산으로 이어서 산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산행시간 9~10시간

 

전남 광양의 쫓비산

광양시 진상면에 있는 해발 536.5m의 산으로 동남으로 불암산, 북서로 백운산과 이어져 있으며 갈미봉(519.8m)이 매봉과 함께 이능선에 있다. 평소에는 잘찾지 않는 산이지만 3월 중순 매화꽃이 필때면 전국에서 매화축제를 보기 위하여 많이 찾는 산이다.

쫒비산의 이름은 형태가 뾰족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며, 섬진강 푸른물줄기에 빗대어 맑은 하늘이라는 뜻의 쫒빛에서 유래한 것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광양시 진상면과 다압면을 가르는 갈미봉과 쫒비산은 호남정맥상의 백운산(1218m)을 모산으로 하면서 그 줄기는 남동진하여 불암산으로 넘겨 준다. 호남정맥은 이지능선상의 망덕산을 끝으로 광양만에서 끝을 맺는다.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개 하는 청매실농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관동마을 까지 산행을 하기 좋다.

흔히 오백리라고 하는 섬진강은 212.3km로 우리나라에서 아홉 번째로 긴강이며 이 물줄기는 전라도와 경상도를 넘나들며 계곡과 산과 들 마을을 적신다. 전북 진안군 백운면 팔공산 자락의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전북과 전남 경남의 고장을 두루 거치며 남으로 구비치는 섬진강은 잘 보존되 자연생태계와 아름다운 강변을 만들어 내는데 그중에서도 이지역의 매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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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출발 23:40

이제 하동, 광양등 아랫녁에는 매화꽃이 필 때다. 난 매화꽃은 그리 이쁘게 보이지 않는다. 이 계절 순천에서 진주 쪽으로 다녀 보면 하얗게 즐비하게 보이는 꽃이 매화꽃이다. 구례에서 하동으로 올 때도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다압면의 청매실농원도 일부러 들어 가보지는 않았다. 오늘 산행코스의 마지막 지점이 다압면 청매실농원 바로 위지점이기에 그쪽으로 하산을 고려 해보았지만 다음 산행을 위하여 그냥 계획대로 진행하려 한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조치원역으로 나가 여수엑스포로 가는 막차를 탄다. 이미 천안에서 승차한 적막이 있다.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한다. 한잠을 자고 나니 옆에서 뱁새 눈을 치켜뜨고 적막이 순천을 지난 것이 아니냐고 한다.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하니 지났단다. 잠시 후 열차안내방송에 순천역에 다 왔다고 내릴 준비를 하라고 한다. 알람을 여수역 시간에 맞추어 놓고는 맘 푹 놓고 있다가 오늘 또 적막한태 대장자리 빼앗길 뻔 했다. ㅎㅎㅎㅎ 맞어 적막이 대장혀 난 이제 기력이 쇠진해서 따라 댕겨야 한다니깐~`

 

순천역 03:22 ~05:30

순천역에 내려서 또 지루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적막이 티비를 켠다. 무슨 영화였는지 기억에 나지는 안치만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난 오늘 낮에 온도가 오른다고 해서 여름 바지에 윗옷도 얇은 놈으로 바꾸어 입고 왔는대 무지 춥다. 너무 오버를 한 것 같다. 아직은 봄의 문턱을 넘지 못했나 보다. 4시 반이 다 되어 적막이 춥다고 아침 먹으러 가잔다. 에고 반가운 것 역 앞 길 건너 김밥집으로 들어가 콩나물해장국을 시켜 뱃속이 따뜻하게 덥히고 나니 추위가 가신다. 커피까지 한잔타 마신 후 역으로 들어가 조금 있자니 적막이 순천에서 포항으로 가는 첫차를 홈에 댓다고 나가자고 눈치를 한다. 열차에 올라탄 후 이번에는 실수 하지 말자고 6시에 알람을 맞추고는 또 잔다.

