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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415 강화 5산종주 진강산~덕정산~퇴모산~혈구산~고려산2009.4.24 금요일

강화 5산종주 진강산~덕정산~퇴모산~혈구산~고려산

2009.4.24 금요일 구름후 비

참석인원 ; 2명 홍재랑 나

 

조치원역 3:16 -천안역 3:38 -용산역 4:46 ~5:42(아침식사) -신길역 5:52 ~5:55 -송정역 6:20 ~6:28 (1번출구 입구 승강장 왼쪽편 3200원 3번버스) -강화터미널 7:28 - 하오고개(택시 12000원) 7:48~7:55 -첫번째 조그만 봉(엄나무 군락지) 8:03 - 주등산로 8:06 -삼흥리 하산로 8:12 -양도면사무소 하산로 8:23 -헬기장 8:34 -진강산 정상 8:53 ~8:56 -삼거리(길을 잘못잡아 길정리쪽으로 내려옴)(길정리,조산초교,헬기장) 9:07 -사격장임도(전차사격장) 9:20 -좌측으로 -사격장 고개 9:32 -덕정산 9:46~9:52 -좌측으로 -헬기장 9:55 -삼거리(우측으로) 10:10 -조그만봉 (좌측으로) 10:18 -약수낙시터 10:42 -농업기술센타앞 도로 (좌측으로 돌아 위쪽에서 농업기술센타에서 올라온길과 만남) 10:58 -세쌍묘 11:30 -퇴모산 11:39~12:06(중식) -삼각점봉 12:25 -우측 안양대쪽 하산로 12:31 -혈구산 12:40 ~12:47 -쉼터봉 13:06 -삼거리 13:10(우측으로) -통나무쉼터 13:18 -고배고개 13:28 -송신탑 13:34 -고개(우측은 국화리쪽 길) -삼거리 이정표 14:02 -고려산 정상 14:10 -전망대 14:20 -적석사 하산로 15:00 -낙조봉 15:04 -적석사 입구도로(버스승강장) 15:45 ~16:20 -(버스 1000원) - 강화터미널 16:40~16:41 -송정역 18:23 ~18:26 -신길역 18:48 ~18:54 -영등포역 18:56 ~19:03 -천안역 20:02 -조치원 20:22 -집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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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 오련사의 유래

고구려 장수왕 4년 인도의 천축조사가 이 곳 고려산에서 가람터를 찾던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꽃 색깔에 따라 백색 연꽃이 떨어진 장소에 백련사, 흑색 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석사,황색은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라 햇다. 그러나 청련사만은 조사가 원하는 데에 떨어지질 못해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 절을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가 수천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면 이 연못을 오련지로 이산을 오련산으로 그리고 5개의 사찰을 묶어 오련사라고 불럿다고 하며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려산

고려산은 강화읍,내가면,하점면,송해면등 4개 읍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강화 6대산의 하나 이다.산의 높이는 436m로 강화의 진산으로 산세가 웅장하고 사찰이 많으며 전설도 많다.

우리나라 수도권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고려산은 원래 오련산이었는데 고려가 강화로 천도하면서 송도의 고려산 이름을 따서 현재까지 고려산(高麗山)으로 불리고 있다.

고려산은 고리산(高麗山)이라고도 하는 산으로 마식령산맥의 정맥이 강화 해협을 잠룡 하였다가 융기하여 혈을 이룬 산으로 동으로 뻣은 산 줄기는 용장현을 거쳐 송악산을 이루고 원줄기의 일맥은 자문 고개와 학미산이 되고 옥포에 이르러 입수 한다.또한 정간의 일맥은 남으로 뻗어 나루고개를 지나 혈구산으로 이어진다.고려산 북록에는 상고시대 유적인 고인돌이 무려 100여기나 산재되어 있어 세계적인 군락지로 유명하다.고려산은 진달래 외에도 신비한 전설과 유적지를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고구려의 걸출한 장군 연개소문(淵蓋蘇文)이 바로 고려산 북편 시루미산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연개소문은 고려산 치마대에서 군사를 훈련시키고 오련지에서 말에게 물을 먹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아직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1,100m의 고려 산성과 고려 산맥을 중심으로 발달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군락지가 있다.

 

헐구산

이 산의 높이는 466m로 선원면, 불은면, 양도면, 내가면 등 4개 면과 접경을 이루고 있다.

