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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145 황장산 수리봉 릿치산행 1077.3m 2005.4. 17. 일요일 맑음 2회차

황장산 수리봉 릿치산행 1077.3m

2005.4. 17. 일요일 맑음 2회차

참석인원 : 12명 현산 중림 리치 파랑새 여행맨 산아름 바리봉 곰돌이 허수

흥부 홍재 산야

 

 

체육관 9:15 - 이화령휴게소 10:40 ~10:47 - 동로초등학교생달분교 11:20~11:35

- 촛대바위 - 암봉1-암봉2 -암봉3 - 능선안부13:30 ~14:05(중식) - 감투봉능선 15:00 - 감투봉 15:45 - 황장산 16:02 ~16:12 - 하산첫봉16:24 - 하산2번째봉16:28 - 안생달 17:10 ~17:25 - 수름재 뚜껑샘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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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장산 수리봉리지

백두대간 기운 받은 아름다운 바윗길

96년 청주대팀이 뚫은 약 600m 길이의 짧은 암릉길

 

경북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黃腸山·1,077.3m)은 백두대간에서도 가장 후미진 곳에 솟아 있는 산이다. 월항삼봉(856m)을 지나 하늘재(鷄立嶺·630m)에서 뚝 떨어졌던 대간이 다시 힘을 일으켜 포암산(961.7m)에 이어 대미산(1,145m)을 일으키고, 차갓재(740m)로 살짝 내려앉았다가 솟구쳐 오른 산이 황장산이다.

 

정상 남쪽 5부 능선에 이르기까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황장산은 작성산(鵲城山)이란 옛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워낙 좋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 조선 왕실에서 관곽재(棺槨材)와 궁궐 건축에 쓰일 목재를 확보할 목적으로 벌목과 개간을 일절 금하는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지정하면서 황장산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전한다.

 

수리봉은 그 황장산 남쪽 황장재(941m)에서 대간을 벗어나 남쪽으로 형성된 산줄기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위능선이다. 실제 등반기점은 해발 500m에서 800m로 표고차 300m이며 직선거리 600m 남짓하지만, 규모가 작지만 수려함과 조망은 유명산 못지않다. 특히 암릉 곳곳에 자라는 소나무들은 산이름을 연상케 할 만큼 웅장하거나 곧게 자라지 않으나 자연미가 빼어나 한 그루 한 그루 마음을 빼앗는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빠져나와 문경시내를 통과해서 여우목고개를 넘어 내려서면 작은 다리 생달교가 있는 첫 마을인 생달리(안생달이)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더 아래로 100여m 내려가면 좌측으로 폐교 생달분교가 나타나며 이곳을 지나서 약 500m정도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버스 정류장과 좌측으로 커다란 느티나무가 서있는 마을이 있다. 마을 입구에서 버면 마을 뒤로 수리봉 릿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로 들어서면 작은 콘크리트 사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들어서서 오르다보면 콘크리트포장길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수리봉능선앞에 작은 소로길이 있다.

소로길로 접어들어 계곡과 함께 길이 이어지며 계곡을 건너면서 우측 직진길은 하산로로 이용되는 길이며 좌측으로 낮은 석축위에 방치된 묘가 있는 길로 들어서면 촛대봉으로 길이이어진다.

완전한 독립봉으로 수리봉 리지 수문장처럼 우뚝 솟아 있는 촛대바위 정상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천하를 호령하듯 서 있다. 바위 모서리에 확보를 하고 10m 직벽을 하강하면 리지는 쉬운 슬랩(바위 비탈)으로 이어진다.

10여m 올라 소나무를 지나고 다시 5m 오른 뒤 촛대바위에서 하강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마치 요새를 탈출하는 실감나는 장면을 보는 것 같다. 계단처럼 이루어진 비교적 쉬운 길을 따라 5m쯤 가면 혼자서 아슬아슬하게 걸을 만한 암릉이다.

촛대바위를 지나서 200m쯤 가면 소나무 아래로 볼트(바위에 박아 쓰는 확보물) 두 개가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볼트를 설치할 만한 곳은 아니나 이곳에서 아랫쪽으로 30m 하강을 해서 슬랩을 등반한 흔적이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바람이라도 불 때면 바위면에 몸을 바짝 붙여야 하며, 여기서 2m는 족히 되는 칼바위에서 뛰어 내려야 하는데 그 기분은 청룡열차를 타는 짜릿함도 느낄 수 있다.

7,8m를 더 걸어가면 낙타바위 정상으로 이어지는 폭이 좁은 20m쯤의 슬랩이 하늘로 오르는 길 처럼 서 있다. 어려운 슬랩은 아니지만 바람이 거세면 스릴이 더하다. 아차하면 50m 아래 슬랩으로 추락하는 등골이 오싹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낙타바위 정상에 올라서면 넓지도 좁지도 않은 테라스(너럭바위)가 반긴다. 낙타바위 정상은 마치 설악산 천화대 범봉에 올라선 것처럼 사방이 트여 전망이 일품이다. 넓은 크랙에 프렌드 두 개를 설치하고 볼트를 박아 40m를 하강해 대슬랩 상단부로 내려 간다.

