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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0784 평창,강릉 삼양목장 동해전망대~매봉~수청동계곡~마암교 2014.7.13.일요일 맑음

평창,강릉 삼양목장 동해전망대~매봉~수청동계곡~마암교

2014.7.13.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충북뫼벗 46명

 

청주 종합운동장 6:00 -서청주 톨게이트 6:20 ~6:30 -음성휴게소 6:55 ~7:12 -평창휴게소 8:33 ~8:44 -횡계톨게이트 9:02 -삼양목장 매표소 9:19 -동해전망대 9:35 ~9:45 -매봉 (2.20km, 1173m) 10:18 - 능선 수청동 하산지점(2.71km, 1133m) 10:28 -바위아래 비박터(4.1km, 820m) 11:00 - 계곡진입하여 1.6km 지점부터 진행하기 좋음(11:10) - 좌 지계곡(5.5km, 약 620m) 11:41 -좌 지계곡(5.62km, 610m) 11:44 - 이후로 등산로 확실하고 양호함 -잣나무지대(6.94km, 약491m) 12:04 -계곡(반대편 하산로 있음, 7.42km, 약457m) 12:11 ~12:30(중식) -계곡 좌 →우로(7.53km, 약450m) 12:35 -계곡 우 →좌로(7.7km, 약449m) 12:38 -계곡 좌 →우로(8.08km, 약411m) 12:46 -계곡 우 →좌로(넓은 소 부근, 8.71km, 약394m) 12:59 -계곡 좌 →우로 (9.10km, 약379m) 13:08 -계곡 좌 →우로(9.27km, 약372m) 13:10 -이후 등산로 매우 양호 - 계곡 반대편 좌측 모래톱위 등산로 있는 곳, 우측으로 임도처럼 넒은길 있는곳(10.4km, 약347m) 13:30 -이곳을 지나 조금 내려가다 좌측 편 산기슭 타고 감 - 잣나무지대 (12.1km, 약270m) 14:12 - 넓은소와 작은폭포 지점(12.9km, 약256m) 14:20 -좌지계곡(13.4km, 약240m) 14:30 -잠시후 작은 지계곡 -능선을 넘고(13.9km, 약248m) 14:40 -우지계곡 보이는 곳(14.4km, 약280m) 14:48 -풀밭 공터(14.6km, 약203m) 14:55 -조금 지나 좌측 위쪽 산소 -길다시 좋아짐 - 계곡 좌 →우로(15.3km, 약187m) 15:03 -계곡 우→좌로 -민가지점(16.0km, 약151m) 15:27 -삼대폭포(17.7km, 약143m) 15:37 -마암터마을(신왕리) (18.4km, 약125m) 15:51(후미 18:42) ~18:52 -연곡 꾹저구탕집 19:07 ~19:52 -평창휴게소 20:38 ~20:49 -여주톨게이트 21:48 -장호원 -감곡 -생극 -진천톨게이트 10:39 -서청주 톨게이트 23:08 -복대동 23:20 - 청주종합운동장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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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목장은 해발850~1,470m의 강원도 대관령일대 600만평의 풀밭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7.5배의 크기다. 강원도 대관령의 삼양목장은 그렇듯 넓은 초원지대로 뭇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모으고 있는 동양최대의 목초지다.

삼양목장부터 동해전망대까지 3.5km는 광활한 초지위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는 한폭의 멋진 그림같고, 동해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일출과 동해바다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오대산국립공원의 동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소황병산(1,430m) 정상으로부터 대관령쪽을 향해 남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흘러내린 구릉지에 흔히들 대관령목장이라고 부르는 삼양축산의 목초지가 형성돼 있다.

완전한 평지는 아니지만 일반 산악지대와는 확연하게 달리 기복이 그리 심하지 않은 구릉들로 이루어진 반(半)평원지대다. 그 대간 능선을 따라 걷다보면 고성 금강산 방향으로 길고 깊은 수청동계곡이 보인다.

 

동해전망대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의 매봉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천혜의비경 수청동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수청동계곡의 맑은물은 공해 없이 깨끗한 물로 마을 사람들은 이물을 그대로 마신다.

물이 맑다하여 수청(물수, 맑을청)이라 하였으며 길이는 15km로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1.5배 정도 한다. 설악산 천불동계곡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경치는 조형미를 갖춘 암반과 청류의 조합을 이룬다. 크게 위험한곳도 없고 물도 그리 차지않아 여름더위를 식힐 오븟한 계곡으로 일급으로 꼽을 만하다.