이 산은 혈굴산, 설구산 또는 열구산 이라고도 하던 산으로 강화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혈구군의 주산으로 정치, 경제, 군사의 중심지로 상고시대에는 삼신수혈사상의 요람지로 :굼산" 또는 "감산"이라 하여 신성시하였으며 주민으로부터 숭앙의 대상이었다.

구비구비 많은 골짜기가 있어 옛날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절이 많았던 곳이다. 혈구산은 그 이름에서 보듯이 정상에 올라 주위를 보면 가슴이 벅차고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살아 숨쉬는 산으로 정기가 산 정상으로 항상 흘러 넘쳐흐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화도 중앙부에 위치한 탓에 정상에 서면 강화 전경을 골고루 볼 수 있는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기도 하다.

옛적(고려중엽이전)에는 이산의 동쪽으로 찬우물고개를 지나 신정리에 이르는 능선과 서쪽으로 외포를 지나 국수산에 이르는 능선을 경계로 하여 북쪽은 하음현, 남쪽은 진강현 으로 분리 통치하는 현계를 이룬 때도 있었다.30년생 이상의 상수리나무 군락이 92.2%를 차지하여 강화군 산림지역중에서 상수리 림이 가장 큰 비율을 보이며 소나무림이 도태되는 반면 아카시아의 침입이 있는 지역이다.

 

퇴모산

높이는 338m이다.혈구산(穴口山:466m) 정상에서 서쪽으로 세번째 자리한 봉우리이며 고려산(436m) 정상에서 혈구산을 거쳐 남쪽으로 이어지는 이 능선은 계속 덕정산(325m)·진강산(443m)을 거쳐 마니산(469m)까지 이른다. 혈구산 정상과 퇴모산 정상 사이에 있는 봉우리가 퇴모산 정상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혈구산과 퇴모산은 정상에서 서로 보이지 않으며, 두 산을 잇는 능선길에는 통일신라시대의 혈구산성터가 있다.산행은 흔히 혈구산에서 퇴모산을 거쳐 외포리까지 강화도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가 주를 이룬다. 북쪽 자락에는 삼별초청소년야영장이 있고, 산 윗부분에 반지하식으로 축조된 고려시대의 돌방무덤인 강화 인산리 석실분(石室墳:인천기념물 27)이 있다

 

산행코스:미꾸지고개-낙조봉-고인돌군-삼거리-고려산-고비고개-삼거리봉-혈구산-퇴모산-덕정산 → 진강산 → 능내리 (약18km ) (총 산행시간 약 8시간 0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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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4;46 ~5:42

모처럼 북쪽지방으로 간다.

새벽 용산 막차를 조치원에서 타고 홍재는 천안에서 승차후 용산역에 내려 역앞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한후 다시 역으로 들어와 전동차를 타고 영등포쪽으로 내려가다 신길역에서 5호선으로 바꾸어 탄다.

 

강화버스터미널 7:28

실길역에서 5호선으로 바꾸어 타고 약 25분후면 김포공항 전역인 송정역에 도착한다. 송정역에서 1번(왼쪽) 출구로 나가면 지하도 입구에서 곧바로 강화로 가는 버스를 탈수 있다. 우리는 안양쪽에서 오는 3번 버스 탓다. 버스료는 3200원이다.

강화까지 걸리는 시간은 정확히 1시간이 걸렸다.

 

하오고개 7:48 ~7:55

강화터미널에서 화도행 버스는 8:10분에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택시를 이용하여 하오고개에 하차를 하니 택시요금이 12000원이 나온다.

 

진강산 정상 (443m) 8:53

하오고개에서 오르는 길이 거의 없다.

예전에 오른길 흔적을 찾아 오르니 금시 조그만 봉에 닿는다.

이봉주위에는 조그만 엄나무 군락지가 있고, 둥글레도 많이 난다.

이봉에서 2~3분을 내려서면 정상적인 등산로와 만나고, 다시 6분을 가니 삼흥리에서 올라온길과 만난다. 이어서 11분후 양도면사무소쪽에서 올라온길과 만나고 다시 11분을 능선길을 따라 올라서니 널따란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 능선길과 바윗길을 따라 오르니 헬기장에서 20여분이 걸려 진강산 정상에 닿는다. 진강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남쪽바다가 잘보이나 오늘은 흐린 날씨로 희미한게 보인다. 진강산엔 삼각점이 있고 정상목이 있으며 조그만 송신탑도 있다.

