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27구간 보충산행및 사동리~흰봉산~도솔봉~묘적봉~묘적령~사동리
2014.11.05.수요일 맑음
참석인원 ; 푸른소나무와 둘이서
청주 7:10 -저수령 9:00 ~9:03 (푸른소나무님은 저수령에서 27구간 출발) -사동유원지(해발 약400m) 9:30 ~9:45 -세멘포장 농로(포도밭) 0:06 -능선(1.0km, 약600m) 10:12 -산소1(1.10km, 약620m) 10:15 -산소2(1.32km, 약715m) 10:25 -소나무 고사목(2.24km, 약1012m) 10:58 -주능선삼거리(3.21km, 약1245m) 11:28 -흰봉산 정상(3.31km, 1266m) 11:33 ~11:50 -1252봉(3.72km) 12:04 -1252봉(3.89) 12:08 -1291봉(산소, 4.64km) 12:28 ~12:51(중식) -도솔봉,죽령 삼거리 12:55 -119구조 11-11지점(4.93km, 약1220m) 13:00 -1203봉 이정표(5.16km) 13:06 -안부(5.20km, 약1190m) 13:07 -119구조 11-10지점 (약1230m) 13:14 -1261봉(삼형제봉, 5.23km) 13:17 -전망대(5.31km, 1220m) 13:23 -계단 내려서고 -안부(5.55km, 1124m) 13:30 -이정표(쉼터, 5.95km, 1202m) 13:42 -119구조 11-8지점(6.04km, 약1230m) 13:45 -1241봉(바위봉, 6.15km) 13:49 -119구조 11-7지점(6.4km, 1264m) 13:57 -도솔봉(6.81km, 1314.2m) 14:05 ~14:13 -헬기장(6.93km, 약1307m) 14:15 ~15:04 (푸른소나무님과 만나 도솔봉 잠시 다녀서 서로 헤어짐) -이정표(7.06km, 1226m) 15:10 - 119구조 11-5지점(7.44km, 1183m) 15:18 -119구조 11-4지점(7.79km, 1077m) 15:26 - 묘적봉(8.18km, 1148m) 15:37 -119구조 11-3지점(8.6km, 1066m) 15:48 -전망대(8.7km, 1073m) 15:52 -묘적령(9.05km, 1001m) 15:57 ~16:04 -임도(9.5km, 약822m) 16:14 -Y계곡(약772m) 16:17 -큰계류 건넘(10.4km, 약625m) 16:28 -다리 건너고 -임도(11.2km, 약507m) 16:39 -임도 따라 -차단기(11.7km, 약480m) 15:46 -이정표(11.8km, 475m) 16:47 -사동 유원지(13.0km, 약401m) 17:00 ~17:05 -승용차 -죽령 17:30 ~17:31 -단양톨게이트 17:44 -제천톨게이트 18:07 -음성휴게소 18:55 ~19:00 -청주 19:55
~~~~~~~~~~~~~~~~~~~~~~~~~~~~~~~~~~~~~~~~~~~~~~~~~~~~~~~~~~~~~~~~~~~~~~~~~~~~~~~~~~~~~~~~~
흰봉산 1266m
위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성금리/사동리 (소백산 국립원원)
흰봉산은 백두대간 소백산이 죽령에서 잠시 산자락을 내렸다가 남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도솔봉과 비슷한 높이로 마주하고 있는 육산으로 단양팔경 중에서 사인암을 휘돌아 지나는 남조천에 풍부한 계곡수를 공급하는 성금계곡이 있고, 남쪽으로는 도솔봉 깊은 계속수를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사동계곡이 있다. 소백의 비로봉과 영화봉, 도솔봉에 가려 잘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1000m가 넘는 봉우리들이 성금리를 품안에 앉고 있는 산세로 각종 초본식물들과 울창한 숲은 원시림의 자태를 간직한 자연의 보고로서 단양의 명산이다.
