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2 창녕 영산 영취산682m 2016.04.10.일 일요일 맑음
창녕 영산 영취산682m
2016.04.10.일 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충북뫼벗 43명
청주 7:00 -죽천교 7:15 -서청주톨게이트 07:25 -선산휴게소 08:36 ~08:48 -창녕 영산면 연지못(해발 약83m) 10:00 ~10:08 -등산안내도(1.02km, 약92m) 10:25 -보덕사(1.82km, 약172m) 10:39 -돌탑2기 1(2.20km, 약335m) 10:51 -돌탑2기 2(2.30km, 약380m) 10:55 -돌탑1기 3(2.35km, 약387m) 10:57 -해발 약541봉(2.71km) 11:10 -전망대(2.94km, 약570m) 11:19 -신선봉(3.12km, 약631m) 11:30 -능선(3.53km, 약564m) 11:59 ~12:15(중식) -647봉 좌측으로 우회 12:41 -바위지대 로프 -영취산 정상(4.35km, 682m)12:58 ~13:05 -구봉사 하산로 이정표1(4.93km, 약669m) 13:09 -구봉사 하산로2(4.59km, 약632m) 13:14 -병봉,암릉 삼거리(4.65km, 약645m) 13:18 -너럭바위(5.15km, 약540m) 13:36 - 산소 14:09 -구봉사 진입로(6.06km, 약220m) 14:17 -이정표 삼거리(큰 바위, 6.5km, 약145m) 14:29 -법성사(7.13km, 약80m) 14:43 -사리마을 표지석(7.58km) 15:00 ~15:14 -식당 16:23 ~17:04 -창녕톨게이트 17:20 -속리산 휴게소 19:05 ~19:19 -서청주 톨게이트 20:01 -죽천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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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
높이 : 681m
위치 : 경남 창녕군 영산면
창녕의 동쪽에는 화왕산을 중심으로 관룡산 구현산 영취산(嶺鷲山)과 또 다른 영취산(靈鷲山), 병봉, 종암산, 덕암산, 함박산이 능선으로 연결돼 있다.
화왕산 주 등산로 상에 있는 육산의 영취산(737.2m·영축산)과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이 영취산은 화왕산 못지 않은 산세를 자랑하는 바위산으로,우뚝 솟은 산봉과 첩첩한 하늘금이 일품이다. 영취산은 해발 682m의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지천에 위치한 함박산(작약산)과 더불어 영산면 소재지를 품은 형상을 하고 있다.
정상에서 병봉으로 내쳐 가면 보름고개와 종암산, 큰 고개를 거쳐 부곡온천까지 이르게 된다. 시간은 줄잡아 6시간 이상 걸리는 만큼 첫 출발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 코스다.
종암산은 부곡온천을 품고 있는 산이다. 큰 볼거리는 없지만 정상 부근의 기암괴석이 인상적이고 수수해서 푸근한 능선길이 매력이다.바가지를 엎어놓은 듯한 형세의 함박산 역시 부드러운 소나무길이 내세울 만하다.
함박약수는 전국적 명성의 약수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함박산의 자랑거리다. 관광공사 조사 전국의 청정약수 7선에 올라있는 이 약수는 톡 쏘는 맛은 없지만 담백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전반부 암봉지대와 후반부 소나무 능선길로 되어있는 이 코스는 바위산이 주는 짜릿한 스릴과 육산의 푸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다만 경사도가 심한 봉우리가 몇 개 있고 도상거리도 만만찮아 체력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국립지리원 발행 5만분의1 지형도는 영축산의 상봉은 북동 쪽 봉우리며 이름 또한 영취산(靈鷲山)으로 달리하고 있다.영축산의 본래 이름은 수리뫼라 하였는데 불교의 전파와 함께 영축산으로 바뀌게 되었다. "한자로 영취산(靈鷲山)이라 표기하나 부를 때는 영축산이라 해도 천축(天竺)의 축산(竺山)이란 뜻을 가지니 영축산이라 부름이 타당하다"고 창녕군 지명사는 적고 있다.
난이도는 없지만 영축산 산행은 암벽등반도 포함한다. 슬랩도 오르고 침니도 통과한다. 두 개의 뾰족한 암봉을 횡단하여 잿마루로 내려서서 다시 바윗길을 오른다.
