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79 한남금북정맥 것대산~선도산~선두산~국사봉2010.3.21.일요일 맑음
한남금북정맥 것대산~선도산~선두산~국사봉
2010.3.21.일요일 맑음
참석인원 ; 나홀로
집 8:20 -버스 8:25(1000원) -사직동 8:35 ~8:38 (환승 1000원) -약수터 8:57 -도보 -산성고개 9:19~9:24 -상봉재 9:30 -봉수대 9:46 -것대산정상 (483m) 9:51 ~9:54 -현양원도로 10:05 -산소있는 봉 (403.6봉) 10:09 -목련공원위 10:15 -봉 10:24 -도로 10:36 -현암삼거리 10:36 -큰산소 11:04 -좌측 길(우측으로 직진) 11:14 - 선도산 11:19 ~11:23 -우측길있는 삼거리봉(청주시 경계) (좌측으로) 11:29 -우측 하산로(한계저수지) 11:39 - 안부사거리 11:44 -안건이고개 11:53 -한계리 12:09 -다시 안건이고개 11:27 -능선삼거리(우회전 하여 진행) 12:42 -선두산(중식) ~13:07 -임도 13:18 -삼거리봉(우측 백족산길) 13:34 -백족산쪽으로 진행후 다시 삼거리봉 13:40 (485봉)- 무명봉 (길손봉) 13:47 - 두 번째 좌측길 지점(길 넓어짐) 13:52 -임도 13:58 - 420봉전 고개 13:59 -우측길 14:02 -삼거리봉(우측길) 14:06 -넓직한 임도길(산정말고개) 14:14 ~14:20 -고령신씨납골당 14:22 -좌측으로 호정리임도길 14:29 -487봉 14:39 -삼거리봉 14:46 -봉 14:56 -봉 14:58 -도로(추정치,관정2리) 15:11 -주능선(521봉) 15:88 -국사봉 16:11 ~16:19 -돌무더기 있는고개(살티재) 16:51 -추정1리 버스정류장 17:25 ~17:35 -버스(1850원) -도청앞 18:04 ~18:10(환승 1000원) -집 19:00
~~~~~~~~~~~~~~~~~~~~~~~~~~~~~~~~~~~~~~~~~~~~~~~~~~~~~~~~~~~~~~~~~~~~~~~~~~~~~~~~~~~~~~~
*청주의 역사와 유래청주는 삼한시대에 마한의 땅으로 백제 시대에 이르러 상당현(낭비성 또는 낭자곡)이라 칭하고 군사적 요충지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자 지리적 중요성으로 인해 5소경중의 하나인 서원경으로 승격, 지방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청주로 지명을 개칭.조선시대에 들어 수운이 발달한 충주가 교통의 요지로 부상함에 따라 청주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되었으나 1905년 경부선철도 개통과 함께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되었으며, 1908년에는 관찰사가 충주에서 청주로 이전되었다. 1920년 충북선개통은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1946년에 청주부와 청원군이 분리되었고 1949년에 청주시로 승격되었다. 그후 행정동 분동, 청원군 편입 등에 거쳐 1989년 7월에 2개의 출장소(동부·서부)가 설치되었고 1995년 1월에 출장소가 구(동부 -상당, 서부-흥덕)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시 대 명 칭 백 제 상당현(일명 낭비성 또는 낭자곡) 신 라 서원경(757년) 고 려 청주목(983년) 일 제 청주읍(1931년) 대한민국 청주시(1949년)[상당산성] 상당"은 백제시대에 청주 일대를 일컫던 지명으로, 상당산성도 백제의 상당현이란 지명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또 하나는 <삼국사기 열기열전>에 적힌 김유신장군의 셋째 아들 원정공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과 <상당산성 고금사적기>에는 김유신 장군의 아버지인 김서현 장군이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의 상당산성은 임진왜란 중이던 조선 선조 29년(1596년)에 수축된 이후, 숙종 42년(1716년)에서 45년까지 3년간, 청주병사 유성추의 감독 하에 대대적으로 성벽을 개축하였다. 그 후에 여러 번의 수축이 이루어져 산성 내의 여러 시설인 관아사ㆍ군기고ㆍ창고ㆍ수고ㆍ장대ㆍ포루 등이 완성되었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동문(진동문)ㆍ서문(미호문)ㆍ남문 등 3개문과 동암문ㆍ남암문 2개 암문, 치성 3개 소, 수구 3개소가 있는데, 1977년부터 1978년까지 이뤄진 정비공사로 동ㆍ남문루와 서문이 재건되었고 1992년 말에는 동장대도 재건되었다.