 

광양 진상면 구황마을 6:30 ~6:33

열차가 하동역에 거의 도착할 무렵 알람이 운다. 하동으로 들어가는 교량을 건너며 철길옆으로 하얀 매화꽃이 피어 있는 것이 보인다. 이윽고 하동역에 도착하여 역 앞으로 나가니 택식가 한 대 지나친다. 손을 번쩍 들었으나 그냥 간다. 보지 못한 모양이다. 길을 건너니 마을에서 택시가 한 대 나오며 빵하고 기적을 울린다. 집에서 이제 일을 시작하려 막 나오는 중이란다. 이 택시를 타고 진상면 구황마을 가자고 하니 처음엔 잘 알아듣질 못한다. 어치마을요 한다. 내 맞다고 하며 애기를 하다 보니 이분도 우리가 가려는 곳으로 해서 억불봉을 다녀왔다고 한다. 택시는 청매실농원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들어간다. 길폭 이 매우 좁다. 마을을 지나 고개를 오르니 이고개가 우리가 마지막으로 하산할 토끼재다. 토끼재를 넘어가니 좌측 아래로 큰 저수지가 보인다. 수어저수지다. 이 저수지 위쪽 동네가 바로 구황마을 인 것이다. 저수지 위쪽으로 들어가던 택시는 다시 좌측으로 좁다란 세멘포장길을 따라 간다. 구황마을 경로당 건물 앞이다. 수어저수지에서 직진으로 더 올라가면 어치마을이고 이길을 따라 끝까지 들어가면 백운산 바로 아랫동네인 내치마을인것이다.

 

임도끝 주차장 7:13

구황마을에 내리니 경로당 건물에서 나오신 한분이 산에 가려는 것이냐며 물으며 길은 잘 아냐고 한다. 초행이라고 하니 경로당 건물에서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가면 산 아래로 임도길이 이어지니 그 길을 따라 끝까지 가라고 알려 준다. 우리가 그쪽으로 다리를 건너 가니 이정표가 있다. 억불봉 5.1km,노랭이재 3.7km가 적혀 있다.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니 잠시 후 마을 이장님의 방송소리가 들린다. 방금 그분이 이장님인가 보다.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니 매화꽃이 우리를 반긴다. 연분홍빛을 띈 놈도 있고, 흰빛을 띈 놈도 있다. 길가로 매화와 감나무 농장이 이어진다. 15분여를 오르니 억불봉, 노랭이봉 등산로 입구 간판이보이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이 꺽인다. 동백나무가 한그루 있고 이어지는 길은 주차장까지 1km라고 적혀 있다. 임도길이 산으로 올라가느라 지그재그로 올라간다. 커다란 대나무숲을 지나고 나니 긴 계곡 끝으로 눈부신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점점 고도가 높아 감에 따라 구황마을 위쪽으로 있는 이쁜 황토방으로 보이는 집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계곡 끝으로 수어저수지가 보이며 그 뒤편으로 올망졸망한 산들이 끝임없이 이어지며 그 끝에 높다란 하동 남해대교 위쪽의 해맞이 전망대가 있은 금오산이 보인다. 이렇게 하여 아침 햇살을 받으며 임도를 따라 계곡을 오르니 구황마을에서 시작하여 40분이 되어 임도 끝 주차장에 닿는다. 이곳에는 작은 집이 두채 있다. 주차장 끝으로 계곡에 깨끗한 물이 흐르며 백학동휴양림 표석이 있으나 지금은 휴양림을 하지 않는 듯하다. 이곳의 이정표에 억불봉 3.4km,노랭이재 2.0km가 적혀 있다.

 

