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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1056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018.04.03.화요일 맑음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018.04.03.화요일 맑음

참석인원 : 청주 길산악회 45

 

청주체육관 07:30 -죽천교 07:40 -서청주톨게이트 07:45 -금왕휴게소 08:32 ~08:58 -문막톨게이트 09:42 -간현유원지 지정대교 09:55 -출렁다리 등산로입구(0.895km) 10:12 -테크길 계단따라 -출렁다리 입구(1.30km, 해발 약170m) 10:28 - 출렁다리 끝(1.5km) 10:35 - 보릿고개(1.61km) 10:38 -다시 출렁다리 입구(2.17km) 10:50 -출렁다리 끝(2.2km) 10:57 - 해발 약218(2.41km) 11:05 -두꺼비바위봉(2.71km, 275m) 11:13 -구룡산,소금산 삼거리(3.05km, 300m) 11:19 -소금산 정상(3.48km, 343m) 11:27 ~11:30 -정자(3.62km) 11:32 ~12:00 -고사목 12:10 ~12:15 -철계단1 12:17 - 마지막 철계단 12:33 -등산로 끝 화장실(4.33km) 12:40 -간현유원지 전 간이 매점 13:10~13:30 -간현유원지 지정대교 13:35 ~14:08 -감자떡 판매점 -문막톨게이트 14:39 -여주 톨게이트 14:52 -명성황후 생가 14:57 ~15:42 -여주톨게이트 15:48 -음성휴게소 16:20 ~17:01 -서청주 톨게이트 17:31 -죽천교 17:47 -청주 집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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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소금산

소금산은 높이가 350m 의 낮은 산으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산

남한강의 지류를 타고 흘러온 섬강을 끼고 강 양쪽으로 바위가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며

기암괴석이 울창한 소나무,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 곳이 간현 국민관광지이다.

간현 국민관광지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소금산과 간현봉이 있다.

소금산은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소금산 등산로는 삼산천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약3.5km의 등산코스로 등산소요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 가량이다.

특히, 거의90도 정도의 수직으로 놓여진 철계단에서의 경관은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원주시에서는 2020년 까지 120억을 투자하여 소금산교 부근으로 높이 20m의 소라계단, 길이 1.2km의 잔도설치 및 404계단 철계단 방향에서 삼산천을 건너는 길이 250M, 높이 100M의 유리다리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원주 지정면 간현 국민관광지내 섬강 변에 자리잡은 소금산(343m)은 섬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고 산과 계곡이 수려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

소금산이란 명칭도 규모는 좀 작지만 산세가 빼어나서 소금강산의 줄인 말이라 한다.

간현에서 섬강을 3~4km 거슬러 올라가면 월천또는 월뢰천이 있고 여기에 두꺼비 모양의 바위가 있다. 두꺼비 섬자를 쓰는 섬강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한다.

송강 정철이 이르기를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디메뇨, 치악은 여기로다"라고 관동별곡에서 그 절경을 예찬한 섬강의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삼산천 계곡의 맑은 물에 기암, 준봉이 병풍처럼 그림자를 띄우고 있어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다

구비 구비 흐르는 강물과 산봉우리들이 어우러져 빚어낸 절경인데요. 그 봉우리를 뚫고 흐르는 강물위에 놓여 있는 철로위를 지나가는 기차들을 보다 보면 지나간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는 곳이다.

강 우측으로는 천길 벼랑이 끊임없이 솟구치고 그 아래 섬강은 말없이 유유히 흐른다

간현은 6.25 사변 이후 군 유격장으로 활용되다가 1985년 국민 관광지로 개발 되면서 민간인의 본격적인 출입이 이루어졌다 .

간현봉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간현봉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면서 주차장과 위락시설등이 들어섰고 사람들의 발길이 더욱 부산해졌다. 간현봉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 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즈막한 산이다.

산의 형세는 지정대교를 기점으로  자의 형상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소나무 암릉으로 수십 미터의 절벽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이 잘 조화되어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산행초입에는 매우아름다운 두몽폭포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을 더욱 뜻깊게 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폭포와 뛰어난 암릉지대가 있다는 것은 산행의 값어치를 한층 높여 주고 고사리도 매우 많아서 고사리 산행지로도 제격이다.