수청동계곡에는 “요복”이라는 곳이 있는데 길이 약 20m의 와폭이 여체의 아름다운 몸매를 연상케하며 그위에 펼쳐져 흐르는 물줄기 소리와 그 모습이 워낙 빼어나 쉽게 떠나지 못하는 곳이다.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삼대폭포 또한 천혜의 비경이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치 않은곳으로 주변이 잘 보존되 곳이다.

 

■삼양목장은 대관령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목장으로 푸른 초원 위를 무리 지어 다니는 소떼와 양떼들, 그리고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하얀 풍력 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관광 명소다. ㈜삼양축산이 운영하는 곳으로 원래는 개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지만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목장의 일부를 관광지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대관령 쪽으로 이어진 해발고도 850~1,470m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한 목초지 면적은 동양 최대인 2000만m'(700만평)으로, 길이가 약 8km, 너비가 약 3km이다. 여의도 면적의 7.5배, 남한 넓이의 1/5,000에 이르는 드넓은 초원과 목가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잘 꾸며진 촬영장과 양, 타조 방목장, 토끼 사육장 등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 목장을 돌아보는 시간이 즐겁다. 봄에는 초록의 초지 위에 들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우거진 목초 위로 불어오는 시원한 고원의 바람을 맛볼 수 있다. 목장 위쪽 소황병산에 단풍이 물드는 가을과 하얀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까지, 계절마다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어 여행객의 마음을 흔든다.

 

삼양목장의 정상 동해 전망대에서는 맑은 날이면 동해 바다와 강릉, 주문진까지 조망할 수 있지만 고지대의 특성상 기후가 고르지 않아 구름에 가려지는 날도 많다. 서틀 버스로 전망대 정상에 올라 하산길 트레킹을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해발 850m에서 1,470m에 걸쳐 있는 만큼 목장 아래쪽과 위쪽의 기온 차가 심해서 여름에도 긴 소매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청동계곡

물 속에 발을 담그면 물고기들이 까맣게 몰려들어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계곡--.

동화 속에서나 나옴직한 그런 인적 드문 골짜기가 아직 이 남한 땅에도 남아 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신왕리의 수청동계곡이 바로 그런 곳이다.

물이 맑다고 하여 수청(水淸)이란 이름을 얻은 이 골짜기는 오대산국립공원의 동쪽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오대산 소금강계곡이 바로 옆으로서, 대부분 유산객들을 소금강이 흡수하며 수청동은 상대적으로 인적 드문 골짜기로 남게 된 것이다.

길이는 15km로서 설악산 천불동 계곡의 1.5배쯤 되므로 비교적 큰 골짜기다.

일부 구간은 설악산 천불동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암반 + 청류의 조합'을 보인다.

그러나 크게 위험한 절벽지대 등은 별로 없다. 긴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탓인지 물도 그리 차지 않으니 한여름 더위를 식힐 오붓한 계곡으로선 일급으로 꼽을 만하다.

강원도 강릉시 수청동계곡은 이름 그대로 물 맑고 경치 좋은 암반 계곡이다. 이웃에 전국적 명소인 청학동 소금강 덕에 여전히 사람 발길이 드물어, 오붓한 계곡 탐승을 원하는 이라면 한번 가볼 만하다. 과거엔 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 물고기들이 까맣게 몰려들어 발가락을 간지럽히기도 했다. 코펠로, 혹은 두 손으로 슬그머니 떠올려도 물고기들은 유유히(?) 노닐었다.

이 골짜기는 오대산 국립공원 동쪽 경계선이기도 하다. 길이 15km로 설악산 천불동과 거의 비슷하다. 일부 구간은 설악산 천불동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조형미를 갖춘 암반에 청류가 흐른다. 위험한 절벽지대 등은 별로 없으며, 물은 그리 차지 않은 편이다.

산행기점은 흔히들 진고개길이라고 부르는, 오대산 북쪽을 지나는 6번 국도변 행정리 마을에서 남족으로 4km쯤 가면 나오는 마암터 마을 버스종점이다. 이 종점에 주차한 뒤 다리를 건너면 곧 계곡 안으로 접어든다.

계곡 하류부에서는 한동안 옛 산판길을 따른다. 그러나 약 1km 거슬러 오른 지점부터 소로로 변하며, 이즈음 경관 좋은 암반지대가 시작된다. 일부러 갈아 다듬어 놓은 듯 매끈하고 흰 암반 위로 얇게 물살이 펼쳐지며 흐르는 절경의 연속이다.

