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0849 한남2구간 두창리고개~문수산~망덕고개~바래기산~재주봉~함박산~하고개 2015.05.17.일요일 맑음

산야0 2023. 1. 17. 06:33

한남2구간 두창리고개~문수산~망덕고개~바래기산~재주봉~함박산~하고개

2015.05.17.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대전마루금 8

 

대전 6:00 -서청주톨게이트 06:34 -오창휴게소 06:45 ~07:03 -일죽톨게이트 07:32 -두창리고개 07:53 ~07:58 -극동기상연구소 08:04-농로5거리(1.46km, 121m) 08:18 -아스팔트도로사거리(좌 온수골, 우 해두리 승마클럽, 1.81km, 114m) 08:21 -원삼제일교회 위 도로고개(2.55km, 132m) 08:26 - 능선 삼거리(직진 아니면 우측, 2.97km, 145m) 08:35 -임도고개(좌측 파란지붕 공장, 3.70km, 145m) 08:43 -154(4.04km) 08:48 -이정표 -세멘포장임도고개(진등고개, 직진 용머리산, 좌측 세멘트도로따라) 08:50 -세멘트도로 우꺽임지역에서 좌측 산길로 -연안김씨 합동제단 - 아스팔트도로(세거리고개, 4.88km, 140m) 09:01 -한미칼라팩 공장길로 -용인농촌테마파크 진입도로(5.60km, 140m) 09:10 -전원주택 단지 좌측 산길 진입로 -법륜사고개(아스팔트도로, 6.29km, 151m) 09:20 -능선 좌측 법륜사, 우측 공원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6.78km, 242m) 09:32 -우측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하산로(7.43km, 247m) 09:38 -좌측 송전탑 -약수터 9:48 -마애여래상(7.84km, 322m) 09:52 -문수봉 정상(8.0km, 403.2m) 09:58 ~10:09 -안부고개(좌 문촌리, 우 석유공사 비축기지, 8.62km, 313m) 10:18 -364(우꺽임봉, 9.04km) 10:24 -쌍령지맥 분기봉(정자, 우측으로, 9.63km, 395m) 10:32 -망덕봉(9.75km, 415m) 10:36 -바래기산(관측장비, 10.5km, 368m) 10:45 -세멘포장임도 -망덕고개(10.7km) 10:48~10:59 -재주봉(삼각점, 11.6km, 344m) 11:09 -안부 -304(12.1km) 11:18 -325(12.3km) 11:21 -335(12.4km) 11:22 -365(삼각점, 12.9km) 11:28 -조망좋은 산소(우꺽임, 13.1km) 11:31 -송전탑(13.5km, 295m) 11:36 -292.4(삼각점, 14.0km) 11:42 -급경사 내리막 -급경사 오르막 -281(송전탑, 14.4km) 11:48 -288(14.5km) 11:51 -1분후 좌꺽임 -좌측 송전탑(15.0km, 233m) 11:57 -안부 고개 사거리(15.3km, 200m) 12:00 -세멘트임도고개(옹벽, 15.5km, 186m) 12:04 ~12:24(중식) -삼거리(좌측으로, 15.9km, 228m) 12:30 -257(운동기구, 우측으로, 16.3km) 12:36 -안부 삼거리(좌측 천리 하산로, 16.7km, 205m) 12:40 -217.2(삼각점, 우측으로, 17.2km) 12:47 -골프장앞 이정표 12:55 -우회길 이정표(우측으로, 18.7km, 180m) 13:09 -연화사(19.1km, 123m) 13:12~13:16 -아스팔트도로(한우촌, 19.5km, 119m) 13:22 -은하삼골프장 정문(무네미고개) 13:25 -지하통로(20.0km, 118m) 13:31 -시내버스차고지 -전주유씨묘역 -임도사거리(20.9km, 170m) 13:44 -임도 삼거리(우측으로, 21.1km, 208m) 13:48 ~13:58 -평안도묘역 -함박산 정상(정상석, 좌측 송전선로 보이는 쪽으로, 21.9km, 350.5m) 14:14 ~14:17 -119구조목 1-4지점(22.4km) 14:28 -안부 이정표(22.9km, 270m) 14:33 -343(삼각점, 23.4km) 14:42 -능선 삼거리 이정표(좌측으로, 23.9km, 298m) 14:49 -하고개 이정표 14:56 -하고개 터널앞(좌측편, 24.3km, 206m) 14:57 -용인대 입구(24.9km, 156m) 15:07 ~19:27 -신갈톨게이트 19:48 -안성휴게소 20:18 ~20:23 -서청주톨게이트 21:04 -청주 집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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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

높이 : 404.2m위치 : 경기도 용인시 동부동

특징, 볼거리

원삼면 문촌리 내동 뒷산 문수봉은 예전에 있던 문수사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문 수봉에는 문촌리 산25번지에 위치했던 문수사지에서 50m 떨어진 곳에 고려 초기에 제작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지정 유형 문화재120호 문수산 마애보살상이 있다. 높이 약 3.5m 정도의 두 바위를 편평하게 다듬어 보살입상 2구를 양쪽으로 대칭되게 새겼는데, 얕은 부조와 선각을 함께 사용하였다.