예전에는 성 안에 다섯 개 연못과 여러 개의 샘이 있었고, 사찰도 세 곳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다섯 개의 연못이 모두 합쳐져 큰 저수지가 되었다고 한다. 산간벽촌으로 남아 있던 마을을 지난 1982년과 1983년에 청주시가 사적지로 지정하면서 마을 전체를 한옥기와집으로 개량하여 전통 한옥마을로 바꾸어 보존하고, 서울의 남한산성과 같이 유원지로 변신한 이곳에는 음식점들이 성시를 이루고, 매년 4월이면 시민의 날에는 가정의평화를 기원하는 "성 돌이 행사"로 역사의 산교육장이며, 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주시 자료)
산성을 돌아가며 뒤 돌아보면 지나온 것대산 봉수대가 멀리보이고,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산성을 굽어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서문에 도착한다. 현판에는 미호문(彌虎門)이라 쓰여 있다. 산성에서 바라보는 조망 또한 일품으로 청주시가지와 오창 신도시, 증평의 너른평야를 배경으로 두타산(508m)이 병풍처럼 산맥을 이루고, 청주의 관문인 국제공항도 볼 수가 있다. 평탄하던 산성 길도 암릉 봉우리를 넘어서며 좁아지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진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성과 동행하여 올라서면 상당산(491m) 정상이다. 정상엔 2003년 재설된 미원24호의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고 측량안내문이 있다. 무심코 산성을 따르다 정맥을 이탈하는 우를 범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정맥은 상당산에서 북쪽으로 맥을 이어가지만 바로 진입할 수 없으니 동암문에서 산성 길과 이별을 하고 정맥능선으로 합류한다. 호젓한 능선으로 10여분 진행하면 “숲속의 둥지와 등산로” 이정표와 이티재까지 8km에 5시간이 소요된다는 안내문이 있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고도를 낮추어 작은 돌탑이 있는 안부를 넘는다.
조망하며 돌아보는 상당산성 코스는 우리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으로 정맥을 이어가는 산 꾼들에게 새로운 의지를 불태운다. 동북쪽으로 진행하는 정맥은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미로에서 “숲속의 둥지와 등산로” 이정표만 따라가면 호젓하고 사색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편안한 길이 열린다. 농장주인의 출입금지 경고판을 지나 475봉을 올라선 후, 1시간 넘게 길동무를 하던 이정표와 이별을 하고정맥은 우측 능선을 따른다.
앙상한 가지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마을은 우측으로 안동뱅이 마을이고 왼쪽으로 덕암리의 너른 분지에 주성대학과 종합운동장이 보이고 소류지 아랫마을에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사저와 미술관이 있다고 한다.
인근에서 가장 높은 인경산((582m)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사면을 돌아 내려서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반겨주는 임도(390m)에 도착한다. 납골당을 뒤로하고 작은 소나무가 있는 능선에 올라 참호지대를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이티봉(486m)이다. 너른 공터가 있는 정수리에서청주와 내수읍의 조망이 시원하다. 완만한 능선을 이어가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소나무 조림지대가 나오고 2차선 포장도로인 이티재에 도착한다.
증평 초정리와 미원면을 잇는 511번 지방도로인 이티재(360m)에는 등산로가든 과 휴업중인 이티봉 주유소가 있다. 뒤편으로 이티봉 약수와 오골계농장 펜스왼쪽으로 오르면 쉼터에 운동시설이 있고, 구녀성 방향의 이정표와 오른쪽으로 대신리 인경산 비알에는 골프장공사가 한창이다.
구녀성터엔 묘지가 자리 잡고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멋진 노송이 감싸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운동시설과 정자, 돌무더기와 표지석까지 있는 구녀산 484m)정상에는 구녀성의 유래간판이 있다.
구녀성: 신라시대의 축성으로 추정되는 이곳 산정에 아들 하나와 아홉 딸을 가진 홀어머니가 있었다. 이들 남매는 모두 장사였는데 항상 불화가 잦아 마침내는 생사를 건 내기를 하게 되었다. 내기인 즉, 딸 아홉은 산꼭대기에 성을 쌓는 일이고 그 사이 아들은 나막신을 신고 서울을 다녀오는 것이었다.
내기를 시작한지 5일이 되던 날 어머니가 상황을 살펴보니 성은 거의 마무리가 다 되어 가는데 서울 간 아들은 돌아올 줄 몰랐다. 이에 내기에 지게 되면 아들이 죽게 될 것을 생각한 어머니는 가마솥에 팥죽을 끓여 딸들을 불러 모아 팥죽을 먹으며 천천히 해도 되리라 했다.
