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2 한남정맥4 목감사거리~운흥산~양지산~성주봉~소래산~관모봉~만월산~백운역 2017.12.5.~6. 월~화 강추위(-8도)
한남정맥4 목감사거리~운흥산~양지산~성주봉~소래산~관모봉~만월산~백운역
운흥산204.1m, 봉제산147.7m, 양지산151m, 길마산111m, 봉매산120m, 성주산217m, 거마산208.4m, 소래산299.4m, 상아산151m,관모산162m, 철마산202m, 만월산187.1m
2017.12.5.~6. 월~화 강추위(-8도)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집 19:00 -버스정류장 09:03~09:05 -버스비1300원 -조치원역 19:40 ~20:10(8분연발, 20:18) -수원역 21:16~20 -전동차 1550원 -안양역 21:43 -안양중앙사거리 우측 대동문고앞 버스정류장 21:50~22:05 -81번버스 1300원 -목감사거리,농협버스정류장 22:24~22:28 -목감초등학교 우측 골목으로 -돌탑봉 (우측으로, 좌측으로 시흥하늘휴게소 조망, 0.356km, 약102m) 22:38 -안부고개(우측 넓은길 따라) 22:41 -논곡마을안길 따라 -굴다리(2.24km) 23:06 -굴다리 지나 좌측으로 -철조망따라 -능선 삼거리(3.00km, 약170m) 23:22 -좌측 산불감시탑봉(3.07km, 약180m) 23:35 -운흥산 정상(팔각점, 삼각점, 3.46km, 약204.1m) 23:32 -23:37 -정맥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도리분기점(서울외관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앞 세멘트길 (4.40km) 23:56 -좌측으로(밤이라 경인고속화도로 생태통로 길 못찾음) -굴다리(굴다리지나 우측 소로길, 4.92km) 00:02 -도리재(5.52km, 약30m) 00:09 -좌측 계단으로 -공동묘지 -쉼터봉(6.26km, 약115m) 00:24 -좌측으로 가다 돌아와 다시 쉼터봉(계속진행해서 금이사거리로 가는 것이 편할 것 같음, 6.78km) 00:32 -외곽순환고속도로밑(7.41km) 00:42 -방죽머리 버스정류장 00:43 -우측편 칠리저수지앞 까지 돌아옴(7.8km) 00:51- 되돌아서 도로따라 -금이사거리 01:05- 덕성강업 01:08(야간이라 고속도로 위험할 것 같아 도로따라 우회하기로 함) -부대앞(9.80km) 01:13 -황현교회 전 CU편의점( 컵라면으로 야식, 11.03km) 01:30 ~01:45 -두무절리 버스정류장(좌측골목으로, 11.08km) 01:54 -능선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정상 전망대 300m, 12.77km, 약140m) 02:17 -좌측 봉제산 정상(12.81km, 147.7m) 02:18 -양지정(13.12km) 02:22 -양지산( 팔각점, 13.87km, 약151m) 02:45 -길마산(14.46km, 111m) 03:00 -제2경인고속도로 앞 세멘트길(창성포장, 우측으로, 14.91km) 03:11 -굴다리(굴다리 지난 좌측으로, 15.17km) 03:15 -송신탑에서 우측으로 -공동묘지(101봉 전에서 되돌아섬) -다시 내려와 승진축산위쪽에서 우측으로(산소6기 있는 곳에서 철조망으로 길 끊김) -다시 내려와 승진축산과, 송신탑 중간 골목길로 -매달고개(16.93km) 03:56 -콘테이너박스있는 안부사거리(17.11km) 04:00 -81.4봉(우꺽임, 17.20km) 04:04 -비룡사표지석 도로고개(17.76km) 04:15 -철조망따라 -철조망통과 2번하고 -삼시고개. 피정의집(18.55km) 04:33 -철조망따라 -끝에서 절개지로 내려서서 -철문빠져나가고 -세멘트길(19.68km) 05:03 -좌측으로 올라서서 -철조망길 -능선 삼거리(우측으로, 19.96km) 05:14 -88번 송전탑(20.20km) 05:17 -임도따라 -세멘트임도고개(20.36km) 05:22 -계단으로 -봉하나 넘고 -절개지에서 좌측으로(차량이 많아서 앞쪽보이는 철계단 포기) -대야교차로(민들레농원, 20.79km) 05:37 -횡단보도 2번 건너 도로 따라 -할미고개,소사고개(21.04km) 05:50 -소사2배수지(좌측으로) 05:53 -정자(전망대,바위 21.88km, 약122m) 06:05 -봉매산(큰바위, 22.05km, 약120m) 06:10 -삼거리 이정표(좌측으로) 06:11 -여우고개(생태통로, 부천둘레길 안내도, 22.34km) 06:16~06:26(휴식) -계단오르고 -정자(22.56km) 06:33 -이정표 삼거리(좌측으로, 22.98km) 06:39 -갤러리옆 계단길 -삼각점봉 삼거리(좌측으로, 25.52km) 06:51 -게단길 내려서고 -하우고개(출렁다리,수려사 삼거리,정자, 23.63km) 06:55 -운동기구 06:57 -성주산(24.04km, 약217m) 07:05~07:10 -전진아파트입구 도로. 마리고개(24.94km) 07:30 -거마산(25.30km, 약208.4m) 07:50 -***여기서 소래산,상아산,관모산을 거쳐 가기로 함 -거마산 철조망옆 쉼터(26.27km) 08:05~08:35(아침식사) -가파른길 내려서고 -테크길 내려서고 -만의골 외곽순환고속도로옆 이정표 8:51 -장수동은행나무(27.20km) 08:55 -고속도로 교각 아래 8:57 -좌측으로 도로따라 -소래산입구 09:02 -넓은길(체육시설) 09:08 -계단 -능선사거리이정표(28.15km, 약125m) 09:13 -의자여려개 있는 쉼터 9:29 -바위능선 -소래산 정상(29.27km, 약299.4m) 09:41~09:46 -안부사거리(29.63km) 09:58 -헬기장(29.86km, 약235m) 10:06 -삼거리봉(30.07km, 약240m) 10:10 -김재로묘(30.17km) 10:16 -도로(좌측으로, 30.55km) 10:21 -연락경로당(산밑으로가서 좌측으로 등산로 입구 있음) 10:22 -우꺽임능선(31.10km) 10:36 -능선삼거리(좌측으로 쉼터, 31.21km, 약125m) 10:39 -삼거리 이정표(31.79km) 10:46 -상아산(정상석, 31.96km, 약151m) 10:53 -안부이정표10:58 -관모산(정상석, 삼각점, 정자, 32.33km, 약162m) 11:02~11:10 -백범동상 11:23 -인천대공원정문(33.81km) 11:36 -장수IC옆 무네미로 굴다리(34.42km) 11:45 -보세이고개 등산로 입구(34.81km) 11:54 -군철조망 좌측사면으로 -부대진입로(세멘트포장길, 35.83km) 12:09 -안부사거리(35.59km) 12:11 -군훈련장 능선 -지그재그로 가파르게 올라 -억새봉(35.96km, 약187m) 12:24 -안부 삼거리(좌하산로, 36.35km) 12:30 -까망망 쒸운 철조망 -철마산 정상(36.64km, 약202m) 12:40 ~12:43 -좌꺽임봉(36.79km) 12:46 - 우측으로 임도 보이고 -쉼터 12:48 -세멘트임도삼거리(좌측으로, 36.94km) 12:50 -세멘트임도따라 - 임도에서 좌측으로(37.78km) 13:00 -만월산터널 요금소 13:06 -굴다리앞 계단으로 13:09 -계단 중간지점(38.08km) 13:12~13:26(중식) -도로위 아치형 다리 13:29 -운동기구봉 삼거리(38.32km, 약145m) 13:36 -중게소(38.47km) 13:29 -안부사거리이정표 13:40 -만월정(38.21km) 13:50 -만월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39.10km, 약187.1m) 13:55 -쉼터(의자6개, 안태나, 39.26km) 14:01 -삼거리 이정표(우측으로) 14:04 -아스팔트도로(39.75km) 14:14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서 좌측골목으로 -큰도로 건너고(우측으로 부평사거리) -우측으로 정양사 이정표 골목으로 -정양사에서 우측길따라 -능선 사거리(40.70km) 14:32 -산불감시초소 있는 봉(법성산,동암산, 40.85km, 약85m) 14:36 -87.8봉 삼각점(우회길 따라, 41.10km) 14:41 -능선 우측 내려서는 지점(41.25km) 14:43 -백운역(41.72km) 14:53~15:05 -전철1450원 -영등포역15:46~15:53 -열차7800원 -조치원역 17:17 ~17:22 -청주집 18:05
산행시간 : 16시간 25분 소요
산행거리 : 41.72km
청주 ~조치원 버스비 : 1300원
조치원역 ~수원역 열차비 : 5700원
수원역 ~안양역 전동차비 : 1550원
안양 ~목감사거리 농협버스정류장 버스비 : 1300원
백운역 ~영등포역 전동차비 : 1450원
영등포역 ~조치원역 열차비 : 7800원
조치원역 ~청주 버스비 :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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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흥산 205m