영축산성
영축산의 영축산성은 신라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가야가 축성한 것으로, 그후 임진왜란 때 수축하여 접전하였다고 전한다.이등변삼각형 모양의 이 산성은 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조건을 최대한 이용하였으며 면적은 37,500여 평에 달한다. 영축산성에는 성문이 하나가 있다.
산행 길잡이
영축산을 오르는 코스는 대략 두 가지로 나뉘는 데 영산여중·고를 지나 보덕암~632봉~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영산향교~영명사~영축산성~정상길이 있다. 시간과 거리로 따지면 영산향교 코스로 오르는 것이 경제적이다.
또 이 코스는 오르기 전 유명한 함박 약수터와 영산 석빙고(石氷庫)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함박 약수터는 함박산 등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고 석빙고는 더 아래에 있다. 창녕읍에 있는 석빙고보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영산 석빙고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석빙고를 지나 도로를 따라 10분 남짓 오르면 함박 약수터가 나온다.
산행 들머리가 되는 영산면 교리에는 영산신씨 고가와 영산향교가 있다. 영명사를 지나 산성골의 한적한 등산로를 따르면 632m봉까지 1시간이면 오른다.632m봉에서 상봉까지도 1시간이 걸리며, 큰 어려움이 없지만 중간에 바위를 올라야 하는 주의할 곳이 몇 곳 있다.
정상에서 꼬깔봉 쪽으로 5분쯤 내려서면 왼편 계곡 아래 구봉사 암자가 보인다. 이곳으로 하산이 가능하다. 능선을 따라 500m쯤 가면 왼쪽에 청련암으로 연결되는 하산길이 있다. 이후 꼬깔봉까지는 1시간 정도면 도착하고, 임도 까지는 길이 좋아 20분이면 충분하다.
산행 코스
보덕사 주차장~전망대 바위(632봉)~영취산~병봉(고깔봉)~종암산~덕암산~큰재~(약수터)~창녕광역상수도 저장시설~부곡온천 [7시간]
달나라어린이집~보덕암~신선봉~영취산~병봉~보름고개~종암산~함박산~약수터~석빙고 [9시간]
약수터 - 함박산정상 - 종암산 - 부곡온천 [4시간]
영산향교-(30분)-영축산성-(30분)-632m봉-(1시간)-영축산-(1시간)-꼬깔봉-(20분)-임도
창녕읍 담안마을 - 영취산(740) - 남능 - 주능선(임도) - 꼬갈봉 - 영취산(740) - 632봉 - 영산면 서리
영산초등교 - 632봉 - 영축산 - 꼬갈봉 - 내촌 - 구계저수지 - 영산초등교
교통 안내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부곡행 버스를 타고 영산에서 하차. 07:00부터 20:30까지 13회 운행.
마산 합성동터미널에서 부곡행 버스가 07:00-20:30까지 26회 운행
대구 서부터미널에서 부곡행 버스가 07:00-20:30까지 17회 운행
서울 남부터미널에서도 부곡행 고속버스가 하루 4회운행
관련 사이트
영축산[경남도민일보] : 소개, 등산코스, 산행안내
(한국의 산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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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7:00
오늘은 충북뫼벗 산악회에서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영취산을 가기로 한날이다. 진달래로 유명한 산중 여수 영취산이 있으나 경상도 창녕에도 진달래로 유명한 아직은 덜 알려지기는 했지만 영취산이 있다. 암릉에 진달래가 곱게 핀 영취산은 산행거리도 비교적 짧은 편으로 산악회에서 산행하기 적절한 곳이다. 거리를 좀 늘린다면 병봉을 거쳐 종암산 함박산으로 영산을 한 바퀴 도는 산행을 해도 좋고, 종암산에서 덕암산을 거쳐 부곡온천으로 하산하는 것도 좋다. 오늘 산행은 간단하게 영취산에 올랐다가 구봉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비교적 쉬운 코스를 택했다. 오늘 아침 일어나 산행준비를 하고 체육관에서 7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7시에 집을 나서 죽천교로 향한다.
창녕 영산면 연지못(해발 약83m) 10:00 ~10:08
청주를 출발한 버스는 서청주 톨게이트로 진입을 하여 청원 분기점에서 상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따라 진행하다가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선산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한다. 휴식 후 선산휴게소를 출발한 버스는 경부를 거쳐 대구에서 다시 마산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달려 억새로 유명한 창녕을 지나서 영산톨게이트로 빠져나가면 톨게이트에서 가까이 있는 연지못에 도착을 한다. 청주에서 3시간이 정확히 소요되었다.