뜨거운 팥죽을 먹고 있는 동안 아들은 부르튼 다리를 이끌고 피를 흘리며 돌아왔다. 그리하여 내기에 진 아홉 딸은 성 위로 올라가 몸을 던져죽고 부질 없는 불화로 아홉 누이를 잃게 된 동생은 그 길로 집을 나가 돌아올 줄 몰랐다. 어머니도 남편의 무덤 앞에 아홉 딸의 무덤을 만들어 놓고 여생을 보내다가 숨을 거두었다. 이 때 당시 죽은 아홉 딸과 부모의 묘는 이 성안에 2줄로 배열된 11기의 묘라고 전해진다.
구녀산 정상에서 소나무가 있는 능선으로 완만하게 진행하여 벤치가 있는 곳을 지나면 457봉이다. 이곳에서 정맥은 오른쪽으로 갈려지고 왼쪽으로 분기하는 능선이 초정약수로 이어진다. 지하 100m의 석회암층에서 하루 약 8,500ℓ 정도 솟아나는 무균의 단순 탄산천으로, 인체에 유익한 각종 광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노쇠한 세포를 자극하여 몸 안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정상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라듐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 때문에 레몬 향기와 함께 후추처럼 톡 쏘는 맛이 난다고 하며, 초정(椒井)이란 지명도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이다. 세계광천학회에서는 미국 샤스터 광천, 영국의 나포리나스 광천과 함께 초정약수를 세계 3대 광천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조선왕조실록〉 등에 세종과 세조가 눈병·피부병·속병을 고쳤다는 기록과 고혈압·위장병·당뇨병·안질·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457봉에서 살짝 내려서면 모진생명 이어가는 소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에 바위도 틈새를 벌리고, 솔향기 그윽한 오솔길을 지나면 1번 국도가 지나는 분저치(330m)에 도착한다. 율리 웰빙타운에서 유원지를 만들며 주위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신설한 2층의 정자(좌구정)는 주위를 바라보는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왼쪽으로 회평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왼쪽은 증평읍이요 오른쪽은 청원군의 미원면이라. 미원면 쪽으로 진행하면 인삼밭이 있고 들머리에는 한남금북정맥 이정표(좌구산 4km)가 반갑게 맞아준다.
해주최씨 묘 옆으로 올라 완만한 고도를 올라가면 간간이 표지기도 보이고 450봉에서 오른쪽으로 완만한 안부를 건너 비알 길을 치고 오르면 530봉 정상이다. 정맥은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전면으로 좌구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비슷비슷한 봉우리를 넘나들며 내려다보이는 계곡에는 방고개를 오르는 임도가 九折羊腸(구절양장)의 아슬아슬한 구비로 산 비알을 파고든다. 가파른 비알 길을 내려서면 배짱 좋은 승용차와 찝차 들이 주차된 방고개(360m)에 도착한다.
증평 산악회에서 세운 이정표와 직사각형의 쉼터가 있는 고개 마루에는 비포장도로가 위험하여 차단기로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낙엽송 그늘아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침대도 있고 바위지대와 소나무가 운치있는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의자가 2개 놓여있는 510봉 정상이다. “방고개 0.68km, 좌구산 1.26km, 주차장1.72km”의 이정표가 있다.
수십 년 된 소나무들이 능선을 따라 군락을 이루는 530봉에 오르면 의자 2개가 길손을 기다리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이 정맥이다. 낙엽송이 울창한 비알 길을 치고 오르면 정맥을 이어가는 고단한 산 꾼에게 전위봉의 돌탑이 반겨준다. 속리산을 떠나온 뒤로 가장 높은 곳을 향하여 비지땀을 흘리며 올라선 정상은 청원군에서 가장 높은 좌구산(657m)이다. 검은 오석의 아담한 정상석과 이정표가 있고 억새밭에 숨어있는 삼각점도 확인을 한다.
좌구산은 1.9km의 거리를 두고 있는 세작골산(560m)은 능선갈림길이다. 증평군이 괴산군에서 分 郡이 되기 전에는 청원군과 경계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3개 군의 접경 지역이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1.3km를 내려서면 질마재 고개가 된다. 하지만 200여 m의 고도를 내려서는 벼랑길은 한겨울의 빙판길에서 주의가 요망된다. 2차선 포장도로인 질마재(334m)는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에서 문당리를 넘는 592번 지방도로가 된다. 고개 마루에는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설치한 수준점이 있다.
수준점이란 : 우리나라 높이의 기준인 인천앞바다 평균해면(0.0m)으로 부터의 차이를 정밀수준측량 방법으로 산출하는 지점으로 이곳 질마재의 고도를 334m로 기록하고 있다. 들머리 옆으로 최원용공적비라는 비석이 세워졌는데 질마재 도로를 확장 보수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1983년에 청안면민들이 세운 것이라 한다.