운흥산(雲興山)은 시흥의 남동쪽에 위치하여 있는 산으로 안양과 광명시에 인접하여 있다. 수암봉을 건너다 보고 있으며 물왕저수지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있다. 마산과 관모산을 마주하고 있으며 봉우리가 하나인 다른 산에 비해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세개의 봉우리가 연결되어 있다. 봉우리마다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산 주변에 공동묘지가 두 곳이 있다. 고속도로의 소음이 문제를 주지만 탁트인 시야를 자랑할만하다. 특히 운흥산은 커다란 산불로 피해를 막대하게 입은 산으로 아직도 관목들이 겨우 자라고 있는 정도인 곳이 많다. 그래서 봄철 진달래가 아름다운 곳이다.운흥산은 그 이름의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 시흥군지를 살펴보면 논곡동 소재의 오자산과 나란히 하여 있다는 설명과 운흥산에 운흥사지(寺地)가 있다는 설명이 남아 있을 따름이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중 일부는 운흥산이 시흥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있는 만큼 정성을 들여 가꾸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고 얘기 하기도 한다.
산림청홈페이지에서 옮김
하우고개
옛날에 뱀내장터(현 시흥시 신천동)에서 황해장터(현 김포시 계양면)을 오가는 장꾼들이 하우고개를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고개 주위에는 도둑들이 많아, 장꾼들은 산밑 주막집에서 모였다가 무리를 지어 고갯길을 넘어야 했는데, 가파른 고갯길을 서둘러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안도와 함께 "하우 - 하우"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게 된대서 이같은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안내문에서 옮김
성주산(217m)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정상석은 없다.
거마산[巨馬山]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있는 산으로 거마산의 뜻을 풀이하면 큰 말산이다. 그 의미는 산의 형상이 말처럼 생긴 큰 산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산의 형상이 말처럼 생겼다는 것보다는 뭔가 다른 유래가 있을 것으로 봄이 좋을 듯하다. 한 세력의 우두머리인 제사장을 ‘’라고 했는데, 이때 ‘’는 우두머리를 가리킬 때 쓰는 마(馬)이다. ‘’가 이화현상으로 ‘검마’가 되고, ‘검마’가 다시 동음 생략으로 ‘거마’가 된 것이다. 이때 거마산은 '우두머리산, 으쯤산'이라는 뜻이다. 거마산 아래 마을이 검디인데, 검디는 검데이 또는 검대라고 하여 신성한 제를 지내는 곳을 의미하기도 하고, 주변에 화장터가 있어 검게 된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거마산 주변에는 삼익아파트, 부천남부경찰서 등이 있다. 또한 마리고개라는 고개가 있는데 신성한 제를 지내던 으뜸고개라는 뜻으로 성주산과 거마산 사이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에서 옮김
소래산
높이 : 300m위치 :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특징, 볼거리
소래산은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인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바위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하며,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던 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산행은 두군데의 산림욕장입구(내원사입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위)와 효일사입구, 만의골등이 기점이되며, 가장 일반적인 코스는 내원사를 기점으로 내원사 - 쉬어가는숲 - 소래산 - 마애상 - 한국가스안전공사코스이며 1시간 30분 이내면 충분하다. 이 코스가 너무 짧아 아쉬움이 남는 경우는 북쪽의 성주산까지 연결산행하거나, 성주산을 거쳐 거마산까지 종주할 수도 있다.
성주산에서는 서쪽 와우고개나, 동쪽 하우고개로 하산할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소래터널을 지나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서면서부터 만의골에 자리잡은 군부대의 철조망이 능선을 따라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며, 이 철조망은 거마산을 내려설 때까지 줄곧 이어진다
한국의 산하에서 옮김
관모산
산의 모습이 관(冠)과 같아 생겼다고 하여 관모산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관모산은 인천대공원 뒷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산이 높지 않고 등산로가 순탄하여 가족들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둘러 본 후,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산책하듯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상아산
산의 형상이 코끼리어금니와 같이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출처: http://100mountain.tistory.com/150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
만수동 철마산(鐵馬山)
남동구 만수3동과 부평구 일신동과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철마산(鐵馬山:201m)이 있다. ‘천마산(天馬山)’ 또는 ‘만수산(萬壽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산인데, 『동국여지승람』이나 『인천부읍지』 등에는 나오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시내 다른 곳에 같은 이름의 산이 2곳 더 있어 혼동하기 쉬운 이름이기도 하다. 인천시내에는 이 산 말고도 서구 가정동과 심곡동, 부평구 효성동 사이에 걸쳐 있는 철마산이 있고, 부평구 산곡동과 서구 가좌동 사이에도 철마산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철마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40곳이 넘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이중 가장 높은 산은 남양주에 있는 720m 높이의 것이라고 한다. 이곳을 비롯해 철마산이라는 이름은 대부분이 ‘옛날 산꼭대기에 철마가 있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쇠[鐵]로 만든 말’이라는 그 철마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또는 언제 누구에 의해 그것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이 없어 그 유래를 알 수 없게 한다. 이 때문에 철마산이 ‘천마산(天馬山)’에서 발음이 바뀐 것으로 풀이하는 해석도 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경우에는 흔히 그 산에 ‘용마(龍馬) 전설’이 딸려있기 마련이다. 그 내용은 “옛날 이 산 주변에 살던 한 집안에서 아기가 태어났는데 난지 1주일여 만에 걸음을 걸었고, 두 어깨에 날개까지 달려 방안을 날아 다녔다. 부모들은 나라에서 이 아이에 대해 알게될 경우 훗날 역모를 꾀할 것이라 하여 가문 모두를 없앨 지 모른다고 걱정했다. 고심 끝에 아이를 죽이게 되는데 그 때 용마 한 마리가 나타나 집 주위를 돌며 구슬피 울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식의 전형적인 것이다. 인천에 있는 3곳의 철마산 가운데서는 서구 가정동 쪽에 있는 산에 이 같은 내용의 전설이 얽혀 있다. 하지만 이곳 남동구의 철마산은 ‘천마산’으로 불리면서도 이 같은 전설이 없다. 일제 때 조선총독부가 만든 지형도에도 이곳 철마산은 이름이 보이질 않으니, 그 뒤 누군가가 유래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붙인 이름이 이제까지 그냥 쓰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만수산이란 이 산 아래 마을이 장수하는 마을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이 있지만 근거는 없다. 오히려 만수동에 있는 산이라서 그냥 만수산이라 부르기도 한 것 같은데, 만수동이라는 이름이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지역 유래와 관계없이 갖다 붙인 이름이고 보면 이 역시 별다른 내용은 없는 것으로 봄이 옳을 것 같다.
