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오두지맥1구간 챌봉~수리봉~앵무봉~박달산~돌봉산~1번국도
챌봉516m, 꾀꼬리봉380m, 39번 지방도 말머리고개 340m, 봉수대430m, 수리봉520.2m, 현석봉(망봉)555m, 앵무봉622m, 박달산369m, 돌봉산163m, 매봉133m, 오산리고개
2015.09.23.수요일, 구름 많음
참석인원 : 푸른소나무, 적막, 산야
청주 02:30 -조치원역 02:50 ~02:57(6분 연착) -서울역 04:40 -지하서울역 05:00 ~05:20 -의정부역 06:15 -의정부역앞 버스정류장 06:20 ~06:23 -23번 부곡리행 1300원 -부곡리 부대앞 종점(해발 약163m) 06:45 ~06:47 -파카소모텔 -여행스캐치(0.78km, 약246m) 06:58 -임도(1.21km, 약144m) 07:07 -가파른 로프길 오르고 -챌봉(1.73km, 약516m) 07:23 ~07:46(아침식사) -약463봉(2.53km) 07:58 -오두지맥 분기점(2.7km, 약445m) 08:01 -우측 꾀꼬릴봉 삼거리(3.42km, 약377m) 08:12 -꾀꼬리봉(3.58km, 약380m) 08:17 -다시 꾀꼬리봉 삼거리(3.72km) 08:19 -말머리고개(좌 장흥,송추방향, 우 백석방향, 3.89km, 약340m) 08:23 -크라운제과 연수원 좌측 임도길로 진입(크라운제과 연수원 주차장에서 나무계단타고 가도됨) -임도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입 -첫봉지나 안부 좌측 하산로 삼거리(4.33km, 약404m) 08:33 -441봉(4.50km) 08:37 -485봉(말머리상봉, 좌 장군봉, 장흥유원지, 우 봉수대, 우측우회길 있음, 4.88km) 08:46 -봉수대(5.28km, 430m) 08:58 ~09:00 -521봉 삼거리(좌 수리봉, 6.04km) 09:14 -수리봉(6.61km, 520.2m) 09:25 ~09:27 -다시 521봉(7.16km) 09:37 -안부 지나 능선 삼거리(좌측으로, 7.74km, 약527m) 09:49 -1분후 좌측 하산로 -전망대 -현석봉(망봉, 8.0km, 555m) 09:57 -좌측 하산로(8.17km, 약536m) 10:01 -헬기장(좌 개명산, 우 앵무봉, 8.62km, 약540m) 10:19 -앵무봉(9.02km, 622m) 10:20 ~10:33 -헬기장(9.15km, 약590m) 10:36 -쉼터(의자3개) 10:39 -능선 이정표(좌 도솔암, 9.41km, 약490m) 10:44 -도솔암(9.53km, 약455m) 10:48 -우측으로 내려오면 임도 -임도길 따라서 하산 - 임도 좌측 앵무봉 삼거리(10.05km, 약300m) 10:59 -보광사(10.5km, 약215m) 11:05 ~11:10 -도로(좌 고양, 우 광탄, 11.1km, 약150m) 11:19 -도로따라 좌측으로 -됫박고개(고양시 덕양구 벽제동-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잇는 고개, 11.93km, 약220m) 11:31 -고갯마루쉼터 앞 계단으로 오름 -능선으로 묘지 -묘지끝 비포장 임도(12.3km, 약255m) 11:42 -능선 삼거리(좌 비호봉, 우 정맥길, 64번 철탑, 12.94km, 약350m) 11:54 -헬기장(13.38km, 367.9m) 12:00 ~12:21(중식) -능선따라 - 능선 삼거리(좌측 사면으로, 13.89km, 약290m) 12:29 -군부대 레펠훈련장(14.14km, 약240m) 13:34 -3분 내려와 군부대 철조망따라 -정문앞도로(14.37km, 약175m) 12:39 -좌측 숲길로 올라가면 1분후 널찍한 임도 -임도옆 군부대 철조망따라 - 헬기장겸 수류탄 투척훈련장(14.55km, 약186m) 12:43 -묘지지나고 -박달산 삼거리(15.01km, 약250m) 12:55 -박달산(15.62km, 369m) 13:07 ~13:09 -다시 박달산 삼거리(16.19km) 13:20 -해발 약240봉(소나무, 16.89km) 13:32 -묘지군 13:38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좌측으로 내려옴 -목공소 문으로 빠져나와 -골목지나 -도로타고 달구니고개(18.06km, 약89m) 13:51 ~14:05 -한신콤프레샤 우측골목으로(달구니고개 좌측에서 우측 골목따라 능선으로 가도 됨) -168봉(삼각점, 우꺽임, 18.8km) 14:18 -능선따라가면 채석장(채석장 둑 돌아서 앞에 보이는 채석장 뒷 봉으로 가야함) -채석장 안부 고개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다 잠시 좌측봉으로 이탈 -다시 채석장 옆으로 돌아서 감 -군부대훈련장 - 163봉(좌꺽임, 20.5km) 14:47 -용미리 석불입상(20.38km, 약103m) 14:54 -용암사 -도로따라 우측으로 이동 -용미리고개(양지가든, 20.84km, 약55m) 15:04 ~15:13 -양지가든 골목으로 들어가 삼거리에서 앞쪽 산길로 -민가 있는 고개에서 우측 너머로 -풀섶길 따라 -철조망에서 좌측으로 -능선에서부터 산길 있음(용미리가든 좌측 마을길로 들어가서 용미리 마을회관 부근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것이 가장 좋음) -능선삼거리(21.82km, 약150m) 15:37 -돌봉산(22.14km, 163m) 15:44 -좌측능선으로 -약수터 삼거리 이정표(22.66km, 약105m) 15:54 -매봉(소나무, 조금아래 이정표 있음, 23.32km, 133m) 16:04 -삼풍이앤지(23.56km, 약85m) 16:09 -정문으로 나와 도로 좌측으로 이동 앞쪽 능선으로 -철문있는 안부고개(23.87km, 약98m) 16:15 -능선 우측 임도따라 -임도삼거리(정면 능선길로, 좌측은 공원묘지길) 16:18 -임도에서 정맥길 삼거리(24.23km, 약105m) 16:21 -둥그런 묘지 여러기 -동아사료앞 도로(24.64km, 약65m) 16:27 -소망물류 -매일경제신문 -인쇄단지 삼거리(오산리고개, 25.4km, 약60m) 16:36 -도로따라 좌측으로 길건너 영산수련원 -기도원주차장(25.97km, 약75m) 16:45 ~16:50 -공원묘지 정자 -103봉(우꺽임, 26.27km) 17:00 -안부에서 좌측으로 공장보임 -능선으로 올라가면 군부대 철조망 -산소에서 우측아래 공원묘지 임도로 내려섬 -임도고개 넘으면 군부대 후문 -조금 지나 좌측 산속으로 -철조망 따라 -표지기 많이 붙은 철조망옆봉(철조망에 문있음, 17.16km, 해발 약120m) 17:02 -철조망 따라 내려오면 군부대 후문 -철조망옆 정면돌파 어려워 우측으로 임도따라 우회 -해방교회묘지 고개(27.55km, 약64m) 17:32 -능선으로는 온통 묘지들 -벙커굴뚝 있는 봉(28.52km, 해발 약100m) 17:50 -다시 돌아내려와 교통호지나 능선으로 -도내고개 동물이동통로(29.19km, 약70m) 18:00 -동물이동통로 내려와 좌측으로 임도길, 우측 능선으로 정맥길 -임도위 고개(군부대 훈련으로 철조망 쳐놓고 진입금지 좌측 산소쪽으로 올라감, 29.4km, 약90m) 18:04 -능선 올라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 능선따라 가다가 군인들 훈련중임으로 앞쪽 사면으로 내려섰다가 우측 능선 헬기장으로 붙음(시간이 다소 지연됨) -내려서면 세멘트 임도길 -좌측으로 이동하여 세멘트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 농수로 전에서 산길로 진입(30.32km, 약44m) 18:30 -산길로 진입하며 어둡기 시작 -군부대 