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악 산 935.5m 경기 가평 하판리
2005. 3. 13. 일요일 맑음 3회차
참석인원: 46명 아리아 하느리 산유화 강산 리치 현산 음악사랑샤샤 편지 맑은바다 허수
아비 천지 푸른솔잎 송아리 광꼬 빵아찌 놀부 악당홍미니 만리향 곰돌이
트롯트의여왕 중림 난초 산붕 애플과아덜 세이윤 병아리 당당한들국화 한
마음 덜컹이 논스톱 김호남 텃새 고완준 오선애 김덕화 유홍재 산아름 산
야 프라 오죽 우산 개미짱구 이도령 서낭자
청주 8:05 - 서울요금소 9:30 - 만남의 광장 9:35 ~9:53 - 청평삼거리(현리,일동쪽으로 좌회전) 10:45 - 현리 11:00 - 하판리 11:10 ~11:15 - 망경대코스입구 11:32 - 눈썹바위 12:10 - 미륵바위 12:50 - 바위봉 13:23 - 정상 13:30 ~14:15 - 절고개 14:30 - 현등사14:55 ~ 15:10 - 망경대 입구 15:25 - 하판리 15:33 ~16:20 - 세종휴게소 16:45~16:55 - 여주 ,음성 지방도 - 체육관 20:33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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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를 잘지낸탓인지 오늘 아침 날씨가 넘좋다.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씨가 나들이 가는 기분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가 문제지마는~~
운악산은 해발 935.5m로 경기도 포천군과 가평군의 경계지점에 솟구친 바위암릉산이다.
경기5악으로 일컷는 화악산(화악산은 1468m로 경기도에서 제일 높은산이지만 정상에 군부대가 있어 중봉까지만 오를수 있다)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 운악산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수려하고 아름다운산으로 현등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가 오르는 반대쪽의 포천 일동쪽의 운주사와 그뒤에 있는 무지개폭포 청학사뒤의 소꼬리 폭포 또한 우리가 오늘 오르는 코스의 현등사 아래 백년폭포등이 있어 여름 계곡산행지로도 많은 사람덜이 찾는 곳이며 가을 단풍이 아름답고 봄에 산목련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운주사 쪽의 병풍바위 코스나 신선바위 코스 궁예성터코스 오늘오를 눈썹바위 미륵바위로 오르는 망경대코스등 암릉코스가 있어 사시사철 어느때나 즐길수 있는 좋은산이다.
산유화님의 차로 7명이서 (봉고차가 아님 승용차임) 끼어타니 산유화님 10분을 기다렷다고 투정이다 ㅎㅎㅎ난 1분도 안 기다리는데~~
기다려wnj서 고맙구만유 고놈에 신발찾다가 넘 늦게 나왔네유~·
체육관에 도착하니 많은사람이 나와 있고 8시 정각에 모두 차에 승차 인원파악하니 41명 충주 5명 도합 46명
체육관 8:05분 출발.
서청주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토평인터 체인지에서 나와 남양주 청평삼거리에서 현리쪽으로 들어가 하판리 주차장에 11:10분 도착
미리 충주에서 직접오신 오죽님이하 5분이 합세 하여 이제 46명 다소 몸이 불편한 한명을 제외한 45명이 산행 시작~
매표소를 지나고 다시 망경대로 오르는 코스
이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첨 나무계단을 올라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오르니 산아래 골프장의 잔디가 노오랗게 물들어 보기에도 시원한 느낌이다.
산행시작 1km지점에 이르자 어허 이게 뭔일이여~
우리집 마나님 감기몸살로 사흘을 굶더만 끝내 도중에서 섰구만유~~
먼저 가던 강산 의료대장 부리나케 내려와 침으로 손가락 마다 찔러대고 다시 귀에다가 100방은 찔러 대니 아고 우리마나님 무지 아프것네~·
강산님 언제 시술료를 지불혀야 할틴디~~
강산님의 수고에도 우리님 조금 오르더만 더 이상 못가겟다고 그냥 하산 한다네요 ~
그럼 할수 없지 전화기나 개방해놓구 하산하라고 하고서 다시 님덜의 뒤를 오르니
앞에 하이얀 바우벽 요기를 오르면 골프장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눈썹바위
먼저 홍재가 오르고 뒤이어 바우를 오르니 젊은친구 하나가 오르면서 사진찍기 바쁘다.
드디어 눈썹바위 산아래 널따란 골프장이 펼쳐지 있고 왼쪽으로 가평 꽃동네가 보인다.
앞을 보니 산아름과 오죽님이 바로 앞에서 오르고 있다.
머지 않아 우리님덜이 있것구먼요~
눈썹바위를 지나 직벽의 바우를 돌아 오르니 홍재 키자 작아서 오르기 힘들다고 키타령이다. 그뒤에 오던 젊은 친구는 바위 타는것이 서투르던데 잘올라 왔을지~~
눈썹바위 정상에 이르니 우리 횐님덜 이곳에서 경치구경하고 사진찍느라 분주하다.