억불봉 9:03 ~9:10

임도 끝 주차장에서 옷을 벗어서 배낭에 넣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제 여름바지가 산행하기에 딱 맞는다. 계곡길을 따라 13분을 오르니 구황 2.2km, 노랭이재 1.5km이정표가 나온다. 위쪽으로 억불봉의 바위들이 보이기도 한다. 좌측으로는 경찰고지에서 내려온 능선이 가까이 닿아 선다. 이제 억불봉으로 오르는 길을 찾아야 하는데 나타나질 않는다. 이정표에서 조금을 더 올라가니 우측으로 간 샛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가니 산소가 있는 곳에서 길이 끈긴다.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니 길이 없다. 조금을 더 올라가니 예전에 다닌 길 흔적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가다. 다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서 사면을 넘어가니 그쪽 계곡으로 길이 있다. 위쪽으로 몇 개의 표식기도 보인다. 길을 찾고 나서 뒤에 있던 적막을 부르니 영 무슨 소린지 울려서 알아 들을 수가 없다. 1차로 전화를 시도 하지만 안 된다. 잠시 후 다시 전화시도를 하니 통화가 된다. 적막은 이미 처음 그 능선으로 한참을 올라간 후다. 적막은 그쪽 능선을 타고 오르고 난 계곡길을 따라 오른다. 우리가 타고 온 택시기사님이 계곡돌이 많은 곳에서 길을 잊었다고 한부분인가 보다. 이곳에서 얼마를 더 오르니 작은 낙차가 있는 바위에 소량의 물이 흐른다. 이곳 앞쪽에서 계곡을 건너 반대편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10여분을 가파른 사면길을 오르니 억불봉아래 능선에 닿는다. 능선을 따라 12분을 더 오르니 억불봉 커다란 바위가 있는 아래쪽의 너덜지대로 오르는 바위지대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너덜지대를 올라 억불봉 첫 번째 봉 아래에 닿으니 아래에서 보던것과는 딴판이다. 엄청나게 큰 바위다. 이 바위를 그냥 오르는 길은 없다. 바위아래에 다짝 붙어서 우측으로 돌아서 가는 길이 있다. 바위 끝 지점에서 수직으로 된 길을 오르니 어치마을에서 억불봉으로 오른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 올라 적막을 목청 높여 부르니 앞쪽에서 대답을 한다. 에고 무사히 다시 상봉을 하는구나 ~ 바위를 건너 뛰고 하여 바구니 업어 놓은 형상이라는 바구리봉의 바위를 돌아서 간다. 돌아가는 중간지점에 바위굴이 있다. 굴속 끝 지점에 땀방땀방 물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이곳에서 비박을 한 흔적도 있다. 이곳에서 적막과 상봉을 한 후 바구리봉을 돌아서 가니 이제는 굵직한 로프가 매여 있는 6~7m수직바위지대다 이곳을 내려선 후 바구리봉과 억불봉 정상이 있는 사이로 난 틈새로 올라서면 안부에 닿는다. 아래쪽 바구리봉으로 올라서는 철계단이 있다. 녹이 잔뜩 슬은 것이 위험해 보인다. 녹이 슬어 보이지 않는 사각판은 분명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하는 문구가 적힌 표찰이 었을 것이다. 이곳으로 올라간 흔적도 없다. 그렇다고 올라가지 않을 수는 없는 일 조심스레 밟고 오르니 흔들리거나 소리가 난다거나 하진 않는다. 무사히 바구리봉으로 오르니 아래에서 보는 것과는 딴판으로 바위는 보이지 않고 잔 나무가 무성한 작은 봉이다. 앞쪽 억불봉으로 오르는 슬랩이 보일뿐이다. 조망은 광양쪽과 억불봉 정상쪽이 트였다. 이곳에서 다시 내려와 억불봉으로 오르니 바위슬랩이 상당히 가파르다. 그래도 발이 밀릴 정도는 아니어서 오르는 데는 크게 무리가 가지는 않는다. 이곳을 오르며 보는 조망이 아주 좋다. 쫓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넘어 악양뜰과 그 뒤로 높이 솟구쳐 있는 지리능선이 장관이다. 성제봉과 삼신봉이 지리의 큰 줄기를 받치고 있으며 끝없이 펼쳐지는 억불봉 주의의 구릉지대가 멋지다. 슬랩지대를 올라서면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억불봉 정상으로 안내도와 억불봉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는 안내문이 있다. 정상석의 높이 표시가 지도에 있는 것과 다른 997m로 되어 있다. 억불봉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아주 좋다. 노랭이재와 경찰고지로 이어지는 능선,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우리가 올라온 쪽으로의 경치가 멀리 금오산까지 두루두루 보이지 않는 곳이 없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 억불봉을 이래서 엄청난 힘을 들여서 올라 온 것이다. 후회가 절대 없는 곳이다.

