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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845 한남금북7구간 대야고개~마이산~황색골산~산박골산~도솔산~걸미고개 ~칠장산 2015.05.02.토요일 맑음

한남금북7구간 대야고개~마이산~황색골산~산박골산~도솔산~걸미고개 ~칠장산

2015.05.02.토요일 맑음

참석인원 : 푸른소나무님과 둘이서

 

청주 집 6:25 -청주시외버스터미널 06:43 ~07:00 -서청주톨게이트 07:11 -대소톨게이트 07:39 -대소 07:43 -삼성버스터미널(해발 약113m) 07:56 ~07:58 -대야고개(1.87km, 139m) 08:20 -우측 으로 공장 보이고 -우측하산로(2.55km, 182m) 08:32 - 갈미봉, 은 그냥 지나치고 -안부 사거리(2.99km, 180m) 08:38 -삼거리(우측으로, 3.24km, 211m) 08:43 -능선 이정표 삼거리(3.35km, 225m) 08:48 -우측 삼각점봉(3.77km, 325.7m) 08:55 ~08:57 -다시 이정표 삼거리(4.16km) 09:03 -안부 사거리(우측 저수지, 4.26km, 268m) 09:05 -370(트렝글은 이곳이 마이산으로 찍힌다. 4.73km) 09:15 -30초 좌측으로 하산로(로프매여 있음) -샘터(마우정, 5.63km, 450m) 09:35 -마이산 정상(5.7km, 472m) 09:39 ~09:43 -헬기장(좌꺽임, 6.04km, 450m) 09:50 -좌측 하산로(6.93km, 223m) 10:04 -수레티고개(고속도로위 다리 화봉육교, 7.17km, 170m) 10:08 -능선 삼거리(좌측으로, 7.85km, 325m) 10:25 -황색골산(도고리봉, 7.99km, 353m) 10:27 ~10:33 -안부사거리(겨티고개, 돌탑, 이정표, 8.75km, 240m) 10:44 -철쭉 능선 -삼박골산(9.36km, 356m) 10:56 ~11:00 -능선 사거리(우 용설호수, 좌 동화동, 9.53km, 330m) 11:04 -258(10.1km) 11:12 -낙엽송,잣나무지대 -259(10.3km) 11:15 -좌측 하산로(우측으로 임도, 10.7km, 215m) 11:20 -아스팔트 도로고개(당목리고개, 도화낚시터, 11.2km, 212m) 11:27 -능선으로 오르면 좌측으로 축사 있고 -능선에 닿으면 좌측으로 꺽어져 가면 -광혜원 ~죽산 신도로(11.6km, 176m) 11:39 -임도따라 오르다가 좌측 산으로 -능선삼거리(우측으로, 11.8km, 208m) 11:44 -도솔산 비로봉(삼각점, 12.6km, 279m) 11:57 ~12:13(중식) -안부사거리(할미고개, 12.9km, 247m) 12:17 -도솔산 보현봉(13.0km, 260m) 12:20 -268(좌꺽임, 13.1km) 12:23 -바가프미산(장수봉) 삼거리(좌꺽임, 13.6km, 293m) 12:30 -걸미고개(14.3km, 188m) 12:47 -좌꺽임봉(14.9km, 168m) 13:00 - 안성CC현관(15.1km, 236m) 13:07 -좌측 끝에서 능선으로 -안부사거리(15.7km, 274m) 13:17 -294봉 우측으로 우회(우꺽임, 15.8km, 282m) 13:20 -좌여울고개(우측으로 골프장, 16.1km, 263m) 13:25 ~13:33 -376(산불감시초소, 16.6km) 13:45 -이정표 삼거리(17.0km, 347m) 13:50 -378(트렝글 제비월산으로 뜨는 곳, 17.1km) 13:55 ~13:59(여기부터 트렝글 안되어 다시 켜고 처음부터 시작함) -안부고개 이정표(바사리열두고개 안내문, 17.21km, 329m) 14:03 -1분후 좌측하산로 -3정맥분기봉(17.9km, 452m) 14:21 -칠장산 정상석(18.12km, 480m) 14:25

*여기서 한남금북 정맥은 끝을 맺고 이어서 금북정맥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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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망이산) 471.9m

충북 음성군 삼성면과 경기도 안성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망이산(望夷山)은 한남금북 정맥의 한줄기로 마이산(馬耳山)리라고도 불리운다. 정상곳곳에는 망이산선의 흔적이 남아 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향으로 583번 국도를 타고가다 양덕저수지를 지나 오르막고개를 넘으며 중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를 건너게 되고 경기도로 넘어서게 되는데, 내리막길을 조금 가다보면 매산사 표지판이 보인다. 차를 이용해 정상부근까지 오를 수 있는 유일한 코스다. 그렇지만 그리 만만치 않다. 매산사라는 절 표시판쪽으로 좁은 시멘트길을 오르다보면... 8부능선에 매산사가 위치하고 있다. 정상 바로밑에 있는 미호천 발원지인 '마우정(馬雨亭) '이다. 이곳에서 금강의 제1지류인 미호천이 시작이 된다.