인천광역시청 지명유래에서 옮김
만월산 (인천)
만월산(滿月山)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과 남동구 간석동, 만수동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187.1m이다.
특징
만월산은 한남정맥으로 이어진 인천광역시의 산 중의 하나이며 동북쪽 최남단 소래산을 시초로 성주산 - 거마산 - 비루고개 - 철마산 (구 금마산) - 만월산 - 원통이 고개 - 함봉산 - 장고개 - 철마산(구 원적산) - 철마산(구 천마산) - 계양산 - 피고개산 - 김포시로 뻗어나가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유래
만월산은 흙과 돌이 모두 붉은색을 띠고 산의 형국이 기러기가 나는 것 같다 하여 원래 주안산(朱雁山)이라고 불렸다. '주안'이라는 지명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의 주안동(朱安洞)으로 옮겨 가게 되었다. 만월산은 이 외에도 원통산, 선유산(仙遊山)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1920년대에 보월 한성안 스님이 산 정상에 올라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특히 산세가 인천 도심 쪽을 향해 좌우로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을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이 계시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주변환경
2005년에 만월산터널이 개통되는 등 주변이 많이 변모하였다. 원래 만월산 자락에 있던 국가정보원 인천지부와 가천의과학대학교가 연수구로 이전된 반면, 인천메트로 본사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도로도 확장되었다. 2009년 겨울부터 만월산 남쪽의 간석동 일대에서 재건축으로 인한 철거가 진행 중이다. 인천가족공원과 인천대공원이 바라보이며, 과거에는 인천광역시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으나 아파트 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조망이 어려워졌다
워키백과에서 옮김
만월산의 유래
원통산-주안산-만월산으로 바뀌었다.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만월산은 옛 인천부 주안면(朱雁面)이다. 산의 흙과 돌이 모두 붉은 빛이라 주(朱)자와 산의 형국이 기러기가 나는것 같다 해서 안(雁)자를 붙여 주안산이라 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대동여지도에는 雁을 岸으로 바꾸어 朱岸山으로 표기했다. 이 주안산을 주산으로 한 지봉이 서해바닷가를 휘돌아 해안에 접하고 있으니 朱岸山이라 함도 그리 잘못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 그러나 元積山을 元寂山으로 표기했듯이 우리가 불러온 모든 이름은 우리의 낱말에서 비롯되어 온 것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니 한자를 논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옛부터 부평사람들은 주안산으로 부르지 않고 이산을 원통산으로 불러왔으며 원통이고개는 원통산에 있는 고개로 지금의 시립묘지 입구인 십정동에서 약사사로 넘어가는 고개를 원테이고개라 불러왔는데 지금은 서쪽에 큰 도로가 뚫리어 이를 원테이고개로 모두 부르고 진짜 원테이고개는 이름도 빼앗긴 채 약사사의 벚꽃 상춘객이나 다니는 한적한 길이 되고 말았다.
만월산터널
만월산터널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과 남동구 간석3동을 연결하는 길이 1.5km의 터널이다. 2000년 12월에 착공하였으며, 2005년 7월에 개통되었다. 운영은 만월산터널주식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2035년 7월까지 유료도로로서 요금을 징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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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19:00
오늘 산행은 한남정맥4번째 산행으로 저번에 산행을 마친 시흥시 목감동 목감사거리 안쪽 청도 아파트 있는 곳부터 시작하여 운흥산, 양지산 쭈욱 올라가서 부천시 서쪽에 있는 성주산에서 거마산까지 간후 곧바로 비루고개로 내려서지 않고 좌측으로 돌아서 인천대공원 안쪽에 있는 만의골로 내려서 장수동 은행나무를 구경하고 이곳에서는 가장 높다랗고 조망이 일품인 소래산을 올랐다가 다시 상아산, 관모봉으로 돌아서 비루고개로 가려한다. 거마산에서 곧바로 내려서면 얼마 안 되겠지만 인천까지 오기도 어렵고 하여 온 길에 다 돌아보려 한다. 인천 대공원 5산 종주길이라 하여 관모산~상아산~소래산~성주산~거마산으로 한 바퀴 도는 길인데 우리는 한남정맥길을 최대한 살려서 인천대공원 종주 길을 따르려한다. 이후 철마산, 만월산을 거쳐 백운역까지가 오늘 산행코스다. 내일 새벽 영하 8도 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온다고 하여 걱정이 되지만 겨울산행은 처음이 아닌지라 단단히 준비하고 나선다. 오늘도 적막님은 천안역에서 내가 타고 갈 죄치원역 발 20시 10분차를 천안에서 타기로 하고 난 집에서 19시 나선다.
목감사거리,농협버스정류장 22:24~22:28
집에서 나가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기다리니 조치원역으로 가는 502번 버스가 도착을 한다. 35분후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20시 10분 서울로 가는 열차편 수원역 까지 5700원주고 표를 끊고는 기다리니 7분이 늦는다고 한다. 조치원역에 도착하여 38분후 서울로 가는 열차를 타고 약 1시간 후 수원역에 도착하여 적막님과 만나 전철 타는 곳으로 내려가 잠시 기다려 전동차를 타고 23분후 안양역에 도착하여 안양역 앞 지하도를 따라 안양중앙사거리 우측 대동문고앞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여 버스를 기다린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져 손발이 시리고 코끝이 시큰 거린다. 잠시 후 도착한 31-7번 버스는 목감초등학교 앞에는 안선다고 하여 다시 좀 더 기다려 81번 버스를 기다리니 곧 도착한다고 하면서도 오질 않는다. 한참이 지나서 도착한 버스를 타고 20분후 목감사거리 농협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한다. 81번 버스는 저번에 안양역 반대편 내린 곳에서 타도되는 것을 조금 더 걸은 것 같다.