 

능선삼거리 헬기장 (정상5.2km, 억불봉 0.7km, 노랭이재 0.7km) 9:28

억불봉에서 백운산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바위능선길이다. 억불봉에서 살짝 내려서서 앞쪽에 보이던 철계단을 따라 오르면 작은 바위봉이다. 오르는데 철계단이 2, 내려가는데 철계단이 3개다. 다시 다음봉 오르는데 3분이 소요 된다. 이곳으로 오르는데도 철계단이 2개 있고 내려서는데도 철계단이 2개 있다. 이렇게 하여 철계단이 있는 바위봉 두 개를 지나면 여러개의 바위들이 도열해 있는 바위봉을 우측으로 돌아서 간다. 다시 3분을 더 가면 헬기장으로 된 능선삼거리다. 아래로는 노랭이재 경찰고지, 위로는 백운산 정상으로 이곳부터 백운산까지의 등산로는 매우 좋지만 얼었다 녹아서 질컥거리고 미끄럽다. 이곳 삼거리에는 119구급함이 있고 널직한 평상2개가 있으며 이정표에 정상5.2km, 억불봉 0.7km, 노랭이재 0.7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억불봉을 바라보면 아주작은 바위봉, 좀 더 큰 바위봉, 더 큰바위봉 억불봉 이렇게 차츰 커지는 바위봉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안부 안내도 10:14

이제 능선 길을 따라 백운산으로 향하니 길 좌우로 빛바랜 억새들이 그 생명을 다 하고 있다. 7분여 백운산으로 향하니 오르는 길 우측으로 이쁘장한 소나무가 2그루 서있다. 이후 17분여를 더 가니 널직한 산소가 있는 부분을 지나 잠시 후 조망이 좋은 바위지대를 지난다. 다시 7분여를 더 가면 정상 3.2km전 이정표가 있는 지점을 지나 10분 후 앞쪽에 보이던 높다란 봉(999)은 좌측으로 비켜서 지나는데 이곳에 새파란 조릿대가 이쁘다. 조릿대길을 지나면 안부에 백운산 등산안내도가 서있는 곳으로 길 좌측으로 고로쇠물을 받는 여러개의 통들이 있으며 이것을 지고 내려갈 지게와 장화등이 안부에 널려 있다. 이곳으로 오며 보이던 백운산아래 내치마을 꼭대기쯤으로 보이는 곳의 커다란 건물과 그곳에서 이쪽 편으로 이어지던 임도길이 잠시 보였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아마 그쪽 임도길과 연결이 되지 않나 싶다.

 

바위전망대 10:33 ~10:35

안내도가 있는 안부에서부터 올라서는 길이다. 5분여 오르면 정상 2.2km가 적힌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3분을 더 오르면 능선마루에 닿으며 이곳부터는 능선이 평탄하게 이어간다. 10여분을 더 가면 길옆으로 치워진 이정표가 있다. 이것을 주워다 세워서 사진을 찍는다. 억불봉, 백운산 상봉, 해뜨는집 가는길 셋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위쪽으로 오르면 조망이 좋은 바위 전망대다. 이곳에서 보는 조망은 위쪽으로 백운산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 있고, 신선봉을 거쳐 한재 또아리봉 형제봉으로 이어가는 호남정맥길과 산아래로 작은 암자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곳이 상백운암이다. 계곡아래로 노랑색 황금 불상이 보이니 그곳이 동백림으로 유명한 백계산아래 옥룡사가 되겠고 광양시가지까지 두루 조망이 되는 곳이다. 반대편으로는 백운산에서 내려선 능선이 매봉, 갈미봉, 쫓비산을 거쳐 가는 것이 보이며 그 뒤편으로 악양뜰 뒤편의 성제봉과 높다란 삼신봉이 보인다.

