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록

0746 청도 호랑산~중산봉~비룡산~시루봉~용당산 2014.1.18.토요일 맑음 찬바람

청도 호랑산~중산봉~비룡산~시루봉~용당산

호랑산582m, 중산봉582m, 비룡산686m, 시루봉 678m, 용당산596m

 

2014.1.18.토요일 맑음 찬바람

참석인원 : 조원, 적막, 악당,  4

 

청주 6:00 -서청주톨게이트 6:10 -김천JC 7:15 -동대구JC 7:48 -청도톨게이트 8:04-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온막교회앞 8:25 ~8:30 -용산교(2.30km, 해발약88m) 9:00 -능선(산소)(3.26km, 283m) 9:22 -호랑산 정상(4.23km, 582m) 9:54 ~10:00 -안부(4.54km,486m) 10:06 -567(4.96km) 10:15 -도선사삼거리(5.22km,480m) 10:20 -630(5.80km) 10:38 -골프장뒤 임도(7.15km, 510m) 11:06 -골프장입구(8.03km, 476m) 11:11 -중산봉(8.51km, 582m) 11:23 -골프장옆(8.96km,500m) 11:34 ~11:57(중식) - 비룡산 삼거리(9.91km, 612m) 12:15 -비룡산 정상(10.5km, 686m) 12:29 ~12:35 -되돌아 나와 비룡산 삼거리(11.2km,612m) 12:47 - 시루봉(12.0km, 678m) 13:04 ~13:09 - 임도 삼거리(대남바위 삼거리)(13.1km, 535m) 13:24 -삭고개(14.1km, 431m) 13:45 ~13:55 -용당산(14.8km, 596m) 14:11 ~14:14 -산소(15.8km, 350m) 14:38 -바위,산소(16.5km, 211m) 14:48 -삼각점봉(17.3km, 158m) 15:01 -온막교회 (18.2km,45m) 15:10 ~15:20 -청도 톨게이트 15:42 -칠곡휴게소 16:22 ~16:42 -청주톨게이트 18:07 -강내 미호 식당 18:12 ~19:10 -청주 19:35

~~~~~~~~~~~~~~~~~~~~~~~~~~~~~~~~~~~~~~~~~~~~~~~~~~~~~~~~~~~~~~~~~~~~~~~~~~~~~~~~~~~~~~~~~

 

 개 요 : (국제신문-근교산&그너머 <622> 청도 용당산~시루봉~중산봉 글)

요즘 주말이면 웬만큼 이름난 산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그만큼 산에 가기 좋고, 걷기에 좋은 계절이기 때문일 게다. 특히 꽃이 만발한 산들은 더욱 더 봄산꾼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진달래 매화 배꽃 등 봄꽃이 흐드러지면서도 한적한 근교산도 많다. 취재팀이 이번 주 찾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의 용당산(龍塘山)~시루봉~중산봉 순환코스도 그 가운데 하나다. 해발 500~600m 높이의 그리 높지 않은 산봉들로 연결된 코스지만 뒤늦게 피어난 진달래와 산매화가 가득하고 길도 뚜렷한 데다 한적하기까지 하니 지친 심신을 달래기엔 딱이다. 게다가 용당산 오름길에 내려다 본 매전면 온막리의 들판과 들판 한가운데 신비스럽게 솟아 오른 초승달 지형을 확실히 볼 수 있는 '보너스'까지 던져준다. 굳이 '옥에 티'를 꼽자면 코스가 평소 소개하던 것보다 5~6가량 길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해야 한다는 점 정도다. 하지만 마음 맞는 '산 친구'끼리 제대로 한번 걸어보고 싶은 열망이 강한 산꾼들에게는 더이상 바랄 게 없는 코스이기도 하다.

전체코스는 들머리인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경의당에서 출발~능선 무덤~갈림길~전망대~용당산(596m)~삭고개~대남바위· 시루봉 갈림길(사거리)~ 시루봉(678m)~ 비룡산 갈림길~청도CC공사현장~중산봉(578.7m)~청도CC정문~임도삼거리~630m~안부갈림길~도선사~밖중산마을~불영사~용산교~음지마을앞~온막교회~경의당으로 돌아오는 총 20.1 구간이다. 시계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꽤 긴 원점회귀 코스. 하지만 산길을 걷는 거리는 13.8 정도이고 도선사 앞에서 출발지까지 6.3는 도로를 걷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한 산꾼이라면 충분히 주파 가능하다.

 

산행 기점인 경의당(景義堂)은 고성(철성) 이씨의 재실로 알려져 있는 곳. 재실 왼쪽 공터 뒤로 난 임도를 따라 산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감나무밭이 있고 30m가량 가면 철성 이씨 무덤이 있다. 무덤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었다가 곧바로 왼쪽으로 틀면 막사 건물을 지나는데 또 한번 무덤이 나타나고 오른쪽의 간이 차단막을 넘어 숲속으로 들어서면 작은 능선상의 무덤에 닿는다. 능선을 타고 2분 정도 오르면 오른쪽의 온막리에서 오르는 또 다른 등산로와 합류하는 삼거리. 이제 잘 닦인 산길을 따라 천천히 오른다.

가의 산매화가 반겨주고 키 작은 소나무들도 한창 진한 연둣빛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있다.

 

15분가량 완만한 길을 오르다 보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하면 직진하기 쉬운데 오른쪽 소나무 숲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한다. 직진하면 용당골 계곡을 따라 삭고개로 가는 길이다. 특별한 지형지물이 없어 약간 헷갈리지만 오른쪽 숲 입구를 잘 살피면 리본을 여러 개 발견할 수 있다. 오른쪽 길을 택해 진행하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새싹이 움트는 봄 숲의 향기에 흠뻑 젖을수 있다. 탐진 안씨 묘를 지나 15분가량 능선길을 오르면 철성 이씨 묘. 무덤 앞에서 잠시 땀을 훔치는데 인근 마을 주민 2명이 "방목중인 염소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리 저리 찾아다니고 있다.

