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7 진천 옥녀봉~장군봉~무제봉~백석봉 2016.04.30.토요일 맑음

진천 옥녀봉~장군봉~무제봉~백석봉

옥녀봉457m, 장군봉480m, 무제봉574m, 백석봉468m

 

2016.04.30.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청주 집 06:40 -삼화전기앞 버스정류장 06:45 ~06:50(버스비 진천까지 1750원) -진천종합터미널 07:50 ~08:10 -버스비 1300원 -건송리(일송정, 해발 약95m) 08:22 ~08:25 -명암1교(0.95km, 약110m) 08:36 -가나안 복지마을 입구에서 좌측 능선으로 (가나안 복지마을로 가야 함) -김해김씨묘(1.24km, 약220m) 08:44 -고령신씨묘 8:48 -우측 능선으로 하산(좌측 능선으로 가면 옥녀봉으로 능선이 연결됨) -가나안복지마을 건물(1.99km, 약160m) 09:01 -건물 뒤편 능선으로(건물 앞쪽 임도로 가야 함) -53번 송전탑(2.43km, 약220m) 09:15 -능선으로 길을 차차 없어짐 -주능선길(사곡리에서 올라온길과 합류, 2.99km, 약405m) 09:35 -능선 좌측으로 드릅 따느라 약15분 소요 -옥녀봉 정상(3.72km, 457m) 09:59 -능선 좌측 드릅 따느라 약10분 소요 -옛 임도터 안부 10:21 -이정표(5.01km, 약435m) 10:29 -1분후 봉넘고 -우측 하산로(5.13km, 약435m) 10:31 -38번 송전탑(5.39km, 약430m) 10:36 -장군봉 정상(좌측으로, 5.68km, 480m) 10:44 -69번 송전탑(5.90km, 약452m) 10:49 -좌측으로 하산로 11:02 -임도고개(삼거리, 7.02km, 약400m) 11:04 -정자(일송정, 7.15km, 약430m) 11:11 -전망대 11:15 -좌측으로 헬기장 11:24 -좌측 하산로(이정표, 8.06km, 약505m) 11:28 -1분후 우측 하산로 -무제봉 정상(8.38km, 574m) 11:35 -1분후 삼거리(좌측으로)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9.63km, 약470m) 11:59 -44번 송전탑(9.65km, 약470m) 12:20 -백석봉 정상(11.17km, 468m) 12:32 ~12:50 -조금 내려서다 우측 능선으로 -조금 내려서다 우측능선으로(길은 없음. 11.37km, 약430m) 12:55 -임도(11.46km, 약385m) 12:59 -임도 따라 좌측으로 -임도옆 송전탑1(11.99km, 약340m) 13:07 -송전탑2(12.72km, 약260m) 13:17 -임도끝 농로삼거리(13.54km, 약175m) 13:29 -백곡면 용덕리 오대골 저수지(14.53km, 약145m) 13:42 -구수 삼거리(15.45km, 약120m) 13:54 -도로 따라 좌측으로 -백곡버스정류장(16.23km, 약110m) 14:03 ~14:25 -버스비 1300원 -진천종합터미널 14:40 ~14:50 -청주 삼화전기 버스정류장 16:04 -청주 집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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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무제단맥이란?

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경기도와 충북의 경계를 따라 덕성산 무이산 지나 내려선 302번지방도로 옥정현에서 올라간 안성시 금광면, 진천군 이월면, 백곡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 450m 지점에서 정맥은 서쪽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분기하여 진천군 백곡면과 이월면의 경계를 따라 남진하며 임도(470)-武帝산(△574.0, 2.5)-임도(410, 1.2/3.7)-장군봉(481, 1.5/5.2)-玉女봉(△455.7, 2.1/7.3)-내비고개(190, 2.2/9.5)-△255.8봉(1.1/10.6)에서 이월면과 진천읍의 경계를 따라 도로(110, 1.5/12.1)-신17번국도를 넘어 구17번국도 원고개(90, 2.3/14.4)에 이른다

