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주릿재~존재산~주월산~방장산~국사봉~그럭재
2010.8.4.수요일 오전 짙은 안개, 오후 맑음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천안역 23:57 -조치원역 00:18 -순천역 3:44 ~6:20 (아침식사등) -벌교역 6:43 ~6:45 -주릿재 6:58 ~7:03 -임도따라서 -등산로 입구 7:11 -다시 임도 7:24 -한국통신송신소 삼거리 7:46 -한국통신송신소앞 7:52 -다시 한국통신송신소 삼거리 7:56 -옛공군부대자리 8:12 ~8:34 -벌교포대표석 8:54 -폐막사전 삼거리 8:55 -벌교포대 헬기장 9:05 -철조망 빠져나가는데 찾아 헤메다 정문으로 나와 남쪽 임도따라 내려갓다 다시 돌아와 폐막사 9:50 - 군견묘지 9:56 -송전탑 10L:14 -모암재 10:16 ~10:20 -임도 10:29 -고흥지맥분기봉 10:14 -삼각점봉 10:47 -작은봉 11:00 -가파르게 올라봉 11:07 -바위능선 -광재코재 11:11 ~11:15 -무남이재 11:35 -봉 11:43 -우측으로 임도 11:47 -봉 11:50 -활공휴게소 12:12 -주월산 정상 12:15 ~12:20 -배거리재 12:28 ~12:40 -안부 12:50 -평탄선길 -가파르게 올라봉 13:10 -방장산 13:18 ~13:43 -파정치 14:03 -우측 철조망 14:23 -안부(산소) 14:26 -국사봉 14:34 ~14:40 -오도재 15:02 ~15:05 -첫봉 15:24 -봉 15:27 -안부사거리(우측하산로 양호함) 15:33 -안부사거리 15:51 -우측 하산로 15:54 -산소2기 -조릿대숲 -삼각점봉(346봉) 16:05 -바위봉 16:10 ~16:15 -가파르게 올라 산소 16:31 -대룡산 삼거리 16:33 -안부사거리 16:48 -삼각점(315봉) 16:53 -마지막봉 17:05 -그럭재 17:12 ~17:19 -택시 5000원 -보성역 17:30 ~18:32 -광주송정역 20:15 ~20:18 -조치원역 23:08 -천안역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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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제산 703m
성벽처럼 치솟은 벌교의 진산
존재산은 성벽처럼 웅장하게 솟구쳐 있는 벌교의 진산이다.
해발 300m 이상의 고지가 무려 65km2 넓이로 퍼져 있는 보성군 남서부 산지를 대표하는 이산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비스듬히 보성읍쪽으로 뻗어 내리고 있다.
존제산은 고려 충령왕이 이름 지었다고 전한다.
충령왕이 남서부를 순시 하시는 길에 광주에 이르러 시종관원에게 전남을 명산을 물었더니 첫째는 광주 무등산, 둘째는 나주 금성산, 셋째는 고흥 팔영산, 그리고 보성의 존자산이라 알리자 왕은 존자산 보다는 존제산이라 부는 것이 낫겠다고 하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일설에는 이 고장 산수의 조종인 제암산을 잊지못해 돌아보고 높이 받는다는 뜻에서 그렇게 불려 왔다고도 한다.
존제산은 불교와 연관된 지명이 많은 산이다.
특히 일월사의 철마와 관련된 전설이 여럿 전한다.
예전 이산기슭에 있던 일월사에 철로 만든 말이 있었는데, 이철마의 머리 방향에 위치한 촌락은 운세가 좋지 않아 흉년이 들거나 질병이 발생한다 하여 각 마을사람들이 서로 다투어 철마의 머리 방향을 돌려 세우는 등의 미신에서 비롯된 행동을 일삼아 오다가 끝내는 그철마를 산속 깊이 묻어 버렷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 오고 있다.
또한 존제산 북쪽 유신리의 갓바위 윗등에 염주를 목에 건 불상모양의 바위, 부처님이 하느님과 만나던 곳이라는 천치, 죽으면 한줌의 흙이 된다는 뜻의 진토재, 승려들이 모여 문장을 자랑하던 곳이라는 석거리재, 등은 모두 동쪽 기슭에 있엇던 신라 고찰 정광사와 관련되 지명들이다.