것대산 높이 484m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것대산'은 상당산 위쪽에 있는 산이다. 해발 484m의 높은 산이다. '거질대산', '상령산'(上嶺山)이라고도 한다. '것대산'에는 조선 시대에 봉수(烽燧)가 있어 남쪽으로는 문의현(文義縣)의 소이산(所伊山), 북쪽으로는 진천현(鎭川縣)의 소을산(所乙山) 봉수와 연계되었다.
'것대산'은 옛 문헌에 '居次大山' 또는 '居叱大山' 등으로 차자되어 나온다. '居次大'나 '居叱大'는 모두 '것대'로 재구된다.
'거질대산'은 '居叱大'의 '叱'이 차자 표기에서 'ㅅ'의 표기인 줄을 모르고 음으로 읽은 지명이다.
것대산 봉수지는 청주시 산성동의 속칭 것대산 서쪽 해발 403m 산봉우리에 위치한 것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청주목편에 '것대산 봉수는 청주 동쪽 11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봉수는 문의 소이산과 진천 소을산의 중간거점 봉수로서의 역할을 했다. 것대산 봉수대에는 현재 민묘가 있으며 유구로는 석축이 일부 남아 있으나 서쪽과 남쪽부분은 민묘로 인하여 파괴되고 북쪽면과 동쪽면에 일부가 남아있다. 봉수대의 규모는 동서길이 26m, 남북너비 15.5m이다.
□ 것대/거죽(居竹)
'것대'는 상당산성(上黨山城) 밖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거죽'(居竹)이라고도 한다.『世宗實錄地理誌』(세종실록지리지)에 '居次大',『新增東國輿地勝覽』(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巨叱大',『大東地志』(대동지지)에는 '居大'로 차자되어 나온다. '居次大', '巨叱大'는 '것대'로 재구되며, '居大'는 '거대'로 재구된다. '거대'는 '것대'의 변형이다. '것대'의 어원은 알기 어렵다. '것대'의 '대'는 '짐대', '솟대' 등의 '대'와 어떤 관련이 있지 않나 한다.
'거죽'은 '居竹'으로 쓰고 있다. 이는 '것대'의 '대'를 '竹'으로 보고 다시 만든 지명이다.
□ 것대고개/상봉고개(上峰-)/상봉재(上峰-)
'것대고개'는 것대산에 있는 고개이다. 것대에서 명암동 중봉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상봉고개', '상봉재'라고도 한다. 청주에서 가장 높은 고개이다.
'상봉고개'와 '상봉재'는 '상봉'과 '고개' 및 '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상봉'은 '上峰'으로 그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의 산이다. 명암동의 '중봉'(中峰)은 이 '상봉' 아래에 있다. '고개'와 '재'는 같은 뜻이니 '상봉고개' 및 '상봉재'는 '상봉에 있는 고개'로 해석된다. 전국에는 '상봉'이라는 산 이름은 물론 '상봉고개', '상봉재'라는 고개 이름도 아주 흔하다.
선도산 547.2m
우암산(와우산 353m)이 청주의 진산임에는 틀림없지만 청주 제일봉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청주에서 제일 높은 산이 어디냐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이 우암산,상당산성,것대산이라 답한다. 청주에서 제일높은 산은 월오동 목련공원 남쪽 맞은편에 있는 선도산이다.
선도산은 백두대간의 지선인 한남금북정맥이 속리산 천황봉에서 시작되어 보은을 지나 선도산에 이르고 이 산줄기는 상련산을 거쳐 음성지역을 거쳐 경기지역으로 이어진다.
한강의 남쪽에, 금강의 북쪽에 위치한 산줄기로서 청주시 동쪽에 위치하고 청원군과의 시군경계선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선도산은 지리적으로 백두대간의 줄기와 행정구역으로 청주시 경계선이 만나 함께 가는 유일한 지점이기도 하다. 또한 선도산을 기점으로 북쪽으로는 상련산 줄기로 이어지며 동남으로 선두산 지역인 청원군 낭성면과 가덕면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말구리재 미태재 관봉으로 이어가며 한계저수지를 끌어 안고 있다. 서쪽으로는 청주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 동네인 월오동 서운말을 끼고 그 건너편에 낙가산과 것대산을 마주보며 상봉재와 보살사를 품에 안고 있다. 선도산은 청주 삼백리 답사코스의 2구간에 있으며 유럽의 산을 기준으로 할때 청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산 이름이 붙여진 산이 된다.