11번군도(90)-△105.8봉-21번국도(90, 2/16.4)-중부고속도로(70, 1.7/18.1)로 내려와 △78.2봉-

진천읍 산척리 장척마을(50, 1.5/19.6)을 지나 논두렁길로 진행을 해 진천군 초평면 중석리 덕문이들 백곡천이 미호천을 만나는 곳(50, 2.6/22.2)에서 끝이나는 약22.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신경수님 자료에서 옮김)

 

진천 사곡리 단석

화랑도는 신라(BC 57~935)의 발전에 뒷바침이 될 새로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단체로 진흥황 때 조직이 체계화되어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며, 그 대표적인 인물이 진천 출신의 흥무대왕 김유신이다. 신라의 청소년들은 신라가 팽창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화랑조직을 통하여 명산 대천을 찾아 다니며 단체생활과 공동의 의식을 수행하였다.

김유신은 15세에 화랑에 입문하여 최고의 자리인 국선에 올랐으며,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화랑입문하여 수련하던 중 難勝이라는 도인을 만나 삼국통일의 비책을 받았다고 한다. 이 단석은 커다란 바위를 칼로 쳐서 잘라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김유신이 화랑에 입문한 이후 수련하였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는 將帥堀과 인접하여 있어 수련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金德崇 孝子門

충청북도 기념물 제134호인 이 효자문은 조선 세종대의 효자 김덕숭을 기리기 위한 정려문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 건물이다. 김덕숭(1373~1448)은 강릉 김씨로 자는 子修, 호는 募庵으로 사헌부장령, 한산군수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다가 귀향하여 부모 효행에 극진하였다. 세종이 안질을 치료하기 위해 초정에 거동하셨을 때 그의 효행을 듣고 충청감사를 통해 백미 10가마를 특사하였다. 공은 즉시 父 天益과 함께 국왕께 사은숙배하니 세종은 부자간을 분별할 수 없다고 하시며 의복 한 벌씩 하사하셨다. 이때 천익은 90세, 덕숭은 75세였다. 이듬해인 세종 30년(1448)에 공이 별세하니 국왕께서 이조참의를 증직하고 御製詩 3수를 내리어 亭閣을 건립하게 하였으며 삼강행실도에 그의 효행을 기록하게 하였다. 그 후 인조 11년(1631)에 효자문을 세우게 되었다.

 

백곡저수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건송리·장관리와 백곡면 석현리 등지에 걸쳐 있는 저수지로, 진천읍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2km 떨어져 있다. 진천군과 음성군 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저수지로 1949년 축조되었고, 1984년 제방 증축공사가 이루어졌다. 수혜면적은 18.21㎢, 유역면적은 84.79㎢, 만수면적은 2.32㎢이며 총저수량 2,175만 t이다. 흙과 돌로 축조된 댐의 높이는 27.2m, 길이는 410m이고, 최대배수량은 833t/sec이다. 초평저수지·덕산저수지와 함께 진천 지역의 3대 낚시터로 꼽히는데 교통이 편리하고 잉어의 입질이 좋아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주요 어종은 붕어·잉어·메기·끄리 등이다. 장관리 주변의 저수지변에는 인조잔디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설치된 역사테마공원을 비롯하여 한국 범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5년 9월 문을 연 ‘진천 종박물관’이 있다. 인근의 명소로는 길상사·진천향교·배티성지·이상설생가가 있다.

 