조정래의 태백산맥 소설속의 무대였던 현부자네, 양조장, 남도여관, 홍교등이 모두 그대로 남아 있으며, 현부자집 앞에서 출발하여 홍교를 거쳐 존제산에 올라 주릿재까지 답사를 하면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금방 뛰어 나올것 같은 착각속에 산행을 하는 맛이 일품인곳이다.
산행후에 벌교 꼬막을 먹는 것도 여행의 맛이다.
존제산은 성벽처럼 웅장하게 솟구쳐 있는 벌교의 진산이다. 해발 704m로 군내에서 웅치면 제암산에 이어 두번째 높은 산으로서 해발 300m 이상의 고지가 무려 65㎢나 되어 가장 넓은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남·북의 이데올로기가 빚어낸 비극의 현장으로 유명한 산이며, 소설 태백산맥의 중심무대로 외지에 더 알려진 존제산 자락을 작가 조정래는 그의 소설<태백산맥>을 통해「그만 그만한 높이의 산들이 줄기를 뻗고 그 줄기들이 겹쳐지고 이어지면서 원을 이루어 가고 있다. 그건 산들이 손에 손을 맞잡은 강강술래 춤이거나 어떤 성스러운 것들을 받들어 올리고자 하는 산들의 어깨 동무였다.」고 존제산의 산세를 역사적인 사실과 연관지어 풀이하고 있다.
존제산은 고려 충렬왕(忠烈王)이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또한 이 산은 불교와 연관된 지명이 많은 산이다. 존제산 북쪽 유신리의 갓바위 윗등에 염주를 목에 건 불상모양의 바위, 부처님이 하느님과 만나던 곳이라는 천치(天峙), 죽으면 한 줌의 흙이 된다는 뜻의 진토재, 승려들이 모여 문장을 자랑하던 곳이라는 석거리재 등은 모두 동쪽 기슭에 있었던 신라 고찰인 징광사와 관련된 지명들이다. 벌교읍, 조성면, 율어면에 둘러싸인 존제산의 능선은 거의 밋밋하게 높이가 계속되고 정상에 오르면 멀리 무등산, 모후산, 백운산 그리고 여자만과 고흥반도가 한눈에 들어 온다.
존제산은 뛰어난 산세와 많은 설화가 깃들어 있는 호남 명산이지만, 정상에 군사시설물과 주 능선상에 한국통신 중계소가 들어서 있어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때문에 벌교읍과 율어면을 잇는 818번 지방도로상의 고개인 주릿재에서 정상까지 약 6㎞ 구간이 비포장도로가 뚫려 있기는 하지만, 2㎞ 지점에 위치한 백림농장까지 밖에 오를 수 없다. 결국 백림농장에서 동쪽으로 벌교읍내와 남해바다를 내려다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산이다. 하지만 몇해전 산 정상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이제는 존재산 정산을 오를수 있다. 다만 아직 있을지 모를 지뢰를 조심해야 한다.
소설 태백산맥은 8.15해방이후 6.25전쟁까지 민중의 고난사를 적나라하게 조명한 소설로서 그 무대가 보성군 벌교읍시내와 존제산 일원인데, 소설속의 무대였던 현부자네 고가, 양조장, 남도여관, 홍교, 벌교고막등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현부자네 고가에서 출발하여 홍교를 존제산에 올라 주릿재까지 답사를 하자면 우리나라의 암울했던 역사를 반추해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금방 뛰어 나올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현재도 국내외 문학도들과 관광객들의 탐방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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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출발 0:18
몇해전 호남정맥 한다고 몇구간하다. 이곳에서 고생한후 접었던 곳인데 오래도록 벼르다가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긴다. 그때 고생고생 하여 눈물의 존재산이라고 불렀던 곳이다.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기도 한 이산은 보성 벌교의 진산으로 예전엔 공군부대가 있어 넘지를 못하고 눈밭을 헤메다 간신히 탈출을 하여 버스타고 오도재로 차량을 회수하러 갔던 곳이다. 존재산에서 눈구름으로 인하여 방향도 분간할수 없어 간신히 길따라 가다 군인들한테 걸려 다시 임도를 타고 내려올까 아님 옆으로 돌까 하다가 한국통신송신소 앞에서 계곡으로 내려갔다 다시 능선으로 오르고 하여 결국 옥전리로 탈출을 하였던 곳이다. 그후 호남정맥은 접었다.
오늘 모처럼 여수로 가는 막차에 적막님은 천안역에서 승차를 하고 난 조치원역에서 승차를 하여 순천으로 향한다.
