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9 영산기맥5 1번국도~연징산~구리산~승달산~감돈재 2018.01.22.월요일 흐린후 갬

영산기맥5 1번국도~연징산~구리산~승달산~감돈재

남산191.7m, 연징산302.1m, 마협봉286.6m, 구리봉303.2m, 깃봉298m, 사자바위산315.1m, 승달산 319.2m, 승달산 깃대봉 333m

 

2018.01.22.월요일 흐린후 갬

참석인원 : 적막이랑 둘이서

 

청주집 23:40 -조치원역 00:05 ~00:39 -목포역 04:10~아침식사 ~05:04 -200번 버스 1800원 -대곡정류장(버스안내문에는 큰골로 되어 있음) 05:40 ~05:44 -무안실버타운 05:48 -쌍묘(0.50km, 해발 약60m) 05:53 -잡목길 -해발 약169.2봉(0.842km) 06:09 -산소(1.03 km) 06:17 -산소 09:19 -1분후 산소지대 -공동묘지 -아스팔트도로(철문, 1.36km, 약90m) 06:26 -아스팔트도로 따라 우측 산길로(도로는 초당대 기숙사로) -이정표 삼거리(송신탑, 1.61km, 약115m) 06:31 -능선사거리(남산밑 삼거리, 1.82km, 약160m) 06:36 -좌측으로 -바위봉 06:40 -남산(남산정, 2.24km, 약191.7m) 06:45~06:48 -다시 능선 사거리(2.64km) 06:57 -산소고개(전주이씨묘, 2.98km, 약170m) 07:03 -남산밑오거리(3.20km, 약115m) 07:08 -사색의 숲(3.80km, 약160m) 07:20 -능선삼거리 이정표(4.39km, 약210m) 07:32 -좌측으로 -연증산 삼거리(4.77km, 약270m) 07:38 -용샘삼거리(5.42km, 약280m) 07:44 -연징산(5.37km, 약302.1m) 07:48~07:52 -연징산삼거리(5.97km) 08:02 -능선삼거리 이정표(6.36km) 08:09 -전망의숲 전망대(테크길로, 6.70km, 약295m) 08:16 -대치령(좌측은 길 없음, 6.94km, 약205m) 08:25 -헬기장(중봉삼거리, 7.09km, 약240m) 08:28 -좌측 대치제 하산로 삼거리(산소, 7.59km, 약175m) 08:35 -약200봉(7.76km) 08:39 -봉(8.16km, 약235m) 08:48 -236.7봉(8.35km) 08:52 -쌍묘 -청천리 임도종점(8.54km, 약190m) 08:59 -마협봉삼거리(산불초소 없음, 8.87km, 약288.3m) 09:06 -우측으로 -마협봉(삼각점 목포417, 헬기장, 9.17km, 약286.6m) 09:15 -마협봉삼거리(9.46km) 09:25 ~09:32 -바위봉(10.06km, 약230m) 09:44 -우측으로 무안클린밸리CC -봉(10.37km, 약220m) 09:50 -봉(바위, 10.53km, 약210m) 09:53 -태봉작전도로(11.03km, 약145m) 10:03 -임도에서 우측산길로(11.23km) 10:05 -골프장옆 좋은길 따라 -헬기장(12.12km, 약260m) 10:23 -266.2봉(전망대, 12.27km) 10:27 -태봉재(태봉리, 몽탄 사천리를 잇는 고개, 갓어리재, 12.52km, 약225m) 10:35 -우꺽임봉(12.99km, 약240m) 10:45 -안부고개(구리재, 13.16km, 약190m) 10:49 -묘비(13.32km) 10:52 -우꺽임봉(좌 292봉, 우측으로, 13.42km, 약255m) 10:56 -구리봉(산소, 13.76km, 303.2m) 11:06 -태봉능선 사거리(이정표, 쌍묘, 14.07km, 약240m) 11:17 -쉼터 삼거리(우측 하산로, 14.64km) 11:26 -깃봉(등산안내도, 14.77km, 약298m) 11:29~11:33 -사자바위산(사각정자, 15.05km, 약315.1m) 11:42 ~12:05 -쉼터 좌측으로 목우암보임 12:17 -바위봉(15.7km, 약271.4m) 12:19 -하루재(15.84km, 약225m) 12:22 -승달산갈림길(우 목포대, 16.24km) 12:33 -노승봉(산소, 좌측으로, 16.30km, 약300m) 12:36 -우회길 삼거리(16.41km) 12:38 -안부 삼거리(우 하산로, 16.49km) 12:39 -승달산(삼각점, 헬기장, 16.74km, 약319.2m) 12:45 -승달산 깃대봉(정상석, 산불감시탑, 17.06km, 약333m) 12:55~12:59 -다시 승달산(17.40km) 13:06 -이정표 삼거리(좌측 감돈저수지 방향으로, 17.60km, 약285m) 13:10 -통나무계단 내려서고 -우측 하산로 13:17 -노간주봉(18.28km, 약200m) 13:18 -안부 이정표 사거리(좌 화천마을, 우 연춘동, 18.40km) 13:21 -둔덕봉(묵묘, 18.52km, 약190m) 13:23 -안부 -계단 올라서서 -삼거리봉(좌측 월명동방향으로, 19.0km, 약190m) 13:31 -이정표 삼거리(19.37km) 13:37 -계단 올라 - 산소봉(19.60km, 약186.7m) 13:41 - 이정표(우측으로, 9.96 km) 13:46 -밀양박씨묘역 -안부고개(이정표, 20.29km) 13:52 -126.8봉(삼각점, 20.57km) 13:58 -남양홍씨묘역 -감돈재(21.26km 약60m) 14:08 -감돈마을 14:21 -풀무원식품앞 느티나무(24.52km) 14:45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25.27km) 14:54 -철길 굴다리(25.77km) 14:59 -일로역(26.0km) 15:02 ~15:20 -조치원역 18:47 ~18:52 -청주집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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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증산