철조망(여기서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 끝 공장보이는 절개지 앞까지 갓다가 다시 돌아서 철조망 따라 끝까지 가니 군부대 초소옆으로 넘어 가는길(20분 정도 알바) -군부대 후문(31.4km, 약45m) 19:04 -우측 도로따라 조금 가면 운동장 담에서 좌측 임도로 -고개 넘어가면 군부대 철조망과 공장철망사이로 넘어감 -공장 정문 나와 - 정면으로 도로따라가면 우측 세광씨엔에이치 좌측에 군부대 정문 삼거리(32.2km,약43m) 19:20 -우측으로 -공장옆 도로 옛 46.8봉 터 19:22 -신성레미콘 공장에서 좌측으로 -1번국도 위전3리,신성레미콘 버스정류장(32.76km, 약40m) 19:30 -우측 위전리 진입육교(월롱과선교, 33.4km, 약40m) 19:36 -월롱역(33.86km, 약35m) 19:44 ~20:09 -용산역 21:05 ~21:25 -조치원역 22:58 ~23:04 -청주 23:3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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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 오두지맥은
한북 정맥이 남서쪽으로 내려오다가 한강봉(460m)과 챌봉(516m) 사이의 꾀꼬리봉에 이르러 북서방향으로 분기하여 수리봉(530m). 개명산(559.m), 박달산, 월롱산(229*.m), 보현산(110m)으로 이어지면서 한강과 임진강의 수계르 이루는 파주의 오두산(119m)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4km에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시 위험구간이 없으며 육산이라 트래킹 코스로 좋은 지형이며, 고령산과 앵무봉에서의 조망이 뛰어나 파주시와 양주시를 굽어 볼수 있다.
한북 오두지맥이란?
한북정맥이란 백두대간 북한의 추가령에서 분기, 남서쪽으로 230Km가량 뻗은 산줄기다.
그러나 정맥 중 유일하게 동강난 줄기로 태어나 북한과 민통선 70Km를 제외한 160Km만을 남한 땅 산줄기로 종주할 수 있는 정맥이다.
시작부터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한북정맥은 수도권인근 한강봉에 이르러 맥의 흐름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면서 또 한 번 순탄치 않는 운명을 맞게 된다.
즉 여암(신경준)선생의 산경표상 한북정맥은 한강봉을 지나 챌봉-사패산-도봉산-북한산-노고산-견달산-고봉산-장명산에 이른 후 공릉천에서 맥을 다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공릉천이 한강의 지류이기 때문에 한북정맥이 한강과 임진강을 경계로 한다는 산경표의 이론에 배치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공릉천이 한강의 지류냐 임진강의 지류냐 라는 것이 관건인데, 지형도산 공릉천은 아무래도 임진강의 지류가 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이 된다.
거기에 반해 신산경표(저자 박성태)는 한강봉과 챌봉의 중간지점에서 분기하여 꾀꼬리봉-개명산(622)-박달산(369)어깨-월롱산(229)-기간봉(237.7)-보현산(108) 그리고 오두산(119)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끝까지 한강과 임진강을 경계로 하여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서 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두산줄기를 실질적인 한북정맥이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다만 과거 산경표상의 한북정맥은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과 북한산을 편입시키고자 다분히 의도적 판단에서 맥을 장명산으로 연결했을 것이라 추정할 따름이다.
한북정맥이 이리로 가야한다 저리로 가야한다는 흑백논리는 역시 여기서 따질 일은 아니다.
다만 우리는 옛 조상의 산경표에 그어진 큰 세력의 산줄기를 따라 한북정맥을 이어갔고
다시 산자분수령의 원칙에 따른 신산경의 맥을 알았으니 이 길을 다시 이으면 될 것이다.
산줄기이름도 신한북정맥이다! 한북기맥이다! 한북오두지맥이다! 굳이 따질 것도 없이 이을 종주하는 산꾼은 자기생각에 맞는 이름을 선택하여 종주하면 될 것이다.
참고로 이와 같은 논란이 있는 정맥은 금남정맥, 금북정맥, 낙남정맥, 등 세 개가 더 있다.
고령산(高靈山, 앵무봉) 621M
고령산은 파주시 공탄면 기산리와 영장리, 양주시 장흥계곡에 걸쳐 있으며,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고 능선을 따라 봉과 가을이면 꽃과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봉우리가 꾀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앵무봉(鸚鵡峰) 또는 앵봉이라고 불렀다. 고령산에 위치한 보광사는 신라 진성여왕 8년(894년)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창건 당시 한강 이북 6대 사찰의 하나로 손꼽혔다. 인근에 조선 제21대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묘 소령원이 있으며 권율장군묘도 있다.
개명산(開明山, 형제봉)
영장리에서 동쪽으로 높다랗게 보이는 봉우리가 앵무봉이고, 앵무봉 남쪽에 있는 봉우리가 개명산이다. 개명산은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바로 뒤편에 형제봉(546M)이 개명산 주봉역활을 하고 있다.
고령산 도솔암
보광사의 산내 암자이다. 고령산 도솔암은 894년(신라 진성여왕 8년)에 보광사와 동시에 창건된 사찰이며 고려태조 왕건의 국사인 도선국사께서 창건했고 1956년 혜봉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승당 요사채 등이 있다. 삼성각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여 산신을 모시고 있다.
고령산 보광사(普光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8년)에 왕명에 따라 도선이 비보사찰로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 한강이북 6대 사찰의 하나로 손꼽혔다. 고려 고종 2년(1215년) 원진(元眞)국사가 중창하고 우왕 14년(1388년)에 무학대사가 삼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광해군 4년(1622년)에 복원했다. 1740년 영조가 대웅보전과 광응전, 만세루, 등을 중수하고 인근 10여 리 밖의 영장리 능말에 있는 생모 숙빈 최씨의 묘 소령원(昭寧園)의 기복사로 삼았다. 당초 고령사 였던 절 이름도 이 무렵에 보광사로 고쳐 불렀다고 전한다. 1981년에는 절 뒤쪽에 거대한 호국대불을 세우고 1994년 지장전과 관음전을 새로 지었다. 문화재로 보광사 대웅전(경기 유형문화재 83호), 파주 보광사 숭정칠년명동종(경기유형문화재 158호)이 있다. 숙빈 최씨의 위패를 모신 어실각 옆에는 생모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심었다는 300년된 향나무가 자라고 있어 영조의 애뜻한 효심을 엿볼수 있다.