순천역 3:44 ~6:20
열차에 승차를 하니 자리가 많이 남아 있지는 않다. 오늘도 열차에 타자 마자 잠잘 궁리를 한다. 벼개에 반쯤 바람을 불어 넣고 허리밑에 받치고 자세를 잡은 다음 눈을 감고 있노라면 어느덧 나도 모르게 잠이 든다. 가끔씩 눈을 뜨지만 이제는 이골이 나서인지 잠을 제법 잘잔다. 시간이 흘러 이제 순천역이 가깝다. 열차가 서서히 멈춰서고, 나가려는데 약삭 빠른 노인할멈이 자기는 한쪽 팔을 다쳐 못쓴다고 무거운 소금자루를 내려 달라고 한다. 거참 얼굴도 아주 정이 안드는 뺀돌뺀돌한 얼굴상의 할멈은 거의 상습적인듯하다. 차에서 내려 엘리베인터로 옮겨 다시 대합실까지 옮기는데 허리가 휘일 정도다 은근히 화도 나고 놓고 갈려는데 적막 동상이 바통을 이어받어 택시승강장 부근까지 옮겨다 준다. 택시엔 지나는 다른 님들 붙들어 트렁크에 낑낑대고 싣는다. 에고 팔도 못쓴다는 노인이 뭣땜시 남에게 피해를 줘가면서 까지 목포서 여기까지 이고생을 해가면서 사는지 원 참~~ 모를 일이다.
벌교역 6:43 ~6:45
순천역에 내려서 잠시 눈 붙일 곳을 찾으니 광장 옆으로 긴 의자가 배치가 되어 있어 잠시 누워 쉴 수가 있어 좋다. 한 시간여 눈 붙이고 있으려니 적막님 일어 나란다. 배고프다고 밥 묵잔다. 길 건너편으로 몇 개의 김밥집이 보인다. 해장국집도 있지만 보기에 그렇고 해서 김밥집에 들어가 비빔밥과 오징어덫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나니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다음을 생각해서 버스정류장을 한바퀴 돌아 보니 역광장 앞 큰길 주위로 버스정류장들이 있다. 벌교 순천만쪽은 서울약국앞 승강장에서, 구례쪽은 역 앞에서, 고흥쪽 시외버스는 서울약국 옆 터미널 가는길쪽편 승강장에서 승차를 하는것 같다. 역으로 들어와 한바퀴 돌아 보니 이런글귀가 눈에 띈다. “순천에 가서 인물 자랑하지 마라” 두장에 걸쳐 여기에 대하여 해석을 한 글이 있다.
호남지방의 팔불여란 애기도 있는데~~
문불여 장성 문장가는 장성만한 곳이 없다.
관불여 전주 지방장관은 전주 관찰사만한 것이 없다.
인불여 남원 인물 많기로 남원 만한 곳이 없다.
지불여 김제 저수지는 김제 벽골제 만한 곳이 없다.
강불여 곡성 큰 강이 흐는 곳은 곡성 만한 곳이 없다.
산불여 구례 산이 구례 많큼 큰 곳이 없다.
결불여 나주 경지 면적 넓기는 나주 만한 곳이 없다.
지불여 순천 지역이 넓기는 순천 만한 곳이 없다. 지주가 많기는 순천 만한 곳이 없다.
이런 글귀가 붙어 있다.
6:20분 드디어 순천에서 광주로 가는 열차를 타고 몇 장거장을 거쳐 벌교에 도착을 한다.
주릿재 6:58 ~7:03
벌교에 내려 역 앞에 대기 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주릿재로 향한다. 낙안읍성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가다. 석거리재 전에서 좌회전을 하여 주릿재로 올라 간다. 가는 동안 기사님에게 벌교에서 주먹자랑 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연유가 무엇이냐 물으니 기사님 왈 일제시대때 벌교 무슨여관에서 일본순사를 주먹으로 때려 죽인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후 에도 벌교에는 주먹으로 일어난 사건이 여러건 있었고 이곳의 모대학의 학생들이 벌교에서 혼이 나고선 벌교쪽은 오지 않고 먼 순천 쪽으로 왕래를 한다는 애기를 하신다. 역시나 벌교엔 주먹이 센 분들이 많이 있는가 보다.
어느덧 주릿재에 도착을 한다. 택시비가 12000원 나온다. 주릿재에는 팔각정이 있으며 태백산맥 문학비가 서있다. 여러대의 차량이 주차를 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다.