그 중 백미는 마암터 마을 위 약 4km 지점의 요복이라는 곳이다. 길이 20m쯤 되는 암반이 여체를 연상시키는 곡선미를 보이며 펼쳐진 위로 물줄기가 소리쳐 흐르는데, 워낙 빼어나 오래도록 머물게 한다.

와폭 아래에서 길은 오른쪽 사면을 쳐오르며 이어진다. 완경사 암반 위를 가로지르며 족적이 희미해지지만 잘 살피면 숲속으로 이어지는 족적이 보인다. 이 요복의 와폭 위를 지나면 길 바로 옆으로 널찍한 소가 나타난다. 손을 넣으면 물고기가 손을 쪼아댔던 곳이다.

이 소 이후는 물줄기를 그대로 따라 올라본다. 물줄기 양쪽의 바위절벽 풍치가 매우 좋다. 오르다가 깊은 소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러면 골 옆의 길을 찾아오르면 된다. 그렇게 2km쯤 오르면 옛 수청동 마을터에 다다른다.

이곳에는 한눈에 마을이 섰던 곳임을 알 수 있는 널찍한 터가 펼쳐진다. 이 터 위부터 암반은 사라지고, 대신 집채만 한 둥근 바윗덩이들이 골을 채운다. 매우 원시적이고도 위협적인 분위기로 돌변하는데, 산행 경험이 적은 사람은 이쯤 에서 발길을 되돌리는 것이 좋다.

계곡을 끝까지 오르면 대관령목장의 초원지대로 올라서는데, 그후 노인봉산장으로 하여 진고개로 하산하려면 매우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당일에 주파하기에는 몹시 어렵고, 도중에 막영을 해야 주파가 가능하다.

이 골은 최상류부까지도 물줄기가 이어지며 족적도 비교적 뚜렷한 편이다. 협곡지대라 조금 습하기는 하지만 편평한 곳이 많아 원한다면 어디서건 텐트 칠 자리를 찾을 수 있다.

상류부에서 계곡은 여러 가닥으로 나뉜다. 그 중 왼쪽의 가장 굵은 지류를 따라 족적이 이어진다. 나중에 급비탈을 쳐오르면 대관령목장 초원지대로 올라서는데, 이는 곧 백두대간 주능선이다. 1119m봉~매봉 간 능선에서 가장 낮은 잘록이로 올라서게 된다.

이후 초원과 수청동계곡쪽 급사면과의 경계선을 이룬 대간 능선을 따라 서쪽으로 3km쯤 가면 커다란 전신주가 선 소황병산 정상. 여기서 3km 대간을 따라 북서진하면 노인봉산장에 다다른다. 노인봉산장에서 6번 국도가 지나고 휴게소도 선 진고개까지는 2시간 거리다.

*교통 및 숙박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암터 마을행 버스가 하루 3회(06:00, 12:00, 18:00) 운행. 약 1시간 소요. 마암터 버스종점에서 강릉행 버스는 07:00, 13:00, 19:00에 출발.

마암터 마을에서 민박이 가능하다. 시설이 좋지 않으므로 텐트를 치는 것도 좋다. 문의전화 이장댁 033-662-3554.

소금강~진고개 구간 6번 국도변에 민박집과 음식점 등이 연이어 나타난다. 교통, 숙박 문제가 여러 모로 불편하므로 자가용 차량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참고: 월간<산> 2002년 8월호-

 

수청동계곡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청학동 소금강을 지척에 두어 피서철에도 비교적 한적하다. 총 길이가 15km로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1.5배쯤 되고, 일부구간은 천불동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암반과 청류의 조합"을 보인다. 특히 산행 기점인 마암터마을에서 4km 지점에 있는 "요복"이라는 곳의 와폭이 백미. 계곡 정상부에서 대관령목장을 지나 노인봉∼진고개 또는 노인봉산장∼소금강으로 하산하는 1박 2일 코스도 있지만 산행 경험이 적고 체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옛 수청동마을터에서 발길을 되돌리는 것이 좋다 안중국<월간 산 기자>

5년쯤 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의 수청동계곡에 갔을 때 희한한 체험을 했다. 계곡 물속에 발을 담그자 손가락만한 어름치들이 까맣게 떼를 지어 몰려들더니 발을 톡톡 건드렸다. 사람 그림자만 비쳐도 날쌔게 도망가던 여느 계곡의 물고기들에 비하면 이곳의 물고기들은 멍청하다고 할 정도로 순진했다. 코펠로, 혹은 두 손으로 슬그머니 떠올려도 유유자적(?) 노닐 뿐이었다. 물고기들이 아직도 이렇게 순진무구한지는 모르지만 이 계곡의 풍치만은 예전과 변함이 없으리라.