산행은 지정대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길로 들어서 50m 정도 내려간 곳에 있는 주차장(매표소)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뾰족한 지붕의 건물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 두몽폭포 식당을 지나고 계곡 끝까지 직진한 후 굴을 지나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정상에 오르면 소나무 암릉지대를 거쳐 리버사이드 주차장으로 내려서 50m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처음 올라갈 때 기점인 주차장(매표소)이 나온다. 짧은 시간에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산이다.

간현8경으로 제1경 두몽폭포, 2경 문연동천, 3경 병암, 4경 오형제봉, 5경 은주암, 6경 욕바위, 7경 옥선동대, 8경 베틀굴

병암은 간홍 이희 선생이 이곳에 은거 당시 토정비결을 쓴 그의 친구 이지함이 찾아와 산천을 즐기며 병풍처럼 생긴 바위라 해서 그렇게 새겼다 하며, 은주암은 이괄의 난을 일으킨 이괄의 장모 횡성 조씨가 관군에 쫒겨 횡성으로 피신하는 도중 그녀가 탄 배를 숨긴바위라 한다. 두몽폭포는 두멍(물을 길어 붓고 쓰는 큰 가마나 독)처럼 보여서 생긴 이름인데 두멍 이란 한자가 마땅치 않아 두몽이라 한 것 같다는 이야기다.

욕바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간현에  황보 성을 가진 쌍욕 잘하는 훈장이 살았다고 한다.

하고 싶은 욕을 안하면 병이 되는 이훈장이 원주 목사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여 원주 목사가 지나가는 욕바위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 지나가는 원주목사에 온갖 못된 욕을 다하고 있는데 그 욕을 듣고 화가 치민 목사가 바위에 오르려 하니 원체 높아 어찌 할 수가 없어 도망치듯 물러갈 도리 밖에 없었다. 그 뒤부터 이 바위를 욕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동천이라 일컫는 아름다운 골짜기가 많다. 사전에는 산천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좋은 곳, 또는 신선이 산다는 명산으로 풀이 하고 있다. 여기 간현도 아름다운 산천으로 둘러싸여 신선이 살만한 골짜기라 하여 간현8경의 하나로 문연동천이 있다. 은주암과 오형제 바위 위의 큰 바위에 문연동천이라 새겨 있다. 택당 이직 선생이 새긴 것이라 한다.

간현유원지의 섬강은 어듸메요 티악이 여긔로다의 글씨는?

한 잔 먹세그려 또 한 잔 먹세그려

꽃 꺾어 산()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로 시작돼는 장진주사라는 시조로 유명한 이조시대 최고의 시인 송강정철 선생께서 강원도 관찰사를 지낼때 읊은 곤동별곡이라는시의 첫편에 나오는 시귀다

선생은 한양과 원주를 오갈 때 간현리 섬강 나루터를 건너며 섬강과 소금산 일대의 수려한 풍광을 바라보며 읊었을것이다

호애 병이 깁퍼 님의 누엇더니,

 니에 면을 맛디시니,

어와 은이야 가디록 극하다.

문 드리다라  문 바라보며,

직고 믈너나니 졀이 알페셧다.

역 말을 가라 슈로 도라드니,

강은 어듸메오, 악이 여긔로다.

번역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고질병(泉石膏 )이 되어,

은서지인 창평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임금님께서) 8백 리나 되는 강원도 관찰사의 직분을 맡겨 주시니,

아아, 임금님의 은혜야말로 갈수록 그지없다.

경북궁 서문인 연추문으로 달려 들어가

경회루 남쪽 문을 바라보며 임금님께 하직을 하고 물러나니, 옥절이 앞에 서 있다.

평구역[양주]에서 말을 갈아 타고 흑수[여주]로 돌아드니,

섬강[원주]는 어디인가? 치악산[원주]이 여기로구나

******관동별곡이 감탄한 섬강의 풍광*******

송강 정철이 노래한 관동별곡에 한수를 돌아드니 섬강이 어드메뇨 치악은 여기로다라는 구절이 있다.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송강은 서울과 원주를 오갈 때 간현리(원주시 지정면) 섬강 나루터를 건너며 섬강은 물론 소금산 일대의 수려한 경관을 자주 보았을 것이다.