운흥산 정상(팔각점, 삼각점, 3.46km, 약204.1m) 23:32 -23:37
저번 산행을 마친 청도아파트앞쪽 목감사거리 농협정류장에서 내려서 잠시 산행준비를 마친 후 곧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목감초등학교가 나온다. 우측 골목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여러 개의 띠지가 붙어 있어 산행초입은 금시 눈에 들어온다. 잠시 후 산으로 올라가는 좋은 길을 따라 오르는데 오늘 따라 휘영청 밝은 달이 하늘높이서 밝혀주니 후레쉬 없이도 올라 갈수 있겠다. 7분여 오르니 커다란 돌탑이 있는 해발 약102봉에 닿는다. 정면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높다란 절개지가 있고 앞쪽으로는 운흥산이 보인다. 좌측 편으로 시흥하늘휴게소의 불빛이 밝게 빛난다. 돌탑봉에서 우측으로 표지기들이 붙어 있어 우측 길을 따라 내려서면 잠시 후 안부고개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편 넓은 길을 따라 간다. 철문이 달려 있는 집 앞을 지나고 논곡마을 정자가 있는 삼거리를 지나 좀 더 가서 좌측편 골목을 따라 들어가 슈퍼가 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빌라 건물들이 늘어선 골목을 따라 좌측 편으로 가면 언덕을 넘어서 농로 길을 따라 잠시 가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 굴다리가 나온다. 이곳 까지 오는데 길 찾기가 쉽지를 않았다. 돌탑봉에서 내려서서 안부에서 좌측편 고속도로 절개지로 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을 어렵게 온 것 같다. 굴다리를 지나서 좌측 편으로 가다가 철조망 길을 따라 산길을 따라 한동안 씩씩거리며 오르면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정상 0.3km, 등산로 입구 1.0km, 논줄마을 0.5km가 적혀 있다. 이곳에서 잠시 좌측으로 가본다. 멀리서 보이던 송신탑 같은 것이 보이던 봉이다. 잠시 올라서니 해발 약180봉으로 산불감시탑이 설치되어 있다. 다시 돌아내려와 이정표를 지나고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고 의자가 놓여 있는 쉼터를 지나 도리재 0.4km, 물왕1동마을회관 1.0km가 적혀있는 이정표가 있는 운흥산 정상에 도착을 하니 운흥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의자가 몇 개 놓여 있다. 산 아래 물왕저수지가 내려다보이고 그 뒤편으로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는 곳이 시흥시청이 있는 장곡동일대다. 위쪽으로 소래산포구 쪽의 커다란 도시의 불빛이 빛난다.
외곽순환고속도로밑(7.41km) 00:42
운흥산에서 잠시 돌아 나와 표지기 몇 개가 붙어 있는 나지막한 봉에서 좌측으로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한동안 내려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좋은 길을 따르다. 우측 길로 내려서다 잠시 후 정맥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올라와 좌측 길로 내려서니 도리분기점 옆 세멘트 길에 닿는다. 앞쪽으로 복잡하게 지나는 분기점으로 생태통로를 넘어야 하는데 어두워서 찾아갈지도 모르고 해서 좌측 편으로 세멘트 길을 따라 내려서니 500m아래 지점에서 제3경인고속화 도로를 지나는 굴다리가 나온다. 굴다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세멘트 길을 따라 가면 600m를 지나서 도리재 정상에 닿는다. 좁다란 아스팔트길로 산들바람농장 간판이 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멀지 않은 거리에 칠리저수지가 나온다. 산길은 이곳에서 좌측편 계단으로 올라선다. 천주교인들 묘지를 비롯하여 뒤쪽으로 가면서 일반인들 묘지가 있는 공동묘지다. 공동묘지를 지나 산길을 따라가면 한동안 완만한 능선을 따라 가다가 긴 통나무로 만든 의자가 있는 쉼터봉인 해발 약115봉에서 직진하여 좋은 길을 따라가다가 아무래도 방죽머리 주유소가 있는 곳과 멀어지는 것 같아 다시 돌아와 쉼터봉 조금 아래쪽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니 표지기들이 보인다. 쉼터봉에서 직진하면 금이사거리에 쉽게 닿을 것 같은데 방죽머리옆 주유소에서 먼저 간 적막님이 기다리기에 돌아서서 왔다. 한동안 내려서면 고속도옆 절개지에 닿는다. 절개지를 따라 나가면 고속도로 교각아래에 닿고 우측 길로 잘 나가다 되돌아서 좌측 길로 나가니 길이 막혀 다시 돌아와 우측 길로 나가서 방죽머리 버스정류장 옆 주유소 앞에 닿는다.
황현교회 전 CU편의점( 컵라면으로 야식, 11.03km) 01:30 ~01:45
여기서 부터는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철조망을 따라 군부대를 지나고 고속도로변을 가는 것이 밤이라 위험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곳을 우회하기로 한 것이다. 방죽머리 정류장 좌측으로 표지기가 붙어 있지만 그냥 도로를 따라 가다 보니 칠리저수지가 나온다. 반대방향으로 온 것이다. 이곳에서 광명역이 멀지 않다. 대략 6km거리다. 다시 방죽머리 정류장을 지나고 주유소를 지나서 고속도로아래를 통과하여 지나니 금이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편 길로 가면 잠시 후 서해안 고속도로 위쪽으로 오르는 길머리 덕성강업이 나온다. 철조망 사이로 다닌 흔적이 보인다. 우리는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니 부대 앞 고개를 넘어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앞을 지나고 버스정류장 몇 개를 더 지나서 도로 우측으로 CU편의점이 있어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따끈한 컵라면 작은 것으로 하나씩 먹고서 간다.
양지산( 팔각점, 13.87km, 약151m) 02:45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뱃속을 따끈하게 덥히고 가니 한결 좋다. 잠시 후 황현교회 앞을 지나고 무지내2동 주유소 앞을 지나 좀 더 가면 두무절리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좌측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공장지대를 지나서 마을 끝에 닿는다. 이곳에서 봉제산으로 오르는 길을 찾으려니 보이지 않는다. 나지막한 산이라 산기슭을 따라 오르니 좌측편 능선 등산로에 닿는다. 이곳으로 오르려면 무지내2동 현대주유소가 있는 곳에서 올라야 쉬울 것 같다. 이후 조금 더 가면 정맥길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능안말 괴립2동 1.1km, 전망대 300m, 군부대 출입금지 200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좌측 편에 있는 봉이 봉제산 정상이다. 잠시 올라가니 작은바위가 있고 표지기 몇 개만 붙어 있다. 봉제산에서 아래쪽으로 고속도로가 가까이 지나는 것이 보인다. 고속도로에서 이곳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다. 우리는 이곳까지 방죽머리버스정류장에서 우회 길을 따라 돌아온 것이다. 이제 다시 돌아 내려와 삼거리를 지나고 송신탑이 있는 옆으로 가면 4~5분후 양지정 2층으로 된 정자에 닿는다. 정자를 오르는 계단 옆에는 이정표(능안말(과림2통)1.4km / 체력단련장1.6km)가 있다. 이정표 기둥에 봉제산 147m라 적은 글씨도 보인다. 잠시 정자에 올랐다 내려서서 안전로프가 설치된 길을 따라 내려서면 ‘양지산 등산로’ 표찰이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선 길이 있다. 이후 능선을 따라가다 잠시 오르면 식탁겸 의자가 있는 쉼터봉을 지나고 잠시 내려서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면 기와지붕을 멋지게 해 올린 육각정자가 있는 양지산 정상으로 의자가 있고 식탁과 의자가 함께 있는 쉼터봉이다. 정자 기둥에 양지산이라 적어 놓았다.