 

길이 15km로 피서철에도 한적해

암반과 청류의 조화 뛰어난 "요복"

수청동계곡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소인 청학동 소금강을 지척에 두었다. 때문에 대부분의 행락객은 소금강으로 몰리고 수청동은 피서철에도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다. 경치는 청학동 소금강보다 "아주 조금" 못한 정도다.

물이 맑다고 해서 수청(水淸)이란 이름을 얻은 이 골짜기는 오대산국립공원의 동쪽 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길이가 15km로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1.5배쯤 되므로 매우 긴 골짜기다. 일부 구간은 설악산 천불동이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암반과 청류의 조합"을 보인다. 게다가 크게 위험한 절벽지대는 별로 없고, 긴 골짜기를 흘러 내리는 탓인지 물도 그리 차지 않으며 탁족도 즐길 수 있으니 한여름 더위를 식힐 오붓한 계곡으로서는 오히려 청학동 소금강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산행 기점은 마암터마을. 흔히들 진고개길이라고 부르는, 오대산 북쪽을 지나는 6번 국도변 행정리마을에서 남쪽으로 4km쯤 가면 마암터마을 버스 종점이다. 이 종점에 차를 세운 뒤 다리를 건너면 곧 계곡 안으로 접어든다.

길은 계곡 하류부 약 1km까지 오랜 수렛길이 이어지다가 차차 소로로 변한다. 그럴 즈음 경관 좋은 암반지대가 시작된다. 샌드페이퍼로 다듬어 놓기라도 한 듯 매끈하고 흰 암반 위로 청류가 굽이져 흐르는 풍광이 연이어진다. 그 중 백미라 할 곳은 마암터마을 위 약 4km 지점의 "요복"이라는 곳 일대다. 길이 약 20m의 와폭이 명품 수석 같은 암반 위를 쓰다듬듯이 흐르는 이곳은 한동안 발걸음을 놓아주지 않는다. 천하의 일급 경관지만 돌며 눈이 높아진 사람도 이 요복의 와폭을 보고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리라. 와폭 머리 위로 나서서 내려다보건, 아니면 물 건너 계류 옆의 절벽길을 따라 폭포 옆으로 나서서 보건, 오랜 물살에 부드러운 선으로 조각된 암반과 그 위를 흐르는 와폭의 풍치는 한결같이 감탄스럽다.

길은 와폭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다시 이어지는데, 중간의 완경사 암반 위에서 족적이 희미해진다. 이곳이 가장 길을 찾기 까다로운 곳으로써, 바위면 위의 족적을 살펴 5m쯤 오르면 숲속 길이 나온다.

 

초심자는 옛 수청동마을에서 하산

소황병산 지나는 이틀 코스도 있어

요복의 와폭 위를 지나면 길 바로 옆으로 널찍한 소(沼)가 나타난다. 물고기가 몰려와 간지럽혔던 바로 그 소다. 이곳 이후로는 물줄기를 그대로 따라 올라가본다. 물줄기 양쪽의 바위절벽 풍치가 그만이다. 중간에 깊은 소가 나오면 골 옆의 뚜렷한 길을 찾아 오르면 된다.

약 2km쯤 오르면 옛 수청동마을터가 나온다. 한눈에 민가들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널찍한 터다. 이 위부터 암반은 사라지고 집채만한 둥근 바윗덩이들이 골을 채운 원시적인 풍광이 이어진다. 산행 경험이 적고 체력에 자신 없는 사람은 이쯤에서 발길을 되돌리는 것이 좋다. 수청동계곡을 끝까지 오르면 대관령목장의 초원지대로 올라서게 되는데, 그후 노인봉∼진고개, 혹은 노인봉산장∼소금강으로 길을 이으려면 숙영장비를 갖추고 1박 2일간 긴 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골은 최상류부까지도 물줄기가 이어지며 족적도 비교적 뚜렷하다. 급비탈을 쳐오르면 대관령목장 초원지대로 올라서게 된다. 목장 초원과 수청동계곡쪽 급사면과의 경계선을 따라 서쪽으로 3km쯤 가면 커다란 전신주가 선 소황병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3km쯤 줄곧 능선을 따라 북서진하면 노인봉산장에 이른다. 노인봉산장에서 6번 국도가 지나고 휴게소도 선 진고개까지는 2시간 거리. 소금강 코스 하산은 7∼8시간 잡아야 한다.

