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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019 대 야 산 930.7m 괴산 청천, 경북 가은 2002. 12, 5 목요일 구름 12회

대 야 산 930.7m 괴산 청천, 경북 가은

2002. 12, 5 목요일 구름 12회차

참석인원 ;5명 처남외2명 성진

 

청주분평동 10:30 - 버리미기재 11;30 - 바위봉 12:06 - 곰넘이봉733m 12:15 - 미륵바위 12:23 ~ 12:30 - 불란치재 12:39 - 촛대봉671m (버리미기재1:20분, 대야산정상1:30분)12:55 ~ 13:05 - 촛대재(월령재 1:10, 대야산정상1:00) 13:10 - 대야산정상 13:47 ~13:55 - 중대봉 14:35(오른쪽능선으로하산) - 삼송3리(농바위) 15:40 - 삼송국교 15:55 - 청주산남동 17:0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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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야 산 930.7m*****

경북과 충북의 도계를 이루며 오지에 숨어 있는 대야산(大耶山, 930.7m) 은 백두대간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

대야산은 백두대간 주변 구간 중 가장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으로 주위의 둔덕산과 마귀할미통시바위 등을 연계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봄,여름,가을의 단골 명산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동쪽으로 희양산과 백화산, 그 뒤로 조령산, 월악산이 시야에 들어오며 주흘산, 운달산이 동쪽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쪽으로 속리산의 장대한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대

초입부터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면 기이한 계곡 암반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무당소며, 용추, 월영대 등 온갖 형상의 수반 위로 옥계수가 사철 흘러 산행길도 시원하고 즐겁기만 하다.

이 계곡의 멋은 아무래도 용추에 있다고 할 것이다. 전설에는 이 곳 용추에서 두 마리의 용이 올랐다고 하는데 승천하며 남긴 비늘자국이 양 옆으로 선명히 남아 있어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으로 내외선유동(內外 仙遊洞)을 경북충부 양쪽에 두고있으며,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대야산(大野山)으로 되어 있으나, 1798년 발행 문경현지에는 대야산(大耶山)으로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산은 아름다운 용추계곡과 선유동계곡의 넓은 반석과 맑은 물이 자랑이다.

대야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용추계곡을 들머리로 피아골,댓골,가리막골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은 용추골로 올라 밀재나 피아골에서 대야산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이다.

용추골로 해서 밀재로 올라가는 계곡은 특별한 경사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러운 길이며, 용추폭포,월영대 등 명소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용추폭포를 지나서 계곡길을 따라 계속 걸으면 넓은 암반이 나오는 월영대에 닿는다 여기서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가면 피아골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르는 길이고, 월영대에서 직진하면 밀재로 올라서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여름에는 숲속으로 길이 나있어서 인기 만점인 산이다.

 

피아골은 정상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로 정상 부근은 매우 가파르고 겨울철에는 빙판으로 변하기 일쑤여서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계곡 오른쪽으로 또 다른 등산로가 나있어 조금은 안심이다. 밀재와 피아골 모두 대야산 정상까지는 2시간쯤 걸린다.

암릉미를 즐기며 능선을 오래 타고 싶다면 댓골산장에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올라 마귀할미통시바위를 지나 밀재 - 대야산 - 피아골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매표소에서 용추계곡 왼쪽으로 난 비포장도로를 따라 30분쯤 오르면 댓골산장에 닿는다. 댓골산장에서 식수를 보충해 밀재로 가는 길을 따라 10분쯤 가면 능선 안부에 서게 되며 이정표가 있다.

이 곳에서 왼쪽으로 곧장 능선을 타고 오른다. 마귀할미통시바위에서 둔덕산으로 이어진 능선까지 40분쯤 걸린다.

능선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마귀할미통시바위가 바위성채를 이루고 있어 인상적이다. 마귀할미통시바위를 지나 백두대간과 만나는 889봉까지는 30분 거리다. 이 곳부터 대간을 따라 대야산 정상에 올랐다가 피아골로 하산을 하면 된다. 산행시간은 약 5시간쯤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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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기점은 상관평에서 가은쪽으로 넘어가는 버리미기재 정점에서 시작된다.

이코스는 백두대간으로 이어지는 길로 북으로 가면 장성봉쪽으로 해서 희양산 조령산을 넘고 남으로는 대야산 정상에서 조항산 속리산 문장대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길로 등산로는 명확히 잘나 있다.

 

바위봉을 거쳐 곰넘이봉 이곳에서 조금더 가면 미륵바위로 이상하게 생긴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다시 불란치재로 이곳은 상관평(쌍곡쪽으로 가는길 부근)에서 오르는 곳으로 여기서 맞닿는다.

경사가 심한 우뚝 솟은 봉이 촛대봉으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촛대봉은 벌바위에서 피아골로 오르다 용추폭포에서 조금더 오르면 월영대 쪽에서 올라도 된다.

 

촛대봉에서 다시 촛대재로 내려서 얼마를 오르면 깍아지른 경사면에 굵은 로프가 매달려 있다.

마치 군부대의 유격장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암벽을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바로 앞에 정상인 대야산이다.

 

하산은 정상에서 40여분을 가면 중대봉 바로 못미쳐에서 경상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따라 한없이 내려서면 삼송리 마을 뒤로 해서 내려온다.

오늘두 힘든산행이엇지만 재미있는 하루 였다.

 

 

제일첫회는 종철과 노희복씨 담은 상연엄마와 또 상연엄마와 박여사 , 직장산악회, 충북회, 나락호l, 조치원차량, 이중환과진용 반대쪽에서 한겨울에 진용과, 담에두 진용과 그친구, 직장산악회에서

 

청주 ~ 버리미기재 ; 1:00분 소요

삼송국교 ~ 청주 : 1:05분 소요

산행시간 ; 4:2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