용미리 마애석불입상
보물 제93호. 전체 높이 17.4m, 원립불(圓笠佛) 2.45m, 방립불(方笠拂) 2.36m.화강암 천연암벽을 몸통으로 삼아 그 위에 목 ·머리 ·갓 등을 따로 만들어 얹은 불상이다.거대한 불상들은 신체의 비율도 맞지 않고 기형으로 생겼으며, 둥근 갓(원립)을 쓴 불상은 자연스런 미소를 나타내 보이고 있으며 목은 원통형으로 삼도(三道)는 없고 통견(通肩)의 납의(衲衣)는 가운 모양으로 몸을 싸고 있다. 양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려 연화모양을 하고 있다. 사각형 갓(방립)을 쓴 불상은 합장한 인상이 다를 뿐 각부의 조각수법은 왼쪽 불상과 거의 같고 전설에 의하면 원립을 쓴 불상은 남자이며 방립을 쓴 불상은 여자라고 한다.한편, 1995년에 발견된 명문으로 이 석불입상이 고려시대의 작품이 아니라 1465년(세조 11)에 세조와 정희왕후의 모습을 미륵불로 조각한 것이라는 설도 제기되었으나,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광주산맥의 곁가지를 타고 뻗어온 용들이 한양을 만들고 그 꼬리가 머물러 있는 고장을 광탄면 용미리(龍尾里)라 했단다. 그곳에 세상을 편안케 하는 불상이 없을 리 없다. 예전 마을 이름도 미륵뎅이였다.북으로 가는 길목의 용미리를 지나다보면 동쪽 산기슭 소나무숲 사이로 잘생긴 석불 2구가 우뚝 솟아 있다. 석불을 찾아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조금 걸어 올라가면 근년에 지은 아담한 용암사가 있다. 용암사 왼편으로 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먼 데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우람하고 거대한 석불이 기다리고 있다. 왼쪽 석불은 둥근 모자를 썼고, 오른쪽 석불은 네모난 모자를 썼는데, 그 크기와 위용이 일단 압도적이다.
용미리 석불입상 천연암벽을 다듬어 몸을 만들고 그 위에 따로 만든 목과 머리와 갓을 차례로 올려놓은 특이한 불상이다. 신체 각 부분의 비례는 맞지 않으나 워낙 거대한 불상이라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위엄이 있다.
전체적으로 매우 크고 중량감이 느껴지는 두 석불은 거대한 천연암벽을 다듬어 마애각법으로 몸을 조성하고 그 위에 목과 머리·갓을 제가끔 따로 조성해 올린 특이한 불상인데, 이는 안동 제비원의 불상 조성양식과 비슷하다. 천연석을 이용한 탓에 신체 각 부위의 비례가 잘 맞지 않아 다소 기형적인 측면도 있지만 워낙 거대한 체구의 당당한 불상이어서 보는 사람을 압도해버리는 힘이 있다. 얼굴 아랫부분 너비가 17.4m, 얼굴 길이가 2.45m나 된다.석불을 찬찬히 뜯어보면 어딘지 친근하고 토속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왼쪽의 둥근 모자 석불은 자연적인 미소가 깃들인 네모진 얼굴이 인상적이고, 이목구비를 큼직하게 새겼으나 생동감은 부족하다. 삼도가 없는 둥근 목이지만 뒤로 제친 듯한 어깨가 당당하다. 오른손은 가슴께에 얹고 왼손은 어깨 앞에서 긴 줄기의 연꽃을 쥐고 있으나 왼손 위의 연꽃은 구리 등으로 만들었는지 그만 떨어져 나가고 없다.양 어깨를 감싼 통견의 법의는 계단식으로 세로무늬를 이루고 있으며 가운데는 U자 모양을 선각하고, 가슴께에 보이는 큼직한 띠매듭은 장식적 효과를 준다. 오른쪽 불상은 합장하고 있는 모습만 다를 뿐 세부의 조각수법과 조성양식이 오른쪽 불상과 거의 비슷하다. 턱을 앞으로 당겨 좀 우직해보이는 면이 있다. 둘러친 철책을 따라 석불 뒤로 올라가보면 어깨선이 한결 육중하고 근엄해보여 멈칫 서게 된다.이 석불은 벽제관을 지나 고양과 파주를 경계짓는 혜음령을 넘어 개성으로 뻗어가는 정로이면서 가장 중요한 길목에 서 있어 이 고장 최대의 수호신이나 다름없었다. 오늘날도 석불은 이땅의 민중들과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다. 용미리 전역을 그윽이 내려다보는 석불은 죽은 자의 아파트라 불리는, 건너편 용미리 시립묘지에도 따스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일명 용미리 쌍미륵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불상에는 고려 선종(宣宗)과 원신궁주(元信宮主)의 왕자인 한산후(漢山侯)의 탄생과 관련된 설화가 있다. 선종이 후사가 없어 고민하던 어느 날 원신궁주의 꿈에 두 고승이 나타나 말하기를 “우리는 파주 장지산에 있다. 먹을 것이 떨어져 곤란을 겪고 있으니 이곳 바위에 두 불상을 새기라. 그리하면 소원을 들어주리라” 하는 것이었다. 이에 원신궁주는 사람을 보내 꿈속에서 본 곳을 찾으니 지금의 거대한 바위가 나타났고, 궁주는 서둘러 불상을 조성케 했다. 이때 또다시 꿈에서 본 두 노승이 나타나 “왼쪽 바위는 미륵불로, 오른쪽 바위는 미륵보살로 조성하라” 이르고는 “누구든 여기 와서 공양하고 기도하면 성취하리라. 아이를 바라면 득남을 하고 병을 가진 사람은 곧 쾌차하리라” 말한 뒤 유유히 사라지는 것이었다. 원신궁주는 곧 태기가 있어 한산후를 낳았다고 한다.한편 오른쪽 불상 아랫부분 옆에 명문이 새겨져 있어 고려시대의 지방화된 불상양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예로 꼽히고 있다. 보물 제93호이다.
용미리 석불입상을 찍은 오래 전 사진을 보면 왼쪽 불상의 어깨 위에 작은 동자상이 올라앉아 있었다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용암사 칠층석탑과 함께 1953년 이승만 전대통령이 만들었다고 하나 언제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용미리 석불입상 입구에서 66번 시도로를 따라 광탄 쪽으로 약 2㎞ 정도 가면 길 오른쪽 야산 기슭에 고려의 문신이자 장군이었던 윤관의 묘(사적 제323호)가 있다. 윤관(?∼1111)은 고려 개국공신 윤신달의 후손으로 1107년(예종 2) 여진 정벌의 원수가 되어 부원수 오연총과 17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의 동북쪽에 있는 여진을 정벌하고 9성을 쌓아 함경도 일대를 석권, 고려의 영토를 북으로 크게 확장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답사여행의 길잡이)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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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02:30
저번산행으로 한북정맥을 마치고 한북정맥길에서 뻗어나간 오두지맥2구간을 하기로 한다.주장하시는 분에 따라 오두지맥 길을 한북정맥이라 하기도 하고,도봉산을 거쳐 가는 능선을 한북정맥이라 하기도 하기에 이참에 두 산줄기를 다 하고자 한다.오늘도 푸른소나무님과 함께 조치원역으로 나가 서울로 가는 새벽열차를 타기로 한다.