흰봉산 산행들머리를 성금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과 단양과 예천을 이어주는 저수재로 통하는 927번 지방도가 상동리로 만나는 지점에서 능선 산행으로 정상을 오르고 죽령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지만 등산로의 흔적은 뚜렷하지 않아 초보자들은 길 찾기가 애매한 곳들이 많이 있다. 성금계곡 등산로는 수량은 풍부하지 않치만 곳곳에 위치한 폭포와 소으 풍경은 깊은 계곡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계곡 중간지점에서 바위를 병풍삼아 세워져 있는 성황당은 토속신앙의 자연과 만남을 소박하게 표현한 조상들의 가슴을 엿볼 수 있는 풍경이다. 사람을이 발길이 많은 산과 뜸한 산의 차이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산이 흰봉산이 아닐까 생각된다. 소백산 비로봉을 만났던 발걸음과 흰봉산을 올랐던 발걸음을 뒤돌아 보면 새삼스럽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
성금계곡 상류에서 사면으로 오르고 능선에 서면 정상까지 비교적 또렸한 등산로는 철쭉과 잡목으로 주변 조망이 좋지 않치만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바위지대에서는 흰봉산의 선세를 느낄 수 있는 주변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정상에서는 잡목으로 인하여 동쪽 도솔봉과 묘적봉으로 이어지는 풍광은 볼 수 없지만 서쪽으로는 올산과 황정산이 도착산으로 이어지고 그 넘어로 금수산과 월악산이 희미하게 산마루금을 보여주며 단양의 지세를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능선을 따라가며 흰봉산 산줄기 뒤편으로 보이는 소백산 연화봉과 비로봉이 북동진하고 남쪽으로 도솔봉과 묘적봉에서 저수령을 지나 황장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은 우리국토의 근강을 보여주는 힘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가 장쾌하게 펼쳐진다. 하산길은 성금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와 능선을 따라 죽령으로 하산하는 코스, 사동리 갈내골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흰봉산은 산의 형세로 보나 지명도로 보나 단양의 명산중에서 그 이름을 세상에 떨치는 산은 아닌다. 산 이름이 왜 흰봉산인지도 알아보지 않았다. 미루어 짐각컨대 소백의 산군들 중에 1200m가 넘는 산들은 대게 산 이름을 갖고 있었다. 산의 높이로 보아 구름이 정상부를 머무를때 흰색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이 보여서 흰봉산이 된것 같다. 이런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산들은 그 나름대로 즐거움을 준다. 전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듯히 흰봉산도 유구한 역사속에 제이름을 찾은 산이 아닐까 생각된다. 늘 가까이 있어 일상처럼 보고 있다가 계곡수를 공급하고 소백산을 좀더 풍성하고 장대하게 만들어주는 산이 단양의 명산 흰봉산이다.
*소구리 문화 지도에서 옮김
♣도솔봉(兜率峰) 1315.6m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동리에 위치한 도솔봉(兜率峰)은소백산과 같이 철쭉과 진달래가 동산을 이루며 각종 고산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 소백산의 축소판 같은 기분이 드는 산이다. 도솔봉 산행의 매력은 펑퍼짐한 소백산과는 달리 날카롭고 아기자기한 능선의 바위봉이 많아 스릴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솔봉 산행기점인 죽령은 소백산 산허리를 넘어 아흔아홉굽이의 험준한 고갯길로 예전에는 영남에서 기호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도솔산에는 도솔산성이 있었다. 이는 대동여지도에 표시되어 있고 '등강성'이라 했는데, 6·25 전란 때문에 모든 성지는 사라졌다.
▶ 충북 단양군 대강면,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소백산 도솔봉은 죽령을 중심으로 소백산국립공원에서도 남쪽에 자리잡은 호젓한 봉우리다. 소백산 일대 중 육산을 이룬 다른 봉우리와 달리 정상부에 암부를 이루고 있다. 또 도솔봉은 천체관측소가 있는 비로봉과 마주하고, 남쪽으로 묘적봉과 솔봉, 저수재로 능선이 이어지며 백두대간의 마루금을 이루고 있다.
도솔봉 산행 들머리는 죽령으로, 산행은 죽령특산물판매장 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잘 조성된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시작된다. 6분만에 만난 헬기장을 거쳐 계속 남서쪽으로 진행하다보면 740m 고지에 세워진 이정표를 만난다. 가파른 오르막은 멈출 줄을 모르고 계속 연이어진다. 850m 지점의 이정표까지는 30분이면 충분히 닿는다.
