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1 낙동8구간 블랫재~운주산~이리재~도덕산~삼성산~시티재~어림산~남사봉~한무당재 2014.9.22 ~23 월~화 맑음
낙동8구간 블랫재~운주산~이리재~도덕산~삼성산~시티재~어림산~남사봉~한무당재
2014.9.22 ~23 월~화 맑음
참석인원 : 푸른소나무 적막 뽀빠이 산야
청주 9:00 -문의 톨게이트 9:48 -성주휴게소 13:11 ~23:19 -북영천톨게이트 0:10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중도일) 팔각정(해발 약202m) 0:50 ~01:08 -블랫재(0.79km, 해발 약300m) 1:20 -해발 약403봉(1.16km,산소) 1:33 -안부 사거리(1.64km, 약 350m) 1:43 -421.2봉(2.45km) 1:57 -산소 2기(3.38km, 약475m) 2:11 -소나무 바위봉(3.69km, 약575m) 2:22 ~2:28 -헬기장(4.34km, 약690m) 2:42 -상안국사 삼거리 이정표(4.5km, 약690m) 2:45 -797봉(돌탑, 02:56, 우측으로) 2:56 -운주산(5.02km, 806.4m) 3:08 ~3:13 -운주산 가-14지점(식탁바위, 6.11km, 약765m) 3:30 -철쭉나무지대 -안부(7.15km, 약585m) 3:47 -산소(7.51km, 565m) 3:57 -617봉(8.02km) 4:02 -약620봉(운주산 가-20지점, 8.17km) 4:05 -바위전망대 -돌탑(8.45km, 약630m) 4:10 -소사나무지대 -621.4봉(8.75km) 4:15 -급경사 내리막- 바위지대 내리막 -급경사내리막 -이리재(9.84km, 약303m) 4:40 ~4:50 -약430봉(10.2km) 5:05 -봉좌산 삼거리(전망대,11.3km, 약615m) 5:28 ~5:38 -좌측 우회길 5:41 -정자 삼거리(민내마을, 11.5km, 약522m) 5:44 -우회봉 지나고 -약525봉(12.4km) 5:59 -우회봉(13.0km, 약455m) 6:13 -약450봉(13.2km) 6:16 -봉 6:18 -배티재 임도 정자(13.5km) 6:20 ~6:50(아침식사) -쉼터(14.2km, 약550봉) 7:08 -도덕산 삼거리(14.9km, 약645) 7:22 -송전탑(15.1km, 약685m) 7:27 -삼각점 7:32 -도덕산 정상(15.4km, 702m) 7:33 ~7:45 -다시 도덕산 삼거리 (15.9km) 7:53 -급경사 내리막(좌,우로 너덜지대, 약 500m 후 산소 소나무지대) -안부사거리(17.2km, 약345) 8:11 -안부사거리(17.2km, 283m) 8:24 -임도(17.5km, 266m) 8:27 -오룡고개(17.7km, 약242m) 8:30 ~8:33 -368.4봉(칡덩굴봉) -407봉(18.6km, 산소) 8:57 -안부 사거리 이정표(19.0km, 309m) 9:04 ~9:10 -삼성산 삼거리(19.8km, 514m) 9:33 -삼각점(20.2km, 약570m) 9:44 -삼성산 정상(20.5km, 591m) 9:48 ~9:53 -다시 삼성산 삼거리(21.2km) 10:08 -산소앞 삼각점(521.5m) 10:11 -급경사 내리막(약300m 내리막후 해발 약400m) -우측 하산로 삼거리(21.7km, 약381m) 10:18 -약325봉(22.5km) 10:29 -약320봉(22.8km) 10:34 -좌측 하산로 삼거리(23.5km, 약290m) 10:43 -355.7봉( 23.7km) 10:51 -시티재(안강휴게소, 24.4km, 약200m) 중식 11:05 ~11:37 -약324봉(25.2km) 11:57 -KT송신소(25.3km, 약310m) 12:00 - 전망대(25.8km, 약371m) 12:08 -호국봉(26.0km, 383m) 12:14 -돌탑봉(26.2km, 약392m) 12:17 -논실리3.1km 이정표(26.4km) 12:24 -우측으로 고경저수지 보임 -논실리 2.4km 이정표(27.2km, 약291m) 13:37 -안부 사거리(보현사,논실리 하산, 27.6km, 약245m) 12:44 -약 280봉(27.05km) 12:50 -논실리 1.7km 이정표(우꺽임봉, 27.9km, 약275m) 12:52 -약 305봉(28.6km) 13:03 -논실리 0.8km 이정표(28.8km, 약290m) 13:07 -안부사거리(황수탕 3.9km, 29.5km, 약235m) 13:17 -약290봉(29.2km) 13:27 -안부사거리(30.4km, 약255봉) 13:26 -송전탑(30.7km, 약280m) 13:41 ~13:43 -어림산 정상(32.3km, 510m) 14:13 ~14:29 -마치재(33.8km, 약305m) 15:04 -약372봉(34.3km) 15:22 -약395봉(34.7km) 15:28 -감나무밭 옆 임도 15:35~15:48 -남사봉(35.4km, 470m) 15:57 ~16:00 -임도(36.0km, 약350m) 16:14 -이정표(36.1km, 약340m) 16:17 -우측 하산로(36.7km, 약305m) 16:25 -약320봉(36.9km) 16:28 -안부 사거리(37.6km, 약245m) 16:40 -한무당재(38.3km, 약220m) 16:53 ~16:57 -중도일 위 팔각정 17:47 ~18:28 -영천톨게이트 19:07 -속리산휴게소 20:40 ~20:51 -문의톨게이트 21:12 -청주 복대동 21:46
~~~~~~~~~~~~~~~~~~~~~~~~~~~~~~~~~~~~~~~~~~~~~~~~~~~~~~~~~~~~~~~~~~~~~~~~~~~~~~~~~~~~~~~~~
운주산 경북 영천 806.2m
♣ ‘구름을 받치고 있는 기둥같다’는 운주산(806.2m)은 팔공산 보현산과 함께 영천의 삼산으로 불린다. 운주산은 높지 않으나 그 품이 넓고 깊어 민초들이 살아온 고된 삶의 흔적이 많이 배여있다.
임진왜란 때는 김백암장군이 이 산에 성을 쌓아 항전했고, 구한말에는 영남지방의 의병조직인 산남의진(山南義陣)이 이곳을 근거지 삼아 포항·영일 일대서 거센 항쟁을 펼쳤다. 또 한국전쟁 때는 많은 피난민들이 이 산에 은신하기도 했다.
운주산 산행은 ‘포항시 기계면 인비리 - 노란물통 - 과수원 - 617m봉 - 삼거리 - 687m봉 - 큰 무덤 삼거리 - 헬기장 - 운주산 정상 - 헬기장 - 785m봉 -700m봉 - 삼거리 - 안국사 - 포항시 기계면 남계리’로 이어진다. 산행시간은 4시간30분 - 5시간.