연증산은 해발 200미터도 안되는 낮은 산이지만 무안읍 남산공원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하여 연증산 정상까지는 대략 4키로미터 정도로 왕복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다

정상에서는 동서남북 전 방향의 시야가 탁 트여있어 동쪽으로 도도히 흐르는 영산강과 나주 동강들녘과 공산면 들녘 너머까지 보이고 영암 월출산과 서호들녘 그 너머로 해남군 흑석산까지 조망되고, 남쪽으로는 몽탄면 몽강들녁과 승달산, 그리고 서쪽으로는 다도해의 바다와 압해도와 팔금도, 무안 공항과 무안컨트리클럽, 피서리 해수욕장, 현경과 운남면 등이 조망된다.

 

무안 동북쪽에 위치한 연징산(淵澄山 302.1m)은 무안읍과 몽탄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다.

못 연(淵), 맑을 징(澄)을 쓰는데, 무안읍성 연징산 주변은 용샘을 비롯한 맑은 연못과 샘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안군의 북쪽 증봉과 마협봉을 걸쳐 승달산으로 이어지는 중안 산지에서 동쪽으로 뻗어 형성 되었다.

<여지도서>에 "연징산은 감방산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남쪽 5리에 있다. 위에는 징연(澄淵)이 있고 아래에는 폭포가 있기 때문에 '연징산'이라 불린다. 민간에서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용추(龍湫)가 있었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흙으로 매워졌다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면성지>에 "읍의 남쪽 10리쯤 외읍과 석진의 경계에 있다. 공수산(控壽山)으로부터 남으로 내려와 울퉁불퉁하여 여러산 중에서 뛰어 났다. 산 위에 원천이 있어 세상에 전하기를 옛적에 용추(龍湫)라 하고, 지금은 소백두(小白頭)라 한다."고수록되어 있다. (돌구름님 블로그에서 옮김)

 

승달산

영산기맥이 지나는 승달산(僧達山 332.5m)은 무안의 최고봉으로 군의 중앙부에 청계면과 몽탄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목포 유달산과 쌍벽을 이루며 북쪽의 무안 남산~연징산~마협봉, 남쪽으로 국사봉~대봉산~유달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의 끝자락 산줄기 중 가장 높고 계곡이 깊으며 수림이 울창하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남도의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눈으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는 운남반도와 압해도 섬들에 둘러싸인 서해바다가 마치 호수처럼 느껴지고, 북으로 봉대산과 모악산, 북동으로 금성산과 가야산, 동으로 안의산, 덕룡산, 국사봉, 동남쪽으로 월출산과 흑석산, 남쪽으로 유달산이 조망된다. 해질녘이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노을과 은빛으로 빛나는 서해가 환상의 장면을 연출하며 산객의 발길을 잡는다.

호남정맥 순창새재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영산기맥 산줄기는 영산강을 가르며 입암산(654.3m), 방장산(743m)과 문수산(622.6m)을 지나 영광과 장성의 경계를 이루며 구황산(499.8m), 고성산(546.7m), 태청산(593.4m), 장암산(484.2m)으로 이어져 영광과 함평의 경계를 이루며 불갑산(516m), 군유산(405.4m)을 지나 무안으로 들어서 병산(132.7m)까지 근근이 맥을 유지하여 승달산(319.1m), 대봉산(252.3m)을 지나 목포로 들어서 지적산(187.2m), 대박산(157.3m), 양을산(156.4m)에서 유달산(229.5m)으로 이어져 다순금에서 목포 앞바다로 가라앉는 도상거리 약 157km의 산줄기이다.

승달산은 예부터 풍수지리상 고승이 제자들을 모아놓고 불공드리는 노승예불 지세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를 증명하듯 목동과 황소가 절터를 잡았다는 목우암, 불법이 샘솟는다는 법천사, 옛적에 건물이 90여 동이나 있었던 거찰 총지사터를 품었고, 호승예불혈(胡僧禮佛穴)의 호남 4대 명당으로 산줄기에 유난히 무덤이 많다.

<여지도서>에 "승달산은 연징산에서 뻗어나오며 법천사(法泉寺)의 으뜸이 되는 산줄기를 이룬다. 관아의 남쪽 20리에 있다.