마암터마을 집에서 민박을 할 수 있다. 시설이 좋지 않으므로 개울가에 텐트를 치는 것도 좋을 듯. 문의는 이장댁(☎ 0391-662-3554)으로 하면 된다. 행정리로 빠져나가 6번 국도를 따라 소금강~진고개 길로 가노라면 민박집, 음식점 등이 연이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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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종합운동장 6:00

이번 산행구간은 계곡산행으로 오지에 있는 아직은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길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는 오지산행이라 산악회에서 하긴 무리가 따르는 곳이다. 평창과 강릉의 경계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한 능선인 대관령 ~소황병산 ~노인봉~진고개로 이어지는 구간의 중간지점에 있는 매봉과 천마봉 능선 사이로 흘러내리는 계곡으로 수청동계곡이라 한다. 계곡의 길이가 대략 15km 능선길이 약 3km 합하여 18km로 8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구간이 되겠다. 오늘 뫼벗에서 실시하는 산행 무리 없이 이어지길 바라며 아침 6시 종합운동장을 출발한다.

 

동해전망대 9:35 ~9:45

청주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서청주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달린다. 25분후 음성휴게소에서 휴식 후 다시 달려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평창휴게소에서 잠시 쉰 다음 20여분을 더 달려 횡계톨게이트로 나간다. 이곳에서 삼양목장까지는 대략 9km 시골길을 달린다. 삼양목장으로 들어가며 보는 풍경이 좋다. 수많은 감자밭엔 하얀 감자꽃도 보인다.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도 좋다. 삼양목장에 도착하기 약 5분 전부터는 자연상태의 길로 비포장길을 달린다. 덜커덩 덜커덩 달구지였다면 더욱 멋진 추억이 남을 많한 그런 길이다. 청주에서 3시간 20분 삼양목장 매표소에 도착한다. 매표소에서 단체 6000원씩 40명분 입장권 끊어서 우리가 타고온 버스로 동해전망대로 향한다. 양들이 먹이를 뜯는 장면도 보이고, 타조가 거니는 장면도 목격이 되나, 동해전망대전 주차장까지 오르도록 한가하게 풀을 뜯는 소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전에 왔을 때는 소들도 보이곤 했는데 우리에 가두어 키우는 것인지 널찍한 풀밭만 보일뿐이다. 이제 삼양목장 주변으로는 풍력발전기들이 돌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풍경을 마치 어린아이 좋아 하듯한다. 조금은 이국적인 풍경이긴 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35분이다.

 

매봉 (2.20km, 1173m) 10:18

주차장옆 풍력발전기 앞에 써있는 안내문에 이곳 풍력발전단지에는 49기의 풍력발전기가 있으며 2002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10월까지 1600억원의 공사비가 들었다고 적혀 있다. 이곳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단체로 사진을 찍고는 조금 북쪽에 있는 동해전망대로 향한다. 동해전망대 해발 1140m라 적혀 있다. “日出壯觀 茫茫大海 希望의 展望臺” 해발 1140m가 적힌 표지석앞에서 사진을 찍고는 이제 임도를 따라 매봉으로 향한다. 임도를 따라 가며 산행인원을 체크하니 29명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것이다. 무사히 마암터까지 가야 할텐데 걱정이 앞선다. 임도에서 풀밭이 있는 언덕을 넘는다. 나는 임도를 따라 좀더 진행하여 다음번 대간 능선을 따라 합류한다. 입구에 출입금지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지역으로 멸종위기 1종인 산양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보호하고자 함이라고 적혀 있다. 능선의 동쪽은 그렇다 해도 능선의 서쪽은 삼양목장 목초지인데 꼭 이곳을 출입금지를 시킬필요가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곳이다. 숲속으로 들어가지 말도록 외국처럼 등산로를 잘 만들어 놓고 관리를 하면 더 좋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막는다고 보호가 되겠는가 요즘 백두대간산행이 대세인것 같은데 이 사람들이 이런다고 안 갈것인가. 돌아서 가느라 환경만 더 훼손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보다 못사는 중국을 보라 산길 얼마나 잘 만들어 놓았는지 우리도 이처럼 한다면 굳이 등산로 버리고 숲속으로 들어갈일이 있겠는가? 환경청과 산림청이 서로 다른 입장으로 한쪽에서는 권장하고 한쪽에서는 막고 산림에 관한것이니 산림청에서 모두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능선을 따라가니 동해전망대에서 매봉까지는 33분이 소요된다. 매봉정상에는 작은 돌이 하나 있을 뿐 삼각점이나 정상을 기념할것이 없다.