어둠의 존재산 공군부대 터 8:12 ~8:34
주릿재에서 임도를 따라 10여분을 오르면 우측으로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임도를 따라 가도 되지만 산길을 따라 가는 편이 좀 가깝다. 산길을 따라 걸으니 거미줄이 걸리고 오늘 짙게 낀 안개로 인하여 옷이 금시 다 젖는다. 13분을 산길을 따라 오르니 다시 임도길이 나온다. 이제 부터는 임도길을 따라 올라 간다. 전에는 이길에 눈이 덮여 하얀 세상이 엇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로 인하여 한치 앞도 볼수 없는 어둠의 세상이다. 임도 옆으로 있던 철조망은 제거가 되었으며 지뢰표시도 보이지 않는다. 임도를 오르며 가끔씩 아직 제거가 되지 않은 지뢰가 있을지 모르지 접근을 금지 하지 말라는 경고판이 붙어 있다. 임도에서 다시 22분을 오르니 한국통신송신소로 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일단 한국통신소 쪽으로 올라가 본다. 예전에 올라 보니 잠시 구름사이로 나온 경치가 좋았던 기억 때문이다. 이윽고 송신소전 헬기장에 올랐지만 바로 앞에 있어야할 송신소가 보이지 않는다. 에고 이것도 없어졌나 하고 송신소 쪽으로 가니 철문이 굳게 닿여 있는 것이 아직 있긴 한데 정문에서도 송신탑이 보이지 않으니 오늘 안개가 너무 짙게 꼈다. 조망을 보러 올라 간 것인데 어둠의 세상만 접하고 내려 왔다. 한국통신삼거리에서 다시 임도를 따라 10여분을 가니 삼거리또 나온다.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가니 예전에 공군에서 쓰던 기지가 나온다. 철문은 잠겨 있지 않다. 철문을 밀고 들어가니 “필승 공군” 표석이 있고 그안으로 아직 몇 개의 폐건축물이 남아 있다. 이부대터 안에는 노란 나리꽃이 만발해 있으며 멧돼지가 뛰놀고, 고라니가 이리뛰고 저리 뛴다. 불시에 방문한 불청객을 놀래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깜짝깜짝 놀란다. 이곳에서 20여분 정도에 걸쳐 이곳저곳을 다녀 보니 상당히 규모가 컷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산의 최정상부근엔 시설물은 철거하고 남은 넓직한 세멘포장운동장이 남아 있다.
이곳에서 20여분이 좀 더 걸려 구경을 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어둠속의 존재산 벌교포대 헬기장( 703m) 9:05 ~다시 폐막사 9:50
임도를 따라 한참을 간다. 가는 동안 표식기도 없고 주위에는 임도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으니 내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틀리는지 조금 전에 올랏던 공군부대자리에서 내려서는 것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간다. 군공부대표석에서 25분여를 임도를 따라 가니 또다시 임도길이 산으로 오른다. 정문을 지나고 우측으로 높다란 바위사면을 지나고, 예전에 위병소자리를 지나니 벌교포대 표석이 나온다. 이곳에서 좀더 위로 가면 좌측으로 풀이 많이 난 쪽으로 길이 있고 위쪽으로 세멘포장길이 있다. 길이 좋은 세멘포장길을 따라 오르니 길은 또 갈린다. 좋은 쪽으로 계속 따라 오르니 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며 조금전 지났던 위병소 자리 위쪽 봉으로 오른다.이봉의 꼭대기엔 아직도 시설물이 남아 있으며 철문을 자물통으로 굳게 닿아 놓았다. 이곳의 시설물중 유일하게 들어가지 못하도록 한곳은 이곳 뿐이다. 이곳이 존재산의 최정상으로 생각이된다. 다시 내려와 반대쪽으로 가니 여러곳의 포대 자리가 있으며 널따란 헬기장이 나온다. 이렇게 벌교 포대 주위를 한바퀴 돌며 빠져나갈 틈을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다시 정문 쪽으로 내려와 풀이 자란 쪽 길을 따라 들어가니 폐막사가 나온다. 폐막사 반대쪽으로 가니 지저분한 작은 건축물이 있고 위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여기서 오늘 크게 잘못을 하여 50분여를 알바를 한다. 난 그길이 다시 위쪽에 있는 헬기장으로 오르는 길로 착각을 하고 다시 돌아 나와 예전에 들은 기억으로 철조망 밖으로 간신히 돌아서 정문 쪽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 정문 밖으로 다시 나와 조금 내려서면 아래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10여분이상을 내려가니 길이 끊긴다. 마지막 지점엔 고압선에서 전기를 딴 지점으로 더 이상은 갈곳이 없다. 다시 되 돌아 올라오며 이슬에 다 젖은 자료를 꺼내 들고 자세히 훍어 보니 폐막사에서 나가야 철조망을 통과 해서 군견묘지쪽 으로 갈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 다시 올라와 정문으로 들어서 삼거리에서 풀이 많이 자란 쪽 길인 좌측길을 따라 폐막사 앞을 지나 아까 전에 가다가 만 곳으로 계속 나가니 아하 그곳에 철조망을 통과한 흔적이 안개 속에서도 희미하니 보이는 것이 아닌가. 처음에 와 다른 곳은 다 살피며 다녔는데 이곳만 아니겠지 하며 그냥 다시 나왔는지 속이 상한다. 역시나 난 존재산은 마의 산인가 보다. 눈물의 존재산이라 불렀고 오늘은 어둠의 존재산으로 한치앞도 볼수 없는 상황에서 빠져 나오느라 처음 정문으로 들어서며 부터 55분이 소요되어서야 제길을 찾아 나갈수가 있엇다.