617m봉부터 하산길의 삼거리 안부까지 낙동정맥 줄기를 타기 때문에 능선이 넓고 깨끗하다. 그래서 산행을 마친 뒤에도 포근한 여운이 남아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기계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기북·성법행 버스를 탄 뒤 인비리에서 내린다. 하차지점은 31번 국도상. 도로를 건너 ‘인비리’ 표지석을 지나 인비교를 건넌다. 첫 사거리에서 직진해 마을회관과 슈퍼마켓을 차례로 지나간다. 골목길을 30여m 들어가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시멘트길섶에 전봇대가 서있다. 전봇대 오른쪽 대나무밭 너머로 노란 물통이 보이면 이곳이 들머리다.계곡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계속 직진하면 10여분 뒤 과수원을 만난다. 과수원 왼쪽으로 샛길이 열리고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과수원에서 가지능선까지는 20여분 정도.
가지능선에서 오른쪽 오르막이 주능선으로 가는 길이다.팍팍한 비탈길이 주능선을 향해 굽이치며 이어진다. 급경사 완경사 구간을 섞어가며 30여분 올라야 바위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포항시 기계면의 넓은 들판과 저수지들을 한눈에 담아보며 등허리에 맺힌 땀을 식혀보자. 바위전망대 30여곒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틀어 10여분 더 길을 이어가면 617m봉이다. 이곳부터 도덕산에서 달려온 낙동정맥이 시작된다.낙동정맥은 백두대간 줄기인 강원도 영월의 매봉산에서 갈라져 나와 남쪽으로 치닫다 영천 포항을 거쳐 부산의 몰운대에서 끝을 맺는다. 그 낙동정맥의 한가운데쯤 되는 곳이 바로 여기다.617m봉 정상은 여느 봉우리와 달리 넓고 완만한 평지다. 운주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오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100여m 나아가면 아래로 떨어지는 완만한 내리받이길이 기다린다. 그 끝머리에 안부 삼거리가 옴쑥하니 들어앉아 있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떨어지는 계곡길은 인비리에서 올라오는 주등산로. 그러나 산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응달지면서 등산로 주변이 눈과 얼음으로 얼어붙어 있어 아직은 오르내리기가 위험하다. 직진하면 깨끗한 산길이 687m정상까지 이어진다.
20여분 더 눈길을 따라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큰 무덤이 보이는 왼쪽이 운주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이다. 만약 오른쪽 비탈길로 치고 오르면 785m봉에 다다른 뒤, 정상을 살짝 비켜 낙동정맥을 계속해서 따라 갈 수 있다.묘지와 헬기장을 지나면 운주산 정상이다. 사방이 훤히 트인 멧부리에서는 굽이치는 낙동정맥의 자태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쪽으로는 얼어붙은 조양호가, 북서쪽으로는 눈고깔을 하얗게 덮어쓴 보현산이 머리를 내민다. 동쪽으로는 비학산 도음산이 포항시를 감싸고 남쪽으로 도덕산 자옥산이 이어지며 영천시를 보듬고 있다.
시원한 조망을 뒤로 하고 산을 내려온다. 일단 헬기장으로 되돌아 나온다. 정상길에 지나왔던 큰 무덤쪽으로 내려서지 말고 능선을 따라 그대로 왼쪽길을 잇는다. 그러면 785m봉을 넘어 다시 낙동정맥 능선이다. 10여분 정맥을 따라 가다 700m봉을 지나 삼거리 안부에서 왼쪽으로 꺾는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길이다.
안국사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가을이면 낙엽에 뒤덮인 적막한 산책길이 된다. 하지만 지금은 묵은 솔가리와 낙엽 아래 빙판이 곳곳에 숨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5분쯤 걸어 내려오면 골바람에 ‘댕그렁’하는 풍경소리가 젖어있다. 고개를 드니 안국사 암자가 들어온다.안국사는 신라 때 국태민안과 왕실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기림사와 함께 세워진 유서 깊은 고찰이다. 한때 이 골짜기에 열두 암자를 거느리며 신라 불교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구한말 의병 활동의 근거지였던 까닭에 일제에 의해 대부분 불태워졌다. 암자에서 만난 노스님은 지금도 운주산 일대에 당시 승려들이 만든 저수지와 절터가 곳곳에서 발견 된다고 말했다.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10여분 더 내려오면 새로 중건한 안국사 대웅전이다. 임도를 따라 30여분 더 걸어가면 계단식 다랑논을 지나 남계리에 닿는다. 31번 국도로 나와 기계초등학교 기서분교 쪽으로 걸어가면 매점을 겸하고 있는 구지 버스정류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국의 산천에서 옮김)
도덕산 경북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708m
도덕산은 자옥산과 이웃해 있으며 낙동정맥이 해안가를 타고 줄곳 남하하다가 이곳 도덕산에 와서는 그 기세를 누그러 뜨리고 내륙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지점이기도 하며,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2.6미터의 아담한 산이다. 산세가 그리 빼어나지는 못하지만 산자락으로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흥건하여 반드시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이다.
국보 40호인 정혜사지 13층석탑이며 조선시대 영남오현의 한 분이신 회재(晦齋)이언적(李彦迪 1491~1553)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세우고 기거하신 독락당(獨樂堂 보물 413호)과 계정(溪亭)의 즐비한 고목과 중국주엽나무(천연기념물115호)며 명필 한석봉, 퇴계 이황, 아계 이산해 선생들의 친필 현판글씨며 선조 5년(1572년)에 이언적선생을 제향하기 위해서 세운 옥산서원(玉山書原 사적154호)과 그곳에 보관중인 보물524호인 정덕계유사마방목, 525호인 보물 삼국사기,526호인 해동명적 등 약 230종의 2197권의 책이며, 최근에 세웠으나 먼 훗날 명소로 남게 될 염불종의 총본산인 대가람 대흥사등 자락자락에 둘러보아야 할 곳이 수두룩하다.
정상의 넓은 반석들에 올라서면 안강벌판과 포항 그리고 멀리 동해바다 및 호미곶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 알려지지 않은 관계로 지역 산꾼들이 간간이 찾고 낙동정맥을 찾는 이들을 가끔 만날 수 있다.
산행길잡이
도덕산(도덕산)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과 영천시 고경면의 경계에 자리한 해발 702.6미터의 아담한 산이다.
많은 산을 오르내린 산꾼들에게도 생소한 이름의 도덕산, 그러나 그 산자락에는유서깊은 문화유적이 흥건하여 반드시 한 번은 올라야 할 산이다.
영천시와 포항시를 잇는 28번 국도변의 옥산리 입구에는 옥산서원이라는 화강암 팻말과 이정표가 큼지막하다.
이정표를 따라 옥산리 입구에 접어들면 옥산리를 드나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손히 인사하고 있다는 세 그루의 멋진 노송 위로 이름 그대로 단아한 자태의 도덕산 전경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산자락에 자리한 대흥사, 옥산서원을 지나면 옥산서원 주차장이 나오는데 작년에 풍산산악회에서 말끔하게 정리하여 세운 도덕산 안내도를 볼 수 있다.