완만하던 경사가 조금씩 급해지고 10분 뒤 오른쪽이 탁 트인 전망대다. 동북쪽으로 호랑산(579m)이 우뚝 솟아 있고 발아래로는 매전면에서 가장 넓은 들인 온막들 중간에 초승달 처럼 생긴 구릉지대가 보인다. 이 구릉지대는 산 위에서 보면 영락없는 초승달 모양이지만 58번 국도가 정확히 중간을 남북으로 가로 질러 나 있는 바람에 일명 '허리 잘린 초승달'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동남쪽으로는 운문호에서 흘러 내리는 동창천이 들판을 유유히 휘감아 도는 모습과 그 너머로 육화산(675m), 구만산(785m) 등 영남알프스 연봉들이 늘어선 광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용당산 정상까지 가는 능선길은 주변에 온통 진달래 천지다. 연이어 나타나는 또 다른 전망대와 우뚝 솟은 서쪽 대남바위산의 모습 등 경치를 감상하며 분홍빛 능선길을 따라 20분가량 오르면 드디어 용당산 정상. 특별한 표지석은 없고 조망도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 북쪽 정면으로 시루봉 정상이 보이고 오른쪽인 동쪽으로는 호랑산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온다.

내리막을 타고 10분만 내려서면 민가 4~5채가 촌락을 이루고 있는 삭고개에 닿는다. 솟대 2개와 함께 나뭇잎 모양의 이정표가 정감난다. 이정표는 왼쪽은 용당골, 오른쪽은 용산리, 정면 1시 방향은 시루봉으로 가는 길임을 가리켜준다. 부근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 식사 중이던 부산에서 온 산행객 4명이 취재팀에게 과일과 마실 거리를 건네며 인정을 전해준다.

 

시루봉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북쪽 대나무밭 사잇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대밭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 다시 왼쪽으로 휘감아 돌면 소나무숲을 통과한다. 날씨가 제법 더워지려는 계절에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들어서게 되면 그 시원함이야 이루 말할 수 없다. 곧이어 갈림길에서 직진해 오르막을 3분가량 오르면 길이 왼쪽으로 휘돈다. 평지나 마찬가지인 길을 7분 정도 걸으면 봉분 2개가 있는 무덤을 지나고 5분 뒤 능선 사거리 갈림길이다. 왼쪽은 대남바위산을 거쳐 오례산성까지 이어지는 길이고 오른쪽은 시루봉 비룡산 방향이다. 시루봉을 향해 15분 정도 제법 된비알을 타면 전망대가 나오고 5분 뒤 삼각점이 있는 암봉인 시루봉 정상. 해발 678m로 이번 산행에서는 최고봉이다. 서북쪽 멀리 용각산(693m)과 청도읍, 북쪽 가까운 곳에 비룡산, 그 너머로 이번 산행의 반환점인 578.7m봉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북쪽 비룡산 방향으로 길을 재촉한다. 15분가량 내리막을 타면 비룡산(오른쪽)으로 가는 갈림길. 비룡산은 근교산 시리즈에서 다룬 바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직진한다. 10분가량 더 가면 안부 오른쪽이 갑자기 확 밝아지는데 골프장인 청도CC 공사현장이다. 비룡골 최상단부의 안중산 마을 일대를 골프장으로 조성하고 있는데 '과연 이 깊은 산중에 골프장을 지어야만 할 것인가'하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의문이 들기도 한다.

골프장을 오른쪽에 끼고 25분가량 능선을 타면 어느새 반환점인 578.7m봉이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오른쪽으로 10분 만에 골프장 정문에 닿는다. 왼쪽 멀리 공사차량이 올라오는 도로끝머리 너머로 청도읍이 보일락말락한다. 아스팔트 포장 도로를 타고 100m쯤 이동한 후 왼쪽으로 비포장 임도를 탄다. 가뭄이 얼마나 심한지 흙가루가 마치 밀가루처럼 날린다. 200m 뒤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한 뒤 골프장을 내려 보며 5분쯤 가면 또 다른 임도삼거리. 왼쪽 길을 택해 10분가량 더 가다보면 어느새 임도가 끊어지고 다시 숲길이다. 우리땅 어느 산이라고 그렇지 않겠는가만 이곳에도 어김없이 진달래가 흐드러진다.

 

길은 오르막 외길이다. 20분 후 630m. 그러고 보니 골프장을 오른쪽에 끼고 한 바퀴 돈 셈이다. 정면 호랑산을 보면서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15분 만에 안부 갈림길에 도착한다. 정면으로 다시 오르막을 치면 호랑산으로 오르는 길이지만 취재팀은 오른쪽 계곡 쪽으로 내려선다. 15분만 내려오면 임도가 나오고 곧이어 비룡곡 상류 도선사에 도착한다. 이 절 무상스님 말로는 도선사는 창건된 지 9년된 새내기 사찰이지만 곧 대규모 중창을 할 예정이란다.

들머리로부터 13.8 지점. 산행은 사실상 이 곳에서 끝난 셈이다. 이제부터는 줄곧 도로를 걷는다. 밖중산 마을을 거쳐 내려서면 깎아지른 호랑산 절벽이 왼쪽에 나타난다. 못해도 70~80m는 되는 듯한 이 절벽은 호랑산 정상쪽에서는 볼 수 없고 이 길에서만 볼 수 있다. 오른쪽은 비룡골. 도선사에서 2가량 도로를 따라 내려온 곳에 불영사가 있다. 신라 선덕여왕 14(645)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불영사는 대구 동화사의 말사로 사찰내에 경북도문화재 제294호인 3층 전탑이 있다. 탑을 구성하는 벽돌 한장 한장마다 불상이 새겨져 있는 특이한 구조지만 현재 보수작업 중.

 