즉 해발 500m 이상은 산 지형으로 보고, 500m 이하는 구릉지대 또는 저 산성지형으로 분류한다면 선도산은 청주지역의 유일무일한 단하나의 산이다.
등산기점은 현암삼거리 수레너머 마을 뒤로 올라 정상으로 향하며 하산은 말구리재를 지나 월오동 서운말이나 한계리 저수지로 내려선다. 그 외에 등산로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옹달샘이 없어 물구하기도 어렵고 상수리나무가 너무 우거져 있어 조망이 잘안된다.
일제 강점기 숯골에 저수지를 만들어 용암동 일부지역에 먹는 물을 공급할 정도로 물 좋고, 골 깊은 선도산이다.
~~~~~~~~~~~~~~~~~~~~~~~~~~~~~~~~~~~~~~~~~~~~~~~~~~~~~~~~~~~~~~~~~~~~~~~~~~~~~~~~~~~~~~~~~~~~
산성고개(출렁다리) 9:19 ~9:24
집에서 8:20분 느직히 나선다. 버스를 타고 청주체육관 다음인 사직동에서 내려 조금 기다리니 약수터행 버스가 온다. 산성고개를 지나는 산성행 버스는 20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기다리기 지루할것 같아 약수터행 버스를 타고 약수터에 내려 길을 따라 오르니 20분이 조금더 결려 산성고개에 이fms다. 산성으로 넘어가는 버스가 막 내옆을 스치고 지난다. 힘은 들었어도 5분은 절약한 셈이다. 산성입구에서 여기까지 약 5분 정도는 소요된다. 산성고개위 출렁다리에 올라 자동으로 놓고 사진을 한 장 담느라 5분여가 소요 된다.
것대산 정상 (483m) 9:51~9:54
출렁다리를 건너 것대산으로 향하니 좌측으로 잘 가꾸어 놓은 묘지군을 두군대 지나 삼거리봉에 닿는다. 이봉엔 추모비가 하나 있고 이정표엔 우측으로 우암어린이 회관이 2.7km, 산성고개가 1.0km, 낙가산이 2.5km다. 삼거리봉에서 상봉재까지는 약 2분여가 소요되고 우측으로 청주시가지의 모습이 오늘 청명한 날씨에 조망이 아주 좋다. 상봉재의 높이는 386m 이고 우측으로 약 100m 지점에 옹달샘이 있다. 좌측으로는 저수지쪽으로 내려선다. 상봉재를 지나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10여분후 높다란 바위가 나오며 이바위 위로 봉화대가 있다. 예전엔 이바위 밑에 촛불을 켜놓고 지성을 드리던 곳인대 지금은 깨끗이 정리가 되어 있으며 바위 아래 쪽으로 내려서 한바퀴 돌아 본다음 바위를 타고 올라서니 곧바로 봉화대가 눈앞에 나타난다. 5개로 된 봉화대에서 보는 조망이 좋다. 바로 앞쪽에 산성이 있고 우측으로 청주시가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며 새로 만든 산성관통도로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봉화대에서 임도끝 주차장을 지나 조금 오르면 활공장으로 쓰고 있는 것대산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정상엔 이정표가 있으며 이기둥에 것대산 정상 483m라 매직으로 누군가 적어 놓아 것대산 정상임을 알리고 있다. 것대산 정상엔 정자가 있으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은 현양원 위쪽을 거쳐 낙가산으로 가는 길이 되겠다. 낙가산을 거쳐 보살사를 경유하여 용암동으로 하산할 수가 있다. 이곳에서도 앞쪽으로 청주시가지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봉화대에서 이정골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여기서 낙가산까지는 1.8km가 되겠다.
현암삼거리 10:42
것대산에서 길은 좌측 능선으로 이어진다. 지금까지 좋았던 길이 좁아지며 잡목이 옷깃을 시친다. 우측으로 낙가산이 보이며 그아래 현양원의 건물들이 보이고 좀더 지나면 커다란 건물이 나타나니 이건물은 그간 혐오시설로 자리를 못잡고 오랜시련 끝에 지은 청주시의 숙원사업이던 화장장이다.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 서면 좌측으로 것대마을이 보이는 지점에서 조금을 더 내려서면 것대마을 쪽에서 현양원으로 넘어가는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나온다. 이후 잡목과 풀들로 어지러운 산소가 있는 봉을 지나고 내려서는 길에 여러기의 산소를 지나면 목련공원이 눈앞에 나타난다. 목련공원 위쪽 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 끝부분 조금 전에서 다시 봉으로 올라선 후 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야 한다. 이길을 따라 내려서면 오른편으로 잘 가꾸어 놓은 산소가 있으며 이후 능선 길을 따라 가면 길이 우측 계곡 쪽으로 가는 길과 좌측 도로 쪽으로 가는 길이 있으니 어느 지도엔 우측 계곡쪽 길을 따르다 선도산으로 오르는 것으로 된 지도가 있는가 하면 도로 쪽으로 넘어가 도로를 지나 송전탑이 있는 봉에 올라 다시 도로 쪽으로 내려서 길을 따라 현암삼거리까지 오는 두가지 노선으로 되어 있다. 이 두가지 중 난 후자의 길을 택했다. 후자의 도로가 있는 곳을 지나야 능선으로 물이 양쪽으로 넘어서지 안는 곳이라 하겠다. 현암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목련공원으로 가는 길이 있으며 삼거리엔 식당이 있으며 좌측으로 현암묵집이 있다.