정상에 이르기 까지 산길도 잘 나 있고 특별히 위험한 코스도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 도덕산은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날씨가 화창한 날에 정상에 서면 선정산, 봉좌산, 어래산, 자옥산, 삼성산이 이산을 가운데 두고 연꽃형상으로 한 바퀴 둘렀으며 멀리 북녘으로 보현산, 침곡산, 비학산이 남쪽으로 영남알프스의 연봉과 동쪽으로 포항제철 그 너머로 동해바다가 아련히 보인다. 큰 바위가 쌓여있는 꼭대기에 서서 그 시원한 전망을 보노라면 저절로 "야호"소리가 목을 간지럽히며 터져 나온다.
정상에서 하산길은 여러 갈래이나 도덕암에 들르는 길은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되내려와서 첫 번째의 왼쪽길(동쪽 내림길)로 접어들면 되고 20여분이면 도덕암의 산령각에 이르게 된다. 도덕암을 돌아보고 갈지자 절길을 내리면 채석장 입구를 지나 약 30분 후에 독락당에 도달하게 된다.
독락당앞 버스 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정혜사지 13층석탑~주능선~도덕산 정상~도덕암~채석장~독락당의 원점회귀산행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되고 자옥산을 겸한 산행에는 약 5시간이 소요된다.
(한국의 산하에서 옮김)
어림산
높이 : 510m, (금곡산 : 521m, 인내산 : 535m)위치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어림산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와 현곡면 내태리, 영천시 고경면 논실리에 걸쳐 있다. 신라 때 왕이 둘러보고 간 산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북쪽에는 무학산(舞鶴山)이 있고, 동쪽으로 내태리 고갯길을 넘어 금곡산(金谷山)이 이어진다. 6.25전쟁 때 국군과 북한군 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다. 남쪽 산자락에 남사지(南莎池), 내태지(來台池) 등의 저수지가 형성되어 있다.
들머리는 노란 국제신문 리본이 달려있어서 금방 눈에 띈다. 산길로 올라서니 바로 널찍한 길이 이어지는데 곳곳에 자리 잡은 묘지 외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는 한적한 숲길이다.
코스의 초반은 봉우리들이 낮은 만큼 능선이 애매하다. 가야할 능선보다도 지능선이 오히려 더 높거나 평이하게 이어져서 그쪽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이 보인다.게다가 능선에는 낙엽이 두텁게 길을 덮고 있어서 직진성 다른 길로 빠지기 쉽다.
국제신문 코스는 뒤쫓는 산꾼들에 의해 흐릿한 길도 뚜렷해지기 마련인데 이 코스는 예외다. 아마도 수북한 낙엽이 족적을 지웠을 것이나 근교산 리본 외다른 리본도 몇 개 보이지 않는다. 금곡산 갈림길에서부터 길은 뚜렷해지지만 날머리로 내려서는 구간에서 다시 희미해진다.
(한국의 산하에서 옮김)
~~~~~~~~~~~~~~~~~~~~~~~~~~~~~~~~~~~~~~~~~~~~~~~~~~~~~~~~~~~~~~~~~~~~~~~~~~~~~~~~~~~~~~~~
청주 9:00
9월 첫째주에 가려던 낙동정맥을 비가 많이 온다하여 취소를 하고 이번에 가려니 상당히 오랜만에 다시 가는 기분이다. 이번이 8번째 산행으로 영천과 경주사이의 고경면 덕정마을까지 내려오게 된다. 부근에 영천 호국원이 있고, 가는 중 영천댐 보현산 천문대등이 있다. 시간적으로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볼 여유는 없을 것이다. 오늘도 오후 9시에 청주에서 출발을 한다.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중도일) 팔각정(해발 약202m) 0:50 ~01:08
청주 복대동을 출발하여 가면서 푸른소나무님을 태우고 문의 톨게이트로 진입을 한다. 청원~상주간 고속도로를 달려 중부내륙고속도로에 닿은 후 선산을 지나고 김천에서 경부로 접어들어야 하는데 이야기를 하느라 놓치고 만다. 이제 남김천을 지나고 성주휴게소에 닿는다. 휴게소에 들르니 차량도 몇 대없고 조용하다. 잠시 음료 하나씩을 마시고 다시 출발을 한다. 20여분을 더 달려 고령JC에서 88고속도로를 타고 대구 쪽으로 향한다. 대구에서 다시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를 달려 북영천톨게이트를 0시 10분 빠져 나온다. 톨게이트를 나와 달리면 영천시 임고면을 지난다. 임고에는 임고서원등 옛 가옥이 있고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 낮에 지나며 보면 아담하고 이쁘게 생긴 마을이다. 임고를 지나면 영천댐이 나온다. 시원한 물이 가득한 영천호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영천호변으로 구불구불 난 길을 따라 가면 소나무밭이 멋지게 조성된 자양면소재지가 나오고 용계서원 입구를 지나 보현산 천문대로 가는 삼거리인 충효삼거리를 지나면 몇 분 후 도일리로 들어가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지나고 도일리 경로당 앞을 지나 마을 안길을 통과하여 지나면 우리가 먼저번에 산행을 끝마친 중도일 마을에서 상도일 마을로 가는 중간에 블랫재로 오르는 삼거리의 정자에 닿는다. 청주에서 이곳까지 조금 돌아오기는 했지만 3시간 50분이 소요되었다. 장거리 운전하신 뽀빠이님 수고 많았습니다.
소나무 바위봉(3.69km, 약575m) 2:22 ~2:28
중도일 팔각정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 후 출발을 한다. 이곳에서 블랫재는 800m다. 세멘포장 임도 길로 서서히 오르는 길이 차량이 올라갈 정도로 좋다. 12분을 오르니 블랫재에 닿는다. 저번에 사용했던 나무 지팡이가 한쪽에 쓰러져 있다. 오늘은 적막 후배님이 나무지팡이 짚고 다니는 것 보기 싫다고 스틱을 사다주어 필요가 없게 되었다. 후배님 스틱 잘 사용 할게요~~
블랫재에는 낙동정맥 트레일 안내도가 있고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상도일 1.4km, 남계리 3.5km, 운주산 4.2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산행이 시작된다. 처음부터 오름길이 만만치가 않다. 오늘 산행이 결코 싶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은 하지만 허탕만 친 버섯산행으로 기력이 소진되어 무사히 끝까지 마칠지가 미지수다. 13분을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봉에 닿는다. 해발 약403m가 나온다. 이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서기 시작하여 10분후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는 남계리, 우측으로는 상도일 마을이 나온다. 안부를 지나 오르기 시작하면 15분후 삼각점이 나오고, 시 경계구간 421.2봉 표지판이 보인다. 이봉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커다란 산소가 2기 나란히 있는 곳을 지나고 10여분을 더 오르면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바위봉이 나온다. 이 바위봉의 멋지게 생긴 소나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 후 출발한다.