 

능선 수청동 하산지점(2.71km, 1133m) 10:28

매봉에서 대간 능선을 따라 조금 숲길을 따라 가면 곧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 가며 앞쪽으로 소황병산과 황병산이 보인다. 저 아래 움푹들어간 곳에서부터 계곡산행이 시작되는 것인데 임도를 따라 조금 내려가니 감시카메라가 있다. 금시 안내멘트가 나오더니 빨리 나가라고 방송을 하는 갑다. 이런 산속에 이런 시설까지 하고 우리나라 돈은 많은 나라다. 먹고 살기 힘든 사람 지원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산양 몇 마리 때문에 이런 막대한 시설까지 해야 하는가!! 때려잡을 많은 사람들은 못 때려잡고 순수하게 산이나 타려는 힘 약한 사람들 막는 것은 잘한다. 요즘 세월호다. 금융사고다. 국무총리 시키고 장관 시킬려니 시킬 놈이 없는 갑다. 어찌 이리 똑바른 인간이 우리나라에는 없는지 한자리한사람 치고 비리 없는 인간들이 없으니 한심한 나라다. 뒤 따르던 대원들 모두 다 되돌아가고 나 혼자 안부까지 내려왔다. 안부 반대편으로는 목장길이 있는데 풀이 많이 자라 사용을 하지 않는다. 이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수청동계곡을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되돌아간 사람들은 매봉에서 동쪽으로 있던 길을 따라 좋은 길로 갈 것이라 생각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경험이 많은 몇분이 있어 난 나 혼자 만의 산행을 시작한다.

 

좌 지계곡(5.62km, 610m) 11:44

처음 시작하는 곳부터 길은 없다. 내려서는 지점에 비박한 터만 여러개가 있고 간간히 내려간 흔적을 찾아 계곡을 따라 내려선다. 숲이 우거지고 간혹은 넝쿨들이 앞길을 막기도 하지만 그런대로 내려가는데는 지장이 없다. 30여분을 내려가니 계곡 좌측편으로 커다란 바위가 있으며 그아래쪽에 비박한 흔적이 있다. 일반사람이 아닌 심마니들의 비박터로 보인다. 국자가 보이고 불을 땐 흔적이 있다. 이곳을 지나며 부터는 길은 확실하지 않치만 넝쿨이나 걸치적거리는 것은 없어 계곡의 좌,우로 넘나들며 내려가는데 좋다.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데 나무 하나에 말굽버섯이 여려개 매달려 있다. 손에 잡히는 것을 모두 따고 다른 나무에 있는 것도 2개를 따서 배낭에 넣으니 배낭이 갑자기 무거워진다. 요즘 말굽버섯도 귀하다. 조금 내려가니 등작히 하얀 잔나비 걸상버섯 커다란 놈이 하나 있지만 배낭이 무거워 사진만 한 장 찍고는 그냥 내려간다. 이후 20분을 더 내려가니 좌측 편에서 흘러내리는 지계곡이 있고, 3분을 더 가니 또 하나의 좌측에서 흘러내리는 지계곡이 있다. 이곳을 지나며 부터는 계곡의 좌측으로 등산로가 확실히 나타난다. 이쯤에서 천마봉에서 내려온 등산로와 만나는 것으로 보인다.

 

계곡(반대편 하산로 있음, 7.42km, 약457m) 12:11 ~12:30(중식)

두 번에 걸쳐 좌측 지계곡을 넘어서면 등산로는 좋아 진다. 계곡 좌측으로 따라 내려가는 산길에는 아름드리 노송이들이 즐비하며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은 걷기에 매우 좋다. 20여분을 따라 내려오면 잣나무지대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 7분을 더 내려가니 계곡쪽으로 들어간 길이 보인다. 잠시 들어가니 계곡은 어느새 많이 커졌고 반대편에서 내려온 길이 있는 곳이다. 혹여 이곳으로 내려올지 몰라 표시를 해두고는 냇가에 앉아 점심식사를 한다. 전화 통화가 된다면 어대쯤 왔는지를 확인하여 같이 동행을 할 수 있으나 전혀 통신이 이루어 지지 않으니 답답하다 능선을 따라 계곡 내려가는지 계곡으로 들어왔는지 전혀 알수가 없어 답답하다. 계곡에서 20여분간 휴식겸 점심식사를 한후 출발한다.