문수봉을 오르는 코스는 원삼면 내동에서 오르기와 곱든고개 정상에서 오르기가 있다. 곱든 고개는 원삼면과 용인시 동부동의 경계 고개로 구길과 만나는 곳에 노란 접도구역 시멘트 표지석 뒤로 좁은 등산로가 있고 15m쯤 산위쪽에 10년생 크기의 소나무에 빛바랜 흰 페인트칠의 소나무가 이정표다. 30분쯤 능선으로 정상까지 연결돼 있어 지루하긴 하 지만 긴 등산을 좋아하는 등산인에게는 적격이다.

내동에서 문수봉으로의 등산은 약수터에서 시작된다. 1.5km의 울창한 평지 숲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로 접어들면, 150cm정도 크기의 조리대가 빽빽한 곳을 만난다. 100여미터 조리대숲을 지나면 문수산 마애보살상을 만나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행 코스

곱든고개-문수봉-학일리-쌍령산 라산

교통 안내

일반버스 : 용인 10-4

 

함박산

높이 : 349m

위치 : 경기도 용인시 역삼동

 

특징, 볼거리

함박산은 용인시 남동과 이동면 서리에 접해 있는 산으로 명지대학 뒷산이다. 주위의 표고가 높은 지형 때문에 높아 보이지 않지만 용인의 산 중에서는 높

은 편의 산이다. 시내에 가까우면서도 독특함이나 개성이 없는 산이어서 찾는 이가 적어 등산로가 확실치 않아 접하기가 쉽지 않다. 무너미고개까지 물이

넘쳐 이 일대 봉우리가 모두 물에 잠기고 이 산 봉우리만 함지박만큼 남았다 하여 함박산이라 명명했다 안다.

 

정상에 오르면 나무사이로 형체는 확실치 않아도 삼봉산?굴암산?시궁산이 남쪽에 버티고 이동면으로 흐르는 진위천이 농지를 가른다. 북쪽 노고봉의 팔각

?성산 그리고 경안천도 보인다. 물매가 사방으로 흐르는 함박산은 용인시에 정수리산 같다.

 

함박산에는 공동묘지 주차장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이북 실향민이 조성한 망향의 대성동산인 공동묘지 주차장이다. 평안남도 대동군 자족면민회 망향의

대성동산이란 비석이 있다. 분단의 아픔은 이곳에도 있었다. 가고 싶은 고향에 가지 못해 한을 남기고 간 이들의 안락처이다.

 

산행 코스

용인대학교 - 하고개 - 함박산 - 대성동산 - 안터 - 신기 - 신기저수지

 

 

 함박산(350.5m) 유래

지명의 유래는 "천지개벽 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는데, 이 산 봉우리만 함지박 만큼 물 위에 솟아 있었다는 데서 함박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대간 9정맥을 다니는 산꾼들의 지침서인 "여암 신경준선생" "산경표"에는 "수유산 水踰山"으로 나오는데 조금 전에 지났던 "무네미고개"와 연관이 있는듯

하다 한다.

한편, "이중환선생"이 쓴 세계 최고의 인문과학지리서인 "택리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고 하는데죽산의 칠장산(七長山)이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었

다가 다시 일어나 부아산(負兒山)을 일으킨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무너미고개[水踰峴]에서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함박산' '하고개'를 거쳐 '부아

'에서 높이 솟았다는 의미로 보인다.

 

함박산(函朴山)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과 이동면 천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함박산은 한국에는 너무 흔한 산이름이다. 평택, 양산, 경주, 음성, 창녕,

부산 기장면, 밀양 등 여러 곳에 같은 이름으로 존재하는 산이고 내려오는 전설도 비슷비슷하다.