운주산(5.02km, 806.4m) 3:18 ~3:13
소나무 바위봉을 지나 오르면 약 15분후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을 지나 3분여를 더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는 불리재 3.5km, 운주산 정상 0.7km, 상안국사 1.0km가 적혀 있다. 포항 기계면의 남계리에서 안국사로 오르는 등산로가 운주산 등산로의 주등산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 지금까지도 등산로가 좋았지만 이곳부터는 등산로가 매우 좋아 진다.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5분 정도를 오르면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커다란 바위지대를 지나면 삼거리가 나온다. 우측 우회 길을 따라가면 운주산으로 직접 가는 길이고,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르면 작은 돌탑이 있는 797봉에 오르게 된다. 이봉에는 낙동정맥 797m라 적은 흰색표지판이 나무기둥에 붙어 있다. 정맥 길은 이곳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되지만 정맥 길에서 살짝 벗어난 운주산을 다녀오기 위해선 우측 길을 따라가야 한다. 잠시 내려서면 우회 길과 만나고, 잠시 후 안부의 이정표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상안국사 1.5km, 이리재 4.0km, 운주산 정상 0.2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운주산으로 향하면 2분후 까망색 대리석 사각판에 한문으로 운주산이라 적은 정상석이 보이고 이곳을 오르면 세멘포장이 된 커다란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지나 억새밭을 통과하면 하늘에 총총이 박힌 무수히 많은 별들이 보이며 풀잎에는 이슬이 잔뜩 머금고 있다. 이슬을 털며 조금 더 오르면 널찍한 운주산 정상에 닿는다. 운주산 정상은 제천단이라 하여 둥그렇게 쌓은 단이 설치되어있고, ‘운주산 806.4m’가 적힌 길쭉한 정상석이 있고, 까망색 사각 정상석도 있다. 삼각점이 있으며 운주산 가-11번 119구조목도 보인다. 운주산 정상은 팔공산, 보현산과 더불어 영천의 3대 산으로 꼽을 많큼 좋은 산으로 ‘구름을 받치고 있다’는 뜻대로 정상이 훤히 트여 있어 조망이 매우 좋을 것이나 깜깜한 밤중이라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이를 대신한다.
안부(7.15km, 약585m) 3:47
운주산에서 다시 산행을 시작하면 조금 전 올라왔던 헬기장을 지나고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조금 전 내려왔던 797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길을 따라 간다. 거의 평탄한길로 몇 분을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편 길로 가야 한다. 우측 길은 영천 임고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보인다. 이곳에서 좌측 길을 따라 가면 얼마 안가 797봉에서 내려온 길과 만난다. 이후로는 등산로가 거의 평탄하게 이루어지고 주변으로 커다란 철쭉나무가 많이 보인다. 운주산에서 17분후 ‘119구조목 운주산 가-14’지점에 닿는다. 이곳에는 둥그런 바위가 보이는데 이를 ‘식탁바위’라 한다. 이곳에서도 한동안 등산로는 평탄하게 이어지다가 굵직한 철쭉지대를 지나며 서서히 내려서기 시작하여 풀이 무성히 자란 안부에 닿는다. 안부에서 좌측으로는 포항 기계면 쪽으로 하산하게 되고, 우측으로는 영천 임고 수성리 문암사로 하산을 하게 된다.
이리재(9.84km, 약303m) 4:40 ~4:50
안부에서 등산로는 우측으로 방향이 살짝 틀어져 첫 번째 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간다. 잠시 후 능선에 닿고 5분을 더 가면 산소를 지난다. 산소를 지나 5분 후 ‘시경계구간 617m'가 적힌 표지판이 보인다. 3분 후 이보다 조금 더 높은 해발 약620봉을 지나 포항 쪽으로 조망이 트이는 바위전망대를 지나 3분을 더 가면 돌탑이 있는 봉에 닿는다. 돌탑봉을 지나며 부터는 바위능선으로 소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시경계 구간 621.4봉‘을 지나며 부터 등산로는 급경사로 변한다. 급경사 지대 중간쯤에 바위지대가 있고 바위지대 급경사를 지나고 다시 흙길급경사 지대를 내려오며 좌측으로 이리재를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보인다. 급경사지대 끝으로 ‘운주산 가-25’ 119구조목이 보이며 나뭇가지에 수북히 매달린 표지기가 보인다. 이제 곧 이리재 도로가 보이며 길쭉한 황토색 나무기둥 아래쪽에 ‘이리재’라 적은 것이 보인다. 이리재는 영천 임고에서 포항 기계로 넘어가는 고개로 아래쪽으로 터널이 있어 이곳으로 많은 차량은 지나지 않는다. 이곳에서 간식을 들며 잠시 쉬어 간다.
봉좌산 삼거리(전망대,11.3km, 약615m) 5:28 ~5:38
이리재에서 세멘트벽을 올라서며 봉좌산 삼거리로 향한다.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는 오름길은 운주산 오를 때 보다 더 경사가 심한 것 같다. 한발한발 올려놓는 발걸음이 무겁다. 그저께 월악산 버섯산행 한다고 돌아 댕긴 것이 효과가 나는지 금시 주저앉고 말겠다. 참고 또 참고 오른다. 15분을 오르니 해발 약 430봉에 오른다. 잠시 내려서는듯 하더니 다시 급경사로 오른다. 주변으로는 아직 어둠이 깔려 보이지 않치만 신갈나무를 비롯한 무성한 숲길이 이어진다. 어느 정도를 올랐나 우측 영천 쪽으로 불빛이 보인다.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오르고 또 오르니 이리재에서 40여분 후 능선에 닿는다. 능선에는 길쭉한 이정표가 서있다. 이곳이 봉좌산 전망대로 봉좌산 0.6km, 이리재 1.9km, 운주산, 옥산서원등이 적혀 있다. 이곳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으로 팔각정이 보인다. 잠시 여기 봉좌산 삼거리에 배낭을 벗어 놓고 전망대로 향하니 동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며 산 아래로 포항 기계면의 불빛이 보인다. 이곳에서 해맞이 까지 하고 가면 좋겠지만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잠시 붉은 동녘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는 삼거리로 돌아와 배티재를 향하여 산행을 이어간다.
