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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1187 아프리카 7개국 여행 2019.11.19.~12.15 (킬리만자로 1 편)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케냐, 탄자니아

21일차 129일 월요일

기상 05:00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짐을 분리해야 한다.

어제 도착해서 대충하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점검을 하며 산에 오르기 전 맡길짐과 산에 가져갈 짐으로 구분을 해야 한다. 큰 케리어는 가벼워 졌지만 들구 댕길 짐이 더 생겼으며 무겁다. 배낭도 적절하게 넣어야 한다. 우리가 헤어지면 곧바로 마랑구로 들어가 산행에 들어가야 하니 그때는 다시 짐을 챙기기 어렵다.

 

아침식사 06:30

짐을 마무리하고 아침 식사를 하러 간다. 어제 저녁을 먹던 식당이 아니고, 후문쪽 좌측에 있는 식당이다. 아침식사도 뷔페식으로 따끈한 음식은 뒤로하고, 간단히 계란, 야채, 과일, 음료수, 소시지 종류 약간 아침식사 간단히 하고 나온다.

 

호텔출발 07:45

드디어 마지막 함께하는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 짐을 챙겨 끌고, 양손에 들고 에고 힘들다. 승강기를 타고 로비로 내려온다.

어제 우리가 타고 온 케냐의 버스에 승차를 한다. 짐은 우쨋든 잘 분리를 해서 싣고 ~

0745분 탄자니아의 호텔을 떠나고 ~

 

중간 기착지 09:13 ~09:23

호텔을 나와 킬리만자로로 향합니다. 날씨는 구름이 많이 끼기는 했어도 상쾌하니 좋습니다. 옥수수밭, 바나나밭, 길에 늘어선 란타나 꽃들, 푸르른 초목이 한없이 펼쳐지는 평야지대를 거쳐 달리면 호텔을 출발한지 50여분후 앞쪽으로 구름에 가린 킬리만자로가 나타납니다. 잠시 좌측 도로변 언덕에 올라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대 잠시 정상의 흰눈이 쌓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진을 찍고는 금시 감추어버린 정상을 바라보며 다시 달리기 시작하면 우측으로 킬리만자로 공항으로 가는 길이라하고, 얼마를 더 가서 큰 동네가 나오며 차량은 좌측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여기가 어딘지는 몰라도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된것입니다. 더러는 옆쪽 널찍한 야전화장실을 이용하기도 하며 우리는 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헤어짐을 아쉬워 합니다.

울 마님은 이때 저승사자가 잡으러 온줄 알았답니다. 그만큼 킬리만자로의 부담이 컷던 것입니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들어봤어도 저승사자는 못 들어 봤으니 잘될기라요~~

표범만 조심한다면 ~~

우쨋든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등도 두르려주고 악수도 하고 눈시울을 붉히며 우리는 따로 차량에 올라 마랑구로 향했습니다.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트레킹 투어 사무실(KIBO AECADE) 09:43 ~10:00

이제부터 우리는 벙어리입니다. 말도 통하지 않지 어디다가 하소연할수도 없지 그저 우리 델구 가는 빨강옷 입은 대장 뒤를 따라 댕겨야만 합니다.

보조가이드는 젊은 분이고, 뒤에 두분은 쉐프라고 합니다. 쉐프도 대장과 보조가 있습니다.

앞으로 산에서의 모든 시중은 쉐프대장이 합니다.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우리는 납치된 기분으로 20분을 달려서 KIBO AECADE라고 쓰여진 건물앞에 도착합니다. 여기 건물 안에 사무실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트레킹 투어 사무실입니다. 나중에 끝나고 올때서야 알았습니다.

여기다가 우리 커다란 케리어를 맞기고 갑니다. 까맣고 덩치크신분이 캡틴였습니다.

우째든 지금은 어안이 벙벙해서 그냥 이들이 하는대로 따라만 댕깁니다.

지금쯤 마차메 게이트로 향한 우리님들은 도착했을 긴디 우리는 아직도 헤메고 있습니다.