백곡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봉양읍 미당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2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217만 ㎡, 만수 면적 4만 9000㎡이고, 홍수 면적은 5만 ㎡, 구역 면적은 96만 ㎡이다. 관개 면적과 인가 면적, 수혜 면적은 각각 96만 ㎡이다. 유역 배율은 9.5, 한발 빈도는 10년, 홍수 빈도는 200년이다. 홍수량은 47㎥/sec, 삼투량은 5.4㎜/day, 유로 연장은 2.05㎞이며, 홍수위는 328.7 EL.m, 만수위는 327.5EL.m, 평수위는 325EL.m, 사수위는 312.5EL.m이다. 홍수 조절 기능은 없다.제체 형식은 필댐[죤형]이고, 제당 체적은 6만 9696㎥, 제당 연장은 264m, 제정 폭은 6m, 제당 높이는 17.6m, 제당 표고는 330.2m이며, 사면 경사는 상류가 1:2.2, 하류가 1:2이다. 사면 보호공은 상류가 사석이며 하류는 떼이다. 총 저수량은 34만 2000톤이며, 유효 저수량은 31만 7000톤이다. 사수량은 2만 5000톤이고, 여수토 형식은 월류형이다. 여수토 언체 길이는 16m, 여수토 언체 높이는 1.2m, 여수토 언정 표고는 327.5EL.m, 여수토 일류 수심은 1.2m, 여수토 접근 수심은 1m, 여수토 측벽고는 3m이다.방수로 길이는 95m, 방수로 바닥 평균 폭은 4m이고, 방수로 옹벽 평균 높이는 3.5m, 방수로 감세공 형식은 정수지형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복통 형식은 마제형으로, 복통 규격은 1.5m, 복통 연장은 123m이다.

(네이버 백과에서 옮김)

 

무제봉 473.7m

무제봉은 금북정맥길 이티재(옥정현)에서 배티고개의 중간지점인 471봉에서 분기한 봉으로 이티재(옥정현) 방향으로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이어져 내려온 산줄기로 471봉은 덕주봉이라고도 하며 철판으로 바닥을 깐 커다란 헬기장이 있는 봉이다. 이산줄기는 무제봉을 일으키고 좌측으로는 장군봉을 일으키고 다시 옥녀봉을 일으킨 후 백곡저수지에서 끝을 맺고, 다시 우측 산줄기는 백석봉을 일으킨 후 백곡저수지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다.

이 산줄기는 진천 백곡면과 이월면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백곡저수지가 있다. 산은 육산으로 기암괴석은 없으나 소나무숲이 우거진 산들이다.

옥녀봉은 산기슭 궁동마을에 규수가 중국 원나라 황제의 비가 되어 옥녀봉이란 명칭이 붙었다고 하며, 산모양이 옥비녀를 낀 여인이 가야금을 켜는 형국이라고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실제로 궁골마을에서는 궁궐터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백석봉에는 바위는 없지만 산 정상에 흰색의 차돌이 조금 보이는데에서 백석봉이라 부르지 않나 싶다.

 

동암교를 건너 옥녀봉을 오르는 길은 마을 안쪽 까지 들어가 안부로 오르는 길이 있어지만 지금은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 산길은 동암교를 건너자마자 마을 도로 우측으로 산아래에 새로운 집이 있는데 이 집을 좌측에 두고 마을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곧이어 능선에 오르면 산길은 뚜렷하게 나있다.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옥녀봉에 닿고 옥녀봉에서 무제봉까지는 이정표가 있으며 산길도 좋다. 무제산을 오른후 백석봉으로 방향을 잡으면 등산로는 희미해지고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어 길을 잘 찾아 가야 한다. 백석봉에는 정상석이 없으며 백석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별 특징이 없는 길로 원점회귀 산행하기에는 좋은 곳이다.

 

산행코스 ; 동암교 -마을정자와 큰 느티나무 -마을 도로에서 우측능선으로 진입 -좌측길 -옥녀봉(456.5m) -송전탑 -장군봉(470m) -송전탑 -임도변 쉼터 (송림정) -무제봉 나무계단 -전망대 왕복(30m) -헬기장 옆길 -무제산(573.7m) -봉우리 -삼거리 갈림길(좌측 명심마을) -백석봉 -동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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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06:40

오늘은 금남정맥 2번째 구간을 진행하려 했으나 적막님이 일이 생겨 잠시 미루고 나홀로 진천 백곡에 있는 옥녀봉, 장군봉, 무제봉, 백석봉, 관인봉을 다녀오려 나선다. 아침 해가 길어져 이제 5시에 일어나도 밖이 훤하다. 천천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청주역에서 06시 39분 출발하여 진천으로 가는 711번 버스를 타기 위하여 집에서 6시 40분 나선다.