선도산 547.2m 11:19 ~11:23
현암삼거리에서 낭성 쪽으로 조금을 내려가면 마을 안쪽으로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고 조금더 내려가면 마을 끝 지점에 우측으로 난 세멘포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얼마 안가 이 길은 산으로 이어진다. 완만하게 오르는 길은 20여분후 커다란 산소가 있는 지점을 지나고, 다시 10분을 더 오르면 선도산 정상 전 낭성 지산리 안건이 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난 길을 지나고, 5분을 더 오르면 정상에 산불감시 시스템이 설치된 선도산 정상에 오른다. 선도산 정상엔 삼각점과 조그만 정상석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전혀 없으니 이것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안건이고개 11:53
선도산에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6분을 가니 삼거리봉이 나온다. 이봉이 청주시와 청원군의 경계를 이루는 봉으로 이봉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말구리재가 나오며
여기서 북쪽으로는 월오동 서운말로 하산을 하게 되며, 남쪽으로는 가덕면 한계리로 하산을 하게 된다. 한계리(한시울) 하면 청주에서 상당히 먼곳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 인데 이렇게 산을 따르다 보니 청주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동네가 가덕면 한계리다. 월오동에서 말구리재를 넘으면 곧바로 가덕면 한계리가 되는 셈이다. 앞으로 청주에서 보은쪽으로 도로를 다시 낸다면 이곳으로 터널을 뚫고 금거리에서 보은 내북쪽으로 터널을 뚫는 다면 청주 보은간 거리가 상당히 가까운 거리가 되겠다. 말구리재를 지나는 능선은 미티재를 지나 관봉~성무봉~시루봉을 거쳐 은행리에서 맥을 다하며 한 가지는 미티재에서 효촌 쪽으로 가지를 친후 맥을 다한다. 삼거리봉에서 정맥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며 10분후 한계리 저수지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하나 있고, 이제 급하게 내려서는 길은 5분후 안부 사거리를 지나고 오르락 내리락 9분을 더 가니 이곳에서 가덕면 한계리에서 낭성면 안건이로 넘어가는 고개인 안건이고개에 닿는다.
선두산 정상 526.5m (중식) 12:44 ~13:07
안건이 고개에서 잠시 한계리 저수지를 보러 우측길을 따라 내려서니 10분이면 갈줄 알았던 길이 16분이 걸려 한계리 저수지 위쪽 마을인 한계리에 닿는다. 이곳에서 잡목으로 인하여 사진에 담지 못하던 한계리저수지를 사진으로 담고 다시 안건이 고개로 향한다. 한계리는 나와는 상당히 인연이 많은 동네이나 몇 번 가보지는 못햇다. 아버지가 이곳에서 태어나시고 자랏던 곳이다. 한계리에서 안건이고개로 오는대는 시간이 좀더 걸린다. 한계리까지 다녀 오느라 시간이 34분이 소요 되고 다시 선두산으로 향하는 길은 가파르고 낙엽이 많아 오르는대 상당히 미끄럽다. 선두산 정상에 오르니 선두산 정상도 조망이 없다. 정상석도 없으며 상수리 나뭇가지에 사각퍈위에 선두산이라 적어 놓은 것이 3개가 걸려 있다. 삼각점은 있으며 이지점이 따스하니 바람도 막아 주어 점심식사 하기에 좋은 장소라 여기서 점심식시를 하고 간다.
(길손봉) (485보m) 13:47
선두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니 다음 봉까지 가는 길도 평탄하여 걷기에 좋으며 우측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한계리 저수지가 보이며 그넘어 말구리재 뒤로 청주시가지가 시야에 들어 온다. 선두산에서 다음 봉으로 가는 능선중에 나무를 좀 베어 내드라도 조망이 트이게 전망대를 만들었으면 한다. 아주 좋은 전망대가 될것 같다. 이곳에서 보는 한계리는 선도산과 선두산을 품고 말구리재 아래쪽에 관봉과 성무봉을 품고, 남으로는 백족산을 품은 들어가는 길만 트인 아늑한 동네로 살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보인다. 청주에서 도로를 따라 가면 고은리를 거치고 가덕 은행리에서도 한동안을 들어 가는 동네로 아주 구석에 위치한 동네지만 여기서 보는 동내의 모습은 아주 좋은 길지로 보인다.