부디 마차메팀 잘댕겨오시소 ~

 

킬리만자로 마랑구 게이트 도착 11:18

킬리만자로 산

동아프리카 대지구대(大地溝帶) 남단 160, 빅토리아호() 동쪽에 있으며, 화산과의 동서간 거리는 약 80에 달한다. 산 이름은 스와힐리어()번쩍이는 산이라는 뜻인데, 적도 부근에 위치하면서도 만년설(萬年雪)에 덮여 있어 백산(白山)이라고도 한다.

 

대부분이 현무암(玄武岩)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주봉인 키보(5,895m)를 비롯하여, 마웬시(5,149m)·시라(3,778m)3개의 장대한 성층(成層원추형 화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저(基底)에는 대규모 기생화산이 순상형태로 존재한다. 가장 최근에 형성된 눈 덮인 돔 형태의 키보 화산의 정상 분화구는 직경 1.9에 달하는 칼데라를 이루고 있다. 칼데라 중심부에는 유황을 함유한 화산재로 덮인 작은 분화구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서 안부(鞍部)를 따라 동쪽으로 11떨어져 있는 곳에는 이보다 먼저 형성된 마웬시 화산이 있다. 마웬시는 케냐산(5,199m) 다음 가는 아프리카 제3봉으로, 모든 사면이 침식작용에 의해 가파르고 험준하며, 눈이나 표토로 덮인 곳이 거의 없다. 마웬시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도 불구하고 암벽 등반이나 빙벽 등반의 전문가가 아니면 등반하기가 쉽지 않다. 동쪽과 서쪽은 바란코스 협곡이고, 남쪽과 동쪽 기슭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팡가니강·차보강·지페호()로 이어진다. 북서부에 있는 옛 분화구의 잔해인 시라산은 침식이 현저하여 산마루로 변했다. 또한 산허리에는 기생화산군이 방사상(放射狀)으로 분포해 있는데 분기공(噴氣孔)은 있으나 분화한 기록은 없다.

산밑에서 정상까지 다양한 식물대가 이어지는데, 고원의 관목지대, 울창한 숲, 탁 트인 황야, 지의류 군서지가 형성되어 있다. 해발고도 1,000m 이하의 산기슭은 불모지이나, 남서부 1,0002,000m 지대에서는 원주민이 커피·바나나 등을 재배하고 있다. 1889년 독일의 지리학자 한스 마이어와 오스트리아의 산악인 루드비히 푸르첼러가 키보산 정상에 최초로 등정하였다. 또한 마웬시산은 1912년 독일의 지리학자 프리츠 클루테가 최초로 정복하였다. 등정하기에 좋은 시기는 123, 68월이다. 남쪽 기슭에는 교역 중심지이자 등반기지 역할을 하는 모시가 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으며, 수렵이 일체 금지되어 있다.

 

 

킬리만자로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으로 가는 길

눈물로도 지워지지 않는 슬픔이 있다면, 욕설로도 삼켜지지 않는 아픔이 있다면, 떠나자, 검은 대륙의 흰 산을 향해.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 그대 등 뒤에 있다는 것을, 견디는 힘도 힘이라는 것을 믿게 해주는 높고 큰 산으로 가는 길.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

킬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마운트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으로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이다. 거대한 스텝 위 외따로 떨어져 솟구친 킬리만자로의 눈 덮인 봉우리는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풍경이다. 자연이 건네는 위로의 힘을 믿는 이라면,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할 용기를 지닌 이라면, 한번쯤은 킬리만자로를 꿈꾸지 않을 수 없다. 검은 대륙의 적도 아래에서 만년설로 빛나는 킬리만자로의 이마는 오랫동안 특별할 것 없는 사람들의 도전과 용기의 상징이 되어왔다

 

누구나 오르기 쉬운 봉우리

1889105, 독일 지리학자 한스 메이어(Hans Meyer)와 오스트리아의 산악인 루드비히 푸르첼러(Ludwig Purtscheller), 지역 가이드 요나스 로우와(Jonas Louwa)에게 처음 발길을 허락한 후 킬리만자로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한동안 독일 황제의 이름으로 불려왔다. 1961, 탄자니아가 독립을 쟁취한 후에야 우후르 피크(Uhuru-자유)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 후 킬리만자로는 고집스럽게 인간을 거부하기보다는 넉넉하게 인간의 발길을 품어왔다. 그래서 대륙 7대 봉우리 중 평범한 이들이 가장 오르기 쉬운 봉우리로 꼽힌다.