옛날이 아닌 요즈음에는 중앙선 열차를 타고 가며 많은 사람들이 간현리의 섬강과 소금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엿보게 된다. 원주에 가까운 이 곳을 지날 때 굴(터널)과 다리를 번갈아 세 번씩이나 지나고 건너며 창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골짜기와 맑은 내를 구경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원주목 편 형승 란에는 동쪽에는 치악이 서리고 서쪽에는 섬강이 달린다. 천년고국이다라 했고, 세종 등 네 임금을 모신 서거정은 치악 법천 등지의 산사에서 공부했던 때문인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원주에 대한 그의 글이 여기저기 보인다. 그의 시에 치악산은 푸른 봉우리를 모아서 조령에 이었고, 섬강은 흰 빛을 끌어서 여성(여주)에 닿았네라는 대목도 있다.

섬강 맑은 물이 굽이굽이 소금산 자락을 휘돌아 흐르며 까마득한 벼루를 이루고 있고, 푸른 숲 저 위에 바위봉우리가 우람하다. 그 아름다운 풍광으로 간현리 일대는 198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들고 있다.

삼산천이 섬강으로 흘러들며 만든 비경

여기에도 소금산의 벼루와 냇물이 어우러져 이룬 아름다운 경관 가운데 대표적인 경승으로 간현8경을 꼽고 있다. 1경 두몽폭포, 2경 문연동천, 3경 병암, 4경 오형제봉, 5경 은주암, 6경 욕바위, 7경 옥선동대, 8경 베틀굴로 그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신기한 경관을 자랑하며 특별한 유래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병암(屛巖)은 간옹 이희 선생이 이 곳에 은거할 당시 토정비결을 쓴 그의 친구 이지함이 찾아와 산천을 즐기며 병풍처럼 생긴 바위라 해서 그렇게 새겼다 하며, 은주암(隱舟巖)은 이괄의 난을 일으킨 이괄의 장모 횡성 조씨가 관군에 쫓겨 횡성으로 피신하는 도중 그녀가 탄 배를 숨긴 바위라 한다. 두몽폭포는 두멍(물을 길어 붓고 쓰는 큰 가마나 독)처럼 보여서 생긴 이름인데 두멍이라는 한자가 마땅치 않아 두몽이라 한 것 같다는 이야기다.

욕바위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간현에 황보 성을 가진 쌍욕 잘 하는 훈장이 살았다 한다. 하고 싶은 욕을 안 하면 병이 되는 이 훈장이 원주 목사에 대한 불만이 많아 맞대고 욕을 하고 싶은데 하지를 못해서 심화로 몸져눕게 됐다. 목사가 갈려서 간현을 지나가게 된 것을 안 훈장은 목사가 지나게 되는 욕바위에 긴 사다리를 놓고 그 위에 올라가 사다리를 끌어 올린 뒤 지나가는 목사를 향해 온갖 못된 욕을 다 해댔다. 목사는 그 욕을 듣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으나 바위가 원체 높아 어찌 할 수가 없어 도망치듯 물러갈 도리밖에 없었다. 그 뒤부터 이 바위를 욕바위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우리나라에는 동천(洞天)이라 일컫는 아름다운 골짜기가 많다. 사전에는 산천(山川)으로 둘러 싸여 경치가 좋은 곳 또는 신선이 산다는 명산으로 풀이하고 있다. 여기 간현도 아름다운 산천으로 둘러싸여 신선이 살만한 골짜기라 해서 간현8경의 하나로 문연동천(汶淵洞天)’이 있다. 은주암과 오형제바위 위의 큰 바위에 문연동천(汶淵洞天)’이라 새겨져 있다. 택당(澤堂) 이직(李稙·1584-1647) 선생이 새긴 것이라 한다.

소금산과 관광단지에 내를 건너는 10개의 다리와 3개의 터널이 연달아 있는 것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다. 10개의 다리 가운데 3개는 기차가 다니는 철교로, 이 철교들을 이으며 나아가는 철로가 곧게 뻗어 있고, 활처럼 굽은 소금산의 양끝을 터널이 지나고 있어 철로는 마치 활시위 같다. 서북쪽 터널(원재터널) 위는 깎아지른 바위벼랑으로,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404개 철계단을 통해서 오르내린다. 그 가운데 하나인 150계단은 너무 높고 곧추 세워진 것이어서 어지럽다. 조심해야 한다.