불영사에서 도로를 타고 300m만 내려서면 비룡산 등산로 입구가 있고 좀 더 걸으면 용산교가 나온다. 용산교 부근 매실농장에는 거대한 매화꽃 단지가 조성돼 있다. 3분 뒤 용산리 마을 중간에 온막지 방향으로 난 도로를 따라 들판 한가운데로 들어서 2.5가량 걸으면 온막교회와 온막교를 거쳐 들머리인 경의당 재실로 돌아 올 수 있다.

 

 떠나기 전에

- 매전면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5

용당산과 시루봉이 자리잡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무가 있다. 다름 아닌 '매전 처진소나무'가 그 주인공. 천연기념물 제295호로 지정돼 있는 이 소나무는 매전면 소재지인 동산리의 동창천 변 언덕에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며 서 있다. 가지가 수양버들같이 아래로 처진다고 해서 처진소나무 또는 '유송(柳松)'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처진소나무 중 가장 전형적인 것이 바로 이곳 매전면 소나무다.

 

수령(樹齡)은 약200년 정도로 추정되는데 높이가 14m, 지상부 줄기의 둘레가 2.4m, 가지 길이는 4.8~6.2m 정도의 크기다. 하천 위 언덕에 자리잡은 이 처진소나무는 겨울철 내린 눈이 가지에 쌓였을 때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고 한다. 당초에는 열그루 정도가 함께 자라고 있었지만 이 한 그루만이 살아 남아 더욱 귀한 존재다. 무슨 연유로 가지가 처지게 됐는지 알 길은 없으나 마을에는 '옛날 어느 정승이 지나갈 때 갑자기 큰절을 하듯 소나무 가지가 밑으로 처지더니 다시 올라가지 않았다'는 전설도 있다. 처진소나무에서 동곡 방향으로 약 500m 떨어진 금곡리 동창천 절벽 위에는 조선 중종14(1519)에 삼족당(三足堂) 김대유 선생이 후진을 교육하기 위해 창건한 삼족대가 있는데 청도군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정자다.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교통편

- 부산서 상동역행 무궁화호 오전 750분 출발

산행 들머리인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까지 가려면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 밀양 상동역까지 가서 청도 매전면으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는 방법이 가장 좋다. 부산역에서 오전 750분과 103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상동역에 정차한다. 요금 4300. 55분 걸린다. 상동역 앞 버스터미널(055-352-8039)에서 매전면 온막리까지 가는 버스는 오전 715, 815, 10, 11시에 있으며 요금은 1700~1800. 산행 후 온막리에서 상동역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4, 510, 6, 610, 8시에 있다. 버스 소요시간 20.

 

자가운전의 경우는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밀양IC에서 내려 밀양 청도방면 24번 국도를 타고 좌회전 후 곧바로 긴늪삼거리에서 청도 방향 25번 국도를 타고 우회전한다. 상동면 유천을 지나 신곡삼거리에서 좌회전 상동교를 건넌 직후 25번 국도를 버리고 오른쪽 매전 금천 방향 58번 국도를 타고 동창천을 따라 가면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닿는다. 예전리를 지나 온막리에 들어서면 온막교 건너기 직전 58번 국도 왼쪽에 '경의당(景義堂)' 재실이 보인다. 그 옆 공터에 주차할 수 있다.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2200&key=20090417.22020190135Viewer

 

용당산 [龍塘山] 596m

위치 : 경북 청도군 매전면

높이 596m이다. 청도군 남쪽, 밀양시 북쪽의 구만산(785m)·천황산(1,189m)·정각산(860m)·용암봉(685m) 등 부채 모습을 한 산무리의 부채 손잡이 부분에 해당하는 산이다. 산행은 온막리에서 시작한다. 산길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동남쪽으로 동창천을 낀 평야가 펼쳐진다. 하산은 무덤이 있는 곳 10m 앞에서 억새 능선이 있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시루봉 678m

시루봉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 용산리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가 678m이다. 시루봉은 비슬지맥의 용각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가지능선에 우뚝 솟은 산이다. 이 능선은 서쪽에 있는 청도천과 동쪽의 동창천의 수계를 가르며 용당산, 비룡산과 함께 시루봉의 지능선에 솟아 있다. 보편적으로 울창한 산림욕으로 뒤덮인 전형적인 육산으로 여름철에는 햇볕을 피해가며 걷기에 다소 편안한 산이다. 또한 시루봉 정상에서 펼쳐지는 부야리 방향의 풍광은 실로 너무나 빼어나다. 그러나 어디서 오르던 전망대가 없어 주의를 볼 수 없는 지루한 산행은 각오를 해야 한다. 코스는 온막리 경의당이나 온막교회 건너 대숲으로 올라 용당산에서 삭고개로 내려와 다시 시루봉, 비룡산에서 하산을 하여 불영사를 탐방 후 경의당, 온막교회로 내려가는 원점회귀 코스도 있지만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약 5km 이상을 걸어야 하는 고된 어려움이 뒤 따른다. 최근에는 용산교에서 비룡산, 시루봉, 용당산, 삭고개, 용산교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이상 걸린다. 주변 볼거리로 매전면의 처진소나무와 삼족대를 산행 후에 꼭 둘러보는 것도 길이 추억에 남으리라 생각 한다.