세상에 전하는 말에 따르면, '송나라 때 임천사의 승려 원명이 바다를 건너와 이 산을 택해 풀을 엮어 암자를 만들었는데, 임천에 있던 제자 5백 명 정도가 그를 찾아 와서 함께 깨달음을 이루었으므로 그대로 승달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는 기록이 있다. 또, "법천사는 관아 남쪽 20리 승달산 아래에 있다. 당나라 개원 13년(775)에 서역 금지국의 승려 정명이 처음 세웠으며, 남송 고종 소흥 연간에 임천부의 승려 원명이 새로 지었다. 총지사는 관아의 남쪽 10리 승달산 오른쪽 기슭에 있다. 처음 세운 연대는 법천사와 같다."는 기록이 있다.

<면성지>에 "읍치의 진산이다. 동으로 쳐다보면 노승과 방불함으로써 그 형상으로 인해 이름하였다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 승달산 남쪽에 법천사, 서쪽에 총지사(摠持寺)를 표기하고 있다.

<해동지도>(무안)에는 총지사는 연징산 북쪽에 있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돌구름 블로그에서 퍼옴” 무안소방서장 최완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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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23:40

금년 1월 4일 영산기맥 4번째 구간 함평 신광면 사간동마을 사간재에서 시작해서 무안 1번국도 대곡정류장까지 산행을 마친 후 그간 폭설로 인하여 신선지맥 산행을 포기하고 다음번 다시 신선지맥 길을 가려 했으나 비가 온다고 하여 적막님과 함께 모처럼 점심식사 하는 것으로 대체를 한 후 영산기맥 5번째 산행을 가기로 한다. 오늘도 날씨는 그리 좋은 것은 아닌 것으로 나온다. 오후에 강원도 서울 경기부터 눈이나 비가 오기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간다고 한다. 오늘 산행구간은 저번에 산행을 마친 무안 1번국도 대곡정류장부터 시작해서 감돈재 까지 약17km, 중간에 몇 군데 다녀오는 거리 포함 20km구간, 산행시간 약8시간으로 영산기맥 산행 중 가장 짤막하게 잡은 코스다. 오늘도 목포로 가는 주말에만 다니는 조치원역 00:39분차를 타기 위해서 집에서 23시 40분 출발을 한다.

 

대곡정류장(버스안내문에는 큰골로 되어 있음) 05:40 ~05:44

집에서 승용차로 조치원역에 도착하니 00시 05분이다. 목포까지 열차표 18400원을 주고 끊고서 잠시 기다려 정시로 들어오는 목포행 열차에 승차를 한다. 적막님은 이열차를 천안에서 승차를 하였다. 열차를 타고 목포역으로 향하는 중 오늘 따라 잠이 영 오지를 않아 거의 뜬눈으로 목포역에 도착을 하니 정시(04시 10분)로 도착을 한다. 그간 목포역도 새로이 단장을 하였다. 목포역에서 잠시 대기를 한 후 4시 35분경 역앞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후 목포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니 05시 04분 버스가 온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표시가 안 되더니 갑자기 무안으로 가는 200번 버스가 도착한 것이다. 삼학도에서 05시 첫차다. 이 버스를 타고 목포버스정류장, 목포대학교, 청천리 버스정류장 다음인 대곡 정류장에 도착을 하는데 버스에는 대곡이라 되어 있지 않고 “큰골”로 되어 있어 앉아 있자니 기사님이 여기 안 내리냐고 물어서 내리고 나니 버스정류장은 대곡정류장이라 되어 있다. 버스안내와 실제 버스정류장이름이 틀린 것이다.

 

아스팔트도로(철문, 1.36km, 약90m) 06:26

대곡정류장에 내려서 잠시 산행준비를 마친 후 무안 쪽으로 10m정도 올라가면 무안실버요양원 간판과 김해김씨 세장비가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잠시 후 무안실버요양원이 나온다. 요양원을 지키고 있는 멍멍이가 사납게 짖어댄다. 요양원을 지나면 산모퉁이에 표지기 하나가 매달려 있으며 산으로 오르는 널찍한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오르면 잠시 후 쌍묘가 나온다. 묘지 위로 오르며 부터 잡목길이 시작이 된다.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 능선에 닿은 후로는 길이 조금씩은 보이지만 가끔씩 쓰러진 나무를 낮은 포복으로 빠져나가고 잡목 길을 이리저리 헤치며 오르면 해발 약169.2봉으로 큰골에 있는 봉이라해서 ‘큰골봉’이란 명패를 붙여 놓았다. 이제 서서히 내려서면 10여분이 지나서 산소가 나오며 부터 길은 좋아지며 두 번째 산소를 지나고 좌측으로 편백나무조성지가 보이며 우측으로 여러기의 산소가 보이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마지막공동묘지를 지나서 아스팔트포장도로에 닿는다. 중간에 초당대학교 기숙사로 오르는 길과 막아 놓은 철문이 있다. 우측으로 넘어가면 물맞이공원과 미륵사 절이 있으며 기맥 길은 중간 팬스를 넘어서 기숙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간다.