해발 약541봉(2.71km) 11:10
연지못은 영산면소재에서 남쪽에 위치한 아담한 못으로 주변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고 축 늘어진 수양벚꽃나무가 있어 연지못에 드리워진 모습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오늘 벚꽃도 만개를 하였고 산란기를 맞은 커다란 잉어들이 연못가로 나와 시선을 끌게 하였으며 연지못 가운데 만들어 놓은 인공섬에 세워진 정자를 비롯하여 연못에 비친 주변경치와 영산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고 좋았다. 영산 뒤편에 높이 솟아 있는 영취산은 영축산이라고도 하여 가끔은 영남알프스에 있는 영축산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제 연지못을 한 바퀴 돌아서 영취산으로 향한다. 연못 끝 도로를 따라 일직선으로 오르면 마을 끝 지점에서 등산안내도가 나온다. 여기 등산안내도에는 영축산이라 표기 했으며 보덕사도 영축산 보덕사라 했다. 어쨋거나 우리는 도로를 따라 오르면 15분을 더 올라 보덕사에 닿는다. 등산로는 보덕사 좌측 편으로 있다. 여기 이정표에는 영취산 2.4km라 적혀 있다. 등산로는 사면을 따라 좌측으로 이동을 하여 능선에 닿은 후 우측으로 방향이 바뀌어 서서히 오르게 된다. 등산로 주변으로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니 좋겠다. 서서히 오르던 등산로는 이제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돌탑 2기가 있는 첫 번째 돌탑지점 부터는 등산로가 지그재그로 이어진다. 두 번째 돌탑지점을 지나고 마지막 세 번째 돌탑은 1개가 서있다. 이곳까지 올라서면 위로 능선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여 13분후 해발 약541봉에 오른다.
능선(3.53km, 약564m) 11:59 ~12:15(중식)
해발 약541봉부터 능선은 완만해지며 능선으로 진달래꽃이 보이기시작하여 10여분을 더 가면 신선봉에 닿기 전 남쪽 끝으로 영산일대가 시원스럽게 내려다보이는 널찍한 전망바위에 닿는다. 전망바위에서 다시 바윗길을 따라 오르며 화살나무잎(우리고장에서는 홑잎이라고 함)을 따며 진행을 한다. 몇 분후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있는 신선봉에 닿는다. 신선봉 정상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함박산과 종암산, 영취산(오늘 가는 영취산이 아니고 관룡산에서 종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있는 영취산임)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뾰족하게 생긴 병봉을 거쳐 오늘 가게 될 영취산을 거쳐 이곳까지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신선봉 이정표에는 보덕사 1.2km, 영취산 1.2km가 적혀 있다. 신선봉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 가려던 것인데 점심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쉬려던 것을 포기하고 능선을 따라 진행한다. 능선으로는 이제 홑잎나무가 많다. 가면서 홑잎도 채취하고 쉬엄쉬엄 진행을 하다가 소나무가 있는 평탄한 능선의 그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영취산 정상(4.35km, 682m)12:58 ~13:05
점심식사가 끝날 무렵 뒤 팀들이 도착을 한다. 자리를 내주고 다시 홑잎나물을 채취하며 진행을 한다. 벌써 취나물도 몇 개가 올라와 한줌을 채취하고 진행을 하니 오르는 길에도 홑잎나무는 많이 있다. 이제 바위길을 따라 해발 약589봉으로 오르는 길에 이정표가 나온다. 영축산성이라 이정표 기둥에 표기 되어 있으며 이정표 뒤편으로 나지막히 돌로 쌓은 산성이 보인다. 이정표에는 지나온 신선봉 0.5km, 영취산 0.7km, 우측 하산로 방향으로 영산향교 1.5km가 적혀 있다. 이정표를 지나 오르면 589봉으로 이곳에서는 정면으로 646.1봉(촛대바위 암봉) 높다란 바위봉 아래의 절벽에 암자가 보인다. 상당히 높다란 산 중텩에 있는 사찰로 법화암이라 한다. 법화암에는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75cm의 다층석탑이 있다고 한다. 이제 바위봉에서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촛대바위봉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는 등산로가 나온다. 이 길을 따라가면 안전팬스가 쳐져 있는 지점을 돌아가면 바위지대에 로프가 매여져 있다. 로프를 잡고 내려서서 조금 더 아래쪽으로 진행을 하다가 잠시 능선으로 올라서서 영취산으로 향하면 바위지대에 매여진 로프를 잡고 올라서기를 몇 번하면 영취산과 구봉사가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따라 오르면 널찍한 바위가 있고 좀 더 오르면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이 있는 영취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우리가 올라온 능선과 구봉사를 가운데 두고 펼쳐지는 암릉을 감상 할 수 있고 구봉사 절도 가까이 내려다보인다.