~~~~~~~~~~~~~~~~~~~~~~~~~~~~~~~~~~~~~~~~~~~~~~~~~~~~~~~~~~~~~~~~~~~~~~~~~~~~~~~~~~~~~

 

청주 6:00

이번 산행은 청도를 지날 적 동쪽 편으로 보이는 산군으로 주변의 여러 산들을 답사하고 이제 막바지로 청도읍과 매전면 동창천 사이에 있는 산들로 비슬지맥에서 분기한 능선이 용각산을 지나 곰재 안중산을 거쳐 대남바위산, 오례산을 거쳐 청도 유호리까지 이어지는 능선중 일부이다. 오늘 여사님이 한분 있어 혹여 산행이 늦어지지 않을까 해서 좀 일찍 출발시간을 잡았지만 급한 일이 있어 아침에 나오지 않아 여사님을 뺀 4명이서 청주를 6시 출발한다.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온막교회앞 8:25 ~8:30

청주를 출발하여 논스톱으로 달린다. 청원에서 상주 쪽으로 달려 낙동분기점에서 다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유 김천 분기점에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동대구 분기점에서 밀양 쪽으로 가는 민자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면 20분을 못가 청도 톨게이트에 닿는다. 이곳까지 쉬지 않고 달려 왔기 때문에 2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청도 톨게이트를 나와 우측으로 청도 쪽으로 달리면 금시 운문사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달리면 부야리를 지나 새로 개통된 곰재터널을 지나게 된다. 터널이 편도 1차선이라 좀 아쉽기는 하지만 교통량이 많지를 않아 이것만으로도 매우 편리해졌다. 터널을 넘으면 안중산에 있는 골프장으로 가는 도로가 우측으로 있고, 좀 더 가면 관하를 지나 매전면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회전하여 동창천을 따라 가면 몇 분 안 되어 매전면 온막리에 닿는다. 이곳은 작년인가 육화산을 거쳐 구만폭포 흰덤봉 부처산을 거쳐 매전까지 진행한 경험이 있어 새롭지는 않다. 청주에서 2시간 25분을 달려 우리는 온막리 온막교회 옆 개울가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용산교(2.30km, 해발약88m) 9:00