진강산에서 덕정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면은 군부대 사격장으로 출입을 금하라고 안내판에 지역과 경계선을 표기하여 놓았다.

 

덕정산 (325m) 9:46 ~9:52

진강산에서 조그만 송신탑쪽으로 능선을 타고 덕정산쪽으로 향하여야 하나 길이 잘보이는 쪽으로 향하다 보니 조산초교쪽 능선으로 접으들고 말았다. 15분후 삼거리가 나오고 오른쪽길은 조산초교쪽으로, 직진은 폐허가된 헬기장으로, 왼쪽은 사격장쪽 길정리쪽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사격장인 길정리쪽으로 내려서니 길가에 하얀 싸리꽃이 만발을 하였다. 앞에 사격장 통제소가 나올즈음 세멘트 사격장길이 나오며 길가에 전차 사격장이라 적혀 있다. 이길을 따라 왼편으로 가니 그 끝지점에 산허리로 돌아가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숲길을 헤치고 가니 덕정산으로 가는 사격장 고갯길에 닿는다.

 

사격장 고갯길에서 덕정산으로 가는길은 군부대에서 사격장둘레를 순시하는 길인 듯 널찍하니 잘다듬어 놓았다.

이길을 따라 오르면 덕정산에 거의 닿을 무렵 가파르게 올라서며 덕정산 정상엔 이정표나 정상석 삼각점등 아무것도 없다.

앞쪽에 지나온 능선과 높다랗게 솟아 있는 진강산과 앞으로 이어갈쪽 멀리 혈구산이 높다랗게 보인다.

덕정산 정상엔 군부대에 게시한 빨간 깃발이 펄럭이고, 진강선에서와 마찬가지로 사격장 경계표시를 한 커다란 안내판이 서있다.

 

농업기술센타앞 도로 10:58

덕정산에서 오른편 훤하게 나있는 능선길은 사격장 둘레길이고, 이어지는 능선길은왼편으로 이어가야 한다. 3분후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능선을 따라 15분여를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 우측으로 길을 잡아 가니 얼마후 조그만 봉에 올라서게 되고 이곳에서도 길이 두갈래다. 오른편길을 따라 내려서려 햇으나 길이 끈긴다. 다시 왼편길을 따라 내려서니 조금을 내려가 길이 또 갈린다. 이곳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먼저 간님덜도 상당히 혼선이 빚어진 것같다.

산을 거의 내려왓을 때 길은 오른편으로 등산로가 잘나아 있으니 조그만 봉에서 오른편으로 잡아 내려와야 겟다. 아니면 그전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빠져 저수지 위쪽으로 내려오는 방법도 있겟다. 산을 내려와 만나는 것이 커다란 축사이고 이곳에서 논둑길을 따라 오른편으로 나오니 약수 낙시터다. 낙시터에서 길을 따라 나오면 농업기술센타앞 도로가 되겟다.

 

퇴모산 정상 (339m) 11:39 ~12:06 (중식)

농업기술센타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 그냥 기술센타쪽으로 등산로를 잡아 오르면 될 것을 왼편으로 있는 길을 따라 옆으로 돌아가니 위쪽으로 오르는 길이 좋게 이어지더만 산소에서 길이 끈기고 산소 위쪽으로는 나무를 베어 넘어 뜨려 진행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이구간을 넘어서니 농업기술센타에서 올라온길과 만난후 조금을 더가니 3개로 이루어진 산소에 닿는다. 산소를 지나며 가파른 길을 10여분 올라서면 퇴모산 정상이다.

퇴모산 정상엔 삼각점이 있으며 그리 크지 않은 바위가 하나 있으며 이정표엔 천주교 야영장, 농업기술센타, 혈구산으로 가는 등산로 표시가 되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산아래 채석장이 보이며 그앞으로 우리가 내려온 덕정산의 산줄기와 그넘어 진강산까지 조망이 되며 양도면 소재지의 동네와 앞으로 가야할 혈구산쪽의 능선이 조망이 잘된다.

퇴모산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혈구산 정상 (466M) 12:40 ~12:47

점심식사후 능선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소나무 숲길을 지나 20여분후 삼각점이 있는 조그만 봉을 넘어선다. 5~6분후 우측으로 안양대로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고

다시 또하나의 봉을 넘어서 10분을 더가면 왼편으로 고려산으로 가는 능선길이 이어진 혈구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혈구산 정상오기 바로 전에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엔 고비고개로 표기되어 있다. 혈구산의 북쪽편은 진달래가 만발을 하여 오늘 모처럼 좋은 기분을 느낀다. 오늘 산행중 가장 높은 봉으로 멀리서 보면 뾰족하게 생긴봉으로 북으로 안양대쪽으로 내려서는 능선도 괜찬겟다.