 

마이산(馬耳山)은 충북 음성 삼성면 양덕리와 경기도 안성군 일죽면 봉황리에 걸쳐 있는 명산으로 산정상에는 조선시대 서울로 통하는 봉수대가 있으며 망이산성이 있는 산이다. 망이(望夷山)(472m)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산 정상을 경계로 하여 서북은 안성 일죽면 동남쪽은 음성 삼면지역이 된다. 마이산의 원명은 동국여지승람 충주목조에 나오는 망이산이며 옛 신라군의 요충으로서 오랑케인 고구려를 바라본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해발 471로서 산세가 가파르고 험하며 산 정상에는 수만여평에 달하는 넒다란 분지가 있는데 이 분지를 에워싸고 신라토성인 망이산성는 산정상을 왼통 붉게 수놓는 진달래와 넒은 평원을 뒤덮키를 넘는 갈대 숲이 일품이다. 정상에는 조선시대 통신수단으로 사용하던 봉수대가 있다. 봉은 횃불, 수는 연기를 말하며 급보를 전하던 통신방법으로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빛으로 신호하는 것으로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어서 연락을 할수 없을 때에는 봉족들이 달려가 연락을 하였다고 한다.

 

마이산 봉수대는 조선시대 내륙 통신망으로 서울로 통하는 유일한 통신수단이며 동으로는 가섭산, 남으로 진천 소올산, 서쪽으로 죽산 건지산등 중부 내륙지방에서 올라오는 봉수를 종합하여 서울 목면산(남산)으로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던 곳이다.

이 봉수대는 흔히 볼 수 있는 원형이 아니라 길이 1.2m,  1.2m의 장방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해발 471.9m의 망이산은 도심에서 찾기가 수월하고 망이산성과 봉수대터가 남아있으며, 상에서의 주변 전망이 시원스러워 가볍게 찾을 만하다. 산행은 북쪽 청풍쉼터나 서쪽 매산사 입구, 남쪽 대야리 등에서 시작 되며 어느 코스든 길이 분명하다.

매산사를 둘러보고 난 후에는 망이산성 발굴터 안내판이 있는 곳의 등산로를 이용하여 주능선에 오른다.

망이 산성의 안내판이 있으나 산성의 흔적은 분명치 않다. 거기서 조금 북쪽으로 가면 벤치가 여럿 있어 휴식하기에 좋다.

북릉으로 2분거리에는 팔송쉼터가 있고 그 뒤쪽으로는 청풍쉼터로 내려서는 능선길이 이어진다. 하산하는 길은 왔던 길로 20m를 가다가 좌측 숲으로 이어지는 길로 들어서면 전망이 확 트이면서도치골로 내려가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에서 우측길(망이산성 위를 걷는 길)을 따라 산성약수를 지나고 2 - 3분을 더 가면 헬기장을 지나 삼거리봉에 도착하고 이 곳에서 좌측 숲터널을 따라 20분 정도를 내려서면 차현고개에 도착한다. (정상표지석이 두 개나 있으나 봉수대가 있는 곳이 실제 정상이다)

 

산행코스

 화봉리(경기 안성 일죽) - 매산사 입구 - 매산사 - 정상(마이산 봉수대) - 매산사 - 봉리( 5km, 3시간 소요)

 매산사 입간판 - 매산사 - 삼거리봉 - 헬기장 - 정상 - 헬기장 - 삼거리봉 - 차현고개 - 매산사 입간판 (2시간 소요, 원점회귀산행)

 

주변관광

 이진터 (죽산) 성지, 칠장사, 죽산리 5층석탑, 칠현사 복조리 마을, 무캠프, 흔들바위

 망이산성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해발 472m의 망이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낮은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았다.

 

남쪽으로는 음성군 삼성면과 멀리 진천군 일대의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군사요지이다. 산 정상 주변에 흙으로 내성을 쌓고 능선에는 길이 약 2km에 걸쳐 돌을 사용하여 외성을 쌓았. 외성의 축조방식은 지형조건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대개 외벽을 높게 쌓고 내벽은 흙을 높게다져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한 소위 내탁 방식을 취하고 있다. 내성안에는 장방형의 봉수대를 세웠다. 이 봉수는 죽산 건지산, 진천 소을산, 음성 가엽산 봉수와 연결되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성의 존재가 기록되어 있고 산성으로는 흔치 않게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된 삼국시대의 중요한 유적이다. 고구려의 산성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백제나 신라의 유물도 출토되고 있어서 아직 조성연대나 성격은 분명하다.