나머지 하나의 터널(안창터널)은 냇물 줄기가 굽어 소금산 가운데를 파고든 건너 산의 산줄기를 뚫고 지나간다.

섬강의 이름 유래된 두꺼비바위

소금산과 간현 국민관광지 일대 여러 이름들은 그 유래와 내용이 재미있어 들여다볼 만하다. 소금산(小金山)의 뜻은 간단하다. 경관이 아름다운 작은 금강산이란 뜻이다. 금강산에 비유해 소금강은 더러 있으나 소금산은 여기밖에 없다.

간현에서 섬강(蟾江) 3~4km 거슬러 올라가면 월천(月川), 또는 월뢰천(月瀨川)이 있고, 여기에 두꺼비 모양의 바위가 있다 한다. 두꺼비 섬()자를 쓰는 섬강이 여기서 유래하는 것이다. 달 속에 두꺼비가 산다는 전설로 두꺼비는 달을 뜻하기도 해서 섬이라 하기도 한다. 월천이나 월뢰천도 이 두꺼비바위에서 유래한다고 할 수 있다.

간현(艮峴)’은 조선조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내고 청백리였던 간옹(艮翁) 이희 선생과 관계가 있다. 간옹은 이 일대의 경색이 너무도 좋아서 더 나아가지 않고 여기서 그친다’, ‘머문다’, 또는 머무는 고개라는 뜻으로 간현이라 이름을 붙이고 여기서 살며 자신의 호도 간옹이라 했던 것이다. 그래서 간옹은 간현의 한산 이씨 입향조(入鄕祖)가 된다.

문연동천의 유래도 재미있다. ‘문연동천이라 바위에 새긴 택당은 공자의 제자 민자건이 벼슬을 사양하고 떠나며 다음에 나를 찾으면 문수(汶水)가에 있을 것이라고 한 옛 이야기를 빗대어 쓴 것으로 여겨진다. ‘문수는 중국 태산에서 발원하는 강으로, 택당 자신이 숨어사는 섬강 또는 삼산천을 민자건이 숨어 살던 문수로 알고 간현의 아름다운 골짜기(동천) 이름을 문연(문수의 못)’이라 붙인 것이라 한다.

간현 국민관광지 들머리의 넓은 주차장에 옆으로 길게 늘인 관광단지 안내판이 있다. ‘문연동천을 풀이해서 간현의 풍광을 자랑한 것으로 ()’은 물, ‘()’은 모래, ‘()’은 골짜기, ‘()’은 하늘로, 이곳의 경관이 물과 모래와 골짜기와 하늘이 함께하는 뛰어난 경관이라고 설명한 것이다.

() 자가 물 문 자임에는 틀림 없다. 그러나 단순한 이란 뜻보다 내()나 강 또는 그 이름을 말한다. ‘은 연못 웅덩이를 말한다. ‘문연 문수의 연못(소나 담)’으로 함께 해석해야 하며   따로 떼어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동천도 마찬가지로 하나의 용어다. ‘신선이 산다는 명산 또는 산천으로 둘러 싸여 경치가 좋은 곳을 말한다. ‘ 을 따로 떼어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두 단어를 한 자씩 떼어 네 가지 뜻으로 해석하는 것은 마치 관광명소(觀光名所)’를 하나씩 떼어 본다’ ‘’ ‘이름’ ‘장소라고 해석하는 것과 같다. 더구나 ()’은 아무리 큰 자전을 뒤져보아도 모래라는 뜻은 없다. 잘못된 선전 내용은 간현 관광단지나 지정면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원주 사람들을 욕되게 하는 것으로 빨리 고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간현 주변에는 흥법사지 삼층석탑, 진공대사탑비 이수 및 귀부 등 보물과 비운의 왕비 인목대비 생가와, 억울하게 죽은 대비의 아버지와 동생의 묘, 일본에 통신사로 갔다가 우리나라에 고구마를 처음 들여온 조엄 선생의 출신지와 묘소, 김제남 신도비, 원충갑 장군묘 등 유적지와 한솔 오크밸리, 화승 레스피아 등 현대적인 휴양시설도 있다. 8월 초에는 섬강 축제도 열려 래프팅, 수중모터쇼, 물고기잡기대회, 사생대회, 치어방류, 암벽등반대회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린다 한다.