 

남산(남산정, 2.24km, 약191.7m) 06:45~06:48

도로 고개에서 좌측으로 편백림이 잘 조성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다 우측 산길로 접어들면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로 송신탑이 있다. 여기 이정표에 초당대후문 0.2km, 초당대기숙사 0.1km, 남산밑삼거리 0.3km가 적혀 있다. 이후 서서히 오르는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오르면 5분이 지나서 남산밑 삼거리라고 하는 능선 사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반대편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어 실제는 사거리인셈이다. 여기 이정표에 초당대 기숙사 0.5km, 남산밑오거리 0.5km, 충혼탑 1.1km가 적혀 있다. 여기까지의 능선은 대곡 마을에서 큰골저수지를 지나 물맞이 공원이 있는 곳과 초당대가 있는 골짜기의 중간 능선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제 여기서 잠시 좌측 편으로 남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남산까지는 약 0.5km라고 한다. 충혼탑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 서서히 오르면 커다란 바위가 나오고 좀 더 오르면 충혼탑 0.9km, 연징산 2.8km가 적혀 있는 바위봉 앞에 닿는다. 잠시 바위봉에 올라서니 우리가 올라온 쪽의 초당대부근의 불빛만 보인다. 잠시 내려서면 우측편 무안군청 쪽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하여 다시한번 서서히 오르게 된다. 이곳에는 가로등이 훤하게 켜져 있다. 잠시 오르면 너럭바위가 나오고 앞쪽으로 산불감시탑이 있고, 능선 끝으로 남산정이 있는 남산정상이다. 어느 지도에는 이곳을 남산으로 어느 지도에는 조금 전 바위봉을 남산으로 표시하였으나 이곳이 조망도 좋고 실제 남산이 맞을 것 같다. 남산정에 오르니 무안읍의 야경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충혼탑으로 내려서는 테크길 계단이 보이고 남산정은 안전진단결과 불합격을 맞아 오르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다. 남산정에 올라 무안읍의 야경을 감상하고는 연징산으로 향한다.

 

연징산(5.37km, 약302.1m) 07:48~07:52

남산에서 다시 돌아 내려온다. 남산밑삼거리에 닿는다. 능선으로는 산길이 매우 좋다. 좌측으로 전주이씨묘지가 있는 고개를 넘어서며 양쪽으로 안전로프가 쳐져 있는 널찍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남산밑오거리다. 물맞이공원 쪽으로 내려서는 두 길이 있고, 연징산 방향, 남산방향, 무안읍저수지 방향으로 다섯 갈래의 길이다. 여기서 무안읍 수원지로 내려서면 무안역까지는 약3.3km로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였다. 시간이 없어서 이곳까지 저번에 진행을 못했다. 이제 연징산으로 향한다. 좌측사면으로 오르는 길,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 두 길이 있다. 능선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한동안 진행을 하다가 능선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행을 하니 능선 사면으로 길이 진행이 되어 사색의 숲이란 곳에 닿는다. 잘못 온 것이다. 좌측 길로 가야 하는 것이었다. 사색의숲 정자에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좁다란 길을 따라 오르니 능선삼거리 이정표에 닿는다. 사색의숲 삼거리라 되어 있으며 연징산은 반대편으로 1.4km가 적혀 있다. 승달산 11.0km, 남산 2.4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반대편 능선을 따라 연징산으로 향한다. 6분여 진행하니 연징산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우측편으로 연징산으로 향하니 잠시 후 바윗길에 로프가 매여져 있고 이곳을 지나면 평탄한 능선 길로 길이 매우 좋다. 용샘삼거리를 지나고 잠시 더 가면 연징산 정상이다. 사각정자가 있고, 네 쪽으로 된 연징산 정상석이 있다. 삼각점이 있으며 조망이 매우 좋다. 앞쪽으로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의 물줄기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대치제가 보이며 앞으로 이어갈 영산기맥길이 보인다. 이 능선 끝 쪽 좌측 편으로 무안역이 있으며 우측으로 몽탄역이 있지만 여기서는 확인이 되지는 않는다. 연징산에서 좌측 편으로 종산방향으로 하산로가 있으며 종산에서 무안역은 멀지 않다.

 

청천리 임도종점(8.54km, 약190m) 08:59

연징산에서 다시 돌아와 연징산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연징산 0.7km, 남산 2.6km, 승달산 11.8km가 적혀 있다. 이제 전망의 숲을 향하여 진행한다. 잠시 진행하여 사색의 숲에서 올라온 삼거리를 지나고 잠시 오르면 평탄한길이 이어져 전망의 숲 전망대에 닿는다. 승달산 10.7km, 연징산 1.8km등이 적혀 있으며 삼거리로 되어 있어 우측편 표지기가 붙어 있는 곳으로 가면 물맞이 공원으로 가는 길이며 전망대 아래 테크길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승달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전망대에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으나 잘 보이지를 않는다. 이제 테크길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계단이 상당히 높고 대치령 까지 길게 이어진다. 대치령에 내려서면 좌측편 대치제로 내려서는 길은 현재는 다니지를 않아서 막혀 있고 우측편 큰골방향으로는 길이 좋다. 여기 이정표에 승달산 10.5km가 적혀 있다. 대치령에서 잠시 가파르게 오르게 되면 헬기장에 닿는다. 우측으로 중봉(시루봉)으로 향하는 능선이 분기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첫 번째 오른 169.2봉을 비롯하여 초당대, 물맞이공원, 남산등이 가까이 조망이 된다. 헬기장에서 7분여 진행하면 산소가 있는 지점으로 좌측 편으로 대치제로 하산하는 길이 보인다. 이후 진행하면 해발 약200봉, 10여분 후 해발 약235봉으로 대치리마을 안쪽 깊숙이 들어온 민가가 골짜기에 보인다. 이후 4~5분을 더 가면 해발 약236.7봉에 닿고 여기서 내려서면 청천리 임도종점이라고 하는 곳에 닿는다. 우측편 청천리에서 올라온 임도가 이곳에서 끝나며 널찍한 공터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여기 이정표에 청천리 1.9km, 승달산 8.7km, 남산팔각정 5.6km가 적혀 있다.