 

 봉수대

봉수대의 동서 길이는 23.5미터, 남북 길이는 12.5미터이다. 봉수대는 사방에서 잘 볼 수 있도록 1~3미터 높이의 석축을 쌓아 만들었다. 석축의 바깥벽은 무너진 성돌을 이용하여 흩쌓기 방법으로 쌓아올렸다.

석축 안쪽에 마련한 연대는 기반암을 깍아서 바닥을 평탄하게 고른후, 큼직한 돌과 진흙을 이용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었다. 출입 시설은 동쪽 석축에 마련하였다. 봉수대에서는 조선시대의 물결무늬 기와를 비롯하여 많은 기와 조각과 여러 종류의 백자 조각등이 출토되었다. 망이산 봉수는 동래에 시작하여 경주 - 영천 - 영동을 거쳐 음성 가섭산에서 오는 직봉과 남해 금산에서 출발하여 합천 - 금산 - 영동을 지나 진천 소을산으로 올라오는 간봉이 모이는 조선시대 봉수길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망이산 봉수에 관한 기록은 1454에 편찬된 세종장헌대왕실록의 지리지에서 처음 보이며 이후 조선시대 말기까지 계속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망이산 봉수는 조선시대 말기까지 유지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칠장산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죽산면, 금광면에 위치한 "칠장산군"(덕성산-칠현산-칠장산)은 백두대간 중 속리산에서 가지쳐 나온 정맥인 금북정맥에 속한 산이다.

높이는 높지 않지만 산의 폭이 크고 숲이 울창하여 그 일부는 안성시와 진천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산 기슭에 칠장사란 고찰이 있어 유명해진 산이다.

국보와 보물이 있는 한적한 고찰 칠장사를 둘러 보고, 숲이 울창한 칠장산에 올라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내려와 칠장사 혜소국사비 아래쪽 골짜기 약수터를 둘러보면 칠장산과 칠장산 순례는 끝난다.

칠장산과 칠현산, 덕성산은 능선상으로 바로 이웃하여 연결되어 있어, 세 산을 이어 종주할 수도 있는 산이다. 칠장산, 칠현산은 걸미 삼거리에서 신대 마을로 들어가는 도중에 우측으로 지름길이 있어 이용할 수 있으며, 신대마을에서 칠장사 까지는 40분정도가 소요된다.

커다란 노송이 있는 원효암에서 골짜기를 따라서 올라가면 칠현산 정상에 이르게 된다.

칠현산 정상에서 칠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산죽과 나무들이 연이어진 한적한 길이며, 도중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고찰 칠장사가 위치하고 있다.

절간 서쪽 능선을 통해 오른 칠장산에서는 북쪽 관해봉으로 가는 길이고, 서쪽 능선으로 내려가다 십자로에서 북쪽 길로 가면 신미마을로 내려가게 된다. 신미마을에서 서쪽 국도에 나가면 안성행 버스가 수시로 있고 20분쯤이 소요된다. 또한, 덕성산은 정상에서 서쪽 능선으로 하산하는 길은 수림이 매우 우거져 있어 심마니들이 이용하는 길 같기도 하다.

칠장산 산행은 칠장사 나한전 뒤로 난 잘 닦인 등산로를 오르면 된다. 산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올라 가면 점차 경사가 가팔라진다. 예전의 전투호를 조금 더 오르면 산죽밭이 나온다. 산죽밭이 끝날 즈음 등산로는 완만해지면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나오고 곧 칠장산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칠현산을 포함한 안성 일대의 산들이 잘 보이고, 좌우에 자리잡은 골프장이 눈에 거슬리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칠장사에서 오르는 길 칠장산 산행은 칠장사 나한전 뒤로 난 잘 닦인 등산로를 오르면 된다. 산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올라 가면 점차 경사가 가팔라진다. 예전의 전투호를 조금 더 오르면 산죽밭이 나온다. 산죽밭이 끝날 즈음 등산로는 완만해지면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나오고 곧 칠장산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칠현산을 포함한 안성 일대의 산들이 잘 보이고, 좌우에 자리잡은 골프장이 눈에 거슬리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칠장사

개 요

칠장사는 칠현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신라 7세기 중엽에 자장율사에 의하여 개기하였다는 사찰로서, 문헌에 보면 사찰이 번창할 때는 건물이 대웅전을 비롯하여 총 56동 건물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칠장사에는 국보, 보물급 등 다량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11세기경 혜소국사가 7악인을 제도한 고사에 따라 산이름을 7현산(七賢山)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칠현인이 오래 머물다 하여 칠장사로 명하였다.