강변에서 시작하여 강변에서 끝나

소금산은 섬강 삼산천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350m로 야트막해 벗들과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또는 물놀이 온 가족들이 함께 산에 올라 한 바퀴 돌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 냇가에서 쉬며 푸른 물과 어우러진 오형제바위 등 아름다운 벼루와 낙락장송을 건너다보며 한 때를 즐기면 더욱 좋을 것이다.

강가에 있는 간현 국민관광지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장에서 강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른편에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왼편은 평상이 즐비한 강변이다. 철교와 나란히 걸쳐있는 간현대교를 건너면 바로 삼산천이 흘러내리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나타난다. 큰 다리를 건너면 이어 잠수교 낮은 다리가 있고, 그 바로 위에 새로 만든 분홍색의 멋진 다리가 또 있다.

여기 다리를 건너 강변의 언덕을 올라가면 오른편에 식당과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산악훈련장 안내판도 있다. 그 끝 오른편으로 소금산 산길 안내판이 보이고, 그 옆에 산으로 오르는 나무 계단이 보인다.

산행 길잡이

중앙선 철로는 간현 관광지를 3개의 철교와 3개의 터널을 엇바꿔 지나며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있다. 건너의 산줄기가 소금산 가운데로 내미는 바람에 삼산천 역시 반원을 그리며 소금산을 파고들며 냇가에 많은 벼루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섬강을 철교로 건너온 철로는 소금산의 동편 자락을 터널(간현터널)로 뚫고 나아간다.

다시 철교로 내를 건너 소금산으로 내민 건너 산의 자락을 터널(안창터널)로 지나고 또 철교로 내를 건너 이번에는 소금산의 서쪽 자락을 터널(원재터널)로 뚫고 지나 멀리 달아난다. 따라서 소금산은 앞으로 벌린 양팔과 같은 동서의 두 산자락에 터널이 뚫려 있는 것이다.

산행은 동서 두 터널 가운데 하나에서 올라 다른 한 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섬강을 건너와 먼저 산 동쪽 자락(간현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대개 동쪽에서 산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서쪽 암릉을 거쳐 냇가로 내려 온 다음 내를 따라 내려오며 냇물과 어우러진 벼루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또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쉬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동쪽 자락에서 올라 서쪽 자락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외길이다.

교통

소금산으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 상의 문막 나들목과 원주 나들목, 또는 중부고속도로 상의 남원주 나들목을 거치는 것이 가장 좋다. 문막 나들목을 나와서 42번 국도를 타고 원주 방면으로 5분 정도 가다 안내판에 따라 좌회전해 88번 지방도로로 들어서서 5분 정도 직진하면 섬강의 지정대교를 건너기 전에 간현 관광단지에 이른다.

원주나 남원주에서도 역시 42번 국도에 들어서서 문막 방면으로 가다 만종역 앞 부근에서 간현으로 가는 갈림길로 들어서고, 간현 방면으로 10분 정도 가다 동화역을 지나 우회전해 88번 지방도를 타면 곧 간현 관광단지가 나온다.

명소

흥법사터의 보물들

간현 관광단지가 있는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흥법사터가 있다. 이 절터에는 진공대사탑비 귀부 및 이수(보물) 3층석탑(보물), 염거화상탑(국보·반론이 있음)이 있었으나 진공대사탑비는 경복궁으로 옮겨졌고, 염거화상탑은 국립박물관으로 옮겨져 지금은 진공대사탑비의 귀부와 이수 그리고 3층석탑만이 남아 있다.

확실하게 알려지고 있는 것은 없으나 신라 말 고승으로 고려 태조의 왕사였던 진공대사의 탑비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흥법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절은 조선 중기까지 이어져 내려오다 없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 뒤 서원이 세워졌으나 고종 때에 철폐됐다. 진공대사는 당나라에 유학하고 돌아와 고려 태조의 왕사가 됐고, 그가 입적하자(940) 태조가 글을 짓고 당 태종의 글씨를 모아 비를 세웠다 한다.