여기서 쉬운 슬랩을 40m 정도 오르고 숲길을 20m 정도 걸어가면 간혹 작은 나무도 보이는 70도 정도 경사의 바위벽이 나타난다. 흔들리는 바위를 조심스레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며 30m 정도 올라 굵은 소나무에 확보를 한다.

 

이곳에서 암릉을 따라 100여m 더 가면 뛰어 내리기도, 줄을 잡고 내려가기도 애매한 3봉 정상이다. 뽀족한 바위에 줄을 걸고 5m 하강한 다음 크랙을 오르면 4봉으로 이어지는 오버행 바위가 막아선다.

정면돌파를 피해 왼쪽으로 돌아 날개처럼 생긴 바위면을 잡고 구멍에 발을 끼워 올라서면 쉬운 슬랩이다. 이곳에서 4봉 정상까지는 100여m 남았다. 중간에 2m 정도의 약간 까다로운 바위를 뺀다면 쉬운 구간이다. 소나무에 확보한 줄을 잡고 25m를 내려가면 리지가 끝나는 안부에 돌로 쌓아 만든 움막터가 있다. 움막터를 지나 능선을 따라 가면 수리봉 지나 황장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약사정 마을로 하산길을 정하면 간간이 잡목이 있는 바위를 따라 200m 넓은 바위를 지나고 작은 크랙을 따라 내려서서 소나무에 줄을 걸고 15m쯤 오버행 하강을 한다.

이곳에서 다시 15m를 하강하면 20m쯤 되는 슬랩을 만나게 되고, 하강을 한 후 20m의 잡목지대를 지나서 40m 짜리 슬랩을 내려서야 한다. 숲길을 따라 300여m 내려가면 마지막 관문인 100여m의 슬랩을 통과하면 줄을 사리게 된다.

 

▶ 수리봉 리지 길잡이

수리봉 리지는 사람 손 덜 탄 한적한 새 루트 언제 누가 처음 등반을 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연휴 때 줄을 서서 기다리는 기존의 리지 코스보다 한적한 등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사람 손을 덜 타 새로운 루트를 등반한다는 기대감이 묘미를 더해 준다.

산행들머리는 폐 생달분교와 약사정마을 중간에 있는 다리다. 등반 도중에 물이 없으므로 낙엽송 숲을 지나 계곡에서 식수를 준비해 가야 한다.

 

낙타바위 이외에는 설치된 확보물이 없으므로 선등자는 슬링과 크랙등반에 필요한 프렌드를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암벽등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빨리 서두르면 4시간이면 등반을 마칠 수 있지만 초보자와 함께 할 경우 등반시간을 여유있게 잡는 것이 좋다.

 

초보자도 함께한 등반이라면 암릉의 위험한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줄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위를 손질해 놓지 않아 불확실한 확보물과 푸석바위가 많다. 낙석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기존 확보물이 없으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장비는 자일 한 동 외에 만약을 위해 슬링과 크랙등반을 위한 장비(프렌드나 너트 약간)를 준비하면 되나, 경험자는 기본장비 외에 별다른 장비가 필요없을 듯하다. 바위를 손질해 놓지 않아 불확실한 확보물과 푸석바위 및 낙석에 주의해야 하며 실제 등반을 위해 자일을 사용해야할 곳은 2-3군데 정도로 촛대바위와 수리봉 정상부근 못미쳐 날개 뜯는 곳 정도이다.

하강은 3-4개소 정도인데 이중에서 촛대바위에서는 반드시 현수하강이 필요하고 그외 3개소 정도는 확보만 봐주면 클라이밍 다운도 가능하다. 하강장소에는 하강용 볼트등이 설치되어 있다.

1봉 : 1피치- 5M 정도의과 크랙과 슬랩. 슬링 있음 5.8. 2피치-난위도 낮은 슬랩지역(끝부분 클라이밍 다운 2M) .

2봉 : 1피치- 4M슬랩 5.8( 레이자세 .슬링 없음 바위 중간에 작은 소나무 있음) . 2피치- 쉬운 슬랩10M

3봉 : 1피치- 10M 슬랩5.9 좌측 크랙구간(우측은 쉬운길). 2피치- 쉬운 50M 슬랩

4봉 : 촛대봉15M . 5m쉬운 슬랩5.4

5봉 바위위에 슬링 있음 (슬링을 잡고 좌측바위에 붙고난 다음 내려서면 됨)

6봉 낙타바위 쌍볼트 있음

7봉 슬랩을 오른후 잡목길로 접어 들어야 함 30M 잡을 것 많음 5.6급 . 암릉길 2분 정도 이어짐

8봉- 3M하강. 슬링 있으나 짧음. 바위면 잡고 내려가면 되지만 밑은 절벽. 오버행 바위 7m . 짧은 슬랩 구간이 이어짐. 릿지 마지막 정상 하강용 볼트 있음 18m

 

전체적으로 5.7급 정도 수준이며 암벽등반 경험자 2인일 경우 약 2-3시간 소요.