부곡리 부대앞 종점(해발 약163m) 06:45 ~06:47
청주를 출발하여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서울로 가는02:57분차를 타고 간다.천안에서 적막님이 승차를 하고 우리는 조용히 눈을 감고1시간10여분 이상을 휴식하는 동안 열차는 서울역에 도착을 한다.서울역에 내려서 지하서울역으로 내려가20여분을 기다려 의정부로 가는 전동차 첫차를 타고 간다.의정부역에06시15분경 도착을 하여 의정부역 길 건너에서 잠시 기다리니 송추를 거쳐 부곡리로 가는23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이 버스를 타고 울대고개를 넘어 송추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양주 광적면 쪽으로 들어가면 몇 개의 정류장을 지나 부곡리 종점인 부대 앞이다.의정부에서22분이 소요되었다.
챌봉(1.73km,약516m) 07:23 ~07:46(아침식사)
부곡리 종점인 부대 앞에는 몇 개의 부대명이 적힌 간판이 있고,모텔,물류센타등 건물이 보인다.이곳에서 양주 광적면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파카소모텔이라고 하는 비교적 큰 모텔이 있고 여기서 좀 더 오르면 우측으로 여행스캐치라고 하는 차와 음료 식사를 파는 아담한 건물이 위쪽에 보인다.침목과 레일로 만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건물 바로 앞에서 좌측 산 쪽으로 진입하는 길이 보인다.이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등산로는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10여분을 오르면 앞쪽으로 쉼터가 있는 널찍한 임도가 나온다.임도를 건너 정면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급경사로 오르는 길에 로프가 길게 매여져 있다.상당히 가파르게 오르는 길로12~3분을 오르면 평탄한길이 나오며 곧 챌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부곡리 종점에서36분이 소요 되었다.챌봉 정상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한다.아직 해는 구름에 가렸는지 떠오르지 않았고 주변으로 밤나무가 많아 떨어진 밤을 한주머니 담고서는 챌봉을 출발한다.
꾀꼬리봉(3.58km,약380m) 08:17
챌봉에서 한강봉 쪽으로 진행을 하면 잠시 후 방카봉을 지나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고 다시 오르게 되면 해발 약463봉이다.이봉을 지나 좌측으로 몇 군데 빠지는 길이 있는데 오두지맥길인지를 잘 살피며가야 한다.챌봉에서 분기까지는 대략1km지점으로15분이 소요된다.평탄한길에 있고 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지나치기 쉽다.오두지맥 분기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곧 능선을 따라가게 된다.평탄한 내리막 육산길이기에 걷는 데는 매우 좋다.분기에서11분을 가니 우측으로 꾀꼬리봉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꾀꼬리봉으로 향하니 약200m로5분이 소요되고 꾀꼬리봉 정상에는 표지기 하나만 보일뿐 삼각점 정상석 표지판등 아무런 표식이 없는 평범한 작은 봉이다.
485봉(말머리상봉,좌 장군봉,장흥유원지,우 봉수대,우측우회길 있음, 4.88km) 08:46
꾀꼬리봉에서 나와 몇 분을 오니 좌측으로 우리가 올라온 부곡리 방향의 도로변에 크고 작은 건물들이 보인다.잠시 후 내려서게 되면 말머리고개로 개명산,노아산 숲길안내도가 있다.여기서는 고령산을 개명산과 같은 산으로 적고 있으며 앵무봉을 꾀꼬리봉이라 하며 같은 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표기하고 있다.즉 군부대가 있는 개명산을 고령산이라 하며 북쪽에 있는 봉을 앵무봉이라 한다는 것이다.여기 이정표에는 한강봉에서 은봉산을 지나 있는 소사고개까지2.9km,남쪽의 권율장군의 묘가 있는 장흥유원지까지3.6km가 적혀 있다.길을 건너면 앞쪽으로 크라운제과 연수원이 있다.산행은 연수원으로 들어가 주차장에서 올라가도 되고,좌측의 개명산(고령산)등산안내도가 있는 임도를 따라가도 된다.우리는 좌측의 임도를 따라가다가 모퉁이를 돌아서 우측 산 사면을 타고 능선으로 올라섰다.여기 임도는 장군봉 사면을 따라 장흥유원지로 이어진다.잠시 후 봉을 하나 넘고 내려서면 좌측 임도에서 올라온 길이 있고 여기부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면 삼각점이 있는441봉에 닿는다.잠시 후 잘 생긴 소나무가 있는 바위봉을 지나고 좀 더 가면 로프가 매여져 있는 가파른 길을 올라 해발 약485봉으로 헬기장이 있는 삼거리봉으로 말머리 상봉이란 표지판이 붙어 있다.여기 이정표에 크라운해태연수원0.8km,고령산0.7km가 적혀 있다.
수리봉(6.61km, 520.2m) 09:25 ~09:27
485봉에서 좌측으로는 장군봉을 따라 장흥유원지로 향하고 오두지맥 길은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선다.안부에서 다시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며 한동안 씩씩거리며 올라서면 봉수대로 이정표에 크라운 해태연수원1.5km,앵무봉2.8km가 적혀 있다.조금 전485봉의 이정표가 가리킨 고령산은 여기를 가리킨 것이다.트랭글에도 여기를 고령산이라 알려준다.숲길안내도에는 봉화대로 칭했다. “산은 우리를 반기고 역사는 진행됩니다”라는 안내문에서 이곳은 해발530m정상에 위치한 기산보루성으로 양주시 전지역에 분포된28개 보루성중 하나로 축성연대는 삼국시대로 추정하고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봉수대를 뒤로 하고 능선을 따라 가면 등산로는 매우 좋은 편으로15분을 가면521봉으로 좌측으로 수리봉이 자리 잡고 있다.여기서600m거리로 다녀오기로 한다.배낭을 삼거리에 벗어 놓고 수리봉으로 향하니200m정도를 내려서고 다시 평탄한 능선을200m정도를 간 후 다시200m정도를 오르면 수리봉으로 삼거리에서10분이 좀 더 걸렸다.수리봉에는 정상석이 있으며 조망이 매우 좋다.바로 앞쪽으로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개명산이 지척으로 보이며 멀리 거북이 한 마리가 붙어 있는 형상의 북한산이 조망이 된다.거북이는 인수봉이며 앞쪽이 백운대다.장흥유원지로 내려가는 석현리계곡이 내려다보이는 곳이다.여기 이정표에 돌고개1.9km,앵무봉2.6km가 적혀 있다.