배티재 임도 정자(13.5km) 6:20 ~6:50(아침식사)
봉좌산 삼거리에서 도덕산 까지는 전에 한번 산행을 한곳이라 대충 등산로가 어떻다는 것은 생각이 난다. 그때 안강에서 옥산서원까지 택시를 타고 들어와 자옥산~도덕산~봉좌산~어래산을 한 바퀴 도는 산행을 했었다. 그때의 경험이 있기에 이번에는 도움이 될듯하다. 삼거리에서 내려서는 길도 조금 가파른 편이다. 내려서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봉좌산을 우회하여 가는 길이 있고 좀 더 내려서면 정자가 설치된 곳에 닿는다. 이곳에는 낙동정맥 트레일로드 안내도가 있고, 이정표에 봉좌산 0.8km, 도덕산 2.2km, 민내마을 3.29km가 적혀 있다. 3년 전 이곳에 왔을 때 앞서 가던 몇 분의 여사들이 이곳에서 민내마을 쪽으로 하산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이제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가면 등산로는 조금씩 오르내리며 아주 가파르지는 않은 길이라 걸을 만하다. 잠시 후 우회봉을 지나고 해발 약 525봉을 지난다. 다시 다음 봉은 우회봉으로 3년 전에는 이봉을 올랐다가 뒤에 오는 여사님들에게 추월을 당한 기억이 생생하다. 우회봉을 지나고 해발 약 450봉(우회길 있음), 작은 봉하나 더 지나서 배티재로 올라가는 길에 동녘에 아침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로 반짝 비춘다. 잠시 후 배티재에 도착을 하여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사진도 담고 즐긴 후 이곳 정자에 앉아 아침식사를 한다. 이곳 배티재는 임도고개로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서 영천 임고면 삼포리로 넘어가는 임도길이 연결이 된다. 이곳까지 차량이 올라 올수 있다.
도덕산 정상(15.4km, 702m) 7:33 ~7:45
배티재에서 봉좌산 3.8km, 도덕산 1.8km, 옥산서원 5.8km, 영천 2.2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오룡고개에 닿치는 않치만 임고면 삼포리에서 도로에 닿은 후 조금가면 오룡고개에 닿는다. 아직은 힘이 조금은 남아 있으니 도덕산을 거쳐 오룡고개로 향하려 한다. 임도를 따라 조금 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올라선다. 서서히 오르는 길은 아침식사 후라 그런지 헉헉 소리가 절로 난다. 20여분 후 의자 2개가 있는 해발 약 550봉에 닿는다. 신갈나무 기둥 높다랗게 표지판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천장산 쪽으로 길이 연결이 되는지는 확인은 하지 않았지만 능선이 이어질 것 같다. 이후로 능선 길은 다소 완만해지며 걸을만하다. 능선으로 개미취 투구꽃등이 많이 보인다. 잠시 후 도덕산 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이정표에는 봉좌산 4.5km, 도덕산 0.5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오룡고개로 내려서야 낙동정맥길이다. 요즘 지도에는 도덕산을 지나 자옥산을 거쳐 삼성산쪽으로 낙동정맥 길을 표시 하여 놓았으나 정확한 정맥 길은 아니다. 이제 널직한 마당바위를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면 삼각점이 나온다. 흰색 표지판에 ‘703.2m'가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1~2분을 더 가면 도덕산 정상이다. 도덕산 정상에는 작은 정상석 2개와 커다란 정상석 1개가 있다. 커다란 정상석이 2011년도에 왔을 때 없었던 것 같다고 했으나 자료를 찾아보니 그때도 있었다. 도덕산 정상에서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한 후 동쪽 편으로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니 안강읍 쪽으로 운무가 이쁘게 깔려 있다. 모처럼 좋은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다. 운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는 다시 도덕산 삼거리로 향한다.
오룡고개(17.7km, 약242m) 8:30 ~8:33
도덕산 정상에서 다시 삼거리로 돌아온다. 삼거리에서 왕복 1km가 나온다. 이제 이곳에서 배낭을 다시 메고 오룡고개로 향한다. 능선에서 내려서는 길이 급경사길이다. 어찌나 가파른지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매친다. 에고 조심 하지 않으면 수십m 아래로 추락 할 것 같아 다리에 힘을 꽉 주며 미끄러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며 내려선다. 급경사길 양쪽으로 긴 너덜지대가 보이고 능선에서 약 500m를 내려서니 등산로 평탄해지며 주변으로 작은 소나무 숲이 나오며 말끔히 금초를 한 산소들이 주변으로 많다. 이제 안부의 사거리를 지나고 능선을 따라가면 주변으로 밤나무가 만치만 힘이 부처서 인지 밤을 주우려는 님은 없다. 아제 능선에서 양쪽으로 갈리는 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혼동이 있었으나 우측 산소 쪽으로 길을 잘 잡아 간다. 칡덩굴이 우거진 지점을 지나고 다시 안부를 넘어서면 3분후 임도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면 오룡고개에 닿는다. 도덕산 삼거리에서 이곳까지가 요즘 다니지 않아서인지 길이 좋지를 않다. 오룡고개는 차량이 다니는 포장도로로 경주 안강 오룡리와 영천 임고 삼포리를 연결하는 고갯길이다.
삼성산 정상(20.5km, 591m) 9:48 ~9:53
오룡고개 낙동정맥 트레일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등산로가 연결이 된다. 초반에 능선으로 오르는 곳이 잡풀이 수북하고 길이 확실치 않치만 묵은 밭을 지나고 산소를 지나면 이후로는 소나무 숲 사이로 등산로는 확실히 있다. 우측으로 돌아서 오르면 칡덩굴이 봉 전체를 덮어 버린 곳에 닿는다. 이봉이 지도에 368.4봉으로 표시된 곳이다. 칡덩굴을 빠져 나가면 등산로는 곧 좋아 진다. 오랜 기간 다니지 않아서 칡덩굴이 주인이 된 것이다. 살짝 내리막길을 가다가 다시 오르면 해발 약 407봉에 오른다. 이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서면 안부에 의자가 있고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는 오룡리 0.7km, 삼포리 1.8km가 적혀 있다. 여기 안부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간식을 먹은 후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삼성산 갈림길까지 급경사길이 연결이 된다. 약 20여분을 급경사 길을 오른 후 우측 사면으로 평탄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길 좌측으로 굴이 보이며 곧 삼성산 삼거리 능선에 닿는다. 이제 오늘 산행의 반을 넘어 서게 된다. 이곳에다가 배낭을 벗어 놓고 좌측에 있는 삼성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입구에 삼성산이라 적은 표지판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10여분을 가니 삼각점이 나오고 다시 4분을 더 가니 삼성산 정상에 닿는다. 삼성산 정상에는 2개의 정상석이 있다. 바위위에 있는 정상석은 591m이고, 아래쪽 까망대리석 정상석은 578m가 적혀 있다. 지도에는 578.2가 표시되어 있다. 삼성산은 주변으로 커다란 나무가 많아서 조망은 없다.