매달고개(16.93km) 03:56
양지산에서 잠시 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양지산입구 1.1km, 봉제산 1km, 우측으로 모갈마을 200m가 적혀 있다. 앞쪽 군부대 철조망에 개인화기 사격장으로 안전을 위해 우회로를 이용하기 바란다는 안내문이 있다. 우측 모갈마을로 내려가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그냥 좌측편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가면 된다. 2~3분을 더 가면 양지산정상 500m, 양지산입구 600m, 좌측으로 소나무숲길로 표시된 이정표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더 가면 여러개의 소나무 가운데 의자가 놓여 진 봉에 닿는다. 이봉이 길마산이다. 111m로 표시된 지점이다. 네이버 지도등에는 봉제산, 양지산, 길마산이 표시되어 있고 다음지도에는 봉제산만 표시되어 있다. 이후 10여분을 더 내려서면 제2경인고속도로 앞 세멘트 길에 닿는다. 좌측으로 창성포장이 있고, 안현분기점 쪽으로 중림고개를 거쳐 정맥 길이 이어지지만 분기점으로 복잡한 길과 절개지로 통과 할 수 없는 곳이다. 이래서 우측 편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잠시 후 제2경인고속도로를 지나는 굴다리가 나온다. 이후 좌측으로 가면 송신탑이 있는 곳이 나오며 우측으로 들어가면 공동묘지가 나온다. 아랫 쪽으로 경주이씨묘 위쪽으로 작은묘지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공동묘지 좌측편 철조망을 따라 올라서면 우측편 101봉에 닿는다. 우리는 101봉에 닿기 전 좌측에 보이는 송전탑으로 가야할 것을 잘못 온 것을 인지하고 다시 내려서서 송전탑을 찾아 고속도로옆 세멘트 길을 따라 안현분기점(관악역과 석수역사이 높다란 고가도로와 인천을 잇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갈리는 분기점) 절개지 위쪽 끝까지 올라 승진축산 뒤쪽으로 돌아 올라서서 우측 편에 보이는 송전탑으로 가려니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갈수가 없다. 좌측으로 돌아가서 갈수 있는지 올라서니 산소 6기등 커다란 산소들이 있는 묘지군에서 더 이상 갈 길이 없어 다시 내려와 공사 중인 곳으로 들어가 송전탑까지 가보아도 철조망으로 갈수가 없어 다시 승진축산을 지나 내려서다가 송신탑이 있는 골목 못 미쳐에서 오르는 골목을 따라 가니 승진축산 옆을 지나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닿는다. 능선끝 매달고개에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정맥 길로 이어진다. 우측편 101봉에서 내려온 길도 있으니 송전탑옆 골목으로 들어가 공동묘지를 통과하여 101봉을 거쳐 이곳으로 와도 된다. 어짜피 이곳도 정맥 길로 만은 갈수 없는 곳이다. 이곳까지 오느라 한밤중 개 짖는 소리를 뒤로 하고 많이도 찾아 헤멧다.
대야교차로(민들레농원, 20.79km) 05:37
매당고개에서 이어지는 길은 동네뒷산길이다. 해발 60~80m에 이르는 나지막한 능선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콘테이너박스가 있는 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은 시흥시 대야동, 신촌동이 있는 소래산 아래 아파트단지이고, 우측은 시흥 계수동 안골마을 가장 끝 부근에 있는 농가가 있는 곳이다. 잠시 오르면 우측으로 꺽이는 곳에 위치한 풀이 수북한 81.4봉에 닿는다. 이곳을 지나 철조망 길을 따라 가면 끝에서 비룡사표지석이 있는 도로 고개에 닿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민가에 닿기 전 우측으로 올라 철조망을 따라 간다. 한동안 철조망을 따라가다가 철조망을 넘고 잠시 가다가 철조망을 간신히 비집고 통과하여 가면 앞쪽으로 널찍한 도로가 나온다. 이곳이 통행량이 적어 중간팬스를 넘어서 좌측으로 가면 피정의 집이 나온다. 이곳에서 구 길을 따라 우측으로 가면 고갯마루를 넘어서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길로 오르는 곳이 나온다. 차량들이 많이 주차 해 있어 차량 뒤편으로 확인을 하며 가야 찾을 수 있다. 이후 철조망을 따라 계속 간다. 계속 철조망을 따라가니 끝 부근에서 우측 편으로 아파트단지가 보이는 곳에서 절개지가 나온다. 부천시 옥길동이다. 이곳까지 오기 전 철조망 어딘가 개구멍이라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보지 못한 것이다. 절개지를 두 번에 걸쳐 내려서서 좌측으로 가면 농원 철문이 나온다. 우측으로 살짝 빠져나가면 세멘트 길에 닿는다. 좌측으로 올라서서 능선안부에 닿은 후 우측 능선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이곳도 철조망길이다. 철조망 길을 따라 능선삼거리에 닿은 후 우측으로 가면 3분후 88번 송전탑이 나오며 앞쪽으로 소사, 오류동에서 소래포구로 이어지는 대야교차로가 보인다. 송전탑에서 내려서면 널찍한 임도길이다. 이 길을 따라 내려서서 세멘트임도고개에 닿은 후 반대편 계단으로 오르면 산길 삼거리 역삼각형으로 된 흰색 한남정맥길 표지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봉을 하나 넘어서 오류동에서 소래포구로 이어지는 계수로 널찍한 길 위쪽 절개지에 닿는다. 도로 건너 철 계단이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 편으로 절개지를 따라 내려가 대야교차로를 넘어 도로를 따라 소사고개까지 가기로 하고 내려서니 민들레 농원뒤편으로 내려서서 대야교차로에 닿는다.
여우고개(생태통로, 부천둘레길 안내도, 22.34km) 06:16~06:26(휴식)
이제 부지런한 사람들이 활동할 시간인지라 교통량이 상당히 많다. 대야교차로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고 다시한번 더 길을 건너 소사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간다. 좌측 도로아래 나들이가든이라는 커다란 식당이 보이고 길 건너 우측으로 풍천장어집, 대야교차로 우측편 철계단으로 오면 이조가든을 거쳐 나온다는 온누리장작구이집이 보이고 잠시 후 SK주유소를 지나 좀 더 가면 할미고개 혹은 소사고개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대야고개에서 이곳까지 우회 길을 따라 쉽게 왔다. 길 건너에 소사고등학교가 있으며 산길은 이곳에서 좌측 소사잔디구장, 현대가든, 궁전참숯가마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철망에 여러기의 표지기들이 걸려 있다. 이곳으로 직진으로 들어가면 소사2배수지정문이 나온다. 정문 좌측편 울타리를 타고 가면 곧 가파른 길이 나온다. 12분을 올라서니 능선 길 아래쪽 나지막한 절개지 아래로 팔각정자가 있고, 여러 개의 의자가 놓여 있으며 뒤편으로 전광판이 있고 앞쪽으로 커다란 바위가 하나 있는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 닿는다. 산 아래 시흥시 대야동 신촌동 일대의 불빛이 화려하게 빛난다. 이제 산의 형태도 보이기 시작하여 좌측 편으로 높다란 봉이 소래산임을 짐작한다. 잠시 후 우측으로 소사대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이후 3분을 가면 큰바위에 ‘山’이라 흰페인트로 써놓은 곳이 봉매산이다. 다음이나 네이버지도에도 표시되어 있는 산이다. 1분후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가면 여우고개 생태통로에 닿는다. 생태통로를 지나면 부천둘레길 안내도가 있고, 오르는 입구에 “부천둘레길(제2코스 삼림욕길)”이라 적은 아치형문이 나온다.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여우고개[如牛峴]
옛날부터 나무가 많고 후미진 곳이어서 여우가 많이 출현한다고 하여 여우고개라는 이름이 생겼다. 아직도 ‘여스고개’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여우의 고어형태인 ‘여⍙’가 ‘여으‘를 거쳐 ’여우‘로 음운이 변천한 것이다. 여우고개 동쪽에는 할미산이 있고, 서쪽에는 성주산(와우산), 고개 아래에는 웃소사와 아랫소사가 있다. 봄이면 둔덕에 벚꽃이 만개하여 매우 아름답다.