앵무봉(9.02km, 622m) 10:20 ~10:33
수리봉에서 다시 삼거리로 돌아온다.삼거리 이정표에 앵무봉2km,지나온 봉수대(여기는 고령산으로 표기함) 0.8km,석현리2.5km가 적혀 있다.이후 앵무봉으로 향하면 안부를 지나 오르면 우측 기산리 방향에서 올라온 능선과 합쳐지는 능선삼거리에 닿는다.여기서 앵무봉은 좌측으로 향한다. 1분후 좌측 돌고개 유원지1.4km,앵무봉1.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를 지나면 바위지대가 나온다.바위지대 위에 이쁘장한 소나무한그루가 서있는 바위전망대에서는 지나온 봉수대,수리봉,돌고개(석현리)로 가는 계곡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 개명산의 군부대가 적나라하게 시야에 들어온다.여기 이정표에 석현리1.0km가 적혀 있다.바위전망대를 내려와 바로 앞 봉으로 오르니 전망대봉555m라 적힌 아스테지 표지판이 붙어 있다.트랭글에서는 현석봉(망봉)이라 알려주고 있다.조금 전 바위전망대가 현석봉인지 여기가 현석봉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이제 능선을 따라 가면 돌고개유원지1.4km,대원정사2.6km,앵무봉758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이곳에서 다시5분을 더 가면 산사태로 위험이 따르니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적혀 있는 형제봉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여기 이정표에 대원정사1.5km,앵무봉0.5km,지나온 수리봉2.0km,말머리고개3.7km가 적혀 있다.이등산로는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개명산을 우회하는 길로 우리도 앵무봉을 포기하고 이 길을 따라 형제봉 쪽으로 해서 개명산 가까이 붙은 후 능선을 따라 됫박고개로 갈수도 있으나 앵무봉을 포기 할 수 없고,앵무봉에서 다시 돌아와서 형제봉 쪽으로 해서 가자니 오늘 일정이 너무 늦어질 것 같고 해서 앵무봉에서 도솔암으로 전에 다녀간 분들의 행로대로 움직이기로 한다.이제3분을 더 가니 앵무봉329m가 적힌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에 닿는다.트랭글은 여기서 개명산이라 울린다.개명산은 좌측으로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봉으로 우리는 갈수 없는 곳이다.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서 사각정자가 있는 앵무봉 정상에 닿는다.앵무봉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개명산 안내도가 있으며 바닥에 놓여 있는 사각형의 작은 정상석이 있고,조금 북쪽으로 있는 봉에 서있는 조금 큰 정상석이 있다.여기 이정표에 보광사1.2km,개명산(형제봉) 2.1km,기산리 마장저수지2.6km,수리봉2.4km,말머리고개4.2km가 적혀 있다.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푸른소나무님이 준비한 사과를 한 개씩 먹고는 출발을 한다.
보광사(10.5km,약215m) 11:05 ~11:10
앵무봉에서 휴식 후 보광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면 내려오는 길이 매우 가파르다. 3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가파르게 내려오면3분후 의자3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5분후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정상0.4km,보광사0.7km가 적혀 있다.여기서 도솔암은 좌측으로 사면을 따라가야 한다. 3~4분을 사면을 따라가면 작은 암자인 도솔암이 나온다.암자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오면 임도에서 올라온 주차장이 보인다.주차장을 지나 임도를 따라 가면 가파른 임도 길을 따라 몇 구비인지모를 구비를 돌고 돌아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내려온 등산로와 만나 조금 더 내려서면 보광사 맨위 쪽에 자리 잡고 있는 호국대불이 있는 곳에 닿는다.이곳에서 내려서며 여러채의 전각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샘터가 있는 널찍한 마당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웅전이 나온다.보광사는 한강이북6대 사찰로 꼽히며,신라 진성여왕때 창건하여 이조시대에 영조대왕이 대웅보전과 광응전 만세루를 중수 하였다고 한다.대웅전 뒤쪽에는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옆으로 생모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심었다는300년된 향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어실각과 향나무는 못보고 내려 왔다.보광사는 상당히 큰 규모의 사찰로 조계종25교구 봉암사의 말사라 한다.
헬기장(13.38km, 367.9m) 12:00 ~12:21(중식)
보광사에서 진입로를 따라 내려서면 새운지 얼마 안 되는 일주문이 있고 주차장이 나온다.일주문 앞으로는 식당들이 늘어서 있고,주차장이 있는 쪽의 길을 따라 내려오면 고양시 벽제동에서 파주시 광탄면으로 가는 도로변에 닿는다.이곳에 오래된 일주문이 있다.여기에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간다.많은 차량이 오고가는 도로를 따라가니 먼지도 풀풀 날리고 도로 폭이 좁아 위험하기도 한다. 12분을 오르니 됫박고개 고갯마루에 닿는다.여기에는 고갯마루 쉼터라고 하는 작은 찻집이 있다.찻집 안에는 많은 산사람들이 글을 적어 붙여 놓은 종이로 가득하다.주인장에게 시원한 맥주가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여 우리는 그냥 찻집 앞쪽에 있는 세멘브럭으로 만든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능선에는 온통산소가 차지하고 있다.산소가 끝나는 지점의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올라서면12분을 올라서서64번 송전탑이 서있는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좌측은 우암산을 거쳐 벽제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며 지맥 길은 여기서64번 송전탑이 있는 우측 방향으로 간다.삼거리에서 송전탑을 지나6분을 더 가면 헬기장이 있는367.9봉이다.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이곳에서 오늘 산행 중 처음으로 한분을 만났다.
박달산(15.62km, 369m) 13:07 ~13:09
헬기장에서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10여분 후 능선에서 좌측 사면으로 빠지는 길을 따라가면5분후 사용하지 않는 거의 폐허가 된 군부대 레펠훈련장이 나온다.이곳에서3분을 내려서면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며 철조망을 따라2~3분을 더 내려오면 군부대 정문이 보이는 도로(용미초등학교 부근에서 올라온 길로 보임)에 닿는다.군부대 정문앞 도로에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여 사면으로 오르면 곧 널찍한 비포장 임도가 나오며 여기서1분여 오르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임도로 올라간다.잠시 상당히 널찍한 규모의 헬기장이 보이고 수류탄 투척훈련장이란 간판이 보인다.여기서 앞쪽에 보이는 황토색 능선으로 오른다.잠시 되돌아보면 지나온 앵무봉이 높이 솟아 있고,레펠훈련장이 산 능선에 높이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이제 산소를 지나 산속으로 들어가면10여분 못되어서 박달산 삼거리에 닿는다.삼거리 나무에 배낭을 벗어 놓고 박달산으로 향하니 거리가 약600m시간이12분이 소요되었다.박달산 정상은 헬기장으로 둥그런 형태의 전망대를 설치하여 난간에는 용미리의 마애이불입상,보광사 대웅보전,영조의 생모인 숙빈최씨의 묘인 소령원,윤관장군의 묘,혜음원지에 대한 그림과 설명이 적혀 있다.정상에는 정상석이 있으며 이정표가 있다.용미리입구2100m,마장3리1330m,광무정4300m가 적혀 있다.조망은 잡목으로 인하여 거의 막혀 있으나 앵무봉은 잡목 너머로 보인다.