 

산의 위치

이러한 함박산의 주 능선은 동서 방향인데, 동쪽으로는 무너미고개를 건너 형제봉·독조봉·좌찬고개·건지산으로 연결되고, 서북쪽으로는 하고개를 건너 부아

산으로 연결된다. 북사면의 유수는 신기저수지에 모였다가 남리천을 따라 동쪽으로 흘러 경안천으로 유입된다.

남사면의 유수는 도장골천을 따라 남류하다가 상덕천·서리천을 거쳐 동류한 뒤 진위천과 합류한다. 그리고 동남사면의 유수는 내골천을 따라 동류하다가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함박산은 한남정맥(漢南正脈)에 속해있는 산으로 칠장산 죽산)에서 도덕산·국사봉(안성·달기봉·무너미고개·함박산(函朴山:349.3m, 용인학고개·

아산(負兒山:402.7m, 용인주고개(覓祖峴석성산 (石城山:471.5m, 용인할미성·인성산(仁聖山:122.4m, 용인형제봉·광교산(光敎山:582m)·백운산

(白雲山:560m)·수리산(修理山국사봉(國思峯:538m)·청계산(溪山:618m)·응봉(鷹峰:348m)·관악산(冠岳山:629m)·소래산(蘇來山성주산(聖住山철마

·양산(桂陽山가현봉(歌弦峰필봉산(筆峰山학운산(鶴雲山것고개·문수산 등으로 이어주고 있다.

 

또한 함박산에서 부아산으로 이어주는 용인시 시민에게는 꽤 알려져 있는 산이다.

함박산은 처인구 남동(南洞)의 서쪽에 있는 산으로 남쪽과 서쪽은 이동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의 서남쪽에는 서울공원묘원이 자리하고 있고 북쪽에는

명지대학교가 자리하고 있. 함박산은 동쪽으로는 경안천의 상류가 발원하고 서쪽에는 진위천의 상류인 송전천이 발원하여 서해로 들어간다.

따라서 함박산은 동쪽으로 무너미고개(水餘峴)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용인대학교 뒤에 있는 하고개(鶴峴)를 지나 부아산(負兒山)으로 이어지는데 경안천

수계(水系)와 진위천 수계를 가르는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

택리지 죽산의 칠장산(七長山)이 크게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다시 일어나 부아산(負兒山)을 일으킨다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무너미고개[水踰

]에서 끊어져 평지가 되었다가 함박산과 하고개를 거쳐 부아산에서 높이 솟았다는 의미로 보인다.

 

옛 문헌에는 함복산(含福山)으로 표기된 곳도 있다. 2001년에 발간된 내 고장 용인 지명·지지에는 함박산(函朴山, 434.6m)으로 되어 있고 2006년에

발간된 용인시사 1권에는 함박산(咸朴山, 434.6m)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착오로 보인다. 한자 표기는 함박산(函朴山)’이 맞다. 해발고도는 349.3m

통일한다.

 

전해오는 얘기로는 천지개벽할 때 온 세상이 물에 잠겼는데, 이 산 봉우리만 함지박만큼 물 위에 솟아 있었다는 데서 함박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1900년대 초반에 간행된 구한국시대의 지명지에는 함박산을 함복산(含福山)이라고 쓰고 함박산이라고 한글로 덧붙여 놓았는데 이는 한자표기가 지금

과 다르고 발음도 다르기 때문에 산의 명칭과 관련지어 주목되고 있다.

 

함박산은 함박(函朴)으로 쓰지만 한자표기를 풀어서 설명하지 않는다. 이는 아마도 ()’ ()’의 연결이 잘 안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상자(箱子)

나 함()의 뜻이 함지로 연결될 수 있는 것 이외에는 없기 때문이고 바로 이점이 본래의 이름을 단지 발음을 따라 옮긴 표기(音借)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

이다.

 

또 함복(含福)과 함박(函朴)으로 다르게 표기하고 있는 점도 이와 같은 추정을 더욱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함박산이라는 이름은 한국 전역에서 고르게

찾아볼 수 있는 이름인데 요즘에 가장 쉽고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해 보면 여러 군데 함박산이 있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같은 이유에

서 붙인 이름이라고 볼 수 있고 따라서 같은 뜻으로 풀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함박산은 한자로 표기할 때 함박산(含朴山)으로 쓰기도 하고 함백산(咸白山)이 되기도 하며 뜻을 따라 작약산(芍藥山)이라고 옮기기도 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북한 평양의 모란봉(丹峰)의 경우도 한밝산의 또 다른 표기라고 하는데 이 역시 뜻을 따라 옮긴 것이다.