 

건송리(일송정, 해발 약95m) 08:22 ~08:25

집을 나서 5분을 걸어가면 삼화전기 앞 버스정류장이다. 5분을 기다리니 청주역을 출발한 버스가 도착을 한다. 진천 종점까지 가야 하니 맘 놓고 졸아도 된다. 졸다 눈을 떳다 하며 1시간을 가니 진천종합터미널에 닿는다. 아침시간대라 버스가 일찍 도착한 것 같다. 진천터미널에서 백곡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8시 10분차다. 터미널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낸 후 8시10분 성대로 가는 버스에 승차를 한다. 버스비는 기본료인 1300원이라고 한다. 버스는 터미널에서 곧장 백곡으로 가면 쉽겠지만 읍사무소, 군청 등을 돌며 빙 돌아서 터미널 옆 사거리로 돌아와 좌회전을 하여 백곡방향으로 간다. 여기부터는 버스가 빠르게 달려 잠시 후 백곡저수지둑 옆을 지나 저수지변으로 난 도로를 따라 가면 몇 분후 건송리 입구의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이곳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백곡저수지변 테크 길이다. 버스정류장에 ‘일송정’이라 적혀 있다.

 

가나안복지마을 건물(1.99km, 약160m) 09:01

건송리 버스정류장에서 백곡면 명암리 커다란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진입을 한다.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10여분이 좀 지나 명암1교에 닿는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으로 곧 가나안복지마을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복지마을 입구에서 곧장 좌측 능선으로 진입을 한다. 천천히 오르면 김해김씨묘역이 나오고 좀 더 오르면 고령신씨묘가 나오며 길은 여기서 끝난다. 여기서 좌측 능선을 따라 가면 옥녀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지만 가나안 복지마을에서 올라가면 장수굴과 만나지 않을까 해서 다시 우측 능선을 따라 내려서기 시작한다. 능선을 따르다가 우측 골짜기로 내려서서 가면 잠시 후 농로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몇 채의 가옥이 있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가나안복지마을 건물이 나온다.

 

옥녀봉 정상(3.72km, 457m) 09:59

이곳에서 건물 앞쪽 임도로 올라야 하는데 뒤편 능선 길을 따라 오르다가 사면을 타고 내려와 가나안복지마을에서 올라온 임도에 닿아 오르기 시작하니 산소를 지나고 이후로는 길이 점점 없어져 능선을 따라 무조건 올라야 한다. 이렇게 오르면 주능선에 거의 닿기 전 조금 좋아진 능선 길에 닿는다. 가나안복지마을에서 좌측으로 들어간 마을 뒤편에서 올라온 길인 듯하다. 이후 1~2분이면 사석마을에서 올라온 주능선 길에 닿는다. 하지만 장수굴과 마애불 등은 볼 수 없는 위치다. 애초에 진천터미널에서 시간을 보내지 말고 걸어서 갔으면 은행정 까지 1시간이면 도착했을 것 같다. 애초에 계획을 잘못세운 것 같다. 하여튼 이제는 등산로를 따라서 가는 수밖에 없다. 몇 분을 올라가니 능선좌측으로 드릅나무가 보인다. 거의 다 따갔지만 새로 돋은 싹이 있어 15분 정도 드릅을 따고 다시 등산로를 따라 진행을 하면 10여분 후 옥녀봉에 닿는다. 대리석으로 된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이정표에 장수굴 1.8km, 사곡마을 2.4km, 앞으로 가야할 장군봉 2km, 무제봉 4.5km가 적혀 있다. 정상은 널찍한 잔디밭으로 되어 있지만 조망은 나무에 가려 좋지 않다.