특히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역사 소설의 일곱 도적과 병해스님 얘기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 신라 47대 협안왕 서자인 궁예가 13세까지 칠정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연습을 한 활터가 남아있고,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칠악인이 칠현인으로 제도된 일곱현인을 화신인 나한전는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리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해지며, 당시의 과거 시제인 "몽중등과시" 의 현장이며 옛날에는 과거 시험에 장원을 꿈꾸던 선비들이 많이 찾았고, 현재도 수험생 자녀를 둔 사람들의 공양이 많이 있는 곳이다.

사찰 주위로 숲이 우거져 경관이 화려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특히 칠장사 주변에 있는 마을에서는 옛날부터 대나무 수공예품 만들어 왔는데 이 공예품들이 좋은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 절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둘러싸여 있어 경치를 즐기며 가벼운 등산을 하기에 알맞은 산이며 특히 가을단풍이 절경이다.

 

설화 1) 신라 47대손 현안왕의 서자인 궁예가 10세까지 칠장사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활 연습을 한 활터가 남아있다.

2) 칠장사에서 열반하신 '여인천하' 드라마의 갓바치스님(병해대사)과 제자인 임꺽정이야기의 발원지이며, 천민으로 등용될수 없는 사회제도를 바꾸려 했던 두 사람의 실화 이야기와 스승에게 조성해 바친 속칭 '꺽정불'이 전한다.

3) 고려시대 혜소국사에 의해 7악인이 7현인으로 제도된 일곱 현인의 화신인 나한전은 어사 박문수가 기도를 드라고 장원급제를 했다고 전하며 당시의 과거시제인 '몽중등과시 (夢中登科時)'의 현장이다. 시험 합격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등산코스 : 걸미고개 - 극락마을 - 정상 - 극락마을 - 걸미고개 (4.5 km, 2시간 30)

 

문 화 재 :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 칠장사 혜소국사비(보물488)

* 칠장사 철당간 (지방 유형문화재 39),

* 인목대비친필족자 (지방 유형문화재 34)

* 오불회 괘불 ( 국보 296 )

 

명 칭 : 칠장사혜소국사비(七長寺慧炤國師碑) 시 대 : 고려시대 규 모 : 총높이 4.96m, 1.28m, 탑신높이3.4m 재 질 : 화강암-검은 대리석 고려의 고승 혜소국사(9721054)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비신은 중간이 절단되어 심하게 파손되었지만, 귀부와 이수의 조각이 힘차며 비신 양 옆의 쌍룡조각도 화려하다. 고려전기의 탑비로서 우수한 예이다.

 

명 칭 : 인목대비친필족자(仁穆大妃親筆簇子) 시 대 : 조선중기 크 기 : 길이 1.1m,  50cm 재 료 : 저지(猪指) 인목대비가 아버지 김제남(金悌男)과 영창대군을 위하여 칠장사를 원당으로 삼아 사찰을 중건하여 친히 김광명(金光明)에게 최승경(最勝經) 10권과 친필족자 1령을 하사한 것인데, 현재는 친필 족자 1령만 보존되고 있다.

 

교통안내

1) 중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  안성 방향 38번 국도  죽산면소재지 외곽에서 진천 방향 17번 국도  안성C.C. 입구  칠장사 입구

2)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38번 국도  안성  삼죽  죽산  17번 국도  칠장사

3)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진천행 버스 승차  죽산 하차  죽산에서 칠장사행

4) 서울동서울터미널에서 진천행 버스 승차 죽산하차 죽산에서 칠장사행 5) 안성~죽산 시내버스 수시운행, 죽산면소재지에서 칠장사 앞까지 하루 4회 버스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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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집 6:25

그저께 4월 말일 밀렸던 한남금북정맥 6구간에 이어서 2틀만에 다시 한남금북정맥 마지막 구간을 가기로 한다. 또한 시간이 조금 남기 때문에 이어서 금북정맥을 완전한 1구간은 아니지만 다음번 금북정맥1구간에서 시간이 조금 쫒길 것 같아 칠장산에서 덕성산 까지 하고 광혜원으로 올 예정이다. 오늘도 푸른소나무님이 우리집으로 와서 6 25분 청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한다.