즉 한박, 함박, 함박꽃, 모란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아 사용한 것으로 함박꽃을 모란으로 생각하여 옮긴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모란은 목단이라고 하고 함박

꽃은 작약인데 모두 같은 작약과에 속하며 목단을 목작약이라고도 하는 것을 보면 위의 설명이 이해가 가능하다.

함박은 + 발음이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즉 함박산의 원래 이름은 한밝산'인 것이다.

 크다, 넓다는 뜻을 가진 우리말이다.

 

은 밝다는 뜻이니 결국 크고 밝은 정도의 뜻을 가지는 산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리 땅이름의 뿌리를 찾아서를 쓴 배우리선생의 견해를 빌면 

()’이라는 낱말도 한밝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시대가 흐르면서 여러 가지 갈래로 분화되었다고 한다. 함박산이 전국에 흔한 이유는 이런 때문으로 보

인다.

 

고어(古語)가 현대어(現代語)로 변화되는 과정을 모두 밝힐 수는 없겠으나 함박산을 위의 크고 밝은 산이라고 하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풀이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산행코스 정보

함박산(434.6 m)은 옛날 노아의 방주 이야기 같이 큰 홍수가 천지를 개벽할 때 용인의 모든 산과 들이 물에 잠겼는데 부아산에서 호리로 이어지는 산이 묻

혀 버렸고 물 위로 남은 곳은 노루실 뒷산 꼭대기만 함박만하게 남아 있었으므로 그때부터 이 산을 함박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 산이 무너져 고개가 생겼다하여 무너미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정상에서 북쪽 명지대 쪽으로 내려서면 명지대 뒤편 신기저수지(낚시터)를 통해 명지대

체육관으로 통한다. 정상에서 동쪽으로 능선 길을 따라 내려선다. 잡목이 유난히 많다.

한참을 내려서면 잘 조성된 묘지 길로 들어선다. 묘지를 따라 내려 서면 묘지입구에 망향의 대성동산이란 입간판이 보인다. 평안남도 대동군 시족면의 이선

생께서 12000평을 면민에게 기증하여 실향민들이 죽어서라도 함께 살자했던 아름다운 동산이다. 실향민의 아픔을 되새기며 통일을 기원해본다.

마루금은 솥 밭 사이를 가르며 전주 유씨 가족묘까지 지나치며 왼쪽으로 이어진다. 길은 소롯길로 해서 산마루로 오르면 갈림길이다. 왼편으로 볏짚 지붕

흙집(초가로 만든 행여집) 이 있다.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45번국도의 넓은 새로운 길 절개지에 도착한다.

 

절개지를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남쪽 300여 미터 통로를 통해 돌아 마루금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으로 도로를 횡단할 수 있으나 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중앙분리대는 높아 위로 통과할 수는 없고 분리대 아래로 기어 나갈 수 있지만 위험한 일은 안했으면 좋겠.

45번국도 건너편 절개지에 철계단을 통해 능선에 오를 수 있다. 동쪽 산 아래 45번 국도로 길은 낙엽송 숲을 지나 성진철강 한우촌 갈비 옆으로 내려선다.

맞은편 은화CC 입구 왼쪽 능선이 마루금이다. 이 고개가 무너미고개로 이동면과 용인 시내를 잇는 고개다. 정맥꾼들이 시작과 구간종료를 하는 곳으로 용

인터미널이 3km쯤 된다. 버스는 1시간정도 간격으로 통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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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주톨게이트 06:34

한남정맥 시작하고 한 달 보름 만에 두 번째 구간을 가게 되는 것 같다. 그간 바쁜 일정들 때문에 미루다 보니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 대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하여 뽀빠이님 차로 서청주 톨게이트 앞 카플주차장에 도착하여 10여분을 기다리니 24인승 미니버스가 도착을 한다.

 

두창리고개 07:53 ~07:58

서청주 톨게이트로 재진입하여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오창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및 식사를 완료한 후 30여분을 달리면 일죽톨게이트다. 일죽톨게이트에서 나와 좁은 샛길로 들어서서 잠시 후 큰 도로에 닿은 후 달리면 용인 백암면 조금 못 미쳐 백봉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달리면 몇 분이면 두창리고개에 닿는다. 이곳까지 청주에서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세멘포장임도고개(진등고개, 직진 용머리산, 좌측 세멘트도로따라) 08:50