매전교회 앞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동네안길을 따라 우측으로 들어가니 감나무 대추나무 과수원길 가운데를 지난다. 잠시 후 이어지는 도로는 좌측 개울을 건너 윗마을로 이어지는 것이 보인다. 논밭을 지나 다시 좌측 개울가 옆 도로에 붙어 따라 오르니 시골집치고는 잘 지은 가옥들이 있는 마을을 지나 계곡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앞쪽으로는 좌우로 높다란 산들이 보이는 제법 골짜기가 깊은 곳이다. 우측은 호랑산,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비룡산으로 예전에는 이 도로를 따라 골프장이 있는 안중산마을까지 연결이 된듯하다. 산행시작 25분후 새각단이라고 쓴 표석이 있는 다리가 나오며 그 건너로 커다란 버드나무가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개울을 따라 올라가니 5~6분 후 용산교가 나온다. 지도에 표시된 호랑산 등산로 입구다.

 

호랑산 정상(4.23km, 582m) 9:54 ~10:00

용산교 끝단 불령사 1.1km이정표 옆으로 호랑산으로 오른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길이 좋지를 않치만 조금 오르면 능선으로 길은 확실히 나있다. 소나무가 많은 능선을 따라 오르면 가을철 송이를 지키는 텐트였는지 거의 찢겨진 텐트가 있고, 그 옆을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텐트가 있던 곳에서 좌측으로 가던 널찍한 길을 통하여 올라온 길이 만나는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는 산소가 있으며 주변이 좀 트여 있는 곳이다. 이곳 바로 위쪽으로 비석이 있는 산소를 지나 오르게 되는데 이주변이 길이 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제 가파라지는 능선 길을 따라 오르게 되면 좌측으로 여러 개의 바위들이 있는 모여 있는 것이 보이며 능선으로도 작은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더욱 가파라지는 능선 길에 오뚜기 처럼 생긴 두 개로 언혀진 바위를 지나고, 다시 10여분을 좀 더 오르게 되면 드디어 오늘의 첫 번째 산인 호랑산 정상에 닿는다. 호랑산 정상에는 흰색 목판으로 된 정상표지판이 있고, 동곡 323번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 안내문도 있어 이곳이 호랑산 582m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호랑산은 우리가 올라온 길 말고도 매전면 동산리 봉산교 당산나무가 있는 곳에서 오를 수도 있다. 조망은 그리 좋지 못하다.

 

도선사삼거리(5.22km,480m) 10:20

호랑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곰재터널에서 나와 매전으로 가는 길이 잠시 내려다보인다. 6분이면 안부에 닿고, 여기서 다시 좀 가파르게 올라서면 작은 바위가 있는 567봉으로 오른다. 다음에 있는 뾰족한 봉은 좌측 옆으로 지나서 5분여 내려서게 되면 널직한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는 여러개의 표지기들이 붙어 있어 금시 이곳이 도선사에서 올라온 안부 삼거리인줄 알 수 있다.

 

중산봉(8.51km, 582m) 11:23

도선사 삼거리에서부터 오르는 길은 좀 더 좋아 진다. 몇 분을 지나면 등산로가 두 갈래로 갈린다. 좌측으로 곧바로 올라간 곳에 표지기들이 붙어 있다. 우측으로 산소가 있는 쪽으로 비스듬이 이어지는 길이 매우 좋아 돌아가는 길인 줄 알고 이 길을 택하니 산소를 지나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위쪽으로 간벌을 하여 눕혀 놓아 능선으로 오를 수가 없다. 다시 돌아서 처음 삼거리로 가기도 그렇고 하여 간벌한 나뭇가지를 밟아가며 좌측 방향으로 진행을 하니 얼마 안가 그쪽 등산로와 만난다. 이등산로를 따라 조금 오르니 능선에 간벌을 하여 시원하게 트인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통내산 학일산으로 가는 능선이 바로 앞쪽으로 보인다. 이 능선을 지나 앞쪽으로 조금 더 가면 630봉으로 이곳에서 능선이 양쪽으로 있어 잠시 어느 쪽인지 혼선이 있었지만 우측능선을 잡고 산행을 하니 좌측으로 골프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골프장이 있는 곳이 안중산 마을이 있던 곳으로 마을 전체를 없애고 청도CC가 들어섰다고 한다. 위치가 사방으로 산들이 막아주는 아늑한 분지형이라 한겨울 오늘 같이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는 날도 매우 따스하고 온화한 지역이다. 능선의 등로가 점점 더 좋아 지며 임도가 나온다. 임도 아래로는 골프장이 있어 그 주변으로 임도길이 연결이 되어 5분을 편하게 산행을 하니 골프장으로 들어오는 진입로 아스팔트 도로다. 우측으로는 곰재에서 넘어온 후 골프장으로 들어오는 진입로가 조망이 된다.