 

삼성버스터미널(해발 약113m) 07:56 ~07:58

집을 출발하여 약 20분을 걸어가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삼성으로 가는 6 58분 버스표를 끊으려니 아가씨가 7시차가 삼성으로 가는 직통이라고 한다. 그저께 오면서 완행버스나 다름없는 버스가 청주까지 2시간이 좀 더 걸린 생각을 하여 오늘 일정이 빠듯하니라 생각했는데 마침 잘됐다 싶어 11번 승강장으로 나가니 광혜원으로 가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혹여 시간도 다되고 하여 기사님에게 물어 보니 삼성으로 가는 직통은 이 버스가 빠지고 들어온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조금 더 기다려 6 58분 버스가 출발하고 곧바로 삼성으로 가는 버스가 들어온다. 이 버스는 기다리고 있던 몇 분이서 승차를 한 후 금시 출발을 하여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고속도로를 달려 대소톨게이트로 나가서는 대소를 들르고는 곧장 삼성터미널에 7 56분에 도착을 한다.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1시간이 조금 덜 걸려서 삼성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능선 이정표 삼거리(3.35km, 225m) 08:48

삼성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바로 앞쪽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거의 직진으로 걸어가면 저번에 지나온 축사를 지나 좌측으로 담배 밭이 있고, 우측으로 막 이삭이 패여 나오는 보리밭을 지나 20여분 후 대야고개에 닿는다. 대야고개에서 커다란 안내문 옆으로 있는 마이산 정상 3.2km 이정표를 기점으로 위로 오르면 겹벚꽃나무가 아름답게 핀 옆을 지나 우측으로 방향을 살짝 틀어서 가면 느티나무 은행나무 벚꽃나무등 묘목이 식재되어 있는 길을 따라 그 끝에 여러 개의 표지기 들이 붙어 있는 곳을 지나 개가 울부짖는 작은 집이 한 채 있는 능선을 따라 가면 국가지점번호 라마 0045 -9324번이 적혀 있는 지점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우측으로 공장이 보이고 잠시 후 우측으로 빠지는 하산로를 지나 나지막한 봉이 나오는 대 이봉이 갈미봉인지 대야리산 인지 모르고 지나친다. 좌측으로 길게 보이는 계곡의 농토와 앞쪽으로 과수원이 보이는 안부로 내려선다. 안부에서 좌우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며, 계단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잠시 풀이 수북히 자란 평탄한길을 지나 길이 양쪽으로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 길로 오르면 금시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이곳을 오르면 능선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다. 이정표에는 마이산 1.6km, 쌍봉초등학교 8.3km, 우측으로 현대전원마을 1.5km가 적혀 있다. 오면서 좀 높아 보이던 산으로 저곳이 갈미봉이 아닌가 해서 잠시 다녀오기로 한다.

 

마이산 정상(5.7km, 472m) 09:39 ~09:43

능선 이정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향하면 처음엔 평탄하게 가지만 잠시 후 가파라지며 작은 봉을 하나 넘어서 다시 한번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오르는 길 좌측으로 임도가 보이고 저수지 있는 곳은 경기도 이천시 율면 산양리이고, 우측으로는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로 이능선이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가 되는 능선이다. 잠시 후 이쪽에서 가장 높은 봉인 325.7봉으로 트렝글에 이곳이 갈미봉이 아닌가 해서 찍어 놓았는데 잘못 넣었다. 이제 삼각점봉을 뒤로 하고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조금 가면 안부 사거리가 나온다. 좌측은 삼성면, 우측은 이천시 산양리로 고개아래 저수지가 보이고 저수지까지 올라오는 세멘포장도로가 보인다. 이제 한발한발 마이산을 향하면 10여분을 올라 해발 약 370봉에 오를 때 이때 트랭글이 마이산이라고 울어 제 낀다. 이것도 잘못 된 것이다.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좌측 삼성 쪽으로 하산로가 있으며 로프가 매여져 있다. 이곳을 지나 한동안 평탄한 길이 이어지다가 잠시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 샘터가 보인다. 마우정이란 정자가 있는 곳이다. 이곳까지 370봉에서 20분이 소요되었다. 샘터에서 시원한 물을 한바가지 퍼마시고는 좀 더 오르면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는 마이산 정상이다. 마이산 정상에는 일죽 금산리, 화봉리, 매산낚시터, 양덕1리등이 적혀 있는 이정표와 현대전원아파트, 쌍봉초등학교, 황색골산이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고, 길이 여기저기로 좀 복잡하게 나있다.