달구니고개(18.06km,약89m) 13:51 ~14:05
박달산에서 다시 되돌아서 삼거리까지 내려온 후 다시 용미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능선으로는 등산로가 비교적 좋으며 좌측으로는 됫박고개에서 오르며 보던 공원묘지가 있으며,우측으로는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꼬불탕한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해발 약240봉을 지나고3~4분을 더 가면 등산로는 우측으로 방향을 바꾼다.능선을 따라 몇 분을 내려오면 산소가 나온다.여기 산소에서 우측 편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좌측 편으로 내려서서 잠시 지맥 길을 벗어난다.좌측으로 내려서면 둥그런 납골묘 대여섯 기가 길게 늘어선 곳을 지나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 나온다.이 길을 따라 내려서면 우측으로 목공소 간판이 보이고,앞쪽으로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가까이 보인다.앞쪽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에게 목공소로 가면 길이 있냐고 물으니 길이 있다고 한다.목공소로 들어서 우측으로 마을길을 따라가면 달구니고개로 가는 도로가 나온다.몇 분후 달구니 고개에 닿으니 고개 좌측으로 한신콤프레샤 간판이 보이다.고개 넘어로 능선에서 내려온 세멘포장길옆으로 정원특수필름 공장이 보인다.
용미리고개(양지가든, 20.84km,약55m) 15:04 ~15:13
달구니고개에서 한신콤프레샤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니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분이 미리 길을 알려준다.이곳으로 들어와서 길을 묻기 때문에 미리 길을 알려준다고 한다.골목 끝 작은 건물 좌측 우측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그 건물 뒤편 중간쯤에서 도랑을 건너서 산속으로 들어간다.산길을 따라 조금 가면 좌측 마을에서 올라온 좋은 길이 있다.달구니 고개 좌측에 있는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쉽게 이 길로 올라 올수 있는 것이다.마을로 해서 올라오는 편이 한결 수월할 것 같다.이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산소지대를 지나 잡목숲을 헤치고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해발168봉에 닿는다.이봉에서 능선 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진행이 된다.잠시 후 앞쪽으로 깊숙이 파인 채석장 앞에 닿는다.상당히 큰 규모의 채석장으로 삼표산업 일산공장이라고 한다.채석장 가까이는 갈라진 틈이 많은 것으로 보아 수시로 무너지는 것으로 보인다.안쪽으로 조금 들어와 채석장 옆으로 내려서서 안부에서 다시 오르는 곳에서 채석장 옆으로 오르기가 너무 가파르고 위험성이 있어 안쪽으로 들어가서 능선으로 올라서서 좌측 편으로 있는 봉에 닿으니 지맥 길에서 많이 벗어난다.다시 채석장 옆으로 돌아와 채석장 옆길을 따라 진행을 하니 능선의 우측은 까막득한 높이의 채석장이요!좌측으로는 군부대 훈련장인지 타이어가 있고,철조망 통과장이 있다.잠시 후 삼각점이 있는 해발163봉에 닿는다.달구니고개에서 올라와 채석장 옆에 닿으면 길을 찾을 것도 없이 채석장 둘레로만 따라오면 여기까지 오는 것이다.이제163봉에서는 등산로가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며 내려서기 시작한다. 7분을 내려서니 앞쪽으로 용미리 석불이입상의 뒷모습이 보인다.좌측으로 돌아서 앞쪽으로 가니 그 규모가 상당히 크며 잘생긴 불상이다.불상을 구경하고는 능선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 내려가야 하지만 우리는 용암사로 내려서서 절을 한 바퀴 둘러보고는 도로로 나와 우측으로 따라 오니 양지가든이 있는 용미리고개에 닿는다.여기 까지 오는데 채석장길 매우 위험하고 힘든 길이 었다.양지가든옆 슈퍼에서 맥주 한캔씩하고 적막님은 커피한통으로 입을 추기고는 산행을 다시 진행한다.
돌봉산(22.14km, 163m) 15:44
용미리고개에서 버스정류장과 가든 사이의 길로 들어서면10m앞에서 삼거리가 나온다.삼거리 좌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이 길은 산소 옆을 따라 고개의 민가가 있는 곳까지 연결이 된다.여기까지는 길이 매우 좋았으나 여기서 민가가 있는 능선으로 가야 하는데 예전에는 길이 있었으나 지금은 가지 못한다고 민가에서 나오신 어르신이 말하여 우측으로 넘어가야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고 알려준다.조금 후퇴하여 울타리 사이로 빠져나가니 능선으로는 길이 없고 능선 아래로 널찍한 공터가 있다.공터로 내려섰다가 다시 길이 아닌듯하여 다시능선으로 올라 풀을 헤치고 가니 도로 공터가 있는 곳으로 다시 내려선다.공터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풀섶 길을 따라가니 여기가 길은 맞다.끝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오르니 철조망이 나온다.철조망을 따라 좌측으로 돌아가니 능선에 붙으며 길이 나온다.이 길을 따라 조금 오르니 용미리 마을 회관 쪽에서 올라온 좋은 길과 만난다.여기까지 우리는 가시밭길을 헤치며 고생해서 올랐는데 용미리 마을에서 올라온 좋은 길을 보니 조금은 허탈해진다.용미리고개에서 조금 들어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들어간 후 용미리회관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올라오면 쉽게 이곳으로 올라 올수 있다.이제 능선으로는 길이 좋아 진다.몇 분을 올라 능선 삼거리에 닿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7분후 사각정자가 있는 돌봉산에 닿는다.돌봉산에는 정상석이 있다.돌봉산에서 가까운 곳에 파주 삼릉이 있다.
인쇄단지 삼거리(오산리고개, 25.4km,약60m) 16:36
돌봉산에서 지맥 길은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정면으로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사면을 따라 이 능선에 닿은 후 몇 분을 가니 우측으로 약수터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의자가 놓여 있는 헬기장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작은 소나무와 몇 개의 의자가 있는 매봉에 닿는다.매봉에는 소나무에 아스테지표지판이 달려 있다고 하였는데 보이지 않으며 표지기도 하나 안 매달려 있다.매봉정상을 조금 지나며 이정표에 매봉133m가 적힌 아스테지 정상표지판이 매달려 있다.여기 이정표에 들봉1.15km,간매봉1.7km가 적혀 있다.매봉에서 능선을 따라 쭈욱 내려오면5분이 지나 삼풍이앤지라고 하는 공장으로 내려선다.이곳은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로 파주 삼릉이 있는 공릉국민관광단지와 광탄면으로 이어지는 소로 길이다.공장에서 나와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앞쪽으로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온다.이 능선을 따라가면 안부에 철문이 있는 곳을 지난다.안부에서 좌측으로는 공릉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여기부터는 능선의 우측으로 연결이 되는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한다.임도를 따라가면 몇 분후 좌측공원묘지 쪽으로 새로 개설되는 듯한 임도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고 좀 더 가면 임도에서 좌측으로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여기 삼거리에 표지기도 붙어 있지 않고 표시가 될만한 것이 없으니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한다.이 능선을 따라가면5분후 둥그런 묘지 여러기가 일렬로 늘어서 있는 곳을 지나 동아사료공장앞 도로에 닿는다.여기 공장 앞을 지나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페이퍼플라자 간판이 보이고,소망물류 간판이 보이고 테마북스 매일경제신문이 있는 인쇄출판단지앞 삼거리에 닿는다.여기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이 오산리고개로 지금 막 도로공사중이라 매우 복잡하다.