 

태봉작전도로(11.03km, 약145m) 10:03

이제 이곳부터는 가파르게 오른다. 통나무 계단 길을 따라 씩씩거리며 오르면 17분 정도를 올라서서 마협봉 삼거리봉인 해발 약288봉으로 ‘마협봉 상봉’이란 표지판을 붙여 놓은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산불감시초소가 있었는지 지도에는 산불감시초소가 표시되어 있지만 현재는 감시초소는 흔적도 없다. 이곳에 배낭을 벗어 놓고 우측편 마협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좁다란 잡목 길을 따라 내려서면 안부에서 길 흔적이 없어진다. 우측으로 이동을 하여 안부를 지나며 길 흔적이 다시 나타나고 잠시 오르면 쌍묘가 나온다. 쌍묘를 지나서 잠시 더 오르면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서 잡목과 넝쿨로 우거진 널찍한 폐헬기장이 나온다. 이곳이 ‘마협봉’으로 잡목과 넝쿨을 헤치고 삼각점을 찾느라 한동안 헤멧다. ‘목포 417’이 찍힌 삼각점이 있으며 마협봉표지판이 작은 나뭇가지에 걸려 있다. 마협봉을 확인하고 다시 삼거리봉으로 돌아와 잠시 휴식 후 진행을 하면 해발 약230봉인 바위봉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몽탄면과 그 뒤편으로 영산강이 희미하게 보이고, 우측으로는 태봉리 안쪽으로 무안클린밸리CC골프장이 조망이 된다. 이후 국가지점번호표지판이 있는 해발 약220봉을 지나고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진 해발 약210봉을 지나서 내려서면 태봉작전도로인 임도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골프장이 가까이 보이는 곳이다. 여기 이정표에 남산팔각정 7.9km, 대치리 1.4km, 승달산등산로 0.3km가 적혀 있다.

 

태봉재(태봉리, 몽탄 사천리를 잇는 고개, 갓어리재, 12.52km, 약225m) 10:35

태봉작전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임도가 좌측으로 구비 지는 곳에서 우측으로 승달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여기 이정표에 연징산 6.4km, 승달산등산로 6km가 적혀있다.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대치리를 거쳐 몽탄으로 향하고 우측으로 진입을 하면 골프장 바로 옆쪽으로 이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표지기가 붙어 있는 곳으로 올라야 능선으로 진행하는 기맥길이지만 이곳에서 골프장 옆으로 이어지는 좋은 길을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산길은 사면을 따라 서서히 올라서 태봉리로 빠지는 능선에 닿은 후 여기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올라서면 좌측 편에 능선 길로 올라온 지점에 표지기 하나가 붙어 있으나 다닌 흔적은 그리 많지를 않다. 대부분 이 길을 따라 진행한 것이다. 이후 올라서면 헬기장에 닿고 좀 더 오르면 266.2봉에 닿는다. 구리골봉이란 표지판을 붙여 놓았다. 이봉 끝으로 바위전망대가 있다. 여기서 내려다보면 이봉에서 분기를 한 능선으로 형제봉을 지나 건지봉을 거쳐 몽탄으로 이어져 그 끝으로 유유히 흐르는 영산강줄기가 시야에 들어오며 형제봉을 가기 전 임도 길은 한쪽은 태봉작전도로 끝 쪽인 골프장 옆으로, 형제봉 능선을 넘어서 각현저수지를 거쳐 대치리로 이어지며, 한쪽은 태봉재 쪽으로 이어져 골프장 옆을 지나 태봉리로 이어지며, 태봉재로 오기 전 사천저수지를 지나 몽탄역으로 가장 가까이 가는 골짜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제 전망대에서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면 널찍한 임도고개인 태봉재(갓어리재, 각어릿대재)다. 우측은 골프장 옆을 지나 태봉리로 좌측은 사천저수지를 지나 몽탄역으로 향하게 된다. 이곳에서 내려서는 길이 약4.2km로 몽탄역과 가장 가깝다.