 

장군봉 정상(좌측으로, 5.68km, 480m) 10:44

옥녀봉 정상에서 서서히 내려서는 등산로가 매우 좋다. 5분여 진행하다가 능선 좌측 편으로 드릅나무가 보인다. 딸 것이 여러 개 있다. 10여분 이상을 드릅을 따고 다시 출발을 한다. 몇 분간을 서서히 내려서면 안부에 이월 쪽에서 명암리 쪽으로 넘어가는 옛 임도길 흔적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 등산로는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주변으로 곱게 핀 철쭉꽃이 만개를 하여 눈요기 감으로 좋다. 8분여 오르니 이정표가 나온다. 옥녀봉 1.3km, 장군봉 0.7km, 무제봉 2.7km가 적혀 있다. 이정표에서 조금 올라서 봉을 넘어서면 우측 이월 쪽에서 올라온 길이 있고 봉 하나를 우측으로 살짝 돌아서 가면 38번 송전탑이 있다. 이후 조금 가파르게 오르면 10여분이 지나 커다란 소나무가 봉을 지키고 있는 장군봉 정상에 닿는다. 장군봉 정상은 여러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봉으로 우측으로는 이월 방향으로 길이 있고, 무제봉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 여기도 대리석으로 만든 정상석이 있고, 이정표에 사곡마을 4.4km, 옥녀봉 2km, 무제봉 2.5km가 적혀 있다.

 

임도고개(삼거리, 7.02km, 약400m) 11:04

장군봉 정상에서 내려서기 시작하면 등산로가 우측으로 둥글게 돌아간다. 5분후 69번 송전탑을 지나고, 등산로는 매우 좋은 편이며 좌측으로는 명암리의 끝 지점으로 휴양림이 있는 것 같다. 한동안 진행을 하니 무제봉 아래 임도부근에서 음악소리가 계속 들린다. 좀 더 가까이 가니 공사를 하시는 분들이 틀어놓은 음악소리 같다. 차량 몇 대가 보인다. 이후 능선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부근에서 조금 가면 널찍한 임도가 나온다. 임도고개의 절개지를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서서 가면 임도삼거리다. 삼거리 우측으로 임도고개를 넘어 이월방향으로 임도는 계속 이어지고, 좌측 편은 무제산 방향으로 간다. 등산로는 임도고개로 올라서 능선으로 간다.

 

무제봉 정상(8.38km, 574m) 11:35

능선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앞쪽으로 정자가 보인다. 꽃 잔디가 곱게 핀 둔덕위로 일송정이란 정자가 있으며 여기도 좌, 우측으로 임도가 넘어간다. 좌측의 임도는 무제봉 가기 전 헬기장으로 이어지고, 우측 임도는 무제봉 뒤로 해서 백석봉 우측 아래로 계속 이어진다. 정자 앞에는 등산안내도가 있고,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여러 방향의 거리가 적혀 있다. 사지마을 5.8km, 명암리 2.7km, 성대리(상봉) 6.0km, 신계리(어당이) 5.6km, 무제봉 1.0km가 적혀 있다. 안내도 뒤편으로 테크길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로 올라서면 이정표가 있다. 조금을 더 지나 무제봉 930m, 전망대 30m가 적힌 이정표가 하나 더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잠시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는 장군봉 방향, 이월방향, 광혜원방향이 사진으로 그려져 있다. 여기서 보는 조망은 매우 좋다. 이월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아래 건물들이 보이고 장군봉도 보이고, 광혜원도 보이는 지점이다. 여기서 잠시 더 오르면 키가 커다란 철쭉꽃이 만발해 있고, 색이 짙은 작은 철쭉꽃 나무도 보인다. 우측으로 산 아래 신계리의 천룡골프장이 보이고 우측편 임도가 지나는 곳 아래의 벌목지에는 여러 명이 차를 끌고 올라와 산나물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제 능선은 평탄한곳을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능선은 좌측으로 빙 돌아서 간다. 좌측으로 헬기장이 보인다. 이후 좀 더 가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송림정 1.2km, 무제봉 300m가 적혀 있다. 1분후 우측으로 능선을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은 골프장방향으로 해서 이월 쪽으로 가는 길로 보인다. 이후 철쭉꽃 길을 따라 오르면 산소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좀 더 오르면 무제봉 정상이다. 정상에는 대리석으로 된 정상석 3개가 있고, 삼각점이 있으며, 삼각점 안내문이 있다. 중간에 있는 정상석에는 이정표도 겸해 있다. 상봉마을 4.5km, 발레기마을 2.4km, 어당이마을 4.5km, 송림안산 3.0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먼저 올라온 분이 있어 사진 한 장 찍어 달래고 백석봉으로 향한다.