혈구산 정상엔 검은색 화강암으로 만든 정상석이 놓여 있으며 삼각점도 잘 만들어 놓았다. 조망은 이곳에서 가장 높은 봉이니 좋다. 사방이 모두 잘보이니 이보다 더 좋은 조망처는 없다. 북으로 진달래밭이 붉게 물들어 오늘이 평일임에고 불구 하고 이곳으로 오르는 님덜이 간간이 보인다.

 

고비고개 13:28

혈구산에서 고비고개로 내려서는 길 북쪽에 펼쳐진 진달래밭을 벗삼아 10여분을 가면 조그만 바위봉에 닿는다. 다시 7분여를 내려선후 올라서면 우회길이 있는 쉼터봉에 닿는다. 이봉에는 나무의자 2개가 놓여 있다.

쉼터봉을 지나 4분후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길로 빠지면 연촌마을쪽으로 빠지는 길이므로 우측 능선길을 택하여야 고비고개로 간다.

삼거리에서 8분후 널따란 능선길을 따라 내려서면 통나무를 걸쳐 놓은 쉼터가 있으며 이곳부터 가파르게 내려서는 지점을 지나 10분이면 고비고개에 도착하게 된다.

고비고개엔 여러대의 승용차들이 주차해 있다. 이곳에서 혈구산이나 고려산중 한곳을 택하여 오르면 된다. 고비고개는 강화터미널에서 내가면 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다니고 있다. 고비고개 한켠엔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끝내는날, 가서,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란 “귀향” 시귓가 적혀 있다.

 

고려산 정상 (436.3m) 14:10

고비고개에서 송신탑이 있는 곳까지는 세멘포장도로다. 이지점을 넘어서면 조그만 고개가 있으며 이곳에서 능선 오른편으로 길이 있다. 이길은 국화리를 거쳐 청련사쪽으로 돌아가는 길인듯하다.

우리는 위쪽으로 오르니 생각하던대로 경사가 상당히 졋다.

숨을 몰아쉬며 한고비를 넘고 두 번째 고비를 넘어서 완만한 능선을 얼마 안가니 앞에 고려산 정상의 송신탑이 우뚝 서있다.

송신탑 쪽으로는 목책을 하여 넘어서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있으며 고려산 정상으로 가는길은 오른편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오른편으로 돌아 가면 청련사에서 올라선 길과 만나고 이곳에서 왼편으로 나무로 만든 길을 따라 5분여를 가면 백련사쪽에서 올라온 널따란 고려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임도와 만나게 된다.

이임도길을 따라 5분여를 더오르면 송신탑아래 이정표에 사각나무판으로 만든 고려산 정상목에 닿는다. 고려산도 북쪽편으로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이 되어 먼저 지나온 혈구산 보다는 꽃이 많이 시들어 이제 몇일이면 진달래꽃도 생을 다하겟다.

 

낙조봉 15:04

고려산 정상에서 낙조봉쪽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오른편으로 진달래 군락지를 따라 걷게 된다. 10여분후 진달래꽃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그아래쪽으로도 내려서는 길이 있어 이길은 진달래밭 중간을 지나는 진달래길과 연결이 된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와 걷게 되면 아름다운 소나무숲을 지나고 두군데의 고인돌군을 지나 고려산 정상에서 50여분만에 적석사로 내려서는 첫 번째 지점을 지나고 다시 5분여를 더가면 낙조봉에 닿게 된다. 이낙조봉까지 강화 6산 종주라고도 한다.

낙조봉엔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은 있다. 비구름으로 인하여 조망은 볼수가 없다.

고려산 정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제 빗줄기가 굵어져 미꾸지 고개로 하산하려던 것을 접고 거리는 비슷하나 교통편이 좋을 것 같은 적석사쪽으로 하산을 한다.

 

적석사 입구 도로 (연촌) 15:45 ~16:20

낙조봉에서 10여분을 내려서면 관음보살상이 있는 낙조대에 닿는다. 이곳에서 미꾸지 고개쪽으로 보이는 암봉의 모습이 희미하지만 이쁘다.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낙조대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적석사의 웅장한 대웅전이 있고 세멘포장길을 따라 이리저리 꼬부랑길을 따라 내려서면 연촌마을을 지나 도로변에 닿는다.