시티재(안강휴게소, 24.4km, 약200m) 중식 11:05 ~11:37
삼성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양쪽으로 바위 전망대가 있다. 동쪽 전망대에서 보면 도덕산이 바로 앞쪽으로 보인다. 오룡마을에서 도덕산으로 이어지는 전답과 산이 어울려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자옥산에서 도덕산 봉좌산을 거쳐 어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반대쪽으로 넘어 오면 고경면을 지나 멀리 영천시에 아파트단지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파란하늘과 푸르른 들판이 어울려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다. 이제 능선을 따라 삼성산 삼거리로 돌아와 배낭을 메고 시티재로 향한다. 삼거리에서 3분여 오르면 상석과 비문이 있는 산소가 나온다. 산소아래쪽으로 삼각점이 있다. 이곳이 지도에 521.5m로 표시된 봉이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곳이 또다시 급경사길이다. 오늘 산행은 급경사로 올라서 급경사로 이어지는 힘든 산행이다.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등산로는 다시 완만한 산길로 우측 석계리 쪽으로 내려서는 삼거리를 지나 능선을 따라 가면 금시 내려온 삼성산이 좌측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능선으로는 키가 작은 소나무들이 많이 있고 해발 약 325봉을 오를 적에 송이채취를 금한다는 문구가 보인다. 이곳이 송이가 나는 곳인가 보다. 지키지를 않는 것으로 보아 이곳도 올해는 송이가 나지 않는듯하다. 325봉을 지나고 다음 키 작은 소나무가 둥그렇게 서있는 민둥봉인 해발 약 320봉을 지난 후 거의 평탄하게 서서히 내려서는듯한 등산로를 따라가면 지루한감도 있다. 이제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해발 약355.7봉으로 오면서 높아 보이던 봉에 닿는다. 이봉을 넘어서면 풀이 무성하게 자란 평탄한 지역에 삼성산 제단석 설치 내력비가 있다. 고경면민들의 무사안녕을 위해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하는 장소다. 이곳에서 제초작업을 하는 분과 만나니 아래쪽에서 밤을 줍는 사람이 우리 일행인줄 알고 알려 준다. 이곳에서 좀 더 내려서면 두분의 제초작업을 하는 분과 만난 후 길옆 바위 위에서 무엇인가 먹고 있는 밤을 줍는다는 사람들을 본다. 이후 조금 더 내려서면 제초작업을 한 길을 만나고 이 길을 따라 내려서면 시티재에 닿는다. 시티재에는 안강휴게소가 있어 이곳에서 세수도 하고 휴게소에 들어가 냉면을 시켜서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한다. 모처럼 호강을 한다고 좋아라 한다.
호국봉(26.0km, 383m) 12:14
시티재에서 호사를 누린 후 호국봉으로 향한다. 안강휴게소에서 서쪽으로 향하여 고개를 넘어가니 널찍한 도로 중간으로 차단 팬스가 있어 차량이 없는 틈을 타서 훌쩍 넘는다. 도로를 건너 다시 좌측으로 가니 절개지 작은 나무에 표지기들이 달려 있다. 가파른 절개지를 따라 오르니 발이 잘 붙지를 않는다. 절개지를 오르고 희미한 길을 찾아 위로위로 오르니 곧 정규 등산로와 만난다. 정규등산로는 시티고개를 넘어서 삼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능선으로 오르게 되어 있는 것 같다. 이후 통나무 계단 길을 따라 오르면 해발 약 324봉에 닿고 이곳에서 내려서는 지점에 KT송신소가 있다. 잠시 후 송신소로 진입하는 임도고개에 닿으면 이정표가 나온다. 청정리 0.6km, 논실리 4.5km가 적혀 있다. 이곳을 지나 오르기 시작하면 잠시 후 평탄한 신갈나무 숲이 이어지다가 커다란 바위를 지나며 부터 통나무계단길이 시작된다. 계단을 오르면 좌측 경주 안강 강교리 쪽이 보이는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사진 한 장을 찍고 5분을 더 오르면 호국봉에 닿는다. 이봉 아래로는 영천 호국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이봉을 호국봉이라 지은 것으로 보인다.
안부사거리(황수탕 3.9km, 29.5km, 약235m) 13:17
호국봉에서 3분을 더 가면 지나온 능선과 자옥산 도덕산 삼성산이 바로 앞쪽으로 보이는 전망지점을 지나 돌탑이 있는 봉에 닿는다. 이제 거의 평탄한 능선을 따라 이어가면 논실리 3.1km, 청정리 2.0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부터는 일직선으로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지며 우측으로 커다란 고경저수지가 보인다. 우리가 한무당재에서 산행이 끝나고 고경저수지 옆으로 택시를 타고 지날 것이다. 논실리 2.4km가 적힌 이정표를 지나고 7분여 내려서면 철조망문에 많은 표지기들이 붙어 있는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는 보현사로 빠지고 우측은 이수골로 하산을 하는 지점이 되겠다. 이곳에서 오르는 길은 통나무계단길로 길게 이어진다. 계단길을 따라 6분여 올라서면 해발 약 280봉에 닿고, 2분을 더 가면 논실리 1.7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이 능선에서 등산로는 우측 사면으로 꺽여서 내려서게 된다. 우측 사면길을 내려서며 철조망길을 따라 10여분 후 해발 약 305봉을 지나 좀 더 가면 논실리 1.7km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10분을 더 가면 안부에 닿는다. 앞쪽으로 가파른 바위가 놓여 있고 골이 깊은 안부고개다. 여기 이정표에 황수탕 3.9km가 적혀 있다. 호국봉에서 이곳까지가 상당히 지루한 구간이다.
어림산 정상(32.3km, 510m) 14:13 ~14:29
이제 바위턱을 올라서 능선을 따라가면 10분후 해발 약290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10분을 더 가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지도에 표시는 되어 있지 않치만 논실리로 내려서는 가까운 곳이 아닌가 싶다. 안부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15분을 더 가니 높다란 송전탑이 나온다. 송전탑을 지나 잠시 쉬려고 하니 에고 지고 이 넘 아자씨들 엄청들 빨랑 쫒아 왔네 그려~ 잠시 물 한 모금 마시고 어림산으로 향하니 아 ~~! 또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로다. 이제 힘도 거의 다 빠져 오르자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 쉬려하니 시간이 많치를 않아 해가 지려 하니 아니 갈수도 없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묵직해진 다리를 이끌고 꾸역꾸역 오르니 송전탑에서 어림산 정상까지 무려 30분이 걸린다. 이제 다 올랏나 싶으면 앞쪽으로 높다란 봉이 보이고 또 다 올랐다 싶으면 앞쪽으로 봉이 또 있다. 이렇게 두 번에 걸쳐 높다란 언덕을 지나니 어림산 정상에 닿는다. 어림산 정상에는 조그만 돌에 매직으로 ‘어림산 510m’라 적어 놓았다. 흰색 표지판도 있으며 삼각점이 있다. 여기 어림산에서 한동안 쉬면서 기운을 차린 뒤 다시 마치재로 향한다.