여우고개의 안내문에서 옮김
여우고개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 있는 고개로 생태통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흥과 부천을 잇는 국도 39호선이 지나는 왕복 2차선 도로가 나 있고, 고개를 넘어 서울신학대학교 입구에 이르면 부천역 방면과 서울 방면의 도로와 만난다. 여우고개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세종병원 입구에서 시흥시 방면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둔덕에는 벚나무가 많아 봄이면 만개한 벚꽃으로 그 주변이 매우 아름답다. . 한자로 여우고개(如牛峴)라 한 것으로 보아 산의 형세가 마치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므로 소와 같다 하여 여우(如牛)고개라 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이는 하우고개에 더 해당하는데, 하우고개를 일명 와우(蝸牛; 소가 누워 있는 형상)고개로 부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우고개는 한자로 훈차한 호현(狐峴)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이는 이곳에 나무가 많고 후미진 곳이어서 여우가 많이 출현하였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본다. 아직도 여스고개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여우의 고어 형태인 ‘여⍙’가 ‘여으 → 여우‘로 음운 변천한 것이므로 여우에 관련된 고개가 타당한 듯 싶다. 여우고개 동쪽으로는 할미산이 있고, 서쪽에는 성주산(와우산)이, 고개 아래에는 웃소사와 아랫소사가 있다. 시흥시에서 부천으로 넘어가는 구 도로는 두 갈래가 있는데, 하나는 심곡동으로 넘어가는 하우고개길이며, 다른 하나는 서울신학대학교 방면으로 넘어가는 여우고개길이다.
성주산(24.04km, 약217m) 07:05~07:10
소사2배수지에서 올라와 정자가 있는 곳부터는 매우 좋은 길이다. 여우고개에서부터 계단을 따라 오르면 15분 정도를 올라서 탁상 의자와 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고 운동기구를 지나면 정자가 나온다. 소사에서 하우고개를 넘어가는 도로변의 가로등불빛이 은은하게 보인다. 우측으로 오봉약수터로 가는 지점의 이정표를 지나고 노랑색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이정표 삼거리에 닿는다. 여우고개, 하우고개만 적혀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면 녹색철망에 ‘버드나무집’이란 식당으로 오라는 간판이 붙어 있고 갤러리옆 계단 길을 따라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삼거리봉에 닿는다. 국가지점번호가 있고 작은 바위가 있는 봉으로 성주산약수터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하우고개 출렁다리가 나온다. 출렁다리를 건너며 우측으로 부천시내 방향으로 아파트단지와 이제 먼동이 트느라 하늘가에 검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좌측 편으로 수려사로 가는 지점에 이정표가 있고 정자가 있다.
하우고개
옛날에 뱀내장터(현 시흥시 신천동)에서 황해장터(현 김포시 계양면)를 오가는 장꾼들이 하우고개를 주로 이용했다. 그러나 이 고개 주위에는 도둑들이 많아 장꾼들은 산밑 주막집에서 모였다가 무리를 지어 고갯길을 넘어야만 했는데, 가파른 고갯길을 서둘러 오르다가 고갯마루에서 안도와 함께 :하우-하우: 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쉬게 된대서 이 같은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하우고개 안내문에서 옮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에 있는 고개이다. 하우고개가 있는 성주산을 일명 와우산(臥牛山)으로 부르기 때문에 이 산을 넘는 고개도 와우고개라 하였다. 또한,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산이므로 와우산이라 했고, 와우산에 있는 고개이기 때문에 와우고개라 한 것이다. 이 ‘와우’가 초성의 동음이라 강하게 발음하려는 이화현상에 의해 ‘하우’로 발음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부천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려면 대로 외에 지름길이 있는데, 그 길이 바로 성주산을 가로질러 가는 길이다. 따라서 지름길로 가려면 성주산을 넘어야 하는 데 이 고개가 바로 하우고개이다. 최근에 부천에서 시흥으로 가는 대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하우고개를 넘어야만 했기에 매우 복잡했다. 그러나 현재 부천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는 대로에 소사역 남쪽 방향으로 큰 도로가 나 있어 예전보다는 복잡하지 않으나 심곡본동에서 시흥시로 가려면 아직도 하우고개를 넘어야만 하기 때문에 지금도 도로 주변에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옮김
이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닿는다. 계단을 따라 계속 오르면 늠내길안내도가 있고 이정표에 좌측으로 늠내길, 여우고개, 거마산이 적혀 있다. 여기서 3~4분을 더 오르면 하우고개, 좌측으로 소래산, 우측으로 마리고개가 적혀 있는 이정표와 정자가 있는 성주산 정상에 닿는다. 실제 정상은 철조망 안쪽의 군부대 초소가 있는 곳이 정상이지만 우리는 들어 갈수가 없으니 이곳을 정상으로 삼는다. 거리는 몇 미터 안 된다. 이제 동쪽하늘가로 검붉은 색이 완연하여 얼마 안 되면 붉은 해가 떠오를 것 같다.
거마산 철조망옆 쉼터(26.27km) 08:05~08:35(아침식사)
잠시 철조망 앞쪽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도 찍고 철조망을 따라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계단을 오르고 로프 길을 따라 15분을 진행하면 소사경찰서, 하우고개, 송학약수터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서 좌측 아래쪽으로 전진아파트와 버스 종점이 보인다. 이정표 삼거리에서 송학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서면 먼지털이가 있는 전진아파트앞 도로에 닿는다. 위로는 송학약수터, 아래로는 정명고교가 적혀 있는 이정표에서 위쪽으로 오르면 버스종점 옆을 지나서 전진아파트 앞쪽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는 길머리가 보인다. ‘두근두근 설레는길’이라 적혀 있는 곳으로 진입을 하면 우측으로 부천시내의 모습이 보이고 잠시 후 계단길 앞쪽 이정표에 닿는다. 마리고개, 번개약수, 소래산등이 적혀 있다. 이제 계단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뒤쪽에서 햇살이 비친다. 나뭇가지 사이로 해가 뜨는 모습이 보인다. 이후 철조망 가장 높다란 지점에 도달하면 두근두근 설레는길, 자박자박 오르길, 소래산등이 적혀 있는 거마산 정상 표지판이 설치된 곳이다. 실제 정상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조금 더 가야 있는데 정상표지판은 이곳에 설치를 하였다. 정맥 길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정맥 길을 벗어나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으로 이어지는 인천대공원 둘레 길을 따라 비루고개로 가기로 한다. 소래산은 성주봉에서 좌측 철조망을 따라 가면 좀 더 편하겠지만 거마산 까지 다 돌아보려니 이방법이 제일 좋을 것 같아 이리 코스를 정했다. 여기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좀 더 돌아가면 거마산 실제 정상부근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서 만의골과 인천수목으로 갈리는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군부대입구 0.7km, 인천수목원 0.7km, 인천대공원 0.6km가 적혀 있는 이정표가 있다. 여기 삼거리에서 좌측편 철조망을 따라 잠시 가면 바위아래 아늑한 쉼터가 나온다. 우리는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적막님이 준비한 따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온기가 돈다.