나도 세이윤덕에 한방 찍긴혔는데 오늘도 산적같이 나왔것지요 ㅎㅎㅎ원판이 산적인디 다르게 나오면 안되지만요~·
다시 화강암 바위능을 타고 오르니 여기도 소나무와 어우러져 경치함 좋구만~·
미륵바위는 우회하여 도착한곳이 양바우벽
바우벽사이로 보이는 북쪽의 바위 능선이 자꾸 눈길을 끈다 언제 저길 갈까나~·
넘 멋지게 내시야 들어오니 그냥 놔 두지는 않을걸요~
다시 바위를 타고 오른다. 와이야 로프를 설치하여 잡고 오를수 있도록하여 안정성을 높였기 때문에 위험하진 않다.
바위를 오르니 우리가 우회하여 온 미륵바위가 넘 멋져 모두가 입을 크게 벌리고 다물줄을 모른다. 아마 이것이 무아지경이듯~~
여기서 미륵님과 추억만들기 하느라 시간이 마니 소요된다.
어떤여사는 미륵바위가 아니고 남근석이라나 ㅎㅎㅎ그여사가 누굴까~~
바위암릉을 오르니 급경사로로 그간 햇볕의 덕을 못본탓인가 얼어 붙어 있다.
아마 여기서 미끄러진 님덜 안계신지~·
이제 오늘 하이라이트 철사다리 구간
아마 우리 회장님 서두에 말쌈하시길 여기서 사망사고가 났다고 하였던가요~
우리님덜 수준이 높아져 이제 이런곳은 식은죽먹기 아닌가요~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니깐 항상 조심혀야지요·
31개의 철사다리를 통과하고 오르는 바우 암벽 주위의 모습과 잘어우러져 천하제일의 절경아니엇던가 싶다. ㅎㅎㅎ넘 과장혔나~·
다시 철계단 아마 사망사고는 예전에 있던 철사다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나 싶다.
철계단 밑으로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는 철사다리가 지금도 그대로 무시하게 있다.
다시 한번 두 번째 철계단을 통과하여 옆으로 돌아 오르면 또 바위 암릉 이제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정상부근의 첫 번째 바위봉이다.
이곳에서 다시 30여m 를 내려서고 다시 육산로를 오르면 운악산 정상석이 서있는 곳이다.
이곳을 정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잇으나 실지 정상은 북편으로 보이는 운주사쪽에서 올라온곳에 보이는 봉이다.
정상에서 내려 설라는 찰라에 어디에서 마니 보던 모자가 모이며 올라서는 것이 꼭 우리 마나님 같네요~
어허 참 왠일이랴 꼭같은 모자가 여기두 있고~
잠시후 나타난 모자의 주인공은 남이 아닌 우리 님 아닌감 ·
아고 집에 가믄 또 난 죽엇다 항상 안챙기구 혼자만 간다고 투덜대는데 오늘은 완존히 떼어놓구서 올라왓으니 할말이 없네~
다행히 맑은바다가 우리둘이 정상석앞에 세워놓구서 사진이라도 한방 남겼기 망정이지 큰일날뻔했네요~·
여기서 서쪽으로 나무계단을 내려서 아�한 골짜기에 자리잡고 늦은 점심시간을 맞는다.
장소가 협소하고 우리인원이 많은 관계로 모두가 한자리 모여 식사를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혼자서 식사 하는 님덜은 못보겠더만요 삼삼오오 모여 앉아 드는 산상의 식사 이많큼 맛있을 때로 별로 없을기유~·
식사다 마치고 내려설 즈음 하여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나타난 헬리콥터
정상에 내려서더만 긴급히 날아 가버리는 군요 어느 팀의 님덜이 사고가 났었던듯
다행히 우리님덜은 위험한 바위암릉 잘타고 오셔서 감사혀유~
하산을 이길을 따라 절고개에서 현등사쪽으로 한다.
나몰래 두사람이 애기봉을 맞으러 간거 다알지유 누구라고는 말못하지만~·
절고개 하산로의 미끄러운 곳을 무사히 통과 하고 천년고찰 현등사의 삼층석탑과 소나무를 관람하고 하판리에 하산하니 15:33분
고바우순두부집에서 두부하고 막걸리 한잔하고 ~
우리 이쁜 총무팀에서 준비한 따끈한 두부에 맛있게 만든 양념 간장을 언어서 입맛에 따라 더러는 막걸리 더러는 오늘 차를 제공한 시원소주에서 준비한 소주를 들면서 뒤풀이 잘했지요 오늘 두부요리는 항상 운전하느라 고생하시는 광꼬님께서 손수 무시한 칼을 들고 번뜩이며 고생혔지요~·
뒷마무리 까지 깔끔이 마무리 잘하고 이제 집으로 출발이유~·
오는 길이 밀릴것을 예상하여 일반국도로 가기로 했다나 오는길 시간이 조금 마니 소요가 되엇습니다.
오는중에 차안에서 막간을 이용한 흥도 있었으나 오늘 산행의 피로 때문인지 대체로 조용히
잘오셨습니다.
항상 산행준비에 고생하시는 총무님덜 무지 고맙고요~
신경마니 써주시는 프라 회장님 우리횐님덜은 든든한 버팀목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주시길 바라며 ~~
오늘산행에 참여 해주신 횐님덜 쌀쌀한 날씨에도 안전하게 무사히 헤어지게 되니 반갑고요
고생 마니 하셨습니다. 담산행에서 뵙도록 합시다~
청 주 ~ 하판리 주차장 ; 3:05분 소요
하판리주차장 ~ 청 주 : 4:10분 소요
산행 시간 : 4:20분 소요
산행 거리 ; 약 7.5km
입 장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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