 

백운산 정상 11:02 ~11:17

바위전망대에서 5분을 가면 길 좌측으로 평양정씨묘가 있다. 이곳에서 오르면 헬기장으로 앞쪽으로 있는 백운산이 더욱 가까이 다가선다. 이정표에 정상1km, 억불봉 4.9km,백운사1.0km가 적혀 있으며 좌측으로 백운사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다시 9분을 더 가면 헬기장이 있고 4분후 좌측편 진틀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다. 이정표에 정상0.3km,진틀3.2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백운산 정상까지는 7분이 더 소요 되며 정상아래 이정표에 신선봉 0.5km, 매봉3.6km, 관동10.7km, 진틀3.3km, 억불봉 5.9km가 적혀 있다. 백운산 정상인 상봉으로 오르는 바위면에는 굵직한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인 상봉은 여러개의 바위들이 모여 있는 바위봉으로 조망은 이곳에서 가장 좋은 곳이다. 억불봉까지 이어지는 평탄한 능선과 신선봉에서 또아리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길, 반대편 호남정맥길인 매봉으로 향하는 길, 섬진강 넘어 반대편 지리산쪽의 조망, 광양쪽의 조망이 매우 좋다. 날씨가 좋은 편이나 다소 연무가 끼여 뿌연한게 좀 아쉬울 따름이다. 백운산정상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매봉으로 향한다.

 

매봉 정상(헬기장, 삼각점,정상3.6km,내회4.9km,관동7.1km) 12:29 ~13:00(중식)

백운산에서 매봉으로 가는 길 첫머리가 가파르게 내려선다. 10여분을 내려가면 내회 3.5km, 정상 0.4km가 적힌 이정표가 있고, 등산로는 완만해 진다. 이제 7분후 양지바른 곳에 있는 산소를 지나 봉에 닿는다. 이봉에서 4분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내회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나온다. 내회까지는 2.6km. 헬기장을 지나 내려서면 정상, 매봉 모두다 1.8km가 적힌 이정표가 있으며, 13분 후 표식기가 많이 붙은 안부를 지나 매봉 0.8km전 봉을 올라선 후 다시 3분을 내려서 안부를 지나고 매봉 0.4km가 적힌 작은 봉을 지나서 7분을 숨가쁘게 오르면 매봉 전 헬기장에 닿는다. 이곳에서 매봉까지는 1분여가 소요된다. 이곳 헬기장에서 능선은 좌측으로 꺽여서 1분을 진행 후 매봉 이정표가 있는 매봉에 닿는다. 이곳 매봉도 헬기장으로 헬기장 한가운데 삼각점이 박혀 있다. 매봉에서 백운산 3.6km, 내회 4.9km, 관동 7.1km가 적혀 있다. 따스한 햇빛이 좋은 이곳 매봉 정상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갈미봉으로 향한다. 매봉은 조망은 그리 좋지는 않다.

 

512(좌측 하산로 삼각점 헬기장) 13:45

매봉에서 6분을 가니 능선이 우측으로 90도 꺽이며 좌측 직진 능선으로 항동 가는길이 표시되어 있다. 좌측으로 항동 가는 길 쪽으로 뾰족한 봉이 보이며 이곳에서 매봉 0.3km, 항동마을 6.4km, 쫓비산 8.8km가 적혀 있다. 항동은 다압면사무소가 있는 동네 쪽이다. 이제 서서히 내려서는 길은 좌우로 숲이 가려 조망은 없다. 20여분을 가니 좌측으로 고사마을로 가는 하산길이 있다. 이정표에 백운산5.7km,고사마을3.5km,쫓비산7.7km가 적혀 있다. 좌측으로 봉을 우회하여 가는 하산로가 있는 안부를 지나 5분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512봉이다. 512봉으로 오르며 우측으로 내회마을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이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이길은 관동마을로 하산하는 길이다. 삼각점이 있는 헬기장으로 조망은 없다.

 