 

계곡 반대편 좌측 모래톱위 등산로 있는 곳, 우측으로 임도처럼 넒은길 있는곳(10.4km, 약347m) 13:30

계곡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좌측편 등산로를 따라 내려온다. 3분후 오대산 국립공원표지석이 있고 2분을 더가 반대편으로 계곡을 건넌다. 다시 한번 우측에서 좌측으로 계곡을 넘는다. 계곡에는 커다란 바위가 벽면을 이루고 깨끗한 물이 암반을 타고 흐르는 곳이다. 좌측을 따라 내려가면 곧 작은 폭포가 쏟아지는 암반지대가 나온다.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위로는 작은 폭포, 아래쪽으로는 좁다란 협곡이 이루어진 계곡은 참으로 아름답다. 이런곳을 따라 한동안 내려가면 계곡을 좌측에서 우측으로 한번 건너고, 13분 정도를 계곡의 우측을 따라 내려가면 넓은 소가 있는 곳이 나온다. 이곳에서 시원한 물속에 들어가 한바탕 놀다가 갔으면 딱 좋겠다. 물 깊이도 깊지 않고 널찍하니 좋은 장소다. 이곳을 지나 다시 한번 계곡을 건너고 2분후 다시 한번 계곡을 건너서면 국립공원 표지석이 나온다. 이후로는 등산로가 매우 양호하여 20여분을 따라 내려간다. 길옆으로 경치가 매우좋은 지점도 나온다. 좁다란 바위홈통을 타고 내려온 물이 다시 작은 폭포를 이루고 아래로 내려지면 다시 좁다란 홈통을 타고 내려간다. 경치가 매우 좋은 곳으로 수청동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생각이 든다. 이제 길이 임도 수준으로 넓어지며 길은 산위쪽으로 오른다. 이길은 사기막리 용연저수지 쪽으로 이어졌지않나 싶어 난 반대편 모래톱이 있는 곳으로 넘어 가니 산위쪽으로 길이 잘나 있다. 이 길도 계곡을 따라 가는 길은 아닌듯 싶어 다시 건너와 계곡을 따라 내려간다.

 

풀밭 공터(14.6km, 약203m) 14:55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길이 없다. 좌측 편으로 건너가 산기슭을 타고 간다. 15분은 산줄기를 타고 가다 계곡으로 내려서니 이곳도 경치가 매우 좋다. 물이 크게 굽이치는 곳으로 암반이 깔린곳으로 돌아가는 모통이 낮은 능선으로는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반대편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내려가면 이어지는 계곡은 바위틈새로 좁은 협곡을 이루며 흘러 내려간다. 오랜 가뭄으로 계곡에 내려갈수록 퇴적물이 많이 쌓여 물색은 흑색을 띄고 있다. 다시 우측에서 반대편으로 계곡을 건너 냇가를 따라 내려오면 잣나무지대가 또 나온다. 이곳을 지나 8분을 더 내려가면 넓은소와 작은 폭포가 있는 지점으로 이곳도 경치가 좋다. 작은폭포 옆으로는 요상하게 생긴 커다란 구멍이 있어 묘한 감정이 든다. 이후 좌측 계곡을 타고 내려가면 10분후 작은 지계곡을 넘고 잠시후 또 하나의 작은 지계곡을 넘어 길은 산위로 올라 능선을 넘어 지계곡을 타고 내려가면 우측으로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작은 지계곡이 보이는 지점이다. 이쯤에서는 고도가 낮아 물의 흐름이 느리고 계곡도 많이 넓어진다. 우지곡이 보이는 곳에서 7분여를 더가니 널찍한 풀밭이 있는 공터가 나온다.