모암재 10:16 ~10:20
오늘도 존재산에서 상당시간을 허비한다. 예정한 봇재까지는 이미 틀려 버렸다. 한국통신송신소까지 다녀 오느라 10분, 존재산 공군부대터에서 22분, 존재산 벌교포대에서 50분 하여 존재산에서 1시간 22분을 소비 한것이다. 다행히 늦게 나마 길이라도 찾아서 나가는것이 고마울 뿐이지만 한번 맞지 않는 산은 다음에도 마찬가지라는 관념이 오늘도 적중한다. 철조망을 두 번에 걸쳐 빠져 나와 위쪽으로 오르면 군견묘지가 나온다. 이곳부터 모암재로 내려서는 길도 가파른 길이다. 18분을 내려서니 고압선 철탑을 지나며 바로 앞쪽으로 모암재가 내려다 보인다. 모암재로 내려서니 앞으로 이어갈 방향으로 오르는 길머리를 파헤쳐 우측 임도를 따라 돌아서 올라야 한다.
광재코재 11:11 ~11:15
모암재에서 오르면 작은 봉을 넘어 앞쪽으로 모암재에서 올라온 임도길과 다시 만난다. 임도의 코너에는 높다란 안테나가 있고 그쪽 구석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10분여를 오르니 준.희님이 붙여 놓은 고흥지맥 분기봉 표찰이 있다. 이곳에서 우측능선을 따라 7분을 가면 삼각점봉을 지나고, 이제 길은 완만한 평탄한길을 걷는다. 아직도 주위는 짙은 안개로 인하여 보이는 것이 없다. 지나는 길가에 고사리가 많다. 가끔씩 하나씩 주워 담는 것으로도 한주먹이 찬다. 작은봉을 지나고 이제 길은 가파르게 올라선다. 바위암릉길을 따르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전망대 같은 곳에 닿지만 오늘은 보이는 것이 없다. 다시 몇 분을 더 가니 표식기가 엄청 많이 붙은 삼거리가 나온다. 광재코재다. 오늘 처음으로 이곳에서 이정표를 만난다. 우측길은 철쭉으로 요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초암산에서 온 길이고 좌측은 오늘 우리가 가야할 주월산쪽 길이다. 이곳에서 초암산까지는 3.5km, 우리가 올라온 모암재(선암)까지는 2.7km, 주월산까지는 2.9km다.
오늘 여기까지 주릿재에서 존재산 4.2km, 존재산~모암재가 1.4km니 이제 8.3km를 걸은 셈이다. 앞으로 오도재까지 남은 거리는 12.9km 다.
무남이재 11:35
광재코재에서 부터는 계속내리막 길이다. 길에는 작은 영지버섯이 많이 돋고 있다. 아직 작아서 채취하긴 이르다. 내리막길을 꼭 20분을 가니 널따란 세멘포장 임도길인 무남이재다. 이곳엔 이정표와 커다란 등산안내도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는 조성리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초암산으로 오르는 초입이 있는 겸백으로 가는길이 되겠다.