두창리 고개에서 간단히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우측에 보이는 세멘포장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5~6분 후 우측으로 무궁화위성이라 글씨가 써 있는 여러개의 안테나가 있는 극동기상 연구소에 닿는다. 이곳을 지나며 능선이 잘못 됐음을 인지하고 산경표 및 지도를 놓고 살피니 극동연구소가 있는 우측 능선이 정맥 길임을 인지하고 수로의 풀섶을 헤치고 우측 능선으로 가니 세멘포장농로길이 나온다. 이곳으로 오려면 두창리 고개에서 좌측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우측으로 돌아서 와야 했던 것이다. 이제 농로 좌우로 전답이 있는 길을 따라 가면 몇 분후 농로 5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이팝나무가 있는 쪽의 가장 우측 길을 따라가면 정맥능선길이다. 주변으로 전답이 있기에 산길이란 느낌은 안 드는 곳이다. 3분을 가면 능선을 가로지르는 아스팔트포장도로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온수골, 우측으로는 해두리 승마클럽으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을 넘어서도 세멘포장길을 따라가면 3~4분후 앞쪽으로 뾰족이 솟아 있는 교회가 있는 마을이 보인다. 이 고개에서 정맥 길은 좌측편 능선을 따라 마을 뒤편으로 가야 한다. 우리는 그냥 도로를 따라 가다가 원삼제일교회 부근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길을 따라 올라 능선 고개에 닿는다. 여기서 부터는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된다. 나지막한 능선으로 난 우거진 숲길을 따라가면 능선 삼거리가 나온다. , 우측 거의 비슷한 길로 사람들이 많이 다닌 길이다. 이곳에서 직직을 하거나 우측으로 길을 따라 가면 정맥능선으로 이어진다. 능선을 따라 8분을 가면 좌측으로 파란 지붕의 공장이 보이는 임도고개에 닿는다. 고개를 넘어 능선으로 올라서서 가면 5분이 지나 이곳에서 조금 높아 보이는 해발 약 154봉에 닿고 조금 지나 문수봉 4.2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이곳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세멘포장 임도고개가 나온다. 이곳이 진등고개로 정면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가면 용머리산을 거쳐 용담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이 길을 잠시 둘러보고는 다시 나와 고개 좌측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간다.

 

법륜사고개(아스팔트도로, 6.29km, 151m) 09:20

진등고개에서 좌측 세멘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우측으로 몇 가구의 민가가 보이고, 세멘포장도로가 우측으로 꺽어지는 부분에서 정면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연안김씨 합동제단이 나온다. 이곳 앞쪽으로 아스팔트도로가 나온다. 이 고개를 세거리고개라고 하는 것 같다. 여기 이정표에 문수봉 5.5km가 적혀 있다. 먼저 번 이정표 보다 거리가 더 멀어 졌다. 도로 표지판에는 에버랜드 와우정사등이 적혀 있다. 좌측은 원삼면사무소, 우측은 용담저수지가 있다. 이 고개 도로를 넘어서서 앞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숲길이 매우 좋다. 잠시 후 박스를 만드는 공장인 한미칼라팩이라고 하는 공장이 나온다. 이 공장 중앙을 지나 넘어서면 능선이 나온다. 이 능선을 따라가면 5~6분후 편도1차선 아스팔트도로가 나온다. 이도로는 문수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라고 하는 전원주택 단지로 들어가는 길이다.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 가던지, 좌측 편 능선을 따라가면 전원주택단지 좌측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이곳으로 올라 능선을 따라가면 5분이면 전원주택단지에서 법륜사로 넘어가는 고개에 닿는다. 이 고개 이정표에 문수봉 1.8km가 적혀 있다.

 

문수봉 정상(8.0km, 403.2m) 09:58 ~10:09

고개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얼마 안가 좌측으로 나무들 사이로 법륜사의 경내가 내려다보이고, 우측으로는 전원주택단지 위쪽 공원이 보인다. 이제 능선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는 우측 공원 쪽에서 올라와 햡류가 되는 몇 지점을 지나서 10여분 후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문수봉 1.3km, 좌측으로 원삼면사무소 1.0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평탄한 능선을 따라가면 우측으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곳의 문수봉 1.0km 이정표를 지나고 좌측으로 보이는 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약수터와 문수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갈리는 삼거리다. 어느 쪽으로 가던 문수봉으로 가는 길로 좌측 길은 약수터를 들러서 오르고, 우측 길은 직접 오르는 길이지만 양쪽 다 약수터를 들를 수 있다. 우리는 좌측 길로 오르니 목재 계단 길로 한동안 올라 약수터에 닿는다. 계단이 군데군데 목재가 떨어져 나가고 부러지고 했으나 이쪽으로 잘 다니지 않아서 인지 보수를 하지 않고 있다.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씩을 마시고 진행을 하면 마애여래상으로 들어가는 곳에 닿는다. 좌측으로 10m 거리에 있으니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인 만큼 한번쯤 보고 가는 것이 좋다. 마애여래상을 관람하고 나와서 계단을 따라 가파른 길을 6~7분을 오르면 정상에 정자가 있고 정상석이 있는 문수봉 정상이다. 여기 이정표에 두창리고개(매봉재) 8.8km, 함박산 8.8km가 적혀 있으나 함박산 쪽의 거리가 상당히 틀린 것으로 보인다. 대략 5km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문수봉은 앵자지맥 분기봉으로 정맥 길은 좌측 능선으로 가야 한다.