이제 길은 내리막길로 이어지며 선두산에서 10여분 후 한계리에서 낭성 면사무소쪽으로 넘어 가는 임도가 나오며, 임도를 넘어 올라 선후 작은 봉을 넘고 우측으로 잣나무지대를 지나 소나무가 이쁜 삼거리봉(485봉)에 오르면 이곳에서는 우측으로 백족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길을 따라 3분여를 따라 가니 우측으로 한계리 저수지가 보이나 여기서도 나뭇가지에 가려 사진으로 담기엔 역부족이다. 반대쪽의 국사봉쪽의 조망은 좋다. 이곳으로 오는 능선에 소나무가 좋다. 다시 삼거리봉으로 돌아와 7분을 더가니 다음 485봉인 무명봉에 닿는다. 이봉엔 소나무 기둥에 무명봉이라 써붙여 놓은 것이 있으며 누군가 여기는 길손봉이라 다시 적어 놓았다. 이봉에서는 금거리 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있다.
산정말고개 14:14 ~14:20
이후 길은 상당히 넓어지며 5분여를 더 가면 왼편으로 가는 길이 연속으로 2번이 있다. 여기부터 길은 임도 수준의 길이며, 6분여를 더 가면 임도를 한번 지나고 1분을 더가면 고개가 나온다. 이고개는 가덕면 금거리앞 동네에서 낭성면 상전가울 쪽으로 넘어가는 동네로 이후에도 상전가울 동네는 계속 보인다. 이 고개에서 올라서면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고 4분후 삼거리봉을 지나며 우측으로 만두집이 있는 추정리 마을이 보이며 동네안으로 쭉 들어 온길은 임도를 타고 반대쪽 낭성 상전가울 쪽으로 넘어 간다. 이제 좌측으로 아담하게 잘지은 전원주택 단지가 보인다. 상전가울 동네 위쪽이다. 넓직한 임도로 내려서니 추정리쪽에서 넘어온 차가 상전가울 쪽으로 넘어간다. 상전가울 동네는 임도에서 가까우며 낙엽송사이로 가까이 보이므로 잠시 그쪽으로 내려서 전원주택및 동네의 모습을 담아가지고 다시 임도로 올라 온다. 이고개가 산정말고개다.
추정치(관정2리) 15:11
산정말고개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은 널따란 임도길이다. 이임도길을 따라 가면 잘꾸며 놓은 고령신씨 납골당이 있으며 좀더 가면 상전가울 마을에서 올라온 임도가 있으며 이길은 487봉 전 안부까지 이어진다. 487봉전에 커다란 산소가 있으며 이지점에서 상전가울 동네가 한눈에 들어 온다. 산소에서 조금 더 오르면 준희님이 걸어 놓은 487.0m 사각판이 있다. 이봉을 넘어서면 낭성 쪽으로 골프장이 보이기 시작하며 이후로는 추정치로 내려서는 지점까지 골프장위 능선을 걷게 된다. 487봉에서 7분후 삼거리봉을 지나고, 다시 골프장을 끼고 능선을 따라 10분을 더가면 봉을 한번더 지나고 2분후 봉을 넘어서면 이제는 추정치로 내려서는 길이 되겠다. 추정치로 내려서는 길엔 쭉쭉 뻗은 소나무가 즐비하니 있고 관정리 마을 위쪽으로 사당으로 보이는 집이 한 채 있으며 다시 돌아 나와 능선길을 따라 내려오면 이길은 마지막 지점에서 마을로 내려서 마을길을 따라 나오면 석재 공장이 있는 구도로에 닿는다. 오늘 산행은 여기까지 계획된것이 었으나 한계리 까지 내려 섯다 돌아 오고 몇군데를 다녀 왔어도 시간이 아직 이른듯하여 다시 국사봉까지 가기로 한다.