 

백석봉 정상(11.17km, 468m) 12:32 ~12:50

무제봉 정상에서 조금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 길은 금북정맥길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금북정맥길 옥정현 고개에서 철판으로 바닥을 깐 헬기장봉(덕주봉)으로 가기 전 송전탑이 있는 삼거리와 이어지는 능선이다. 백석봉은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능선으로 간다. 길은 무제봉으로 오는 길과 같이 좋지는 않치만 그래도 산행 하는 데는 지장은 없을 정도다. 낙엽이 많고 작은 나무들이 걸치적거리기는 해도 가시덤불은 없다. 한동안 내려서다가 다시 오르게 되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명암리 방향으로 곧장 내려서는 길로 보이며 백석봉은 우측 길을 따라가야 한다. 낙엽에 푹푹 빠지고 미끄러지며 내려선 후 다시 오르게 되면 우측으로 임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좀 더 오르면 44번 송전탑이 나온다. 우측으로 성대리 방향으로 보이던 벌목지는 이쯤에서 우측으로 빠지면 닿을 것 같다. 송전탑을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능선에 닿는다. 이후로는 능선이 평탄해지며 잠시 후 다시한번 더 오르게 되면 백석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해발 468m가 적힌 삼각점 안내문도 있다. 정상석은 없으며 이곳을 다녀간 산악회에서 만들어 걸어 놓은 정상표지판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겸 점심식사를 하고 간다.

 

임도끝 농로삼거리(13.54km, 약175m) 13:29

백석봉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끝내고 하산을 한다. 조금 내려서면 길이 양쪽으로 갈린다. 좌측 길은 명암리 방향으로 가는 길이고, 난 우측 길을 따라 내려선다. 처음 목적은 이 길을 따라 내려서다가 양백리 쪽으로 진행하여 관인봉을 다녀가기로 마음먹었다. 우측 길을 따라가다가 잠시 후 우측으로 내려선다. 능선으로 길은 없다. 잠시 내려서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서기 시작한다. 임도 우측으로는 벌목지로 계곡 쪽으로 민가가 보인다. 임도를 따라 잠시 내려서면 우측으로 내려설만한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 잠시 망설인다. 저 능선을 따라 내려서서 양백리 방향으로 이동하여 관인봉쪽 능선을 탈것인가. 그냥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할 것인가!! 결국 내 맘은 내일 저녁 금남정맥 산행이 있어 무리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 이래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몇 구비를 돌아서 송전탑이 나온다. 첫 번째 송전탑을 지나고 10여분 후 두 번째 송전탑이 나온다. 이후 임도는 좌측으로 산허리를 빙 돌아서 반대편으로 넘어가서 줄곧 내려서면 전답이 있는 농로 삼거리에 닿는다.

 

백곡버스정류장(16.23km, 약110m) 14:03 ~14:25

농로삼거리에 닿으면 우측편 농로 길을 따라 내려간다. 밭도 있고 논도 있는 곳이다. 조금 내려서면 농로길이 좌측으로 크게 구비 지는 곳에 민가가 한 채 있다. 이곳에서 우측 길을 따라 넘어가면 양백리 방향이 가깝겠다. 여기서 좌측편 농로를 따라 내려서면 백곡면 용덕리 오대골 저수지가 나온다. 크기가 작은 저수지다. 여기서 10여분을 더 내려가면 용덕리의 마을이 있고 곧 백곡천을 건너면 구수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 도착을 하니 성대리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들어온다. 여기서 기다렸다가 타고 가도 되지만 백곡까지 걸어서 나가기로 한다. 여기 삼거리에서 앞쪽은 천안으로 가는 도로이며, 우측은 배티고개를 넘어 안성으로 가는 도로다. 여기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10여분 후 백곡면사무소 앞 버스정류장에 닿는다. 여기 버스시간표에 14시 15분으로 되어 있는데 10분이 지난 14시 25분에 버스가 온다. 이버스를 타고 진천으로 나가 진천에서 청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오늘 산행은 길도 좋고 산행하기 아주 편안한 길이 었다. 덤으로 드릅도 조금 따고 일거양득이다. 산행길 내내 곱게 핀 철쭉꽃이 만발해 눈요기도 좋았다.