소래산 정상(29.27km, 약299.4m) 09:41~09:46
여기 쉼터에서 좌측으로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도 되지만 길이 우측길보다 더 가파르다고 하여 우측 길을 따라 만의골로 내려서기로 한다. 첫머리 가파른 길을 내려서고 테크계단 길을 내려서서 좌측으로 빙 돌아가면 고속도로 교각아래 이정표와 거마산 숲길안내도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인천수목원 0.6km, 거마산 0.6km, 만의골 0.2km가 적혀 있다. 교각을 따라 좌측으로 가면 잠시 후 장수동 은행나무가 나온다. 인천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로 높이가 30m, 둘레가 8.6m, 수령800년이 되는 거목이다. 장수동 은행나무에서 나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교각을 지나 좌측으로 교각아래 길을 따라가면 잠시 후 소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의 소래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 닿는다. 오르는 넓직한 길 우측으로 몇 군데 식당을 지나 녹색철망이 쳐져 있는 길을 따라 오르면 좌측으로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 우측으로 돌아가는 지점의 돌 계단을 올라서 잠시 우측으로 돌아가면 마지막 능선에 닿기 전 침목으로 된 계단을 올라서서 성주산에서 소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안부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소래산 정상 0.8km, 거마산입구 1.1km등이 적혀 있다. 이곳에서 송전탑이 보이는 우측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소래산865m, 좌측으로 시흥, 우측으로 만의골, 늠내길이 적혀 있는 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한동안 등줄기에서 땀이 쭈욱 흐르도록 오르면 약15분을 올라서서 의자 여러 개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이후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면 조망이 좋아 지기 시작한다. 지나온 거마산, 성주산, 만의골을 지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모습, 인천대공원의 모습등이 눈에 들어온다. 바위능선을 따라 오르면 그 끝에 소래산 정상석이 나온다. 작은 대리석으로 된 정상석 2개, 커다란 정상석 1개 도합 3개가 있다. 태극기가 휘날리고 삼각점이 있으며 부근의 모든 산들과 시가지의 모습이 보인다. 멀리 서울의 관악산, 안양의 수리산, 수암봉, 상아산, 관모산, 철마산등 사방으로 조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관모산(정상석, 삼각점, 정자, 32.33km, 약162m) 11:02~11:10
소래산은 해발300m에 조금 못 미치는 산이지만 깔봐서는 안 될 산이다.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며 관모산에서 인천대공원을 한 바퀴 도는 코스를 다 돌아볼 경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소래산에서 상아산 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테크계단 길이다. 김재로묘 방향으로 12분을 따라 내러서면 안부사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 계란마을, 우측으로 만의골로 이어지며 능선으로 오르면 널찍한 헬기장이 있는 봉에 닿는다. 헬기장에서 능선을 따라 좌측으로 가면 몇 분후 이곳에서는 가장 높다란 봉에 닿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김재로묘에 닿는다. 영조4년 이인좌의 난 때 충주목사로 있으며 공을 세우고 그 후 영의정까지 오른 분이라고 적혀 있다. 묘에서 널찍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만의골로 들어가는 도로에 닿는다. 여기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연락경로당이 나온다. 경로당 뒤편에서 산길을 찾지만 쉽게 나오질 않는다. 산 아래 임도 길을 따라 좌측으로 가면 모퉁이에 산길 초입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우꺽임 능선에 닿고 3분을 더 오르면 좌측으로 쉼터가 보이는 주능선 길에 닿는다. 이곳에서 우측편 길을 따라 진행을 하면 길은 널찍하니 매우 좋아지고 산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걷는다. 7분을 이렇게 가면 관모산과 상아산이 갈리는 삼거리 이정표에 닿고 우측으로 잠시 오르면 또 하나의 이정표에 상아산 75m가 적혀 있다. 잠시 들어가면 능선 끝자락에 상아산 작은 정상석이 나온다. 산 아래로 인천대공원과 만의골이 보이고 정면으로 높다란 소래산이 마주한다. 이제 다시 돌아 나와 능선 길을 따라가면 거수골 405m, 관모산 135m가 적혀 있는 안부 이정표를 지나서 잠시 계단 길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관모산 정상이다. 정상석이 있고 삼각주 철탑을 세운 아래 삼각점이 있으며 정자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변을 둘러보기 좋다. 조망은 상아산과 거의 비슷지만 인천대공원정문과 호수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볼 수 있다.
철마산 정상(36.64km, 약202m) 12:40 ~12:43
관모산에서 백범광장 쪽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13분후 인천대공원안에 있는 백범동상 앞에 닿는다. 이후 인천호수 둑을 지나서 나가면 인천대공원 정문에 닿는다. 정문을 나와 우측편 주차장으로 쭈욱 가면 인천대공원 앞을 지나 송내로 가는 무네미로를 지나는 굴다리가 나온다. 자전거를 대여 하는지 여러 대의 자전거를 양쪽 굴다리 앞에 비치해 놓고 기다린다. 굴다리를 나가면 버드나무집이 있는 앞을 지나 좌측으로 가면 수현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보세이고개 앞 등산로입구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인천종주길 안내도가 있으며 우측으로 철마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계단을 따라 오르면 철조망앞쪽에서 좌측사면으로 길을 따라 돌아가야 한다. 위쪽 능선으로는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갈 수 없다. 사면 길을 따라 가면 군부대진입로인 세멘트포장 길에 닿는다. 잠시 후 다시 산길로 들어가 1~2분을 가면 안부고개에 닿는다. 이후 군부대 훈련장이 설치된 능선을 따라가면 봉을 하나 넘어 억새가 수북한 안부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한다. 상당히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산길이 지그재그로 나 있다. 13분을 숨소리 높여 오르면 해발 약187봉으로 억새가 수복한 억새봉이다. 이후 능선을 따라 가면 능선 길은 좋은 편이며 서서히 내려서서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지점 우측으로 까망 망을 씌운 철조망 길을 따라 10분을 오르게 되면 예전에 산불감시초소가 있었는지 네 귀퉁이 기둥 흔적만 남아 있는 철마산 정상이다. 이곳에 올라오면 산길이 매우 좋아진다. 철마산 아래쪽으로 우회길이 있는데 좌측방향으로 가면 만수산이라고 한다. 만수산을 거쳐 내려가면 만월산터널 앞 굴다리가 있는 곳으로 나온다.