골프장 입구 진입로를 건너 우측으로 임도가 있다. 임도를 따라 몇 백m 올라가면 능선으로 진입하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 10여분이면 동곡303번 삼각점이 있는 중산봉 정상에 닿는다. 삼각점 안내문이 서있고 여기도 호랑산과 똑 같은 높이인 582m로 적혀 있다. 조망은 썩 좋은 편은 아니고 나뭇가지 사이로 간간이 주위를 살펴 볼 수 있다. 이곳은 용각산과 연결이 되는 능선의 첫머리가 된다.

 

비룡산 정상(10.5km, 686m) 12:29 ~12:35

중산봉에서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적막님이 준비해온 빵을 하나씩 나누어 먹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바람을 피하여 산 아래로 피신을 한다. 우거진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10여분 내려서다 골프장이 가까운 곳에 닿아 잠시 골프장 옆 비스듬한 언덕에 따스한 잔디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골프를 치는 몇 팀이 우리 옆을 지난다. 이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다시 산행을 하면 골프장 주위를 돌아 작은 웅덩이가 있는 옆 안부에 닿은 다음 다시 오르게 된다. 서서히 오르는 능선을 따라 15분을 오르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이 분명 비룡산으로 갈리는 삼거리일게다. 잠시 확실하게 등산로를 잡기위해 산경표로 확인하니 맞다. 이곳에서 잠시 좌측 등산로를 따라 비룡산으로 향한다. 안부로 살짝 내려선 다음 다시 10여분을 좀 더 오르면 비룡산 정상에 닿는다. 앞쪽에 있는 봉이 조금 더 높아 보이지만 이곳에 정상표지판이 설치된 것으로 보아 보이는 시각차 때문일게다. 정상표지판은 있지만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는 나뭇가지 사이로 골프장이 내려다보인다.

 

시루봉(12.0km, 678m) 13:04 ~13:09

비룡산에서 다시 돌아 나온다. 안부를 지나 처음 진입한 삼거리에 도착을 하니 다녀오는데 32분이 소요되었고, 왕복 1.3km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흰 눈이 조금씩 능선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높다란 지점의 우꺽임봉에 닿기 전 한 약초꾼이 등산로에서 하수오를 캐는 장면을 목격한다. 적막님 말로 대단한 경륜을 가진 분이라 한다. 이런 한겨울에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우꺽임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커다란 바위아래 오래되어 봉분이 내려앉은 산소가 있다. 산소 앞에 묘비가 있어 산소인줄 알 정도다. 산소를 지나면 바위가 있는 안부에 닿고 이곳 바위에서 보면 시루봉의 커다란 바위면이 보인다. 잠시 가파른 사면을 오르면 바위꼭대기에 나무판자로 만든 비교적 커다란 정상표지목이 서있는 시루봉 정상에 닿는다. 정상표지목이 오래되어 빛이 바랬지만 시루봉 678m’라 적힌 글씨는 선명하게 보인다. 표지목 바로 앞에 삼각점이 있다. 정상 바위에 올라서면 주위 조망이 모처럼 좋다. 우리가 지나온 쪽으로 비룡산이 보이고, 중산봉과 그 안쪽으로 골프장의 일부도 보인다. 그 뒤편으로 곰재를 넘어 용각산이 우뚝 솟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용각산 진달래도 규모는 작지만 한번쯤 볼만한 곳이다. 시루봉 바로 아래쪽으로는 부야리의 부야저수지가 내려다보이며 산 능선 사이로 마을들도 조망이 된다. 오늘 산행 중 가장 좋은 조망처다.

 

삭고개(14.1km, 431m) 13:45 ~13:55

시루봉에서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한다. 지도에 표시된 대로 대남바위산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잠시 가깝게 직등을 하여 내려간 길이 있나 살펴보았으나 그런 길은 보이지 않는다. 지도상으로 직등을 하면 가까울 것도 같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며 지도에 표시된 전망대는 보이지 않았으며 시루봉에서 25분을 내려서니 임도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이곳에서 부야리 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으나 확실하게 표시가 나지는 않는다. 대남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쪽과 삭고개로 내려가는 길이 임도로 연결이 된다. 여기부터 급커브로 이어지는 널찍한 임도길을 따라 가면 산허리를 돌아서 다음 시루봉에서 내려서는 능선에 닿고 여기부터는 조금 가파르게 임도길이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서 간다. 급커브 지점에서100m를 가면 우측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대나무숲을 지나 조금 내려서면 삭고개로 대남바위산 쪽으로 황토로 지은 집도 보이는 몇 가구가 모여 사는 마을이다. 삭고개에는 정겨운 솟대가 세워져 있으며 2개의 이정표가 서있다. 삭고개라 적힌 이정표에는 용산리와 용당산을 가리키는 표시가 되어 있고, 솟대 옆에 세워진 이정표에는 나뭇잎 모양으로 4개의 방향표시를 했다. 용당산 596, 시루봉 678, 용당골, 용산리의 네 방향이 표시가 되어 있다. 잠시 우리는 이곳 들마루에 터를 잡고 오늘 처음으로 푸근한 휴식을 겸한 간식시간을 갖었다.