주월산 (해발 557m) 12:15 ~12:20
무남이재에서 서서히 오르면 8분후 첫 번째 봉에 오르고 4분여를 살포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주월산 활공장으로 오르는 임도가 가까이 있다. 다시 3분여 올라 작은 봉을 넘고, 이후 22분을 계속 오름길을 오르니 활공휴게소가 있는 널따란 공터에 닿는다. 주월산 정상은 여기서 300m로 3분을 더 올라야 한다. 주월산 정상에 오르니 이미 행글라이더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활공장은 주월산 반대쪽으로 바로 아래쪽에 있다. 주월산에 오르니 이제 주위가 희미하니 보인다. 작은 정상석이 있고 해발 557m라 쓰여있다. 정상에서 잠시 물한모금씩을 마시고 발길을 옮긴다.
\방장산(535.9m) 13:18 ~13:43(중식)
주월산에서 내려서면 활공장 옆으로 이정표가 있다. 방장산까지 4.1km다. 두 번째 활공을 하는 것이 보이고 남은 한명의 옆으로 지나서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르니 철봉등 운동시설이 된 곳을 지나 배거리재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좌측으로 청능마을, 대동마을 길이 있다. 이곳에서 시간을 보려니 에고 주월산 정상에서 액정이 부연하여 말린다고 풀섶에 놓은 휴대폰을 그냥 두고 왔고나 ~· 배낭 벗어 놓고 다시 다녀 오느라 12분이 소요되었다.
배거리재에서 12분후 예전에 넘어 다녔을 듯한 안부를 지나고 이후 거의 평탄한 길을 20여분 걸으면 가파르게 올라서 봉에 닿는다. 여기서 다시 8분을 더 가니 한국방송 중계소가 있는 방장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엔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으며 이정표, 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다행이 이지점에서 안개가 벗어져 산아래 득량쪽의 마을이 희미하니 보인다. 안개가 졌지만 습도가 많아서 인지 부연하니 시야가 좋지는 않다.
국사봉 (355.5m) 14:34 ~14:40
방장산에서 파청치로 향하는 길은 세멘포장 임도길이다. 방장산에서 500m를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다. 우측으로 수남마을 1.47km,좌측으로 호동마을 1.72km다. 풀이 자란 헬기장을 지나고, 방장산에서 20분을 내려서니 파청치가 나온다. 좌측으로 양월임도시점 2.9km, 우측으로 오도재 임도시점 1.7km다. 이곳엔 운동시설이 있다. 파청치에서 국사봉으로 향하는 길엔 편백나무숲이 등산로 우측으로 길게 이어지며 간목작업을 하여 길에 그냥 방치하여 놓아 헤치고 나가기가 쉽지를 않다. 우측으로 철조망을 쳐놓은 봉을 내려서 3분이면 산소가 있는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아래쪽으로 마을이 가까이 보인다. 여기서 8분을 오르니 국사봉에 닿는다. 국사봉엔 정상석은 없으며 이정표에 국사봉이라 써놓았다. 오도재까지는 1km가 남는다.
오도재 15:02 ~15:05
국사봉에서 능선은 우측으로 휙돌아 간다. 내려서는 길에 금시 올랐던 국사봉으로 오르는길이 보인다. 가파르게 국사봉을 내려서고 다시 다음봉으로 올라 내려서는 길에 신설등산로 현수막이 보인다. 좌측으로 낸 신설등산로를 따라 오도재에 내려서니 옛길이 있던 쪽으로는 산을 깍아 내어 내려 올수 없게 되었다. 예전에 이곳은 차를 회수하러 한번 왔던 곳이다.
삼각점봉 (346m) 16:05
오도재에서 산소가 있는 곳으로 올라 산소가운데를 가로 질러 우측으로 가니 넓직한 길이 나온다. 오도재에서 겸백 쪽으로 조금을 더 갔으면 이길로 올라 오는 길인것을 산소로 오른것이다. 이곳에도 몇 개의 표식기가 붙어 있긴 하다. 이제 계속 오름길을 따라 오르니 20여분 많에 첫 번째 봉에 오르게 된다. 3분후 작은 봉을 넘고, 6분후 사거리 안부를 지난다. 우측길은 아직 다닌 흔적이 많다. 이제부터 거의 평탄선길을 지루하게 20여분을 걸으니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3분을 오르니 우측에서 올라온 길이 또하나 있다.
산소2기를 지나 위쪽으로 오르면 작은 조릿대숲을 지나 삼각점이 있는 346봉에 오르게 된다. 이곳에서 앞쪽으로 높다란 봉이 대룡산이다.