 

삼대폭포(17.7km, 약143m) 15:37

널찍한 풀밭이 있는 공터를 지나면 좌측 위쪽으로 산소가 보인다. 깔끔하게 단장이 된 것으로 보아 묵묘는 아닌듯하다. 이제 동네까지는 멀지 않는 애기가 된다. 산소를 지나며부터 등산로는 다시 좋아 진다. 한참을 가면 반대편으로 한번 넘어간다. 이 길은 좌측에 있던 길보다 더 좋다. 이길을 따라가다 다시 한번우측으로 넘어가면 얼마 안가 우측 개울 너머로 파란지붕이 보이며 민가가 나온다. 개울가에 수렵금지구역이라고 쓴 현수막이 있는곳에서 계곡을 건너면 파란 철문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문이 잠겨 있어 난 개울가 길을 따라 가니 철문안쪽으로 여러대의 차량들이 주차가 되어 있는 주차장이다. 잠시 산으로 올라가면 움막이 있고 움막을 지나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임도길에 닿는다. 임도에서 잠시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보니 이곳이 삼대폭포로 폭포위로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삼대폭포는 폭이도 얕고 가뭄으로 수량이 적어 크게 볼품은 없다.

 

마암터마을(신왕리) (18.4km, 약125m) 15:51(후미 18:42)

삼대폭포에서 아래쪽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대 감시원이 못가도록 막는다. 낙석이 심해서 못간다고 한다. 폭포아래 정자가 있는 모퉁이까지는 시야가 확보되나 그 후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삼대폭포 계곡을 건너 왔던 길을 따라 언덕에 올라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바리봉님한테 전화가 온다. 삼대폭포에서 내려가고 있다고 하니 올라온다고 한다. 잠시 후 마을에서 만나 동내 아주머니집으로 들어가 자두도 따먹고 한 후 다시 삼대폭포까지 올라와 철문옆으로 돌아 개울가에서 후미가 다 내려오도록 기다리니 2시간 정도 차이가 난듯하다.

 

예상했던 8시간 보다는 좀 더 걸렸지만 이정도면 길도 잘 정비가 안 된 계곡 산행 빠른시간에 마친 것이다. 내려오며 미끄러지고 발목을 접 질러 몇 명이서 부상을 입었다고 하지만 무사히 마을까지 내려왔으니 이번산행도 무탈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평한다.

처음 매봉에서 내려와 감시카메라 무시하고 돌아 내려왔으면 좀 더 빠르게 마쳤을건대 다시 돌아가며 산행에 차질이 생겼다. 다행히 산행경험이 많은 두분이 있어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산행이 끝나고 연곡의 꾹저구탕집에서 저녁식사겸 뒷풀이 맛있고 좋았습니다.

항상 애쓰시는 운영진들게 감사하고~~

오늘 함께한 산우님들 수고 하셨고요~~

이번산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라 믿습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 6시간 06분 소요 ~8시간 57분 소요

산행거리 : 1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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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벗7월 산행 강릉 비경의 비경 천마봉~수청동 계곡

원시림과 계곡 웰빙산행.....대관령목장-매봉(1,173m)-수청동계곡

*산행코스 : 대관령목장-동해전망대-매봉(1,173m)-수청동계곡-요복-마암터

 

*산행시간 : 8시간

 

*산행거리 : 15km

 

청주 ~ 삼양목장 : 223.07km 3시간 소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0번지)

 

삼양목장 ~마암교(강릉시 연곡면 신왕리, 행신교 건너) : 51.54km 1시간 10분소요

 

마암교 ~청주 : 257.37km 3시간 20분 소요 (북강릉톨게이트로 진입)

 

대관령 삼양목장~동해전망대1140m~매봉1173m~소황병산1328

산행코스 : 삼양목장 동해전망대 -1.5km, 35분 -매봉 -4.6km, 1:35 -소황병산 -3.7km,1:20 -노인봉 -4.0km, 1:30) -진고개

산행거리 : 13.8km

산행시간 : 5시간 30분 소요

 

산행코스 : 진고개(07:00) → 노인봉(08:20) → 소황병산(11:30) → 매봉(14:20) → 동해전 망대(15:05) → 삼양목장매표소(16:30) (눈길 산행)

산행시간 : 8시간, 약20Km(진고개~동해전망대:약15Km)

 

목장코스 ; 광장 -4.5km 1:20 -동해전망대 ~4.5km -삼정호 -6km -소황병산 -11km -광

 

*삼양목장 입장료 : 대인 8000원(30인 이상 단체 6000원)

개장시간 : 오전 8시 30분

 

횡계터미널 ~삼양목장 ; 7km 15~20분 소요 택시비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