 

용당산(14.8km, 596m) 14:11 ~14:14

삭고개에는 감나무, 작은 텃밭등 정겨운 시골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잠시 쉬는 동안에도 따스하고 푸근한 곳이라 더 있고 싶은 곳이었다. 삭고개를 지나 널찍한 임도로 연결이 된 용당산길은 아주 가파르지도 않고 천천히 오를 수 있는 능선으로 가끔 음지쪽엔 흰눈이 남아 있다. 우측으로 대남바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끔씩 살펴 볼 수도 있다. 거리는 멀지 않아 대략 700m 15~18분이면 닿는다. 용당산 정상에는 여러 갈래의 신갈나무 기둥에 용당산 596m라 쓴 정상표지판이 있고, 한쪽 편에 학일 분맥종주라 적힌 아스테지판도 붙어 있다. 여기 정상에서의 조망은 좋지 않다.

 

온막교회 (18.2km,45m) 15:10 ~15:20

용당산에서 완만하게 진행되는 능선을 따라가면 잠시 호랑산 쪽으로 훤히 트인 바위지대가 나온다. 모처럼 좋은 조망처다. 우리가 산행한 시작지점부터 용산교 호랑산 초입부터 중산봉을 돌아 이곳으로 내려선 능선을 거의 다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동창천 건너 도화동산 부처산 구만산 육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를 지나 8분을 더 가면 동창천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다. 우측으로 대남바위산 능선이 가까이 있고 소천봉, 종지봉이 가까이 보이는 지점이지만 오늘도 어제와 같이 짙게 낀 뿌연 연무로 인하여 확인하기 곤란할 정도이다. 이지점에서 내려서는 곳이 바위지대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바위지대를 내려서고 5분을 더 가 커다란 산소가 있는 지점이다. 이곳에 소나무가 쓰러져 산소 앞을 통과해서 내려서면 등산로는 매우 좋아 진다. 능선으로 연결이 되던 등산로가 좌측 사면길로 내려서 잠시 이어지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아래 산소가 있는 지점이다. 이곳부터는 완만한 능선 길로 능선의 우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간간이 능선 우측으로 동창천이 내려다보이는 곳도 있으며 바위 및 산소에서 13분을 지나니 삼각점이 있는 작은 봉이 보인다. 삼각점 안내문에 해발 158m로 적혀 있으며 삼각점 뒤로 작은 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편 길을 따라 내려서면 곧 온막교회가 보이는 개천에 닿는다. 개천을 지나 올라서면 우리가 처음 산행을 시작한 온막교회 옆이다.

 

이렇게 하여 완전한 원점회귀산행을 마친다. 오늘 산행은 예상보다 좋은 등산로로 인하여 생각했던 것 보다는 1시간 정도 일찍 마쳤다. 날씨가 찬바람이 불어 귀마개도 하고, 옷도 가끔씩 꺼내 입고 할 정도로 쌀쌀했다.

모처럼 천안에서 청주까지 내려와 함께 산행에 동참한 전 직장동료인 적막님 감사했고, 이제는 나와 함께 산행할 날이 많아진 푸른소나무님도 산행하는데 힘은 들었어도 이런 산길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오고가며 운전하느라 고생한 원산님도 오늘 함께해서 감사하고 앞으로 여러 차례 이런 산행이 있을 것이니 꼭 참석해 줄 것을 바란다오 ~~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

 

산행시간 : 6시간 40분 소요

산행거리 :  18.2km

 

청주 ~청도 매전면 온막리 : 2시간 20분 소요 약 235km

고속도로비 : 12600x2 (올라갈적엔 동대구전 요금 3200원 내고 다시 통행증 받아 청주톨 게이트 나오며 9400원을 더내 요금은 12600원으로 똑같다.)