그럭재 17:12 ~17:19
삼각점봉에서 5분여를 내려서면 조금큰 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물 한모금 씩을 마시고, 대룡산 쪽으로 향하면 살며시 내려서 평탄선 지대를 거쳐 가파르게 올라서면 산소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2분을 더가 면 대룡산으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대룡산 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나 이미 기진맥진 힘이 빠져 갈 생각이 없다. 그냥 좌측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15분후 반룡리 쪽에서 올라온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다시 5분여를 더 가면 삼각점이 있는 315봉이다. 여기서 더가 면 앞으로 널직한 길이 능선으로 보인다. 시퍼런 풀이 자란 널직한 능선길을 따라 가면 올라서게 된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여기서 그럭재로 내려서는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오면 우측으로 밭 가장자리를 거쳐 이정표가 있는 그럭재 산행종점에 닿는다.
보성역 17:30 ~18:32
그럭재에 닿아 지나는 택시를 잡아 세우려니 그냥 한 대가 지나치고, 보성 쪽으로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가니 안치마을석이 나온다. 그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여 한숨을 돌리고 다시 오는 택시를 잡아 세우니 조금을 지나쳐 가다 다시 후진하여 온다. 이차를 타고 10여분이 걸려 보성역에 도착을 하니 택시비가 5000원 나온다. 보성역에 들어가 입담 좋은 적막 동상이 역직원에게 애기를 하여 샤워장에 들어가 샤워하고 짐정리 깨끗이 마치고 나니 광주로 가는 열차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다. 조금 남는 시간동안 보성역앞 분수대도 구경하고 두루두루 둘러 본 후 조금 늦어 들어오는 열차를 타고
광주송정리로 향한다.
열차가 늦어 광주 송정리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려 하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목포에서 오는 용산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를 타는데도 못 탈가 봐 조마조마 하였으나 다행히 그차는 간신히 탓다. 3시간여 긴 시간을 열차를 타고 난 조치원역에서 집으로 돌아 오고, 적막은 천안으로 돌아 갔다.
오늘 엄청 무더운 날씨에 10여시간 산행하느라 땀도 많이 흘렸고 물도 많이 마셧지만 존재산에서 고생한것 빼고는 무난하게 산행 잘 마치고 돌아 왔다. 좀 미진한것은 얼마 되지 않은 거리의 대룡산을 그냥 지나쳤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가면 된다.
오늘 같이 산행한 적막 동상 고생 했수다.
8일 가리왕산에서 봄세 ~~~
산행시간 ; 10:09 시간 (알바 1:22분, 점심 25분 포함)
산행거리 ; 27.2km (주릿재~존재산 4.2km, 존재산~모암재 1.4km, 모암재~광재코재 2.7km, 광재코재~주월산 3.2km, 주월산~오도재 10km, 오도재~주릿재 6.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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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주릿재 택시비 ; 12000원
그럭재 ~보성역 ; 5000원
아침식사비 ; 50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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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득량 방장산~주월산~존재산
조치원 0:18 -순천역 3:44
순천역 6:20 - 벌교 6:43 -득량역 7:04 -보성 7:13
순천역 11:11 -벌교 11:33 -득량역 11:54
보성 14:47 -득량 14:57 - 벌교 15:18 -순천 15:41
보성 16:13 -득량 16:24 - 벌교 16:47 -순천 17:10
보성 21:12 -득량 21:22 - 벌교 21:45 -순천 22:08
보성 14:27 -광주송정 15:54 ~17:00(새) -서대전 19:00
보성 18:32 -광주송정 19:49 -광주 20:18 ~21:00(고) -서대전 22:58
광주송정 20:18-조치원 23:07