 

수레티고개(고속도로위 다리 화봉육교, 7.17km, 170m) 10:08

마이산 정상에서 정상석 옆으로 표지기가 많이 붙어 있는 곳으로 가면 정맥길이다. 이 길로 조금 가면 정상에서 북쪽으로 내려간 길이 돌아서 이곳으로 와서 만난다. 이제 능선을 따라 조금 가면 좌측으로 작은 웅덩이가 보이고 그 옆쪽으로 성터가 보인다. 저곳으로 내려가면 삼성 화봉 저수지 쪽으로 갈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여기서 조금 더 가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 앞쪽으로도 마이산 정상석이 보인다. 이곳에서 정맥 길은 직진으로 내려가면 되고, 우측능선을 따라가면 팔송쉼터로 가는 길로 장뜰 후배가 애기하던 소나무가 있는 곳이다. 여기 소나무가지가 여덜개라 해서 팔송이란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나 싶다. 팔송쉼터와 정맥길 사이로 내려가면 매산사라고 하는 절이 있으나 우리는 오늘 갈 길이 바쁘기 때문에 팔송소나무나 매산사는 그냥 지나치기고 한다. 이곳에서 부터는 가파르게 내려서기 시작한다. 15분 정도를 열심히 내려서니 좌측으로 고속도로로 차량들이 쏜살같이 달리는 것이 보이며 그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이곳에서 다시 4분여를 더 가니 고속도로가 앞쪽으로 나오며 고속도로위를 건너는 지방도 육교가 나온다. 이 육교가 화봉육교이며 이곳에는 커다란 한남금북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작은 마이산 등산안내도도 있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마이산이 1.5km, 가야할 황색골산이 2.1km, 연등사 300m, 화봉저수지 700m가 적혀 있다. 이곳이 수레티재라고도 한다.

 

황색골산(도고리봉, 7.99km, 353m) 10:27 ~10:33

화봉육교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중부고속도로위 육교를 건너면 우측으로 동안성병원 간판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길머리에 여러개의 표지기가 붙어 있고, 수레티고개라 적은 표지판이 나무에 걸려 있다. 이곳으로 진입을 하여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약20분을 올라 능선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올라가면 2분후 삼각점이 있는 봉에 닿는다. 나무기둥에 황색골산 352.9m가 적힌 흰색표지판이 붙어 있다. 황색골산을 도고리봉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 후 출발을 한다.

 

삼박골산(9.36km, 356m) 10:56 ~11:00

황색골산에서 조금 가면 349봉으로 이곳에서 능선 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꺽어져서 내려서게 된다. 10여분을 우거진 숲을 따라 내려서면 돌탑이 보이고 이정표가 나온다. 우리가 온 쪽으로는 딩길봉 1.75km, 앞쪽으로는 산박골 2.3km, 우측으로는 설동낚시터 470m, 좌측으로는 삼성(동네입구) 1.7km가 적혀 있다. 이 고개를 겨티고개, 저티고개라고도 하는대 어느것이 정확히 맞는지 확인 할 수 없다. 우측 설동낚시터가 있는 저수지가 저티저수지라고 한다. 삼성 쪽으로 고개 아래에는 골프장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제 겨티고개를 지나서 위로 오르면 능선으로는 온통 철쭉밭이다. 주로 능선 우측으로 철쭉나무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으며 지금이 한창 만개를 하여 산을 오르는 기분이 매우 좋다. 이렇게 하여 고개에서 12분을 오르니 삼박골산이라고 하는 표지판이 나무에 붙어 있다. 네이버 지도나 다음지도에서는 이봉 우측으로 산박골산 306m가 표시되어 있는대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내생각으로는 잘못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도솔산 비로봉(삼각점, 12.6km, 279m) 11:57 ~12:13(중식)

삼박골산에서 이어지는 곳에도 철쭉나무가 상당수 많이 있다. 4분후 능선을 가로 지르는 길이 있다. 나무에 철사로 붙들어 맨 흰색 이정표에 우측으로 용설호수, 설동이 적혀 있고, 좌측으로는 동화동이라 적혀 있다. 이곳을 지나 서서히 내려서면 나지막한 곳에 해발 약258봉을 지나고, 낙엽송, 잣나무지대를 지나서 해발 약259봉에서 등산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살짝 꺽여서 진행이 된다. 5분을 지나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고, 우측으로는 임도가 능선과 같이 간다. 이 능선을 따라 7분을 더 가면 아스팔트포장 도로가 나온다. 이도로는 용설호수가 있는 용설리와 당목리를 잇는 도로로 이 고개를 당목고개라고 한다. 이 고개에서 앞쪽의 임도를 따라 오르면 임도는 곧 그치고 능선 좌측 아래로 축사가 있어 냄새가 많이 난다. 잠시 후 앞을 가로 지르는 능선이 나오면 정맥 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간다. 잠시 후 앞이 훤히 트이며 큰 도로가 지나는 것이 보인다. 이도로는 아직 개통을 하지 않은 도로로 광혜원에서 죽산을 연결하는 도로다. 이도로가 다 완성이 된다면 또한번 도로를 건너는 모험을 해야 할듯하다. 근처에 굴다리나 건널만한 장소가 보이지 않는다. 지금은 개통이 되지 않았기에 마음 놓고 중간 팬스를 넘어서 앞쪽의 가파른 절개지로 오르면 세멘포장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오르면 위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입하는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다시 한번 앞을 가로 지르는 능선에서 정맥 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간다. 잠시 후 오래전 이곳을 넘어 다녔던 것으로 보이는 안부고개를 지나고 11~13분 정도를 오르면 산소를 지나고 좌측으로 방향이 살짝 틀어져서 올라 도솔산 비로봉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삼각점이 있으며 아스테지로 만든 정상표지판이 붙어 있다. 해발 279m. 우리는 여기서 휴식을 취하며 점심식사를 한 후 다시 길을 이어간다.