너럭바위(5.15km, 약540m) 13:36
영취산 정상에서 잠시 좌측으로 커다란 선바위가 보이는 곳까지 다녀와서 하산을 하기 시작한다.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곧바로 구봉사로 하산하는 삼거리의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는 병봉(꼬깔봉) 1.6km, 구봉산 0.3km가 적혀 있다. 우리는 구봉사는 영취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대체를 하고 건너편 암릉을 따라 내려서기로 한다.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면 떨어질 듯 위험스런 바위아래 좁다란 문을 빠져나가 몇 분후 두 번째 구봉사 하산로가 나온다. 좌측으로 전망대가 있으나 구봉사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 이정표에 병봉(꼬깔봉) 1.5km, 구계임도 2.4km, 처음 산행을 시작한 보덕사 2.6km가 적혀 있으며 좌측으로 하산하는 지점의 구봉사는 0.6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구계임도는 관룡산~영취산~종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임도로 이임도 길은 영산 구계리로 이어진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조금 더 올라 삼거리봉에서 우리는 좌측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한다. 대부분의 바위는 옆으로 지나거나 돌아가는 길이 있어 위험한 곳은 없다. 삼거리에서 20여분을 진행하면 조망이 매우 좋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너럭바위가 나온다. 우리는 이곳 너럭바위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한다. 너럭바위 우측편 아래로 청련사라고 하는 사찰이 보이고 앞쪽으로 옥천저수지가 보이며 석대산 중턱으로 삼성암이란 암자가 보이며 구현산을 거쳐 화왕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법성사(7.13km, 약80m) 14:43
너럭바위에서 바위지대를 내려서서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커다란 바위에 얹혀진 복숭아처럼 생긴 바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것이 보인다. 이곳을 내려서서 좌측으로 향하던 길은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서 암릉을 이어가다가 다시 좌측 사면으로 내려서게 되고 청련사로 향하는 능선 길은 간간히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등로는 좋지 않다. 이제 구봉사 진입로 방향으로 하산을 하게 되면 잡목사이로 좁다랗게 난 길을 따라 한동안 내려서게 된다. 너럭바위에서 35분 정도를 지나면 몇 기의 묘지가 있는 곳에 닿는다. 여기서 부터는 널찍한 길이 이어져 잠시 후 구봉사로 오르는 진입로에 닿는다. 구봉사는 가지 않기로 했으니 이제 버스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12분을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영축산 등산로 2.3km, 구봉산,충효사 1.7km, 사리마을 입구 0.7km가 적혀 있다. 여기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마을이 나온다. 마을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 내려가면 옥천저수지에서 수로를 따라 내려온 물길을 지나 좀 더 내려서면 도로에 닿는다. 도로에 닿는 곳에 법성사라고 하는 사찰이 있다.
사리마을 표지석(7.58km) 15:00 ~15:14
법성사는 사찰 규모가 상당히 크고 안쪽으로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곳으로 정자도 있고 돌로 지은 전시관도 있어 잠시 돌아보고는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사리마을 표지석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조금 앞쪽 공터에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주차되어 있다.
이렇게 하여 산행을 마무리 짓고 조금 올라와 길 건너에 있는 개울로 들어가 시원한 냇물에 발을 담그고 있자니 시원하니 좋다. 한동안을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니 후미 팀들이 도착을 하고 마지막 팀이 도착하여 버스는 계성면 도로변 식당으로 이동을 하여 국밥으로 뒤풀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산행은 거리도 대체적을 짧막했으며 산행길도 좋은 편이 었으나 나물을 뜯고 하는 시간이 걸려서인지 상당히 많이 걸렸다.
산행시간 : 4시간 52분
산행거리 : 7.5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