마치재(33.8km, 약305m) 15:04
어림산은 이제 두 번째다. 몇 해 전 경주 건천 용림산에서 시작하여 인내산, 남사봉, 어림산, 금곡산, 신라 진덕왕릉 앞을 거쳐 서경주역까지 걸어 본 적이 있다. 그때는 마치재에서 어림산으로 오를 적에 우거진 숲길을 걸었는데 이번에는 벌목을 하여 시원한 조망을 살피며 걸을 수가 있다. 어림산에서 조금 내려오면 비석이 있는 산소가 있고 앞쪽으로는 남사봉을 지나 인내산 용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능선우측으로 벌목을 하여 논실리 덕정리 쪽으로 조망이 확 트여 있다. 가끔씩 보이는 취는 봄이면 한 가방 가득 담고도 남겠다. 벌목지를 지나 내려서는 지점으로는 예전 그대로다. 어느 정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길은 남사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니 우측 길로 내려서야 한다. 우측 길을 따라 10여분을 더 내려와서야 마치재에 닿은 것 같다. 마치재는 영천 고경면에서 경주시 서경주역이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고개 길이다.
남사봉(35.4km, 470m) 15:57 ~16:00
마치재에서 길을 건너가면 등산로가 보인다. 이곳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풀 한포기 없는 산소가 2기 보이는 지점을 지나 능선을 따라가면 잠시 후 첫 번째 관문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뽀빠이님은 우리가 오르는 것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안부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올라오지만 우리가 해발 약372봉에 닿기도 전에 따라 잡는다. 에고 우리가 이리 짐이 될 줄이야 ~~ 우쨋든 해발 약372봉을 넘어서 살며시 내려선 후 다시 더 오르면 해발 약 395봉이다. 이봉에서 내려서면 예전에 오면서 홍시를 따먹던 감나무밭이 나온다. 오늘도 때는 맞았지만 그간 관리를 하지 않은 감나무에 감이 얼마 붙어 있지를 않아 홍시도 몇 개 없다. 그래도 홍시 하나 따서 입에 넣으니 그 맛이 참 기가 막히도록 맛있다. 감나무밭 위쪽 임도에서 잠시 휴식 후 남사봉으로 향하니 오늘의 마지막 고통의 길이 아닌가 싶다. 이곳은 그래도 전에 봉보다는 쉽지 않았나 싶다. 마지막이라는 후련함과 경사도도 조금은 낮아서 힘은 확실히 덜 들은 것 같다. 남사봉에 오르니 예전에 있던 남사봉 표지판이 그대로다.
한무당재(38.3km, 약220m) 16:53 ~16:57
남사봉에서 한무당재로 가는 정맥 길은 우측으로 방향이 90도 꺽여서 진행이 된다. 직진으로 가면 인내산이 나온다. 이곳에서 하산을 시작하며 고경택시를 수배한다. 예약이 있어 조금 늦는다고 한다. 15분을 내려오니 임도에 닿는다. 임도 우측으로 널찍한 잔디밭은 개인농장으로 보이는데 골프장도 아니고 축구장도 아니고 관리는 잘되어 있다. 이곳을 지날 때 잔디밭 쪽에서 개 짖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니 사람이 사는 곳인가 보다. 임도를 넘어서 잡목사이로 빠져나가면 용곡저수지 7.2km, 경주시발점 0.1km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부터 등산로는 매우 좋다. 널찍한 길로 거의 평탄하게 이어진다. 5분후 용곡저수지 7.5km, 인내산 3.3km, 영천시 고경면, 경주시발점이 적힌 이정표를 지나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고 이제 능선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가면 해발 약 320봉을 넘으며 마지막 봉이려니 했는데 안부 사거리를 지나 다시한번 더 오른 후 한무당재로 내려선다. 이곳으로 오기 30분전 택시기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예약 한 것을 양해를 구한 뒤 취소하고 이곳으로 왔다고 한다. 우리가 산행이 끝나자마자 택시를 타고 영천 자양면 도일리 팔각정이 있는 곳으로 곧바로 갈수 있게 되었다. 여기 한무당재는 옛 이름으로 지역 사람들은 잘 모른다고 한다. 덕정리로 가기 전 아화로 넘어가는 길로 파계 삼거리에서 조금 더 들어오면 있다고 해야 안다고 한다. 한무당재는 도로 공사로 깊숙한 절개지로 되어 있고 아직 포장도 되어 있지 않고 좁은 도로다.
중도일 위 팔각정 17:47 ~18:28
한무당재에서 택시를 타니 요금이 26500원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치만 찍혀 있다. 애기를 하려다가 말았지만 이곳은 참으로 이상한 동네다. 거리가 멀 먼 요금도 더 많이 나와 자기들에게 득이 되는 것인데 시내 가까운 곳이나 요금을 꺽지 않치 이렇게 멀먼 오는대도 메다를 꺽는다고 한다. 또 고경택시를 불렀는데 자기는 집이 고경이지 택시는 영천에서 영업을 한다고 하며 그곳에서 이곳까지 요금을 꺽었으니 우리는 상당히 손해를 본 것이다. 한무당재에서 중도일 팔각정까지 40km 거리가 나오는데 71000원정도가 나왔으니 왕복요금을 지불한 셈이다. 빨리 시정이 되어야 할 것이다. 40키로면 휘발유 차도 16~7천원 정도의 연료비가 나오는대 개스차니 왕복으로 따져도 몇만원도 안 들것이다. 조금 괘씸한 생각이 들어 몇 마디 했지만 매우 불괘하다. 앞으로는 절대로 고경택시 부르지 말고 콜을 불러야 겠다.
한무당재를 출발하여 중도일 마을 뒤 팔각정에 도착을 하니 17시 47분으로 한무당재에서 50분이 소요되었다.
팔각정 아래 개울에서 잠시 세족을 한다. 전에 내려 왔을 때는 물이 많았는데 가뭄이 길어서인지 물도 별로 없다.
세족을 끝내고 고생한 우리대원님들 점심도 일찍 먹고하여 몹시 시장 할 것이라 얼렁 라면국시를 끊여서 저녁식사 대용으로 먹고 나서 집으로 향하니 올적 보다는 매우 빠르다. 뽀빠이님과 관광버스 기사님이 동일 한것 같다고 농담도 하며 2시간 10여분을 달리니 우리고장의 속리산 휴게소에 닿는다. 이곳에서 잠시 음료를 나누며 오늘 고생한 뽀빠이님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 회비 계산하여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둔 후 집으로 돌아오니 21시 46분이다.
오늘도 함께한 낙동팀 대원님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구간은 이보다 더 긴 구간은 없지만 이와 버금가는 길이는 또 한번있다우 ~~ 아무쪼록 앞으로 남은 5섯 구간도 무사히 완주하기를 기대 합니다.