가파른 한 길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곳곳에 세워진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다. 9분여를 더 가면 '죽령 1.3km, 도솔봉 4.7km' 라고 적힌 이정표를 지난다. 또 약 6분을 더 가면 '죽령 1.8km, 도솔봉 4.7km'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세워진 1100, 1130, 1220m 이정표를 지나서 만난 등산로에는 산죽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40분 정도 거리에는 깎아지른 바위지대에 가파른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도솔봉 정상까지는 1.7km 거리다. 해발 1315.6m의 도솔봉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놓여 있으며, 소백산을 이루고 있는 봉우리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최고의 전망대를 이루고 있는 도솔봉에서 전구리 옥동 마을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북동쪽 방면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계곡을 따라 나있는 등산로는 꽤나 가파르므로 겨울산행에서는 특히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계곡을 두번 지나면 이내 날머리에 닿을 수 있으며, 도솔봉에서 날머리 도솔사까지는 2시간5분이면 당도한다.
산행시간은 잠시 잠깐의 휴식시간을 포함해 총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이는 당일 산행으로 적당한 산행시간과 코스로 사료되지만, 해가 짧은 겨울산행임을 감안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여 산행을 일찍 끝내는 안전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묘적봉(妙積峰)1,148m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에 있는 묘적봉(妙積峰)은 높이는 1,148m로, 소백산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도솔봉(1,314m)과는 50분 거리에 있으며, 도솔봉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동떨어진 죽령 남쪽에 위치한다.
도솔봉을 포함한 묘적봉 일대에는 취나물군락과 철쭉군락이 주능선에 형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죽령 북쪽의 소백산맥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묘적봉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므로 도솔봉과 함께 종주하기도 한다.
산행은 단양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강면 장정리에서 시작한다.
대강농협 장정지소 앞에서 사동교를 건너가면 사동리다. 사동리로 들어서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15분 가면 사동리 마을표석이 나타난다. 절 사(寺)자를 쓰는 것을 보면 예전에 규모가 큰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마을에서 올려다보이는 도솔봉과 묘적봉 이름도 큰 절이 있었던 사동리와 연관이 있다. 사동리 마을표석 앞을 지나 5분 더 들어서면 마을 앞 느티나무 거목과 서낭당을 지나간다. 서낭당에서 정면으로 패어 들어간 갈내골 위로 하늘금을 이루는 왼쪽 안부가 묘적령이다. 묘적령에서 오른쪽 갈내골 상단부 끝머리로 보이는 산은 솔봉이다.
솔봉을 바라보며 100m 더 가면 넓은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좁은 시멘트포장 마을길이 이어진다. 마을길을 따라 5분 거리에 이르면 사동유원지 매표소가 나오고, 매표소에서 5분 더 들어서면 민박집과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까지 소형승용차가 들어올 수 있다. 주차장 오른쪽 다리 건너로는 어린이놀이터와 취사장 시설도 있다. 여기서 시멘트 포장은 끝난다.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200m 들어서면 자동차 통행차단기가 나온다. 이 임도는 솔봉 북사면을 지그재그로 돌아올라 묘적령 서쪽 사면까지 약 7km 거리로 이어지다가 끊어진다.
사동리 갈내골로 향하는 포장도로를 따라 약 1.7㎞ 떨어진 곳에서 동쪽 갈내골 계곡으로 들어가면 폭포지대가 나타난다. 왼쪽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면 삼거리에 다다르며 묘적령으로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상수리나무 숲 터널을 따라 오르면 주능선 안부에 닿는다. 이곳은 헬기장인데, 도솔봉 정상이 보인다. 안부 사거리에서 도솔봉까지는 암릉지대로 이어진다. 도솔봉 정상에서는 태백산맥과 월악산·금수산·소백산·황정산·대미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도솔봉에서 묘적봉 까지는 2㎞ 정도의 거리이며, 암릉지대로 이어진다. 1,170봉에서 정남쪽 방향의 능선을 따라가면 묘적봉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으로 도솔봉이 우뚝 서 있고 남쪽으로는 소백산맥 줄기가 눈에 들어온다.
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가면 묘적령에 이르며 여기서 서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황정산 줄기를 바라보면서 내려오면 폭포가 나오며 서쪽으로 더 내려서면 장정초등학교에 도착한다. 하산은 장정리 코스밖에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산천에서 옮김)
죽령
높이 689m. 일명 죽령재·대재라고도 한다.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동쪽 사면은 내성강(乃城江)의 지류인 서천(西川)의 상류 계곡으로 통하고, 서쪽 사면은 남한강의 지류인 죽령천(竹嶺川)의 상류 하곡과 이어진다. 도로도 이들 하곡을 따라 개통이 되나, 동쪽은 사면의 경사가 급하고 많은 침식곡이 발달하여 희방사(喜方寺) 계곡 입구부터 고갯마루까지는 굴곡이 심한 길이다.