해방교회묘지 고개(27.55km,약64m) 17:32
인쇄출판단지앞 삼거리 오산리고개에서 복잡한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널찍한 길이 나온다.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영산수련원 건물이 보이고 수련원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잠시 후 여의도 순복음교회 기도원 정문이 나온다.정문으로 들어가면 버스승차 대기실을 지나 공원묘지앞 주차장에 닿는다.공원묘지 정자로 올라가는 길목의 주차장에 앉아 잠시 쉬면서 간식을 든 후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공원묘지 가운데를 지나 정자옆 등산로에 닿는다.기도원 좌측 산길로 올라서 여기로 와도 된다.이제능선을 따라가면 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올라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해발103봉에 닿는다.이봉에서 지맥 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내려서게 되면 좌측으로 보이는 공장 옆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곧 군부대 철조망이 나온다.철조망을 따라가다가 산소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기도원 뒤편 임도에 닿는다.임도를 따라 고개를 넘어서면 좌측으로 군부대 철조망 후문이 나오고 후문조금 지나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이 길은 가시덤불 길로 매우 좋지 않다.찔레나무 가시가 걸리고 복분자 가시에 걸리며 철조망을 따라가면 철조망 옆에 작은 철문이 있는 해발120봉으로 나뭇가지에 많은 표지기가 걸려 있다.이곳에서 좌측으로 계속 철조망을 따라가는 길도 매우 좋지 않으며 간간히 고개를 숙이며 엎드리다 시피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군부대 후문의 임도에 닿는다.여기서는 더 이상 철조망을 따라 갈수 없기에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가니 해방교회 묘지가 나온다.관리사가 있고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 곳을 지나 해방교회 고개에 닿은 후 우측의 숲길로 들어간다.
농수로 전에서 산길로 진입(30.32km,약44m) 18:30
해방교회가 있는 고개에서 우측 산길로 들어서면 여기도 능선으로 온통 산소가 차지하고 있다.산소가 있는 능선을 따라가면 그 끝에서 능선 길은 좌측으로 산소가 보이는 능선을 따라 빙 돌아서 간다.한동안을 능선을 따라가면 등산로는 서서히 오르게 되고 교통호를 따라 오르는 길은 곧 방카 굴뚝이 있는 해발100봉에 닿는다. 100봉에서는 다시 돌아내려와 교통호를 건너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10분후 동물이동통로가 있고 좌측으로 고물상이 보이는 도내고개에 닿는다.이 길은 파주시에서 파주읍사무소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다.도내고개에서 내려서서 능선으로 가도 되고,좌측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도 된다.몇 분후 능선고개에 닿기 전 고개로 오르는 곳을 군인들이 훈련 중이라 철조망으로 막아놓아 좌측 산소가 있는 곳으로 올라 능선에 닿으니 많은 군인들이 훈련준비에 여념이 없다.여기서 우측으로 조금 이동을 하여 좌측 능선으로 가야 하는데 방향을 잘못 잡아 좌측으로 이동을 하려니 산경표와 거리가 멀어져 우리는 군인들의 훈련을 방해 할수 없어 군인들이 적은 사면으로 내려서 다시 우측으로 이동을 하니 헬기장이 있는 능선에 닿는다.헬기장 아래에서 등산로는 잡목 길을 따라 내려서서 세멘트 임도 길에 닿는다.임도 길을 따라 좌측으로 오면 세멘트길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들어가면 농수로가 있다.
군부대 정문 삼거리(32.2km,약43m) 19:20
농수로가 보이는 지점 조금 전에서 우측 산속으로 들어간다.곧 날이 어두워져 후레쉬를 밝혀야 하는데 준비를 하지 않아 적막님은 핸폰 후레쉬로 다행히 푸른소나무님은 후레쉬를 가지고 와 이 불빛에 의지하며 산속 길을 헤치고 오르니 앞쪽으로 철조망이 보이며 길은 거의 끊기다시피 한다.철조망에 닿으면 앞쪽으로도 길게 늘어선 철조망이 쳐져 있어 발에 걸리기 일쑤다.여기서 독도를 잘못하여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가니 몇 분이 걸렸는지 모르지만 어둠속에서 오랜 시간 끝에 철조망 아래로 높다란 절개지가 보이는 지점에 닿는다.더 이상은 진행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여기서 어쩔수 없이 우리는 시간이 걸리지만 되돌아서 철조망을 따라 끝까지 가보기로 한다.처음 우리가 닿은 지점 부근을 지나고서도 더 가서야 철조망 끝 높다란 초소가 보이는 곳에서 능선을 넘어서 철조망을 따라가니 사람으로 보이는 시커먼 물체가 보이는데 이것은 훈련장이었다.이곳으로 내려서니 군부대 후문으로 들어오는 길이 있는 곳으로 군부대 후문 쪽에서 앞쪽으로 가는 길이 있어야 하는데 예전의 사진을 보면 제초작업을 하여 가기 좋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은 가시덤불로 덮여 있어 진행이 어려울듯하다.다시 도로를 따라 나오다가 높다란 공장 담 길을 따라 가다 좌측으로 빠지는 임도를 따라가니 임도는 곧 능선을 넘어서 군부대 철조망과 공장 철조망이 쳐져 있는 막다른 지점에 닿는다.여기서 공장 철조망을 살짝 밀고 나가니 공장안이다.공장에서 저녁밥을 짓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나가는 길을 물으니 알려준다.알려 준대로 나가려하니 다시 그분들이 부른다.공장 앞을 막아 놓은 팬스를 밀고 나가라고 한다.이곳이1번국도로 가기 전 마을로 위전3리라 한다.공장을 나가 정면으로 도로를 따라가니2~3분후 삼거리에 닿는다.좌측은 군부대 정문이고,우측으로 나가야 한다.
우측 위전리 진입육교(월롱과선교, 33.4km,약40m) 19:36
군부대 정문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좌측에 보이는 시멘트 공장 앞쪽에서 해발46.8봉임을 가리킨다.공장이 들어서고 도로가 나면서 봉하나가 없어진 것이다.이곳에서 세멘트공장 옆길을 따라 내려서면 삼거리다.우측은 위전3리 경로당과 월롱과선교로 가는 길이고,좌측은 신성레미콘 공장 앞으로 가는 길로 여기서 공장을 통과하여 갈려고 하니 길이 없다고 못 간다고 한다.날도 어둡고 하여 우리는 어렵게 가지 말고 쉽게 좌측으로 조금 더 이동하여1번 국도를 따라 가기로 한다.레미콘 공장에서2~3분이면1번국도에 닿고 우측으로 돌아서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위전3리,신성레미콘 버스정류장이다.여기서부터1번 국도를 따라가면6분후 육교를 넘어서 있는 철길을 건너오는 월롱과선교에 닿는다.
월롱과선교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8분이 지나 월롱역에 닿는다.거리가500m가 못된다.월롱역에서 산행을 끝마치고 잠시 화장실로 들어가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는 맥주 한캔씩을 하고는 용산역까지 가는20시09분 전동차를 타고 용산역에 도착을 하여 용산역에서21시25분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니23시30분이다.