올적 갈적 운전하시느라 수고하신 뽀빠이님 감사 감사하고유~~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 15시간 45분 소요
산행거리 ; 38.3km
청주 ~영천 자양면 중도일 팔각정 소요시간 ; 3시간 50분소요(올때는 3시간 20분 소요)
한무당재 ~ 영천 자양면 중도일 팔각정 택시비 : 71000원
점심식대 000
기타 포함
오늘 경비 ; 일인당 4만냥씩
~~~~~~~~~~~~~~~~~~~~~~~~~~~~~~~~~~~~~~~~~~~~~~~~~~~~~~~~~~~~~~~~~~~~~~~~~~~~~~~~~~~~~~~~~~~
낙동정맥8 불랫재~운주산~오룡고개~시티재~어림산~남사봉~한무당재
블랫재 -2시간-운주산 -2시간-이리재 -40분-봉좌산분기 -1시간-임도 -45분-도덕산분기 -15분 -도덕산 -15분 -도덕산분기 -40분-오룡고개 -1시간 05분-삼성산분기 -20분 -삼성산 -20분 -삼성산분기 -1시간10분-시티재 -35분-호국봉 -2시간20분-어림산 -45분-마치재 -55분-남사봉- 1시간-한무당재
계 16:30분
구간거리표
중도일 삼거리 -0.7 -불랫재 -1.9km -423봉 -2.2km -운주산삼거리 -0.3km -운주산 -0.3km -운주산삼거리 -3.2km -625봉/돌탑 -1.4km -이리재 -1.3km -봉좌산 삼거리 -2.5km -임도갈림길 -0.8km -천장산갈림길 -0.8km -도덕산,오룡고개 갈림길 -0.5km -도덕산 -0.5km -도덕산갈림길 -0.9km -오룡고개 -2.0km -삼성산갈림길 -0.84km -삼성산 -0.84km - 삼성산갈림길 -3.2km -시티재/안강휴게소 -1.7km -호국봉 -3.8km -야수골갈림길 -1.3km -철탑 -1.3km -어림산 -1.7km -마치재 -1.6km -남사봉 -2.8km -한무당재 38.4km
갈 때 교통편 (청주 ~도일리 불랫재전 삼거리 230.75km 3시간10분)
(불렛재 ~한무당재 41.0km, 1시간 ***영천 고경택시 : 054-336-9997, 337-1188)
오송역 6:43 -동대구역 7:49 22100원
조치원역 0:20 -동대구역 2:41 12200원
동대구 6:00 -영천 6:33 -포항 7:52 6800원
동대구 동부 터미널 ~죽장 버스 : 7:00(9200원)
영천 ~죽장 : 7:40, 9:20, 15:50, 18:15 죽장면 사무소 054-243-2003~3
죽장행 버스타고 도일리 입구 하차
*영천택시 054 -332-2277,4400, 338-2222, 338-6868, 054-336-6605)
영천발~ 용소마을 6:40(351-1), 7:30(350번), 8:00, 9:00, 10:5, 10:45
영천발~ 자천,보현: 7:00(361번), 9:30(360-1번),14:00(360-2번),16:20(360번)
영천발~자영,보현:7:40(절골경유 450-2번),11:10(460번),12:35(451번)17:30(450-1번)
보현3리 ~영천발 ; 13:40(자천쪽방향으로),15:00(자영쪽),17:20(자영쪽),18:30(자천쪽)
(용화리입구 17:40분경)
영천발 ~ 임고 용산 6:30, 11:50, 13:50, 16:05, 20:00
영천역 ~영천시외버스터미널 : 1.2km 15분~20분 소요
영천역 ~도일리 : 30.0km
영천역 ~수성리 원기마을 : 25.07km 45분소요 (임고택시 054-336-1162, 054-335-3202)
영천~수성버스시간: 8:40, 12:05, 13:30, 15:00, 18:00, 20:30
교통 (2010년도 자료)
교통은 다른 구간에 비해 좋은 편이다. 기점이 되는 한티재는 죽장이나 포항에서 진입하면 된다. 죽장정류장수퍼(054-243-343 지난 구간과 마찬가기로 전화번호가 불분명하게 나와 있음)에 문의하면 한티재 방면 차편을 확인할 수 있다.
죽장에서 포항방면은 07:40(시내), 08:40(시내), 09:00(직행), 10:15(시내), 11:50(시내), 12:50(시내), 14:00(시내), 15:15(시내), 16:10(시내), 17:40(시내)에 버스가 있다. 죽장에서 경주, 울산행은 09:30, 14:00, 15:30, 17:00, 18:00, 20:200에 버스가 있으며, 대구행은 08:10, 09:00, 14:10, 18:30에 버스가 있다. 포항시 죽장면 개인택시 전호번호는 054-243-2530이다.
이리재 아랫마을인 수성리 원기마을은 영천정류장(054-334-2556)에서 시내버스가 08:30, 11:00, 13:00, 15:00, 17:00, 18:00, 19:00에 들어왔다 나가고, 21:00에 들어와 아침 07:20에 나간다. 오룡마을은 영천정류장에서 14:45, 18:55에 출발한다. 시티재는 영천에서 포항방면을 향하는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지방이라 차편이 유동적이니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티재는 포항에서 죽장을 오가는 버스가 있고, 기계에서는 포항이나 경주로 나가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있다. (한티재 ~죽장면 지동리 삼거리 : 3.69km, 기계쪽 죽도성당버스정류장)
기계에서 한티재(11.91km)까지 택시는 12,000원 정도 한다.
기계환승센터 ⇔ 죽장 버스 시간표
http://phtour.ipohang.org/site/phtour/tourGuide/cyberTraffic/outboundTourRouteMap/jukjang/)
양덕 - 포항시내 - 기계환승센터(700번 이용) 하차후, 죽장방면 차량 환승※ 교통카드 이용시 1회 무료환승 가능(현금, 동일노선, 1카드 다인승차시 제외)
출발지 | 출발시간 | 종점지 | 출발시간 |
기 계 | 06:35 | 죽 장 | 07:40(포항) |
07:20 | 08:10 | ||
09:00 | 08:40(포항) | ||
10:00 | 10:30 | ||
11:30 | 12:00(포항) | ||
12:30 | 13:30 | ||
14:30 | 15:00 | ||
15:50 | 16:50 | ||
16:50 | 16:10(감곡) | ||
17:50 | 18:20 | ||
18:30 | 18:50 | ||
19:40 | 20:00 |
버스운행시간은 도로여건 및 버스회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련문의 : 신안여객주식회사 (054)256-8500~3, 교통카드관련 (054)242-1471죽장행 702번 운행시간표
기계면 ~포항역 : 17.78km 버스 약 50분 소요
기계면 ~경주역 : 31.76km
올 때 교통편
아화고개는 아화까지는 애기지휴게소에서 300번 버스 또는 20분쯤 걷는다.
아화리에서 영천이나 대구로 가는 버스를 이용한다. (1시간에 1대꼴)
아화고개 ~영천역 : 14.30km (753번 8:20, 14:20, 17:20, 18:40)
아화고개 ~건천역 : 약 11km
아화고개 ~아화역 : 2.3km
영천~동대구역:7:01~7:41,7:35~8:08,8:04~8:41,8:32~9:11,9:05~9:40(조치원25000),10:15~10:50,11:56~12:28,12:46~13:18,14:19~14:54,15:21~15:56,16:32~17:11,17:31~18:04,18:14~18:51,18:32~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