이론도 있으나 이 절터는 우리나라 불교 선종과 석조부도의 역사상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우리나라에 선종을 맨처음 들여온 도의선사는 그 뜻을 펴지 못하고 설악산 진전사에서 입적하고, 염거화상이 그의 의발을 이어 받았으며, 그 법맥은 보조선사 체징으로 이어졌다. 그 뒤 선종은 가지산파의 이름으로 널리 퍼지기도 하는 등 오늘에 이른 것이다. 또한 국보인 염거화상탑은 우리나라 석조탑비의 기본틀로 인정되는 귀중한 문화재다.

간현 관광단지에서 3km 정도 떨어져 있는 흥법사에 들러 보물과 각종 석조물 석축 등을 보면 얻는 바가 많을 것이다.

기고자 : 글 김홍주 소산산행문화 연구소 소장 사진 김영훈 차장

발행일 : 월간산 2003 09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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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체육관 07:30

 2월초부터 어지럼증이 와서 지금껏 산행다운 산행을 못하고 있다. 간간이 마나님 다니는 길 산악회 따라 가는 것이 고작이다. 이제 날씨도 진달래 벚꽃이 만개를 한 아름다운 계절이 되었다. 해도 상당히 길어져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 아쉬움이 많다. 이달이 가기 전에 다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야 할텐데 ~~

소금산은 2009년도 12월달 청량리에서 중앙선 열차를 타고 판대역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하여 오크밸리 스키장이 있는 곳부터 시작을 하여 구룡산 ~소금산 ~소금산교를 거쳐 간현봉에 올라선 후 간현역 까지 대략 12km거리 5시간가량을 산행한곳으로 그때는 산행 내내 한사람도 보지 못할 정도로 산악회등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청정지역이 었다. 하지만 올(2018 1 11) 소금산 방향으로 길이 200m, 높이 100m의 우리나라 최장 출렁다리를 건설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엄청난 인파가 이곳으로 몰린다고 한다. 간현유원지가 있는 곳은 백두대간 오대산에서 갈린 한강기맥의 삼계봉, 태기산, 덕고산, 운무산 안쪽의 횡성일대에서 내려오는 물이 몰려 이룬 섬강과 한강기맥 금물산에서 갈려 나온 성지지맥 안쪽의 횡성일대의 물이 모여 이룬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예전부터 간현유원지와 암장이 있어 서울사람들에게는 알려져 있는 곳이다. 오늘 길산악회에서 소금산 출렁다리와 소금산을 아우르는 산행을 하기 위해서 청주 체육관에서 07 30분 출발을 한다.

 

간현유원지 지정대교 09:55

청주체육관을 출발한 버스를 우리는 죽천교에서 승차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중부고속도로 경유, 평택~제천간 동서고속도를 따라 진행 후 음성 금왕휴게소에 정차를 한다. 오가는 시간, 산행시간등 여유가 많기 때문에 휴식 시간을 느긋하게 주어 우리는 잠시 휴게소 뒤편 소속리산에서 내려오는 한남금북정맥줄기의 정자 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이곳 금왕휴게소가 한남금북정맥줄기를 차지하고 있어 이곳을 지날 때는 짜증이 나는 곳이기도 하다. 전에는 철조망을 넘어 이곳 휴게소에 들러 음료수등 간식을 먹고 진행을 하곤 하였는데 지금은 휴게소 안까지 테크 길을 만들어 놓아 휴게소로 들어와 휴식 후 좌측 쪽문으로 나가면 된다. 정자 옆으로는 쑥이 많이 자라 있고 진달래가 반기고 있다. 다시 버스로 돌아와 진행을 하면 중부내륙고속도를 따라 여주에서 다시 영동고속도를 따라 달리다가 문막톨게이트에서 빠져나가면 15분을 못가서 목적지에 도착을 하게 된다. 간현유원지 주차장이 만원으로 우리는 간현봉으로 건너는 지정대교 앞에서 하차를 한다.