 

망덕고개(10.7km) 10:48

문수봉에서 10여 분간 휴식 후 좌측 능선을 따르면 상당히 가파르게 내려선다. 10여분 후 안부 고개에 닿으면 좌측으로는 문촌리 방향으로 하산로가 있으나 우측으로는 석유공사 비축기지의 높다란 철조망이 있어 갈수가 없다. 안부에서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6~7분후 해발 약364봉에 올라선다. 문수봉 1.0km, 망덕고개 1.81km가 적혀 있다. 이봉에서 직진방향은 고초골 낚시터가 적혀 있고,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내려서면 정맥 길이다. 안부로 내려섰다가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정자가 있는 봉으로 이곳에서 평택으로 이어지는 쌍령지맥 길이 시작되는 분기봉이다. 쌍령산 4.3km가 적혀 있다. 우측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4분이 지나서 이곳에서는 가장 높은 삼각점 봉이 나온다. 해발 약415m 망덕봉 420m"가 적힌 아스테지 정상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등산로는 좌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급경사로 내려서게 된다. 급경사로 뚝 떨어졌다 다시 잠시 올라서게 되며 관측장비가 설치된 봉이 나온다. 이봉이 바래기산이라고 한다. 이봉에서도 가파르게 내려서게 되면 세멘포장 임도길이 급커브를 지며 쌍령지맥 분기봉으로 오르는 곳을 지나 곳 망덕고개에 닿는다. ‘애덕고개라고도 되어 있으며, ‘망덕고개라 되어 있는 커다란 비문이 있다. 이 비문에는 김대건신부 생전엔 사목활동길, 순교후 유해운구길이라 적혀 있으며 옆으로 해실이이란 글씨도 있다. 해실이는 능선아래 해시리 마을 이름을 적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잠시 휴식 후 출발을 한다.

 

세멘트임도고개(옹벽, 15.5km, 186m) 12:04 ~12:24(중식)

망덕고개에서 잠시 가파르게 올라선다. 평탄한 능선이 이어지고 삼각점이 나온다. 삼각점 뒤로 철주가 서있는데 재주봉 344m”라 적혀 있다. 산경표에도 표시가 되는 봉이다. 이봉에서 안부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면 약304봉 잠시 후 다시 오르면 325, 잠시 내려섰다가 오르면 이보다 10m가 더 높은 335, 여기서 다시 더 가면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서 삼각점이 있는 해발365봉이다. 여기서 3분 정도를 더 가면 우측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산소가 있는 지점에서 능선은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이어지는 능선으로는 송전탑이 줄지어 서있고, 능선이 갑자기 좌측으로 급선회를 한 다음 좀 더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안쪽으로 292.4봉 삼각점이 있고, 다시 돌아 나와 우측으로 방향이 틀어져서 가면 급경사 내리막으로 안부에 닿은 후 다시 급경사로 오르막을 오르면 송전탑이 서있는 281봉이다. 이곳에서 살며시 내려선 후 다시 오르면 해발 약288봉이며 여기서 1분 정도를 더 가면 능선 길은 좌측으로 방향이 꺽어져서 거의 평탄하게 이어진다. 좌측으로 송전탑이 보이고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능선 우측으로 벌목을 하여 조망이 확 트인다. 우측으로 용인승마장이 있는 커다란 마을이 보이며 여러그루의 층층나무 꽃이 만발해 있다. 이곳에서 내려서면 세멘포장길이 우측으로 끈긴 고갯길로 옹벽이 쳐져 있는 곳이다. 좌측으로 염치마을이 있어 이 고개를 염치고개라 한다. 지도에는 염치고개의 위치가 잘못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고개 좌측 아래 정자로 내려가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축사의 냄새가 많이 나고 철문안쪽으로 풍산개 농장이 있어 다시 올라와 옹벽아래에 터를 잡고 점심식사를 하였다.