또한 고갯마루에서 서쪽의 보국사(輔國寺)까지는 비교적 완사면으로 내려가나 곡저(谷底)의 당동리까지는 다소 굴곡이 심한 내리막길이다. 이와 같이 비록 험한 고갯길이었으나 예로부터 영남 지방과 호서 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였다. 1941년 죽령 밑으로 4,500m의 죽령터널을 뚫어 중앙선이 개통되었고, 터널의 동쪽에 희방사역, 서쪽에 죽령역이 개설되었다.
죽령역에서 곡저까지는 급경사이므로 철도는 원형의 ‘또아리굴’을 파서 360° 회전하며 하강한다. 이와 같은 두 개의 큰 터널 외에도 양사면을 통과하는 철로는 많은 굴을 통과하고 있다. 철도의 개통으로 죽령 북쪽 단양군 일대의 지하자원이 급속히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시멘트공장과 석회분말공장이 건설됨에 따라 죽령의 구실이 더욱 커졌다.
동쪽 풍기에는 풍기인삼이 유명하며, 희방사역에서 하차하여 북쪽으로 약 3㎞ 계곡을 올라가면 희방폭포와 희방사에 이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서쪽 사면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여 산지의 높은 곳까지 개간되었고, 고갯마루 근처에도 계단식 뽕나무밭이 조성되어 산림이 울창한 동쪽 사면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죽령은 삼국 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죽령사(竹嶺祠)라는 산신사당이 있었다. 지금도 용부원리 계곡에 산신당이 있고, 터널 입구 부근에 제2단양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죽령폭포가 있다. 옛날 어느 도승이 이 고개가 너무 힘들어서 짚고 가던 대지팡이를 꽂은 것이 살아났다 하여 죽령이라 하였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죽령 [竹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청주 7:10
오늘은 낙남1구간을 하기로 하였으나 사업하시는 뽀빠이님이 급한 출장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고 친구가 빼먹은 백두 27구간을 보충산행하기로 한다.
나는 친구를 저수령 까지 안내 한 다음 27구간의 가장 주가 되는 산인 도솔봉의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대강면 사동리로 들어가 흰봉산을 경유 하여 도솔봉에서 잠시 친구를 만나 인증사진을 찍어 주고 내려와 죽령으로 가기로 맘먹고 오늘 함께 저수령으로 향한다.
저수령 9:00 ~9:03 (푸른소나무님은 저수령에서 27구간 출발)
청주에서 친구와 7시 10분 만나 저수령으로 향한다. 증평을 지나고 괴산을 지나 연풍에서 이화령 터널을 지나 문경을 거쳐 성주산아래 당포리를 지나 하늘재로 갈리는 갈평리를 지나고 대미산 아래 마을인 중평리를 지난 후 천주교 성지가 있는 여우목 성지를 지나 긴 고개를 오르면 여우목 고개다. 여우목고개를 구불구불 가파르게 내려가면 생달리 이곳에서 더 가면 동로면으로 이곳은 전국 최대의 오미자 지배지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장이다. 동로면에서 단양 대강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벌재를 넘어선 후 방곡 삼거리 가기 전 우측으로 들어가면 수리봉 산행초입인 윗점 마을 쪽으로 저수령 까지 임도길이 아스팔트로 포장이 되어 저수령 가는 길이 편하게 되었다. 선미봉과 대간길 사이 고개를 넘어 소백산 관광목장 지대가 있는 저수령 아래 삼거리를 지나 좀더 오르면 목적지인 저수령이다.
사동유원지(해발 약400m) 9:30 ~9:45
이곳에서 저수령표석을 배경으로 푸른소나무님 인증샷을 한 후 푸른소나무님은 백두27구간인 저수령에서 죽령으로 향하고 난 사동리로 향한다. 저수령을 출발하여 내리막길을 따라 가면 소백산 관광목장 중간으로 나있는 도로를 따라 사인암 쪽으로 향한다. 도로변에 별장으로 쓰던 텅빈 목재집도 보이고 커다란 교회를 지나면 올산 아래 마을인 올산리다. 저수령 부근에서 모아져 내려온 냇물은 이곳에서 올산리 마을을 지나 석화봉과 황정산이 있는 대흥사 계곡을 따라 사인암 쪽으로 흐른다. 올산마을을 지나 굽은 도로를 펴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파른 길을 따라 구불구불 내려가면 미노리 삼거리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사동리와 장정리로 들어가는 도로이다. 이 도로를 따라 몇분을 들어가면 사동리로 들어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사동리 마지막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대게는 이곳에서 버스정류장 위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지만 난 도솔봉까지 돌아야 하기 때문에 좀더 들어가기로 한다. 버스는 진입이 안되는 좁은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사동유원지가 나온다. 유원지 앞 개천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니 9시 30분이다.