 

스와힐리어로 번쩍이는 산을 뜻하는 킬리만자로는 세 개의 분화구로 구성되어 있다. 5895미터의 키보(Kibo), 5149미터의 마웬지(Mawenzi), 4006미터의 쉬라(Shira). 정상을 향해 가는 동안 풍경은 끝없이 변한다. 열대 우림에서 시작해 황무지를 거쳐 얼음과 빙하의 땅으로 들어서게 된다. 정상의 아이스 돔은 한때 그 높이가 20미터에 1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크기였으나 지난 100년 사이에 85퍼센트가 녹아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머지않아 킬리만자로는 눈이 없는 봉우리가 되고 말 것이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는 길

마랑구 게이트(Marangu Gate 1980미터)에서 시작되는 킬리만자로 등반은 보통 45일에 걸쳐 이루어진다. 만다라 헛(Mandara Huts)까지 향하는 첫날은 짧고 편한 길이다. 울창한 열대 우림을 가로지르는 길로, 숲은 깊고 길은 붉다. 둥근이질풀을 닮은 분홍빛 작은 꽃들이 무더기 지어 피어 있고, 새소리와 물소리가 함께 계곡을 가른다. 세 시간 만에 도착한 만다라 산장은 작지만 깔끔하고, 전기도 들어온다. 포터가 가져다주는 따뜻한 물에 세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 하루가 저문다. 둘째 날은 3720미터의 호롬보 헛(Horombo Huts)까지 5시간 동안 이어지는 길이다.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숲이 끝나고 잡풀이 무성한 지대로 들어선다. 선인장과 비슷한 모양의 시네시오나 로벨리아가 듬성듬성 솟아있다. 가이드 가 옆에서 계속 뽈레, 뽈레(천천히, 천천히)”라고 외친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심정으로 걷는다. 할 수 있는 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

 

아프리카 대륙, 빛나는 흰 산이 주는 위로

셋째 날은 4703미터의 키보 산장까지 가는 길. 가없는 하늘 끝에 솟은 킬리만자로의 흰 이마를 마주하며 걷는다. 길은 고즈넉하고, 사람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느린 속도로 걷고 있다. 마지막 샘터인 라스트 워터 포인트(last water point)’를 지나 마웬지 능선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키 낮은 풀들도 자취를 감추고 사막의 풍경으로 변한다. 다섯 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산장에 도착하면 이른 저녁을 먹고, 6시 무렵 잠자리에 든다.

 

11. 고요하던 산장이 부산스러워진다. 잠에서 깬 이들이 두려움과 용기, 불안과 희망이 뒤섞인 마음으로 짐을 챙긴다. 마침내 자정 무렵, 정상으로 향하는 등반이 시작된다. 캄캄한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만큼이나 밝은 랜턴 불빛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5685미터의 길만스 포인트(Gilman's point)까지 이어지는 1000미터는 전체 구간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다. 길은 가파른 모래자갈길. 한 발을 올리면 두 발쯤 뒤로 밀려나는 느낌이다. 바람은 살을 저미듯 달려든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떨어져나갈 듯 매서운 추위다. 어느 순간, 구토가 치민다.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정상에 오르기 전에 동사하는 건 아닐까. 육체의 한계와 마주하는 시간이다. 지친 몸을 부려놓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긴 꼬리를 끌며 사라지는 별똥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길을 오르고 또 올라 길만스포인트를 넘어서니 어느덧 희미하게 여명이 밝아온다. 길은 편안한 능선으로 접어든다. 5895미터의 높이에서 붉은 해를 맞이하면 이제는 내려가는 일만 남는다. 온 길을 거슬러 다음날, 마랑구 게이트에 도착하면 탄자니아 정부가 수여하는 등반 증서와 축하노래가 기다리고 있다. 그 어떤 것도 삶의 고단함을 위무해주지 못할 때, 그만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산다는 일에 지칠 때, 기억하자. 저 먼 대륙의 한 귀퉁이에 빛나는 흰 산의 위로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코스 소개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의 북동부, 적도의 남쪽에 솟아있다.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가장 대중적인 코스는 마랑구 루트.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천 미터씩 고도를 높이며 45일에 등정과 하산을 완료한다. 첫날은 국립공원 입구에서 만다라 산장(2700미터)까지 3시간 동안 열대 우림을 통과한다. 둘째 날은 호롬보 헛(3720미터)까지 5시간의 무어 랜드. 셋째 날은 키보 산장(4703미터)까지 5시간의 알파인 데저트. 키보에서 5685미터의 길만스 포인트(5685미터)까지는 5시간, 그곳에서 정상인 우후르 피크(5895미터)까지는 1시간 반이 걸린다. 킬리만자로는 대륙 최고봉 중에서 가장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등정 성공율이 30퍼센트에 머문다. 고산병 때문이다. 킬리만자로에 오르기 전 이웃 산인 메루산(4566미터)이나 케냐 산(5199미터)을 오르며 고도 적응을 한다면 비교적 편하게 킬리만자로에 오를 수 있다.