순천 15:40 -익산17:37 -서대전 18:39 - = 19:09 - = 19:33
순천(새)17:11 -익산19:02 ~19:22(새) -조치원 20:53
순천 18:15 -익산19:43 -서대전 20:53 -조치원 22:00 -천안 22:20
= (새)18:52 -익산20:43 ~21:31 -조치원 23:07 (서대전 22:35)
= 19:52 -익산 21:55 ~22:06 -천안아산 23:22
= 23:55 -익산 1:50 -서대전 02:54 -조치원 3:24 - 천안 3:46
득량역 -겸백면사무소 : 9.96km
득량역 -오도치 : 4.7km
득량역 ~그럭재(기러기휴게소 위쪽) : 6.49km
보성역 ~그럭재 : 4.6km
보성역 ~보성군 웅치면 삼수마을 갈멜사슴농원앞; 14.76km
오도치 ~고흥 매곡교차로 : 30.75km
벌교역 ~석거리재 ; 10.84km
벌교역 ~주릿재 : 약 11.42km
득량택시 061-853 -7001 득량개인택시 061-853-8888
벌교택시 061-857-0151 동강택시 061-833 -2386
보성웅치개인택시 061-852-6464
산행구간: 오도재-방장산-주월산-존재산-주랫재-석거리재산행거리 : 21.6km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오도재-(0.8/0:25)-335.5m-(3.0/0:52)-방장산-(2.9/0:48)-주월산-(1.8/0:29)-무남이재-(3.0/1:11)-모암재/유재/천치재-(1.4/0:27)-존재산(4.2/1:23)-주랫재/895번지방도-(4.5/2:23)-석거리재/15번국도
코스별 산행시각 오도재 출발(04:00) - x355.5m(04:25) - 파청재(오도재2.72km,오도마을1.56km,양월2.6km,방장산 정상1.45km)(04:50) -약수터사거리(오도재3.69km,호동마을1.72km,수남마을1.47km,방장산정상0.5km)(05:09) -방장산/535.9m/(주월산2.9km,파청재1.7km,호동주차장2.1km)(05:17) - 산신제단(05:55) - 배거리재/조성면 고장마을,청능마을30분/득량면 예당리,방장산40분(05:58) - 일출(05:59) -주월산/557m(초암산6.4km,무남이재1.87km,방장산2.95km)(06:05) - 휴식(6:05~06:13) - 주월산 활공장(06:15) -무남이재(주월산1.9km,광대코재1.0km)(06:42) - 휴식((6:42~52) - 광대코재(초암산정상3.5km,선암2.7km,주월산정상2.9km)(07:15) -삼각점(07:36) - 고흥지맥분기점(07:40) - 모암재/천치재/유재(07:53) -철조망/소나무(08:15) - 존재산(703.8m)/군견묘지(08:20) - 군부대 후문/철조망(08:22) -페막사(08:33) - 군부대 정(08:37) - 식사(08:45~09:12) -한국통신 존재산중계소 입구(09:29) - 주랫재(10:12) - 휴식(10:12~33) - 통정대부 창령조씨지묘(10:38) - 2차선 포장도로(10:50) -\공터(11:30) - 고사리재배지역(11:46) - 석거리재/240M(순천시 외서면/보성군 벌교음(12:50) - 석거리재출발(15:10)
호남정맥 오도재-방장산-주월산-존재산-주랫재 (14.2km)
* 산행 코스 : 오도재-방장산-주월산-모암재-존재산-주월재
* 산행 시간 : 4시간50분소요
* 산행코스및 소요시간 : ☞ 오도재;845번지방도(09:20)-335.5봉(09:33)-파정재(09:52)-방장산사거리(10:05)-방장산;535.95m(10:15)-주월산;활공
장;557m(10:51)-무남이재(11:17)-점심(11:18~36)-광대코재;초암산갈림길(11:59)-571.8봉;삼각점(12:21)-고흥지맥분기점(12:24)-모암재;유재
(12:35) -군견묘지(13:01)-존재산입구에서알바약5분 -KT존재산중계소입구(13:31) -주랫재;조정래태백산맥문학비;정자;895번지방도(14:10)
산행코스 : 한치 ~ 활성산 ~ 봇재 ~ 봉화산 ~ 그럭재 ~ 대룡산삼거리 ~ 오도치
(도상거리기준 19.5km) 7:20시간 소요
09:32 한치출발- 10:20 활성산 - 357봉 - 10:59 봇재 -11:47 차밭(절개지) - 임도- 두곡사거리 (임도통신탑) - 12:00 411.4봉 (산불감시초소) - 408봉-사거리안부 - 12:38 봉화산 (봉수대) - 13:03 점심시간 - 305봉 - 14:24 그럭재 - 15:20 338.7봉 (대룡산 삼거리) - 15:34 대룡산 - 15:41 삼치굴 사거리- 16:51 오도치 하산\
한치재 주차장(2.0km,60분) - 활성산(1.7km,90분) - 봇재(1.5km,30) - 313봉(2.2km,35) - 산불감시초소(1.3km,20분) - 봉화산(4.0km,75분) - 그럭재(1.7km,40분) - 대룡산갈림길(4.3km,55분) - 오도재
*한재~활성산~봇재~봉화산~그럭재 13.5km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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