산소2(1.32km, 약715m) 10:25
사동유원지 앞 도로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산행준비를 한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지도를 보며 지형지물을 익히고 흰봉산으로 오는 능선을 대략 파악을 한다. 이곳은 예전에 도솔봉에서 하산을 하여 한번 들른 곳이지만 오랜 기간이 지난 후라 그런지 모든 것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현재 시간이 9시 45분 눈으로 익힌 능선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여기 해발이 약 400m이니 흰봉산까지는 약 860m로 만만치 않은 곳이다. 사동유원지에서 마을 쪽으로 조금 이동하여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길다란 판자집이 보인다. 집앞에서 우렁차게 짖어대는 멍멍이 때문에 오금이 저리기도 하지만 이넘 따라오지는 못한다. 입구를 지나 아래쪽에서는 보이지 않던 길이 차츰 오를수록 길은 확실하게 나있다. 예전에 농로로 쓰이던 길이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에는 수북히 쌓인 갈잎으로 푹푹 빠지며 미끄럽기도 하다. 20여분을 오르니 위쪽으로 세멘포장길이 보인다. 길옆으로는 아직 거두어들이지 못한 콩들이 밭에 그대로 있고 관리를 잘하고 있는 산소군이 있으며 세멘포장임도는 산소 아래를 지나 좌측으로 돌아간다. 이 길을 따라 가다 위쪽 사과밭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사과밭 옆에서 임도는 끝이 나고 위쪽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길이 없어지는 듯하다가 능선에 다가 갈수록 길은 명확하게 나있다. 잠시 후 능선에 닿으면 좌측마을에서 올라온 본 등산로와 만난다. 이곳부터는 표지기들도 보이고 길은 좋은 편이다. 능선에 닿은 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3분이 지나 산소가 나온다. 산소위 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10분후 산소 주변을 푸른 망으로 쳐놓은 2번째 산소에 닿는다.
흰봉산 정상(3.31km, 1266m) 11:33 ~11:50
2번째 산소를 지나며부터 등산로는 매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는 길에 갈잎이 많이 쌓여 있어 미끄럽기도 하여 발 딛기가 어렵다. 주변으로는 소나무는 거의 없고 주종을 이루고 있는 신갈나무가 대부분이다. 고도를 점점 높여 오르면 바위들이 많이 나오며 가끔씩 소나무도 한그루씩 보인다. 30여분이 지나 커다란 소나무 고사목이 있는 지점을 지나니 해발 1000m대를 넘어선다. 주변으로는 굵직한 철쭉나무가 대부분이며 신갈나무 가끔씩 물푸레 나무도 보인다. 이제 능선으로 이어지던 길이 능선 좌측 사면 쪽으로 어어진다. 능선으로는 바위와 잡목으로 갈수가 없다. 드디어 앞쪽으로 높다란 마지막 봉이 보이며 등산로는 봉 우측으로 돌아서 오른다. 이윽고 소나무 고사목에서 30분이 지나서야 흰봉산에서 1291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닿는다. 흰봉산은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야 한다. 흰봉산 정상에 오르니 정상에는 잣나무들이 여러 그루 있고 서쪽으로 조망이 확 트여 황정산 도락산쪽으로 조망이 좋으며 소백산 연화봉도 바로 앞쪽으로 바짝 다가 온 느낌이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며 대략 2시간이 걸려 올라오며 흘린 땀을 씻어 낸다. 흰봉산에는 삼각점은 보이지않고 정상표지판이 1개 붙어 있고, 떨어져 바닥에 나 딩굴고 있는 것을 주워 나란히 걸어 놓았다.