 

찾아가는 길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보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가 킬리만자로 등반에 더 편리하다. 등반의 시작점이 되는 마을 모시까지 나이로비에서 차량으로 5시간이 걸린다. 케냐까지 직항은 없고, 동남아시아 또는 남아공을 경유해야 한다.

 

여행하기 좋은 때

킬리만자로는 1년 내내 오를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때는 건기인 7월부터 9, 1월부터 2월까지다.

 

여행 TIP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고산병이다. 두통이나 구토, 어지러움, 판단력 저하 등의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면 등산을 멈춰야 하며 상태가 악화될 경우 반드시 하산해야 한다. 또 장비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 겨울 산행을 위한 전문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킬리만자로 등반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포터와 가이드 고용이 의무사항이다.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곳도 없기에 대부분은 요리사도 같이 고용한다. 가장 멋진 모습의 킬리만자로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케냐의 암보셀리 국립공원이다. 눈 덮인 산정을 배경으로 코끼리와 기린 떼들이 평화롭게 거니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감격적이다. 시간이나 체력의 문제로 킬리만자로 등반이 어렵다면 암보셀리에서 킬리만자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네이버 백과에서 옮김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트레킹 투어 사무실(KIBO AECADE)에 짐을 맞기고 잠시 가다가 슈퍼에 들른다. 쉐프가 내려서서 우리가 5일간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음식거리도 마련하고 다시 달리면 시커먼 매연을 품고 달리는 차량들 틈에 끼여 한없이 달린다.

20여분을 달리니 우측으로 잘생긴 바오밥나무가 보이고 다시 15분을 더 가면 사거리에 킬리만 자로 모형이 있는 모시라고 하는 동네다. 산행을 끝마치고 우리가 쉴 호텔이 있는 동네다. 우쨋든 여기 사거리를 지나고 또 한없이 달린다. 두둥실 떠 있는 구름아래 높은 산이 보이고, 언덕을 넘어서 달리다가 큰동네앞에서 좌측으로 꺽어 들어가면 도로 주변으로는 해바라기, 바나나 농장이 많이 보인다. 역시나 이곳으로 오면 흰제복의 여자 교통경찰과 남자 경찰이 군데군데 서서 감시를 하는 모습은 자주 목격이 된다.

이렇게 하여 달리면 좁다란 골목 앞에 닿는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으며 바나나를 사고 파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멈춰서서 쉐프가 뭔가를 더 사는 사이 창문으로 디민 카멜레온에 걸려 1달러 줬다. 요놈 손등에 얹고 사진찍었다고 1달러 달랜다.

잠시후 쉐프가 돌아오고 다시 가는 길에 오토바이에 싣고 가는 돼지 한 마리 참 구엽다. 이제 마랑구로 향하는 길임을 느낀다. 시커먼 연기를 풀풀 내품고 언덕을 향해 오른다. 20여분후 우리는 고행의 첫걸음을 뛸 킬리만자로의 시작지점 마랑구 게이트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