 

연화사(19.1km, 123m) 13:12~13:16

옹벽 염치고개에서 식사를 하고는 출발을 한다. 염치고개 이정표에 함박산 6.9km가 적혀 있다. 고개 좌측으로 돌아서 능선으로 올라서서 진행을 하면 삼거리 길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 길은 호동으로 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가야 정맥 길이다. 삼거리에서 6분을 더 가면 운동기구가 설치된 봉이 나온다. 좌측은 용천초등학교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이고, 우측으로 가야 정맥 길이다. 이봉에 마을 분들 여럿이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며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봉에서 가파른 길을 따라 쭈욱 내려서면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천리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이제 이곳에서 서서히 오르게 되면 해발 약217.2봉으로 삼각점이 있는 봉이다. 능선을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들어간 길이 있어 비집고 조금 들어가니 능선 아래로는 잘 가꾼 산소가 있고, 앞쪽 능선으로는 높다란 산이 보이며 이곳으로 오면서 보이던 채석장인지 개발지인지는 모르지만 산을 크게 파먹은 곳을 조금 지난 곳이다. 이곳에서 숲속 길을 따라 내려서면 7~8분후 앞쪽으로 이정표가 나온다. 문수봉 10.0km, 함박산 4.5km가 적혀 있으며, 아래쪽에 골프장과 인접한 구간으로 조용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해달다는 경고문이 붙어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 정맥 길이지만 은화삼 골프장이 차지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좌측으로 가도록 유도를 하였다. 골프장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골프장의 푸른 잔디가 가까이 있는 곳에 닿는다. 잠시 골프장으로 진입을 하여 그린을 따라 가다가 다시 등산로 나가 내려가면 삼거리에 이정표가 나온다. 함박산 3.5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 길을 따라 내려서면 몇 분 후 세멘포장 농로길이 나오고 위로 사찰이 보인다. 잠시 사찰로 올라가 시원한 물을 얻어 마시고, 물병을 채우기도 하였다. 이곳이 연화사라고 하는 사찰이다.

 

함박산 정상(정상석, 좌측 송전선로 보이는 쪽으로, 21.9km, 350.5m) 14:14 ~14:17

연화사 스님에게 여쭈어 보니 앞쪽에 보이는 능선으로는 철조망이 쳐져 있어 갈수가 없다고 한다. 다시 길을 따라 내려가 갈비집 뒤로 올라야 한다고 알려준다. 우리는 원래는 앞쪽 골프장 진입로가 있는 능선으로 올라서 갈 예정이었으나 그냥 도로를 따라 내려가기로 한다. 6분을 나가니 아스팔트도로에 닿는다. 지도에 한우촌이라 표시된 곳이다. 도로를 따라 우측고개로 이동을 한다. 은화삼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 고갯마루에서 보니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간 길이 보이긴 하나 잠시 올랐다가 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고가도로 아래로 통과를 하게 되어 있어 우리는 그냥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이도로는 약 2km만 가면 용인 터미널이 있는 곳과 연결이 되는 도로다. 고개를 넘어서 교각이 보이는 지점에 이르니 좌측으로 지하통로가 보인다. 이곳을 빠져나가니 용인시내버스 차고지로 많은 버스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 좌측 절개지 쪽으로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함박산 1.7km, 문수봉 12.8km가 적혀 있다. 문수봉에 적혀 있는 8.8km를 훌쩍 뛰어 넘는 14.5km가 된다. 이정표 옆으로 수북히 자란 풀섭을 헤치고 절개지를 따라 오르면 처음엔 길이 나쁘지만 절개지를 지나 능선으로 오르면 길은 그런대로 좋아진다. 양지바른 능선으로 길다랗게 꾸며진 전주유씨 묘역을 지나고 천천히 올라서면 임도 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농막으로 보이는 집이 한 채 보이고 정맥 길은 정면으로 올라야 한다. 여기도 임도길이 연결이 되어 있어 4분을 더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몰아치는 임도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10여분 간 휴식 후 출발을 한다. 한동안 오르면 평안도 사람들 묘역을 지나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게 되면 송전탑이 있는 곳을 지나 10여분이 못되게 가파르게 올라서서 정상석이 있고 무너진 돌탑이 있는 함박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은 나무숲에 가려 조망은 좋지 않다. 여기 이정표에 신기저수지 0.9km, 부아산 3.7km, 지나온 문수산이 14.5km 적혀 있다.