저녁 식대 ; 65000

연료(개스비) : 45000

일인당 경비 : 35000원씩

~~~~~~~~~~~~~~~~~~~~~~~~~~~~~~~~~~~~~~~~~~~~~~~~~~~~~~~~~~~~~~~~~~~~~~~~~~~~~~~~~~~~

 

청도 호랑산~중산봉~비룡산~시루봉~용당산

호랑산580m, 중산봉582m, 비룡산686m, 시루봉678m, 용당산 596m

 

*청주 ~청도 매전 온막리 : 235km(2시간 30분 소요)

 

천안아산 6:08 -동대구 7:22 -7:40 -청도 8:04

천안아산 6:29 -오송 6:43 -대전 6:59 -동대구 7:49~8:29() -청도 8:54

조치원 7:24 -대전 7:53 ~ 8:08 -동대구 8:59~9:15() -청도 9:42

(천안아산 7:40분차)

 

상동 16:57(15:10) -동대구 17:38 ~17:48 -대전 18:39 -오송 18:56

청도 17:54 -동대구 18:21 ~18:34 -대전 19:25 -오송 19:42

청도 18:21 -동대구 18:46 ~18:54 -대전 19:51 ~20:20 -오송 20:37

청도 18:56 -동대구 19:22 ~19:29 -대전 20:20 -오송 20:37

**(상동 16:57, 18:37, 18:48)

청도 19:29 -동대구 19:55 ~20:09 -대전 21:00 ~ 21:11 -오송 21:26

 

동대구 18:34 -대전 19:25 -오송 19:42 (천안아산 19:51)

(동대구19:04,18,49,20:09 -천안아산 정차)

동대구 19:29 -대전 20:20 -오송 20:37 (대전 20:48 -천안아산 21:09)(20:27-천안21:13)

동대구 20:18 -대전 21:09 -오송 21:26 (대전 21:20 -천안아산 21:41)

동대구 20:38 -대전 21:29 -오송 21:46 (대전 21:46 -천안아산 22:07)(21:38-천안22:20)

 

청도역 ~매전면사무소 : 18.5km

온막리 ~상동역 : 13.94km

 

청도 ~운문사행 버스 시간표 : 7:40, 9:20, 10:40,11:30,13:30,15:30,17:30

청도 ~금천,두곡 버스 시간표 : 9:00,13:40,16:00,18:20

운문사에서 청도로 나가는 버스는 오후 330, 530, 715(막차)

*매전리버스정류장~청도:오후1350,420,540,6:10분경

동곡에서 청도행 버스는 오후 415, 520, 610, 740분에 출발한다. 2900

대천정류장 :16:50(온막경유),17:50,18:10

 

*상동역 앞 버스터미널(055-352-8039)에서 매전면 온막리까지 가는 버스는 오전 715, 815, 10, 11시에 있으며 요금은 1700~1800. 산행 후 온막리에서 상동역으로 가는 버스는 오후 4, 510, 6, 610, 8시에 있다. 버스 소요시간 20.

 

(청도택시·054-373-8282)(동곡정류소 054-372-3881)

(동곡택시:054-372-3376,3066. 054-373-6633)(매전개인택시 054-372-8434)

개인택시 055-352-4919 경남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상동역 개인택시 011-9529-8480

삼삼콜(055-352-3333), 오천콜(055-355-5000), 대광콜(055-356-5656)

 

산행구간 : 온막 버스정류장 ~ 온막교 ~ 경의당 ~ 용당골/능선 갈림길 ~ 전망대 ~ 용 당산 (596m) ~ 삿고개마을 ~ 대남바위산 갈림길 ~ 시루봉 (678m) ~ 비룡 산 갈림길 ~ 중산봉 (578.8m) ~ 골프장 입구 ~ 임도 ~ 630m ~ 안부 ~ 567m ~ 호랑산 (579m) ~ 공동묘지 ~ 동산2리 구동창마을

산행거리 : 14~15km 산행시간 : 6시간30

 

산행코스 : 동산2 -1:20 -호랑산(579m) -식사시간포함 2:10 -중산봉 -1:00 -시루봉 (678m) -50 -용당산(596m) -1:10 -온막교회

산행시간 : 6시간 30분 소요

 

 산행코스및거리 : 매전경의당>전망대>용당산>삿고개>시루봉>비룡산갈림길>중산봉>청도CC정문>임도>도선사갈림길>호랑산>온막교회>온막교

GPS상 산행거리 약 16.6 Km ,  8 시간 19 분 소요 (중식,휴식시간 포함)

 

 산행일자 : 2012 1  12 (토요일)

 산행코스

1)청도군 매전면 동산2(구동창)버스정류장-봉산교-당산나무(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시멘트 임도- 암릉-호랑산 정상(빠꾸)----------6시간

2)동산2리 봉산교-마을길-좌측능선-주능선-암릉-호랑산-567-630-임도-불영사-온막리---------5시간

 

 

 어디를 : 청도 호랑산(579m)~용당산(596m)

 코 스 : 동산2(10:00)~호랑산(579m 11:20)~임도에서 점심식사 후 중산봉(13:30)~ 시루봉(678m 14:30)~ 용당산(596m 15:20)~온막교회(16:30)

총산행시간 630 (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1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