계속 릿지를 타고 올라가면 끝나는 부분에 옛성터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이윽고 수리봉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서 계속 능선을 타고 올라가면 백두대간 능선인 황장재 헬기장에 도착한다. 수리봉 정상에서 되돌아 하산하려면, 오를 때 기준으로 릿지 우측의 사면(계곡)을 이용하면 되는데, 길 흔적을 따라 내려오면 처음 출발지점으로 되돌아 올수 있다. 경험자와 같이라면 초보자도 가능한 코스임. 3인1조 약 5시간 소요.

생달 초등학교와 생달1리 마을 가운데 릿지 들머리가있으나 가을에는 송이버섯 채취 감시초소가 있어서 사전허락을 구하여야 한다. ( 월간 사람과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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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조금낀 날씨지만 맑은 날씨다.

일요일임에도 잦은 시간 변동과 아름님의 무시한 준비물 땜시 많은 인원이 참여를 못한것 같다.

간혹은 무시한 내용보다는 시원찬은 곳도 많은데 넘 겁을 준건가~~~·

 

복대동에서 파랑새님과 잠시 기다리는 사이 바리봉과 산아름 출현!

체육관에서 다시 곰돌님 합류 하고 잠시 랜터카 기다리느라 약속시간 보다 15분늦게 출발

랜터카 한 대와 곰돌님차 두 대로 가기로 하고 곰돌님은 율량동에서 흥부태우고

랜터카에 수름재 뚜껑샘에서 현산님 중림님 리치님 허수님 또 뒤늦게 참여한 여행맨님 이렇게 12명이 오늘의 개척산행 수리봉을 향하여 간다.

 

괴산을 지나고 이화령에서 잠시 커피한잔씩 나누고 다시 문경을 지나고 하얀 바우가 반겨주는 성주봉을 지나 대미산을 옆으로 돌아 여우모가지 같은 꼬불꼬불한 여우목고개를 넘어 동로초등학교 생달분교옆 공터에 도착하여 하차하고 차량은 우리가 하산할 안생달 술공장으로 떠나고 우린 짐챙겨서 산길을 따라 가는중 아름님 한티 전화가 온다 산불감시요원이 따라붙는다고 어쩌면 좋으냐고 ~~

 

그럼 차 두 대다 끌어다 처음왔던곳에 놓고 올라오라 한후 우린 수리봉 촛대바위가기전 산행기점인 산소아래 진달래꽃 감상하며 한시진을 기다리니 멀리서 오는 기척이 보인다.

잠시후 헤어진 일당 모두 모여 촛대바위로 출발

멀리서 보니 촛대바위엔 웬 인간덜이 오르는것이 보이더만 가까이 다가서 보니 서울서온 바위꾼덜이 암벽훈련중이네요~~

 

촛대바위는 많은 사람덜이 기다리는 관계로 오르지 않고 우회를 하여 아쉽지만 돌아서 보니 이곳으로 그냥 내려설수 없는곳

우리 산아름님 바리봉 파랑새님은 무지 섭섭한 모양이다 모든장비 갖추고 뛰어내릴 준비 단단히 현것만 그냥 우회하라니 속으로 욕안했을라나 몰러~~~

 

촛대바위를 우회하자 바위슬랙이 기다리고 있다 .

곰돌이님 준비하란 릿치화 준비 못혔다고 못올라가고 잡아 달라나 ㅋㅋㅋㅋ

담엔 틀림없이 곰돌님두 릿치화 준비 할겨 암름맛 보고서 준비 안하는 분덜 못봣응께로 무사히 슬랙오르자 이젠 멋을 더한 소나무가 듬성듬성 박힌 암릉지대 요런곳은 무지 잼나나 울님덜 우회 안하고 잘오시네요 ㅋㅋㅋ요건 말하믄 안되는데 4분만 빼고서 말이유 ~·

 

암릉 지대 거의 중간지점 여긴 그냥 못내려 설듯하기도 하지만 다시 서울 아자씨덜땜시 그냥 내려서 우회 끝내 우리 3분덜께서는 도저히 여기두 그냥 지나치기 섭하여 바리봉님을 필두로 파랑새 산아름 멋진 하강 실력 뽐냈지요~~·

곰돌이님은 요곳을 하강혔다고 기념으로 한방 꽉혔는데 절대로 남덜한티는 말안기루 혔응께 말 안할라요~~

 

하강을 마친 지점을 지나 다시 60도의 바우슬랩지대 요기는 곰돌님 진짜로 올라온거 맞어유 ㅎㅎㅎㅎ

슬랩지대 오른쪽 300여m의 바우사면엔 소나무가 간간히 박혀 넘멋지고 이쁘다 .