 

하고개 터널앞(좌측편, 24.3km, 206m) 14:57

함박산 정상에서 정맥 길은 부아산 쪽인 좌측 길로 가야 한다. 송전선이 이어지는 능선 쪽이다. 처음에 가파르게 내려선 후로 안부에서 잠시 오르면 119구조목 1-4지점의 봉을 지나 안부로 내려선다. 안부 이정표에는 부아산 2.8km, 함박산 0.9km가 적혀 있다. 좌측으로 널찍한 임도 길과 능선길이 함께 가다가 합쳐져서 능선으로 가파르게 올라서게 된다. 10여분을 오르게 되면 삼각점이 있고 앞쪽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삼각점 봉에 닿는다. 해발 343봉이다. 이봉에서는 용인시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이 좋은 곳이다. 이봉을 지나면 공원묘지 위 능선을 따라 가다가 능선 우측 넘어로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한동안 간다. 부아산 정상 1.8km, 명지대 입구 1.3km, 함박산 1.9km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서 정맥 길은 좌측으로 급회전하여 가야 한다. 이곳에서 직진방향이 등산로가 더 좋으니 길을 잘못 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제 이곳에서 내려서기만 하면 하고개다. 거리가 약 500m 남았다. 서서히 내려서다가 마지막 하고개로 내려서는 계단 길을 지나면 용인에서 용인대 쪽으로 빠져나오는 도로위 터널에 닿는다. 터널위 이정표에 부아산 1300m, 명지대 2240m, 우측으로 용인대가 표시되어 있다. 오늘 산행은 이곳 까지다. 여기서 더 가서 용인정신병원이 있는 47번 국도까지 가도 좋으나 시간적인 문제가 있어 여기까지 끊은 것 같다.

하고개 터널 위에서 좌측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곧 터널 앞에 닿는다. 커다란 표지석이 있어 앞쪽으로가 보니 용인중심 역삼동이라 적혀 있다.

 

용인대 입구(24.9km, 156m) 15:07 ~19:27

하고개 터널 앞에서 이제 터널을 지나 용인대 앞쪽으로 이동을 한다. 도로에 차량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커브가 진 도로이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용인대 옆으로 부아산 등산안내도가 있고 좀 더 내려가면 용인대 정문 앞에 닿는다. 터널 앞에서 이곳까지 600M 천천히 구경하며 내려와서 인지 10분이 소요되었다. 정문을 지나 약 100M 거리 기숙사로 보이는 옆쪽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보인다.

 

이렇게 하여 오늘도 약 25km 구간 약 7시간 10분을 걸어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버스에 배낭을 넣고 선두 팀은 잠시 기다리는 짬을 이용하여 조금 아래쪽에 보이는 편의점으로 이동을 하여 맥주 한 캔씩 한다는 것이 뽀빠이님이 자꾸 사다가 대는 통에 너무 많이 마셨다. 몇 년간 술을 전혀 하지 않다가 목이 말라 맥주 몇 잔을 마셨더니 머리가 띵하다.

뒤에 산행을 끝낸 본대와 합류 하여 근처의 닭도리탕 집에서 저녁식사까지 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21시가 넘는다.

오늘도 함께한 산우님들 반갑고 즐거운 산행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시간 : 7시간 10분 소요

산행거리 : 24.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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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2구간 두창리고개 ~문수봉~함박산~하고개

갈 때

청주 ~용인 : 7 30 1시간 20분 소요 7900

용인터미널 ~두창리고개 : 10-4번 버스(두창7리하차), 16번 버스(두창2리하차) 1시간 1300

10-4 : 9:00, 9:30,13:50, 14:55, 16:00, 16:35, 17:30, 18:20, 18:55, 20:00, 20:30, 22:10

16 : 9:20, 15:20, 17:00, 19:30, 21:00

 

올때

성산주유소(용인정신병원부근)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5.45km

용인정신병원버스정류장에서 690.820.10 11개 정류장 27, 5600,5001번 직행 23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청주 ; 18:00, 19:10

 

구간 두창리고개 - 사암재 - 안골고개 - 문수봉(정상석) - 망덕고개 -무네미고개 - 함박산(정상석,돌탑 약23) - 하고개 - 부아산(정상석) - 42번국도(성산주유소)

28.2km 8시간

 

구간거리표 28.2km

두창리고개 -4.0 -57번 도로 -2.8 -문수봉 -2.0 -망덕고개(호동마을에서 접속거리 1km) - 0.5 -바래기산 -3.5 -292.4 -3.0 -용인승마장 -3.7 -무네미고개 -1.8 -함박산 -2.4 -하고개 - 1.3 -부아산 -3.2 -42번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