오늘도 함께 한 두분 수고 많았습니다.마지막 구간에서 길을 잘못 인도하여 지체가 된 점 널리 양해하시고 다음 한북정맥 오두지맥의 마지막 구간 무사히 마치고 천안에서 맛있게 저녁 먹으며 산행 뒷애기를 나누어 봅시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12시간57분 소요
산행거리: 33.86km
조치원역~서울역 열차비: 8400원
지하서울역~의정부역 전철비: 1750원
월롱역~용산역 전철비: 2050원
용산역~조치원역 열차비: 8200원
기타 맥주 음료 버스비 일인당: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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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기맥(오두지맥)챌봉~고령산~박달산~오산리56번도로~1번국도
갈 때
조치원역1228열차02:57 ~서울역04:27 ~지하서울역5:20 -의정부역06:14
의정부역 건너편 버스정류장: 23번 부곡리행 버스타고 종점 부대앞에서 하차
올 때
오산리기도원 정류장(인쇄단지정류장)~금촌역: 333번, 10번,마을061, 062, 067 (7.7km,택시15분)
1번국도~월롱역:약800m
월롱역~서울역: 17:13,17:49,18:20,19:02,19:55,20:55등, 50분소요16개역1650원(용산방면은 자주있음)
서울역~조치원: 18:20~19:52, 19:20~20:56,19:35,19:55,22:20 8400원
용산역~조치원역: 19:47,20:25(새),21:25,22:05,22:45,23:10
산행코스
비골고개-챌봉-오두지맥분기점-말머리고개-봉수대-고령산(앵무봉)-도솔암-보광사-지방도-됫박고개-369.7봉-박달산입구-분수리고개-168봉-163봉-석불입상-용미1리
23번 버스종점-여행스케치-챌봉-0.9km -오두지맥분기-꾀꼬리봉 분기(꾀꼬리봉 왕복) -39번도로(말머리재) -2.0 -수리봉 갈림길(수리봉 왕복1.2km) -1.7 -앵무봉-뒷박고개-2.9 -박달산 갈림길(박달산왕복1km) -1.6 -수리도로(달구니고개) -2.2 -78번 도로(회암재,60m) -4.9 -오산리고개-3.8-도내고개-3.6 -월롱과선교(1번국도)
산행거리29.4km
산행시간12시간30분
23번 부대앞 종점에서 하차후10여분 도로따라 북쪽으로 향하면 목적지 도착-여행스케치로 들어서며 산행시작-여행스케치 옆으로 우회하듯 올라서서 임도를 만나고 임도이후 챌봉까지는 된비알(챌봉527m)조망좋다. -챌봉과 한강봉 중간쯤에서 한북기맥(오두지맥)갈림길-말머리고개를 지나고 크라운 해태연수원 언덕으로 올라선다.(연수원위 이정표)
-문산467, 441봉을 지나고-이정표는 고령산이라 표기된 수리봉에 올라선다.봉수대(기산보루성)였던 흔적이 있고 도봉산 조망-군부대 갈림길의 이정표-앵무봉(622m)에 올라서면 정자가 있고 정상석은 바닦에 깔려 있다.조감도가 있다. -마루금은 군부대가 차지하여 보광사(도솔암)로 우회하여 일주문을 지난다. -됫박고개에는 고양~파주 시경계 이정표가 있고 구멍가게가 보인다.(됫박고개:경기도 파주시 광탄면과양주시 장흥면을 잇는고개(2차선포장도로) -묘지를 지나 비포장임도 올라서 철탑70번-군부대헬기레펠훈련장-우측 군부대철조망따라 내려서면-군부대도로-우측으로 군부대 정문-좌측으로10m지나 숲길로 오름-넓은 군사도로가 나오면 도로따라감-넓은 훈련장-헬기장-박달산 갈림길인데 박달산으로 오른다. -박달산(370m)정상에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호화묘지군-공장지대를 가로지르고-달구니고개 도로에 내려서면 좌측으로 조금지나 한신콤프렛공장까지 올라 공장우측골목길로 간다. -건물우측사이로 내려서면 숲길-납골묘-묘지군지나고-숫자가 없는168봉-채석장을 내려다보며 지나면 서울413, 163봉(삼각점) -좌측으로 파주 용미리 용암사 석불입상2개가 보임-용암사-양지동고개78번 도로(파주시 광탄면)의 용미1리 이정표를 지난다.-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조금 지나면 용미1리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여기서 좌측9시 방향으로 좌틀하여 조금 지나면 정면에 양지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표지석 뒷 숲길로 진행한다...철문을 지나고-돌봉산(163m)이라는 정상석과 정자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 따라 진행하면 소나무에 매봉표시기를 달아 놓았다.(매봉133m,간매봉1.7km,들봉1.15km) -삼풍이엔지-도로 만나고 좌측10m지나 숲길-철문나가고-묘지군-절개지 사면으로 내려서면-도로로 내려서면 동아사료 공장옆 지나고,좌측의 페이퍼플라자 지나고,소망물류-매일경제신문-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도로를 횡단하면 우측에 기도원 이정석이 있는 오산리고개-인쇄출판도단지 도로따라 차도로 나오면56번 도로-기도원 이정표 앞에서 출발-영산수련원정문(도로를 따라서 좌.우측에 벚꽃나무,수련원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대문이 굳게 닫혀 있고 좌우로 메타쉐콰이어 나무들이 일렬로 서있다) -공원묘지 정자-운동기구(103봉) -공장을 좌측으로 끼고 내려선다.-조금 오르면 군부대 철조망-묘지-숲속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비포장도로-좌측으로 군부대 철조망-군부대 정문-도로가 굽어지는 곳에서 좌측 숲길로-120봉 무명봉-군부대 후문-임도따라-좌측에 해방공원묘지군을 지나고 다시 좌측 고갯마루까지 오른다-우측 숲길로-묘지군-벙커봉100봉-동물이동통로 도내고개에 도착하고 조금 지나면 송전탑 사이로 오르면 된다-좌측에 훈련막사-헬기장-세멘트도로-농수로지나기전 숲길로-군부대 철조망따라-군부대훈령장-좌측 군부대,우측 공장지대(우측 공장뒤로 돌아가야 한다) -공장정문(세광C&H) -도로따라-좌측에 군부대 우측으로 감-도로를 지나 신성레미콘 사잇길을 통과하고-위에는1번국도 그아래는 경의선 철도를 무단횡단하면 철계단이 보이고 그쪽으로 오르면 된다. -07:18기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옆으로 묘지가 있다. -07:56군부대 후문을 지난다.
08:41벙커굴뚝에서 역회전하듯 진행한 후 육교를 지나면서 옆을 쳐다보면 비철금속 간판이 보임
08:50공터인 헬기장(독도주의 깃발 바로밑에 등로가 있다) 10:06군부대 철조망따라 우측으로 진행 군부대 정문을 지난다. -경의선 철길을 지난다.(1.월롱과선교 앞 광성CP공장앞 도로따라-광성CP공장지나며 우측산길로~삼거리에서 우측)(2.진성부동산-세멘트도로(VCT공장) -한화테크공장) -방호벽뒤로 나가면 다락고개 대전차방어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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