 

우와 수리봉 릿치가 이리 멋진걸 알았드라믄 버얼써 왔을낀디 아고 아까버라~··

오늘 못옷님덜을 위하야 사진이라두 잘 간직혔다 보여 주어야 할낀디 ~·

하늘아래 이리 잘꾸며 놓은곳도 흔치 않은디 오늘산행 하시는 님덜은 복받은거 맞지유~~

 

다시 암릉을 타고 가자 이제 그냥 내려서긴 어려운곳이구먼~

이제 드뎌 현산님 기증한 낙하산줄 이용할 차례구먼요!!

줄하나 매듭지어 내리니 내려서기 딱맞다.

하나 둘 셋 무사히 12명 차례로 하강완료

 

다시 위협을 느낄정도로 험악한 바우 등장

4인방은 그냥 우회하고 누구누구인지는 밝힐수 없다우~~·

산아름님 발 받쳐서 간신히 오르고 뒤이어 로프내려준 덕에 무사히 올라습니다.

정말대단한 릿치구먼~~

내려 설때도 직벽내려서기로 살살 바우틈잡고 내려서기 정말 힘드네요 ~

뒤에선 울님덜 감시하고 계시지 안내려 갈수도 없지 아고 담부터는 요런대는 절대로 안와야지 ㅋㅋㅋㅋ

팔다리 운동 거의 끝나고 이제 칼날 보다 더 날카로운 바우등을 타고 암릉을 올라서 육산길을 조금 오르자 수리봉 정상

정상부근 넓직한 바우에 자리 잡고 늦은 점심 식사시간 언제나 풍성한 먹거리에 살이 넘쪄서 걱정이지만 그래두 체력보강을 잘혀야지요 ~

허수님 빠빠 고맙지라우~~

 

식사 마치고 능선길을 조금가다 이제 정말루 개척산행혀야지유 ~

앞에 보이는 저능선을 타고 감투봉을 향하여 출발

능선아래 골을 따라 신나게 내려서니 시원한 물줄기가 반겨주는 계곡

시원한 물로 세수도 하고 한모금 마시니 목줄기를 타고 내리는 이 시원함 안혀본분덜은 모르실거유~·

 

시원한 물맛도 봤으니 이제 아까 보아둔 능선을 잡고 오르니 바우면을 오르고 더러는 오르기 어려운 바우도 잡고 올라보고 하니 어느덧 감투봉 능선에 닿는다.

감투봉능선에서 잠시 쉬면서 과일로 영양보충을 하고

서서히 오르니 여기두 만만치 않은 칼바우가 있구먼요 ~

칼바우 잡고 옆으로 돌아 내려서고 또 뜀바위를 건너 뛰니 어고 뒤에서 올동말동ㅎㅎㅎㅎ어여 건너 뛰어 그래두 무시워서 아래로 내려서 안전하게 오신분 잘혔어유~

 

막바지 감투봉을 오르고 벌재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닿아 암릉을 내려서고 오르고 하니 오늘의 주봉인 황장산이다.

여기가 난 두 번째인데 대부분이 세 번째라누만요 여기가 부봉은 아니지유 ㅋㅋㅋ

부봉이 이곳으로 이동을 하여 언제인가 왓다 갔었다네요~~

 

황장산시원한 바람과 조우하며 사진찍고 마지막 휴식을 나눈후 이제 하산

온길로 50여m를 내려와 안생달 주막집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니

멀리서 보이는 첫봉이 닿고 담두번째봉 난 내려서는 길이 덜힘든것 같은데 다른 분덜은 안글치유~~·

오면서 리치님 지팡이덕에 산아름님과 한동안 씨름도 하고 ·

마지막 산아래 밭에는 오미자를 재배하여 넝쿨하나를 잘라 씹으니 맛이 희한하다.

 

황장산에서 주막집까지 하산시간 1시간

오늘 암릉개척산행 무지 힘드셨지요 ~

고생하셧구요 ·

힘이든만큰 그 재미는 더컷을것으로 밉습니다.

담산행에 다시 뵙도록합시다요~

오는 도중 수름재 뚜겅샘에서 마감주 맛있었습니다.

총무맡아준 허수님 항상 감사혀요~·

 

 

청주~~생달리 ; 약2:30분소요

산행시간 ; 약 5:40분 소요

입장료 ;없음

터널통과료; 편도1300원(차량당)

경비 ; 일인당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