 

출렁다리 끝(1.5km) 10:35

오늘 산행거리는 대략 5.8km로 먼 거리는 아니다. 출렁다리를 경유하여 소금산 정상으로 돌아 내려오는 간략한 코스다. 소금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우리고장의 우암산이 353m이니 이보다 10m가 낮은 산이다. 우리 고장의 해발 고도가 대략 해발 40m정도이니 오르는 시간은 우암산을 오르는 시간보다 길지는 않을 것 같다. 많은 차량들이 몰려와 도로가 복잡하여 차량에서 하차를 하여 곧바로 산행에 들어간다. 지정대교 아래를 통과하면 강가로 테크 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테크길 안쪽으로는 많은 상가가 형성이 되어 있으며 막걸리,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테크길을 지나면 잠시 후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지점의 간현교에 닿는다. 이물줄기는 섬강을 이루어 여주일대를 거쳐서 원주 부론면과 여주 점동면 삼합리, 여주 강천면 강천리에서 충주방향에서 흘러온 남한강물과 합류를 하게 된다. 간현교 북쪽으로 새로이 건설된 강릉으로 가는 고속철도가 생기며 폐선이 된 중앙선 철교가 보인다. 간현 부근에 서원주역이 들어서면서 간현역은 폐역이 되었으며 위쪽의 판대역 역시 폐역이 되고 앞쪽으로 삼산역이 생겼다. 간현역과 판대역이 폐역이 되면서 원주시에서는 레일바이크를 운영하여 이곳 출렁다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게 만들었다. 간현교를 건너고 잠시 가면 삼산천교가 나온다. 위쪽은 사람만 다니는 교량이고 차량을 잠수교를 이용하여야 한다. 이 교량을 건너면 잠시 후 출렁다리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단체 사진을 찍고 본격적인 산행을 하게 된다. 널찍하게 지그재그로 만들어 놓은 테크길 계단을 따라 오르는 것이 좋다. 푹신한 바닥재가 깔린 등산로도 있지만 얼마 오르지 않아 없어지며 결국을 계단으로 올라야 한다. 이렇게 하여 15분 정도를 오르면 앞쪽으로 출렁다리 입구 목재 시설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입구에서 일단은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 출렁다리도 진입을 하니 조금씩 흔들리는 출렁다리를 건너 중간쯤에서 내려다보는 삼산천변으로 이루어진 소금산의 절벽지대가 아름답다. 중간을 넘어서자 출렁다리는 제법 많이 흔들린다. 출렁다리를 건너는데는 인간띠를 따라 7~8분이면 건너게 된다.

 

소금산 정상(3.48km, 343m) 11:27 ~11:30

출렁다리 끝에서 다시 우측으로 향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짧은 대도 산대장님이 시간을 넉넉히 주어 다시 한 바퀴 더 돌아서 출렁다리를 건너려고 한다. 우측으로 서서히 내려서면 보릿고개 밭두렁이라고 하는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가 있으나 방향만 표시되어 있다. 안부를 지나며 잠시 오르게 된다. 몇 분후 출렁다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닿고 좀 더 돌아가면 다시 출렁다리 입구에 닿는다. 입구 좌측 전망대에서 사진도 찍고 다시 출렁다리로 진입을 하여 두 번째로 출렁다리를 건넌다. 출렁다리 끝에서 404계단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8분후 해발 약218봉에 닿고 이곳에서 서서히 내려선 후 다시 가파른 언덕으로 오르면 모처럼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게 된다. 이렇게 오르면 두꺼비 바위봉으로 해발 약275m가 된다. 보조 이정표에 총연장 3.5km 2km지점이라고 쓰여 있다. 이후 진행되는 등산로에는 작은 바위에 쌓아 놓은 돌무더기가 있고 주변으로는 소나무가 많다. 돌무더기 지점을 지나며 잠시 오르게 되는 데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고,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우측으로 오르게 되면 잠시 후 구룡산 방향에서 오는 길과 합류를 하게 된다. 이곳에서 산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매우 널찍한 길을 형성하게 된다. 앞쪽으로 푸른표식기가 붙어 있는 길산악회원님들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잠시 더 오르니 소금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느라 잠시 시간을 지체한다.