1291봉(산소, 4.64km) 12:28 ~12:51(중식)
흰봉산에서 조망을 즐긴 후 다시 도솔봉을 향하여 간다. 시간적으로 도솔봉에서 좀 기다리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 생각했던 도솔봉 아래 양장봉은 다녀올 시간이 안될것 같아 천천히 가기로 한다. 등산로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빠르게 갈수도 없다. 흰봉산에서 내려온후 다시 오르면 흰봉산 보다 조금 낮은 봉을 지난다. 다시 다음봉에 오르니 해발 1252m 정도가 나온다. 이봉 아래 바위에 자란 소나무가 멋지게 생겼다. 이봉을 지나고 바위지대를 내려선 후 다시 오른다. 트랭글은 이쯤에서 울린다. 흰봉산이라고 한다. 흰봉산 지난지 한참이 되었는데 입력을 잘못한 것이다. 지도에 있는 해발 1247봉을 흰봉산으로 오기 한 것이다. 이봉도 해발 1252m가 나온다. 봉에는 누군가 표지기 하나를 달아 놓았다. 이봉을 지나 잠시 내려서다가 다시 오르면 해발 1291봉으로 도솔봉에서 죽령으로 가기 전 삼거리에 있는 봉이다. 이봉이 삼형제봉 정상이 맞을듯한데 저번 산행에서 보니 트랭글에서 도솔봉 쪽으로 있는 1261봉을 삼형제봉 정상으로 가리킨다. 잠시 후 1291봉에 오르니 오늘도 역시 정상의 산소에는 따스한 햇볕이 들어 점심먹기 딱 좋다. 이곳에서 잠시 점심식사를 한후 출발한다. 이후로는 며칠 전 대간 27구간에서 지난 길이다.
도솔봉(6.81km, 1314.2m) 14:05 ~14:13
1291봉에서 조금 나오면 새파란 조릿대길이다. 조릿대길을 따라 내려오면 작은 바위가 있고 곳 내려서는 길이다. 조금 내려오면 죽령과 도솔봉이 갈리는 삼거리에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는 도솔봉 2.7km, 죽령 3.4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 도솔봉으로 향하면 능선 쉼터를 지나 곧 가파르게 내려서기 시작한다. 약1203봉 이정표(도솔봉2.2km, 죽령3.9km)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를 지나 오르기 시작하면 7분후 해발 약1230m 지점의 119구조 11-10번 지점을 지나고 3분을 더 오르면 삼형제봉이라고 하는 1261봉에 닿는다. 이후 도솔봉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바위전망대를 지나 곧 내려서는 계단이다. 계단을 조금 내려오면 도솔봉1.7km, 죽령4.3km가 적힌 이정표가 있고 반듯하게 길게 내려오는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를 지나고 바윗길을 따라 오르고 내리고를 하며 능선을 따라가면 커다란 철쭉나무가 있는 쉼터 이정표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도솔봉 0.7km, 죽령5.4km가 적혀 있다. 이후 119구조 11-8지점을 지나고 4분을 더 오르면 바위봉인 1241봉에 닿는다. 바위봉에서 내려서고 11-7지점을 지나 커다란 바위옆으로 따라 오르면 나무계단이 나온다. 이계단에서 우측으로 따라 오르면 오늘의 최고봉인 도솔봉이다. 몇일 새로 두 번째 도솔봉 정상을 밟는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 조망은 좋다. 지나온 흰봉산에서 소백산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살펴 볼수 있고 저수령을 향하는 대간능선, 고향치를 넘어 옥녀봉으로 향하는 자개지맥도 시원스레 시야에 들어온다.
헬기장(6.93km, 약1307m) 14:15 ~15:04 (푸른소나무님과 만나 도솔봉 잠시 다녀서 서로 헤어짐)
도솔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헬기장에 두분이서 대화를 나누며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흰봉산에서 올라 올때 소리내며 지나던 분들 같다. 도솔봉에서 내려서서 곧 헬기장에 닿으니 이 두분들 고기를 구워 한잔 나누고 있는 중이다. 산아래 마을인 풍기에서 올라왔다고 한다. 가끔씩 소백산이나 주변의 산들을 찾아 즐기는 분들로 오늘 희방사에서부터 죽령으로 걸어 올라왔다고 한다. 잠시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고기 한점 나누어 먹으며 헬기장아래편 양장봉을 다녀오려 하였으나 시간이 조금 늦어 저수령에서 오고 있는 친구를 기다리겠다고 하니 30여분이 지나 친구가 지나치려 한다. 친구를 불러 세워 잠시 쉬어 가라하니 뜻하지 않게 이곳에서 기다리며 부르니 깜짝 놀란다. 이리하여 친구도 이분들에게 소주 두어잔을 얻어 마시고는 우리는 시간이 급하여 먼저 일어나겠다고 하고는 헬기장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하고는 곧 도솔봉 정상으로 다시 올라가 둘이 번갈아 인증샷을 한 후 친구는 죽령으로 난 사동리로 향한다.