갈미봉 14:38 ~14:41

512봉에서 내려서면 천황재라고 지도에는 나와 있으나 특별한 것은 없다. 다시 올라 봉에 닿는다. 이봉에서는 좌,우로 동네가 보인다. 좌측은 내치마을, 우측은 고사리마을 쪽이다. 이봉꼭대기에는 작은 바위가 하나 박혀 있으며 나뭇가지에 표식기가 많이 붙어 있다. 이봉에서 5분을 가면 좌측 관동으로 내려가는 하산로가 있는 고개로 지도에 진등재로 나와있는 곳으로 보인다. 이곳에서 어치마을 뒤편 산비탈로 오르는 여러 갈래 임도길이 보인다. 다시 10분을 가면 가파르게 내려서는 길 끝으로 옛날 고개로 보이는 안부에 닿는다. 이고개에도 표식기가 많이 붙어 있다. 이고개가 지도에 배댕이재로 표시된 고개로 보이며, 다시 올라 봉을 넘으면 관동마을에서 올라온 매화꽃이 필 무렵 많은 등산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산로인 갈미봉~쫓비산으로 오르는 고개인 게밭골재에 닿는다. 게밭골재의 이정표에는 백운산 9.6km,매봉 5.2km, 쫓비산 3.9km,매화마을 7.5km,관동마을 2.6km가 적혀 있다. 이곳부터 갈미봉으로 오르는 길이 꽤나 힘이 든다. 15분여를 숨 가쁘게 오르니 준.희님이 걸어 놓은 갈미봉 사각판이 보이며 좀 더 위로 널직한 갈미봉 정상이 나온다. 갈미봉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으며 사각판으로 된 갈미봉 사각판이 2개 걸려 있다. 조망은 없다.

 

쫓비산 15:38 ~15:41

갈미봉에서 내려선 후 다시 바위지대를 지나서 올라서면 좌측으로 조망이 좋은 전망바위가 나온다. 이 능선으로 오면서 처음 맞는 좋은 전망대다. 이곳에서 모처럼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던 억불봉의 모습을 제대로 본다. 마치 동물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의 억불봉과 멀리 백운산까지 조망이 된다. 반대편으로 섬진강이 보이며 다압중학교가 있는 마을이 보이며 강 너머로 하동의 지리산 자락의 마을들이 보인다. 바위전망대를 지나 9분후 내려선 안부에서 좌측으로 다압중학교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니 이곳이 바람재로 보인다. 다시 바위봉으로 오르고 3분후 다음 봉을 넘어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안부사거리에서 서서히 20여분을 오르면 오늘의 마지막 산인 쫓비산 정상에 닿는다. 쫓비산 정상에는 길죽한 삼각점이 있으며 나뭇가지에 광양 쫓비산이라 적은 사각판이 걸려 있다. 조망은 좋지 않다.

 

토끼재 16:27

쫓비산에서 10여분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토끼재로 향하니 11분후 토끼재와 청매실농원이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청매실농원 2.8km,우측은 토끼재 2.2km, ,내려온 쫓비산은 0.8km. 이제 남은 거리는 2.2km 토끼재로 향하며 머릿속으로 시간계산을 해본다. 0.8km 11분에 내려왔으니 토끼재까지 2.2km면 대략 30분 그러면 토끼재에 16 30분이면 닿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내려서며 빠르게 진행을 해본다. 길은 나뭇가지에 스쳐서 그렇치 매우 좋다. 중간쯤 왔을 때 아침에 타고 왔던 택시기사에게 전화를 한다. 토끼재에 16 25분까지 와달라고 부탁한 후 표식기가 많이 붙은 토끼재로 향하며 마지막 봉인듯한곳을 16 14분 통과하여 좌측 편으로 공사를 하는 현장이 보인다. 골프장은 아니고 널직한 잔디밭이 보인다. 포크레인이 그곳에서 내려서는 것이 보인다. 바로 능선 아래로 임도가 지난다. 마지막 봉에서 10여분을 내려오니 앞쪽으로 불암산이 보이며 좀 더 내려서니 토끼재 위쪽에 포크레인이 공사를 하는 현장에 닿고 아침에 토끼재를 넘으며 보이던 수어 저수지가 보인다. 이제 토끼재에 다 온 것이다. 토끼재에서 내려서는 길은 수어저수지가 있는 우측으로 있다. 정면으로는 절개지여서 가파라서 내려서기 어렵다. 이윽고 도로에 내려서니 16 25분이다. 위쪽 고개로 가며 보니 택시가 보이지 않는다. 전화를 하니 와있다고 한다. 차츰 택시가 보이며 택시에 승차하여 하동역에서 16 46분차를 탈것이라고 인지를 시킨 후 출발을 한다.