 

걸미고개(14.3km, 188m) 12:47

도솔산 비로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행하면 4분후 안부고개에 닿는다. 여기 고개 언덕에 흰색으로 된 표지판이 보이는 대 할미고개라고 쓰여 있으며, 서쪽은 걸미, 동쪽은 한실이라고 적혀 있다. 이곳에서 올라서서 조금 가니 도솔산 보현봉이라고 하는 표지판이 있다. 그저 밋밋한 능선 상에 있는 곳으로 하나의 산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 위로 더 높은 봉들이 능선으로 줄지어 서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냥 좀 전에 도솔산 비로봉이라고 한곳을 도솔산 정도로 하면 될듯하다. 이제 여기서 3분을 더 가면 해발 약 268봉에 닿고 여기서 능선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여서 한동안을 이어가면 잠시 높다랗게 보이던 봉 가까이에 닿는다. 여기서 높다란 봉까지 가는 줄 알았는대 바로 앞전에서 정맥 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어져서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높이 보이는 산이 바가프미산으로 이름이 좀 생소하다. 이산을 장수봉이라고도 한다. 삼거리에서 가파르게 내려서게 되면 앞쪽으로 공장지대가 보인다. 저곳이 걸미고개라는 것은 짐작이 간다. 이제 평탄한 능선으로 내려서니 능선으로 가지 말라고 줄을 쳐놓았다. 능선 우측으로 수직으로 깍아 놓고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어느 정도 경사를 두던 가 석축을 쌓아서 안전하게 하여야 하는데 전혀 고려치 않고 공사를 한 것이다. 좌측으로 조금 돌아서 산소위로 올라 능선 끝으로 내려오니 걸미고개 안성CC 정문 앞이다. 이 고개는 칠장산으로 갈 때 꼭 넘어야 하는 고개로 정맥 길이라던가 차량으로 칠장사로 갈 때도 죽산에서 이 고개를 넘어 칠장사로 들어가게 된다.

 

좌여울고개(우측으로 골프장, 16.1km, 263m) 13:25 ~13:33

걸미고개에서 정맥 길은 안성CC로 들어가는 진입로 우측 능선을 따라 가야 한다. 이 능선을 따라가면 잣나무숲을 지나고 13분후 좌꺽임봉에 닿는다. 해발 약168m로 여기서 우측 능선으로 가는 길은 나무로 막아 놓았다. 여기서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잠시 후 안성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물탱크인지 가시덤불 속으로 있다. 이곳을 지나서 좌측 편으로 내려오면 안성골프장 현관이 보이는 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여기까지 걸미고개에서 골프장 진입로를 따라오면 쉽사리 올수 있다. 이제 도로를 따라 안성골프장 현관 앞을 지나서 앞쪽에 보이는 철 계단을 향하려니 현관에서 손님들 가방 들어 주던 안내원이 쫒아와 그쪽으로 가면 안 된다고 등산로 입구를 알려주며 그쪽으로 우리를 가도록한다. 현관에서 좌측 끝 산모퉁이에 능선으로 오르는 초입이 있다. 이곳으로 오르니 골프장은 전혀 지나지 않고 능선으로 길이 연결이 된다. 능선에서 안부사거리를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오르면 294봉이다. 이봉을 옆으로 우회하여 지나는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잠시 우회를 하여 능선에 닿은 후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가면 5분후 고개에 닿는다. 좌여울 고개라 적혀 있는 표지판이 있다. 우측으로는 3~4m 간격으로 안성골프장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산속 카페가 있지 않나 싶다. 칠장사로 가는 중에 들어온 곳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과일, 과자를 먹고는 출발을 한다.