 

사자바위산(사각정자, 15.05km, 약315.1m) 11:42 ~12:05

태봉재에는 부서진 이정표 한 조각이 남아 있다. 깃봉 2.3km가 적혀 있으며 김해김공묘지 입구 700m가 적혀 있는 비석이 있다. 이후 널찍한 산길을 따라 사면을 따라 진행하여 능선에 닿은 후 우측으로 방향을 꺽어서 서서히 오르면 태봉재에서 10여분 후 우꺽임봉인 해발 약240봉에 닿는다. 이곳에서 서서히 내려서면 안부고개로 구리재다. 우측으로는 태봉리로, 좌측으로는 사천저수지로 향한다. 고개를 지나며 오르는 능선의 나무들은 푸르른 넝쿨식물이 휘감고 자라 푸르른 잎이 한창인 듯 보인다. 이후 김해김공묘지를 지나고 능선삼거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292봉으로 이어지며 기맥 길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진행을 하면 평탄한길을 지나 잠시 후 한바탕 가파르게 올라서면 봉 정상에 오래된 가선대부 함평이씨묘가 있는 ‘구리봉’ 정상이다. 여기 이정표에 사천리능선 1.2km, 태봉능선 0.3km가 적혀 있다. 이제 서서히 내려서고 평탄한길을 따라가면 능선 좌측 편으로 커다란 쌍묘가 있는 지점에 태봉능선 이정표가 있다. 좌측은 목우암입구 0.7km로 목우암 입구까지는 감돈재에서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 우측으로는 태봉제로 1.5km가 적혀 있다. 목포에서 무안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가깝게 접근 할수 있는 곳이다. 구리봉 0.3km, 깃봉 0.7km가 적혀 있다. 태봉능선 사거리에서 10분정도를 가면 의자 하나가 놓여 있는 쉼터에서 우측으로 태봉리로 하산하는 길이 보이고 이후 4분여를 더 오르면 깃봉에 닿는다. 깃봉 아래쪽으로는 의자 여러 개가 놓여 있는 쉼터로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에 태봉재 2.3km, 우측으로 매봉 1.8km로 등산로가 좋다. 좌측으로 사자바위 0.2km가 적혀 있으며 ‘깃봉’은 우측으로 조금 올라서면 정상으로 한분의 아스테지표지판 2개가 붙어 있다. 깃봉에서 이제 좌측으로 향하면 바위능선을 따라 6~7분을 진행하여 사각정자와 산소가 있는 ‘사자바위’에 닿는다. 지도에는 사자바위산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깃봉이 바로 옆으로 있으니 그냥 사자바위라 하는 것이 좋겠다. 산 아래 목포대학이 가까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압해도, 운남면 쪽으로 바다가 보인다. 압해대교는 시야가 좋지를 않아 보이지 않는다. 여기 이정표에 하루재 0.8km가 적혀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출발한다.

 

승달산 깃대봉(정상석, 산불감시탑, 17.06km, 약333m) 12:55~12:59

사자바위에서 이어지는 산길은 바위능선으로 우측으로는 목포대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구리봉 쪽으로 지나온 능선이 조망이 되며 잠시 진행하면 쉼터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목우암의 지붕이 보인다. 이후 해발 약271.4인 바위봉에 닿으면 ‘하루봉’이란 표지판을 또 붙여 놓았다. 이후 잠시 더 내려서면 ‘하루재’로 널찍한 고개다. 작은 철쭉 소공원이 있고 우측으로는 목포대로 내려서는 테크 길이 있으며 목포대 0.7km, 좌측으로는 목우암, 법천사로 0.4km, 깃봉 1.8km, 승달산정상 1.1km가 적혀 있다. 하루재 가운데도 산소가 자리잡고 있다. 이후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목포대에서 올라오는 곳에 이정표가 있으며 여기부터 가파르게 오르게 되면 우측편 노승봉으로 오르기 전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으며 노승봉을 향해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정상부에 커다란 함평모씨 산소가 있는 ‘노승봉’으로 아무런 표시도 없다. 노승봉은 우측 편으로 수월동에서 올라온 좋은 길이 있으며 여기서 좌측으로 향하면 승달산으로 향하게 된다. 잠시 후 우회 길과 만나는 지점의 이정표에 깃대봉 0.6km, 하루재 0.5km, 노승봉 방향으로 목대박물관 2.2km가 적혀 있다. 이후 서서히 내려서는 길을 따라 가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으며 서서히 오르게 되면 커다란 헬기장과 삼각점이 있는 ‘승달산’ 정상이다. 여기 이정표에 깃대봉 0.3km, 하루재 0.8km, 독골 4.0 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승달산 깃대봉을 안 다녀올 수가 없다. 깃대봉으로 향한다. 서서히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오르면 헬기장인 승달산에서 10여분 후 ‘승달산 깃대봉’에 닿는다. 산불감시탑이 있고 승달산 깃대봉 정상석이 있고 여기도 산소가 있다. 조망이 좋다. 멀리 오늘 산행 끝 지점인 감돈저수지가 보이고 좌측과 정면으로 내려서는 산길이 있다.

