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 월 출 산 808.7m 전라남도 영암 2002. 11. 10 일요일 맑음 2회차

월 출 산 808.7m 전라남도 영암

2002. 11. 10 일요일 맑음 2회차

참석인원 ; 4명 티나엄마 성호아빠 상연엄마

 

 

청주 6:35 - 익산 7:33(98k) - 전주 7:41(112.5k) - 금산사 7:51(129k) - 정읍 8:05(153k) - 내장산 8:09(162k) - 백양사 8;15(171.5k) - 백양사휴게소 8:18(172.2k) ~ 8:32 - 광주요금소 8:43(194k) - 광주제2순환도로(요금1000원) - 나주 9:30(242.5ㅏ) - 신북휴게소 9:50 ~ 10:10 - 월출산 천황사주차장 10:30(약280km) ~ 10:40 - 천황사터 11:05 - 구름다리 12:05 - 사자봉- 통천문 - 천황봉 14:40 ~ 15:05 - 바람재 15:50 - 음혈굴 16:02 - 구정봉 16:05 - 향로봉 16:25 - 미왕재 16:53 - 도갑사 18:05 ~ 18:15 - 나주 19:12 - 송정리역 19:25 - 광주요금소 20:11 - 백양사휴게소 20:25 ~ 20:38 - 논산양촌휴게소 22:00 ~ 22:30 - 청주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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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출산(809m)은 전남 영암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암군에 들어서면 멀리서도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이 실감케 한다.

지리산, 내장산, 천관산, 변산 등과 더불어 “호남의 5대명산”으로 불리며, 1988년6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총면적은 42㎢이다.

월출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도갑사, 천황사, 경포대, 무위사 등 모두 4곳에서 시작된다.

월출산에서 화강암 지형, 즉 기암괴석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구정봉에서 정상인 천황봉을 거쳐 천황사로 이어지는 동북능선이다. 정상을 이루는 바위표면에 가마솥같은 나마가 9개나 패어 있는 봉우리 구정봉(九鼎峰)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도갑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할 경우 병풍처럼 펼쳐지는 월출산의 기암괴석들을 보면서 등산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미왕재에서 펼쳐지는 광활한 억새밭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짧으면서도 월출산의 절경을 대부분 즐길 수 있는 코스는 경포대에서 바람재로 올라 천황봉을 넘는 것으로, 이 경우 거리는 6,3Km이지만 시간은 4시간 반은 잡아야 한다.

강진쪽 무위사 코스는 자연휴식년제로 현재 등산로가 묶여 있고 영암읍 무등파크 앞쪽에서 산성재를 거쳐 가는 길도 있으나 공식적인 등산로는 아니다.

 

▶ 천황사코스

천황사지 기점 코스는 2001년 3월 화재로 전소한 천황사지를 지나 구름다리에서 두 가닥으로 나뉜다.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바람폭포를 거쳐 천황봉 북릉으로 연결되고, 구름다리를 거쳐 쇠사다리 구간을 올라서면 매봉(605.5m) 정상과 사자봉(667m), 703m봉 남쪽 사면길을 따르다 통천문을 거쳐 천황봉으로 이어진다.

산행 방향은 바람골 일원의 웅장한 산사를 조망할 수 있는 구름다리 코스로 먼저 올랐다가 구름다리 코스에 비해 경사가 덜한 광암터 - 바람폭포로 하산하는게 일반적인 코스이지만 , 노약자들의 경우는 반대로 잡는게 힘이 덜 든다.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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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구정봉 향로봉등 높이 7~800m의 산줄기가 해안 가까이 솟아 전라남도 남서부에 우뚝한 월출산은 예로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울 만큼 온산이 바위봉이고 절벽단애를 이뤄 마치 기암괴석의 전시장 같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변산반도와 함께 1988년 6월 가장 최근에 극립공원으로 지정된 이산은 산이름도 멀리 삼국시대에는 월나산 고려때는 월생산이라 불리워 예부터 달과 연유된 산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영암쪽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의 모습은 많은 전설과 비화를 낳을 만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듯 하다.

 

월출산은 해안 가까이 위치하여 안개가 자주 끼어 산행시 주의를 요하고 능선상에는 샘터가 전혀 없어 식수를 준비해야 한다.

도갑사 ; 월출산 서쪽 산록에 위치한 이절은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고 국보제50호인 해탈문과 보물제89호인 석가여래불좌상이 있다.

마애여래좌상 ; 구정봉 북서쪽 500여m 되는지점 암벽에 양각된 좌불로 높이가 7m 나된다. 국보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천황사 ; 천황봉 동쪽 바람골 가운데 자리한 조그만 암자로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무위사 ; 미왕재 남쪽 산기슭에 자리한 이 절은 신라 진평왕 39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엿다. 국보 제13호인 극락전과 벽화 보전각이있다.

 

아침부터 날씨가 포근하고 맑아 상쾌한 출발로 영암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에 도착 등산을 시작한다.

이곳은 이제 단풍이 제철을 만난듯 울긋불긋 한창이다.

정상못미쳐에서 점심식사후 정상에 도착

사진촬영후 성호아빠는 천황사로 내려가고 나머지 셋은 도갑사로 향한다.

 

월출산은 역시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울 만한곳이다.

오늘 산행은 처음으로 산행하시는 티나 어머님 때문에 시간이 몹시 지체되엇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친것에 감사한다.

 

 

첫회 ; 대전에서 직장동료들과함께

 

청주 ~월출산 : 4시간소요 약280km

월출산 ~ 청주: 5:35분소요됨

고속도로비 :8000원

제2순환도로비 :1000원

월출산입장료 ; 1300원

주차료 : 4000원

 

산행시간 : 7:2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