도로변 버스정류장옆에 있는 군내버스회사 전번으로 전화를 하니 종점에서 16:10분에 차가 나온단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으니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기다리는 사이 버스가 온다. 정차한 버스에 타려 하니 기사님이 어대로 가느냐고 한다. 터미널 간다고 하니 돌아 나올 때 타라고 한다. 그후 동네 아주머니가 나와 이애기 저애기를 나누고 하는 사이 버스가 온다. 종점에서 10분이 걸린 16:20분이다.

버스는 강화터미널 까지 20분이 걸려 도착을 한다.

 

집으로 돌아 오는길 ~~

강화터미널에 내리니 안양으로 가는 3번 버스가 바로 옆에 있다.

버스에 올라 타자 금시 떠난다. 버스에 올라 한동안 졸고 나니 이제 좀 살것같다.

밖을 보니 어디가 어딘지 분간은 못하겟지만 우리가 내려야 할 지점은 아직 지나지 않은듯하다.

1시간여가 지나고 다시 30여분이 지나서야 김포공항을 돌아 나온다. 다음 승강장이

송정역이란다. 송정역에 내리니 아침에 1시간 걸린 것이 올때는 1시간40분이 조금더 걸렷다. 송정역에서 전동차로 신길역까지 나오고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탄후 다음정거장인 영등포역에 도착을 하니 금시 열차가 있다. 19:03분 발차하는 무궁화 호를 타고 홍재는 천안에서 내리고 난 조치원역을 거쳐 집에 도착을 하니 20:55분이다.

오늘도 좋은 산행 같이한 홍재 수고 햇네~~

 

아침식사 : 5000 씩

송정역 ~ 강화 터미널 (3번버스) ; 3200원

강화터미널 ~하오고개 택시비 : 12000원

 

산행시간 ; 7:50분 소요

산행거리 ; 17.5km

 

적석사입구 연촌~ 강화터미널 버스비 ; 1000원

강화터미널 ~ 송정역 : 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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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436m~혈구산~퇴모산~덕정산

조치원 3:16 -영등포 4:38 ~ 전동열차 -신길역 -12번째 송정역 22분소요 12km 1000원 (강화에 7시 도착예정)

 

하우고개(능내리)345m-진강산(△ 443.1m)-덕정산(325m)-농업기술센타앞 2번 지방도-퇴모산(△ 338.9m)-혈구산(△ 466m)-나래현-고려산(△ 436.3m)-낙조봉(343m)-미꾸지고개(도상거리 약 17.5km ) 8시간소요

 

고려산 진달래시기; 4월중순

 

신촌에서 강화 가는 ; 첫차 5;40 막차 22:00 10분마다 1시간50분소요 4400원

지하철 2호선 신촌역 7번출구로 나가서 서강 쪽으로 100m 지점 강화버스터미널

 

지하철 5호선 송정역 1번출구 강화행 버스정류장 신촌,영등포출발버스 경유 5~10분 마다 50~1시간소요 3300원

 

영등포역 북쪽출구로 나와 여의도 방향으로 200m지점, 횡단보도건너편, 고가도로 시작지점 조금전에 강화가는 시외버스정류장

25분마다. 2시간소요 4400원 첫차5:05분

 

강화터미널에서 양도시장 가는 시내버스로 갈아탄다.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음.

- 버스로 20분 정도 가서 양도시장 정류장에서 내린다 (하우고개 하차)

화도행 7;20,8:10

 

강화터미널 ~미꾸지고개 ; 13.22km 20분소요

= ~양도면 하일리 ; 12.47km =

= ~하우약수터 ; 11.39km =

= ~고천4리 적석사입구 : 8km

 

강화 시외버스터미널→고천2리(적석사 들목)=1일 7회(06:55, 08:55, 10:40, 13:35, 15:40, 17:25, 19:40) 운행.

내가면 소재지에서 회차, 고천2리 정류장을 지나는 시각은 09:40, 11:15, 14:15, 16:15, 18:00, 20:15.

 

강화읍내→미꾸지고개=외포리 방면 화점 경유 군내버스 이용. 1일 19회 (첫차 05:50) 운행. 미꾸지고개의 산화휴게소 032-932-6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