 

토끼재에서 16 27분 출발하여 내려오니 아침에 갈 때 조금 피었던 매화꽃이 많이 피었다. 오늘 날씨가 모처럼 따뜻해서다.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많은 사람들이 청매실농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하동역에 도착하니 16 40분이다. 오늘 아침 저녁으로 만난 기사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잠시 후 도착한 순천행 열차를 타고 순천역에 도착하여 곧바로 여수에서 올라온 용산행 열차를 타고 한숨을 자고 나니 전주쯤 되었다. 둘이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며 난 조치원역에서 내리고 적막은 천안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하여 오늘도 좋은 산행 기분 좋게 마치고 돌아 니 기분이 매우 좋다. 항상 애기 하는 것이지만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 하겠다. 오늘도 같이한 적막 동상 수고 많았다오~~ 언제 길잡이를 빼앗아 갈것인지 빨리 가져갔으면 하오 ~~!ㅎㅎㅎㅎ 수고

 

산행시간 : 9시간 54분 소요

산행거리 : 26.1km (구황마을 ~억불봉 4.5km, 억불봉~백운산 5.9km, 백운산~매봉 3.6km, 매봉~쫓비산 9.1km, 쫓비산~토끼재 3.0km)

 

아침식사 5000원씩

하동역 ~구황마을 택시비 : 11000

토끼재 ~하동역 택시비 :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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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억불봉~백운산~갈미봉~쫓비산

천안 23:52 -조치원 0:13 -순천 3:22 -여수엑스포 3:49

순천 5:30 -광양 5;39 -옥곡 5:51 -진상 5:56 -하동 6:05

 

하동 16:46 -진상 16:53 -옥곡 16:59 -광양 17:14 -순천17:25

하동 17:17 -광양 17:40 -순천 17:51

 

 

순천 17:32 -서대전 20:27 - 조치원 21:03

순천 18:27 -익산 20:11 -20:17 -조치원 21:48

순천() 19:20 -익산 20:40 -서대전 21:34~22:07 -조치원 22:34

= 19:32 -서대전 22:18 -조치원 22:47

 

*탄치재 ~불암산~토끼재~쫓비산~갈미봉~매봉~백운산~억불봉~구황마을

 

*J3클럽 3:14 18명 구황마을 7:20-억불봉 9:40 -헬기장 9:56-백운산 11:37-매봉12:57-항동마을삼거리-고사마을삼거리13:30-511(삼각점)13:50-개밭골삼거리14:18-갈미봉14:32-쫒비산15:15-청매실농원삼거리(토끼재 2.2KM)15:27-어치마을 16:30

 

백운산(1218)9:13-헬기장9:47-삼거리10:07-헬기장10:11-매봉(867.4)10:58-삼거리11:16-511(삼각점)12:25 -갈미봉(519.8)14:10-전망바위14:41-쫓비산(596.5)15:53-토끼재(포장도로)(210)17:13 -불암산(431.3)18:27 -임도타고 -신원리 원동마을 19:20

 

*탄치재3:00-토끼재4:10-쫓비산5:30-갈미봉6:30-천왕재7:10-매봉8:30~8:50-백운산10:10

 

*토끼재~한재 17.5km

*토끼재- 2.7km-쫓비산(538m) -2.6km-갈미봉(519.8m) -3.3km -매봉(865.3m) -3.3km -백운산(1217m) -2.4km-한재

 

*외망 망덕포구 ~토끼재 ; 15.5km

망덕포구/섬진강 - 0.8km-망덕산(197.2m) -2.6km-천왕봉(226m) -6.5km -국사봉(445.2m) -4.1km -불암산(431.8m) -토끼재(509.7m)

 

구간: 전남광양다압면 청매실마을-쫓비산-갈미봉-매봉-백운산-억불봉-신황마을

산행시간: 08:00-18:00(10시간)

산행거리:  28km

 

구황마을>억불봉>억새평원>백운산>매봉>갈미봉>쫓비봉>청매실농원                         27 Km ,  8시간 30분 소요   

진상면 구황~억불봉 : 6.2km 3:30분소요

억불봉~백운산정상 : 5.3km 3시간 소요

백운산~탄치재 ; 21.8km

 

진상역~구황마을 ; 8.51km 하동역 ~구황 ; 8.86km

노랭이골 휴양림앞도로(토끼재) ~하동역 7.86km

= (토끼재) ~진상역 7.27km

하동 대영택시 017-548-1234 055-884-5511

진상개인택시 061 -722 -7211, 진상택시 061 -772 -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