 

칠장산 정상석(18.12km, 480m) 14:25

좌여울고개에서 잠시 휴식 후 이제는 천천히 오르막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여기서 칠장산 까지는 거의 오르막길로 오늘 산행 중 가장 힘이 드는 곳이 아닐까 싶다. 좌여울고개에서 12분을 천천히 숨을 고르며 오르니 앞쪽으로 높다란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현재는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초소로 초소 철주에 376봉이라 적은 표지판이 있다. 이봉을 지나며 능선 길은 소나무숲길로 연결이 된다. 5분을 가니 이정표가 있고 의자 있는 쉼터봉이다. 칠장산 정상 1.5km, 좌측으로 신대마을 1.16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으며 둘레길 이정표도 있다. 이 능선을 따라 가면 제비월산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트렝글은 이곳을 지나 정맥 길을 따라 5분을 더 올라서니 제비월산이라고 하여 운다. 해발 약378봉이다. 제비월산은 294m로 되어 있다. 이것도 잘못된 것 같다. 이곳에서 트랭글이 움직이지 않아 한참을 만지작거리다가 내려오면 결국은 핸폰을 끄고는 다시 켜니 처음부터 시작이 된다.  200 가량이 적히지 않았다. 이제 등산로는 매우 좋다. 안부고개의 이정표에 바사리열두고개에 대한 안내문이 있다. 칠장사로 들어가는 고갯길이 갈지자로 12번 구부러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서 칠장산은 1.06km, 좌측으로는 칠장사가 있는 마을인 산직마을, 우측으로는 바사리 열두고개가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부터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다닌 길로 길도 좋다. 1분후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고 16분 정도를 더 올라서니 한남정맥 시작하며 올랐던 3정맥분기점에 닿는다. 여기서 일단은 한남금북정맥이 끝이 났지만 마지막으로 칠장산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으로 올라가 잠시 휴식을 하며 사진도 찍고 1정맥을 끝마친 기쁨을 잠시 나누고는 곧 이어서 금북정맥 길을 시작하기로 한다.

오늘 금북정맥은 덕성산 까지만 가기로 하고 광혜원으로 하산을 할 예정이다.

 

산행시간 ; 6시간 27분 소요

산행거리 : 18.12km

 

청주시외버스 터미널 ~삼성터미널 버스비 : 7200 56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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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금북 제7구간(아랫대실-마이산-도솔산-칠장산-칠장사)

 

청주 ~아랫대실 : 일반도로 52.03km, 고속도로(대소톨게이트) 57.51km

아랫대실 ~칠장사 : 14.28km, 칠장사 ~감우리 큰곰집 ; 28.5km

 

삼성면 ~아랫대실(대야리 대실마을 승순농장) ; 2.43km(음성 삼성택시 043-877-5227, 043-878-5227)

 

칠장사 ~광혜원시외버스터미널 ; 7.13km 진천 광혜원 택시 : 043 -535 -3068, 3254, 0050 칠장사 ~대소시외버스터미널 : 11.14km 진천 대소 택시 ; 043-881-8282, 4466, 877-4466

 

청주 ~삼성시외버스 : 6:58, 7:40, 8:50  63.5km 1시간 50분 소요 7200

광혜원 ~청주 : 14:30, 15:30, 16:00, 16:45, 17:25, 18:10, 19:25 6000

대소 ~청주 : 15:20, 16:40, 17:10, 18:00, 19:15 6600

무극터미널 ~감우리 : 7.3km,

광혜원 ~무극 시내버스(15.36km, 1시간) ; 17:30, 19:50, 20:20 , 18:10(대소,삼성), 19:00(대소, 부윤)

무극 음성 시내버스 : 18:00, 18:10, 20:20, 직행20:20, 21:10

 

산행코스

아랫대실 -망이산성 -마이산 -수레티고개 -황색골산 -저티고개 -356 -257 -비로봉 -도 솔산-걸미고개 -안성CC -375 -칠장산 -칠장사

 

산행거리 : 정맥14.1km, 접속1.0km  15.1km

대야리 도로 -3.2 -망이산 -1.3 -화봉육교 -0.7 -황색골산 -0.7 -저티고개 -2.3 -9번 지방도 -2.8 -걸미고개 -2.3 -좌벼울고개 -2.3 -칠장산 -1.5 -칠장사

 

구간시간 6시간 소요

아랫대실 -3.1km, 1시간 20 -마이산 -1.1km, 20 -수레티고개 -6.45km, 2시간 20 - 걸미고개 -3.45km, 1시간 30 -칠장산 -1.0km, 30 -칠장사주차장

 

칠장산 -2.2 -칠현산 -3.8 -덕성산 -2.4 -선두천문대 3시간 소요

선두천문대(큰실원리) ~광혜원버스터미널 : 3.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