묘적령(9.05km, 1001m) 15:57 ~16:04묘적봉(8.18km, 1148m) 15:37
도솔봉에서 헬기장으로 돌아와 좀 전에 만났던 풍기의 두 분과 다시 인사를 하고는 사동리로 향한다. 예전에는 도솔봉에서 곧바로 사동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었으나 생태복원을 위해서인지 등산로를 폐쇄하여 묘적령으로 돌아가려 한다. 이 길은 예전에 내려갔던 길이고 사동계곡은 초행이라 한번쯤 가보려 한다. 헬기장에서 바위지대 계단을 내려서면 조망이 좋은 전망대를 지나 두 번째 바위지대 나무계단을 내려서게 된다. 안부의 이정표에는 도솔봉 0.7km, 묘적령 1.9km, 사동리 5.6km가 적혀 있으며 119구조목은 11-6번이다. 이곳을 지나 조금씩 오르고 내리며를 하며 진행을 하면 20여분 후 묘적봉에 닿는다. 묘적봉에서 올려다 보는 도솔봉은 바위봉으로 그 모습이 장관이다. 산아래로는 풍기읍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묘적령(9.05km, 1001m) 15:57 ~16:04
묘적봉에서 묘적령까지는 0.7km가 남았다. 10분후 119구조 11-3지점을 지나고 4분을 더가서야 묘적령 바로 위쪽에 있는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고향치에서 이어지는 자개지맥의 옥녀봉이 마주 하고 산아래로 풍기읍을 조망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전망대 아래 바위턱을 넘어 능선 반대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가면 5분이면 묘적령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이곳에서 사동리까지는 아직도 3.7km가 남았다. 여기서 잠깐 위쪽에 있는 묘적령표석을 담기 위해 다녀온다. 저번에는 그냥 능선을 따라 봉으로 넘어 왔기 때문에 표석을 보지 못했다. 고개에서 1분이면 묘적령 표석이 있는 곳에 닿는다. 예천군에서 세운 것으로 묘적령 해발 1020m가 적혀 있다.
임도(11.2km, 약507m) 16:39
묘적령에서 사동리로 향한다. 가파른 길을 따라 4분을 내려서면 작은 목교가 나오고 다시 4분여 내려서면 물줄기가 시작되며 등산로는 개울 옆으로 튼튼한 목재를 써서 잘 정비를 해 놓았다. 이제 사동리 3.2km, 묘적령0.5km가 적힌 이정표가 있는 임도에 닿는다. 이 임도는 사동리에서 솔봉의 북사면을 타고 올라온 임도다. 여기에는 탐방로 안내도, 긴급신고및 고조요청 안내문, 삼림욕 안내문들이 있다. 이제 임도를 내려서 사동리로 향하면 등산로가 아직은 가파르게 내려선다. 등산로옆 개울물은 물줄기가 점점더 커지며 임도에서 3분 후 양쪽 물이 합치는 Y계곡을 지나고, 다시 10여분을 더 내려가면 물 줄기가 제법 커진 계류를 건너게 된다. 이제 등산로는 많이 평탄해졌지만 아직은 빠르게 걷기에는 길이 좋지는 않아 시간이 다소 걸린다. 아무래도 죽령으로 향한 친구가 먼저 도착을 할것 같다. 앞쪽으로 쭉쭉 뻗은 낙엽송이 보이며 등산로는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작은 다리를 건너 세멘포장 임도에 닿는다. 여기 임도에는 사동리 1.5km, 묘적령 2.2km, 사동임도 7.9km가 적혀 있다. 백두대간 등산안내도가 있으며 옆으로 묘적봉에 대한 글도 적혀 있다.