국사봉 586.7m 16:11 ~19:19
추정치 구도로에서 주유소 앞 큰 도로를 지나 용창공예방 옆길을 따라 세멘트 포장도로를 따르면 우측으로 집을 한 채 지나고 몇 분을 더가면 표식기가 많이 나부끼는 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다시 능선으로 접어 들어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면 이길은 끝이 없이 이어진다. 한동안 지루하게 이어지던 길은 차츰 가파르게 오르게 되며 헐덕이는 숨을 몰아 쉬고 오르면 이윽고 주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 반대편으로는 시퍼런 저수지가 산아래 보이며 우측으로 높다란 봉이 하나 있으니 이봉이 국사봉이다. 이제 지나온 쪽으로 관정리가 아늑하게 보인다. 521봉을 지나고 다시 6분을 더 가니 오늘의 마지막 봉인 국사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이봉은 그래도 조망은 있으나 아주 좋은 편은 아니다. 서울의 어느산악회에서 만들어 붙인 정상판과 나무로 만들어 붙인 오래된 정상판이 있다. 추정치에서 이곳까지 꼭 1시간이 걸렸다. 미원 쪽으로 반대편에 보이던 저수지는 보은 내북면 창리 안쪽으로 있는 도원리 도원저수지가 되겠다.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한후 출발을 한다.
돌무더기 있는 고개(실티재) 16:51
국사봉에서 조금을 오면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에서는 멀리 도명산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헬기장을 지나며 능선길은 서서히 내려서는 길이 되겠고 우측으로는 추정리쪽으로 멀리 동네가 보이기도 하고 없어지고도 한다. 좌측으로는 창리 쪽으로 이제는 도로가 능선 쪽으로 깊숙이 들어오며 공장같은 건물이 많이 있다. 이곳은 내북 화전리 정도가 되겠으며 능선을 따라 가며 계속 보인다. 능선에 가끔씩 바위들이 있고 조그만 암릉도 형성이 되어 있다. 국사봉에서 30분을 좀 더 가니 돌무더기가 있는 고개인 실티재가 되겠다. 이곳에서 추정리 쪽으로 표식기가 더러 보인다. 여기서 난 추정리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반대편으로는 계곡에 막아놓은 저수지둑이 하나 보이나 물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올라서게 되면 높다랗게 보이는 봉넘어로 금거리에서 쑥 들어간 진로 석수공장이 있는 내암리 위쪽 봉이 되겠으며 이봉에서 능선은 피반령쪽과 정맥길이 갈리게 된다.
추정1리 버스정류장 17:25 ~17:35
실티재에서 내려서는 길은 좋지는 않치만 그런대로 내려설만한 길이다. 처음엔 조금 가파르게 내려서지만 얼마안가 계곡에 닿게 되고 계곡을 따라 가면 임도에 닿게 되고 개울을 건너 농로길에 닿게 된다. 농로길을 따라 내려 가면 마을 뒤편으로 있는 지장사로 가는 길이 있고 마을 안길을 따라 내려가면 몇분안에 큰 도로에 닿게 된다. 이도로에 10분을 기다려 청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청주집으로 돌아 오니 저녁 7시가 된다. 청주에 살면서도 버스를 타지 않아 도청 앞에서 버스를 잘못타 청주시내를 한바퀴 일주 하는 순환버스를 타 3배가 더걸려 집에 돌아 왔다.
오늘 산행은 아주 힘든 코스가 아니 었지만 마지막 조금 더 한다고 국사봉으로 오를적엔 상당히 힘든 부분이었다. 오늘은 모처럼 날씨도 쾌청하여 산행하기도 좋았고 조망도 좋아 모처럼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대신 바람은 무척이나 세차게 불어 댔다.
산행시간 ; 8:30분 소요
산행거리 ; 22.9km(접근거리포함)
(약수터-산성고개 1.8km,정맥길 19.1km, 실티재~추정리 버스정류장 2.0km)
(산성고개-1.1-상봉재-3-현암삼거리-1.8-선도산-2.5=선두산-4.1-483.1봉-2.1-추정치-3.2-국사봉 -1.3-살티재)
버스비 : 약 5000원
~~~~~~~~~~~~~~~~~~~~~~~~~~~~~~~~~~~~~~~~~~~~~~~~~~~~~~~~~~~~~~~~~~~~~~~~~~~~~~~~~~~~
산행구간; 산성고개-것대산-선도산-선두산-추정재
산행거리; 약 14.6km
청주체육관~산성입구
*청주체육과 버스정류소에서 산성행 862번이나 863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산성입구에서 하차하여 산성고개까지 걸어서 이동한다.(걸어서 5분거리)
(체육관 -산성 :6:51, 7:55, 8:58, (9:41), 10:02, 10:45, (11:06), 11:48, 13:31, 13:35, 13:56, 14:38, 15:42, 16:46, 17:50, (18:32), 19:15, (19:36), 20:18, 21:02)
*추정재(머구미) -청주가경터미널
관정2리(머구미) 버스정류소에서 211번 시내버스를 타고 청주도청에서 하차하여 가경터미널 버스로 갈아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