 

산소봉(19.60km, 약186.7m) 13:41

승달산깃대봉에서 다시 승달산 삼거리로 돌아와 독골 방향으로 향한다. 4분여 내려서면 부성농장과 감돈재가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부성농장 0.4km, 감돈저수지 3.3km가 적혀 있다. 좌측편 감돈저수지 방향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곧 평탄한 능선 길에 닿는다. 통나무계단을 내려서고 안부에서 우측으로 수정동방향으로 내려서는 지점을 지나서 로프가 매여진 능선을 따라 오르면 지도에 ‘노간주봉’이라고 하는 봉에 닿는다. 주변으로 작은 노간주 나무 몇 그루가 보인다. 이후 내려서는 곳도 로프가 매여져 있고 잠시 내려서면 안부 이정표가 있는 곳에 닿는다. 헬기장 0.7km, 감돈저수지 2.6km, 우측으로 연춘동 0.2km, 좌측으로 화천마을 0.8km가 적혀 있다. 이후 커다란 묵묘가 있는 ‘둔덕봉’을 지나고 우측으로 학천마을과 좌측으로 법천사로 이어지는 골짜기로 농지와 농가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렇게 하여 진행을 하면 안부를 지나고 다시 계단을 올라서서 월명동과 월선동이 갈리는 삼거리봉에 닿는다. 여기 이정표에 헬기장 1.6km, 월선동 0.9km, 월명동 0.8km가 적혀 있다. 좌측편 월명동 방향으로 진행을 하면 5분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이정표 방향표시가 3군데 다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 헬기장 2.9km, 우측으로 시제마을 1.5km, 좌측으로 월명동 0.4km가 적혀 있다. 우측편 시제마을 쪽으로 향하면 통나무계단을 올라서서 산소2기가 있는 봉에 닿는다. 해발 약186.7봉이다.

 

감돈재(21.26km 약60m) 14:08

산소봉에서 잠시 내려서면 헬기장 2.5km, 땅바닥에 떨어진 꽃장마을 0.5km, 시제마을 0.4km가 있는 좁다란 임도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 우측편 시제마을 쪽으로 향한다. 잠시 가면 밀양박씨묘역을 지나 이정표가 있는 안부고개에 닿는다. 꽃장고개라고 한다. 헬기장 3.0km, 우측으로 신촌마을 0.4km가 적혀 있으며 바닥에 떨어진 이정표에는 꽃장마을 0.5km가 적혀 있다. 우측으로 잠시 돌아 오르면 다시 이정표가 나온다. 조금 전 이정표와 좌, 우가 바뀐 꽃장마을과 신촌마을이 적혀 있으며 감돈저수지 0.7km가 적혀 있다. 여기서 5~6분을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해발 약126.8봉으로 ‘학천봉’이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름표에 붙어 이는 고도를 보니 산소 2기가 있는 186.7봉에 붙여줄 것을 잘못 붙여준 것 같다. 삼각점봉을 지나서 로프 길을 따라 내려서면 능선우측으로 여러 기의 묘지가 있는 묘역이 보이고 좀 더 내려서면 남양홍씨묘역을 지나 곧 감돈저수지 위쪽의 감돈재에 닿는다. 좌측으로는 법천사 목우암으로 이어지는 도로이고 우측으로 조금가면 815번 지방도인 감돈재다. 오늘 산행은 이곳에서 마친다.

 

일로역(26.0km) 15:02 ~15:20

감돈재에서 일로역까지는 대략 5km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감돈저수지가 있는 좌측 편으로 간다. 도로공사 중으로 간간이 세멘트 갓길을 따라 가기도 하면 감돈저수지 아래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감돈마을이 있는 우측으로 가면 감돈마을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버스시간을 보니 맞지를 않는다. 도로를 따라 일로역까지 가야한다. 다시 큰 도로로 나오고 약 300m 정도를 따르다가 우측으로 들어가면 선돌교를 건너 작은 공장이 있는 정자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가면 일로역 까지 가게 된다. 무화과나무가 심겨진 도로 옆을 지나고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풀무원식품 앞을 지나고 좌측으로 일로톨게이트가 보이는 지점을 지나 맥포 길이란 간판이 있고 좀 더 가면 수산중공업을 지나서 고속도로 굴다리에 닿는다. 잠시 후 철길 굴다리를 건너면 얼마 안가 일로역으로 올라서는 세멘트 계단이 보인다. 이렇게 하여 감돈재에서 일로역 까지 대략 4.7km를 약 55분이 걸려서 도착을 했다. 일로역에서 15시 20분 용산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집으로 돌아오니 19시 20분이다.

 

오늘 산행은 대체적으로 산길도 좋았고 알바 할 때도 별로 없어서 첫머리 남산밑오거리에서 연징산으로 갈 때 잘못 간 거 외에는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어도 무사히 감돈재 까지 진행했다. 이제 영산기맥도 한 구간을 남겨두었다. 감돈재에서 다순금 까지의 마지막 구간도 무사히 마치길 기원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함께한 적막님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시간 : 8시간 16분 소요

산행거리 : 26.0km

 

조치원역 ~목포역 열차비 : 18400원

목포역 ~무안 큰골(대곡)버스정류장 버스비(좌석 200번) : 1800원

일로역 ~조치원역 열차비 : 17600원

 

아침 컵라면 햇반등 : 000원(적막님 감사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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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 5구간

구간:1번국도~남산(우측으로 0.5km)~연징산(삼거리에서 0.65KM)~구리봉~사자바위산~승달산~감돈재 16.8 7H

*대봉산 조금지나 좌측편 내려서면 임도 죽림제~죽림분기점-일로역 약3km, 대봉산좌측 백학마을~일로역 :1.8km

 