 

등산로 끝 화장실(4.33km) 12:40

소금산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남기고 잠시 내려서면 정자가 있는 곳에 닿는다. 먼저 도착한 길산악회원님들이 자리를 점령하고 점심식사를 하는 중이다. 우리도 옆쪽 그늘진 곳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한다. 요즘 날씨가 5월 날씨와 맞먹는다고 한다. 햇살이 따가워 그늘을 찾을 정도다. 여럿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하니 반찬이 많아서 좋다. 막걸리 한병으로 여럿이 나누어 정상주도 하고 커피도 한잔씩 나누어 마신다. 참고로 국립공원 지정된 장소에서는 막걸리든 소주든 술을 마실 수 없다. 여긴 아직 그런 장소는 아니니 해당이 되지는 않지만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금산에서 하산하는 404계단 쪽으로는 산길이 험하다. 30여분 간 점심식사를 한 후 오늘 정상에 가장 많이 올라왔다고 산대장님 단체사진 찍자고 하여 여기 올라오신 27명 모두 모여 단체로 인증하고 소나무향 그윽한 길을 따라 내려서면 10여분 후 바위지대에 닿는다. 고사목 한그루가 사진 찍기 좋다. 5분여 우리 일행 한분한분 사진 찍은 후 다시 하산을 한다.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소금산 404계단의 첫 번째 철계단이 나온다. 거의 직립에 가까운 철계단이라 매우 조심조심 내려서야 한다. 더러는 엉덩이가 먼저 보이시는 불들도 계시고 얼굴에는 긴장한 표정이 역력하다. 그래도 모두 무사히 내려서고 다시 중간에 있는 철계단 2개 정도는 그리 가파르지 않아 쉽사리 내려서고 마지막 철계단은 첫 번째 보다는 다소 경사가 완만하지만 길이는 그 두배로 길어서 한발한발 천천히 안전하게 모두 철계단을 내려서니 우리 산대장님 이제사 마음이 놓였을 기다. 이후 능선에서 좌측으로 먼지 풀풀 나는 산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삼산천변 공원지대에 닿는다. 굵직한 나무로 만든 천하대장군, 화장실도 구비 되어 있어 잠시 쉬어 같다.

 

간현유원지 지정대교(6.31km) 13:35 ~14:08

등산로 끝 지점에서 잠시 나와 소금산교를 건넌다. 소금산교 위쪽으로는 새로이 건설된 중앙선 철교가 보인다. 간혹 고속열차가 지나고 화물열차도 지난다. 소금산교 아래쪽으로는 우리가 처음에 건넌 출렁다리가 가물가물 보인다. 소금산교를 건너고 강가를 따라가면 출렁다리가 가까운 강가에 닿는다. 강반대편으로 건너는 목교가 있으며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면 출렁다리가 높다는 것을 느낀다. 이후 다시 다리를 건너면 우리가 출렁다리로 오르던 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간현교를 건너고 좀 더 진행을 하여 먼저 도착하여 막주 한잔씩을 즐기시는 분들 곁에서 잠시 앉아서 오늘 넉넉한 산행의 뒷풀이를 한 후 5분여 진행을 하면 처음 우리가 차에서 하차를 한 간현봉으로 건너기 전 지정대교에 닿는다. 이곳에서 주차단속 요원의 무례한 언행으로 다소 목소리가 높다지기도 했지만 큰 불상사 없이 잘 마무리 되었으며 잠시 후 도착한 버스에 승차하여 간현역 부근으로 이동을 하였다.

 

명성황후 생가 14:57 ~15:42

간현역 부근에서 레일바이크를 즐기신 두 총무님이 도착하여 버스는 출발하고 잠시 후 감자떡 판매점에 들러 문막톨게이트로 진입하여 13분후 여주 톨게이트로 나가 톨게이트에서 멀지 않은 명성황후 생가에 도착하였다. 명성황후 생가에서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으로 구한말의 정세와 앞으로 우리가 힘이 강해져야 겠다는 애기를 끝으로 기념관을 잠시 들러서 명성황후 생가를 견학 후 우리는 집으로 되돌아 왔다. 명성황후는 이제껏 일본 칼잡이 낭인들이 한 짓으로 알려져 왔는데 사실은 일본 군부의 미야모토 소위가 시해한 것으로 일본정부가 개입한 아주 잘못된 역사이므로 일본은 사죄 및 반성을 하여야 한다는 해설사님의 말을 잊지 않겠다.

 

오면서 음성휴게소에서 뒷풀이로 시원한 국수와 매콤한 오징어 무침등으로 배불리 먹고 좋은 산행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운영진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행시간 : 3시간 40

산행거리 : 6.3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