만월산 정상(정상석, 삼각점, 39.10km, 약187.1m) 13:55
철마산에서 우측으로 가면 몇 분후 우측편 인천공원묘지 위쪽 봉 쪽으로 가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면 우측 능선 아래로 널찍한 세맨트임도 길이 보인다. 잠시 후 능선끝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에 닿고 여기서 철 계단을 내려서면 세멘트임도에 닿는다. 임도 옆 쉼터에서 몸을 푸는 주민에게 우측편 좁다란 임도로 내려서면 만월산으로 가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한다. 널찍한 길을 따라 가다가 내려서서 터널 앞에서 계단으로 올라야 한다며 그분도 널찍한 임도로 간다며 함께 걷는다. 앞쪽에 만월산을 이곳에서는 약산이라 하고 이곳을 만월산이라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만월산으로 되어 있지만 산경표에는 약산으로 표기 되어 있으니 그분 말이 맞는다. 한동안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우리 덜은 이제 임도 좌측으로 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라고 한다. 계단이 나오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한다. 이래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을 따라 잠시 내려서니 여러 기의 불탑이 있는 상천불사 앞으로 내려서서 만월산 터널 요금소 앞과 만월산 터널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굴다리앞 계단에 닿는다. 이후 계단을 따라 오르다가 중간지점에서 바람도 자고 따스한 햇살도 들고 해서 계단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출발한다. 식사후 다시 계단으로 오르면 간석사거리에서 부평삼거리로 가는 도로를 넘는 교량이 있는 곳에 닿는다. 임도 길에서 만월산 터널 쪽으로 내려서지 않고 절개지 위쪽으로 올라서 능선을 따라 왔으면 이곳과 맞을 것 같다. 어쨌든 잘 왔기에 다행이다. 교량을 지나며 우측으로 주유소가 보이고 좌측으로 약사사로 가는 곳에 이정표를 지나 로프가 매여진 계단을 따라 오르면 운동기구가 있는 봉에 닿는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이삭아파트, 우측으로 팔각정이 적혀 있다. 우측능선을 따라가면 잠시 후 중계소가 있는 봉을 지나 안부 사거리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나 오르면 만월정이 있는 곳에 닿는다. 만월정에 올라보니 조망이 매우 좋다. 인천대교가 서해바다 쪽으로 보이고 인천시내의 여러 곳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인천공원묘지가 바로 건너다보이는 곳이다. 만월정에서 잠시 조망을 즐기고 사진도 찍고 한 후 잠시 더 가면 바위봉에 만월산 정상석이 있고 삼각주로 만든 철주아래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서의 조망도 만월정과 비슷하다.
백운역(41.72km) 14:53~15:05
만월산 정상에서 잠시 가면 커다란 돌탑이 있고 의자6개와 안테나가 있는 쉼터에 닿는다. 이곳에서부터 가파르게 내려서기 시작한다. 잠시 후 삼거리에서 부평삼거리 방향으로 우측 길로 직진해서 내려서면 끝 부근에서 잠시 길이 헷갈리지만 철망이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사면 길을 따라 가면 팬더아파트 앞쪽 도로에 닿는다. 이곳에서 지역민에게 길을 물으니 백운역을 가는 산길은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가면 된다고 하여 잠시 따르다가 다시 돌아와 팬더아파트 쪽으로 내려서서 골목을 따라 가니 큰 도로가 나온다. 횡단도보를 건너고 정양사 간판이 보이는 우측 편으로 조금 이동하여 정양사 앞까지 올라가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가니 잠시 후 위쪽으로 오르 길에 닿는다. ‘동암산 가는 길’이란 글귀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산불감시초소봉을 가리키는지는 모른다. 이후 널찍한 길을 따라 능선 고개 까지 올라선 후 우측으로 능선 길을 따라가니 몇 분후 여러 개의 운동기구가 있고 널찍한 봉 끝 쪽에 산불감시탑이 있는 법성산 정상에 닿는다. 운동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보이는 곳이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내려 섯다가 다시 더 가면 좌측으로 방향이 꺽이는 봉이 나온다.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는 봉이다. 이봉이 삼각점이 있는 87.8봉으로 좌측 우회 길을 따라 지나면 잠시 후 우측으로 내려서는 능선에 닿는다. 5~6분을 내려서면 전철을 지나는 과선교 앞에 닿고 여기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가면 잠시 후 백운역에 닿는다.
백운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하고 전철을 타고 영등포역을 거쳐 조치원역에 내려서 집에 돌아오니 18시 05분이다.
오늘도 함께한 적막님 수고 많았습니다. 거마산에서 부득이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으로 도느라 약7km를 더 걸었군요!! 철마산 좌측으로 만수산이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그쪽도 댕겨 오는 것 인디 히히 아깝습니다.
담 산행에서는 절대로 계양산 잠시 다녀오는 것 말고는 돌아 볼 곳이 없을 것 같으니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 16시간 25분 소요
산행거리 : 41.72km
청주 ~조치원 버스비 : 1300원
조치원역 ~수원역 열차비 : 5700원
수원역 ~안양역 전동차비 : 1550원
안양 ~목감사거리 농협버스정류장 버스비 : 1300원
백운역 ~영등포역 전동차비 : 1450원
영등포역 ~조치원역 열차비 : 7800원
조치원역 ~청주 버스비 :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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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감삼거리~운흥산~양지산~성주산~철마산~만월산~백운역
*목감사거리 ~백운역 : 32.8km, 13시간(목감사거리~문고개 : 27km 11시간)(신선놀음님자료 : 29.4km 9시간)
조치원 19:26~20:21, 20:10~수원 21:07 5700원, 20:04~20:53(8500원) 수원~안양:전동차 25분 1450원
교통편 : 수원(분당선) -신갈역 : 30분 소요
안양중앙시장, 안양고용센타정류장(국민은행) ~목감사거리: 31-7번 40분 1250원(안양역500m,금정역승차가능)
안양중앙시장, 안양고용센타정류장(국민은행) ~청도아파트(목감초교) : 32번 25분 간격 4:50~ 23시,
중앙사거리 우측 대동문고정류장~청도아파트(목감초교) : 40분 안양역230m 81번 6:15~22:40 15분간격
청도 아파트정류장 ~중앙시장 : 350번(중앙사거리 좌측 국민은행앞 정류장)
목감사거리 ~상록수역 : 좌석 301번 50분 2050원
백운역 ~영등포역 : 35분 소요 1450원 평일 05:19 ~00:02 토,일 05:19~00:02
영등포역 ~백운역 : 35분 소요 1450원 평일 05:11~00:26 토,일 05:13~00:24
목감동~2.2~운흥산~6.1~양지산~5.2~할미산(-0.4)~2.5~성주산~4.8~철마산~2.1~만월산~1.9~백운역
목감사거리-2.7-운흥산-2.8-397번 도로 -3.2-양지산-3.1-삼십고개 -3.0-여우고개 -1.0-하우고개-1.5-와우고개-2.5-비루고개-1.6-철마산- 2.0-만월산-1.0-47번도로 -1.0-백운역 25.4KM
목감사거리 -08:27 운흥산 -도리재 -09:15 방죽재 -10:41 양지산 -11:12 제2경인고속도로 -12:03 삼시고개 -13:00 민들레농원 -13:51 할미고개 -14:10 여우고개 -14:42 하우고개 -15:14 와우고개 -16:53 철마산 -17:40 만월산 -18:26 백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