갈 때

조치원 ~함평 : 7:13~10:22,12:11~14:55(새),13:29~16:36,14:20~17:19,17:12~20:19,18:46~21:51,

00:39~03:44, 일로3:58 목포4:10 (토,일,월)(무16300원,새24200원)

조치원 ~(광주송정14100원,함평16300원, 무안16800원, 몽탄17000원, 일로역17600원, 목포18400원)

목포역 200번좌석(삼학도 첫차 5:00, 목포역 6번째 정류장, 막차22:10) 무안으로 *1번국도 대곡정류장 하차

무안에서 성동리 고인돌 정류장(망운,해제방향)으로 6:05, 6:20,6:40,8:00,9:00등

삼학도~(무안터미널(경찰서)~삼학도800번시간:5:50~목포역5:55~일로초교6:27~몽탄 6:43~무안7:00 40분 간격

무안버스터미널 ~800번 타고 무안역(사창정류장 하차 420 ~몽탄역(20분),- 일로역30분(일로읍하차 1.4km)

무안터미널 ~함평역 : 약7km 무안터미널에서 농어촌 100번, 500번 타고 원사거리에서 내려 도보 600m)

함평~무안버스시간 100번 : 9:05,10:10,12:10,13:10,14:40,15:40,19:20

목포 ~무안 시외버스시간: 5:55, 6:30, 6:50등 2500원

청주~광주 :6:10,7:20,11:20,15:20고,16:40, 18:20, 20:10(고), 2:40분소요 고12900원, 우18800원

광주~함평:7:10,30,8:00,50,9:55(휴),10:05(송정),11:00,35,13:20,50,14:50,15:00,45,16:25,17:10,18:00,19:05(송정)

약30분 소요 3600원 ***13:40,14:40,18:30, 19:10분 500번 버스

 

올 때

태봉작전도로(대치2리 총지정류장) ~몽탄역 ; 약6km, 태봉재~몽탄역: 약5km(몽탄택시061-453-6977.452-3535)

각어리재(태봉재) ~몽탄역 : 4km

몽탄역 ~조치원역 : 13:17~16:31, 15:27~18:45, 19:40~22:51

*815번 도로.감돈재(감돈재~일로역) ; 약5km *각어리재~감돈재 : 약4시간 소요

감돈재: 우측으로 청계리 법천사 입구 정류장(약4KM)에서 좌석200*, 800번 일발108번 승차 목포시외버스정류장

일로택시 : 061-282-5100,281-4555,281-5100,282-9856 일로역~목포터미널 : 108번

목포~광주 : 15~20분 간격, 일반 5700원, 우등 7500원 1시간 10분 소요

목포(함평)~조치원역:7:25(7:52),8:30(8:58),13:00(13:28),15:10(15:38),19:22(19:51)(목포~일로10분 몽탄17분)

일로역~조치원역:7:35~11:01,8:40~12:12,13:10~16:31,15:20~18:45,19:33~22:51,23:11~02:26(금~일) 17600원

일로 ~광주송정 : 9:49~10:32(3500원), 10:20~10:52(5200원), 16:49~17:24(새), 18:43~19:29(광주19:47),

광주~청주 고속버스:6:10,7:15(고),8:40,10:10,11:20(고),12:45,14:10,15:20(고),15:45,18:20,19:25(고),22:15(심야)

광주~조치원 : 11:35~14:27(14100원) 광주송정~광주 셔틀 11:16~11:31(2600원)

 

1번 국도-(0.3)-초당대-(1.7)-168.0m-(1.6)-연징산 갈림길-(0.8)-시루봉 분기점-(1.9)-한재-(2.8)-264.6-(0.25)-각어릿대재-(0.5)구리재 -(0.5)-구리봉-(1)-사자바위산-(0.75)-하루재-(0.9)-승달산-(3.5)-815 도로(감돈재)

대곡정류장 -0.8,20분 -169.1봉 -0.5,10분 -초당대기숙사삼거리-0.5,10분 -남산밑삼거리 -0.5,12분 -남산 -0.5,10분 -남산밑산거리 -0.4,10분 -195.4봉 -1.8,30분 -연징산삼거리 -0.6, 10분 -연징산 -0.6,10분 -연징산삼거리 -1.2, 20분 -대치령(192.4m) -1.1,30분 -236.7봉 -0.8,20분 -288.3봉(마협봉상봉) -1.8,35분 -태봉작전도로 *4시간 30분 10.1km

태봉작전도로-0.7,20분 -헬기장 -0.2,3분 -266.2봉 -0.2,5분 -태봉재(각어릿대재) -0.7,15분 -구리재 -0.7,25분 -구리봉 -1.0,20분 -깃봉-0.3,10분 -사자바위봉 -0.8,22분 -하루재 -0.5,15분 -노승봉 -0.4,15분 -승달산(헬기장319.2m) -0.4,10분 -승달산깃대봉 -1.2,20분 -노간주봉 -2.3,1시간 -삼각점봉(129.1m) -0.7,12분 -감돈재

* 4시간 45분 10.1km 총20.2km 8:30 *감돈재~대봉산 : 약4km 1시간 30분