 

청주 ~진천 버스비 : 1750원

진천 ~건송리 버스비 : 1300원

백곡 ~진천 버스비 : 1300원

진천 ~청주 버스비 : 1750원

계 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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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백곡 관인봉~ 백석봉~무제봉~장군봉~옥녀봉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진천 : 6:20, 6:40, 6:58, 7:30, 7:40, 8:18, 8:42등 50분 소요 4200원

(사석 6:20, 40분 소요, 3600원)

청주역 ~진천터미널 711번 : 6:00 ~7:25

진천터미널 ~청주역 711번 : 21:48 ~23:13

 

진천~백곡 : 7:30(갈월), 8:10(성대), 8:50(대문리), 9:30(배티)

백곡 ~진천 : 13:30(갈월), 14:10(성대), 14:50(대문), 15:30(양백), 16:20(입장), 16:50(성 대), 17:30(갈월), 18:10(양백), 18:50(갈월), 19:40(성대), 20:10(갈월), 20:50(성대)

*진천종합버스터미널 ~명암리 입구(건송리 정류장 하차) : 약5km,

*명암리 입구(건송리 정류장) ~동암(명암리 가는지 기사한테 물어 봐야함.명암리노인정하차) : 2.22km *용덕보건지소 ~양백리 삼거리(이티재 방향) : 약3.6km

 

진천 옥녀봉/장군봉/무제봉/백석봉 (2016,01,05) | 충청북도

◆ 등산코스 : 동암교-동암마을-옥녀봉-송전탑-장군봉-송림정-전망대-무제봉-백석봉-플로엠-명암산촌생태마을(명암리경로당)

산행시간 : 4시간30분 (약 11km)

 

*백석봉468.1m--*무제봉573.7m--*옥녀봉465.7 m(충북.진천.백곡)

2015.8.9. *백석봉(간이표식=삼각점=468.1m) 충북.진천.백곡.명암리

*무제봉(표지석=삼각점=573.7m) *장군봉(표지석=480m) *옥녀봉(표지석=삼각점=465.7m)

명암2교--(19)--명심이고개--(59)--*백석봉--(66)--*무제봉--(48)--*장군봉--(34)--

*옥녀봉--(41)--고개(사거리)--(13)--명암1교(장미가든)

*산행=5시간20분소요(휴식41분포함)

 

[9;45]명암2교—해발=약130m—밭두령길—경운길길과합류 [9;52]경운기길(끝)--계곡길따라서~~ [10;04]명심이고개—우측능선산행 [10;15]삼거리(*빨강천) [10;38]삼거리 -(*빨강천과이별) [10;41]산악회(리본) [10;59](*차돌바위) [11;03]*백석봉--(7분휴식) [11;10]출발 [11;22]송전철탑 [12;15]삼거리(어당이갈림길) [12;16]*무제봉--(20분휴식) [12;36]출발---묘2기 [12;40]삼거리---삼거리 [12;56]임도(쉼터)=(장군봉=1.8 옥녀봉=3.4) [12;59]임도(고개) [13;18]송전철탑 [13;24]*장군봉(옥녀봉=2.0k)--(6분휴식) [13;30]출발 [13;34]송전철탑 [13;44]삼거리(좌)--(8분휴식) -[13;52]출발 [14;12]*옥녀봉 [14;22]삼거리(직진) [14;27]삼거리(좌) [14;42]삼거리(*은행정갈림길)--나는(우측—바르게살기운동=표식판=방향으로~~) [14;53]고개(사거리)=우측 [15;00]과수원—세멘길따라~~ [15;06]장미가든(명암1교)---(*이곳에서=들머리까지는1.3k 건승교(주차장)까지는1.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