사동 유원지(13.0km, 약401m) 17:00 ~17:05
이제 부터는 잘 닦여진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하게 된다. 임도 옆으로 커다란 물줄기를 이룬 계곡이 따라 간다. 임도를 따라 가며 보는 경치가 참좋다. 햇볕에 반사가 되어 그 빛깔이 더욱 고운 낙엽송의 노오란 단풍진 잎이 좋고 뉘엿뉘엿 넘어가는 태양과 푸른하늘에 흰 구름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다. 이런 광경을 즐기며 임도길을 산보 하듯 즐기며 걷노라면 차량 통제 차단기가 나온다. 차단기를 지나고 1분을 더가면 굽이길에 초소가 나오며 이정표가 있다. 사동리 1.0km, 묘적령2.7km, 도솔봉 5.3km, 현위치 갈내골 해발485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계곡 사이로 도솔봉이 살짝 보이는 곳으로 예전에 도솔봉에서 이곳으로 직접내려오는 길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폐쇄를 시킨 곳이다. 이제 계곡은 더욱 커져서 수량도 많아졌다. 깊어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며 걷노라면 사동유원지의 건물들이 보이며 곧 도솔봉 등산안내도가 있는 유원지 주차장에 닿는다. 난 차를 조금 아래쪽 개울옆 주차장에 두었기에 좀더 내려가서 산행을 마친다.
죽령 17:30 ~17:31
사동유원지에서 산행을 마치고 간단히 신발만 갈아신고는 친구가 기다리는 죽령으로 향한다. 예전에 올산을 올랐던 미노리 산행입구의 커다란 바위에 난 소나무가 보이고, 좀더 내려가면 황정리, 황정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좀더 내려와 사인암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오면 아름다운 마을인 괴평리를 지나 좀더 나오면 대강면소재지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구불구불 굽이굽이 돌아 오르면 죽령에 닿는다. 사동리에서 이곳까지 25분이 소요되었다. 죽령에 도착을 하니 17시 30분이다. 친구는 하산을 하고 40분을 기다렸다. 16시 50분 하산을 하였다고 한다. 내가 사동리유원지에 하산하기 10분전에 하산을 한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하여 백두대간 27구간을 보충산행도 하였고, 난 덤으로 흰봉산도 올라 보았다. 다시는 빼먹지 않겠다는 친구의 다짐을 믿어 보면서 오늘도 즐거운 산행을 접는다.
친구 혼자서 산행하느라 수고 많았내 ~~
산행시간 : 친구 27구간보충산행 : 7시간 50분 소요 (산행거리 19.4km)
난 : 7시간 15분 소요 (산행거리 13km)
~~~~~~~~~~~~~~~~~~~~~~~~~~~~~~~~~~~~~~~~~~~~~~~~~~~~~~~~~~~~~~~~~~~~~~~~~~~~~~~~~~~~~~~~
저수령 ~죽령 ; 28km
교통안내
단양시내버스(단양 <-> 방곡) : 043-422-2866
충주버스터미널(충주 -> 강남, 동서울) : 043-856-7000
문경택시(문경 <-> 생달리, 차갓재, 벌재) : 054-571-7100
문경시 동로면 택시(동로 <-> 벌재) : 054-552-7891
단양버스터미널(단양 -> 동서울) : 043-422-2239
영주버스터미널(영주 -> 강남, 동서울, 대강) : 054-631-1006
예천버스터미널(예천 -> 동서울) : 054-654-3798
단양대강택시(대강 <-> 죽령, 저수령) : 043-421-7001
단양 대강택시 043-422-0004, 421-5900 삼봉택시(올산리) ; 043-422-4229, 7778
예천택시(예천 <-> 저수령) : 054-652-3500
숙식안내
단양 대강면 방곡토속식당 / 민박(저수령) : 043-422-3636
단양 대강면 감나무집 민박(저수령) : 043-422-8494
예천 상리 두메산장(저수령) : 054-653-0500
생달리 한백주양조장 민박 / 식당(차갓재, 작은차갓재) : 054-552-8447
차갓재 황장산 민박 / 식당(차갓재, 작은차갓재) : 054-552-1779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0813 상주 은척 칠봉산~국사봉~남산~성주봉 2014.11.15.토요일 맑음 (1) | 2023.01.14 |
---|---|
0812 백두28구간 죽령~연화봉~비로봉~상월봉~고치령~좌석리 2014.11.8.토요일 하루종일 안개구름 (0) | 2023.01.14 |
0810 낙동10구간 땅고개~단석산~소호고개~삼강봉~고헌산~신원봉~운문령 2014.10.28~29일 화~수요일 맑음 (1) | 2023.01.14 |
0809 뫼벗 10월 4째주 신불산~영축산 산행 2014.10.26.일요일 맑음 (1) | 2023.01.14 |
0808 백두27구간 저수재~촛대봉~투구봉~시루봉~유두봉~흙목정상~ 솔봉~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죽령 2014.10.25.토. 맑음 (1) | 202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